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6(일)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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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 '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가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주체육관과 한벌초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2026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드론디비젼, ㈜스카이봇,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외 선수와 심판, 운영진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드론농구, 실내 드론레이싱, 프로 드론레이싱(FPV), 드론역도 등 4개 종목에서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치며 드론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막식은 가수 송아리와 사회를 맡은 이다운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정부(항공안전기술원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충청북도청), 교육기관(충청북도교육청), 공공기관(청주도시공사), 산업계, 해외 대표단 등이 참석해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임동현 충청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장, 유재수 충북대학교 총장직무대리, 홍양희 청주대학교 부총장, 유운기 청주도시공사 사장, 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신승진 청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김진균 전 청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항저우시 경제정보화국 와래생 처장, 항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 장정평 처장, 산태유한항공그룹 진위동 총경리가 참석해 한·중 드론스포츠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해군대학에서 교육 중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필리핀, 몽골, 미국 등 10개국 해외 군 장교와 가족들도 참석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후원 및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대회 시상품은 우성어패럴 이재환 대표가 후원했으며, 준렌탈 유봉석 대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뉴스충북 최영기 대표(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부회장)는 대회 홍보와 행사 운영, 경기장 협조 등 현장 전반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드론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한 주요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김종복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 회장, 서일수 (사)한국드론혁신협회 부회장, 김항식 한국모형항공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병석 순천향대학교 교수, 우인성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최종철 드론매거진 대표, 김경환 ㈜안전착륙 대표, 권준범 ㈜GA 대표, 서윤호 수정엔터테인먼트 대표, 황순용 한국사업관리연구원 원장, 김문교 CAM방송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우현호 회장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를 충청북도에 유치하기 위해 약 3년간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해 이번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추진의 실무를 담당한 충청북도청 신산업과 김연오 팀장과 김종운 주무관, 손현철 충북대학교 교수, 박창우 청주대학교 교수, 정한영 ㈜드론디비젼 이사, 박효선 ㈜스카이봇 연구소장 등도 대회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후원으로 뜻을 함께한 기업들도 있었다.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해 생수 2,000병을 지원했으며,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이사는 대회 경품으로 사인볼을 후원하며 드론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대한민국이 만든 경기규정과 시스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입증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2024년 드론농구 경기규정과 경기운영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2025년 제1회 국제대회와 국내 시범대회,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국제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체계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행사에서 이번 대회를 홍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중국 항저우 관계자와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드론농구 친선경기와 프로 드론레이싱에 참여하는 등 국제 협력도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농구, 실내 드론레이싱, 프로 드론레이싱, 드론역도 등 총 4개 종목을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며 국내에서 개발한 드론스포츠 경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한국모형항공협회와 대회를 공동 진행했다.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드론은 레저를 넘어 물류와 재난 대응,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미래 핵심 기술이다. 이번 대회가 도민들에게 첨단 드론기술을 친숙하게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을 대신해 채숙희 기획국장은 드론스포츠를 통한 드론인재 양성과 임동현 과학경제위원장은 충북을 드론 산업과 스포츠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드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축사를 통해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가운데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산업 기반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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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우현호 회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드론농구 경기규정과 경기운영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드론스포츠 종목의 국제 운영체계를 다시 한번 검증한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드론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대한민국이 세계 드론스포츠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드론농구 경기규정과 경기시스템을 보급하고, 2027년 1월 한·중 드론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청원생명축제 드론스포츠 지역리그 대회와 체험장을 운영하고, 11월 1일 포천시장배 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드론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드론 기술교육, 미래 인재 양성, 지역산업 활성화, 국제교류를 연계한 교육·산업 융합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입상 결과와 경기 기록 등 자세한 내용은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w-d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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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드론스포츠 국제 중심지로 도약…'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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