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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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차세대 청년리더, 한국 방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한 중 우호와 동반자 관계를 증진을 위해 11월11일(수)부터 20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청년리더들을 초청하였다. 중국방문단은 11월11일(수) 한국도착에 이어 12일(목) 한국문화탐방에 나섰다.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유교문화를 배우고 성균관 대학교 학생들과 양국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방송국 및 드라마 세트장을 견학을 통해 한류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프라자호텔(그랜드 볼룸홀)에서 이루어진 만찬의 시간에는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중앙 서기처 왕 홍 아이(汪鸿雁)서기를 단장, 한국청소년연맹 황우여 총재, 전재희 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사물놀이, 경극독창, B-boy 댄스 등 양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방한기간동안 방문단은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내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요원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내 한류 문화를 확산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13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독특한 과정의 ‘겨울방학 신설 프로그램’ 실시
    개관 이후부터 올 여름방학캠프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니어 대상의 2주 4주 영어집중프로그램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영어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 www.yea.or.kr)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주니어를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겨울방학 신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 예비반 2주 과정’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5일간의 Joint-Outdoor Ski Camp 과정인 ‘5Day Ski Camp’가 있다. ‘중학 예비반 2주 과정’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미리 준비하고, 체험하는 영어교육과정이다. 또한, ‘5Day Ski Camp’는 영어공부와 스키캠프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스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배우는 체험형 과정이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입소 즉시 영어만을 사용하게 되며, 하루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미국 버지니아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캠퍼스에서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현지 영어문화체험 및 실전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또한, 2주 이상의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은 레벨별 학습을 위해 입소 전 온라인 레벨테스트와 전화영어 인터뷰를 통해 레벨을 나눈다. 그 후 입소하여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급을 배정, 영어로만 말하고 생활하는 영어집중훈련을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의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준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면 그 간의 생활 모습을 담은 DVD와 함께 캠프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올 겨울캠프에서는 꾸준히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를 찾아주는 고객을 위해 2008년, 2009년 방학캠프에 참석했던 학생이 겨울캠프를 또 다시 참여하는 경우, 가족여행을 갈 수 있는 대명 리조트 스키 리프트권과 오션월드 무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이광제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에 신설한 프로그램은 영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며 “앞으로도 본 캠프는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학 신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홈페이지(www.yea.or.kr)나 전화상담(031-770-1300)이 가능하다. 문의: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031-770-1300)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13
  • 담배보다 독한 ‘수면제’ 중독
    직장인 김철환 씨는 3년전 직장을 옮기면서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음주량도 많았고 새벽 2,3시까지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렇게 4,5시간 자고 다음날 낮에 한숨도 못자고 바쁘게 생활하면 그날 저녁에는 잠이 잘 와야 하는데 정말 피곤한데도 도통 잠은 오지 않는 요상한 상태가 계속 됐다. 김씨는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좋았다. 며칠간은 잠을 푹 자게 되니 날아갈 듯한 컨디션이었다. 딱 한 달 정도는 좋은 것 같더니 그 다음부터 약발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거의 3년을 복용하니, 몇 알 없으면 무척 불안한 상태가 되었고 약을 먹어도 잠들기 힘든 날이 많아졌다. 수면제를 끊고 싶은 데 도통 끊을 수가 없었다. 담배를 끊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고들 얘기한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즉시 담배를 끊는 것이다. 이번 달까지만, 올해까지만 피고 새해엔 다음 달엔 끊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금연 성공률이 그리 높지 못하다. 하지만 수면제는 얘기가 다르다. 수면제를 오랫동안 복용했다가 갑자기 끊게 되면 심한 반동성불면증이 찾아와 이전보다 훨씬 더 심한 불면증과 불안, 공포가 엄습한다. 두통, 구역감, 어지러움, 우울감 등의 금단증상도 심하게 나타나, 다시 수면제를 복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점점 수면제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높아지고 수면의 질은 떨어진다. 수면제를 끊을 때에는 계획적으로 다른 치료와 병행해서 서서히 중단해야한다. 수면제를 끊는 방법에는 크게 점감요법과 격일법의 두 가지가 있다. 격일법은 수면제를 복용하는 일수를 줄여가면서 수면제를 끊는 방법으로서 우선 현재 먹고 있는 수면제의 양을 허용치의 최소량으로 줄이고 그 양을 매일 먹는다. 몇 가지의 수면제를 복합적으로 먹고 있다면 가급적 한 가지 약물만 복용하도록 한다. 대개의 불면증 환자들은 간헐적으로 잠이 안 올 때 주 2~3회 정도 수면제를 복용하는데 이는 약에 대한 내성을 낮춰서 장기간 수면제를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은 있지만, 잠이 안 오면 약을 먹어야한다는 식으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약을 끊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최소량을 매일 밤 같은 시각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최소량을 매일 복용하는 것을 1~2주 정도 시행한 뒤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날을 점차적으로 늘여나간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잠이 오든 안 오든 무조건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잠이 안 오면 수면제’라는 식의 마음속의 공식을 깨트려서 잠이 오든 안 오든 수면제를 먹는다는 식으로 바꾼 뒤 ‘잠이 오지 않아도 수면제를 안 먹는다’는 마음속 공식을 유도해내기 위함이다.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한약을 수면제와 병행해서 복용하다가 천천히 수면제를 줄여나가는 점감요법을 많이 이용한다. 한약은 수면제의 복용량과 관계없이 복용법에 따라 꾸준히 복용한다. 최초 수면제의 복용량을 10이라고 가정한다면 한약 복용을 시작할 때는 기존의 10의 복용량을 유지한다.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1달 정도 한약과 수면제를 병행하게 되면 주간에 졸리기도 하고 야간에 잠을 자는 것이 힘들지 않거나 아침기상시의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때 수면제의 양을 10에서 8정도로 줄인다. 같은 방법으로 한약과 양약을 병행해서 복용하다가 주간 졸림과 야간수면의 편안함에 따라 수면제 복용을 줄여나간다. 서서히 수면제 없이 잠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수면제 복용을 격일로 혹은 2~3일에 한 번 정도로 줄이되 한약은 꾸준히 복용한다. 점차 수면제를 먹지 않고 잠들 수 있는 날이 늘어나게 되고 수면의 질도 높아지게 될 것이므로 수면제에 대한 의존성도 없어지게 된다. 수면제 의존형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서 깨졌던 인체의 음양의 균형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 등 강하게 그 균형을 깨트리는 사건이 생기지 않는 한 정상적인 수면을 지속적으로 취할 수 있다. 한약과 병행하면서 수면제를 끊게 되면 금단 증상이나 반동성 불면증 등의 고통이 적을 뿐 아니라 몸 전체가 건강해지면서 찾아온 가장 자연스러운 수면이기 때문에 수면의 질도 좋고 불면증의 재발확률도 매우 낮다.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09-11-13
  • 1개월 날씨 전망(2009년 11월 21일 ~ 12월 20일)
    기온은 평년(-3~10℃)보다 높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11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 및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음. 12월 상순에는 중부지방에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높겠음. 12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평년(20~71㎜)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차가 큰 가운데 강원도 영동 및 서해안 지방에서는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음. 11월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음. 12월 상순에는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 배치를 보이면서 강원도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많겠음. 12월 중순에는 전라남북도, 충청남도 및 제주도 지방에서 평년보다 다소 많겠으나 그 외의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1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 및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주로 북편하여 지나가면서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음.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를 보이면서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에서 평년보다 많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2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지형적인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충청남도 및 제주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09-11-13
  • 부산시,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 열었다
    부산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상구 소재 백양 지역아동센터, 부산벧엘 행복한 홈스쿨 등 11개 지역아동 센터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11월 16일(월) 오후 3시 사상구 백양 지역아동센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장제원 국회의원(사상구),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박동순 동서대총장, 김진성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서종렬 (주)KT 미디어본부장, 윤덕진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IPTV 공부방은 지난 9월 11일(금) 부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 및 운영지원,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와 동서대학교는 학습교사(멘토),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는 LCD TV, KT는 1년 동안 무료로 IPTV 교육콘텐츠 및 교재를 제공한다. IPTV 공부방은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IPTV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 수학,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방과 후 수업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하도록 도와준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IPTV 공부방이 우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개인교사 같은 역할을 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정말 유용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참가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IPTV 공부방을 시내 전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부산에는 2009년 6월말 현재 16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4,8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13
  • 주요기업 신입 및 경력 채용 잇따라
    주요기업에서 신입 및 경력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LG데이콤, 신세계아이앤씨, 린나이코리아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LG데이콤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정보보호, 자금관리, 전자결제 등 총 9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2~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접수는 22일까지 이메일(recruit@lgdacom.net)로 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사업기획, 시스템개발 등 총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해당분야 1~14년 이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당사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하면 된다. 린나이코리아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전자기술과 온수시스템기기로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면 된다. 경력은 2~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22일까지 IT 및 경영지원 부문에서 신입공채를 실시한다. IT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경영지원의 경우 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당사 홈페이지(www.autoeversystems.com)를 통해 하면 된다. ABB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토익 700점 이상,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은 3~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2차 면접과 영어인터뷰를 거쳐 선발되며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abb.co.kr)에서 할 수 있다. 가온전선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B학점 이상, 공인어학점수 소지자여야 지원가능하다. 입사희망자는 2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13
  • 직장인 10명중 7명 ‘신종플루 때문에 불안하다’
    직장인들의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자녀없는 직장인보다 자녀있는 직장인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불안감(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요즘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72.4%로 10명중 7명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인들의 현재 직장 고용상태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인 ‘고용불안감’(71.2%) 보다도 소폭(1.2%P) 높았다. 신종플루 확산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남성(73.3%)이 여성(71.2%)보다, 기혼자(73.3%)가 미혼자(71.6%)보다 자녀가 있는 직장인(88.0%)이 자녀가 없는 직장인(64.4%) 보다 높았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직장인들의 대처하고 있는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손 세정제를 구비하고 다니며, 손을 자주 씻는다’(85.2%)는 응답자가 5명중 4명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다(54.3%) 거나 △영양가 있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30.0%)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27.2%) △외식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23.1)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18.2%)는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직장인 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66.0%)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자기계발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 내외의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평판을 관리한다(43.2%)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한다(29.0%) △야근을 많이 한다(28.4%)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단를 가리지 않는다(21.3%)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13
  • 식약청, 2009년 3/4분기 임상시험 승인 분석자료 발표
    국내에서 승인되는 의약품 임상시험 중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았다. 또한, 다국가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3/4분기(2009.1.1.~9.30.)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국내 임상시험의 약진 국내(Local) 임상시험(140건)이 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131건) 보다 약간 앞서 있고,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이 96건(35%)로 가장 많았으며 , 1상 62건(23%), 2상 55건(20%), 연구자 임상시험 52건(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3/4분기에는 선진국에서 새로운 임상시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0상 임상시험도 제한된 조건으로 1건 승인되었다. 0상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할 때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정식 임상시험(1·2·3·4상) 이전에 소용량의 의약품으로 인체 내 약리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임상시험법이다. (※ 미국, 유럽에서 Exploratory 또는 Microdose study로 명칭) 임상시험 신청자는 한국화이자제약(12건, 4.43%), 한국노바티스(12건, 4.43%), 바이엘코리아(11건, 4.06%), 한국와이어스(10건, 3.69%), 한미약품(10건, 3.69%),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10건, 3.69%), 한국비엠에스제약(9건, 3.32%), 보령제약(8건, 2.95%), 서울대학교병원(7건, 2.58%),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7건, 2.58%), 글락소스미스클라인(7건, 2.58%) 등으로 상위 11개사가 전체 임상시험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임상시험은 한미약품(10건), 다국가 임상시험은 한국노바티스(12건)가 1위를 차지하였다. 항암제 개발 주력 임상시험 치료영역별로는 종양(73건, 26.94%), 심혈관계(46건, 16.97%), 중추신경계 질환(35건, 12.92%) 의약품의 임상시험이 전체의 2/3 가량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신약개발 R&D 추세와 국내 질병의 선진국화의 결과반영이라 이해된다. 신규신청 감소추세 의약품 임상시험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이 올해 3/4분기까지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71건으로 연말까지 승인건수는 작년 400여건에 비하여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제약기업들이 새로운 임상시험보다는 기존에 진행한 임상시험에 매진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임상시험수행 빅5에 쏠려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총 132개 기관(‘09년 9월말 현재)으로, 이중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등 ’빅5‘ 종합대형 병원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조사되었으며, 10위권 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포함되었다. 국내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49건), 다국가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71건)에서 많이 수행되었다. 특히 다국가 초기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25건, 51.02%), 신촌세브란스병원(23건, 46.94%), 서울아산병원(23건, 46.94%), 서울대학교병원(15건, 30.61%), 서울성모병원(8건,16.33%) 등 빅5 종합병원뿐 아니라 국립암센터(8건, 16.33%)도 5위권에 포함되어 다국가 초기 임상시험 중 항암제 임상시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시험 승인 처리기간 단축 식약청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전자민원창구(KiFDA ezdrug system)를 통하여 접수된 임상시험계획 승인 처리기간을 2008년부터 분기별로 분석한 결과, 2008년에는 최장 50일 내지 36일 소요되었으나 올들어서는 35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 도입된 전자민원창구가 국내 임상시험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 강화 최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이 치료영역별이나, 임상시험 단계별 모두 글로벌 임상시험과 유사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임상시험 결과가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는 국내 의료시장에서 의료장비나 의료의 질 전반에 대한 수준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완화 노력의 결과로 파악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임상시험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분야가 피험자의 보호인 만큼 이들의 인식과 체계적인 임상시험 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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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09-11-13
  • 제6회 ‘한국교육大賞’ 후보자 추천 12월 24일까지 접수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가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제6회 한국교육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참다운 교육자를 찾아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접수는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 교육행정(일반직)으로 6개 부문에서 실시되며, 시상은 부문별 각 1명, 초·중등교육 부문은 각 2명(부문별 수상자 중 대상 선정)으로 총 8명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교직·교육행정 경력 10년 이상(대학부문은 전임교원 이상의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으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천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상세한 내용과 서류 양식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를 참조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13
  • 과학사의 대가들 평생의 과학기술사료 국가에 기증
    한국과학기술사 원로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평생 연구하면서 수집한 귀중한 과학기술사료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는 과학기술저술인 협회 과학저술상(198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진흥상(1990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사 학자이다. 이번에 과학기술사료관에 기증한 과학기술사료 5,438점은 박성래 교수가 연구하며 평생 수집한 과학기술사 관련 연구자료, 도서 및 본인의 연구노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문현 교수는 세종시대 장영실이 개발한 자격루를 23년 동안 연구하여 온전히 복원시킨 한국기술사 분야의 대가이다. 그가 개발한 자격루는 전통적인 물시계 원리와 이슬람으로부터 도입한 당시 최첨단 기술인 자동시간알림 장치를 갖춘 한국과학기술사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문현 교수가 자격루 연구를 진행하며 수집한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관련 참고문헌 및 연구자료, 그리고 자격루 관련 설계도 등 1,758점을 기증하였다.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과학기술사료는 과학기술사료관에 영구히 보존되고, 일반인과 연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에 개관한 과학기술사료관(Korean Science & Technology Archive Center)은 전통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사료를 조사ㆍ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2009년 11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박성래 교수와 남문현 교수가 기증한 사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1주년 개관식(2009년 11월 13일 9시/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는 두 교수의 기증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증전 관련 문의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팀 02-3677-146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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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게임 활용 ‘G-러닝’ 수학성적 올려준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인 ‘G러닝’이 수학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G-러닝 시범학교인 서울 발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수업을 통한 운영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을 통한 수학과의 학력신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게임콘텐츠에 교육과정 내용을 접목한 G러닝 수학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었는 지에 대한 과정보고도 있었다. 연구학교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 발산초등학교는 게임콘텐츠를 수학수업에 적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게임 활용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학습기반 조성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온라인게임 활용방안 마련 ▲온라인게임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아동 학력 신장 등 3대 연구 과제를 설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서울 발산초등학교를 G러닝 시범학교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후 4·5·6학년 13개 학급 총 440명을 연구대상으로, 비교집단인 4·5·6학년 15개 학급 총 506명을 일반반으로 이번 과제를 운영했다. G러닝 수학 수업을 위해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연구학교 참여 교사들은 수학과에 활용 가능한 교육적 요소를 지닌 ‘하늘섬 온라인(마상소프트)’ 게임을 분석,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추출해 새로운 문제해결 수업모형을 구안, 적용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흥미 진전에 효과가 있었으며 게임 활용 수학수업에 대한 성취도에서 연구반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일반반에 비해 4학년은 1.05점, 5학년은 1.32점, 6학년은 0.87점이 더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과 온라인 게임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실시로 온라인게임의 문제성이 사전에 예방되고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및 학생과 교사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일반화시키기 위한 해결 과제로는 ▲창의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수학과 학습 적용 범위 확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을 위한 접근성 고려 등이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김재현 과장은 “온라인게임 활용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적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게임을 통한 교육이 더 많은 학교에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학교 운영을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콘텐츠경영연구소 위정현 소장은 “학습자 위주의 수업과 소그룹 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G러닝 수업은 몰입과 흥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는 향후 학력격차 해소에도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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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자사의 검색포털 네이트에 ‘같은 사주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사주 서비스는 네이트 운세 서비스에 신설되는 내용으로, 부가 정보 입력 후 자신과 동일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전공, 직업 및 연봉, 결혼 등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정보는 평균 수치 및 분포도 형태로 보여진다. SK컴즈는 해당 서비스 관련하여 11월 초 특허 출원(연관도를 이용한 사주분석 방법, 시스템 및 기록매체 관련)도 신청한 상태이며, 연봉 등의 정확한 정보 연계를 위해 전문 사이트 ‘페이오픈’과 제휴도 체결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과 동일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선택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댓글을 통해 고민을 상담하거나, 생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네이트 운세 서비스에 사용자가 매일 소원을 적는 공간 ‘오늘의 소원카드’도 마련된다. 이 중 자신과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바란 소원은 ‘같은 사주 소원’란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정진우 팀장은 “평소 고민이 있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이 네이트 운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근거로, 같은 사주를 가진 이들의 다양한 선택과 인생살이를 보여주는 해당 서비스가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운세 서비스 전반에 걸쳐 댓글 및 컨텐츠 만족 점수 평가 시스템도 적용한다. 사용자의 평가는 ‘복채’로 종합 표시되며 컨텐츠 항목별 인기 랭킹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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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 개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은 오는 11월 13일(금)부터 2010년 1월 24일(일)까지 고려시대 조운(漕運)을 주제로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은 우리 역사에서 국가의 세금 수취와 운송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고려시대 조운로(漕運路) 및 13 조창의 운영 모습을 고려 침몰선(난파선) 발굴 성과를 통해 그려보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은 여러 조창지(漕倉地)에서 출토된 유물 및 조창 관련 문서를 비롯한 조운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이 밖에도 체험 공간으로서 고려시대 13곳 조창지 퍼즐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역사적 사실을 쉽게 경험하도록 했다. 고려시대 13개 조창은 강원도 1곳(원주 흥원창), 충청도 3곳(충주 덕흥창, 아산 하양창, 서산 영풍창), 전라도 6곳(부안 안흥창, 군산 진성창, 영광 부용창, 나주 해릉창, 영암 장흥창, 순천 해룡창), 경상도 2곳(마산 석두창, 사천 통양창)이 있었고 뒤에 황해도의 안란창을 두었다. 한편, 2009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마도 1호선은 조운선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목(죽)간의 내용을 통해 난파된 시점은 1208년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배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과 최상급에 속하는 표주박모양 주전자를 포함하여 상당량의 청자와 대나무반, 석탄, 젓갈류, 건어물 등이 실려 있었다. 받는 사람으로는 대장군 김순영을 비롯한 중앙관료의 이름 등이 보이고 보낸 곳은 해남, 나주, 장흥 등 전라도 지역이며 공납의 종류와 정확한 수량이 기재되어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국가운영의 동맥(動脈) 역할을 했던 고려시대 조운의 알려지지 않은 문화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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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 쉬워진다
    내년부터 사립대학 통폐합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수 감소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왔던 통·폐합 특례 기준의 적용 시한이 끝남에 따라 기준을 다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안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연차별 교원확보율 기준을 연구중심 대학의 경우 최근 교원 확보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65%에서 내년 66%, 2011년 67%, 2012년 68% 등으로 매년 1%씩 높였다. 반면 경영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은 연구중심 대학은 61%로 기존의 교원 확보율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은 50%라는 교원확보율 기준을 신설했다. 교원확보율 산정에 필요한 학생수 기준은 기존 ‘편제정원과 재학생 중 그 수가 많은 인원수’에서 ‘편제정원’으로 하되 그 수보다 등록 학생수가 적은 경우에는 등록 학생수'로 바꿔 교원확보율 산정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입학정원 감축, 통폐합 후 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의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은 ‘2004년도’에서 ‘통·폐합 신청 3년 전’으로 변경했다. 또 대학과 대학원대학 간 통폐합 유형을 신설하고 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할 때의 입학정원 감축 기준을 대학 간 입학정원 감축 기준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통폐합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 간 통폐합,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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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조류독감 (H5N1) 백신 임상시험 승인
    우리나라가 바이오주권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주)녹십자가 개발 중인 조류독감(H5N1) 예방 백신(MG1109)에 대해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은 (주)녹십자가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그동안 독성, 효력 시험 등 다양한 동물시험을 거쳐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으며, 불활화된 전바이러스1) 항원에 면역증강제로 ‘알룸(alum)’2) 사용된 백신이다. 임상시험은 1단계(1상)에서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 2단계(2상)로 진행되는 형태로서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제형과 사용하지 않은 제형의 두 가지 백신을 비교 시험할 예정이며, 고대 구로병원 등에서 17개월 동안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피험자 수는 단계별로 각 각 건강한 성인 40명과 252명 이다. 식약청은 이번 백신이 조류독감의 대유행이 시작되는 전 단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향후 조류독감의 대유행 시에는 실제 유행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만드는 모형으로 사용될 수 있어 우리나라가 스스로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그동안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독감 모형백신은 노바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등 다국적 백신업체 8개사가 개발하여 유럽 등에서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 <용어설명> 1) 불활화 전바이러스( Inactivated Whole virus) 백신 : 불활화된 바이러스를 쪼개지 않은 형태의 백신으로,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를 쪼갠 분할(split)백신에 비해 높은 면역원성을 유도하나 주사부위의 국소반응이 높다고 알려짐 2) 알룸(alum) : 알루미늄 성분의 면역증강제로 항체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주작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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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한국문화재정책학회 창립 학술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정책학회(회장 이삼열)가 오는 11월 13일(금) 14시에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학회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를 문화재청 후원으로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정책학회는 문화재 정책환경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적 문화재 정책대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공감대를 가지고 설립한 학회로서 문화재 정책분야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민간학술연구단체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인규 문화재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발표 주제는 ‘문화재정책 50년사 재평가와 미래 비전(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 ‘우리나라 고도보존법의 현황과 과제(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 한국 문화재정책에 있어서 법제와 조직의 과제(김창규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임승빈 명지대 교수)」이다. 종합토론은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이창원 한성대 교수, 한승준 서울여대 교수, 김태식 연합뉴스 문화재전문기자,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유병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공개혁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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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무협, ‘아는만큼 성공하는 해외조달시장 이야기’ 출간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소개한 가이드북 '아는만큼 성공하는 해외조달시장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미국·중국·일본 등 12개국 정부조달시장의 현황과 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이디테일(듀얼 모니터), 세화피앤씨(보안필름), 캬라반이에스(조립식 구조물) 등을 비롯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조달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총 교역액의 70%에 육박하는 연간 9조 달러(2007년 기준)로 추정되며, 세계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과 우리나라의 FTA 체결 확대에 따라 그 규모와 진출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정재화 실장은 “정부조달시장은 처음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진입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수요를 장기간 확보할 수 있는 수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면서, “한·미, 한·EU FTA 발효에 대비하여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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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튼살의 전조증상, ‘가려움증’
    튼살이 생기는 원인 등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어 더 이상 얘기 하지 않아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튼살이 생긴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튼살이 생겼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튼살도 전조증상이 있어서 몸에서는 신호를 보냈지만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튼살이 생겼다고 생각 하기가 쉽다. 특히나 임산부의 경우는 복부에 이러한 전조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가려움증이 그것이다. 따라서 임산부는 물론이고 튼살이 생기기 쉬운 성장기, 체중의 변화가 있는 사람들은 튼살이 잘 발생 하는 복부, 종아리, 허벅지 등에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전조증상으로 의심하고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겠다. 첫째. 보습과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라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쉽게 갈라지게 되는데 이럴 때에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가려움증이 발생한 곳들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은 매일 물을 충분히 마셔 공급해 주는 것이 좋고 보습을 위해서는 올리브 오일이나 알로에젤 등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젤은 피부의 진정,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만일 피부를 긁었을 경우에는 열기를 식혀주는 진정작용도 할 수 있다. 둘째. 튼살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라 튼살 마사지는 이미 생긴 곳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으나 생기기 전 이라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튼살 마사지를 할 때에는 튼살크림을 이용 하는 것이 좋다. 맨손으로 할 경우에는 마찰로 인해 튼살 부위의 수분을 빼앗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튼살크림을 이용 하여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튼살크림에는 튼살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어 튼살마사지에 이용 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려울 때에는 파우다, 바셀린 등을 이용 하라 재채기만큼 이나 참기 힘든 것이 가려움증이다.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손이 가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흉터 등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모든 증상들은 긁을 수록 피부에는 좋지 않은 법. 튼살도 긁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진물이 날 정도로 너무 긁은 나머지 나중에는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려움증이 생길 때 파우더, 바셀린을 바르게 되면 가려움증을 진정 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으니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긁은 후 라면 열기를 식혀주는 진정작용을 위해 알로에젤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명옥헌한의원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09-11-12
  •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제 실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분까지 전국 79개 시험지구, 1천1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원서 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58만8천839명)보다 15%(8만8천995명) 증가한 67만7천834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순으로 치러진다. 사진은 인천시 인천고등학교 시험장 입구에서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학생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12
  • 교육소외지역 명문고 만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09. 11. 10(화) 자율형 공립고 심사 결과 '09년 1단계로 12개교가 선정되어, '10. 3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계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ㆍ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ㆍ다양화하여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09년에는 1단계로 10개교 내외를 선정하기로 한 바 있다. (선정 절차 및 결과) 자율형 공립고는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된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부내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위원장 : 홍익대 서정화 교수)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학교에서 제출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절차】 자율형 공립고 신청서 제출 ⇒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 교육감 대상학교 추천 ⇒ 교육과학 기술부 심의 및 선정 ⇒ 자율형 공립고 지정 학교장 교육감 교육감 교과부 교육감 금번에 선정된 12개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학교 명단】 연번 지역 학교명 연번 지역 학교명 1 서울 관악구 당곡고 7 부산 사상구 사상고 2 서울 노원구 수락고 8 대구 동구 강동고 3 서울 강서구 등촌고 9 대구 중구 경북여고 4 서울 중구 성동고 10 광주 서구 상일여고 5 서울 도봉구 도봉고 11 충남 서산시 대산고 6 부산 북구 낙동고 12 경기 오산시 세마고 (기대 효과)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인성ㆍ진로교육 강화로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원 초빙, 재정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제고하고,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장공모제 실시 및 교원 초빙 100%까지 허용, 재정지원 연간 2억원(교과부 1억, 교육청 1억원) 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매년 또는 2년 단위 학교자체 평가와 5년단위 교육청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지정연장여부를 결정, 책무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계획) 1단계에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장 공모('09. 11월~), 학생 선발('09. 11~12월), 교장ㆍ교원 연수('10. 1월) 등 자율형 공립고 전환 준비를 거쳐, '10.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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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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