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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학력격차 완화위해 학교에 25억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1일(월) 지역·학교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밀집한 학교와 지역에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보장 사업비를 총 25억 4천 3백 6십만원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4억 800만원, 북부 3억 9천 100만원, 동부 5억 6천 100만원, 서부 6억 6200만원, 강화 6천만원, 고등학교 4억 6천 160만원 등 총 25억 4360만원을 지원한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의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분포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차등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시행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인천은 2008년 대비 2011년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을 초등학교 2.2%에서 0.7%, 중학교 7.4%에서 2.1%, 고등학교 7.0%에서 2.0%로 줄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와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지만, 그 이면에는 학교와 교사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피로도 증가, 여전히 남은 지역별·학교별 학력 격차 등의 해결 과제가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에 근거하여 지역별·학교별 예산을 차등 지원하여 학교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별·학교별 학력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예산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관리 체제 확립, 정서·행동·학습 고위험 학생에 대한 비학습요인 지원 및 기초학력 진단에 따른 학생 맞춤형 학습·정서·심리 지도를 강화 등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된다.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생의 가정적 배경이 학생 학력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에서는 공교육이 적극 나서야 계층의 대물림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전향적인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교육에 대한 이런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력 융평(隆平)을 실현하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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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참신하고 효과 있는 인천교육정책 공모제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1일(월)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및 본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공모제 참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효과 있는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교육이 발전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라"고 하는 한편, "학습선택권 보장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반강제적 운영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객관성 있게 운영하되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은 교사의 임무"라며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진단과 개인 업무량 평준화 작업에 있어 부서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하여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시의회 결산 심의에 있어 관련부서에서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감사원 감사 수감 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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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전국 최초 두 가지 감사로 '클린 경기교육'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특정감사와 학교별 감사책임관제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특정감사는 6~8월 3개월 동안 이루어지며, 5개팀 30여명이 학교급식 분야만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중점감사하며, 주요 분야는 급식관련 예결산, 급식식단 및 재료, 계약 등이다. 이번 감사는 학교급식의 투명성 제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 불량식재료 납품 등 급식비리 차단, 학교급식의 질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급식납품 비리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 학교별 감사책임관제는, 감사담당공무원이 지정 학교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제도로, 사이버감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여 실시한다. 각급 학교의 회계 부정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하며, 학교별 감사책임관들은 사이버감사시스템으로 회계공무원들의 결재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현금출납 내역 및 계좌 관리를 조회하는 등 회계집행을 모니터링한다. 최근 학교회계의 부적정한 운용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DB로부터 자료를 직접 추출하는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활용 사이버 감사기법을 도입하여, 감사기법의 다양화를 도모한다. 학교급식 특정감사와 감사책임관제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이종범 서기관은 “이번 급식감사는 학교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급식비리를 사전 차단, 우리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학교별 책임감사관제와 사이버감사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보다 깨끗한 학교회계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감사 자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 관계로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감사담당공무원 협의회를 열어 학교급식 특정감사, 감사책임관제, 사이버감사시스템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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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건국대, 5대 광역시 순회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직무대행 한성일)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 진학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고교와 대학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 부산 등 전국 5대 광역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단발성 대규모 입시설명회 대신 2박3일간 지역에 머무는 ‘이동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 각 개별 고교를 찾아가는 설명회와 진학교사 초청 간담회,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학 진로 상담 등 ‘수험생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진로지도와 진학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국대의 5대 광역시 ‘이동 캠퍼스’는 그동안 인천, 대구, 대전의 거점 고교에서 실시한 입시설명회 및 진로진학 지도에 이어 오는 6월 14~16일 광주광역시, 7월 12~14일 부산에서 각각 3일간씩 실시된다. 14~16일 3일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건국대 ‘이동캠퍼스’는 입시전문가와 선배 합격생들이 광주 지역 24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열며, 15일에는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고교 진학부장 120여 명을 초청, 입시 간담회를 열어 2012학년도 입시결과 안내와 2013학년도 진학 상담을 벌인다. 특히 광주 지역 소재 고교의 건국대 지원 및 합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학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지역 거점고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대학 진로 진학 상담을 펼친다. 대학 진학 진로 상담은 학생트랙과 교사 트랙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준비 방법 안내와 진공 학과 안내,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선배와의 대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등이 이뤄진다. 교사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이해를 위한 모의서류평가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입시 전형 계획 중심의 모집요강 설명회를 지양하고 실제 입시 준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진학 전문가의 설명과 합격생들의 질의응답 중심으로 이뤄진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 지방을 순회하는 이동 캠퍼스를 열게 됐다”며 “입시설명회가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그동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지방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의 협력체계와 연계를 높이고 입학사정관제와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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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1
  • 서울, 중학생 직업체험 중점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관내 고척중학교(학교장 김종대)는 2012. 6. 11(월)~13(수)에 걸쳐 중학생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체험은 3학년 496명의 학생들이 2~5명씩 121개의 직장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실질적으로 탐색하고 꿈을 찾아가는 체험활동이다.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중학생 직업체험은 올해 중점학교로 선정된 21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한 학년 전체 학생이 학기 중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하여 1일~3일 동안 소규모(2~5명)로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가 직업인을 만나고 직업을 실질적으로 체험해보는 활동이다. 청진기란?중학생 직업체험은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을 학기중에 1주일 집중 과정으로 편성하여,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 기존의 진로체험이 대규모로 직장을 단순 견학하거나, 인위적인 체험장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청진기는 소규모로 구성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와 상담을 거친 후 원하는 분야의 현장에서 직업인 멘토를 만나 직업체험을 하게 되는 것으로 생생하고 실질적인 진로교육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고척중학교의 체험을 위해서 남부교육청·구로구청·금천구청·금천학부모회·고척중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121개의 직장을 발굴했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기관을 매칭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일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25개 자치구청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직업체험을 상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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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0
  • 제12회 인천광역시 창의력챔피언 대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특허청,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인천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며 인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인천광역시예선대회가 6월 9일 토요일 8시부터 18시까지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황인상)에서 개최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91팀의 6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이번 예선을 통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각 도전 과제별로 63팀이 시상을 받게 되고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금상 수상팀 9팀은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도전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 등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 과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 창의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연 표현 과제(사전과제)와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의 장치 제작 과제(공개과제), 창의성과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비공개 과제)의 세 가지로 나누어진행된다. 대회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9팀의 학생들은 7월 26일-28일(2박3일)로 예정되어 있는 본선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의 전시 및 발명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명 축제의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 결과는 6월 13일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를 통해 발표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진재호 장학사는 “이번 대회는 문제 이해력 및 주제 선정의 창의성 등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평가뿐만 아니라 팀웍 및 협동성과 팀원들간의 상호 배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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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서울,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서울시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 및 상담 전문가인 전담코디네이터를 채용하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편입학 지원, 상담, 기초학습지원, 이중언어 강사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해 전담코디네이터가 입국(출입국관리사무소)부터 입학절차 안내, 학력인정, 상담, 예비학교 및 정규학교 배치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대부분이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청소년 중후반기(15~18세)에 입국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및 학교편입학 등 한국생활에 대한 사전정보 및 준비 없이 입국함으로써 공교육에 진입하지 못하고 학교 밖에 머물거나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한국어 부족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 17(목)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필리핀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이 편입학한 학교가 교육지원을 상담해 옴에 따라 즉시 이중언어 강사를 파견하여 1:1 수업(수업내용 통역 등) 및 한국어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4개 학교에 110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배치하여 한국어가 미숙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작다문화학교’와 협력하여 학교밖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 대해 거주지 지역 내 학교 편입학(중·고등학교)을 돕고 있으며, 이들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예비학교(서울시작다문화학교)에서 6월11일(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 등 집중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다문화 예비학교는 지구촌학교(초등과정), 다애다문화학교(중학교과정), 서울시작다문화학교(중·고등학교과정)이다. 그리고 외국인 부모와의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은 글로벌 선도학교(토요다문화행복학교)와 연계, 부모나라의 언어 및 문화 등 이중언어 환경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와의 소통 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정체성확립과 다문화적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대안교육센터, 서울학습도움센터 등이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학생 등의 기초학습 상담·지원 및 위탁교육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이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및 한국사회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으며 문의전화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02-3999-058, 0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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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인천청라고·초은초, '1318 내꿈찾기 프로젝트 강연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청라고등학교(교장 한종수)와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장순봉)는 '1318 내꿈찾기 프로젝트' 강연회를 함께 개최한다. 인천청라고등학교와 인천초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의 걸친 강연을 연다. 11일 오후 7시 건축가 이일훈의 강연을 시작으로 13일 영화감독 장항준, 14일 프로듀서 이춘근, 15일 요리사 김희태, 18일 스튜어디스 박지선씨까지 다양한 직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6. 11(월) (인천청라고) 이일훈 재미있는 건축이야기 -이일훈의 건축이야기 * 건축가 최고의 글잡이 *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대우교수, 문화관광부정책자문위원 * 저서 :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뒷산이 하하하 2012. 6. 13(수) (인천초은고) 장항준 영화인으로 산다는 것 -장항준 감독이야기 * 영화감독 *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싸인 등 연출 * 저서 : 내가 걸은 만큼만 인생이다 2012. 6. 14(목) (인천청라고) 이춘근 방송인으로 산다는 것 - 이춘근 PD 이야기 * 프로듀서 * MBC 시사교양국 프로듀서 * PD수첩 등 연출 2012. 6. 15(금) (인천청라고) 김희태 요리사로 산다는 것 - 파스타 이야기 * 보나세라 총괄쉐프 * 생방송 오늘 (2009~2011) 등 다수 방송 출연 * 저서 : 파스타 2012. 6. 18(월) (인천초은고) 박지선 창공을 나는 꿈 - 스튜어디스 이야기 * 아시아나항공 근무 * 비즈니스클라스 교관 역임 * 현재 사무장으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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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9
  • 인천 미추홀외고, 중국어로 전국 강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 3학년 오세빈 군과 이가람 양이 지난 1일 열린‘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중국어구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국립한국교통대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중국 北京工業大學(북경공업대학) 및 上海大學(상해대학)이 후원하는 중국어구연대회로 유일한 전국대회로서 공신력 가지고 있다. 이 구연대회는 일반적인 말하기 대회와 달리 원고에 알맞은 연출 내용과 발표 후 중국에 관한 일반상식 및 문화 이해 능력을 즉석에서 원어민교수 심사위원과 묻고 답하는 평가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어회화 능력을 넘어서,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추어야 하는 대회인 것이 특징이다. 오세빈 학생과 이가람 학생은 이러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으며 상위권으로 입상했는데, 특히 오세빈 학생은 뛰어난 중국어 구사능력과 적극적인 태도 및 표현력으로 본 대회에 대상을 거머쥐었고, 부상으로 1년간 중국 어학연수 티켓도 획득했다. 한편 2일 외교통상부, 인천광역시, 주한중국대사관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고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중국어말하기 대회에서도 황다은(3학년), 이다솔(2학년), 황재환(2학년) 학생이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혜성 교장은 “미추홀외고 학생들은 행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맞춤식 활동을 하는 ‘The MICHUHOL-WAVES’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차이나타운 중국어마을 문화체험 등으로 어학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중국관련 지식을 쌓아왔다. 그 결과가 이러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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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서울남부교육청 '행복나눔·토요학교'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과 구로구청(구청장 이성)은 6월 7일(목) 구로구청에서 이옥란 교육장과 이성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토요학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교육 공동체 형성 및 평생학습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구청에서 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 학교'사업에 남부교육지원청이 '행복 나눔·토요 학교'사업을 협력함으로써 주 5일 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필요한 양질의 토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요구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구 관내 학교 중 '학교 폭력 예방 학교'(청소년 폭력 예방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 '좋은 부모 성품 코칭학교'및 '좋은 부모 대화 코칭학교'(좋은 성품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부모 역할 강화 프로그램)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하며 대화를 통해 가족愛를 느껴 볼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주말&쿡쿡'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학습 울타리 조성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옥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건전한 시민양성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양 기관이 지역사회교육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토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교육을 위해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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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2012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네 시간 동안 임진각과 DMZ 일원에서 '2012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행진은 남북분단의 역사성과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화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달리자 248! 평화로, 통일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대행진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방송이 주관하며, 경기관광공사 임진각 사업단,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제1보병사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고등학생 1천여 명, 지도교사, 김상곤 교육감 등 1천 3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오전 11시 30분 임진각 광장을 출발, 약 1시간 30분 동안 비무장지대 등 총 16km 구간을 달리면서 분단의 현실을 체험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 여러분이 서있는 이곳 임진각과 비무장 지대는 갈등과 대립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 느껴지는 분단의 아픔을 승화시켜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책임있는 역사적인 태도를 길러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인 평화교육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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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6-08
  • 인천해밀학교 Open School Da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해밀학교(학교장 최정섭)는 6월 7일(목) 제1회 Open School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 수업공개, 학부모 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인천해밀학교는 전국 최초의 Wee 스쿨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정섭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교 후 짧은 기간 동안 인천해밀학교는 많은 일을 해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특히, 학교 교육활동 모습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의 학교생활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심금을 울렸다. 인천해밀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개 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높다.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이번 Open School Day에서는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 오세종 진로진학상담 부장을 초청하여 대학입학 사례중심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인천해밀학교는 전국 최초의 Wee 스쿨로 개교하여 주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부응하게 위해 해밀학교는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여념이 없다.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우리교육의 등대로 밝은 길을 열어주는 인천해밀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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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인천동부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2일(화)부터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점검단을 구성하여 불시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은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 식재료 납품과 식품 취급 과정 등 학교 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6월 12일(화)부터 6월 21일(목)까지 관내 초 4교, 중 2교, 고 3교 총 9교에 대해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6월부터는 식품섭취로 인한 위생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실태를 불시점검함으로써 일선 학교와 급식업체 등에 경각심을 갖게 하여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불시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병서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가 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학교 급식 외의 식중독 사고 예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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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6월 7~8일 부천시민회관과 계남초등학교, 덕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3,1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지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2012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7일(목) 첫날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시민회관에서 기악 합주 등 9개 부문별로 나누어 음악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계남초등학교에서는 수채화, 소묘, 만화 등 미술 8개 부문에서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8일(금)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부천시민회관과 덕산고등학교에서 그동안 특기·적성교육활동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는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과 타인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성이 중요한 시대로, 학생들의 예능 발표를 통해 감성교육과 잠재된 재능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은 물론 따뜻한 품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와 함께 예술특화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예능대회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K-팝과 한국드라마 등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성장, 확산 보급되는 뜻 깊은 시기에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성취동기가 돋보였고, 함께 뜻을 모아 합창, 합주로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서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됐다.”라고 했다. 합창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최종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적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부천교육지원청에서도 창의지성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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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연일 이어지는 청소년 자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연다. 도와 경기대학교는 8일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관련 세계적인 석학의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정책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낸시 구에라(Nancy Guerra) 박사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책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 또 청소년의 폭력성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정신보건국의 제임스 블레어(James Blair) 박사는 청소년들의 신경학적 발달과정과 폭력성의 억제 기제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일본 동경도에서 스쿨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는 김란희 박사는 일본 중등교육 시스템 내에서 지자체의 관련 기관들이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업무 시스템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수원 산남중학교 등 각 분야별 학교폭력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선 실무자인 각 지역별 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도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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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인천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본교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인천시교육청 2개 공무원노동조합(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백성우, 전국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인천광역시교육청지부장 김완신)은 6월 7일(목) 11시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본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공무원노조와의 본교섭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0년 1월 12일 단체교섭 공동요구안을 제출하여 2년여에 걸친 예비교섭 끝에 오늘 본교섭을 시작하게 됐다. 공무원노조와의 본교섭은 '공무원의 근무조건, 후생복지 개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노조측 공동요구안 356개 조항을 대상으로 하며, 교섭주기는 2주 간격으로, 본교섭 1회 이후 실무교섭 2회 순으로 진행된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노조와의 단체교섭은 2007년 10월 17일 단체협약서 체결이후 두 번째 교섭으로, 이번 교섭을 통하여 노사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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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서울, 학교 유리창문이 위험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김문수 서울시의원(민주통합당 성북2,좌 사진)은 최근 서울시의회 안전관리 및 재난특별위원회(위원장 곽재웅)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하여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중 38%인 227개 학교에 몸통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위험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5월1일 마포구 D초등학교 1학년생이 소강당 5층 유리창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져있다. 강당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가는 중 미쳐나가지 못하는 사이 출입문이 닫히자, 창문틈으로 도움을 요청하다 떨어진 것이다. 사고의 창문은 프로젝트창이라고 하여 창문 아래쪽 손잡이를 밀면 밖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어린아이들의 몸통이 작기 때문에 창문 틈으로 머리를 내밀다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김문수 의원이 요청하여 최근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초중고의 절반에 가까운 728개 학교에 58,118개의 유리창이 위험한 유리창이다. 515개 학교에 프로젝트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으며, 옆으로 밀면 열려 더욱 위험한 미서기 유리창도 총 213개 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교실은 물론 연결복도나 강당 체육관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의 38%인 227개 학교에 위험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장난이 심하고 판단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수학교도 10개 학교에 위험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문제는 최근에 건물을 지은 초등학교에서 조차 이러한 창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음초등학교의 경우 무려 230개의 위험한 유리창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2012년에 증축한 건물에서조차 이번 사고학생이 떨어진 프로젝트창이 2층 건물간 연결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의원은 "이러한 위험한 창문들은 안전바, 방범창을 내외부에 설치하거나 창문을 고정해야 하고 안전장치를 설치를 할 경우 서울시 교육청에만 총 87억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교 총학교수 위험창문 학교수 위험창문수 학교별평균 위험창문수 안전장치 소요예산 초등학교 593 227 26,669 117 38억 중학교 377 182 13,638 74 22억 고등학교 314 309 17,296 55 26억 특수학교 29 10 515 51 1억 합계 1,313 728 58,118 79 87억서울시 초중고교 위험한 유리창문 통계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7
  • 인천원당초, 21세기 창의인재, 우리 손에 달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6월 7일 인천원당초등학교(심오식)은 서부교육지원청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57명의 서부초등교사들로 이뤄진 2012학년도 서부초등진로교육연구회를 창설하여 21세기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주)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소장(지식요리사)을 초빙하여 ‘21세기 창의 인재, 우리 손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제 1회 전문강사 초청연수를 열었으며 강의에 참석한 교사들의 뜨거운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제 2회 진로 특강 연수를 실시하여 초등학교에서의 진로 인식 및 진로 이해를 돕고, 무한한 꿈 소유자인 아이들의 진로 발달과 관련하여 창의성 향상을 위한 귀한 정보를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서부초등진로교육연구회 교사들 외에 서부관내 각 학교 진로담당 교사들과 본교 학부모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에서의 ‘21세기 창의성 살리는 교사와 학부모의 리더쉽 함양’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3시부터 2시간 반에 걸쳐 아이들의 창의성과 꿈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됨에 있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식변화의 밑거름이 되는 요소들을 요목조목 끄집어내주는 내용으로 수강자들의 표정은 참으로 진지하고 꿈을 그리는 듯 희망 찬 눈빛들이었다. 강의 중 ‘창의성이란 주어진 상황에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말하며, 이것이 21세기가 가장 요구하는 인재의 요건이라고 했다. 또한 비교는 불행의 씨앗, 세상의 정답은 내 안에 있다! 행복한 사람이 창의적!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사람이 진정한 꿈의 성공자!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안에서 보람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 교사는 혁명가가 되라! 자녀에 대한 인내심을 갖자!' 등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의 심장을 콕콕 찌르는 내용들이어서 더욱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앞으로도 원당초교(심오식)에서는 서부초등진로교육연구회의 지속적인 연구활동 후원과 함께 2012년 우리 아이들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인 서부관내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진로캠프(8시간), 교사역량강화 연수(15시간), 학부모진로아카데미(10시간) 등의 서부교육지원청 진로교육사업계획이 추진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주도하는 학교로서 서부초등진로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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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인천가좌고, 제7차 모의유네스코 총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가좌고등학교(서수원 교장)는 제7차 모의 유네스코 총회에서 다음세대재단대표상을 수상했다. ‘문화다양성 보호와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고등학교 187개 팀(748명)이 열띤 경합을 벌여 가좌고 2학년 송채원, 이히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월7일 밝혔다. 모의 유네스코 총회(Model UNESCO Conference)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인권위원회, 다음세대재단이 후원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지구적 사안에 대해 연구·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12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의 준비 모임을 거쳐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본 회의가 진행됐다. 가좌고 학생들은 영국을 대표국가로 하여 영국의 문화다양성 관련 조사를 바탕으로 영국에 거주하는 이민자, 특히 파키스탄계 무슬림 문제를 연구, 분석하여 그 배경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UCC를 제작하고, 입장표명서, 수석대표연설문 등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가좌고 서수원 교장은 “인문계열 학생들이 대입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대외 대회가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본교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채원 학생은 “실제 유네스코 총회에서 진행되는 회의 방식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내 주장의 모순을 발견하게 됐으며, 이를 수정, 보완하는 과정에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총회를 준비하면서 문화다양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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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경기, 고위공직자 등 251명의 청렴도 평가한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7월까지 두 달여 동안 '2012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위 공직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 유도로 국가 청렴도 제고의 전기를 마련하고,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게 고위직의 청렴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 및 자율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지난 해보다 대상자를 확대하여 실시한다. 대상은 4급 및 4급 상당 이상 공직자 105명, 초·중·고 학교장 146명등 251명이 평가를 받는다. 지난 해 47명의 5.3배 수준이다. 지난 해의 공직자는 3급 및 3급 상당 이상이었다. 평가는 6~7월 두 달 동안 이뤄진다. 6월에 평가단 구성 및 조사업체 선정 등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7월에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1년 6월 1일~2012년 5월 31일의 1년이다. 공직자는 기관 자체적으로, 학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행하여 평가한다. 고위공직자의 평가 지표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계량평가, 내부 설문평가로 구성된다. 내부 설문평가는 ‘직무 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이다. 학교장의 평가 지표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계량평가, 21개 설문항목의 내부 설문평가, 13개 항목의 외부 설문평가로 구성된다. 계량평가는 세금체납 여부,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준법성 관련 지표를 객관적 자료로 점수화하여 감점 반영한다. 평가결과는 피평가자 개인에게 통보되어 자기관리를 유도한다. 기관 차원에서는 전체 평가대상의 평가항목별 점수와 평가단별 점수 등을 비교, 부패취약 요인 및 분야를 분석하여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평소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는 것은 국가발전과 선진화의 초석”이며, “공직사회 고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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