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투박하지만 정겨운 '옹기만들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에서는 어린이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 12가지를 주제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2011년 8월 프로그램은 '우리의 그릇을 찾아서-투박하지만 정겨운 옹기만들기'이다. 우리의 대표적인 그릇인 옹기는 청자나 백자를 만드는 것보다 제작 과정이 덜 복잡하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만들 수가 있어 실생활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옹기를 만들어 보고,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개요◈ ▷일 시 : 8월 27일 (토) 10:00~12:00, 13:00~15:00 (총 2회 운영)▷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대 상 : 회당 가족 15팀▷재 료 비 : 개당 10,000원 (교육당일 현장 구입) ▷신청기간: 8월 23일(화) 09:00 ~ 8월 25일(목) 18:00▷신청방법: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문 의 : 032) 440-6736 (박물관교육 담당)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22
  • 도심 속 거리 박물관 '북촌에서 만나는 인문학'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중앙고등학교 내 인문학박물관에서는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서울 북촌탐방프로그램 '북촌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촌 안에 있는 인문학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한국의 근현대 문화적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고 도시와 농촌, 노동과 여성, 종교와 교양, 교육과 예술, 주변국과 개인문화사, 북한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봄으로써 오늘날 삶의 방식과 의미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인문학박물관에서 기획, 주관한 북촌탐방프로그램은 북촌의 여러 유적과 터를 통해서, 이 곳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 존재했던 의미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북촌은 근대화 이전에 조선시대 왕족과 고위 관직의 양반들이 많이 거주하였던 문화적 중심지였으며, 개화기에는 김옥균과 서재필·박규수 등 개화 사상가들이 새로운 생각을 나누었던 곳이며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손병희, 이상재, 한용운 등 독립운동을 했던 인물들이 살았던 곳이다. 또한 석정보름우물터, 재동백송, 북촌한옥마을, 진단학회터, 광혜원터, 화기도감터, 중등교육발상지,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등 건축물과 그 터는 북촌을 거리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촌탐방프로그램은 인문학박물관 견학과 북촌탐방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한국 근현대 문화사 현장을 텍스트와 그림으로 제공함으로써 현재 우리를 있게 한 과거의 흐름들을 살펴보는 기회이자 현재의 북촌에 남겨진 역사적 퇴적층을 직접 탐방하면서 과거 북촌의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배움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www.kmoh.org) 또는 02)747-6688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9
  •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특별관심그룹' 예비회의 성공적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김봉희),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단장 노태강) 및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공동으로 8월 18일(목), 150개국 2,200여명이 참가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 회의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시니카 시필라 차기 국제도서관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60여 개국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디아 룩스 베를린주총괄도서관장과 김봉희 한국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봉희 위원장은 각국 도서관정보정책 담당 조직들이 국제적인 어젠다를 개발하고 협력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시대와 국가를 막론하고 도서관이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지금이야 말로 도서관인들이 국가를 넘어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목적을 되돌리고, 도서관을 통한 미래의 발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클라우디아 룩스 관장은 “법이 있어도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정부의 의지와 역할이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끼치는 막대한 영향에 관해 발표하면서 앞으로 본 회의의 운영이 도서관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진영 관장은 미래 정보화 사회는 도서관과 정보기술 그리고 정부가 융합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므로 정책융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정우섭 밀워키 위스콘신대학 교수와 자스민 캐머런 호주국립도서관 부관장의 진행에 따라 참가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차기 회의는 동 연맹 전문위원회의 최종승인을 거쳐 2012년 제78차 국제도서관정보대회가 개최되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0년 8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개최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2010) 회의 기간 중 김봉희 위원장이 엘렌 타이스 IFLA 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특별관시그룹회의 개설을 제의하여 세계도서관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도서관 발전의 기본축이 되는 도서관정보정책은 각 국가의 법제도, 문화, 경제, 사회 배경에 따라 특유의 고유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최근 도서관정보 환경은 정보소통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발전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각국의 도서관정보정책은 ICT 등과 같은 환경적인 변화와 대응에 관련하여 공통적인 정책적 이슈를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도서관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협력이 아주 중요하여, IFLA와 같은 국제적인 기구 및 컨퍼런스를 통해서 다양한 관점의 도서관정보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부에서 정우섭 교수(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의 진행으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하여, 2부에서는 재스민 캐머런 호주국립도서관 부관장의 사회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우진영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클라우디아 룩스 전 IFLA 회장(현 독일 베를린중앙·지역도서관 종합관장)이 ‘도서관정보정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김봉희 위원장이 ‘한국 도서관정보정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피터 로 전 IFLA 사무총장, 니엔 렉 초 싱가포르국립도서관장, 바바라 구빈 미국 잭슨빌 공공도서관장의 패널토의가 있었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도서관계 최고 국제회의로 2011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도서관, 그 이상의 도서관 : 모두를 위한 통합, 혁신, 정보’를 주제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됐다. 한국은 200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적이 있으며, 매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을 알리고 국제도서관계 동향 파악 및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니카 시필래 IFLA 차기 회장은 2012년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바므로 위젤린(Barbro Wigell-Ryyn) 핀란드 문화부 도서관정책담당관 등이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독일과 뉴질랜드 대표들도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한국의 도서관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이러한 일련의 국제회의 참여를 강화하여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회의 참가 인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함으로써 세계도서관계에서의 한국도서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9
  •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성공적으로 막 내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영화축제’를 표방하며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세계 21개국 142편을 초청·상영했던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성공적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히어로가 필요해!’를 슬로건으로 MBC 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센텀시티점), 민주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개막식과 폐막식 및 야외상영을 포함해 총10,042명이 관람했으며, 좌석 점유율 82.17%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많은 관객들이 비키 바다영화상영, 필름앤펀, 비키영화놀이터, 애니메이션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 영상나눔마당, 비키영화캠프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로 경쟁하는 ‘글로벌 키즈포키즈 축제’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유일한 경쟁 부분이었던 ‘레디액션(6~12세 제작영화)’ 부문을 포함해, 올해 처음으로 ‘액션1318(13~18세 제작영화)’, ‘액션1924(19~24세 제작영화)’까지 총 3개 부문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레디액션’ 부문에서는 ‘파란하늘상’에 춘천 금병초등학교의 <28주후> ‘넓은바다상’에 울산 구영초등학교의 '공부만하다 황천길', ‘맑은바람상’에 부산 대연초등학교의 '오후의 귀신소동'이 각각 수상했다. ‘액션 1318’ 부문에서는 '발자국'(파란하늘상), '7942'(넓은바다상), '시나브로'(맑은바람상), ‘액션1924’ 부문에서는 '포차치차이'(파란하늘상), '감사합니다'(넓은바다상), '개와 열쇠'(맑은바람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관객 투표로 선정된 관객인기상은 부산 금성초등학교의 '시계'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지난해에 비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우선, ‘글로벌 키즈포키즈 축제’를 유치함으로써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작품 출품으로 명실상부한 국제경쟁영화제로 도약했다. ‘레디액션’ 부문으로 어린이영화제 고유의 의미를 간직하되, 액션 1318 및 액션 1924 부문의 신설로 영화제의 참여 영역을 청소년까지 넓힌 것도 올해 영화제의 성과로 여겨진다. 또한, 국내외 영화감독, 경쟁부문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작팀, 헬렌 와드(Helen Ward, 영국 키즈포키즈 축제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어린이영화 제작진 및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초청작 또는 경쟁작 상영 후 GV(감독과의 대화), 영화제 인터뷰 및 관련행사, 개·폐막식 등에 참여하며 교류의 장을 열었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린이 등 지역 문화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개·폐막식을 포함 모든 영화의 일정 좌석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화바우처를 통한 예매 및 비키영화캠프 참가자 20명을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어린이로 구성하는 등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부산 좌성초등학교 및 대연초등학교 등 국내 어린이 영화감독들의 사례 발표 및 헬렌 와드 위원장의 청소년 영화제작경험 등이 소개된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국내외 초등학생 4~6학년(만10~13세) 60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영상제작활동을 진행한 ‘비키영화캠프’ 이란의 세계적 영화감독인 ‘푸란 데라크샨데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내년 8월 개최될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9
  • 해변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비치레슬링대회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해수욕장 모래판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대회 ‘비치레슬링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다와 해변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송도해수욕장 해변에서 ‘제2회 부산비치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레슬링대회를 열어 레슬링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레슬링협회(회장 김영길) 주최·주관 및 부산시 후원으로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가족단위의 해수욕객이 많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는 부산시레슬링협회 소속 선수를 비롯 학생, 시민, 해수욕객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가자는 별도의 계체량 없이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눠지며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및 일반부의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부산 영도구 봉래초등학교 레슬링 클럽이 창단됨에 따라 클럽 선수들과 일반 참가자가 함께 기량을 겨뤄보는 초등부 경기가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은 송도해수욕장 입구에 모래를 쌓아 30㎝ 두께 및 지름 6m의 원형 형태로 꾸며진다. 남자는 수영복 또는 보드 팬츠를 착용하게 되며, 여자는 원피스 또는 투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입고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3분간 진행되며, 연장전은 없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대회 참가는 부산시레슬링협회에 신청(☎504-8811) 또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즐기면서, 레슬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비치레슬링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여름 스포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9
  • 통일 미래를 그려보는 체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제6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전국 중·고등학교 탈북청소년과 교육청 추천 학생들이 함께 통일 미래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국 중·고등학교 탈북청소년(45명)과 시·도 교육청 추천 학생(45명) 총 90명이 “우리가 함께 꿈꾸는 희망 미래”라는 주제로 ‘하나되는 통일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서, 탈북청소년과 시·도 교육청 추천 학생들이 한 데 모여 토론과 놀이를 통해 평화 통일의 공감대 및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국가정체성 공유를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부와 통일부가 적극 협력하여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 부처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교과부는 학생 모집 및 선발에, 통일부는 세부 프로그램 컨텐츠 제공에 특화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동안 명랑운동회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우리가 꿈꾸는 통일마을 만들기’를 통해 통일 미래를 구상해본다. 또한, 통일에 대한 토론을 통한 결과물을 음악, 연극, 댄스, 영상 등 예술로 표현해보고, 통일 소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며, 독립기념관을 관람하여 역사의식을 공유한다. 특히, 학생들은 3일간의 활동을 ‘우리가 꿈꾸는 희망 미래’라는 주제의 UCC로 직접 제작하고, 해당 UCC를 11월 개최될 ‘민주시민교육 우수 사례 발표회’에 출품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부처간 협력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의 발굴과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9
  • 기숙치료캠프 인터넷 레스큐(RESCUE)스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 주관으로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캠프 ‘인터넷 레스큐(RESCUE)스쿨’이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부산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원장:전영산)에서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심각한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중독원인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의 수련 및 대안활동 등을 결합한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인터넷 중독 치료가 진행된다. 지난 8월 10일에 개최되어,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 21명이 현재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8월 18일 오후 5시20분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인터넷 레스큐스쿨 운영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저녁식사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산 캠프 방문은 학부모, 수강생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캠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범죄 발생이 개인의 문제 차원에서 벗어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서 가정과 사회 모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8
  • 2011년도 하반기 시립무용단 무용교실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이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 무용교실'을 개최한다. 관람의 대상이었던 무용을 직접 익힐 수 있는 무용교실은 1994년부터 전통 무용과 타악 교실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999년부터는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가 추가됐다. 무용전공인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시민들로 하여금 무용을 체험예술로 받아들이게 하였으며, 큰 호응을 얻어 오늘에 이르렀다. '2011년 무용교실'은 8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무용단 연습실에서 실시되며 초급반과 작품반 등으로 나누어 각 30명씩 구성,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동작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품 구성과 대형변화를 맞추는 수업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가 확인 가능한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시립무용단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강습료는 5만원이다. 문의는 032)438-7774 / 420-2788 인천시립무용단으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8
  • 청소년 영상문화축제'상상해봐,내 안의 큰 세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립 서대문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들고 청소년들이 평가하는 청소년 주도형 영상문화축제를 2011년 8월 27일 17:00-21:00에 홍제천 연가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수동적인 소비자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과 제작, 상영과 평가의 전과정을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는 창의적인 문화 축제로, 청소년문화존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0일(토)까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UCC 등의 영상물을 주제와 분량에 상관없이 서대문청소년수련관(sdmfun1318@naver.com, 334-0080 #7)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물은 행사 당일 홍제천 야외무대에서 상영되며, 제작자가 영상물을 소개하고 제작후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영상행사와는 달리 또래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도록 청소년 평가단을 구성하여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평가단은 자원봉사활동 사이트인 도볼넷(www.dovol.net)을 통하여 모집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8월27일 17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동영상 감상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방송예술진흥원에서는 간단하게 영상물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카메라체험과 네일아트, 장애인학부모회에서는 재활용 현수막을 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체험, 명지고등학교 봉사단이 직접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모기퇴치 스프레이, 간단한 먹거리 부스, 학습 관련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 유해 영상물이 범람하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영상제작활동을 통해 숨은 끼를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이 증진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8
  • '제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관장 김상원)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했다. ‘선사시대에 대한 상상’, ‘검단선사박물관 전시유물’,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대회 기간 중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대회 기간 동안 검단선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작품 활동을 한 후 완성작을 제출하면 된다. 표현방법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수채, 유채, 콜라쥬 등 다양한 기법 중 자신이 원하는 기법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단, 도화지는 박물관에서 날인․배부한 것만 사용해야 하며, 그 이외 도화지를 사용한 경우 해당 작품은 무효 처리된다. 심사는 9월 19일(월) 14시부터 공개로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9월 20일(화)에 인천광역시 및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어린이다운 감성과 정서가 잘 드러난 그림, 실기 대상에 대한 정확한 관찰 및 이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표현이다. 시상은 인천시장상 외 다수의 상이 준비됐다.수상작은 9월 28일부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1년간 전시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8
  • ‘전국민 대상 무료 온라인 독서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들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과 권역별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던 교육과정이 2008년, 온라인 교유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모든 국민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독서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독서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국민들의 독서문화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독서아카데미 홈페이지(www.edu-kpec.or.kr)에 접속만 하면 누구든지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현재, 독서아카데미의 독서교육콘텐츠는 자녀독서 교육과정Ⅰ(영·유아 중심), 자녀독서 교육과정Ⅱ(아동·청소년 중심), 자녀독서교육 실용과정, 기획 특강, 북아트, 지역독서운동가 교육과정 등 6개 교육과정이 있으며, 모두 14명의 독서교육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10월 중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강좌’ 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세부사항은 독서아카데미 홈페이지(www.edu-kp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독서아카데미에서는 오프라인 교육과정,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를 파견하는 등 국민들의 독서문화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독서아카데미 대표전화(02-3153-2790)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8
  • 제9회 옥랑희곡상 당선작 '환장지경' 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극장장막희곡 공모 당선, 제9회 옥랑희곡상 당선작 '환장지경'이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을 만나 2011년 8월 여름, 대학로에 다시금 새 바람을 일으킨다. 한국공연예술센터 공공지원 시리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창작기금 선정작으로 이번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될 이 작품은 이미 '처용의 노래', '위대한 신 브라운', '알파치노 카푸치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근 연출가의 연출로 권력을 중심에 둔 인간들의 흥미진진한 게임을 의미 있게 펼쳐놓을 것이다. '환장지경'은 양녕대군의 이야기이다. 또 양녕대군? 우리 역사 속 무척 매력적인 인물임에 틀림없지만 그는 이미 연극, 영화, 드라마, 소설, 야담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기회를 통해 소개되어 왔다. 너무 식상한 소재 아닐까?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 제9회 옥랑희곡상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으로 주목받을 극작가임을 증명한 셈'이라는 찬사와 함께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예심, 본심의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했을까. 양녕대군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든 전혀 모르든,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볼 전혀 새로운 양녕대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종이 왕자의 난으로 왕권을 강탈한 폭군이 아니라 남들 앞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에 불과했다? 세종이 백성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위해 고민한 성군이 아니라 자신의 업적을 쌓는 일에만 집착하고 역사에 기록되는 모습만 고민했다? 구종수와 이오방이 처형당하지 않고 귀양길을 따라갔다면 어땠을까? 양녕의 무관심을 참다못한 세자빈이 동성애를? 주색잡기를 일삼았던 양녕이 사실은 양녕이 아니라면? 심지어 그 가짜 양녕이 전라도에 가서 춘향이를 만났다면! 끝없는 상상의 즐거움으로 전혀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만나본다. 무대는 단지 한쪽면을 가득 메운 벽면 하나. 이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현실과 환상을, 삶과 죽음을 거침없이 넘나든다. 창작 된지 50년이 지난 희곡을 원작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관객들이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던 새로운 해석으로 호평 받았으며, 이후 통영연극예술축제, 세계환경연극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춘천국제연극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대학로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받는 등 주목받았다.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온 그들이 3년 만에 새로운 역사 소재 창작극 '환장지경'을 선보인다. 세자 양녕대군의 패륜은 전(前) 중추부사 곽선 대감의 첩인 어리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그간 세자의 만행을 참아왔던 태종은 세자를 폐위하고 그를 측근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로 귀양을 보낸다. 양녕대군과 함께 귀양지로 보내진 어리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역모를 꾀하도록 측근을 부추기기 시작하고 이오방으로 하여금 가짜 양녕 행세를 하며 전국을 유랑하도록 한다. 한편 갑갑함에 유배지로부터 탈출을 꾀하던 양녕은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는 이오방과 만나게 되는데... "~만 하겠다" 닫힌 생각보다는 "~도 하겠다"는 열린 생각을 지향하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2007년 창단됐다. 창단작으로 선보인 '처용의 노래'가 통영연극예술축제, 세계환경연극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춘천국제연극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대학로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받으며 주목받았다. 2009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위대한 신 브라운'은 아르코시티극장(현 대학로예술극장) Pre-Open 기념공연으로 초청되었고, 2010년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 최종지원작으로 결정되는 등 가능성을 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극단이다. '처용의 노래'로 존재감을 알렸던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지속적인 도전. 이 작품을 주목하라.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7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2012학년도 수시2차 전형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이 오는 8월 22일부터 4년제 방송예술학사 및 방송영상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에서는 크게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정원 외 모집으로 나누어 전체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예술, 음악예술, 멀티미디어, 방송예술, 연예예술, 공연예술, 뷰티예술 등 7개 대학 43개 전 학부에서 이루어지며 내신과 실기,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전형은 인성우수자, 자격증우수자, 어학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이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모집정원 외에 2%를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도 개별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과 유웨이중앙교육(www.uway.com), 진학사(www.jinhak.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방송인재양성의 메카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전문화된 교육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 실전에 강한 방송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까지 불고 있는 한류열풍, 종편채널의 등장 등 국내외 안팎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미디어 분야에 진출하여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761-2777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과부로부터 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 받은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방송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대학학위 취득과 방송사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영상예술, 음악예술, 멀티미디어, 방송예술, 연예예술, 공연예술, 뷰티예술 등 7개 대학 내 43개 학부를 두고 있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방송예술분야의 유명 교수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7
  • 다문화 포용해야 할 한국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은 국제결혼의 증가로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노르웨이 총격사건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지만 정부는 다문화를 포용하는 정책으로 사회통합을 이뤄 가고 있다. 오는 8월 27일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이 경기관람과 거리응원을 통해 하나 된 대한민국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인 대구스타디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힘차게 트랙을 달리고 있다. 이날 대구시의 초청으로 천안지역 다문화가족 2백37명이 대구스타디움, 스포츠기념관, 허브힐즈 등 대구 시내 관광을 즐겼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바흐릿디노바 굴랴 씨는 요즘 한국생활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굴랴 씨는 6년 전 한국 남자와 결혼해 이곳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다. “한국에 사는 게 정말 좋아요. 처음에는 가족이 그리워서 고국에 돌아가고 싶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우즈베키스탄에서 못 살거 같아요. 한국이 재밌어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어교육을 2년간 받은 굴랴 씨는 최근 취업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 광화문관광안내소에서 러시아어관광통역 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굴랴 씨는 “러시아 관광객들을 하루 평균 4명 정도 만나는데 관광안내원으로 일하는 저를 보고 매우 놀라면서 반가워한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인도네시아 출신 에코 다르미야띠 씨 역시 결혼이주여성이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경기도 안산시 이주민통역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상담을 맡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말을 거의 못하니까 어려움이 많아요. 몸이 아파도 혼자 병원 가기도 힘들어요. 임금이나 퇴직금 등 근로문제 상담은 머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해요.” 1998년 한국에 온 에코 씨는 처음에 말이 안 통해서 집에만 있었다고 한다. 에코 씨는 “요즘 한국어, 요리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교육이 생기고 있어 정말 좋다”며 “저희 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프로그램으로 놀토(노는 토요일)에 아이들을 돌봐줘서 맞벌이 부부인 제가 한결 부담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1백20만명이다. 올 1월 기준 결혼이민자가 21만여 명, 등록된 외국인노동자는 55만여 명에 달한다. 결혼이민자가 크게 늘면서 다문화가족 자녀 수도 급증하고 있다. 올 1월 기준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15만여 명이다. 단일민족 국가로 여겨지던 대한민국이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맞게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한다. 결혼준비, 가족형성 및 역량강화, 자녀양육·교육 등과 이를 총괄하는 전단계 등 크게 4단계다.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김민아 사무관은 “올해 국제결혼의 건전화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자녀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로써 열린 다문화사회로 나가는 성숙한 세계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제결혼의 건전화는 우리 사회 내 시급한 문제다. 국제결혼이 늘면서 사기 결혼, 배우자 학대 등의 문제도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발생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사망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제결혼 건전화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잘못된 결혼중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등록 영업 등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결혼 당사자에 대한 중개업자의 사전 신상정보 제공을 의무화했다. 결혼사증제도도 개선했다. 지난 3월 법무부는 앞으로는 혼인의 진정성과 함께 경제적 부양능력·혼인경력·범죄경력 여부, 건강상태 등도 심사하도록 결혼사증발급 심사기준을 강화했다. 이 밖에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책이 확대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백59개에서 올해 2백개로 늘었다. 전국 시·군·구에 분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취·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한국 적응을 돕는다. 지난 6월에는 ‘다누리콜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누리콜센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화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10개국 언어로 한국생활 안내, 고충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육료 지원도 늘었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이하 다문화가족 영유아에게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단일민족의 단일국가로서의 한국이 아니라 지구속 하나의 인류라는 마음이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자라는 기름진 옥토가 될 것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7
  • 충남도민 문화예술 향유권 대폭 확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현대사회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수준은 제조업, 서비스업산업의 단계를 넘어 자치단체는 물론 국가의 경쟁력 원천이 되어가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재단 설립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2007년)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그 후 민선 5기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의 공약사항에 포함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충남문화재단의 설립 기본방향은 민간주도형의 재단법인으로 하고 역사․문화․예술분야 등 유사단체를 통합․설립한다는 것이다. 재단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나 기금 적립을 위해 자치단체 출연금, 자체수익, 기부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道는 그동안 재단의 설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 합동 워크숍과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조례안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오는 8. 22일부터 개회되는 제245회 도의회 임시회에 안건을 제출한 상태로서, 이번 회기 중 조례가 통과될 경우 금년 중에 설립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1월중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문화재단은 역사․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로 결집한 단체로서 관련분야 사업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행과 중앙 문예진흥기금 프로젝트사업 유치 확대, 민간기부 활성화 등 문화예술분야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철 교수(신성대학)는 “문화예술분야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의 주요산업이 되고 있으며, 민간주도로 전환하는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충남도의 문화재단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며, 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있어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도민의 관심과 성원이 요구 된다”고 말하였다 . 또한, 충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예술지원 기구로서의 문화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지역협력 사업의 활성화 등 지역문화정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지역단위의 문화 정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 전담할 기관인 문화재단의 설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였다. 현재 11개 광역시도에서는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과 전북, 충북은 현재 재단설립을 추진 중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6
  •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정)은 여름방학 마무리 특강인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을 8월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6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복지기관인'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의 협조로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반은 다문화 인권나무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성인반은 다문화 사회의 자녀교육법과 인식개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2-440-6644)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25명씩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공생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6
  •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8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겨레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과학대학은 199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1년 이번 36기까지 18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장수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7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수한 성인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36기 강의는 “과학혁명 새로운 우주관과 세계관”(조한욱/한국교원대 교수), “우리나라의 풍속화”(진준현/서울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세계”(박정혜/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12회의 전문가 강의와 “백제의 문화와 과학”, “조선시대 궁궐의 과학” 등 우리의 문화유산에 스며있는 과학적 우수성을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4회의 과학기술유산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우리전통과학기술과 관련이 있는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탐방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전화(042-601-7987, 7988)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고품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대국민 과학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4
  • 재즈향연이 대구의 밤을 밝힌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제4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경기 개최기념을 겸해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야외무대, 수성아트피아에서 9개의 메인공연과 함께 프린지공연, 아트마켓, 악기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트렌드인 재즈를 ‘공연문화도시 대구‘ 에 접목하여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재즈뮤지션들과 교류하고 재즈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예술적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대구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가진 도시로 발전코자 개최한다. 8월 12일 저녁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우리에 익숙한 JK김동욱이 이끄는 지브라를 비롯해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는 서울솔리스트재즈orchestra, 라틴재즈의 찐한 맛을 보여줄 Mojito Rico 밴드가 출연해서 대구의 밤을 재즈로 수놓았다. 금년 재즈축제는 대구와 일본 오사카와 교류관계로 초청한 팀들, 데쿠아트로 호지스, 이다사츠키 퀸텟, 시나유타카 트리오 등이 출연해서 양 도시간의 특징적인 연주를 한다. 축제관계자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 국내외 30여 정상급 팀들이 출연해 재즈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즈뮤지션발굴 콩쿠르, 재즈아트마켓, 악기체험 등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3
  •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를 8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의 지역 분산과 전국 공·사립 박물관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총5회(8.11, 8.12, 8.18, 8.19, 8.25) 동안 박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회당 30명이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학해설사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의 생태를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이 스스로 민물어류가 되어 행동해 보는 역할극과 민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된 가상 수조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물고기의 서식지, 먹이, 천적 등을 재밌는 활동과 함께 익혀보는 한편, 제작한 가상 수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계속적인 학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해양탐구 및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의 중요성 및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들을 위한 해양과학 탐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6월 동래구 온천동 산13-1번지 일원에 부지 12,618㎡, 연면적 8,920㎡의 4층 시설로 개관했다.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등 해양생물을 중심으로 자연사 자료 2만5천여 점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가치 및 희귀성에서 국제적 수준에 있는 소장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바다 물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민물고기와 특히 그 중에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푸른 꿈이 자라는 배움터,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터, 해양 분야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교육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3
  • 뉴욕의 24개 여행사, 서울로 문화체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뉴욕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사 관계자 24명이 서울을 찾아 ‘일일 문화체험’을 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2일 뉴욕 대표 여행사 매니저와 기업 내 직원들의 해외출장 및 여행을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은 대한항공의 초청으로 8월 10일~12일까지 서울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스케줄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여행사 및 기업 책임자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알려, 최종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행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고, 휴가 및 포상휴가 목적지로 서울을 추천하도록 해 미주지역 방문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체험 투어코스는 일본, 중국과 같이 근거리 지역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곳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별히 선정·구성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관람하고, 서울의 대표 거리인 삼청동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에 있는 윤씨 전통가옥에서 사물놀이를 체험하고,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에서 서울의 현대적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냈다. 금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뉴욕 지역 대표 여행사인 Travelong .Tzell Travel .AMEX Carlson Wagonlit .AMEX-United Nations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폴로 랄프로렌 등 24개사 책임자가 참가했다. 미국 초대형 온라인 여행사 ‘Travelocity’ 매니저인 Kubik Elaine씨는 팸투어에 관한 소감과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려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2008년 4월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전 세계인들의 서울 방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해외지사·여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특징과 색다른 볼거리가 반영된 ‘서울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며, 대한항공 86개 해외 지사에서 ‘서울시 홍보사진책자 'Reflection of Seoul’를 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또 서울의 최대 방문객인 중국과 일본을 위해서 '서울 쿠폰북' 12만부를 공동으로 제작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뉴욕지역 여행사 서울문화체험행사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한국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의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문화체험 코스를 알차게 구성해 영향력 있는 뉴욕여행사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8-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