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8(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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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간문초등학교(교장 최강희)는 지난 10월 29일 교내 자연과학체험장에서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전남 농산어촌유학 소통 프로그램인 ‘바·스·樂(락)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유학생과 재학생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음악·요리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먼저 모둠별로 역할을 나누고 리듬과 신체표현 활동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 과학교과 열과 가열에 따른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끈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요리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양고기 꼬치와 채소를 활용한 조리 활동에 참여하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경험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체험 소감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유학생과 재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해 온 학생들이 한 모둠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최강희 교장은 “아이들은 함께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배우고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의 자연환경과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어촌유학 운영학교인 간문초등학교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과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유학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7학년도에도 서울 등 도시 지역에서 3가정 6명의 농산어촌유학생이 모집예정이며, 도시와 농촌이 교육을 통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간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바스락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작은 관심을 배움으로 연결하고,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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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간문초, ‘바스락 특색 프로그램’으로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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