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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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인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코리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에서는 오는 6월 8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총 18일간, 인천 어린이를 위해 알찬 공연예술축제를 준비한다. 올해는 1923년 5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어린이해방선언을 주창한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제네바 아동권리선언(1924)보다 1년 앞서 어린이 인권 보호를 넘어 어린이의 주체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의를 지닌다. 아시테지코리아는 100년 전 어린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천 전역에서도 어린이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팬데믹으로 지쳤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인천’을 선물하고자 한다.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이하 아시테지in인천)은 지난해 인천을 대표하는 10개의 공공기관과 아시테지 코리아가 인천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해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편성하여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축제에는 남동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까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공연장을 주로 찾는 타깃 관객 및 극장의 규모와 현황을 고려해 작품 선정을 완료하였다. 총 9개의 참여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안정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인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계양문화회관, 남동소래아트홀, 동구문화체육센터, 부평아트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서구문화회관, 가정생활문화센터, 청라블루노바홀, 트라이보울, 학산소극장, 영종역사관 영종진 야외무대까지 총 11개의 장소에서 개최된다.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아시테지 코리아는 올해 3월에 공연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83개의 개인 및 단체가 공모에 지원해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예술감독을 포함한 3인의 작품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극단 즐겨찾기의 <개굴개굴 고래고래>,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공상물리적 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괴물 ‘연’을 그리다>, 극단 수레무대의 <꼬마 오즈>, 거꾸로프로젝트의 <그림자놀이 별주부전>,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세 친구>, 햇살놀이터의 <오버코트>, (주)교육극단 파랑새의 <용감한 탄티>,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다. 음악극부터 넌버벌, 연극, 인형극까지 아동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별히 해외 공연 팀도 초청해 축제를 국제교류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 공연 팀인 마슈 앤 케이의 과 미국 출신 예술가인 그레고가 이끄는 그레고 퍼펫의 <그레고 인형 음악대>가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어린이>에 실린 동극으로 출발한 어린이청소년극 100년에 부흥하며 방정환 시리즈도 선보인다. 극단 낮은산의 <동무를 위하여>, 인형극단 아토의 <북극성을 찾아랏!>, 극단 문<門>의 <그것 참 좋다!>의 세 작품이다. 창작집단 탈무드의 <해와달의 이야기>는 영종역사관 영종진 야외무대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올해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및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아시테지in인천은 어린이를 위한 진정한 공연예술축제를 표방한다. 극장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로까지 공연 무대를 확장했으며, 공연 외에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22
  • 한국조지메이슨大, AI 기술로 변화하는 안보지형 다룬 심포지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국제안보 심포지엄 ‘신흥기술 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를 개최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한미 양국의 안보 전문가는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핵심·신흥 기술(CET), 강대국의 국제정치, 복합위기로 변하는 안보지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AI(인공지능) 등 심화되는 신기술 경쟁 속에서 한미 양국의 기술군〮사 혁신을 위한 협력방안과 실효성 있는 전략,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장, 마이크 팔루바(Mike Paluba) 주한미군 국제관계 부보좌관, 이수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대니얼 핑크스턴(Daniel Pinkston) 트로이대학교 국제관계학 전임 강사가 차례로 각자 맡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다뤄진 주제는 ‘미·중 신흥기술 경쟁과 군사지능화 경쟁’으로 차정미 센터장은 “급변하는 국제 권력 균형과 AI와 같은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우리는 기술혁신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선택의 변곡점’에 서있다”며, 이에 따른 신기술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윤리적 논의와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중국, 대만, 인공지능이 동북아시아 및 한미동맹에 미치는 영향’이다. 발표를 맡은 마이크 팔루바 부보좌관은 “중국은 대만을 그들의 품으로 돌리려는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를 위해 경제적군〮사적 행동을 취해 외국 군사 개입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동북아 안보환경, 그리고 미국의 지역동맹과 직결된 대만과의 외교관계에 대한 미국의 책임도 강조했다. 세 번째 주제인 ‘한미동맹과 기술협력’을 이끈 이수훈 선임연구원은 허위로 조작된 가짜뉴스를 뜻하는 ‘디스인포메이션(Disinformation)’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짜 동영상 및 음성을 뜻하는 ‘딥페이크(DeepFake)’를 중점으로 분석했다. 그는 국민 간의 갈등, 한미 간의 갈등 등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유발하는 북한의 디스인포메이션 활동에 대해 “한미동맹이 함께 추진해야 할 글로벌 과제”라고 평하며, 기술적 협력을 통한 제도와 메커니즘 구축 등의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연사자인 대니얼 핑크스턴 전임 강사는 ‘한미동맹: 통합억제와 동북아시아의 킬웹(Kill Web)’을 주제로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한국의 이상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한국의 핵 억제력을 확보보다 한미동맹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국제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 연구소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대비하는 미래 지향적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근 들어 빠른 기술 성장을 보이는 AI와 같은 신기술 경쟁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 시의적절한 행사”였다며, “특히 인공지능의 군사화가 어떻게 동북아시아 안보에 영향을 주는지, 새롭게 대두되는 신안보 개념이 우리의 안보인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3-05-22
  • 인천교육청,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랜선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 박람회’ 개막식을 22일 개최했다. 박람회는 6월 2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 인천직업교육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5월에는 초‧중‧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0월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3D기반의 V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멋진 시설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직업계고 29교의 학교 홍보영상과 직업교육 지원정책 등을 안내받는다. 또한 ▶직업계고등학교 둘러보기 ▶분야별 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미래꿈창작소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등의 풍성하고 알찬 직업체험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i-Job 랜선 박람회를 통해 초‧중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22
  • 부산 남구 용호권역 주민자치회, 대구 북구 칠성동 벤치마킹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권역 4개 동은 지난 5월 18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을 다녀왔다. 대구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별별상상 디자인센터도 방문했다. 용호권역 전체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예년의 읍·면 단위 주민자치회 방문 때와 달리 생활 여건이 비슷한 대도시 사례 견학으로 공감대 형성이 훨씬 컸다는 반응이다. 올해 용호권역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주관한 용호4동 허정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과 훌륭한 운영방식을 배우는 뜻깊은 견학이었고 함께 참석하신 주민자치위원회 1동 정배열 위원장, 2동 권재득 위원장, 3동 김동곤 위원장, 김 원 1동장, 김성희 2동장, 박춘희 3동장, 김희정 4동장, 자치위원 및 동 직원과 다 함께 용호권역 주민자치회가 한층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구광역시 벤치마킹에 용호권역 주민자치위원이 모두 부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단체복을 입고 참여하여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22
  • 광주교육청, 타 시·도 전입생 고등학교 전·입학 배정 방식 변경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배정의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를 위해 타 시·도 전입생의 고등학교 전·입학 배정 방식을 오는 7월 1일(토)자로 변경한다고 5월 22일(월) 밝혔다. 지금까지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할 시 거주지에서 근거리 학교로 고교 배정해 왔다. 이는 광주의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라서 형평성 문제와 광산구 지역 과밀학교에 전입생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고등학교 전입생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과 같은 전산 추첨 방식을 전·입학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타 시·도 전입생 배정 방식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입생 거주지의 최근 거리 중학교를 기준으로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5개교를 선택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둘째,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고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해당 학년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 대비 5명 이상 초과한 학교에는 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리 운영해 온 전·입학 배정방식은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이번 전·입학 배정 방식 변경으로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 고교 배정에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고교의 교육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22
  • 경북교육청,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으로 체육 업무지원 나선다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19일(금) 웅비관에서 최신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지능형 나이스 체육 부분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자 교육은 학교 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된 나이스 시스템 내용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이스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체육 부분 사용자 교육에 참석하는 교사와 장학사 50명은 지능형 나이스 체육 시스템의 현장자문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는 나이스 체육 시스템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능형 나이스는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개선했다”며 “이번 연수가 체육교사의 업무 효율성 확보와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23-05-22
  • 완도 약산 동백숲, 피톤치드 발산량 내륙지역보다 3배 높아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조사(2019년도)한 전남도 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인 8월에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암, 항산화, 면역 강화, 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과 항균, 항산화,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는 베타피넨은 내륙지역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이유는 동백, 참가시, 구실잣밤, 붉가시 나무 등의 난대수종을 넉넉히 품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 공기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 탐사단을 꾸려 약산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 식물과 유용 산림자원 조사를 통해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물자원 보전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약산 동백 숲이 있는 해안 치유의 숲을 방문하면 치유숲길 걷기, 명상, 해수 족욕 등을 할 수 있으므로 힐링하러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22
  • 완도군, 전남 지방 세정 연찬회서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군수)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 세외 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 세정 연찬회는 5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라남도 세정 담당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완도군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주제로 해양치유산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추진하고, 군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발표해 지방 세외 수입 분야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전남 대표로 지방 재정 대상 세외 수입 분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으로 업무 연찬을 가져 지방 세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 세정 담당 공무원들은 연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팸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22
  • 부산교육청, 교육 공동체 ‘학교 자체평가’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월 23일과 25일 이틀간 시교육청 별관 다용도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년을 디자인하다!’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자체평가(School Self-Evaluation)는 학생과 학교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평가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성찰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한 해 동안 이뤄지는 실천적인 교육 활동이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학교자체평가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23일에는 초등·특수학교 담당자 42명을, 25일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학교자체평가 연간 운영 과정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의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훈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연수는 현장의 내실 있는 학교자체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자체평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10월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디자인하다!’ 워크숍도 개최해 이번 연수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22
  • 전남교육청, 학교보건실 현대화사업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건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15교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총 27교에 7억 5,000만원을 지원해 보건실 리모델링 및 기구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5월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 보건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방향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3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보건실 현대화 사업 매뉴얼, 완료학교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되어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22
  • 안산공고-SW미래채움 경기센터,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공열)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월 18일 (목) SW미래채움 경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SW미래채움 경기센터 정원중 센터장과 실무진, 안산공업고등학교 이공열 교장과 교직원, 안산교육지원청 박종훈 장학사와 상록청소년수련관 이향미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공업고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SW미래채움 경기센터와 손잡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미래기술 관련 교육 컨텐츠 개발 및 교류, 교육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양 기관의 각종 교육 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지역 내 SW미래채움 거점 센터의 역할 수행, △지역 내 SW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진행시 교육 장소 및 지원 인력 제공, △지역 초, 중학생 대상 SW활용 진로 활동 협력을 약속했으며, SW미래채움 경기센터는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직원 대상 미래기술 관련 연수 지원, △센터 내 미래기술 체험 공간 제공, △지역 주민을 위한 SW관련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SW미래채움 경기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정보 취약계층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SW강사를 양성해 학생들에게 미래기술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공업고 이공열 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지역 사회 내에서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22
  • 화순 천태초, 탄소중립 1박 2일 생태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천태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5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교내에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생태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저탄소 저녁식사, 자치회 주관 버스킹, 탄소중립 생태 탐험 및 O,X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날 친환경 제품 만들기는 EM발효액(효소)을 활용한 주방세제와 흙공을 만들었다. 흙공은 일주일 정도 발효과정을 거친 후 주변 하천에 던져 정화 작용을 도울 예정이다. 저탄소 식사는 텃밭에 있는 상추와 양파를 수확하여 준비하고 육류를 최소화한 식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또한 자치회 주관 버스킹은 일주일 전에 공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14팀의 악기연주, 노래, 댄스 등 열띤 공연을 펼쳤고 각 가정에는 밴드를 활용한 생중계를 통해 공유했다. 다음 날 탄소중립 생태 탐험은 바른 분리수거, 교내 동물 및 식물 찾기, O,X퀴즈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황토, EM활성액, 발효제를 섞은 흙공을 처음 만들어 봤다. 우리가 만든 흙공이 주변 하천을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흙공을 하천에 던진 후 변화를 관찰할 예정인데 결과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탄소중립의 의미, 기후위기와 이산화탄소 배출과의 관계 등 이론적인 교육과,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 등 실행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유학 학생을 포함한 우리 학생들이 자연의 품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자연을 지키기 위한 마음과 생활 습관을 길러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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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안성 금광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금광 플로깅’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금광초등학교(교장 정재구)는 지난 5월 16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금광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전지구적 상황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지구를 지켜라!’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금광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 3부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1부는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플로깅의 의미에 대해 함께 탐구하고 직접 금광초등학교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3부에서는 플로깅 활동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환경 사랑의 꾸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기회가 됐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금광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금광초 4학년 학생은 “비록 날씨가 덥고 땀이 많이 났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지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지구적 문제인 환경문제에 대한 금광교육공동체 모두의 의지와 함께 앞으로의 적극적인 실천에 대한 다짐이 느껴지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광초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사랑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우리 학교, 우리 마을, 나아가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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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순천청암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첨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는 퇴직을 앞둔 양승억 선생님(순천청암고)은 과학교사로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쓰며 틈틈이 자기 계발로 POP(예쁜 글씨쓰기), 바리스타, 광고디자인 등을 공부하여 수년 전부터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동료 교사에게 재능기부를 했다. 앙선생님은 자신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억눌리고 내재되어 있던 감성적인 감각을 일깨워 삶의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치매 예방 및 우울감 극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님은 ‘학교 가는 날이 기대가 되고 마음이 설렌다.’며, ‘다음에 갈 때는 손녀 교복을 입고 가도 되느냐’고 잠시 여고생으로 되돌아간 듯한 마음의 떨림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순천청암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순천청암고는 최근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라며, 어르신이 건강하면 가정이 행복할 수 있기에, 이러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70세 이상의 순천 거주 어르신으로, 연말에는 예쁜 글씨 전시회를 순천청암고 교정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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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수원 일월초, 5월부터 학생자치회 주관 '양심우산' 코너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일월초등학교(교장 한미선)는 5월부터 우산이 없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빌릴 수 있는 양심우산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양심 우산 코너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곤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자 일월초 학생자치회가 협의해 제작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일월초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이를 준비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민주 시민 의식을 햠양하도록 이번 코너를 준비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우산을 대여하고, 이를 양심적으로 반납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의 물건도 개인 물건처럼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심 우산 관련 공약을 냈던 일월초 학생자치회장 최현수 학생은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학생들과 학생들을 데리러 오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벌써 양심 우산을 사용한 친구들이 생겨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을 때 잘 사용한 후 파손되지 않게 되돌려 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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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영암도포중, 섬진강 자전거학교로 간 교육공동체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도포중학교(교장 채형렬)는 5월 20일(토) 13명의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12명이 참여하는 섬진강 자전거학교를 운영했다.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진강 자전거라이딩 1코스 40km(수련장-남도대교)에서 진행되어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배우고,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사전교육을 받고, 섬진강의 신록의 자연환경에서 펼쳐지는 1코스 40km의 거리를 힘차게 달려나갔다. 중간 휴식시간에는 선생님,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함께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나누었으며, 끝까지 모두 함께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이번 자전거라이딩 활동에 참여한 곽주현(3년) 학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배울 수 있었으며, 섬진강이라는 교실에서 선생님 및 부모님과 함께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번 자전거학교를 기획한 김승리(체육) 선생님은 영암도포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생중심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하는 자전거학교가 작은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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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안성 광선초,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 ‘꿈을 찾아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광선초등학교(교장 최선희)는 지난 5월 15일(월) 선배와 함께하는 ‘꿈을 찾아서’ 진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광선초등학교 총동문회와 광선초등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빛낸 동문이 본교 후배들을 찾아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공연 및 이야기로 풀어가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꿈을 찾아서’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의 재능기부에 참여한 이혜진 선배는 2014년 광선초 졸업생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판소리 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문화 예술 공연가로 활동 중이다. ‘산도깨비’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진로 콘서트에서 이혜진 선배는 광선초 2학년 때 처음으로 가야금을 접한 그 날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뚱땅뚱땅, 가야금 선율이 너무 좋아서 손이 부르트는 아픔도 잊은 채 학교와 집에서 연습만 했다고 했다. 본교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심청이의 이야기의 한 대목인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가 눈을 뜨는 장면을 판소리로 부르는 모습에서 광선초 학생들은 심청이의 효심을 전달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신OO 학생은 “이렇게 훌륭한 국악인이 우리 학교에서 배출됐다니 너무 놀라워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사인을 해주실 수 있나요?”라며 꿈을 이룬 선배를 자랑스러워했다. 사인을 받던 2학년 강OO학생은 “저는 요리가 좋아요. 선배님 말씀처럼 꿈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면 저도 광선초등학교를 빛내는 요리사가 될 수 있겠죠”라며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했다.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총동문회와 본교가 함께 하는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고려한 진로 콘서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가정에서 이 소식을 들은 이OO 학부모는 “광선초등학교의 진로프로그램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자신의 꿈을 찾는 교육활동을 많이 운영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최선희 교장은 “꿈은 학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제로 작동한다. 따라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의 꿈을 찾는 교육활동은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담장을 넘어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겠다” 라며 꿈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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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고흥산업과학고, 2023. 세계드론축구대회 준우승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산업과학고(교장 김창근)는 드론산업과 소속 2학년 안민욱, 안정민군이 MK소속 드론축구팀 공격수와 수비수로 활약하여 ‘2023 국제드론축구연맹 세계드론축구대회 루키리그'에서 준우승(2위, 86개팀 참가)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2023 국제항공스포츠연맹 드론레이싱 월드컵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스포츠연맹(FAI – Fédération Aéronautique Internationale)과 대한민국항공회가 경기를 주관하는 '2023 FAI 코리아 드론레이싱 월드컵 (FAI KOREA DRONE RACING WORLD CUP 2023)대회' 15개 국가 70여명 참가에서 드론산업과 1학년 김태훈, 2학년 김민재군이 16강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2023. 2023 FAI 코리아 드론레이싱 월드컵 및 국제드론축구연맹 세계드론축구대회는 지난 5.17일~5.20일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세계드론축구대회의 경우에는 이번이 첫 세계대회이며, 루키리그부에 8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드론산업과 안민욱, 안정민군은 2023. 광주광역시배 전국드론축구대회, 화순고인돌배 전국드론축구대회 2개 대회 연속우승에 이어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드론조종분야의 매우 기능이 뛰어난 드론인재들이다. 고흥산업과학고에서는 국제규격의 실내드론축구장과는 실외 드론레이싱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활동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지도를 해오고 있다. 최지훈, 이진수 지도교사는 '고흥산업과학고가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의 메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후반기에 집중된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창근 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교통체증 걱정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모빌리티 시대에 맞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 확산 등 정부에서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맞춰 국내 드론산업분야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학생중심, 배움중심 교육추진으로 꾸준히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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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장성중앙초, 자율주행자동차 내 손으로 만들어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 4학년 81명은 지난 5월 10일(수)부터 5월 22일(월)까지 나주에 위치한 SW 미래채움센터 견학을 다녀왔다. 전남 SW 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 SW 교육격차 해소와 도시 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SW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학생들은 카미봇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모형 도로에서 운전을 해보며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했다. 또한 드론 조정, IOT 기술 실현시키기를 통한 센서 조정 등 각종 부스를 체험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핵심 교육과제의 하나로 설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정보를 찾고 평가하며 활용하는 능력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SW․AI 체험탐구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처리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SW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문세영 학생은 “카미봇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친구들과 직접 도로에서 운전한 것이 재미있었고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수용 교장은 “SW․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협업능력, 미래 직업관련 능력 신장을 위해 학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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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완도금일고, 5.18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두 번째 캠페인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금일고등학교(학교장 김화진) 학생들이 ‘오월 정신’을 추모하며 기억하기 위한 두 번째 캠페인인 미술 공모전 출전 및 주말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완도금일고등학교 학생들은 건강한 역사 인식 확립과 ‘오월 정신’의 이해를 위해 지난 토요일(20일)에 민주화 운동의 현장(국립 5.18 민주화 묘지, 민주화 운동 기록관, 구 전남도청)을 방문 및 뮤지컬 광주를 감상하였다. 이번 활동은 교실과 학교에서 교육과정 내에 학습 내용을 이해하며 배움을 실천하였고, 나아가 실제 역사를 체험하고 느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황지영 학생은 “총칼의 무서움에도 굴하지 않고 광주 시민들이 합세해 거리로 끊임없이 나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랑스러우면서도 일상을 소중히 감사히 생각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술 교과(담당 교사 양준호)에서는 그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작품을 창작하여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참여한 구하영 학생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진 자료를 모아 탐구하던 중 생각했던 것보다 진압 장면들이 너무 잔혹하여서 가슴이 아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활동을 총괄하며 진행한 역사과 교사 송재근은 “교과 연계 운영과 주말 체험 학습이 여건상 쉽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렵게 쟁취한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내 캠페인, 교외 체험학습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된 이번 교육 활동은 민주시민으로서 역량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들의 민주적 사고관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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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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