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6(금)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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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중학교(교장 양승재)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비보이 크루 '진조크루'를 초청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는 뜻깊은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광양마동중학교는 11월 2일(월)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진로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다양한 공연과 진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하며 글로벌 무대를 누벼온 '진조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및 비트박스 공연과 진솔한 진로 강연으로 채워졌다. 강연자는 과거 춤을 잠시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준 크루들과의 실화를 바탕으로, 친구 관계와 소통,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재 자신의 위치가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종이비행기 접기 대회 우승자와 침착맨, 진조크루 등의 사례를 통해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분야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도전하면 자신만의 진로가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더라도 좋아하는 분야에 몰두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볼 것을 당부하며 "친구들은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은 맞춰가는 과정에서 더 큰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희망 학생 5명이 무대에 올라 간단한 춤 동작을 배우고 함께 동작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은 진조크루와 동일한 점퍼를 입고 실제 공연에 합류해 크루와 함께 춤을 선보였다. 평소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던 학생이었지만, 크루와 함께 배운 동작을 선보이며 공연의 한 부분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도전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예랑 학생은 “비트박스와 비보이는 서로 다른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비트박스 소리에 맞춰 비보이들이 춤을 추는 합동 무대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서로 다른 분야도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황하윤 학생은 “좋아하는 것과 직업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지금 좋아하는 것에 도전해 보라는 강연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어떤 분야를 잘 알지 못하거나 자신이 없더라도 좋아하는 일이라면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승재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크루의 열정적인 공연과 진솔한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하며 각자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공연팀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광양마동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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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중,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와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의 무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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