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고, ‘2026 틴즈스타트업 발상대전’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스마트설비과 ‘은성조’팀 최우수상, ‘전율’팀 장려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중앙고등학교(교장 이경현)는 청년의 날 주간을 맞아 전남대학교와 공동 기획한 ‘2026 틴즈스타트업 발상대전’에서 스마트설비과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전남·광주 지역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학교별로 진행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에 이어,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IR 발표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非)비즈쿨 학교인 화순제일중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병영상업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등 4개교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와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등 비즈쿨 운영학교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선배 창업가 특강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과정과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IR 발표대회에서는 목포중앙고 스마트설비과 ‘은성조’팀의 김규빈·최은성 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율’팀의 김하율·전우현 학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인 청소년비즈쿨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접하고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다음 도전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중앙고 산학협력부장 조경은 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비즈쿨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명·창업교육을 연계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미래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중앙고는 청소년비즈쿨과 발명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창업 역량 강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