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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학교시설의 효과적인 개방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5월 10일 시의회 교육위원회회의실에서 '학교체육시설의 효과적인 개방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위원 및 시의원, 교육청관계자, 학교장, 인천시생활체육회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교육위원회 권용오 위원장은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개방 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해 학교시설관리자의 애로사항과 시설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참석자들에게 여과 없이 토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자중 학교시설 사용자는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방안과 체육시설 개방의 활성화를 위해 개방원칙을 명문화하여 줄 것을 건의했고, 학교시설 관리자는 시설관리의 어려움, 사고발생시 책임소재 불분명, 학교 운동부의 훈련에 지장을 주는 이유로 개방을 기피하는 실정이라 했다. 또한, 시설개방에 따른 비용 발생에 대하여는 교육재정을 확보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요구사항을 토대로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체육시설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방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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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한국예술원, 오디션에 강한 배우 양성 계획 밝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대중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에 비해 전문성 있는 배우 및 제작자가 부족한 뮤지컬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10일(목) 밝혔다.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학생이 몸과 음악, 무대 제작기법으로 무대예술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뮤지컬과와 무대연기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했으며,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이론수업과 부족한 테크닉을 보완해주는 맞춤형 연기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한다. 뮤지컬 전문 배우, 댄서, 연출자를 배출하는 뮤지컬과에는 박칼린 학부장을 비롯한 전문 교수진이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무대를 만드는 배우나 제작자라면 갖춰야 하는 기본기를 함양할 수 있는 뮤지컬 기본 교육과 함께 보컬, 발레, 탭댄스 등 다양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무대연기과는 전문 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배역에 적합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를 키운다.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안무를 담당한 무대 안무 전문가 노지현이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상연기, 무대연기를 망라하는 배우 트레이닝 과정과 기본 연극학 과정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전문 연극인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린 학부장(사진)은 “공연예술 분야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모인 곳이지만 오디션 현장에서 일정한 시간 내에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상에 있는 배우라 하더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졸업 후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대한민국 무대예술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전문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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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정당한 업무처리 중 피소 소송비용 지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정당한 업무처리과정에서 피소되었을 경우, 고의·중과실이나 위법이 없을 경우에는 민·형사상 소송비용이 지원되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되어, 향후 공무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전망이다. 그동안은 직무수행 중 민원인 또는 이해당사자로부터 고발이나 고소를 당한 경우, 공무원이 개인적으로 부담하여 권리구제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사법적 해결을 선호하는 국민성향의 증가로 직무수행 과정에 있어 생겨나는 의견의 차이가 민·형사 사건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상존하여 공무원이 공무수행 과정에 애로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공무원은 이러한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평호 의원을 포함한 13명 의원의 공동발의로 제정된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는 오는 5월 10일 자로 공포될 예정으로, 직무관련 피소사건의 소송비용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이 적법한 공무집행과정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피소되는 경우 변호사비용으로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법원의 확정판결이 공무원 개인의 고의·중과실 또는 위법행위로 인정하는 경우 지원비용 전액을 반납하여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직무관련 피소사건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무원의 공무수행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공무원의 후생복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사안 발생 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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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2012학년도 서울학생상 표창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5월 10일(목) 15:00에 2012학년도 서울학생상을 시상한다. 서울학생상은 2011년과는 달리 유사 사업을 통폐합하고 표창 대상을 최소화했다. 서울학생상은서울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활동을 한 학생 중 공적이 뚜렷한 학생을 대상으로 표창한다. 이번에 서울학생상 표창 대상은 초등학교 594명, 중학교 379명, 고등학교 1,098명으로 창의·인성 부문, 봉사·나눔 부문, 자치․자율 부문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귀감이 되는 학생을 뽑아 수여한다. 시상 대상 학생에는 특수학교 재학중인 학생 29명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순히 성적 우수학생이나 간부학생을 추천하는 등의 부적격 추천 사례를 없애기 위하여, 표창 대상자 추천 및 공적심사 시 공적내용 확인 실명제를 도입하고, 학교에서 추천 시 학생포상을 담당하는 우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 과정에서 공적 내용을 실사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의 서울교육 지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학생을 발굴하여 서울학생상을 표창함으로써 바람직한 서울학생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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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서울중부교육청, '교육복지네트워크' 발대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 행정지원과 교육복지팀은 2012년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운영을 위해 대한식문화연구원 외 8개 기관을 포함한, 총 9개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 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금)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원)은 (재)세종문화회관과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의 종로구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대식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신규 지역으로 확대된 종로구의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 및 운영에 대한 역할분담과 참여하는 대상학생의 개인별성장지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학교와 참여 기관과의 자발적인 연대 및 지역에 대한 고민으로 올 2012년도 종로구교육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지역사회의 필요한 자원을 파악, 상호이용을 통하여 자치구 단위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내용을 구성하여 지역사회교육공동체를 구축, 학교가 지역사회자원을 쉽게 활용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사업의 목적이다. 개별 학교를 넘어서,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및 서울재즈아카데미와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서울혜화초, 서울창신초, 서울효제초, 서울숭신초와 연계하여 앞으로 1년간 60여명의 참가 학생들이 '세종종로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여하게 되며, 1년의 과정을 수료 후에는, 학생들의 실력 성장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꿈나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발대식에는 중부교육청에서 윤석원 교육장을 대신해 참석한 설인환 행정지원과장, 세종문화회관의 박인배 사장, 서울창신초 문현기 교감, 그 외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초등학교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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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인천옥련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에서는 5월 7일 7교시 1,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강사 박 누리솔)를 초청하여 ‘소중한 나 소중한 약속’ 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시기의 불안전한 인격형성과 충동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인식시켜 자살을 예방하고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 누리솔강사는 자살의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고, 사회적 상황과 무관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사회의 자살문제는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 및 가족해체 등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소홀했던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의 문제로 귀결되며, 이는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의 현주소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를 말하며 자살자의 약 80%에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 자살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기 보다 점진적 과정의 결과로 힘들어하는 친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는 자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특히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자살예방 교육은 질풍노도의 청소년시기에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인격 형성을 돕고, 자존감을 높이며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의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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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서울, 초등교육전문직 선발 실시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2012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특수·유치원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5개 분야 총 34명을 선발하는 이번 전형은 6월 16일 1차 전형(필답고사)이 있고 1차 합격자 발표는 6월 21일 이며, 7월초에 2차전형이 계획(1주간 합숙연수 포함)돼 있다 분야별 직급별 초 등 특수 유치원 계 일반 과학 체육 교(원)감 (명) 8 0 0 0 2 10 교사 (명) 14 3 3 2 2 24 계 22 3 3 2 4 34 분야별 직급별 선발 인원은 지원인원 및 전형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응시자격은 교육관이 투철하고 교육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이 탁월하다고 인정된 자 중 서울 시내 소재 학교 근무 경력 5년 이상이며 응시자격의 경력산정 기준일은 2012년 9월 1일이다. 이번 선발에서 다음에 해당하는 자는 응시 제외된다. 1. 교육공무원임용령 제16조(승진임용의 제한) 해당자2. 징계(불문경고 포함)를 받고 말소되지 않은 자. 단, 4대 비위(금품․향응수수, 성범죄, 성적조작, 학생 상습폭행)로 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말소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대상자에서 제외3.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주의 또는 경고 처분을 받은 자4. 사회적 물의야기 등 흠결 사항이 있는 자 5. 응시자격 미달자, 제출서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자 등이다. 학교 → 지역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로 5월 18일까지, 지역교육청 → 본청 교원정책과로 5월 24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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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인천북부교육청, 원어민보조교사 수업공개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5월 7일(월) 부원여중 영어전용실에서 원어민보조교사 Wenda와 유병이 영어교사의 Co-teaching(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협력수업)을 공개한 후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자주 교체됨에 따라 새로운 교수법과 다양한 수업방법 공유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북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실시됐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최문희 교사(산곡남중)는 "Co-teaching에서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역할분담이 중요한데, 이번 수업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창의적인 수업으로 학생과 교감을 이루는 모범적인 수업이었다"며, "특히 수업에 Reader's Theater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Speaking, Reading, Listening 능력 신장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업 후 협의회에서 북부교육지원청 노송성 장학사는 "원어민보조교사가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영어전용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Co-teaching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원어민보조교사가 배치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 수업공개를 실시하여 알찬 수업으로 학생의 수업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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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인천, 2013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안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5월 12일(토) 12:00 ~ 17:00까지 가천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안내 및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주요 대학 초청 입학박람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총 5시간 동안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소재 35개 대학의 입학처장을 비롯하여 입학사정관들이 대거 참석하여 2013학년도 전형계획 및 입학사정관제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합리적인 대학 및 학과 선택을 위한 정보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 주관하여 일선 대학교에서 진학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및 학생, 학부모들에게 생생한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지도를 주로 사설 입시기관 및 학원에 의존해 온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여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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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서울형 혁신학교 잠일고 5월 8일 개교식가져
    [교육연하신문=강내영 기자] 서울 잠일고등학교(학교장 유기종)는 5월 8일 오후 2시에 개교식을 열었다. 5월 8일 현재, 8개 학급(특수학급1 포함), 207명의 학생들이 “참되자”는 교훈 아래 희망, 배움, 나눔의 행복공동체를 지향하며 자아실현에 힘쓰고 있다. 송파구 백제고분로 21길에 위치하고 있는 잠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기능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를 위하여 친환경 건축 자재와 기술로 시공됐다. 잠일고등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로서 그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3기 프로그램(도자기, 기타, 검도)을 운영하여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1명의 담임이 15여명의 학생을 담당하는 ‘작은 학급 담임제’로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학생 생활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학교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토론과 합의로 ‘학생생활 규정’을 제정,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학생 개인별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 학생별 포트폴리오 작성 지도, 맞춤형 논구술 지도, 유명 대학 학생들과 잠일고 학생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주는 ‘동행 프로젝트’, 고등사고능력 신장을 위한 ‘R&E 연구논문 프로그램‘, ‘1교사 1대학 전문 진학지도’ 등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빠르게 변하는 입시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훈련, 인턴십 및 멘토-멘티 활동, 국제문화 이해 및 봉사 활동), 문·예·체 프로젝트’를 통해 진로와 연계된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된 학생상담실을 운영하여 책임과 돌봄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성찰 능력을 길러주는 학습플래너,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식과 재능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규모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 자치 능력 향상, 진로 체험의 날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상담과 연계된 성찰실 운영을 통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 교육, 토요 스포츠 클럽(농구, 배드민턴, 탁구) 프로그램, 명사 초청 인문학 강의 등을 통해 지, 덕, 체를 고루 겸비한 민주시민 육성에 힘쓴다. 당일 오전에는 송파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개교 기념 음악회와 학생들의 ‘소원지 매달기’가 있었고, 오후 개교식은 식전 행사로 교훈석 제막, 본 행사로는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의 생활 협약 선포식 및 교육감 기념사, 식후 행사로는 학교 시설 참관과 학생회 주관 뒤풀이 축제가 있었다. 개교식에는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기관장 및 단체장, 국회의원, 학교장, 시민단체 대표,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했다. 잠일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의 마음을 모아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새로운 혁신학교를 만들어 가는 모습은 서울 일반계(인문계) 고등학교의 발전과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서울 교육의 역동적인 새바람을 일으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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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인천부광고, ‘아버지의 날’ 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부광고등학교(교장 지호경)는 2012년 05월 0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여 ‘아버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광고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최선의 교육성과를 거두고자 학부모 교육 및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직장과 사회 활동으로 인해 학교 방문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버지들을 위해 늦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자녀 교육에서 자칫 뒷전으로 밀릴 수 있었던 아버지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자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홍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부광고는 매년 축제에 아버지 밴드가 참가해 아버지들의 노래 및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은 편이다. 이번 아버지의 날 행사에서도 아버지 밴드가 구성됐고, 열심히 연습해 자녀들 못지않은 열성을 축제 때 뽐내자는 결의가 있었다. 또한 주 5일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자녀들과 축구 및 농구, 야구 등을 하기 위한 ‘아버지 스포츠단’이 구성됐다. 지호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에 적극적이신 학부모님들의 열성에 놀라웠는데, 아버님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니 모두가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인 부광고가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교사·학부모·학생이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오세환님(3학년 오세호 아버지)은 “학교에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주어 가정에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학부모 최우철님(2학년 최재준 아버지)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서 직장 생활에 바쁜 아버지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데, 학교에서의 아버지 교육을 통해 입시 교육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아버지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아버지의 날’ 행사 이후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정화하여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을 순시하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아버지들의 교육 기부가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런 아버지들의 교육 기부가 단지 1회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성을 띈 활동으로 이어질 것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실시된 부광고 학부모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아버지들 역시 자녀를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버지회 구성 및 운영, 친목행사, 아버지들을 위한 입시 교육, 스포츠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교·학부모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여 내실 있는 자녀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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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 업그레이드 기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간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4,9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및 학교별 지정 장소에서 학교폭력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에 앞서 강사요원 30명에 대한 연수를 5월 2일에 실시한 바 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원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조치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별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교감, 교사, 변호사, 경찰관, 의사 등 지역사회인사와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관련 법령 해석, 가해자와 피해자 조치결과 등에 대한 이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성기(계산고등학교)교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에 대한 학교 자체교육은 있었지만 전 위원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수를 통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로 위원들의 사안처리 및 분쟁조정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 후에도 학교별로 컨설팅 요청이 오면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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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부천중원초,교문 진입로 공사로 교통안전에 힘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시공전사진 원미구청은 8일 오전 버스가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부천중원초등학교(교장 윤성출) 교문 진입로 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그 동안 부천중원초 교문은 대형버스의 진입 시 범퍼가 닿을 정도로 경사가 급하여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갈 때에 교내 버스 진입이 불가능하여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위협을 무릅쓰고 교문 밖으로 버스 승차를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부천중원초는 관내 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원미구청과 부천시청의 협조를 받아 8일 오전 교문 진입로 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이 공사를 통하여 대형버스나 소방차 등의 교내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부천중원초등학교 윤성출 교장은 “이번 공사를 계기로 우리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원미구청과 부천시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공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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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서울, '소통으로 행복을 만드는 학부모강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교폭력예방 및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하여 2012.05.10(목)~06.23(토)까지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학부모연수 '소통으로 행복을 만드는 학부모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개월 동안 총11회(주2회) 개최되며, 교육장소는 학부모의 참여 편의성을 위하여 인근 구민회관 및 학교강당으로 정하고 직장인 학부모를 위하여 평일 야간 및 주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진정한 학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사회 각층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지며,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자녀 함께 키우기, 밥상머리교육 캠페인 등 소통의 교육문화를 확산하여 학교폭력근절 및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소통으로 행복을 만드는 학부모강좌'의 구체적인 일정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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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남양주 신촌초, '효 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5월 8일(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남양주 신촌초등학교(교장 김종구)는 ‘효체험 사랑의 편지보내기’ 라는 주제로 전교생(1-6학년, 1,3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건강한 청소년 상을 확립하고 실천하는 효행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효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의 일환으로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실시하여 효 실천교육의 기회를 삼는데 목적이 있으며,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하여 편지쓰기의 바른 방법을 익히고, 내가 할 수 있는 효행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학년별로 협의하여 창의적 체험(재량)활동 시간을 이용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효의 의미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편지지 양식(창의적 양식)에 맞추어 편지쓰기를 실시하되, 분량 보다는 내용과 정성스러운 태도에 중점을 뒀다. 실시 후에 부모님께 전달하는 방법은 우표와 편지봉투를 준비하여 직접 우편으로 사랑의 편지를 띄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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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 발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사 신규 채용 규모가 시험 실시 20일전에 공고됨에 따른 수험생 불편 해소와 임용시험 준비생의 편의 도모를 위해 "2013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고에서 밝힌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과목은 15개 교과, 선발예정인원은 704명(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 포함)이다. 금번 예고한 15개 교과(비교수교과 및 특수교과 제외)로만 비교할 때 전년도에 비해 선발 예정 교과수가 1교과 증가하고,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672명보다 32명이 늘어난 70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비교수교과 및 특수교과 선발예정인원은 금번 사전예고에서 제외됐으며 본 공고시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사전예고와 본 공고 선발예정인원 규모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향후 확정된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시험 시행계획 본 공고는 9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기간은 10월 0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고, 1차 시험은 11월 10일에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신규채용 규모 조기 발표로 임용시험 준비생의 편의 도모 및 시험준비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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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편안한 배움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는 조금 특별한 중학교가 있다. 바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교육청지정 위탁형 대안학교인 아란야학교이다. 아란야학교는 2006년 개교하여 서울시 내 중학교 학생 중 학교폭력의 피해 혹은 집단 따돌림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새롭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20명 내외의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이 아란야학교에 위탁되어 다양한 교과수업 및 집단활동,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의 흥미를 되찾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생활 안에서의 다양한 또래관계 경험을 통해 친구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2012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학생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는 아란야학교에서 아이들이 언제나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아란야학교는 서울시교육청지정 위탁형 대안학교로 일반교과 및 대안교과를 통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적학교 학적을 취득하는 형태로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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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인천북부교육청, 학교급식소 특별 위생 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4일부터 5월 한 달 동안 관내 9개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의 학교 급식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현장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설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현장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김순남 교육장은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생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현장 점검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학교급식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여 급식현장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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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전교조, 토요일 어린이생활 실태에 대한 부모의견 조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문 산하기구인 참교육연구소에서는 주5일 수업제 실시 후, 어린이들의 토요일 생활에 대한 부모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지역별 임의할당) 57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질문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1% P이다. 토요일 자녀들이 했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두 가지만 고르라는 물음에 부모들은 체험활동 46.6% > 운동 40.9% > 취미생활 38.9%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녀들의 바람과는 차이가 났다. 전교조가 5월 4일 발표한 어린이 생활실태 보고서에서 어린이들은 컴퓨터사용(43.3%)을 가장 선호했고 2순위로 여행(39.6%)을 희망했다. 반면에 자녀의 컴퓨터 사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4.1%였다. 부모들의 19.7%는 토요일에 자녀의 개인학습을 희망했지만 어린이의 경우 3.0%만이 개인학습을 하고 싶어 했다. 자녀의 공부스트레스가 줄었다는 응답은 36.1%에 그쳐 부모들은 주5일제가 실시되었어도 자녀들의 공부스트레스는 크게 줄지 않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부모의 33.5%는 토요일에도 근무를 한다고 답했으며, 토요일에 일하는 부모와 일하지 않는 부모를 비교한 설문에서는 일하지 않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에 참여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부모들의 응답은 21.6%이고, 토요일에 가볼만한 사회교육시설(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이 충분하다는 응답은 33.2%였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참여하거나 이용할 만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토요일 생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과 부모의 생각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토요일에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여야 어린이가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전교조는 주관식 설문에서 다수의 부모들은 주5일 수업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주5일 근무제가 사회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이 공부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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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서울,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경쟁률 87.7:1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2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급 교육행정직(일반)을 포함해 13개 모집분야에서 선발 예정인원 134명에 총 11,752명이 지원하여 평균 87.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평균 경쟁률(43대1)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급 교육행정직렬(일반)은 14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해 91.9대1, 9급 교육행정직렬(일반)은 78명 모집에 8,314명이 지원해 106.6대1, 9급 보건직렬은 3명 모집에 622명이 지원해 20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원서접수인원 11,752명 중 남성이 3,686명(31.36%) 지원, 여성은 8,066명(68.63%)이 지원하여 여성 지원자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6월 16일(토)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안내→지방공무원 시험안내'에서 2012. 5. 18(금)에 공고할 예정이며 개인별 응시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cso.sen.go.kr)를 통해 출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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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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