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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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저소득 가정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는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학자금 대출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학자금 이자를 지원하여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저리 1·2종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로, 이자지원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범위는 ’11년도~’12년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액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분 금액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억 5,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월중 대학생 개인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이자지원 신청은 2012. 6. 28(목) ~ 7. 15(금)까지 18일간이며,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와 인천장학회 홈페이지(www.janghakin.or.kr)를 통하여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인터넷 접수만으로 진행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우리아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강화된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기준 일원화 및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환경부는 6월 27일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와 ‘어린이 활동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재난안전실장,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 보육시설은 복지부,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교과부가 관리하고, 안전에 대한 기준도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행안부)과 환경보건법(환경부) 등으로 다원화되어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린이 활동공간 내 중금속 검출 등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어린이 활동공간의 유해물질 노출문제 해결 노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과, 부처합동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 연계 운영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시설안전기준은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으로, 환경안전기준은 환경부 환경보건법으로 일원화하여, 중복되거나 상이한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환경부·행정안전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안전검사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환경부 주관 환경안전 진단·개선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와 부처합동으로 공동추진하여, 위험시설의 보수·보강사업 및 놀이시설 개선, 마감재료 교체 등 시설개선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 그동안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관리가 여러부처에 나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관련부처 1급들이 모처럼 화합해서 융합행정의 모법적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계기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이 선진국 수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김상인 조직실장은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관리를 위한 융합행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현장기관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7
  • 인천, 사립학교 사무직원, 업무지식 올리Go!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인천교직원수련원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관내 사립학교 사무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대상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 및 기능직 직원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계약 및 학교시설공사 업무와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 등을 주제로 주요 감사사례 위주의 강의를 실시하여 관련 업무의 체계를 잡고 효율성을 높여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조선대학교 김병조(전 코미디언) 교수를 초빙하여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식을 강조하여 개인 및 조직의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명심보감에 담긴 인생철학을 해학적으로 풀어 지혜롭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한다. 윤예원 시교육청 예산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인천교육의 발전에 더욱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전남교육청,'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청렴하고 공정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오는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공직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고위공직자의 윤리성·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자체 평가로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장까지 청렴도 평가를 확대 실시하여 청렴문화 조성과 함께 고위직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를 이끌어 냈다. 올해 평가 대상은 본청 국․과장를 비롯해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초․중․고등학교장 등 고위직 409명이다. 평가는 내·외부 평가단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계량지표에 의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분야로 ▴직무청렴성(공정한 직무수행,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이득의 수수,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사회수범성(청렴실천 및 노력, 건전한 사생활)을 온라인 설문으로 평가하며, ▴준법성(세금납부, 교통법규 위반, 징계, 재산 신고, 청렴교육 실적)을 계량화하여 감점요인으로 반영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위·동료·하위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단, 학교장은 하위 직원으로만 구성)과 업무관련 민원인, 학부모 등 외부관계자들로 외부평가단을 구성한다. 설문조사는 자체 설문조사 시스템(http://cleanhigh.jn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평가단으로 선정된 내·외부 평가자(내부직원, 외부 민원인)들에게 이메일 및 핸드폰(문자)으로 사전 안내하면 평가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설문에 참여한다. 또한, 고위직 스스로도 자율 관리를 위해 ‘위장전입’,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30개 항목에 대해서 자가진단 평가를 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결과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피평가자 본인에게만 제공하여 고위직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인사관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교육청 김승태 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실시되는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공직자 스스로 보다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는 자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7
  • "남도예술의 향과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개교 60주년 및 역사관 개관 기념으로 교내 서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남대는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남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남도 예술에 스미다’를 주제로 전남대가 소장하고 있는 서화 213점 중 예술적 가치가 탁월한 명품들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 41점을 비롯해 서예 16점, 서양화 6점 등 총 63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기획전은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염재 송태회, 의재 허백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동강 정운면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화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퇴계 이황, 고봉 기대승, 다산 정약용, 매천 황현, 설주 송운회, 송곡 안규동, 소전 손재형, 장전 하남호, 용곡 조기동, 학정 이돈흥 등 학자 예인의 묵향 그윽한 서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화단에 인상주의적인 자연화풍을 정착시킨 오지호와 그의 아들 오승우, 오승윤 및 수채화의 한 획을 그은 강연균의 작품을 통해 서양화도 일부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장춘석 박물관장(중어중문학과 교수)은 “한국화부터 서양화에 이르기까지 남도 미술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갖는 문화사적 전통을 살펴보고 남도 예술에 대한 안목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27
  • ‘호기심 쑥쑥 신나는 과학’ 토요 가족 특별 체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자)에서는 주5일제 운영에 따라 가족 참여 확대 및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호기심 쑥쑥 토요 과학 특별 체험’을 6월 23일(토)에 실시했다. 이번 특별체험은 90가족이 참여하여 10시부터 15시30분까지 운영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꼭두샘 인형극단’(회장 운암초등학교 교사 하주일외 8명)의 과학인형극 ‘금도끼 은도끼’ 공연을 관람하고 ‘난 견딜수 있어’, ‘흔들어 주세요’, ‘작다고 무시하지 마’, 등의 과학 활동을 하였다. 오후에는 부모와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썬캡을 만들었으며 실내체험영역 중 건강, 자연탐구, 조형, 사회문화 영역, 실외활동에서는 비누방울 놀이 등을 자유스럽게 체험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진흥원을 찾은 유아들이 과학인형극 관람과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교육적 효과와 가족애를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7
  • 전남, 6만4천여명 학생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응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교과부는 지난 2008년 이래 해마다 초·중등교육법 제9조와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하여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 목적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질 높은 평가도구를 개발하여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있다. 금년에도 교과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계획에 의거하여 6. 26.(화) 09:00부터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전남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74교(분교포함) 약 22,400명, 중학교 257교(분교포함) 약 24,000명, 고등학교 109교의 약 17,600명, 그리고 특수학교 2교의 10여명의 학생이 평가에 응시했다. 금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전라남도에서는 총 24명의 학생(무단결석 23명, 무단결과 1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의 출결 처리는 교육과학기술부 평가 지침에 의거해 무단결석 및 무단결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해서는 방학 중 또는 방과 후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하여 학습 결손을 보충해주고,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인턴교사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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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교육청, 창의경영학교 내실 다진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창의경영학교 전북포럼’이 27일 오전 전주 웨딩캐슬 컨벤션홀에서 도내 창의경영학교 운영 교장과 전문직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일선에서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경영학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교 하태민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긍정의 변화를 위한 창의․인성교육 구현’이라는 주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전남 영광 해룡고등학교 박혁수 교장의 ‘창의적인 학교경영 노하우’, 전주여고 김옥련 교장의 ‘긍정의 리더십’이란 사례발표가 있었다. 포럼에서는 또 교육과학기술부 고현석 연구사의 ‘창의경영학교 영역별 추진과제’를 주제로 한 정부의 정책설명이 이어졌다. 홍진석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시시각각 교육패러다임이 변하고 교육에 대한 이견이 많은 요즘 창의·인성 교육은 크고 작은 교육 문제에 적절한 답이 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학교 간 창의·인성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해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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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교직원·학부모 “전북교육정책 잘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추진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직원들은 ‘부패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에, 학부모들은 ‘무상급식·학교운영지원비 전액 지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교직원 884명과 학부모 353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0일 PCRM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한 전반적인 교육정책에 대해 교직원은 56.5%, 학부모는 55.2%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까지 포함할 경우 교직원의 88.9%, 학부모의 92.1%가 김 교육감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은 교직원이 11.1%, 학부모가 7.9%에 불과했다. 교직원들이 가장 크게 만족을 느끼는 정책은 ‘부패 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과 ‘무상급식 및 학교운영비 전액 지원’으로, 각각 81.3%, 81.4%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노력’, ‘인사의 투명성’ 등에 대해서도 각각 65.0%, 64.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운영’(만족 47.4%, 불만족 20.5%), ‘교직원 연수 개선’(만족 62.1%, 불만족 8.5%), ‘단위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방식’(만족 59.8%, 불만족 15.4%) 등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반면 ‘교원 업무 경감’은 43.1%가 부정적으로 답해, 교육청의 업무경감 노력에도 교원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과부가 시행하는 ‘일제고사 전수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동의 30.4%, 동의안함 42.1%로 조사돼, 반대 여론이 높았다. ‘초등 현장체험학습비, 중등 교복구입비 지원을 모든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47.2%) 의견이 많긴 했지만, 반대(38.9%)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9.0%가 ‘무상급식 및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 전액 지원’이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응답,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들은 또 ‘초등 현장체험학습비, 중등 교복구입비 지원을 모든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6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19.5%만이 이에 반대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패없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만족 60.0%, 불만족 7.9%), ‘학교폭력 방지 노력’(만족 55.2%, 불만족 14.3%), ‘혁신학교 운영‘(만족 55.2%, 불만족 12.8%)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청렴도와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완화 분야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체감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체감도가 떨어진 분야는 더욱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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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 떠난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 15명이 27∼30일 대만으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현장체험에는 장애학생의 학부모 1명씩이 동행하며 체험학습 경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 현장체험에서 대만의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수업도 참관한다. 또 양국 학생과 교사간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장애학생에게도 국제화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교육청이 모든 경비를 지원해 실시하는 것으로, 해마다 2차례씩 도내 특수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행사”라며 “교육복지 실현과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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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7월 1일자로 서기관 승진 4명을 비롯하여 지방공무원 승진 170명(일반직 160명, 기능직 10명)과 전보 197명(일반직 149명, 기능직 48명),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 등 총 44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일반직공무원의 승진자는 총 160명으로 각각 서기관 4명, 교육행정 6급 41명, 교육행정 7급 37명, 교육행정 8급 63명, 전산 6급 3명, 전산 7급 1명, 전산 8급 3명, 사서 8급 5명, 공업 6급 1명, 식품위생 7급 2명이다. 서기관 승진에는 전주솔내고 전정재 사무관과 본청 행정과 최기옥 사무관, 고광록 사무관, 총무과 조덕우 사무관이 각각 본청 재무과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청 총무과장에는 최재춘 재무과장,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는 허회준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마한교육문화회관장에는 이돈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는 이성진 군산교육문화회관장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7월1일자로 이선옥 총무과장, 양병국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영식 마한교육문화회관장, 김남영 해양수련원 총무부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의 전보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담보하기 위해 작년 9월 정기인사시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전보내신제도에 의해 이뤄졌다. 전보내신제도에 의해 전보를 신청한 102명 중에서 92%인 94명이 본인의 희망지역에 배치되었다. 만기가 되거나 직급정원 조정 등으로 부득이 자리를 옮겨야 하는 전보자들의 경우, 모든 신청자들이 본인의 희망지에 배치되었다. 한편, 장애우 등 개인 및 신상에 관한 인사고충을 신청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전보내신제도와는 달리, 인사위원회의 별도심사를 거쳐 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배치하여 개인의 신변고충을 최대한 배려하는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 활성화 도모와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와 승진인사에 중점을 뒀으며, 향후 일선행정을 도와주는데 기반이 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데 힘썼다”고 밝히면서, “28일 임용장 수여 후, 7월 1일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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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발사 2주년 맞은 천리안, 순조롭게 임무 수행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실용위성인 천리안이 오는 6월 27일로 발사 2주년을 맞이하여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리안은 기상영상과 해양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두 대의 고성능 카메라와 국산화에 성공한 광대역 방송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2003년부터 7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0년에 발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 보유국,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위성 보유국,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의 지위를 확보했다. 천리안은 발사 이후 목표 위치인 동경 128.2도, 고도 35,800킬로미터 적도 상공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약 7개월의 운용시험 기간을 거친 후 지난 해 4월부터 기상·해양영상 서비스 및 방송통신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1년 365일 천리안의 위성상태 및 궤도상태를 감시하며 각 기관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성에 촬영임무명령을 송신한다. 이 명령에 따라 천리안은 매일 170여장의 기상영상과 8장의 해양영상을 촬영하여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받은 기상영상을 지난 2년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일기예보에 활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중이다. 이에 따라 단시간에 발생하는 돌발성 호우나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의 감시 및 분석능력이 강화됐으며, 항공, 농업, 해양 등 각 분야의 요구사항에 맞는 특화된 형태의 자료를 군기관, 방송국, 재난안전기관 등 19개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5개국 해외 기상청 등에서 자체적으로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스리랑카 기상청에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지원하여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상위성 활용 리더쉽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실시간 자료를 수신한 후 해양위성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신뢰성 있는 분석자료를 생산하고, 한반도 연안 해양환경 감시 및 연구 등에 활용 중이다. 정지궤도 해양위성 종주국으로써 NASA, ESA, JAXA를 비롯한 세계 39개국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검·보정 표준화 및 활용 신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천리안 해양자료처리시스템(S/W)을 제공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양재해 발견 시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해경, 해군 등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자연 재해·재난에 조기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해양위성자료의 현업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수치모델과 연계하여 어장정보, 해양이변 감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해양예측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TRI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천리안 통신 탑재체를 활용하여 그동안 이용되지 않았던 Ka대역(상향 29.6∼30㎓, 하향 19.8∼20.2㎓)의 주파수 이용 및 전송기술 검증시험을 2년에 걸쳐 실시해오고 있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 등 8개 기관을 통한 기술검증 결과, 강우에 따른 전파신호 감쇠정도, 기상정보 및 재난 재해 정보전달, 영상정보 전달 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방통위와 ETRI는 천리안 발사 2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6월 27일 국내 위성 전문가, 일반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서울, 용산, 원효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리안 통신 위성 활용 현황, 공공서비스 활용결과와 기술검증 활용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리안은 앞으로 남은 5년의 임무수명 동안 한반도 상공을 지키며 국내 기상·해양관측, 통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천리안의 수명이 종료되는 2017년 이후의 후속 임무 수행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상, 해양, 환경관측을 위한 정지궤도복합위성을 개발 중에 있다. 천리안 개발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도로 개발하고 있으며, 기상예보 정확도 제고, 해양·환경 감시, 기후변화 및 재난재해 대응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7
  • 대학생이여, 하늘을 나는 꿈을 잡아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는 ‘2012 경기안산항공전’을 알릴 대학생 홍보단을 이달 26일(화)부터 오는 7월 12일(목)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단 ‘에어플래너 2기’는 하늘과 비행기를 사랑하는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고 항공 관련 전공자나 온라인 파워블로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활용 가능자에게는 우선 선발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팀당 5명씩 총 8팀으로 구성돼 항공전이 열리는 10월 7일까지 약 4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홍보단은 항공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자원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최고의 항공전문가 및 연예인 홍보대사와의 인터뷰, 항공전 광고 제작, 항공 산업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도 맡는다. 홍보단에게는 헬기 및 경비행기 탑승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 활동복, 홍보물품, 명함, 활동 인증서 등이 지급된다. 도는 수료자에 한해서 경기도지사 명의 활동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경기도지사 상 및 안산시장 상, 경기관광공사 사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신청은 ‘2012 경기안산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가능하다. 관계자는 “에어플래너는 경기안산항공전의 공식 홍보대사와도 같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올 가을 잊지 못 할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픈 참신하고 개성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7
  •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의 유리섬, 대부도 유리섬이 2012년 6월 29일 개관한다. 안산시 대부도 내 43,000㎡의 부지에 유리조형 저변확대와 지역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난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설된 대부도 유리섬은 유리 조형의 모든 것을 학습,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한국의 무라노를 지향하고 있다. 대부도 유리섬에는 유리의 역사와 유리조형물을 소개하는 박물관과 세계적 시설을 자랑하는 미국 코닝유리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와 수준의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 및 유리공예 체험장을 비롯하여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맥아트 미술관, 해안길을 따라 펼쳐지는 유리조각공원,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와 더불어 아트샵, 레스토랑, 카페, 오토캠핑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대부도 유리섬은 개관을 맞이하여 주요시설인 유리박물관과 맥아트 미술관의 개관전시를 선보인다. 유리박물관 개관전 ‘한국현대유리조형전’ 과 ‘맥아트미술관 개관전’을 통해 총 6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한국현대유리조형과 더불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박물관은 유리에 관한 역사와 유물 그리고 작품을 수집 전시하고, 유리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관 기능공간으로서 유리 체험관을 두어 다양한 유리조형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술관을 찾는 대중 일반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협업 방식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공감도 이끌어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현대유리조형작가들에게 관련 설비와 작업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박물관 자체도 그렇지만, 이처럼 유리작가를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도 국내 최초가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유리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런 기능공간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아트센터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약 10,000㎡에 달하는 야외 전시공간을 아우르고 있는 맥아트 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초대 전시하고 소장 관리하는 한편, 지역교육을 비롯한 제반 전문적이고 유의미한 교육을 병행하는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도맡게 될 것이다. 인근에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해 있어 향후 협업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부도 유리섬은 작가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설립한 곳으로,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 시설을 비롯한 건물과 시설물부터 레스토랑의 테이블웨어, 아트샵의 상품들까지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됐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유리공예를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리조형 작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제작해보는 귀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갈대밭이 울창한 오토캠핑장은 국내 유일의 미술관, 박물관의 문화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별빛 달빛 가득한 유리섬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조각공원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를 형상화한 러브로드에서는 로맨스 넘치는 여행, 자연과 하나되는 여행을 만나게 될 것이다. 유리섬의 특별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유리섬은 밤 10까지 야간개장을 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밤에는 조명의 빛과 유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설계로 설립된 대부도 유리섬은 대부도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수권을 넓혀 가는데 기여하며 대부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패키지 상품 및 갯벌체험, 염전체험, 승마체험 등 주변시설과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전면 바다를 향하고 있는 유리섬에서 대부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바다와 빛과 유리 조형이 이루어내는 조화로운 섬 전체의 아티스틱한 하모니를 경험하고 즐기기를 바란다. 대부도 유리섬 개요 명 칭 |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일정 | 2012년 6월 29일(금) 개관행사 16:00, 전시개관 17:00 주요시설 | 유리박물관, 맥아트 미술관, 유리공예 시연장, 유리공예 체험장, 유리조각공원, 갯벌체험장, 아트샵, 오토캠핑장, 레스토랑 & 카페 개장시간 | 10:00 - 22:00 입 장 료 | 일반 12.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단체 2,000원 할인) 체험프로그램 | 블로잉(풍선불기, 컵만들기, 크리스마스볼 만들기, 꽃만들기, 하트문진만들기) 램프워킹(목걸이, 구슬-비즈), 샌딩(컵만들기), 글라스페인팅(목걸이, 접시, 와인잔) 홈페이지 | http://www.glassisland.co.kr www.유리섬.kr 문 의 | 032)885-626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 (425-340)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27
  • 청주중앙여고 학생들 우리말 실력 뛰어나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선인)가 지난 6월 16일(토)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최한 ‘제7회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에서 13개 상중 8개를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회는 충남·북지역 고등학생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을 실력을 겨뤄 청주중앙여고 3학년 송시은 학생이 최우수상(충북대학교 총장상), 3학년 안지혜·유다원 학생이 우수상(국어문화원장상)을 차지했다. 또, 장려상에는 3학년 김정은·박다영, 2학년 황인정·김혜지, 1학년 허유정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청주중앙여고 조수연 교사는 지도교사상(충북대 총장상)을 함께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29일 10시 충북대학교 본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설명 중앙 교장 신선인, 좌측 지도교사 조수연, 우측 지도교사 홍은표 왼쪽부터 최우수상 송시은(3-4), 김정은(3-3), 허유정(1-8), 박다영(3-5), 안지혜(3-2), 김혜지(2-4), 유다원(3-3), 황인정(2-6) 순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7
  • 2013년 모의수능 9월 4일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9.4.(화)에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2012.3.28)한 바와 같이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12.8.6.(월)에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012.7.2.(월)~7.12.(목) 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하며,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를 유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012. 9. 25.(화)까지 시험에 응시한 곳으로 통보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7
  • 기간제교원 '성과상여금 청구권 인정' 판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6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단독 정석원 판사는 공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수년간 근무하며 성과급을 받지 못한 김모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김씨 등에게 각각 476만~883만원을 주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매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각 시도 교육청 등에 하달하면서 성과상여금 지급대상 제외자를 실제 근무한 기간이 2개월 미만인 자, 금품수수, 미성년자 성범죄, 성적조작, 학생에 대한 신체적인 폭력 등의 사유로 성과상여금 대상기간 중 직위해제를 당하거나 징계를 받은 자를 열거하고 동시에 ‘기간제교원’ 역시 지급대상 제외자로 명시했다. 참고로 교육공무원이 아닌 사립학교 정규직 교원의 경우에는 교육공무원에 준하여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에 전현직 공립학교의 기간제교원들인 원고들은 지금까지 지급받지 못한 성과상여금의 최저액을 손해의 범위로 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 이번사건 판결의 요지는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원이 공무원임을 인정했다는 것과 기간제교원들을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적극적으로 판시하였다는 것이다, 특별히 판결은 “정규교원과 사실상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여 정규교원들과 업무실적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제교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정한 교과부의 지침은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고 하여 그와 같은 지침은 헌법 제11조 제1항이 금지하는 사회적인 신분에 따른 차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기간제법 제8조 제1항에서 금지한 차별적인 처우에 해당한다고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교육통계에 의하면 2011년 4월 현재 기간제교원은 38,252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판결에 대해 교과부는 "법원에서 판결문을 송달받아 검토하고, 기간제교원·수당규정 등 관련 제도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항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확대와 이들에 대한 차별의 확산은 우리사회의 안정적인 미래를 열어가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OECD에서 조차도 이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판결을 교과부는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 왔던 비정규직 교원에 대한 임금과 처우의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갈 것이며, 비정규직 교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차별을 시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네이퍼빌 센트럴고' 성적 향상의 기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27일(수) 15시 30분 서울고등학교에서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버드대학교 임상정신과 존 레이티(John J. Ratey)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을 주최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우울증이나 약물의존 환자들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정신의학박사로 운동이 뇌의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최고의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기술한 운동화 신은 뇌(SPARK)의 저자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정신의학 전문가로서 신체와 마음의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실험과 사례연구를 진행하면서 운동이 기억력과 집중력, 수업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매일 한 시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미국 시카고의 네이퍼빌 센트럴 고등학교가 0교시 체육(아침운동)을 실시하여 하위권이었던 과학, 수학과목의 성적이 세계 1위와 6위로 올라가고 과체중 학생 비율도 3% 이하로 낮추게 된 일명 '네이퍼빌의 기적'이 소개되는데 운동이 성적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 외에 학생의 건강체력 증진, 정서순화, 학습력 신장 등을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신체활동 시간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서울 학생 7560+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아침운동 활성화 시범학교 3~5개교 지정 및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창의․인성교육과 연계한 아침운동(0교시 체육) 활성화 학교를 선정·지원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초청 강연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가 창의․인성교육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성적 향상을 위해서 체육활동을 줄이려는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r. JOHN J. RATEY (존 레이티 박사, 사진) 생년월일 1948년 04월 07일 (한국나이 64세)사무실 328 브로드웨이 캠브리지, MA-02139 연 혁 1986년 자폐증연구센터 설립 (보스턴 주)1988년 공격적인 행동을 위한 새로운 약물 치료 연구, 개발1988년 미국 정신과 협회에 연구 그룹 설립국제적 강의 활동 (공격성과 불안이 사회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1995년 이후 매년 미국 최고의 의사 중 한명으로 선정 주 요 활 동 비영리단체 PE4Life 활동 (2006년 우수 수상자)現 하버드 의과대학 임상정신과 교수하버드 內 평생 의학 교육 프로그램 강사 (정신건강과 운동)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강사매사추세츠 정신 건강 센터 內 주민훈련국 부국장60개 이상의 논문 발표 (정신과, 정신 약물 분야)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7
  • 경북, ‘대학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경북도 및 대구시 정책모니터 단 발대식이 6. 26.(화) 14:00 도청강당에서 개최됐다. 정책모니터 단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대학 190명(외국인 유학생 7명 포함)을 선발했으며, 이중 경북도 모니터 단 19개 대학 97명, 대구시 모니터 단 10개 대학 93명이며, 2013. 2. 28.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제1기 대구경북 대학생 정책모니터 단 구성'은 20개 대학 190명으로 경북대 41, 계명대 33, 영남대 34, 대구가톨릭대 11, 대구한의대 4, 대구대 14, 금오공과대 5, 안동대 14, 위덕대 2, 경일대 4, 구미대 6, 김천과학대 3, 동양대 1, 경운대 2, 한동대 6, 동국대 3, 경주대 2, 대구미래대 2, 포항공과대 2, 영진전문대 1, 외국인 유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모니터링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 및 캠퍼스의 애로사항과 행정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제보하고, 시도 발전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신세대의 의견 수렴 및 정책제안자로서 역할을 한다. 또한, 정책모니터 단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모니터 단 전담자를 지정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협조를 통해 정책모니터 단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모니터 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 우수 정책모니터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명사 특강실시, 낙동강 보 등 지역 현장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지역 대학생과 만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 잘못된 점에 대한 기탄없는 제보 등 정책모니터로서 경북도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포세대(연애, 출산, 결혼포기) 등 매우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자기 본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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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9급 시험과목 개편 등 '공무원임용시험' 개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우수한 고교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개론을 추가하여 선택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6월 26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도 지난 22일(금) 개정 완료되어, 내년 국가 및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은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 누구나에게 실질적인 응시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 +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중 택2) 이번 개정은 기존 9급 공채시험에 대학수준의 전공과목(5과목 중 2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고교 출신에게는 사실상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 등 고교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선발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나, 근본적으로 공직에 진입하는 관문인 시험과목을 개편함으로써 고교 출신들이 대학진학생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여건이 완전하게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전 직류에 적용되며, 추가되는 선택과목과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직무 연관성과 현행 고교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성적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이미 수능시험, 사법시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정점수제가 도입된다. 개편된 시험과목은 2013년부터 시행되며, 응시자들에게 1년 이상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그동안 4월경에 실시했던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을 내년도는 7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말에 실시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종목의 명칭변경(1종목), 폐지(10종목), 통합(21종목), 신설(1종목)사항 등을 반영하고, 응시수수료 반환 시기 및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는 한편, 5급 일반승진시험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 보편적인 교육수준인 고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철폐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고졸출신 인재들의 공직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강화방안을 마련,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역량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이들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관리자로도 승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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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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