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외도초등학교가 지난 9일, 10일 양일에 걸쳐 ‘달빛처럼 푸르고 별빛처럼 빛나라’ 행복꿈축제를 운영했다.
행복꿈축제는 △진로체험 마당 △독서체험 마당 △환경체험 마당 △건강·안전체험 마당 △놀이체험 마당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당별로 운영되는 12개의 체험 부스를 돌며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 마당에서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의 특강을 들으며 실제 직업 생활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건강·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친구, 선생님과 달빛 바람길을 맨발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주변 꽃과 나무를 관찰하기도 했다.
달빛바람길 옆으로는 맨발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한 ‘우리 가족 맨발’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행복꿈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독서, 환경, 건강, 안전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