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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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중학생 여름방학 뉴질랜드 영어캠프 추진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8월 여름방학기간 중학생 98명을 선발, 뉴질랜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절반인 49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들로 선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해외여름캠프를 8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생들이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지난 4월 1차 시험(독해 및 영작), 2차 시험(원어민 인터뷰)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이들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오클랜드 교육청과 공립학교에서 개설한 영어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캠프경비를 지원하며 참가학생들은 항공료를 부담해야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자녀 등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 49명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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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9
  • 광주교육청, '제3회 5·18 수업사례공모' 전국화 모색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5·18수업사례공모’에 전국 4개지역(서울, 경기, 광주, 전남) 19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5월부터 6월까지 서류심사 및 수업현장실사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교급별다양한 대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수업 내용과 방법도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5·18정신의 가치 내면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수완중학교 김태은 교사의 경우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방안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 학교안전생활과 박주정 과장은 “그동안 우리지역만의 5·18 축제와 역사적 의미 되살리기가 진행되어 왔다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우리시교육청에서는 5·18교육의 활성화 및 전국화를 위해 기존 5·18인정도서의 내용을 수정·보완한 5·18참고용도서를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발간하여 이를 전국의 학교 및 공공기관·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18수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사의 수업 동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이후 5·18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청과 5·18기념재단은 더 많은 지역의 선생님들이 5·18수업사례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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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9
  • [수능기획] "6월 모의평가 후 취약영역 집중 보완하라"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됐다. 6월 모의고사 결과와 1학기 기말고사가 앞으로 학습전략에 가장 큰 변수다. 예비수험생들은 이번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놓고 학습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선 고3학생들은 재수생이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험결과를 놓고 비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과를 빨리 잊는 게 중요하다. 시험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지금까지 실행한 학습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수정, 보완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습에 임하는 것이 좋다. 또 대부분의 수시전형이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에도 집중해야한다. 특히 3월 첫 모의고사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까지의 오답노트를 점검해 자신의 약점을 집중 보강해야 한다. 또한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부터 선택과목 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돼 예비수험생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일부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이 가능하므로 자신 있는 탐구과목 위주로 선택과목을 결정하여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또 언어, 수리, 외국어 등 배점이 높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고득점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수능을 출제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상위권 변별의 핵심요소인 고난도 및 신유형 문항에 대한 철저한 학습이 요구된다. 특히 대부분의 수시전형이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6월말에서 7월초에 진행되는 기말고사에도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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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12-06-29
  •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준공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사하구 당리동에 신입생 121명을 선발하여 과학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올해 3월에 개교한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진병화)가 뛰어난 첨단 교육시설과 환경을 완비하여 6월 29일(금) 16시에 준공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부산 학생들의 과학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008년 10월 22일에 18학급 360명 규모의 학교설립계획을 수립했고, 2009년 8월 24일에 현재의 사하구 제석로 위치로 학교신축부지를 선정했다. 2010년 12월 27일에 학교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 3월 30일에 공사 준공 허가를 받았으며, 각종 교구 및 기자재 구입 등 제반 교육 여건 정비를 거쳐 6월 29일에 준공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제석관(본관), 창의관(과학관), 면학관(교과동), 형설관(특별실동), 승학관(식당·강당·체육관), 회화관(남학생 생활관), 모란관(여학생 생활관) 등 7개의 건물동을 갖추고 있으며, 전교사 개인별로 전자칠판 등 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춘 1~2개의 교과교실을 갖고 탐구·토론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일과학고는 올해는 자기주도학습전형 61명과 과학창의성전형 60명 등 12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고, 2013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전형만으로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병화 교장은 부산일과학고등학교가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으로 학교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매진할 것이며, 인성교육도 강조할 것이라 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8
  • 경기 36개 고교, 체제·학과 등 바꾼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36개 고등학교가 체제 및 학과 등을 바꾼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36개 고등학교의 2013학년도 학과개편 등 계획을 승인했다. 승인 내용은 학과개편 23교, 학급증설 1교, 학급감축 12교, 학교명 변경 3교이다. 이번 결정은 학생의 소질·적성·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요구 수용, 산업수요 맞춤형 체제구축으로 직업교육 선진화 체제 실현, 교육여건 조성, 다양한 직업인재 육성, 시대변화에 조응하는 교육과정 개편 등을 고려하여 이뤄졌다. 지평고, 점동고, 삼괴고, 태광고 등 4개 종합고는 특성화 학과를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하며, 경기관광고와 수원경성고는 보통과를 폐지하고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해당 학교의 발전 전략을 대폭 반영한 조치이며, 학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점쳐진다. 특히, 화성시 소재 수원경성고는 보통과를 폐지하고 IT산업디자인과와 IT건축디자인과를 신설, 특화된 디자인 교육을 통해 디자인계열의 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 체제개편을 포함하여 23개 고교가 학과를 개편한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기존 학과를 생물자원과학과 등으로 바꾼다. 발안바이오고과학고는 외식산업과 등, 안양여자상업고는 금융과 등, 정명정보고는 금융경영과 등, 매향여자정보고는 회계정보과 등으로 개편한다. 수원경성고는 ‘홍익디자인고’로, 수원한일전산여고와 안산경영정보고는 각각 ‘수원전산여고’와 ‘안산국제비즈니스고’로 변경, 내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이름을 사용한다. 한편, 공립학교인 성남정보산업고와 분당정산고는 현재 각각 ‘성남금융고’와 ‘분당경영고’로 학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학교 이름은 지역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및 도립학교설치조례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한국도예고는 1학급을 증설, 적정규모학급 운영으로 도예 특성화 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영복여고 1학급, 동광고 1학급, 안산고 2학급 등 12개 학교는 학급을 감축한다. 교실수 부족 및 학년별 학급수 편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학과개편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강호규 사무관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진로지도와 연계함으로써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학급 감축은 교과교실제 교실 확보 등 단위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8
  • 인천, 스마트교육 추진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교육 선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인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추진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스마트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선정한 2012년 스마트교육 5대 중점 추진과제는 스마트 교육 모델학교 운영,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 디지털교과서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연구학교 운영,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구축 등이다.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운영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는 현재 교과부 요청 모델학교로서 인천초은고등학교와 연평 초·중·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원격화상수업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지정한 스마트교육 정책추진학교인 인천능내초, 인천창신초, 강서중, 신흥여중 등 4개교는 다양한 스마트교육 교수·학습 모델과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를 위해서 2011년 하계방학부터 연수를 시작한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원격연수와 방학 중 집합연수로 5,000명이상 연수를 실시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스마트교육에 교사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연구학교 운영 201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하여 인천동막초 외 8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동막초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서 국내·외 매스컴에 여러 차례 소개됐으며, 외국의 교육관계자도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학교가 됐다.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스마트교육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인한 역기능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연간 7시간 이상 학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원격연수, 사이버상담실 운영, 저작권교육, 유해정보차단프로그램 설치, 각종교육자료 개발, 학생정보문화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이용습관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인천시청과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사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구축 스마트교육 추진에 따른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ISP 구축 사업을 전국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교육청 내에 인천 관내 전체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인증서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이외에도 IPTV 활용교육서비스 이용료 지원, 우수교사 수업 동영상 개발, 개인정보보호교육 강화, 스마트교육연구회 운영, 스마트교육지원센터 구축 등 성공적인 스마트교육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스마트교육 선도교육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8
  • 전교조인천지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지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6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공공운수노조 전회련본부 3개 학교비정규직 단체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등 6천여 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호봉제 시행, 교육감 직접 고용, 정규직화 쟁취를 내걸고 집회를 열었다.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교과부를 상대로 임단협 교섭을 요구하며 역사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기본급이 똑같은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교과부와 교육청이 우리의 요구를 외면할 경우 6월 27일부터 실시되는 파업 찬반투표를 찬성으로 가결시키는 등 분노를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더이상 줄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겠다"며 "학교현장에서 파업까지 벌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교과부가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사용자는 교육감”이고, “교육감이 교섭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강원·경기·서울 등 일부 교육청이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 공고’를 냈고, 교섭에 준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교육청도 9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과부는 교육감이 학교회계 직원 등 무기 계약직을 정원에 포함해 인력을 관리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2012, 3,1)했고 광주시 교육청은 확교회계 직원의 통일적 근로조건 형성과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감이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2012,9,1 시행)했다. 그러나 교과부는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는 것은 불법”이라 하고, 인천을 포함한 상당수 교육청도 여전히 교섭요구에 불응하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외면하고 심지어 충남교육청은 ‘단체교섭 거부 가처분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에 맞서 ‘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는 6월 23일에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고, 6월 27일부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이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연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이후에 있을 수 있는 파업을 전폭 지지하고, 교섭을 거부하거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는 교과부와 교육청에 맞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8
  • 충북, 저소득층 PC 지원 늘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정보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780명에게 PC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PC지원 사업은 예년과 달리 도교육청 일괄 구매(공개경쟁입찰)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했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당초 지원대상자 630명보다 150명 확대된 780명에게 추가 지원했고, 한글2010과 MS오피스2010 등 관련 소프트웨어도 함께 보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지원 대상학교에 예산을 교부해 학교자체 구매토록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대상자는 늘리고 일선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PC를 지원함을 물론 인터넷통신비 지원, EBS교육방송과 사이버가정학습 등의 각종 교육콘텐츠 활용을 통해 교육정보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8
  • 경기, 'BTL학교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워크숍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378개 BTL(임대형민자사업) 학교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위해 다양한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8일 오후, 성남 화랑초등학교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BTL 담당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과 함께 'BTL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분석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향을 마련하고, 운영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신장하며, 학생·교원·학부모 등 실사용자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우수사례를 참고하면서, BTL학교 운영관리의 절차, 학교 운영 회사와의 의견 차이 해소 및 개선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도내 학교 중에서 2005~2012년 8년 동안 BTL로 추진하여 운영관리 중인 곳은 378교이다. 이번 워크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정순명 과장은 “우리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실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BTL학교 운영관리 전문성과 교육행정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수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8
  • 성공적인 어학연수 준비를 위한 5가지 전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지만 어학연수가 보편화 되면서 더 이상 경쟁력 있는 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나만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어학연수 계획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 조언으로 5가지 기본 전략을 소개한다. 진로 고려하기 현재 어학연수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득과 실이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히 생각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어학연수 기관들은 영어과정뿐만 아니라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캠브리지(Cambrige)와 같은 시험 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진학을 위한 SAT, 대학예비과정(Foundation Course), 비즈니스과정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어학과정들이 어학연수 후에 혹은 대학 졸업 후 진로에 꼭 필요한 부분인지, 필요하다면 어떤 학교가 가장 적합한지 꼼꼼히 찾아보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적정 예산 책정하기 영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약 1,000여개의 공식, 비공식 어학연수 기관이 있다. 기관이 많은 만큼 학비 분포가 천 차 만별이어서 36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시 한화로 약 3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다양한 수업료가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준은 학비와 관련 있기 때문에 본인이 예상하는 학비와 가고자 하는 학교의 학비가 얼마인지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지역 선택하기 어학연수지는 보통 지역과 대도시로 구분되는데 대도시의 경우 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 인구가 많이 몰리는 만큼 학교, 숙소, 여행, 생활 정보가 많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물가 즉 교통비와 집 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반면 지역의 경우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한가롭다. 또한 한국유학생이 그다지 많아 현지 원어민, 외국유학생과 교제하며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과 생활방식을 충분히 고려해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영어 공부하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다 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그러다 보면 영어는 ‘가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비행기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고, 의사소통도 영어로 해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회화 실력은 갖추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 영어회화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물어보는 학생들도 많지만 회화보다는 영어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어휘와 문법, 독해, 듣기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워놔야 현지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잘 이해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문화 이해하기 한국에서는 평상시 당연하게 여겨지던 행동이 외국에서는 간혹 예의에 어긋나거나 현지 문화, 법규를 거스르는 행위로 오인될 수 있다. 때문에 어학연수에 가기 전에 해당 국가의 문화와 국민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책, 인터넷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현지에서 언어를 배우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모든 준비에 앞서 본인 스스로 어학연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으로 이것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몇 달 간 해외에 살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그리 흔치 않은 만큼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그 나라의 문화에도 흠뻑 빠져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제 30회 런던올림픽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영국 어학연수 수속생에게 ‘축구경기 관람 티켓’과 ‘필리핀 4주 무료 어학연수’를 선물하는 어학연수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dmuhak.com)와 전화 문의(02-562-1278)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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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6-28
  • ‘2012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선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우수 과학도서의 창작과 발간을 장려하고, 아동과 청소년 및 일반 국민들의 과학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양질의 과학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난 1999년부터 ‘우수과학도서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과학도서는 국내에서 발간된 창작 및 번역 과학도서를 아동, 초등·중·고등·대학·일반, 만화, 시리즈 부문의 총 10개 부문에서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접수도서의 20% 내외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아동 부문 6권, 초등 부문 10권, 중·고등 부문 11권, 대학·일반 부문 17권으로 각각 창작과 번역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으며, 시리즈 부문 10권, 만화 부문 2권 등 총 10개 부문 56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수도서 256권의 21.8% 수준이 선정(선정률 : 4.6:1)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주요 언론 및 인터넷 등에 선정 내용이 공지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를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의 추천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해외 한인학교 등 750여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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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전교조·국제교육연맹, 이주호장관에 항의서한 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제교육연맹(EI, Education International)은 26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한국 교육에 장기적으로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라는 공식 성명서를 동봉한 항의서한을 이주호교과부장관에게 보냈다. 국제기구인 국제교육연맹은 20일과 25일에 이어 일제고사 당일인 26일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일제고사에 대한 우려와 항의를 표명한 것은 일제고사가 가르침과 배움의 과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교육적 정책이기 때문이라 했다. 국제교육연맹은 항의서한에서 “국제교육연맹(EI)은 학생, 교사, 그리고 한국 교육 전반에 끼치게 될 일제고사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고, 적절한 학생 평가에 서로 합의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교사들과 교원 노조와 협력하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고 밝히며 이주호교과부장관에게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주시길 부탁합니다”라고 했다. 전교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국제교육연맹의 거듭된 조언을 심사숙고하여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표집실시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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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지역대학 발전방안' 확정·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부는 6월 27일(수) 총리 주재 제10차 교육개혁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모집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동 방안은 교과부가 지난 4월 16일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이후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대학 관계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한 것으로, 지역산업과 공생발전하는 지역대학을 위해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지역의 우수인재 유치․지원 강화, 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회의에 앞서 최근 ‘신고졸시대’라 불리며 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늘리고, 특성화 학생들의 취업을 많이 하고 있음을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고졸 취업 문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후(後)진학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시간적 제약과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후진학 정책은 개인의 전문성 계발 목적 이외에 우리사회의 “일류대학·일류기업”만을 성공의 기준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과 그로 인한 입시과열 등 교육적 병리현상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특히, 저출산 영향으로 금년부터 대입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대학이 경쟁력을 높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역대학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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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KBS1TV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서 전남 특성화고 우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25일에 KBS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 시도교육청 특집방송에서 전남교육청 순천청암고(3년, 김민지)가 우승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입사프로젝트에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최종 우승을 전남 특성화고가 차지하여 전남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입사프로젝트로 진행되는 KBS1 '스카우트' 시즌 2는 16개 시·도교육청이 참여를 하게되고, 매회 마다 2개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들이 경쟁해서 우승자가 목표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참여하였고, 전남 특성화고는 순천청암고 등 8개교 40명, 서울 특성화고는 서울금융고 등 9개교 60여명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마지막 결선에서 순천청암고(김민지)가 1위, 서울국제무역고(조희정) 2위, 여수정보과학고(김예빈) 3위, 서울문화고(이지희) 4위를 하였다. 당초,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우승자 1명만 채용하기로 하였으나, 4명 모두를 정규사원으로 채용했다. 이번에 우승한 김민지 학생(순천청암고)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10여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이 학생은 생후 6개월때부터 병원에서 생활하다시피 한 학생이다. 힘든 과정에서도 이 학생은 금융회사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여 거둔 성과여서 그 성과는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또한, 3위를 차지한 김예빈 학생(여수정보과학고)도 어려운 가정에서 주말에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맡아 하는 효심이 깊은 학생이다.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춘환 과장은 취업중심 교육과정 운영, 취업동아리 지원 사업 등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KBS 1 TV에서 7월 4일(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터 50분간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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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전남교육청, 학부모학교참여 '2012년 학부모리더 연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2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호남권 ‘2012 학부모리더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광주·전북지역의 학부모 총 430명이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전남지역 학부모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교과부 김영진 학부모지원과장의 학부모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의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1부 강의를 실시하였다. 점심 식사 후 2부 순서는 연수과정을 3분야로 나눠 분과별 주제 강의가 전문가에 의해 진행됐다. 상담 및 멘토링분야, 학교참여분야, 학부모교육분야로 총 3분야로 나눠어져 각 분야별 전문가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 분임토의(8 분임)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 ‘학부모리더’를 양성하여 인력풀을 구축하여, 교육 현장에 ‘밥상머리강사’ 등으로 활용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에서는 학부모 전문가 양성 연수가 이루어져 왔으나 그 연계성이 미약했다. 이번 학부모리더 연수를 시초로, 연수 대상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9월중 학부모리더 심화과정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역·학교단위 학부모교육 강사로 활용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무안초 권말녀 학부모는 "학부모 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연수를 통해 학부모 리더로서 체계적인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장흥남초(김재진), 여천고(홍현숙) 학부모는 "좋은 장소와 유익한 강의를 접하게 해 주신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연수 참여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교육청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산사체험교실, 명상체험교실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부모가 다양한 연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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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광주교육청, ‘학생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생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김창준 시생활체육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학생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의 체육시설 및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고, 양 기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학생체력증진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하여 전국시,도평가에서 광주학생들의 체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제 실시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학생들의 체력증진이 학업능력 성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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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광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졸 취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26일(화)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공주공고 소재)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박표진 광주광역시부교육감,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 조현수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 장명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소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하여 특성화고 교장, 학부모, 학생, 산업체 관계자, 취업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 장애 요인을 찾아내어 취업 정책의 개선 및 제도화 등을 통해 고졸 취업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남공고 이용선 취업담당 교사는 공기업, 대기업 위주의 취업정책도 좋지만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경력관리 우대방안과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내외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송원여상 김영수 학부모는 "취업생이 월 15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 주야 3교대 근무를 한다면 여러분의 자녀를 취업시키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예산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전자공고 윤수민 학생은 공기업, 대기업 취업 희망자에 대한 성적제한 및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대한 기업체 채용원서 접수일 기준 만 18세 제한 규정 폐지를 건의했다. 김경남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 인사팀 과장은 매년 고졸사원 공개채용에 대졸자가 70% 이상 지원하지만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이 아닌 직업소양능력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영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고 장학금을 교육청별 취업률에 따라 차등배분 하는 것은 지역별 산업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불평등 정책으로 시정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현수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은 "정부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견을 발표해 주신대 대해 감사드리며,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간담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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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7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학부모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전북교육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구체화할 4대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농산어촌 학교의 통폐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농산어촌 작은학교에 희망을 찾아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농산어촌 학교 통폐합 정책을 전국 15개 시도교육감과 연대해 반드시 막아내고, 설사 재학생이 없어 폐교위기에 처하더라도 일정 기간 유지하고 보호하는 가칭 ‘농산어촌 학교 유지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산어촌 학교군제를 도입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농산어촌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취학편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복지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이어 “공교육 혁신을 가속화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업 혁신을 위해 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거점학교를 중점 육성하고, 시군 혁신학교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습 부진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학습결손 조기 예방 시스템이 도입되고, 인성 교육과 창의성 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독서교육은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또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전북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회, 교직원회, 학생회를 법제화하는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추진, 교육주체들의 자치역량과 책임의식을 강화한다. 학부모·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확대 운영된다. 김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교원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현재 학교별로 1명인 교무실무사를 규모에 따라 2∼3명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잡무는 없애고 공문, 회의는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교육사업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난립한 각종 센터를 정비, 단위학교 업무지원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또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공공성 강화, 공교육 정상화, 교육 민주화 실현’를 위한 교육혁신 의제를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 등에 제안했다. 제안으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사회적 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교육예산의 획기적 증액 △대학입학자격고사와 공동전형·공동학위제 도입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기형적인 학벌사회구조와 이에 따른 과도한 입시경쟁, 그리고 비민주적인 교육정책 결정구도 등 우리 교육에 두텁게 자리잡은 장벽들부터 걷어내야 한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로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학교 운영, 체벌 금지·두발 규제 제한 등 학생 인권 신장 노력, 초·중 무상급식과 교복·체험학습비 저소득층 지원 등 교육복지 강화, 인사·납품·시설비리 척결 등 부정부패 말소 등을 꼽았다. 특히 전북도내 학생들의 학력 수준도 다른 어느 지역의 학생들과 견주어 결코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여건이 비슷한 지역보다는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뿐만 아니라 학력 신장을 위해서라도 학교 혁신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전북교육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임기 후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전북교육을 희망으로 이끄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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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 못 피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12월 8일 시행예정인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6.28~8.27)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11.6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전면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일반음식점 등의 면적 기준,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추가되는 공중이용시설, 흡연 경고문구의 표시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현재는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소의 영업장 내부의 2분의 1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영업장의 넓이가 150㎡ 이상인 경우는 ‘12.12.8일부터, 100㎡ 이상은 ’14.1.1일부터 적용되고 ‘15.1.1일부터는 모든 업소로 확대된다. 이는 소규모 음식점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므로 조속히 전체영업장을 금연구역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제안을 일부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이번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추가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문화재이다. 도로법에 따라 고속국도에 위치한 휴게소 건물 및 부속시설(지붕이 없는 건물 복도나 통로, 계단을 포함)이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규정되는데, 전국적으로 180개소에 이른다. 이에 따라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흡연자들이 흡연할 수 있도록 휴게소 부지내에 별도의 흡연구역을 정하여 운영하도록 관리청 등에 권고할 예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지정 문화재와 그 보호구역은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연구역으로 규정되는데, 이는 문화재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한편, 법률개정시 국회에서 하위법령에 당구장을 금연구역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권유했으나 법체계상의 문제로 인하여 이번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며, 추후 의견을 수렴하여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개정법률에서 1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이미 금연구역으로 규정하고 있어, 주로 1천명 미만을 수용하는 체육시설인 당구장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개정법에 의하여 담뱃갑 등에 표시하는 경고문구를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습관에 따라 다르다’는 문구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번호인 1544-9030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의 면적의 30%에 표시하고 있는 경고문구를 담뱃갑 옆면의 30%에도 표시하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우리나라 흡연율 감소추이가 답보상태에 있는 점과 금년 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서울총회(’12.11)를 계기로 우리나라 금연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7
  • 강원,'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 본격 시동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은 6월 27일(수)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담당자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2년 도교육청 역점사업 중 하나인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는 도내 작은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 및 지원체제 확립, 운영 기반 구축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작은 학교 운영의 유형별 모델 제시,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지역사회 구심점으로서의 학교 역할 강화 등을 꾀하고자 한다고 했다. 27일(수) 오전 10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업무 담당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적정 규모 학교육성’은 작은 학교의 통폐합을 의미하는 것인데 반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 적정 규모 학교로 키워내겠다는 것이어서, 교육에 대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조성호 과장은 “작은 학교의 문제는 비단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이의 해결 또한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역교육청 단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사업대상인 도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는 2012. 5. 30. 현재 209개교(초 148, 중 51, 고 10)로 도내 전체 학교의 35.36%에 달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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