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창간축사=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윤관석입니다.

먼저 올해로 창간 4주년을 맞이한 교육연합신문에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9년, 교육연합신문은 교육 주체 간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고,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으로 그 첫 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간 교육연합신문은 초·중·고·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부터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 될 다양한 직업교육현장까지 여러 주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습니다.

 

또한 교사·학생인권, 등록금 문제 등 교육계의 굵직한 현안들을 전면에서 다루어왔습니다. 4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발전도 고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과거 수학능력강화, 입시위주의 수직적 교육에서 공감·창의력강화, 인성교육위주의 수평적 교육으로 옮겨가는 그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올바른 교육의 주체인 정부·학교·교사·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교육연합신문의 역할과 공이 더욱 빛나고 또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 무엇이 우선이어야 하는지 돌아보고 또 내다보는 교육정책이 절실합니다. 교육현장이 교사들, 학생들에게 행복한 공간인지, 때로는 이견을 좁혀나가는 과정에서 혹여 배움이 유실되지는 않는지 항상 돌이켜야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의제를 제기하고 현답을 찾아낼, 깊이가 다른 교육 전문지인 교육연합신문의 날카롭고 풍부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교육연합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여러분들이 교육연합신문에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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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축사] 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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