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30(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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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논현초등학교(교장 윤원병) 학부모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이끄는 자원순환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논현초 학부모회가 자원순환의 가치와 교육 방법을 먼저 주체적으로 학습한 뒤, 이를 다시 학교 꿈나무들에게 재교육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방식으로 기획돼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4명의 학부모회 회원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이고 성형해 친환경 키링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실습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쓰레기가 쓸모 있는 생활 소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지속가능발전의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랫동안 단절되고 위축됐던 가정과 학교의 교육적 소통을 다시 공고히 연결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됐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신뢰와 협력을 한층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적 가치를 학부모회 중심의 자발적 실천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했다. 가정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쓰레기 문제를 학교 교육 현장으로 가져와 선순환의 고리를 완성한 셈이다.


윤원병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교육적 가치를 학부모회가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로 몸소 증명해 보인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지구촌의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현상을 외면하지 않고, ‘우리 학교와 가정의 플라스틱 문제’로 인식해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과 함께 대안을 실천하고 성찰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역연계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혜숙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줄 수 있어 교육의 주체로서 큰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라며, “그간 단절됐던 학교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동참해 아이들의 미래 실천으로 이어지는 생태적 선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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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논현초, '배움에서 나눔으로' 학부모가 잇는 생태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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