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초-신의초, 그림책으로 생태 감수성 깨우다
'김병하 작가와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하의초등학교(교장 고경준)는 2026년 9월 15일(화) 신의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신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김병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공동교육과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안해』, 『고라니 텃밭』 등 생태 환경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도서를 깊이 있게 읽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한편, 이웃 학교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들은 『미안해』를 바탕으로 평소 고마웠거나 미안했던 대상에게 마음을 담아 '울타리 편지 쓰기'를 진행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고라니 텃밭』을 읽고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상상력을 뽐냈다. 아울러 김병하 작가로부터 한 권의 그림책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생생한 제작 과정을 전해 들으며 책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품었던 궁금증을 작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으며 작품 속에 숨겨진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깊이 있게 깨달았다.
행사에 참여한 하의초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에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이웃 학교 친구들과 함께 편지를 써서 정말 즐거웠다"며 "자연과 동물 친구들에게 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준 하의초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신의초 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학교가 협력하는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생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