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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노니아, '메이킹래빗'과 전략제휴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시점확인 서비스 전문기업 '메타노니아'(대표 최세웅)가 여권정보 변환 솔루션 기업 '메이킹래 빗'(대표 최진기)과 블록체인 기반 시점보안 응용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시 성북구 소재 메타노니아 본사에서 전략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이킹래빗'은 특허받은 여권정보 변환솔루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품을 구입할 때 부가세를 즉시 환불 정산해 주는 사후면세 환급 솔루션을 개발해 온 IT벤처기업이다. 국내 중소 면세점은 여권 리더기가 없는 곳이 많아, 부가세 환급을 받으려면 매장에서 발행한 환급전표와 영수증을 갖고 출국 전 공항이나 항만에서 1~2시간씩 환급절차를 밟아야 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이 많았다. 메타노니아는 자체 개발한 첨단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서비스(TSA)와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메이킹래빗 부가세 환급 솔루션에 우선 적용, 외국인 여행객들의 여권정보를 QR코드나 바코드로 변환해 암호화하고, 여권 리더기가 없는 면세점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없이 여권정보를 안심 확인할 수 있게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는 금융결제, 공공문서, 전자상거래, 업무데이터, 빅데이터 가공 시 생성된 전자문서 관련 정보와 이에 따른 전자지문을 블록체인에 저장, 원본이 수정 변경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형 서비스다. 최세웅 메타노니아 대표는 "메이킹래빗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 기술을 적용한 획기적인 부가세 환급 솔루션을 완성해, 관광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 대기업,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대학입시, 학력고사, 채용시험, 공무원채용 시 필수적인 위변조 솔루션을 개발, 신뢰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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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네트워크 가입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국내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포르투갈, 이탈리아, 핀란드 등 총 10개국 17곳의 세계지질공원이 가입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이란에 이어 3번째다. ‘지오푸드(GEOfood)’는 노르웨이의 마그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지난 2015년에 설립해 운영 중인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해당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 음식, 음료 등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홍보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지오푸드 네트워크는 운영주체인 마그마 세계지질공원의 사전 조사를 거쳐 해당 지질공원 상품이 적격하다는 평가를 받은 후에 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2월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연잎차, 황칠백숙 등 협력업체 7개 품목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후 가입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가입품목 :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황칠백숙, 연잎차, 허브꽃차 노르웨이 지오푸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입과 동시에 16개 세계지질공원 전체에 가입 환영을 알렸으며, 지오푸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지역주민 협력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무등산권 자체브랜드인 ‘지오브랜드’를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인 청풍마을,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 등과 지속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오푸드 네트워크 공식 로고를 사용한 소간판, 상품 포장 등을 활용해 지역의 상품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지오푸드 가입은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우리 지역의 음식이 유럽, 남미 등의 세계에 알려진다는 의미다”며 “선진화된 유럽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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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1-20
  • 굿네이버스,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희망나눔학교' 진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40개 학교 및 기관, 600여 아동을 대상으로 1월 중 2주간 개최된다. 올해로 20년째 진행 중인 ‘희망나눔학교’는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체험활동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 권리와 사회성을 증진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중식 지원 ▲진로 프로그램 ▲‘꿈이 가득한 우리 마을 만들기’ 팀 프로젝트 ▲놀이 및 문화체험 ▲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과 보조식을 통해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진로 체험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자아 발달을 돕는다.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에서는 지역사회 전문가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이 가득한 우리 마을 만들기’ 팀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미술 작품으로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 Dream 장학금’을 전달하고, 예비 중학생들에게는 교복 마련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돌봄 공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희망나눔학교’와 별도로 비대면 형식의 ‘희망홈스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희망홈스쿨’은 전국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약 46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식 지원 ▲진로 프로그램 ▲전화 상담 및 가정 방문 등을 진행하여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1-01-20
  • 광주 가전 공동브랜드 이름 ‘지엘(GIEL)’ 선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 가전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지엘(GIEL)’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엘(GIEL)은 ‘광주+Intelligent(지능)+Electronics(전자)’의 조합으로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가전’을 의미한다. 광주(Gwangju)와 Good의 G를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 심벌 G는 좋은 가전을 만드는 광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현재 사용 중인 공동브랜드 이름 ‘CITY OF PEACE’는 슬로건형 이름으로 연상과 기억이 다소 불편해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공동브랜드로 등록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단 두 가지라는 한계가 있어 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에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명을 추진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빛·가전·광주의 이미지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 등을 고려해 브랜드 네이밍 후보군을 개발했고,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실시해 응모된 500여 개의 후보군 중 10개를 선정했다. 개발된 후보군에 대해 20~50대 이상 시민, 디자인과 학생,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총 3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엘(GIEL)’을 브랜드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현재 광주시는 지엘(GIEL) 상표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활용 매뉴얼을 정비해 지엘(GIEL)을 통한 공동브랜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가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고급화, 맞춤형 마케팅, 해외수출 지원 등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 참여기업(제품)은 ㈜인아의 해동레인지, 디케이㈜의 공기청정기 등 24개사 39개 제품으로 광주 가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광주 가전 공동브랜드 지엘(GIEL)의 가치를 높이고 광주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1-01-20
  • 광주광역시, 올해 문화 일류도시 실현한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문화일류도시 광주’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미래가치 창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새롭게 그려갈 수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한 2021년 핵심시책을 제시했다. ▲ 아특법 개정 등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도약 아특법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특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문체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3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해 5대 문화권 및 핵심거점을 집중 육성하는 등 문화적 흐름을 도시 전체로 확산시켜서, 예술진흥 및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 위드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활동지원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 통합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을 지원하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미디어아트페스트벌, 국악상설공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양방향 통합홍보 플랫폼 개설하고, 공연영상 온라인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의 온택트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7년이 되는 해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AMT센터)’ 개관에 맞춰 새로운 미디어아트 비전을 제시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와 ‘아시아 콘텐츠 인터렉티브 월’을 조성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기반시설 구축 국내 최대 선사유적지인 신창동 유적지에 건립되는 ‘선사체험학습관’과 정율성선생 생가 부지에 조성되는 ‘정율성 선생 역사공원’을 연내 준공한다. 인문도시의 기반이 될 ‘광주문학관’, ‘광주 대표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과, 중외공원 일원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아시아예술정원’, 동명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주대표 문화마을’도 올해 착공된다. 전통생활음악 생산·보급·향유의 통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광주전통생활음악당’은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인재 양성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거점공간’도 아시아문화전당 등과 MOU를 체결하고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다. ‘비엔날레전시관’ 신축은 올 상반기에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심사를 완료하고, 문화콘텐츠사업의 핵심기반이 될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도 광주 설립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가치창출 기반 마련 및 경쟁력 확보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올 11월 준공하며, 작년에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대회 유치와 교육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원이 반영된 ‘3호 아시아투자조합 펀드’를 조성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기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및 온라인 관광 마케팅 강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연초에 협상단을 구성,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진행해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은 올해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행안부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광주의 AI산업, ICT 산업을 연계한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안심 여행지 광주’를 만들고, 광주의 예술관광 기반을 활용한 정책을 마련하고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등 광주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연계해 예술관광이 광주의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 ▲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도시 광주’ 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올해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광주수영선수권대회’도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개최해 국제수영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1부 리그에서 6위로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광주FC는 구단주와 선수, 선수와 시민간 소통채널을 강화해 선수단 중심의 시민친화형 구단으로 변화하기 위한 혁신방안이 추진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는 아특법 개정과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문화일류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1-01-20
  • 보성마을교육공동체, 우리도 크리에이터가 되어 볼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1월 20일(수)에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보성마을학교 활동가 및 학부모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성 월평초등학교 장동국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핸드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생동감 있게 찍는 방법, 앱을 활용한 편집, 제작한 영상 유튜브에 올리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해 보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귀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석한 도지정 마을학교 이승헌 대표는 “동영상 제작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접 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올해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의 모습을 담아 직접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기에 연수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서로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한관 교육장은 “마을학교가 지역교육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꾸준한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학교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1-20
  • 유리천장 깬 광주 동구, 여성간부 공무원 약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의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동구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국장을 임명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 비율은 22명(44%)으로, 민선6기 말(2018년 6월말) 12명(28%) 보다 16% 이상 향상됐다. 2013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올 상반기 승진인사를 통해 4급 여성국장을 배출했다. 5급 승진자를 비롯해 6급 중간 간부층에서도 주요보직을 여성들이 차지하는 등 여성공무원들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그동안 남성 공직자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기획예산실 기획계장에 여성계장이 최초로 임명됐으며, 이외에도 총무계장·예산계장 등 주요보직에서 여성공무원들이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광주시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인사운영 혁신안 마련을 위해 노동조합과 직급·직렬별 대표 2~3인을 국별로 추천받아 인사운영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에 반영했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는 5급 이상과 6급 이하 직원들을 구분해 인사를 실시하고 국·과장 직원 추천과 직원들 희망부서를 반영해 인사를 시행했다. 광주 동구는 앞으로도 새롭게 시행하는 인사운영기준안에 맞춰 ▲보직경로제 ▲핵심현안 담당관제 ▲격무·기피업무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직원들의 인사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5급 이상 여성간부 비율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여성공직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1-01-20
  •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연기획 발표하면 ‘공연소득’ 지급한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공연기획을 발표하는 작품공유회 ‘공연장 1열’ 행사를 다음달 4일 광산문예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연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장르와 소재에 관계없이 많은 작품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공연제작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공연발표 시 공연소득 명목으로 최소한의 발표비도 지급한다. 공모에는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을 비롯한 모든 공연예술 작품 기획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공연장 1열’에서 공연기획 발표 기회를 갖는다. 광산구는 이날 발표하는 10명의 예술인에게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될 3개 작품도 ‘공연장 1열’에 참가한 발표자와 관계자들의 현장투표로 결정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광산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장 1열’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단체는 광산구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 sangzing@korea.kr에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1-01-20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 완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9일, 14일 총 3일간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상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시장 상인회 측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검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매일 미검사자를 파악, 검사를 독려해 총 1,870명의 전수검사를 순조롭게 마쳤다. 그 결과,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양동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양동시장 일대 특별 방역소독 실시, 상인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 등 상인들 스스로 선제적 자구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로써, 양동시장 내 확진자 발생 소식에 시장을 이용하면서 불안감을 감출 수 없던 시민들과 침체된 상권에 힘들어하던 상인들의 걱정이 해소돼 양동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시금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손중호 상인연합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상인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한 해를 버텨온 양동시장을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1-01-20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장강사 1차 직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전남 교원 및 교직원들의 생태환경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돕고자 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장강사 1차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전남 생태환경교육에 관심갖고 활동해온 현장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21. 전남 생태환경교육의 방향, 기후위기와 그린 뉴딜, 생태환경프로젝트 학습 등에 대한 강의와, 기후위기 인식전환 강의안 개발 협의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1월 15일, 16일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기후위기대응과 학교 환경교육 연수(대면, 비대면)를 통해 기후위기의 현황과 방안, 학교교육의 전환, 식탁의 변화에 대한 기본 학습을 한 후 본 연수에 참여했다. 교원들은 “기후위기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지금 삶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이다. 교직원 및 교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현명한 선택과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는 소감과 함께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이후 현장강사 2차, 3차 등의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원으로 이루어진 현장강사단의 역량을 키워가며 생태환경교육 강사 및 컨설턴트를 학교에 지원해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1-20
  • 무안교육지원청, 코로나 시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돌봄 활성화 소통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2021. 1. 19.(화)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온종일돌봄 상생 기반 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수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모아 학부모재능기부단 봉사활동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방학중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코칭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지역아동센터는‘사회적 가정’임을 강조하며,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한 편안한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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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무안교육지원청,‘슬기로운 친구생활’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이달 18일부터 무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친구생활’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을 가꿀 수 있는 자존감 향상과 공감 대화를 통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교우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 긍정적 자존감을 찾고, 특히 친구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란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에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방학기간 동안‘슬기로운 친구생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 상황의 불안한 정서를 치유하고, Wee센터 상담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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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완도교육지원청 김명식 교육장,청정 완도를 지키는 비대면 SNS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은 1월 20일(월) 완도군에서 진행하는 ‘「모두멈춤 운동」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대거 이동으로 인한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군민은 물론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SNS 활용 모두멈춤 운동이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설 명절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간 이동 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하며, “우리 청 직원들과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어 감사하고, 우리 모두 완도교육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완도교육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을 다음 참여자로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최진희 완도초등학교 교장, 임계출 완도중학교 교장을 지목하며, “이번 설 명절은 멀리 있는 가족, 지인과의 만남 대신 마음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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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전남교육청-목포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협약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1월 20일(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목포시가 보유한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유산을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로 했다. 전남 학생들은 이번 협약으로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 예비 문화도시 △ 대한민국 최초 ‘맛의 도시’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문화관광도시 목포의 미래가치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 교육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활용 △ 각종 사업 기획․운영에 필요한 정보공유·홍보 △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사항 △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자료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공동체 실현을 앞당기고, 전남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체험객 감소로 힘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전남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전국 최초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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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인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에 서울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목)부터 올 1월 5일(금)까지 서울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유학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63명, 중학교 14명 등 모두 77명이 신청했다. 운영형태 별 신청자는 가족체류형 52명, 홈스테이(농가)형 23명, 센터형 2명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도내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7개 등 총 22개 교에 매칭했다. 도교육청은 유학 희망자 중 ‘가족체류형’이 대부분을 차지한 점에 주목, 향후 이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농산어촌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1차 모집에 이어 21일(목)까지 2차 모집에 나서는 한편, 해당학교와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 등 오는 3월부터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 18(월)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중부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0일(수)에는 오전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서부권 8개 지역,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동부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1차모집 결과 서울 학부모들의 가족체류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일선 지자체에 △ 주거환경개선 △ 주택제공 등 주거에 대한 지원 △ 안전망 구축 △ 마을연계 프로그램 제공 △ 유학경비 등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안내했다. 또, 지원청과 학교의 협조사항으로 △ 유학생(학부모) 사전방문 및 면담기간동안 유학생(학부모) 응대요령 △ 유학생과 농가관리 △ 안전망 구축 △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농가시설 기준 관리, 각종 안전대책, 학생 생활안전 및 감염병예방 수칙 준수, 아동학대 예방 및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 등이 담긴 「농가(센터)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 배부했다. 오는 2월 25일(목)까지 지역 별로 농가부모 대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부모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 면담을 실시하고, 유학생 거주 지역 및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일선 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별로 주거 제공 등 지원내용에 편차가 있어 서울 학부모들이 특정지역 학교만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며, “고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편중되지 않는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함.”을 바랐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토)부터 2월7일(일)까지 유학을 희망한 학교와 농가를 사전 방문해 면담을 가진 뒤 서울 학부모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2월 18(목) 유학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은 전남의 작은학교 살리기 뿐 아니라 인구유입으로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또, “농산어촌유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유학생과 농가 관리를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덜한 전남농산어촌 학교로 전학해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학 형태는 농가에서 거주하는 농가형, 가족이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지역 내 센터에서 생활하는 센터형으로 나뉘며 6개월 이상 전학함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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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김갑수 목포교육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1월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올린 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든 사진을 목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라나 미래의 목포교육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우리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다음 챌린지의 참가자로 함평교육지원청 김완 교육장, 목포서부유치원 배국현 원장, 목포애향초등학교 최유현 학부모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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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순천시·구례군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에 선정된 순천시와 구례군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9일(화) 순천시청과 구례군청을 방문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2개 모든 시·군을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개 지구가 2020년 교육부 공모 사업인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됐으며, 순천시와 구례군이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지역사회 상처가 깊었던 구례 지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인 ‘구례맥(脈)’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순천 지구에서는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지역의 환경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협업을 통한 수업을 실시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표창장 전수식이 끝난 뒤 해당 자치단체 관계자들과 2021년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의 방향과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은 “지난 1년 간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그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교육청과 시청의 협업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으로‘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되돌아오고 정주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의 최대 위기인 지역소멸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과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 3개 지구가 2021.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재지정됨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전남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 내기 위한 힘찬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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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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