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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회 기사

  • 경기, 전국최대규모 지방직 공무원 선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5월 12일 ‘2012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험은 일반행정 9급을 비롯한 22개 직류 1,717명을 선발하기 위한 필기시험으로 수원, 성남 등 26개 시·군 및 서울맹학교 등 27개 지역, 48개 시험장에서 총 3만3,258명이 응시한다. 이번 시험은 지방직 8·9급 공무원 선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시험과목은 직렬·직류별 5과목으로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다만, 시간 연장을 신청한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에 한해 시험시간이 1.5배 내지 1.7배 연장된다. 시험 관계자는 “주차장 사정이 용이하지 않은 시험장이 많으므로 미리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여, 시험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길 바란다”며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서 필기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 필기시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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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저탄소 녹색문화 확산, 대학이 앞장선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대학을 25일까지 공모한다.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당 연간 4천만 원을 향후 3년간(예정) 기술 및 재정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녹색교육과정 개발,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 대학의 녹색문화 정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평가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총 5곳을 선정하며, 국내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모든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기후변화홍보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또는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국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을 조사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며 대학의 녹색화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조사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학의 그린캠퍼스 추진 상황을 파악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장기 전망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참여대학에 피드백함으로써 대학 스스로 그린화 정도를 진단하고 보완·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12년 그린캠퍼스를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와 UCC 공모전, 그린캠퍼스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책자, 전자책 등으로 제작·배포하며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2011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과 함께 대학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통한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활동, 생태·환경 동아리 공모,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 등 녹색교정을 위한 학생 계몽을 전개 중이다. 또한, 교내 탄소포인트제 및 탄소 장학금 운영, 나눔 장터 및 바자회 개최, 자전거 타기 운동, 녹색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등 대학사회 에 녹색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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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8
  • 통신요금 고지서 알아보기 쉬워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통신서비스 요금 고지서가 알아보기 쉽고 명확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요금고지서에 해지시 위약금이 표시되고 결합상품 고지서에도 필수고지사항을 기재하도록 했다. 또 사업자마다 다른 포맷, 청구항목, 설명을 비슷하게 조정하는 등 대폭 개선된다. 먼저 요금고지서에 위약금 등 예상 해지비용이 3개월에 한번씩 기재된다. 그동안은 통신서비스 해지시 이용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 이용자가 약정기간 만료 후 본인 의사에 반해 자동 연장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약정기간 기산일과 만료일을 요금고지서 앞면에 눈에 잘 띄게 기재토록 했다. 이동전화 및 인터넷전화 단말기 할부금 기재방식도 통일했다. 그 동안 통신요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단말기 할부금의 기재 위치와 내용이 사업자마다 달라 이용자가 비교하기 어렵고, 단말기 할부금 내역이 정확히 기재되지 않는다는 이용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용자가 쉽게 요금정보를 확인하고 사업자간 요금고지서를 비교할 수 있도록 데이터이용량 및 이용요금, 정보이용료와 소액결제 상세내역 등 사용량 정보를 일괄 배치하도록 했다. 청구요금과 할인요금을 명확하게 구분기재 하는 한편 기재 위치를 사업자간 비슷하게 조정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불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금청구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10월 ‘전기통신서비스 요금고지서 관련 금지행위의 세부유형 및 심사기준’을 제정, 요금고지서에 요금제, 데이터서비스 유형별 이용료, 정보이용료 및 소액결제 상세내역 등을 기재토록 한 바 있다. 그러나 개선 후에도 요금고지서를 통해 약정기간, 위약금 등 서비스 해지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고, 같은 서비스라도 사업자간 고지서 포맷이나 용어가 달라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지난해 12월 요금고지서 고시를 개정하고 통신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개선안을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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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 촌지 등 소소한 생활부패 신고도 포상금 지급한다
    [교육연합신무=우병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패신고 포상금 제도를 보다 신축적으로 활용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부패행위를 신고해도 포상금을 적극 지급하는 등 제도를 확대·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소소한 생활속 부패도 관행으로 넘기지 않고 자발적으로 신고토록 하기 위한 취지로, 권익위가 최근 포상금을 지급키로 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지방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게 케이크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신고한 케이크 가게 종업원에게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했다. 고궁의 의장행렬에서 의장복장으로 보초 아르바이트를 했던 대학생이 행사 운영재단 직원의 아르바이트생 채용인원과 근무상황 조작 사실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재단 직원이 편취한 인건비 415만원이 환수됐고, 신고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00걷기대회’의 주최단체가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광고비를 중복해 받는 방법으로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비리를 걷기 대회 참가자가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5만원의 부당 수령액을 환수했고, 해당 단체는 향후 2년 간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제재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추가 조사중이다. 취업준비생 B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은 학원에서 IT교육을 받던 중 학생의 지문이 아닌 학원 직원의 지문을 입력해 학생수를 허위 등록하는 학원을 권익위에 신고했다. 권익위는 학원을 조사해 지문이 허위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추가 조사중인 사건 등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부패척결을 위해서는 생활속 소소한 부정행위부터 근절해야 하며, 부패행위가 점차 전문화·내밀화되는 추세이니만큼 사소한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선진화된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권익위는 용기있는 시민들을 위한 포상금 제도를 발전시켜 부패신고를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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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 산재근로자 대학학자금 융자신청자 추가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 가정에 전문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저리, 무담보로 실시하고 있는 '산재근로자 대학학자금 융자사업'의 융자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및 그 배우자와 자녀, 산재장해등급 제1급~제9급 판정을 받은 산재근로자 본인 및 그 배우자와 자녀, 5년 이상 장기요양 중인 이황화탄소(CS2) 질병판정자 본인 및 그 배우자와 자녀로서 고등교육법 제2조 규정에 의한 학교(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기술대학 등)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선발대상엣 제외된다. ① 직전년도(’11년도) 산재근로자와 그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② 융자 신청일 현재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학자금 융자 신청을 이미 하거나 이중으로 학자금을 융자받고 상환하지 않은 경우, ③ 같은 학기의 학자금을 이미 융자받은 경우, ④ 같은 학기에 장학금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경우(단, 일부만 받은 경우는 차액 융자 가능), ⑤ 이미 융자한도액까지 융자를 받은 경우, ⑥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기관 신용정보관리규약에 의한 연체정보 등이 등록된 경우 융자금액은 실제 납부하는 학자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의 범위 내에서 1세대당 1,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융자조건은 거치기간 (융자일로부터 졸업 후 1년까지)에는 연 1%의 이자만 부담하고, 이후 4년 동안에 원금과 연 3%의 이자를 균등 분할하여 납부하면 된다. 특히, 종전 공단에서 생활안정자금을 1,000만원까지 융자받은 경우에는 한도 초과로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없었지만, 2012. 4. 24.부터 1세대당 산재 생활안정자금 및 대학학자금 합계 한도가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500만원까지 학자금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를 원하는 경우, '산재근로자 및 자녀 대학학자금 융자신청서'(공단양식)에 관계 서류를 첨부하여 학교 또는 신청인 주소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복지부 또는 지사의 가입지원부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공단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도 상반기 추가모집 일정 o 상반기 3차 추가모집 - 접수기간 : 5.7.(월) ~ 5.18.(금) - 융자재원 및 선발예정인원 : 10억원 / 237명 내외 - 최종선발일 : 5.23.(수) o 상반기 4차 추가모집 - 접수기간 : 5.21.(월) ~ 6.1.(금) - 융자재원 및 선발예정인원 : 약 8억원 / 194명 내외 - 최종선발일 : 6.7.(목) o 선발결과 안내 : 공단 홈페이지 또는 개별 SMS 문자서비스 - 융자 신청금액이 융자재원을 초과할 경우 공단이 정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함 - 우선순위 : 생활수준(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납부액) 및 재해정도(장해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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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 18대 국회 평가, ‘잘못했다’ 74.4%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5월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18대 국회에 대해, 응답자 4명중 3명은 ‘잘못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8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4.4%가 ‘잘못했다’고 응답해, 지난 17대 국회 평가(2008년 문화일보 조사)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잘했다’는 평가는 12.8%에 불과했으며, 4년전 평가에 비해 10.9%p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81.7%, 78.1%로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잘했다’는 응답은 60대이상에서 16.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40대에서 8.8%로 긍정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기/인천에서 82.9%로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아, ‘잘했다(9.0%)’는 긍정평가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고,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서울에서 22.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5월 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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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 초·중학생 대상 주말 무료 컴퓨터 교실 열어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록의 계절인 6월(6.9~6.30)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발혔다. 서초동 우면산 속에 위치한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교육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직원 정보화 교육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검증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다. 오전 중급반, 오후 초급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초·중급 각각 4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4주 코스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선정에 있어 요즘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여 지루한 컴퓨터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PC 분해조립과정을 통해서는 윈도우가 갑자기 깨졌을때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 자신에게 꼭 필요한 PC를 조립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게 되며 UCC 제작과정에서는 4주 12시간 동안의 교육을 통해 ‘가족 뮤직비디오 만들기’에 도전한다. 디카와 포토샵 수업은 내 얼굴 수정하기, 내가 찍은 사진 풍경화 만들기, 블로그에 올릴 사진 외곽 만들기 등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며 SNS과정에서는 최신 트렌드인 트위터를 통한 SNS의 개념과 올바른 사용법, 블로그와의 연계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시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아직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5월 7일(월) 9:00부터 5월 18일(금) 18:00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확정여부는 추후 개별 통지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당일 입·퇴교시 교육생의 편의를 위하여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센터 사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주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늘어난 육아시간을 이제는 부모 개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사회 전체가 책임을 분담한다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라면서 ′이번 교육이 자칫 낭비하기 쉬운 주말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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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7
  • 제90회 어린이날 유공자 176명 포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4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아동복지분야에 공이 큰 유공자 176명에 대하여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6명, 총리표창 5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60명이다. 그간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현자 원장(대성재단 대성보육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조순실 이사장(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최현자 원장은, 아동들이 받은 사랑을 서로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40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녀들의 양육에 헌신했다. 조순실 이사장은, 약 17년간 공동생활가정에 종사하면서 가정해체, 학대·방임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권리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 김연태(새소망의집 사무국장), 염미영(홀트아동복지회 상담소장), 유길원(전라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씨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한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최현자 원장은 “아동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미약한 힘을 더한 것뿐이다”라고 하면서 “남겨진 아이들이 사회에서 홀로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조순실 이사장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아동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포상식 축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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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5
  •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많이 줘 취업률 높여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5월 4일(금요일) 오후 1시 ~ 6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대학취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정보원이 청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전국의 대학들과 진행하고 있는 취업지원 상호협력 협약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대졸자 등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은 보다 고용친화적으로 변화하고 대학생들은 기업 등 현장의 수요에 맞게 취업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산·학·연과 정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고용정보원과 취업지원 MOU를 맺은 4년제 및 2.3년제 대학에서 약 80여명의 경력개발센터장 및 취업지원 관련 보직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동시장 변화와 대학 취업지원 실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생 취업 제고를 위한 대학의 효과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① 노동시장 변화와 대학취업지원(특강1·이재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② 대학 취업지원 실태와 발전방향(특강2·정연순 고용정보원 진로교육센터장) ③ 대학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④ 대학 유형별 특성 및 현안 공유(4년제대/2.3년제대 분반) ⑤ 분반별 토론 내용 공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노동시장 변화와 대학취업지원'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국의 청년고용문제는 ① 숙련의 미스매치, ②수급의 미스매치, ③ 정보의 미스매치가 주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단계적, 종합적 처방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청년친화적 일자리의 지속 창출, 청년의 창조적 도전 지원, 청년 대상의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열린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정부·기업·학교 3자가 청년고용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 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연순 고용정보원 진로교육센터장은 '대학취업지원 실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현재 대학 취업지원 서비스의 문제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한 채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취업 노하우 습득에만 치중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직업심리검사를 강화하는 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는 한편, 대학 취업교육의 범위를 구직 기술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공을 비롯한 기초지식과 취업 기술, 구직태도, 취업 이후의 적응 능력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정 센터장은 또한 학생들의 교육훈련과 진로지도의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직업별 인력수급전망 발표,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취업포털 워크넷과 잡영을 통한 우수중소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용정보원이 청년층 취업여건 개선을 위해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대학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열리는 세션별 토론에서는 대학의 취업 관련 부서 보직자들이 해당 대학의 취업지원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하고 우수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전호성 한림대 교수(전 취업지원센터장)는 “기업들의 인사채용 기준을 분석해보니 기업들은 열정과 성실성,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원했다”며 무료토익(매달) 자기 계발 공모전, 면접에 특화된 교과목 신설, 해외 인턴십(4개월) 등 한림대가 기업의 요구 조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과 성과를 소개한다. 김진수 경상대 교수는 직업과 진로 개발 교과목 운영, 취업캠프 실시, 취업준비 소모둠 운영 및 지원 등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전한다. 이와 함께 충남대, 한림성심대, 대림대, 인덕대에서도 취업지원 보직자들이 해당 학교의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대학의 취업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학 경력개발센터장 및 취업지원 관련 보직 교수들이 취업지원 실무자,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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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4
  • 어린이집 석면관리 본격화 영유아 건강권 보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석면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석면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지난 4월 30일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석면관리지침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집 건축물에 대해 해당 지자체 또는 어린이집은 석면조사기관으로 하여금 석면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석면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지원한다. 우선 조사대상은 국공립·사회복지법인·직장·부모협동어린이집으로 올 8월말까지, 나머지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올 11월 말까지 각각 석면 실태조사를 마치고 안전여부와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관리계획을 어린이집 이용 부모에게 안내토록 했다. 석면조사 결과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시급히 교체할 필요가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별로 편성된 기능보강예산이나 환경개선 융자금을 적극 활용하여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올 4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석면안전관리법’ 상 석면조사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이며, 석면 건축자재 사용면적이 50㎡ 이상일 경우 석면 건축물로 분류되어 6개월마다 손상 상태·석면의 비산 가능성을 조사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석면안전관리법령 시행으로 어린이집 석면관리 기반이 마련됐으며, 석면조사 의무가 없는 소규모어린이집도 영유아를 장시간 보육하고 있어 조속히 석면조사를 실시하도록 유도하여 영유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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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4
  • 올해 11월부터 가정상비약 편의점에서 판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5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성분, 부작용, 인지도 등을고려하여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을 위해, 5월 중으로 의·약계,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가칭)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 유통관리 체계 등 시행 인프라 구축, 판매체계 정비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약사들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의 편익을 우선하여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안전상비의약품을 비롯한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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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3
  • 여성부, 청소년 홍보대사 ‘이민호·김유정’ 위촉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청소년에게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민호’ 군과 ‘김유정’ 양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하면서 또래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평소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가 청소년 이미지와 잘 어울려 청소년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민호’ 군과 ‘김유정’ 양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5월 2일 ‘청소년의 달’ 기념식(백범김구기념관, 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노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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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3
  • 취업목표 빨리 정한 고졸자 취업 잘 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5월3일(목) 오후 1시~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12 고용동향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고졸자취업진로조사, 청년패널조사 등 고용정보원이 실시하는 고용동향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노동시장 진입 이동, 노동시장 성과, 고졸자 노동시장, 구직·직무 만족, 학력·사교육비·자격 등을 주제로 노동시장 실태와 현안에 대한 진단과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총 2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며 열띤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고졸자 노동시장' 세션에서는 고교 재학 시 진로상담 등 진로 관련 경험이 많고 취업목표 설정 시기가 빠르고 관련 준비를 많이 할수록 취업을 잘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경란 성신여대 교수 외 1명이 발표한 '미진학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결정 요인 분석' 논문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이 2011년에 실시한 고졸자취업진로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취업 목표를 빨리 설정한 경우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1.211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직업교육 및 훈련에 다양하게 참여한 고졸자와 자격증을 소지한 고졸자가 각각 그렇지 않은 고졸자에 비해 2.202배, 1.633배 취업 가능성이 높게 나왔다. 강순희 경기대 교수 외 1명이 고용정보원의 2011고졸자취업진로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은 '고졸자의 취업결정요인과 노동시장의 안정성'에서도 직업적성검사를 받아보고 희망 직업의 자격증을 따는 등 진로 관련 경험을 많이 하고, 진로상담경험이 있는 학생일수록 취업을 잘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고교 재학 중에 취업목표를 설정한 경우, 진로관련 경험이 많을수록 취업 후에 안정적으로 계속 해당 일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란 교수는“고교 재학 중에 취업목표를 빨리 정하면 목표 결정 과정에서 불안과 긴장, 갈등의 기간을 줄여 상대적으로 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취업준비에 매진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순희 경기대 교수는“진로상담의 내실화 등 고교 재학 중에 진로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며“고졸청년층의 노동시장에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매칭 시스템, 직업훈련 정책 등이 체계적으로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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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3
  • 청소년 수련시설 등 전국 합동점검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행락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각급 학교 및 단체가 주로 이용하는 수련시설 등에 대하여 4월 9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일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를 비롯하여 다소비 되는 김밥, 도시락류 제조업체 1,189개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9개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의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2곳, 건강진단 미실시 18곳, 시설기준 위반 10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8곳, 보존식 미보관 5곳, 보관기준 위반 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2곳, 제품거래기록 미작성 2곳, 표시기준 위반 2곳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소비자에게 김밥 및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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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2
  • 유능한 지방공무원 승진 빨라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능력 있고 우수한 9급 등 하위직 출신 지방공무원이 고속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22년으로 책정되어 있는 9급에서 3급까지의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16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5월 1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승진소요 최저연수란, 상위 계급으로 승진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자격 및 역량배양을 위해 당해 계급에서 일정기간 재직할 것을 요구하는 법정 기간으로, 현재는 각 계급별로 최단 2년에서 최장 5년까지의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9급으로 입직한 지방공무원이 3급까지 승진하기 위해서는 최소 22년이 걸리며, 실제로는 평균 46년이 소요되는 등 고위 공무원으로의 승진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지방 4급의 경우 평균 연령이 55세로, 3급 승진시 필요한 최저연수(5년)를 경과하면 퇴직이 임박하여 공무원 개인으로서는 승진을 기대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하려는 유인이 떨어지고, 지방자치단체 조직 차원에서는 3급 승진요건 충족자가 적어 인사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한 9급 등 하위직 출신 공무원이 보다 빨리 상위 계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다음과 같이 대폭 단축했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빠르면 올해 5월 중순 이후 승진인사부터 변경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9급 등 하위직 출신 공무원도 열심히 일하면 고위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공직사회에 퍼져서, 직무에 더욱 매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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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2
  • 정부, 특성화고 등 졸업자 180명 선발 예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2012년 지역인재 9급 및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할 지역인재 견습직원 100명, 기능직 9급으로 채용할 기능인재 견습직원 80명 등 180명이고, 특성화고, 전문대학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 후, 6개월간 견습근무와 심사를 거쳐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은 금년에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관련학과)의 지난 2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선발직렬(직류)는 회계(30명), 세무(22명), 관세(10명), 전기(3명), 일반농업(30명), 전산개발(5명)이고, 직렬별로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이 20%를 넘을 수 없게 제한하여 전국에서 고르게 선발한다.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은 2010년부터 3년째 시행해오고 있는데, 특성화고 등과 전문대학의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선발직렬은 기계(9명), 전기(3명), 건축(2명), 통신(3명), 선박항해(2명), 조리(2명), 정보통신현업(전신 4명, 기계 4명, 전기 2명, 계리 49명)이고, 지역인재와 달리 지역별 제한은 없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인재 9급,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과 관련하여, 박재민 행정안전부 성과후생관은 “고등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인재가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성화고인 경기상고 배재역 교사는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시험시행 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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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02
  • 국민연금 일부만 수령하면 나중에 더 받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앞으로 국민연금의 일부만 수령하고 일부를 연기하면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수급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마련, 오는 1일부터 6월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제도는 61~65세(2013년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가 연금액의 전부(100%)를 최대 5년까지 연기하고 연기부분에 이자율이 가산돼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연금액의 일부분(50%, 60%, 70%, 80%, 90% 중 선택)만 연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56~60세(2013년 기준)의 경우 조기노령연금의 일부(50%, 60%, 70%, 80%, 90% 중 선택)를 수령하고 나중에 미수령 비율을 가산해 조기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조기노령연금이란 연금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자가 56세 이상이고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상 노령연금액보다 적은 70%(56세), 76%(57세), 82%(58세), 88%(59세), 94%(60세)의 연금액을 지급받는 제도다.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61~65세(2013년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해서는 연령에 따라 연금액의 일정비율로 감액하던 것을 소득수준별로 감액하도록 변경했다. 또 내년부터 국민연금을 받게 되는 연령이 60세에서 61세로 상향되지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연령은 59세로 되어 있어 보완책을 마련했다. 현행 국민연금법상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수급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에 ‘가입중’이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따라서 2013년도에 60세가 되는 국민들은 국민연금의 가입자와 수급자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정안은 장애 및 유족연금의 지급사유 발생시 국민연금에 ’가입 중‘인 것으로 보아 장애·유족연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현행 국민연금법상 2013년부터는 61세부터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으나 내년에 60세가 되는 1953년생 중 10년 미만 가입자는 60세부터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61세부터 반환일시금을 받으면 1년분의 정기예금 이자액이 가산된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우편 또는 팩스의 방법으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 그 밖에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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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저소득 청소년 5,500명 대상 생활장학금 지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509명으로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80만원을 각각 상·하반기로 나눠 총 38억 9천 7백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자활청소년, 실직자 자녀, 근로청소년 등으로 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청소년에게 우선 순위가 돌아간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은‘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통해 지원되는데 복권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 동안 모두 167억 5천 4백만 원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도내 저소득 청소년 24,719명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실직자가정 자녀, 자활·근로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위원·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용소방대원 자녀 등 모두 5,541명에게 41억 4천여만 원의 생활장학금과 학업장학금을 지원했다. 생활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아동청소년 홈페이지(young.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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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중앙 및 지방보육정보센터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영양·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에는 전국 4만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1명 이상이 참석하며 총 164회가 실시된다. 전국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수(2011.12.31 현재) 구분 계 국공립 법인 법인외 민간 가정 부모 협동 직장 어린이집(개소) 39,842 2,116 1,462 870 14,134 20,722 89 449 보육교직원(명) 248,635 22,229 17,491 7,724 112,779 82,911 485 5,016 자료출처 : 2011 보육통계(보건복지부) 한편,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전국 62개 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급식위생 관리, 영유아 건강과 질병관리, 아동학대 예방 등 4개 주제에 대하여 총 4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중앙보육정보센터는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표준화된 강의를 위해 지난 2월과 3월 전국 보육정보센터에서 추천한 주제별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양성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특히, 대한소아과학회(회장 이종국) 소속의 각 지역 소아과 전문의가 '영유아 건강과 질병관리' 분야 강의에 참여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2012년 5월 2일 원주(강원도 보육정보센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일정은 각 지역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참여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년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어린이집에 적합하게 설계된 교육내용과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컨텐츠를 활용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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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5월, 어린이 보행안전에 각별한 주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12세이하) 교통사고는 총 42,398건으로 342명이 사망하고, 51,87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행사나 소풍 등 야외활동이 많은 5월은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4,475건)로 나타났다. 5월 중에서도 어린이날인 5일(194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6시 사이에 8,855건이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 어린이 사망자는 오후 2시~4시가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56.1%, 어린이 사망자의 55.8%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사항을 보면,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24,798건(58.5%)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호위반(4,837건), 보행자보호의무위반(3,567건), 안전거리미확보(2,642건)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의 사고 시 상태를 살펴보면, 사망자는 보행 중 사망한 어린이가 62.0%(212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부상자는 자동차 승차 중이었던 어린이가 52.0%(26,973명)로 가장 많았다.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 212명을 학년별로 구분해보면, 취학전 아동이 77명(36.3%),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91명(42.9%),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40명(18.9%)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의 보행 사망자 비율이 약 8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어 초등학교 저학년이하 어린이 보행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김태정 통합DB처장은 “집중력과 판단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도로상에서 항상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대상이다. 5월은 어린이들의 활동이 많은 시기로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동산이나 행사장 주변에서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차량 승·하차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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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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