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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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교육감 취임…"교육혁명으로 경기교육대전환 완성할 것"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7월 1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민선 6기 취임식을 열고 "교육혁명으로 경기교육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이날 취임식을 '경기교육대전환 선포식'으로 개최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민선 6기 경기교육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안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AI 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새로운 경기교육의 문을 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부터 경기교육대전환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혁명으로 경기교육대전환을 완성해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로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와 놀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교육감은 취임 첫날 교육감 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국' 신설을 제시했다. 교육감 직속 조직을 설치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경기형 문예체 교육인 'LAS 교육'이다. 문해력(Literacy), 예술(Arts), 스포츠(Sports)를 통합한 교육을 통해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는 교육자치 확대다. 전국 최초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하고 교육장의 권한을 확대해 실질적인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경계를 허무는 '벽깨기 교육'이다.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달라지면 대한민국 교육이 달라진다"며, "교육의 변화를 넘어 거대한 혁명으로 경기교육대전환을 크게, 제대로, 당당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를 비롯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업을 마친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오후에 진행됐다. 장애인과 다자녀가족도 참석해 모두가 존중받는 경기교육의 출발을 함께했다. 안 교육감은 "아이들은 등교하는 아침이 설레고, 교사는 교단에 서는 순간이 보람차며,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응원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새벽을 경기교육에서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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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7월 2일 저녁 부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프닝 영상 상영 후,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조직위원장인 장미희 배우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BIFAN은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BIFAN 개막식 사회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강석우가 맡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송승환 감독이 총 연출을 다시 맡아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개막식을 준비했다. 개막식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미애 경기도 지사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된 후 고인이 된 김지미·신성일의 AI로 생성한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프랑스와 한국 양국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남종석 프로그래머가 프랑스로부터 'BIFAN Excellence in Cinema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개성을 선보여 온 조시 호 배우는 ‘판타스틱 아이콘상’, 특유의 아이코닉함과 스타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빙빙 배우는 ‘글로벌 아이콘상’, 세계 영화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자벨 위페르는 ‘공로상’을 받았다. 부천 일대에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BIFAN에서는 50개국 321편(장편 170편, 단편 85편, AI 38편, XR 2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시민 참여형 Web-AR 콘텐츠, 마스터클래스, 메가토크, B 마이장르, B 마이 게스트, 부만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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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정근식 서울교육감 취임…"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7월 1일(수)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4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제2기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를 새로운 서울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육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한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7월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각계 주요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정 교육감은 "1년 8개월 전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발했다"며 "시민이 다시 맡겨준 앞으로의 4년은 반드시 약속을 실천해야 하는 책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 서울교육이 나아갈 세 가지 방향으로 기본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협력 확대,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제시했다. 우선 기본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모든 아이가 유아기부터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민주사회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AI 시대에도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각하는 힘과 읽는 힘, 공감하는 힘, 협력하는 힘을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며 평가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경험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자치구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 돌봄, 문화, 복지, 안전이 연계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서울교육도 약속했다.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은 줄이고 교육 지원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이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교사가 교육의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의 변화는 아이 한 명을 깊이 품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성과보다 신뢰로, 정책보다 아이들의 성장으로 서울교육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실현하며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흔들림 없이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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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부산일과학고, 독도 AI 앱 개발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황서운)는 3학년 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는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이 독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AI 기반 앱 개발로 교육 활동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학생들은 독도 관련 자료와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한 뒤 이를 앱 기능에 맞게 가공하고, AI 모델 활용부터 코드 작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기능 구현, 테스트 및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데이터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과학은 물론 인문·사회적 사고를 융합한 교육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AI 기술이 독도 교육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길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독도 탐방 활동과 연계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앱 개발 과정에서 탐구한 내용을 독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서운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독도의 가치를 탐구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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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해운대교육지원청, ‘매쓰펀(MathFun)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오는 7월 4일과 11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1⸱2학년 8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어로 만나는 해운대 매쓰펀(MathFun)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주제별 탐구학습과 협동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수학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1학년 학생들은 월드컵 공인구에 담긴 기하학적 패턴을 탐구하고,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본 입체도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2학년 학생들은 입체도형의 대칭성과 공간 구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매니폴드 활동을 통해 평면도형의 평행이동⸱대칭이동⸱회전이동을 탐구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영어로 만나는 매쓰펀(MathFun) 캠프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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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화성석천초, “마을의 전설, 책 속에서 살아나다” 어린이 문학공연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경기도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는 7월 2일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문학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우리 동네 전설은》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도시에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한 아이가 마을에 내려오는 무서운 전설을 알게 되며 이웃과 자연 속에서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석천초등학교는 공연을통해 특색교육과정의 하나로,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야기의 구조와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도록 기획했다. 특히 원작이 마을 전설을 매개로 이웃·자연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인 만큼, 학생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춘 사전·사후 독서 활동과 연계해 운영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학력·문해력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또한 후보 시절부터 학생의 독서·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해력 교육 강화를 강조해 온 바 있다. 석천초등학교의 이번 문학공연 운영은 이러한 정책 흐름과 맥을 같이하는 학교 단위의 선제적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용이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전설 속 이야기가 마을의 어떤 장소, 어떤 사람과 이어져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주인공처럼 우리 동네를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고, 원작 책도 직접 찾아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석천초등학교 손문성 교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며, 책 읽기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독서와 문해력 교육을 꾸준히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천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학년별 독서 연계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7-02
  • 석곡초, 물놀이 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 3~6학년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교실을 벗어나 푸른 물살을 가르며 활기찬 호연지기를 길렀다. 석곡초는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목)에 화순 금호아쿠아나에서 ‘여름철 물놀이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물놀이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고,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를 함양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측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부모 의견 수렴 및 동의 절차를 거쳤으며, 교육과정 시간 6시간을 연계한 의미 있는 학습의 장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든든한 점심 식사를 마쳤으며, 오후에는 온천과 목욕 시설을 이용해 피로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석곡초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사전답사를 통해 시설 전반의 위생과 대피로를 점검했고, 6월 26일에는 교실에서 버스 탑승 질서 및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을 완료하여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체험학습을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친구들과 함께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영을 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구명조끼를 바르게 차고 준비운동을 한 덕분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학습은 우리 아이들이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훌륭한 인성 교육의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유연한 사고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생태·계절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곡초등학교는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이 견문과 감상이 드러나는 체험보고서를 작성하고 소감을 나누는 사후 활동을 전개해, 이번 여름철 물놀이의 경험을 유의미한 배움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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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02
  • 천호성 전북교육감, 전주학생교육문화관서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7월 2일(목) 오후 2시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모두가 빛나게, 다 함께 새롭게’를 주제로 교육감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승환 前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 이원택 도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승환 前교육감은 “전임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항해를 하라"고 격려하며,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운명이자 고독한 자리이므로 윤동주의 시(서시)처럼 모든 순간을 사랑하고 부끄러움 없이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천 교육감이 취임 전부터 전북 지역의 미래와 현안(새만금 사업 등 지역 투자 관련)에 대해 도지사에게 직접 전화해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에 감동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치 하여 전북 교육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주한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표들이 꽃다발과 소원 바구니를 전달했다. 바구니에서 뽑힌 "친구들과 수학여행에 꼭 가고 싶어요"라는 소원에 대해, 천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 후, 현장 중심의 교육 철학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천 교육감은 “10년 전 교육감 도전의 뜻을 세운 뒤 막상 당선이 되고 보니 엄청난 압박감과 책임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겪었을 때 위로해 주었던 황민규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의 강점 (10년 6개월간의 교사 생활, 4년 6개월간의 현장 연구, 그리고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시절 수백 개의 학교를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교육 과제 및 비전으로는 “위기에 처한 교육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식·기능·태도·생활습관 및 경제·금융 교육까지 포함하여 아이들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기초학력 책임제실시에 매진하겠다. 또한 진학 진로 교육부를 만들어서. 개별 맞춤형 진학 진학 진로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I 시대의 인간 중심 교육으로는 “AI 도구를 활용하되,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을 기르겠다.”라며, 소규모 학교 지원 및 지역 소멸 대응책으로 “올해 학생이 없는 학교가 28개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과 '전북 유학'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렴을 강조하며,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것과 인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한 슬로건 "모두가 빛나게, 다 함께 새롭게"를 피력하며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여생의 마지막 과업이라 생각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주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아트피아 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오선지 음악 나라’라는 곡과 함께 축하 영상 및 축하공연으로 취임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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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문척초, 학생이 만든 경제 체험 ‘척척마켓’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7월 2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경제 체험 활동인 ‘문척성시큰장터(척척마켓)’를 운영했다. 이번 척척마켓은 학생들이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인 생산–유통–소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심과 책임감,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내 섬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두레별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공연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동에 참여했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두레별로 생산 품목을 정하고, 재료 준비, 가격 책정, 부스 이름과 디자인 구성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점이 특징이다. 당일 운영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경제 활동을 펼쳤다. 슬라임 만들기, 비즈 팔찌 제작, 딱지 체험, 보드게임, 미니 당구 체험, 키링 꾸미기 등 창의적인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일일 화폐 ‘크로’를 사용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실제 시장과 유사한 경제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학부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되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일정 기준의 체험 활동에 참여한 후 쿠폰을 받아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는 등 규칙 속에서 소비 활동을 경험햇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산과 판매, 소비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척척마켓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을 친구들이 사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돈을 벌고 사용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다양한 아이디어로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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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부산교육청, ‘자신있어요! 식품알레르기’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 1~3학년 식품알레르기 유병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식품알레르기 캠프-자신있어요! 식품알레르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식품알레르기 학생과 보호자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기르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 프로그램은 식품알레르기 인형극 ‘아기돼지가 이사온 날’을 시작으로 텃밭 체험, 식품 라벨 읽기 체험, 스트레스볼 만들기, 과일 팔찌 만들기, 알레르기 안전 키링 만들기,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게임, 영양밥상 체험 등 총 8개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보호자 프로그램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알레르기 전문의 강의와 대체식단 강의를 비롯해 대체식단 요리교실, 개별 맞춤형 영양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식품알레르기 식단 및 교육자료 전시를 통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설문조사와 식생활스크리닝검사(DST)를 실시해 식품알레르기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식품알레르기 학생의 건강권 및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식품알레르기 관리 역량 강화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및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 증진 ▲식품알레르기 친화적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식품알레르기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와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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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군남초,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실기교실로 교육격차 줄인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군남초등학교(교장 최성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2026년 초등 이동식 수영실기교실' 거점학교로 선정돼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남초, 불갑초, 백수서초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은 수영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영장 시설을 갖춘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은 지역 및 시설 여건 등의 제한으로 초등 수영실기교육 실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 수영시설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낮춰 교육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학교는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을 위해 운동장에 이동식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에어돔 등 교육시설을 설치했으며, 1개 반 강습 시 20명 내외를 기준으로 하며 남, 녀 지도강사 1명씩 총 2명의 전문강사를 배정했다. 특히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함에 있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관과 거점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해 수영장 시설과 수질을 매일 점검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였으며, 담임교사는 수업 전 안전교육부터 수영장 이동, 탈의와 샤워, 수업 참여, 교실 복귀까지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다. 수영실기교육은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닌 생활 수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전라남도 생활수영교육 표준교육과정에 맞춰 외부 전문기관의 생존수영 전문강사와 담당교사가 협력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수영장 안전요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 물 적응, 생존뜨기, 구조요청, 생존영법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장애나 건강상 이유로 물속 실기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VR 체험 등 대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박사고 대처법 등 실제 수상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생존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지역 및 시설 여건 등의 제한으로 인한 수영실기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반이 제공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군남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은 농어촌 학생들에게도 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생존수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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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함평해보중, 체험과 성찰로 미래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해보중학교는 지난 7월 1일(화)과 2일 이틀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창의·인문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정기시험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만들기, 독서, 글쓰기, 토론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웠으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목공 생활용품 제작 체험’과 ‘창의적 글쓰기·토론논술 교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과 토의 중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고,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다. 또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다. 7월 1일 진행된 ‘목공 생활용품 제작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목재의 특성과 공구 사용법을 익힌 뒤, 2단 3칸 서랍장을 직접 설계하고 조립했다. 제작 과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한편, 생활용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다. 이어 7월 2일 운영된 ‘창의적 글쓰기·토론논술 교실’에서는 박노해 작가의 『눈물꽃 소년』을 읽고 자전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품 속 노동과 인권, 성장의 의미를 탐구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공감 능력과 민주시민 의식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체험과 성찰, 소통이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고루 기르는 계기가 됐다. 함평해보중학교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만족도 조사와 운영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함평해보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창의·인문 융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습과 토론 중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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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임자초, 꿈과 끼가 자라는 작은 음악회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2일(목), 임자초등학교(교장 김경자) 교정에 학생들의 맑은 노랫소리와 경쾌한 악기 연주가 울려 퍼졌다. 최근 학생들의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거창한 무대나 형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학교생활 중 틈새 시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교사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고 스스로 무대를 꾸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피아노, 소금 등의 악기 연주를 뽐냈으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준비한 신나는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람석을 채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친구와 제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틈새를 활용한 공연이었지만,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사제지간, 교우 간의 정을 나누는 훌륭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조용하던 친구가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쉬는 시간에 친구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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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K-교육특별시 준비위, 전국 최초 초·중·고 서·논술형 평가 전면시행의 길 열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는 7월 2일(목)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나아갈 네 가지 핵심 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준비위는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오랫동안 미뤄온 질문인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배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답을 내놓고자 한다”며,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교사가 수업에 몰입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고강도 개혁안을 제시했다. ■ 전국 최초 초·중·고 서·논술형 평가 전면 시행 준비…‘AI 평가지원’으로 공정성 확보 준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대한민국 최초로 초·중·고 서·논술형 평가 전면 시행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평가가 바뀌어야 수업이 바뀌고, 수업이 바뀌어야 교육과정이 살아난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단편적인 정답찾기식 평가를 끝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서·논술형 평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단계적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 지침 예고와 교원 연수를 시작으로, 2027학년도에는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특정 과목 및 지역·학교부터 우선 도입한다. 이후 현장 수용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2032년까지 초·중·고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준비위는 가장 우려가 큰 ‘채점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첫째, 손글씨 답안 OCR 변환, 채점 지원, 맞춤형 피드백 생성을 지원하는 ‘전남광주형 AI 평가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다만 AI는 교사를 돕는 보조 도구로만 활용되며 최종 판단은 교사의 전문성에 따른다. 위원회는 “이미 연구학교 검증을 통해 교사 채점과의 높은 일치도를 확인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둘째, 문항 개발, 예시문항 및 루브릭(채점 기준) 보급, 평가 민원 대응을 교육지원청과 신설될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이 공적으로 책임진다. 명확한 이의 제기 및 구제 절차를 마련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 본청 인력·권한 현장 이관 준비위는 서·논술형 평가를 비롯해 교육과정, 수업, 진학을 일원화해 지원하는 공적 시스템의 컨트롤타워로서 (가칭)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안도 발표했다. 이는 교육 체제를 자율과 분권으로 전환하는 핵심 조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본청에 집중되어 있던 교육과정과 평가 권한 및 인력이 현장 가까이로 전면 이관된다. 본청은 정책 의결과 고시 등 최소한의 필수 기능만 수행하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대입진학 업무는 평가원이 직접 전담한다. 2026년 9월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2027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도 대폭 확대된다.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비대해진 기능은 과감히 통합·재구조화되며, 교육과정 운영 권한은 학교로 대폭 이양된다. 학교가 지역 특성과 학생의 삶에 맞춰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서게 하겠다는 취지다. 학교별 강점 교육과정(생태전환, 예술·체육, 인문독서, 과학·수학, 디지털·AI, 역사·지역문화, 국제이해 등)을 펼칠 수 있도록 평가원을 통해 공통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예산·인력·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학교와 공유학교를 연계해 학교 담장을 넘어선 배움의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 교원 인사 1월 중 조기 발표 강력 촉구… 2월 ‘새학년 준비기간’ 내실화 준비위는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 교육활동이 완벽하게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교원 인사 발령을 1월 중에 조기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2월중 실질적인 ‘새학년 준비기간’ 운영, 교사들의 내실 있는 수업과 평가 계획준비를 위해서는 현행 교육부의 교원 인사 승인 일정을 최소 10일 이상 앞당겨야 한다고 교육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인사 조기 발표는 행정 편의가 아닌 학생들에게 완벽히 준비된 새 학기를 돌려주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는 입장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오늘 발표한 모든 정책은 학교가 오직 교실 수업과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전남광주가 먼저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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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한국노인복지진흥회 늘봄의원,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1000만 원 상당 기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노인복지진흥회 늘봄의원(정찬률 이사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30일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관장 정수원)을 방문해 약 1000만 원 상당의 건강의약품(경옥고 등)을 기부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지원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겪은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찬률 한국노인복지진흥회 늘봄의원 이사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원폭 피해의 아픔을 간직한 어르신들과 시설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정수원 관장은 "멀리까지 찾아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정찬률 이사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건강의약품은 입소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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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1호 업무 지시 ‘교육 지산지소’ 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7월 2일(목)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제1호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제1호 지시는 최근 전남·광주에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진로와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실’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인재를 길러낸 곳에서, 인재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교육 지산지소’는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의 역점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게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기반의 미래 전략 설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 특히 AI·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연계 모델 마련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핵심”이라며, “학교 교실에서부터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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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부산 최연소 서태경 사상구청장 취임…“힘있는 변화, 살고 싶은 사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인 서태경 사상구청장이 7월 1일 민선 9기 사상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힘있는 변화, 살고 싶은 사상”을 구정 비전으로 새로운 사상구 시대의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사상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서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를 바라는 사상구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선택”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대하고, 혁신을 통해 성과를 만들며, 그 성과가 다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소통, 연대, 혁신, 성과, 성장'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 16개 구·군 단체장 가운데 최연소 구청장으로 취임한 서태경 구청장은 젊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앞세워 변화와 혁신의 구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서 구청장은 “젊음은 단순한 나이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사상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의지는 취임 첫날부터 행동으로 이어졌다. 서 구청장은 대표 공약인 ‘1370 바로민원 시스템’ 도입을 민선 9기 첫 결재 안건으로 처리하며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1370 바로민원 시스템’은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전용 문자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1일 이내 접수 확인 ▲3일 이내 현장 방문 ▲7일 이내 처리 결과 보고를 원칙으로 운영하는 주민 밀착형 민원 서비스다. 또한, 구청장실 방문 상담과 연계해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현안까지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책임 행정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상구는 이를 단순 민원처리 창구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상시 소통하는 지역 특화 행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바로민원실은 오는 7월 6일부터 연중 운영된다. 취임식 이후 서 구청장은 곧바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현장에서는 교통 혼잡과 소음, 분진, 상권 침체 등 장기간 공사에 따른 다양한 불편 사항이 제기됐으며, 서 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구청장실에 앉아 보고받는 행정보다 주민 곁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사상구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구민과 함께 뛰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9기 사상구는 주민 중심의 생활 행정 강화와 도시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교육 지원 확대, 복지 안전망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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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전북도, 제37대 이원택 도지사 취임식 성료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이원택)는 7월 1일(수) 오후 2시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주권정부,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민선 9기 이원택호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일방적 취임사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도민이 주인인 도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도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한 ‘취임사 없는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이원택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원팀’으로 지역 주도 균형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전북 14개 시·군 도민들의 서명을 모아 만든 ‘도민 임명장’을 도민 대표 4명이 직접 이원택 도지사에게 수여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62조에 따라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도민 앞에서 엄숙히 선서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이번 취임식은 도민을 향한 네 가지 약속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듣겠습니다·답하겠습니다·섬기겠습니다·함께하겠습니다'를 제시했다. 영상으로 제기된 도민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민국 전북관’을 개설해 지역 혁신 제품의 전국·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전북형 프랜차이즈 100개를 육성하고, 업종별 공동구매를 위한 물류 점포 지원을 검토하는 등 생산비 절감과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지역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해 고임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한우물 식품기업’ 사례처럼 지역 기업을 매출 1,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시켜 100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 기회를 1만 개 제공하고, 실패 후 재기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며, 산학 커플링 인턴십 제도를 확대해 청년과 기업의 장기 매칭을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한국식품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수출 서비스를 구축한다. 국가별 인증 절차, 통관, 공정 등 수출 관련 업무를 일괄 지원하며, 대형 유통망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북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기존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재편해 문화, 복지, 디지털 적응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도민 대표들과 함께 4대 약속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섬기며, 함께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이원택호는 도민 중심,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도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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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장성중앙초, 취약가정 여름맞이 물품 지원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천장현)는 7월 1일(수)부터 7일까지 취약가정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물품 지원 및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더운 여름철 학생과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여름 냉감이불, 간식, 식재료, 세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각 가정에 전달됐다. 물품 전달에는 장성Wee센터 사회복지사와 장성중앙초 교육복지사,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보호자와의 상담을 실시해 가정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가정방문은 학생과 가정의 생활 여건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천장현 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학생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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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2
  • 화순 동복초, 학생주도 개념기반 탐구로 마을의 삶과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지난 7월 1일(수)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초청해 한천농악을 주제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분들께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이 탐구와 발표로 발전하는 배움의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다. 동복초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총 10차시에 걸쳐 미래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개념기반탐구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복면 한천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한천농악을 배우던 학생들이 “우리는 왜 한천농악을 계속 배우고 이어 가야 할까?”라는 궁금증을 품으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질문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탐구질문을 해결해 갔다. 탐구를 마친 뒤에는 ‘개념 깔때기’ 사고 전략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일반화 문장으로 정리하고, 이를 더 깊이 탐구하기 위해 ▲마을의 음악 탐구 ▲한천농악의 역사 탐구 ▲농악의 전승과 사라짐 연구 ▲국악을 알리는 사람들 ▲동복의 문화 탐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설정해 탐구보고서를 완성했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탐구보고서를 전시하고 설명하는 갤러리 워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평가 자료를 활용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평가가 아니라 성장을 돕는 조언을 주고받았다. 학부모와 참석자들도 평가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의 탐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진솔한 의견을 전했다. 탐구보고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한천농악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열두 별자리를 가락으로 표현한 한천농악의 독특한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희를 선보였다. 힘찬 꽹과리와 북, 장구 소리에 학생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공연장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다른 농악과 구별되는 한천농악만의 활기와 매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수업 후 학부모들은 두 가지 좋은 점과 한 가지 바라는 점을 말하는 ‘2 Stars and 1 Wish’ 사고 전략으로 소감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 “단순 암기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배움을 설계하고, 수업을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과 삶을 연결한 이러한 수업이 다른 학교와 지역에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학생들이 정해진 지식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의 문화를 직접 질문하고 탐구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특히 탐구를 통해 발견한 한천농악의 가치를 전교생 공연으로 표현하며 배움과 실천, 문화의 전승이 하나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옥현 교장은 “학생들이 한천농악을 단순히 배우고 연주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왜 이어 가야 하는지를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질문과 삶, 지역의 문화를 연결하는 학생 주도 탐구수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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