[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의 교권회복위원회(위원장 박효진)는 학부모멘토단, 김준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6월 25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 교육활동보호국, 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민석 당선인이 지난 6월 17일 교권 침해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 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를 공개 토론에 부치자고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5대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인 ‘권리의 대전환(교권회복)’-“혼자 책임지는 교사가 아닌, 함께 지키는 학교”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건 인수위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교육 현장이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의 투영으로 비칠 만큼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안민석 당선인은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국을 설치해 법률 지원, 생활지도, 민원 대응, 긴급 지원 기능을 한 곳에서 총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개정과 함께, 교육활동 중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가 책임지지 않도록 하는 면책 입법을 국회와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안 당선인은 “수업 방해와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분리 지도 공간·전담 인력 확보, 민원 창구 일원화, 교육활동 보호 119콜센터 운영 등 통합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안 당선인은 “교사가 존중받아야 학생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며, “학교가 민원과 소송의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아야 제대로 교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김세준 구갈중 교사는 “교사들 사이에 ‘열심히 하지 말아라, 민원 생기고 신고만 당한다’, ‘학생이 때리면 맞고만 있어라, 저지했다가 신고당한다’는 자조적인 말까지 돈다”며 무너진 교실의 현실을 전했다.
이경아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국가책임형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문나연 경기교총 변호사는 상담·민원·아동학대·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토대로 ‘경기형 교육활동보호국’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범 교육평론가, 이현주 경기교사노조 교권실장, 모정하 전교조경기지부 부지부장, 조재범 경기교총 정책자문위원, 신혜정 학폭OUT학부모시민모임 대표, 전수민 수원외고 1학년 학생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영국·프랑스·독일·핀란드·미국 등 선진국은 수업 방해 학생을 일정 시간 학교에 남겨 지도하는 ‘디텐션’ 제도를 법률로 두고 있다”며 “체벌을 대신할 즉각적 생활지도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현주 경기교사노조 교권실장은 경기교사노조 설문 결과를 들어 “응답 교사의 96.9%가 현재 제도로는 보호받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모정하 부지부장은 학생에게 폭행당한 한 초등 교사가 받은 조치가 가해 학생 ‘학교 내 봉사활동 5시간’에 그쳤던 사례를 전하며 “교보위 결과통지 그 자체가 2차 가해”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신혜정 학폭OUT학부모시민모임 대표와 전수민 학생은 학생·학부모 시각에서 “처벌이 아닌 회복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악성 민원이 여전히 교사 개인의 부담으로 남아있는 잘못된 구조를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이 확인됐다.
인수위 교권회복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제안을 정리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 대표단이 지난 6월 18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상만)를 방문해 첨단 직업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과 UAE 교육부 간 교육행정 및 미래 직업교육 분야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모하메드 함자 알 카심(Mohammed Hamza Al Qasim) UAE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표단은 수원하이텍고의 교육 비전과 특성화 교육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학교 측은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 체계 ▲산학협력 기반 취업 프로그램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대표단은 반도체 및 자동화 설비 관련 실습실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실습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과 산업체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모하메드 함자 알 카심 UAE 교육부 차관은 “수원하이텍고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의 마이스터고 모델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만 교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6월 24일 모라평생학습관에서 '창의수학노리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교육나눔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 10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강사 양성을 넘어 지역주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익힌 지식과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 이번 과정은 사상희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하브루타 교구를 활용한 창의수학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과 교구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교구 연구모임과 보조강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창의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 행사와 교육봉사,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배움을 개인의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료생들은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받기 전에는 수학을 문제 풀이 중심으로만 생각했지만, 창의수학놀이를 배우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며 가족 간 소통도 많아졌고, 앞으로 지역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주민들은 교육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교육활동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교육이 살아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주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이 나눔이 되는 교육도시 사상'의 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용인 매봉초등학교(교장 황현금)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매봉 그린마켓 챌린지’를 운영하며 경제교육과 환경교육을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활동을 실시해 경제·환경 융합 교육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보존과 합리적 경제 소비의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제교육 주간과 환경교육 주간을 통합 운영해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주 차 '초록 경제 주간'에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또한 물건의 재사용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 활동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이로써 '자원 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와 '경제 활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행사 기간 판매된 물품들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재사용됨으로써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2주 차 '생태 환경 주간'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잔반 제로 챌린지', 학교 깃대종 선정 활동 등 다양한 생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급식 잔반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며 음식물쓰레기 감축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학교 주변 생태 환경을 조사해 매봉초를 대표할 깃대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배웠다.
황현금 교장은 "학생들이 경제 활동과 자원 순환,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생태·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봉초는 용인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시범학교로 3년간 운영 중이며, 생태 환경 동아리 '푸른 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 전환 교육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사하구, 영도구, 서구, 중구의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다음달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학년도 서부희망교육지구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지구별로 순차 접수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은 교육청 가정통신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방학 중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게 머물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기초학력 증진과 마을알기, 요리, 독서, 공예, 역사, 환경, 3D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마을학교에는 고니, 푸름, 하나우리, 달그락, 너나들이, 모래톱작은도서관, 동삼, 청학언덕길, 다하자, 수다마을, 어깨동무 등 서부 관내 11개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구희망교육지구 여름방학 마을학교가 새롭게 문을 열어,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4개 구 전역에서 더욱 촘촘하고 균형 있는 마을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말숙 교육장은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아이들이 방학에도 안전한 돌봄 속에서 마을의 좋은 자원을 만나고 배움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오는 6월 29일 오후 연제구 하얏트플레이스에서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및 희망 학부모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해지면서 단순한 처벌을 넘어 가·피해 학생 간의 진정한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의 필요성이 교육 현장에서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광범위하게 확대·안착시키고자 기획했다. 특히, 각 학교별 학부모 위원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교육공동체 전체의 대처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 ‘학교폭력,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의 저자이자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노윤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관계 회복의 필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을 진행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이 널리 확산돼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6월 25일 오후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으로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안전우산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김성주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안전사고 예방물품은 장마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과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 ‘안전우산’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용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안전우산을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장마철을 앞두고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전우산 지원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BNK부산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6월 26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감자를 수확하고 체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감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꿈을 심고 함께 가꾸어 미래를 꽃피우는 행복 동화나라’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도 힘을 보태며 따뜻한 공동체의 장을 형성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 중순부터 학부모들과 함께 정성껏 감자를 수확하고 포장하며 땀의 가치를 배웠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자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수익금 전액은 학생 복지와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감자 샐러드 빵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놀이 ▲교내 꽃을 활용한 ‘동화 굿즈’ 만들기 ▲절기 보드게임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정공순 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는 전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성남 위례해솔유치원(원장 김지영)은 지난 6월 22일(월)부터 6월 29일(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유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찾아오는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유아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등원 시 ‘안전체험의 날’ 아치를 통과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 모양 에어바운스에서 바이킹 놀이를 통해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체험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선박 대피 요령을 실습하며 수상 안전수칙을 배우고, 구명환을 활용한 구조 체험과 태풍 대처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을 넘어 유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영 원장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험을 통해 배우는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해솔유치원은 이번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수상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6월 26일 아침 등굣길에서 '아침 등교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의 시작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제일알메현악합주단이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합주의 의미를 이해하며, 학생들이 음악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예술적·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활기찬 아침을 알리는 'Fanfare(팡파르)'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경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Exhilaration',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현악으로 재해석한 'Dance of the Sugar Plum Fairy(사탕 요정의 춤)', 겨울의 설렘을 담은 'Snow Day!'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등굣길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현악 선율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며 학교 아침을 한층 밝고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현악합주단원들은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화로운 연주를 펼쳤고,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들 역시 친숙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즐겁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도명 교장은 "이번 등교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일알메현악합주단이 창단 이후 어느덧 5기를 맞은 만큼, 단원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합주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음악을 생활화하는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침 등교음악회는 음악이 학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제일알메현악합주단의 다양한 활동이 학교 구성원들에게 아름다운 감동과 행복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우리는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를 뜯어고치고, 교육 거버넌스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와 기구를 신설하는 등 주로 ‘제도적 외과 수술’에 매달려 왔다. 하지만 아무리 법률을 바꾸고 구조를 개편해도, 적대적 거대 양당 정치라는 강력한 구조는 교실이라는 공간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선거철만 되면 교육 현장은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가장 자극적인 실험실로 전락하곤 했음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가 교육을 지배하는 이 고질적인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을 넘어, 교육 현장 스스로가 정치적 외풍을 이겨내는 자체적인 ‘면역계(Immune System)’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제도나 정치인의 선의(善意)에 기대는 독립이 아니라, 교실 내부의 체질을 바꾸어 정치가 감히 침투할 수 없도록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라 할 것이다.
과거 우리가 거시적인 제도 개혁에만 매몰되어 있는 사이, 정작 교육의 미시적 생태계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왔다. ‘교육 현장의 정책 수용도’ 연구에 따르면, 상향식(Top-down)으로 하달되는 정치권발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는 비율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을 침해하여 공교육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OECD 교육 지표에서도 교육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국가일수록 정치적 변화와 무관하게 일관된 교육 성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정치가 교육을 흔들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교실이다.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쏟아내는 단기적 성과 위주의 공약들은 학교를 장기적인 안목이 실종된 ‘피로 사회’로 만들 뿐이다. 이에 우리는 제도적 독립을 넘어, 정치의 논리가 교실 문턱에서 스스로 차단되도록 만드는 획기적인 실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과정의 ‘블록체인(Blockchain)화’를 통한 정책 불변성 확보다. 중앙정부나 정치권이 교육과정을 손쉽게 주무르지 못하도록, 국가 교육의 핵심 뼈대를 분산형 시스템인 ‘블록체인’처럼 상호 검증 구조로 묶어야 한다. 지역 사회, 현장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계가 공동으로 승인한 교육의 핵심 가치와 장기 로드맵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단독으로 수정할 수 없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는 정치가 교육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합의체만이 교육을 진화시킬 수 있는 안전한 ‘잠금장치’라 할 것이다.
둘째, 진영 논리를 파쇄하는 ‘메타-비판(Meta-Critical) 사고’의 훈련이다. 정치인들이 교육을 도구로 삼는 이유는 대중이 진영 논리에 쉽게 휩쓸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특정 정치적 이념을 가르치는 대신, “왜 저 정치인은 저런 주장을 할까?”, “저 공약 뒤에 숨은 이해관계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분석하는 ‘미디어 및 정치 리터러시’ 수업의 강화가 필요하다. 정치적 수사와 선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아이들 앞에서는, 어떤 정치인도 교육적 야합이 불가할 것이다. 이는 핀란드의 체계적인 ‘가짜 뉴스’ 판별 교육과 같은 맥락이다.
셋째, 세대의 서사로 이념의 독소를 녹이는 ‘격대(Gyeok-dae)교육’의 구조화이다. 정치적 이념은 대개 동시대의 갈등을 먹고 자라지만,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적 경험은 갈등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이는 현대의 이념 대립으로 얼룩진 교과서 밖으로 나와, 아이들이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관통해 온 조부모 세대의 서사를 직접 채록하고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라 할 것이다. 정치인의 외침이 아닌, 평범한 이웃이자 가족인 조부모 세대의 날 것 그대로의 삶의 궤적을 마주할 때, 아이들은 인위적으로 가공된 진영 논리를 초월해 연대감과 따뜻한 인성의 가치를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세계의 미래 교육의 도도한 흐름은 이미 정부 중심의 규제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가 삶의 주체로 우뚝 서는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정치가 교육을 걱정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말이다. 이제는 교육이 정치의 미성숙함을 걱정하고, 이를 치유할 인재를 길러내야 할 때다. 5년마다 반복되는 정치적 요요현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교실 내부의 면역력을 키워 굳건한 교육의 자존감을 세워야 한다. 정치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깊고 단단한 사유의 숲을 아이들의 내면에 심어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가장 혁신적인 교육 자율성의 확보라 할 것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은 6월 26일 유엔PEC(이사장 김희경)이 주최·주관하는 6·25전쟁 참전국인 강뉴부대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PEC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했으며, 지난 5월 28일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수영 운영대표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후원 또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과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나눔이다. 음악을 통해 평화와 감사의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경 유엔PEC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물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계신 박수영 운영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강뉴합창단 공연이 한·에티오피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6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모임 놀이체육위원회가 주관한 ‘토란도란 놀자’ 놀이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이 여름 물놀이를 함께 즐기며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란도란 놀자’는 매달 한 차례 운영하는 죽곡초의 학생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놀이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물놀이를 주제로 정하고 놀이체육위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첫 번째 활동은 두 팀으로 나눠 바가지에 물을 담아 다음 친구 바가지에 물을 전달하고, 마지막 학생이 큰 통에 물을 붓는 협동 게임으로 시작했다. 물을 최대한 흘리지 않고 이어 전달해 가장 많은 물을 모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은 서로 응원하며 협동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어 두 번째 활동에서는 물총 대신 구멍을 뚫은 페트병을 활용한 물놀이를 펼쳤다. 학생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았고, 운동장 곳곳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추억이 됐다.
임정효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를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 학생자치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서로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지난 6월 2일(화)부터 6월 26일까지 나주와 강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달리는 과학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0교, 40학급, 519명이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를 학교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이동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니어 캠퍼스 트럭을 활용한 ‘모바일 과학실험실’과 교실에서 진행되는 ‘창작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과학실험실에서는 다양한 체험 장치를 통해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과학 개념을 직접 경험해보고, 창작 워크숍에서는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별 친환경 자동차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어져 과학적 사고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원리 이해를 기반으로 환경·에너지·기술 요소를 함께 다루는 융복합 교육 형태로 운영됐으며, 도서관이 지향하는 독서·탐구 중심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책과 체험을 연결하며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주도서관 관계자는 “달리는 과학실험실은 학생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융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김여선)는 지난 6월 24일(수)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어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식재산처과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발명교육센터의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로, 광양발명교육센터는 2023년부터 2025년 평가까지 3년 연속 최우수발명교육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단일 기관 통산 6번째 최우수발명교육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광양발명교육센터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우수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또한 특허 출원 10건, 특허 등록 4건의 실질적인 지식재산권(IP) 창출 성과를 이루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로 발전시키는 발명교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새롭게 구축된 광양창의융합교육관으로 이전하여 발명·AI·메이커 교육 등이 융합된 창의융합교육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첨단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발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4년 연속 최우수발명교육센터 선정은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 지도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새롭게 조성된 광양창의융합교육관을 기반으로 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발명교육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발명교육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 소속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김노성‧이하 시민소통위)가 지난 24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청 AI교육원 3층 대회의실에서 첫 분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시민 의견 수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정책분과, 청년학생진로분과, 시민사회학부모분과, 교권행정인사분과, 전남광주상생분과, 다함께어울림분과 등 각 분과장이 참석해 향후 운영 방향과 분과별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과별 간담회와 현장 의견수렴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소통위는 정기적인 분과회의와 권역별 간담회,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통합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노성 위원장은 “통합교육청의 성공 여부는 시민과 얼마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시민소통위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소통위는 앞으로 각 분과별 현장 방문과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형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의 AI·로봇교육이 학생들의 세계 무대 도전으로 이어지며 전남형 글로컬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25일(금)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AI·로봇교육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에서 열린 First Lego League(FLL) 세계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 소속 강진영재교육원 로봇팀 ‘ARC’는 핵심가치 부문 최종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광 불갑초 ‘Everybody ChuChu’팀도 함께 세계 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진영재교육원 ARC팀은 강진 작천중학교, 도암중학교, 칠량초등학교 등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고려청자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AI·로봇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세계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를 출발점으로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AI·로봇기술과 결합해 구현하며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전남 2030교실 수업 방향이 강진영재교육원의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당시 미래교실 수업에 참여했던 지도교사는 이후에도 지역 자원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AI·디지털 활용 수업, 전문가 연계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워왔다.
이 같은 성과는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로봇 교구 지원, 전문 교원 연수, 사제동행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이며, 현재까지 169개 팀, 1,375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이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4일 ‘2026 로봇 SW챌린지메이커 페스타’사전설명회를 열고 세계대회 참가 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젝트 운영 과정과 기술 개발 사례, 지도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하반기 대회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단계별 기술 지원 체계도 함께 안내했다.
강진영재교육원 ARC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고려청자를 피지컬 AI와 로봇기술로 구현하는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며 크게 성장했다”며 “이번 사례가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영 원장은 “전남에서 배우고 성장한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이야말로 글로컬교육의 실현”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AI와 로봇기술로 해결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AI·로봇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지회장 조용광)는 지난 6월 24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화합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대한노인회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0여 명이 참가해 단체경기 4종목과 개인경기 2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산남구지회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단체경기와 개인경기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단체전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생활체육이 지향하는 건강과 화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성과는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산남구지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광 지회장은 "이번 준우승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생활체육은 건강한 신체를 넘어 활기찬 노후와 공동체 화합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한 노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남구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여가·문화활동 지원 등 어르신 중심의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노인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도 남구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남구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복지·여가·사회참여를 연계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창출, 평생학습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 준우승은 남구 노인복지정책의 우수성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교육공동체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정리한 ‘교육행정통합 관련 종합 안내 자료(Q&A)’를 전남·광주 전체 각급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에 배포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행정 전반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통합 초기 안정화 → 조직진단 → 기능별 통합'이라는 단계적 추진 원칙을 교육공동체에 알리고 전 기관·학교가 통일된 기준으로 질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Q&A형식의 자료집을 공동 제작했다.
자료에는 ▲ 통합 추진 일반 ▲ 학군 ▲ 복지 ▲ 교육과정 ▲ 수업 등 교육공동체가 가장 궁금해 하는 14개 영역의 총 134개 질의응답을 정리‧수록됐다. 추가적인 질문 사항에 대해 문의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담당부서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 →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는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세부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Q&A 자료가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안정적인 통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KISF)이 지난 6월 21일 나흘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1일은 맑게 갠 날씨 속에 시민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화의전당 두레광장에서 진행된 플랫폼데이 야외부스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활기를 띠며 KISF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AI 더빙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부산 지역 웹툰·디자인 창작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까지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체험하고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과 제품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곳곳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휴식 공간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두레광장은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특히, 플랫폼데이는 기술과 콘텐츠, 창작자와 시민을 연결하는 KISF만의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시리즈 상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양사아: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 GV가 열렸다. 프로듀서와 배우 송웨이롱이 참석해 작품의 기획 과정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팬들로 가득 찬 객석에서는 큰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 18일 개막한 KISF 2026은 국제 스트리밍 서밋과 투자유치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OT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플랫폼데이와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글로벌OTT어워즈를 통해 시민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231편이 글로벌OTT어워즈에 출품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트리밍 시상식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부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했다. 산업과 기술, 콘텐츠와 관객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국제 행사로서 KISF만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나흘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KISF 2026은 산업과 기술, 콘텐츠와 관객, 그리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며 ‘Streaming Beyond Borders(스트리밍, 세상을 잇다)’의 의미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김복근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플랫폼데이를 통해 부산의 젊은 창작자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고, 특히 베스트 숏폼상을 통해 젊은 창작자들에게 더 넓은 무대와 가능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 KISF는 앞으로도 산업과 기술, 창작자와 관객, 그리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KISF는 내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로 관객과 업계를 다시 만날 예정이다.(사진제공=(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