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9(수)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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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8일(화)부터 4일간 5~6학년 또래상담자 주관으로 ‘마음약국’ 활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음약국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5~6학년 또래상담자들은 ‘마음약사’로 참여해 친구들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이 마음약국을 방문해 자신의 고민이나 최근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하면 또래상담자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민을 이겨낸 경험을 나누고, 친구들의 마음에 필요한 공감과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마음약사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 마음에 공감 해주고 선물까지 주어서 좋았다. 고민을 말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자 교장은 “마음약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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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눈과 귀를 열고 내 친구의 마음을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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