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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창업보육센터, ‘2023년 제2회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인용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빈증성에서 '제2회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기업(와이앤에이, ㈜드론디비젼)은 플랫폼과 드론개발 교육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베트남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파트너-고객사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받았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 한국의 드론 교육시스템과 한국의 드론 기술 보급을 위해 현지 대학교와 토의를 통해 2024년 1월에 드론 교육센터 개소를 하기로 협의했다. 인용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대덕대 창업보육센터는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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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서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 및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XingQ Table'을 공급하고 있는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9월 21일(목) 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사업 비즈니스모델 및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크리플의 씽큐테이블(XingQ Table)은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을 위한 원천 특허기술의 제품으로, 2023년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선정 및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 세미그랑프리 수상제품이기도 하다. 크리플의 '씽큐테이블'은 국립어린이과학관에 설치되는 등 그동안 독일브랜드 제품들이 주축이었던 창의사고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수입대체화를 이뤄가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적 이슈가 배제된 제품의 특성상 글로벌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플 임은채 대표는 “명실상부한 에듀테크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융합사고력 계발과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술제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창의사고력 학습 제품인 크리플의 '씽큐테이블'은 현재 정책적으로 추진 중인 유·초등 돌봄교실 등에서 활용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설계된 학습메커니즘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내포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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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 출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춘)은 9월 13일(수) 경기도 광명시 조합사무실에서 '블루카본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친환경 제품인 식생매트가 블루카본 시장에 적극 활용돼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2030 NDC(해양탄소 흡수 106.6만 톤), 2050 탄소중립 로드맵(136.2만 톤) 수립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장에 김윤춘 조합 이사장을 추대하고, 사무총장에 청산산업(주) 홍승철 대표를 선임했다. 사업단에서는 조합원사의 주생산품인 식생매트를 활용한 염생식물 시공 확대, 잘피의 종자 배양기술 및 제품개발, 잘피의 용이한 이식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내에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연구원,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 견학과 세미나, 시험 시공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에서는 블루카본사업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협동화사업’을 활용해 잘피 및 염생식물 생육장 조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종자 및 모종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조합원사는 현재 10여 개사이나 추후 다수의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단내에서 개발되는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참여한 기업이 이를 계기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김윤춘 사업단장은 "우리 업계가 미약하나마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이를 계기로 침체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과 조합원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조합원사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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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2023 여성발명왕EXPO’ 세계여성발명대회서 ‘세미 그랑프리’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 및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XingQ Table'을 공급하고 있는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7월 20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 여성발명왕EXPO’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 대상에 해당하는 ‘세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23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 박람회’의 통합 행사로 전 세계 우수 여성발명품을 시상하고 전시하는 세계 최대 여성발명축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는 19개국 370여 점의 발명품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랑프리와 세미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기관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주)크리플의 ‘XingQ Table’은 이 중 2등에 해당하는 세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특허청의 2023 우수발명품 선정에 이어 이번에 상을 수상한 ㈜크리플의 임은채 대표는 “특허청 주최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21세기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창의사고력 증진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제품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크리플은 글로벌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에자이와 7개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의 문제인 인지능력 증진을 위한 테이블형 에코시스템(XingQ Table+CogMate) 개발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이슈가 배제된 수상 제품의 특성상 글로벌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세계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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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티에프메디칼,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티에프메디칼 주식회사(대표 성미경)는 응급상황 속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와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이다. 티에프메디칼은 일상생활 속에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즉시 사용 가능한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비롯해, 화재·지진 및 붕괴·수해(폭우) 상황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각종 재난 상황에 쓰일 수 있는 안전용품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하는 ‘재난안전구호함’, ‘재난대비복합키트’, ‘화재대비용 구조손수건’ 및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서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 구호가방’을 개발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300인 이상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된 법들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구호함(보관함) 시장은 심정지 상황, 화재 상황, 지진 및 붕괴 상황 등 한 가지 상황에 초첨을 맞춘 구호함(보관함)이 주를 이룬다. 티에프메티칼의 ‘재난안전구호함’은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다른 구호함과는 차이를 보여 주목할 만하다. 특히 ‘수동식 심폐소생기’는 국내 유사 교육용 제품과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인증을 받았으며 의료기기제조인증서, GMP적합인정서, 의료기기제조업허가증 등 국내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를 위한 인·허가 사항들을 완료했다. 또한, 미국 FDA 1등급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심정 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내음성에 따라 정확한 압박점에 일정한 압력으로 흉부를 압박하면 되는 비교 불가 제품이다. 심정지 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적이고 적절한 힘이 들어간 가슴 압박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마다 힘과 체급이 달라 가슴 압박 시 2차 부상의 위험 혹은 적절한 압박이 되지 않았을 때 골든타임 4분을 놓치게 된다. 티에프메디칼의 ‘수동식 심폐소생기(BIOTA-3)’를 사용할 경우 가슴 압박 시 누가 사용하든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적절한 압력이 부여 돼 2차 부상을 줄일 수 있으며, 500g의 가벼운 무게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재난안전구호함’은 심정지, 화재, 지진, 붕괴, 수재 상황 시 초기 대응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구성품이 한곳에 비치돼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재난안전구호함’에는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QR코드를 넣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의 납품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모품 관리, 재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교육시설(유·초·중·고·대) 100여 개소, 복지시설·경로당 30여 개소, 지자체·관공서 25여 개소에 설치돼 있고, 몽골 등 해외에 수출을 준비 중에 있다. 10.29이태원 압사사고와 같이 많은 인파가 동시에 한곳에 집중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탑재한 ‘응급구호가방’을 가진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면 위급한 상황 속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시설, 체험활동, 경로당, 복시시설, 공원, 등산로 등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 속에서 구비해 놓고 있다면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티에프메디칼 성미경 대표는 “생명존중을 기업이념으로 생각해 응급상황 속에서도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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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이투온,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 출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주식회사 이투온(대표 최재찬)은 지난 2001년 고객데이터를 분석하는 eCRM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안전에 특화된 비전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CCTV 또는 카메라로부터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 속에서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감지함으로써 사고 즉시 대응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투온(e2on)은 빅데이터·AI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다가, 2016년부터 대검찰청의 마약범죄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고, 빅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안전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특히 학교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교폭력, 외부인 침입, 화재, 자살시도(옥상), 위험지역 접근 등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②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프로세스 구축이다. 안전사고 패턴의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안전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 관점에서 학생을 안전사고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 시스템에 축적되는 학교 안전사고에 특화된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학교 내 장소별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위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시간대별로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안전 순찰활동으로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사고 발생 즉시 담당자 및 관계자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자동으로 알림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가 포함돼 있는 이투온의 ‘ON-VAS 안전서비스’는 다중 인파 밀집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파분석 시스템과 각종 안전사고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공공기관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교육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최근에 시작돼, 현재에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사례는 미미하다. 국내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안전 서비스(제조업), 생활안전 서비스(공공기관), 시큐리티 서비스(유통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는 시큐리티 서비스를 미국과 유럽의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이투온 최재찬 대표는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안전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관련 산업들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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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4일 올해를 ‘수학교육의 해’로 선포하고, 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내 수학교육을 입시 위주 문제풀이가 아닌 실생활과 연관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에서 국내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분석해보면 창의적인 문제나 개념을 묻는 문제, 과정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에서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뒤처지는 결과를 보인다. 그 원인이 바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 방법에 있다는 것이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는 서술형 평가와 같은 평가 방식이 적극 도입되어야 하고, 특히, 활동, 표현,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 방법이 다각도로 연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수학적 사고력 계발을 위해서는 토론, 토의, 팀 활동, 프로젝트 수업 등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수학은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여러 개방적인 사고를 펼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포함한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력, 논리력, 의사결정력 등이 길러지게 된다. 이렇게 길러진 고급사고력은 다른 교과목과의 융합문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들을 알아본다. 집에서 ‘말하는’ 기회 많이 줄 것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학습은 가정에서도 충분히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라는 숫자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설명하라고 하면 아이들은 다양하게 대칭시켜 자전거를 만들거나, 원숭이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또한 상관관계가 없는 물건이나 현상, 개념들을 연결시킨 문제를 주어 비교, 유추해보거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이끌어 간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이야기한 내용이 정답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질문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처음부터 아무 문제나 만들어서 주기는 쉽지 않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질문을 하여 실제적으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말할 수 있게 한다. 이해하기 힘들어 할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주거나 집에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설명해도 좋다. 엄마, 아빠의 다양한 의견도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사소통 경험들은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 가장 중요한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된다. 내 생각 ‘쓰는’ 훈련 필요 과거 수학에서 ‘쓰기’는 주관식 문제에 식을 쓰고 답을 적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글로 적어보는 ‘서술형’으로 바뀌었다. 서술형 문제는 풀이를 쓰되 한 과정이라도 빼 놓지 않고 모두 적어야 점수를 다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힘들어 하는 이유는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적 개념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쓰는 훈련이 안 되어있기 때문이다. 수학교육전문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수학 글쓰기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수학일기와 수학독후감을 추천한다. 그러나 수학독후감이나 일기도 배운 대로 써보라고 하면 재미가 없다. 수학독후감을 쓸 때는 책 한권을 다 읽고 책 전체에 대한 것을 쓰기보다 자신이 특별하게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쓰는 것이 좋다. 수학일기는 배운 것을 그저 나열하며 쓰는 것이 아닌 ‘오늘 배운 것은 어디에 쓸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자랑하듯이 써보는 것이 더 좋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스스로 생각한 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글이 아니어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때로는 낙서를 하더라도 그대로를 인정하고, 틀림과 맞음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대안 없는 문제점을 짚어내 지적하는 것은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모든 것을 긍정하되, 부모가 다르게 생각하는 점을 한 가지 정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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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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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자기소개서' 중 키포인트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 시즌에 접어들며 채용 첫 관문인 서류 접수가 한창이다. 최근 서류전형을 보면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 중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353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평가 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을 조사한 결과, ‘성격 및 장단점’이 40.2%(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생활신조, 가치관’(38.8%), ‘지원동기’(26.1%), ‘입사 후 포부’(26.1%), ‘목표달성 경험’(23.2%), ‘팀워크 발휘 경험’(22.1%),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17%), ‘도전 경험’(16.1%), ‘리더십 능력 발휘 경험’(15.9%), ‘성장과정’(15.6%) 등을 선택했다. 중요한 평가 항목을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지원동기’와 ‘리더십 능력 발휘 경험’(각각 38.5%)을, 중소기업은 ‘성격 및 장단점’(42.5%)을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인사담당자의 21.5%가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자기소개서’가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회사 및 직무 이해도가 높은 자기소개서’(18.1%), ‘경력 중심의 성과를 잘 나타낸 자기소개서’(15.6%), ‘입사 의지를 적극 나타낸 자기소개서’(15%), ‘핵심 위주의 간결한 자기소개서’(13.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너무 짧아 무성의해 보이는 자기소개서’(21.3%)는 감점 1순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회사명, 지원부서 등이 틀린 자기소개서’(17.3%), ‘일관성 없는 경력만 늘어놓은 자기소개서’(13.6%), ‘베껴 쓴 자기소개서’(13.3%), ‘진부한 표현이 많은 자기소개서’(11.1%), ‘문법이나 맞춤법이 틀린 자기소개서’(8.8%), ‘유명문구 등 좋은 말만 짜깁기한 자기소개서’(7.4%) 등을 좋지 않게 평가하고 있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회사명, 지원부서 등이 틀린 자기소개서’(38.5%)를, 중소기업은 ‘너무 짧아 무성의해 보이는 자기소개서’(22.4%)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서류전형은 면접과 같이 돌발 변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목표 기업의 평가 요소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준비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실수 등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분량, 오타 등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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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자기소개서' 중 키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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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TEPS)시험 확실히 끝내는 공부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청해 영역, 많이 듣기보다 약점 파악해 집중학습 해야...독해 영역,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문제를 푸는 연습이 관건... 텝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하기 위해 텝스 점수를 준비하고 있는 이승준(29세) 씨는 초조한 마음을 달래며 텝스 시험 대비 마무리 학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분명히 열심히 준비해왔던 것 같은데 막상 시험일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신감이 사라진다. 나름대로 자신의 학습 전략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시험장에 들어서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만다. 이렇듯 나름의 학습법을 고수해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텝스 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텝스 영역별 공부법을 공개한다. 텝스 청해 영역은 55분간 60문항을 풀어야 하며, 배점은 400점으로 시험에서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그러므로 청해 실력을 제대로 갈고 닦아 놓는다면 충분히 텝스 고득점이 가능하다. 청해 영역은 무조건 많이 듣기보다는 자신의 문제점과 학습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여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청해 영역 고득점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청해 영역 빈출 어휘나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좋다. 텝스 문법 영역은 50문항을 25분 안에 풀어야 하고, 배점은 100점이다. 문법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쉽고 핵심적인 문법사항을 중심으로 학습하되 직관적으로 옳은 표현을 고를 수 있는 탄탄한 기본 문법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 핵심 문법사항으로는 명사, 수동태, 관계사, 가정법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접속사나 도치 등도 빈출 유형이므로 반드시 숙지해놓아야 한다. 텝스 어휘 영역의 배점은 100점이고 15분간 50문항을 풀어야 한다. 어휘 영역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므로 긴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고민할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문제를 읽으면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청해 부분을 학습할 때 등장하는 알짜 표현이나 반복 출제되는 주제와 어휘를 따로 정리해 암기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영영사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특히 유사어휘의 구분이나 다의어를 암기하는데 있어 영영사전의 효과는 탁월하므로 한 어휘의 근본 개념을 익히고, 이해하는데 제격이다. 텝스 독해 영역은 40문항을 45분 안에 풀어야 하며 배점은 400점이다. 청해 영역과 마찬가지로 배점이 높으므로 고득점을 원한다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한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30~40% 가량 될 경우 해당 지문을 독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어휘를 습득해 놓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도 지문을 꾸준히 읽어 시험장에서도 부담 없이 지문을 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독해 영역 역시 시험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우선 평소 문제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가장 자신 있는 유형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텝스 전문 김형일 강사는 “텝스 시험의 경우, 학습 기간과 목표 텝스 점수를 정해 영역별 학습법에 따라 단기간 집중하는 것이 텝스 점수 향상에 효과적이다”며, “국내 최대 텝스 커뮤니티인 해커스텝스(www.HackersTEPS.com)에서는 유용한 텝스 무료 자료와 선배 텝스 학습자들이 올려놓은 학습법, 영역별 공략 비법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적절히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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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TEPS)시험 확실히 끝내는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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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잡, 취업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점 3.8, 토익 점수 920점, 캐나다 어학연수 경험 1년 등 남에게 뒤처지지 않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늘 서류전형에서 낙방하는 원준식(취업 준비생, 29세) 씨는 이번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재정비에 나섰다. 그야말로 남부러울 것 없는 스펙을 가졌지만, 요즘은 스펙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역시 서류전형 통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에 글 솜씨가 없다보니 자기소개서를 몇 번씩 뜯어고쳐 보아도 그 나물에 그 밥일 뿐이다. 원씨와 같이 자기소개서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해커스잡 취업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사담당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저는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자애로우시지만 때론 엄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고작 한 문장을 읽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하품이 몰려온다. 이렇듯 뻔하고 식상한 표현은 인사담당자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인사담당자는 한 두 명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많게는 하루에도 몇 백 명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기 때문에 흔하고 닳은 표현은 아예 삭제하는 것이 좋다. 사실 지원자가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든 자유로운 부모님 밑에서 자랐든 이러한 사항은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그다지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다.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으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성장과정 부분을 작성할 때 하나의 에피소드를 예시로 들면서 그 경험을 토대로 형성된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이 희망직무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고, 해당 에피소드에 영향을 받아 어떠한 식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직무에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수 있다. 또한, 에피소드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자신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셈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동아리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 등 과거 경험을 기술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구체적인 활동내용이나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수치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추상적이고 이상적인 표현으로만 채워진 자기소개서는 인사담당자의 흥미를 끌 수 없다. 그러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쓰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어떤 가시적 성과를 얻게 되었는지를 상세한 데이터와 함께 작성하면 인사담당자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끝으로, 자기소개서에는 그 기업에 지원하면서 갖는 포부를 밝혀야 한다. 그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많으며, 스펙 또한 대동소이하다.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때는 평생 이 회사에 뼈를 묻을 것 같은 대답을 하더니 1년 이내 이직을 해버리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인사담당자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 또 그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가 신입사원 선발에서 중요해지는 법이다. 자기소개서의 마지막은 내가 왜 이 기업에 지원하는지, 이 산업분야에서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좋다. 이를 위한 해당 기업과 산업군에 대한 사전 스터디는 필수라 하겠다.이 모든 것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면 맞춤법 검사를 잊지 말자.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의외로 이를 간과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다. 아무리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좋다하더라도 중간 중간 틀린 맞춤법이 눈에 띈다면 내용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마무리하기 전 다시 한 번 더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글씨크기나 글씨체, 줄 간격 등이 모두 통일되어 있는지 확인한다면 보다 산뜻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 마케팅 심새롬 팀장은 “과거에는 어학 성적 등의 스펙이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였지만 최근에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해커스잡 홈페이지(www.HackersJOB.com)의 기업별 커뮤니티, 취업선배인터뷰, 취업 자료실을 활용해 기업별, 산업군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기업별, 직종별로 합격자소서를 공개하고, 또한,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자기소개서 첨삭을 무료로 해주고 있으니 이 서비스를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번 상반기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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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잡, 취업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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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대구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휴원(공동대표 배종규 성영익)이 대구대학교 미술치료연구소(소장 최은영 재활심리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하여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이럴 땐 이렇게–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이 유인 및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인 및 성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분석해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사례별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행동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게 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반의 강의로 되어 있어 학습에 대한 주의집중을 도와줄 수 있다.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단계적 진행,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자막기능 등도 고려됐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컨텐츠를 개발한 대구대 최은영 교수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인 및 성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인 장치와 사회적 인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장애아동이 다양한 유인 및 성폭력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잘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위험한 상황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행동 뿐만 아니라 상황에 적합한 말과 표정 등 세부적인 행동지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에는 최은영 교수와 함께 대구대 재활심리학과의 공마리아 교수, 직업재활학과의 나운환 교수, 미술치료연구소의 박지순, 황은진 연구원, 봉래초등학교 주재학 특수교사가 참여하였으며 대구대 컴퓨터·IT공학부 김창훈 교수가 기술자문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휴원이 운영하는 재활심리서비스 사이트인 ‘해피에버’(www.happyever.co.kr)를 통해 제공되며, 온라인 강의와 함께 강의 CD, 워크북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설치 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유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교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비장애 아동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 등의 보육기관에서의 유인 및 성폭력 예방교육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해피에버는 시범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3월 초에 정식 유료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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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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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에서도 논술이 가장 비중 큰 전형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13학년도 수시 요강 확정 발표가 늦어지면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학들의 눈치 보기가 길어지고 있다. 일부 대학은 우수 학생 선점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하려 한다.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비록 수능이 쉬워진다고 하지만 입시 준비는 더 힘겨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친 ‘통합전형’(중앙대 등)이 신설되면서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혼란이 많다. 서울 대치동의 논술∙입학사정관 전문학원인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에서 인문계 논술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원세진(사진) 강사는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이라며 “평소에는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되 국가기념일 등 여분의 시간에 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논술 전형은 2013학년도 수시에서도 최대 전형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분석했을 때 이들 15개 대학은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 2만5212명 중 9545명(37.8%)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6848명(27.2%)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분석했다. 원 강사는 특히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논술 중심 전형으로 고려대 1386명(수시 전체 정원의 53.6%), 연세대 1183명(50.1%), 서강대 560명(50.6%)을 선발했다”며 “최상위권 대학은 논술 중심 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경향에 관해서 원세진 강사는 올해 수시에서도 논술 영향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 강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특화된 학생은 중학교나 고1 때부터 독서활동, 봉사활동, 특기활동, 수상실적 등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며, “이런 특기사항 보유자들은 사실상 서울대에서 선점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논술전형의 난이도와 비중을 유지하거나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논술이 전반적으로 제시문 양이 줄고 난이도가 쉬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도표·그래프·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준비하기는 더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 수리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인문계 학생들의 논술 준비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입시 대응 방법에 대해 원세진 강사는 주요 대학의 학생부와 논술 중심 전형은 87% 이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1차적으로는 수능 준비가 우선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원 강사는 “수능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 비대치동 학생들은 평소에 시간을 내서 대치동 학원의 정규수업에 다닐 여유가 없다”며 “신우성학원은 고품질 논술 교육의 확산을 위해 삼일절, 현충일 등 국가기념일과 신학기 공휴일 등을 100%활용하는 특강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우성학원의 논술캠프는 휴일에 생긴 여분의 시간 동안 하루 9시간 몰입수업을 통해 논술 정규반에서 몇 주에 걸쳐 학습하는 과정을 며칠 만에 압축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심화 이론 강의와 수리 논술 강의, 2회의 논술 작성과 1:1 첨삭이 하루에 이뤄지기 때문에, 평소에 수능 준비가 시급한 학생이나 거리가 멀어 대치동 학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기 힘든 학생들이 대치동의 수준 높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수업방식이다. 신우성논술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논술캠프를 통한 2013학년도 논술전형 대비 전략과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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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에서도 논술이 가장 비중 큰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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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사랑을 나눠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는 2월 21일(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환아의 교육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아들에게 베네세 코리아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베네세 코리아 손창범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차준 지원사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베네세 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립 암센터 병원학교를 중심으로 아이챌린지의 학습대상인 만 1세 이상의 환아들에게 유아교육전문 교재 아이챌린지를 무료로 지원하고, 베네세 코리아 직원들의 학습 지도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베네세 코리아 주최의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에 아이들을 초청해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베네세 코리아의 손창범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베네세 코리아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간 중심의 가치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베네세 코리아는 이번 백혈병소아암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교육나눔’을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네세 코리아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의 결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의 ‘공연나눔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다. '호비쇼'는 바른 생활습관과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뮤지컬’로, 오는 4월 1일(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와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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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사랑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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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열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월 2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2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대학생에게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 여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양행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사장은 강원대학교 박필성군 등 7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2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200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0억원에 이른다. 한편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방식은 장학증서 수여식 당일 1학기분 등록금3억5천 여 만원(70명분)을 유한재단이 학교로 직접 송금(나머지 2학기분은 같은 방식으로 하반기 지급예정)하며 2012년 장학금 규모는 1,2학기 합계 총 7억 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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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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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니티, 학교 문제상황 대응 교원 연수 개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전예약 2월 26일까지 접수. 27일부터 개강(학습기간 2개월) 수시수강 자율연수 상시 모집중. 직무연수(2학점/30시간)로 개설 예정 학교 폭력 및 학습 부진 대응에 고민하는 교사에게 도움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공교육 지원기업인 에듀니티(www.eduniety.net)가 학교폭력과 학습 부진 등 학교현장의 문제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원 연수를 개설한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함께 기획한 '교사를 어렵게 하는 문제상황별 상담 및 생활지도'와 김현수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학습부진, 공부본능 되살리는 교사되기' 연수가 그것이다. 연수 참여자 사전예약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 이며, 27일(월)부터 2개월 기간 동안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신청자에게 수강료 20%할인과 동일과정 직무연수 개설시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에듀니티 관계자는 학교폭력과 학습부진 문제가 화두인 요즘 “ 새학기 학교 폭력과 학습 부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소중한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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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니티, 학교 문제상황 대응 교원 연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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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주도형디지털교과서 미디어립, 베타테스터모집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공교육 지원 기업인 에듀니티(www.eduniety.net)가 멀티미디어 수업을 위한 미디어립의 오픈에 앞서 베타테스터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립 서비스는 교사들의 창의적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교사주도형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으로 에듀니티에서 수년에 걸쳐 교사들이 쉽고 편하게 멀티미디어 수업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체화시킨 현장성 높은 공교육 활성화 지원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초등과정에서부터 중등과정 전 교과에 걸친 방대한 교과에 걸친 방대한 멀티미디어(드라마, 영화, 광고, 뉴스, 시사, 다큐, 연예, 오락 등) 자료를 국내 지상파 방송, Discovery,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유수 방송사 영상을 저작권 걱정없이 손쉽게 편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듀니티 관계자는 “ 미디어립은 교육열정이 높은 교사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많은 교사들의 제작 참여로 현장성이 확보되어 있는 시스템” 이라며 “ 최근 애플의 디지털교과 참여로 학교현장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에듀니티는 본 서비스가 학교 현장에서 수업 주제에 맞게 필요한 영상만 선별하여 개별 학급별로 맞춤형으로 편집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진일보한 디지털교과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듀니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곳으로 초중고 교사 회원이 7만 5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교사 커뮤니티 기반 교육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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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주도형디지털교과서 미디어립, 베타테스터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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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모집
-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은행이 국내 은행 처음으로 신용유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신용유의자 대학생의 신용회복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의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제도’는 오는 19일(일요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내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자금대출 관련 신용유의정보등재자(구 신용불량자)·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제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전공(학과)을 불문하고 전 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소정 양식의 인턴십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kn030179@knbank.co.kr)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외국어성적증명서·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등을 갖춰 면접 당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면접(22·23일) 후 오는 29일(수요일)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인턴과정은 3일간의 직무교육(은행 현황소개·은행 주요상품 소개·직장예절 등)과 약 17주간의 인턴업무(은행 체험활동·서비스 모니터링·사회봉사활동·영업점 안내·업무보조 등), 수료식(소감문 발표·수료증 수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수료자에게는 신용유의정보 해제와 연체이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은행 부담으로 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경남은행 한기환 인사부장은 “취업과 신용회복 기회가 동시 제공되는 만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신용회복 인턴제도 참여를 통해 꿈과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환 부장은 “신용회복 인턴제도는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과 함께 인턴과 동일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며 “신분 노출과 기타 불이익의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이 시행하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제도는 대학생 신용유의자 구제를 위해 종전 시행돼온 저리대출 전환과 신용유의 유예 제도와는 다르게 근본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 100명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과 함께 모집한다.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경남·울산·부산지역 및 서울·수도권 주요대학의 지역 출신 졸업생(201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과 동일하며 지원서 접수는 경남·울산·부산 및 서울·수도권 지정대학에서 19일(일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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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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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해커스, 대학 선배가 직접 대입정보 제공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고생 입시감성 포털 점프해커스(www.JumpHackers.com)는 대학·학과이야기, 멘토에게 질문하기 등의 게시판을 통해 중고생의 진로 및 대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1월 1기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4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통신원은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 270여 명의 재학생이 직접 멘토로 나서 약 한 달간 내신 공부법, 영역별 학습 비법, 입학사정관제 대비법 및 자신이 속한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멘토 통신원이 들려주는 대학 탐방기, 합격 수기, 대입 성공 TIP 등은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에 대한 동기를 다시금 부여해준다. 이와 더불어, 직접 대학 진학을 경험한 대학생 멘토 통신원이 진로나 공부법 등에 대한 질문에 생생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해주기 때문에, 궁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고, 학습 계획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문과VS이과 성향검사’는 문과·이과 중 어떤 계열이 맞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2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답을 고르다 보면 문과와 이과 중 자신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아직 계열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점프해커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과 월드컵 서비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 성적을 기입하여 목표 대학의 합격·불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대학교 간편 모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학년별 게시판에서 또래 친구와 소통하거나 내신, 수능, 모의고사 등의 학습 자료와 고민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요즘 학생들은 일찍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정해놓고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점프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를 이용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며 “중고생들은 점프해커스의 내신, 입시, 공부법, 대학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목표로 한 고등학교 혹은 대학 진학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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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해커스, 대학 선배가 직접 대입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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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에게 한국어 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몇 년간 화상영어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영어 말하기 능력이 강화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새로운 영어능력평가기준으로 확산되고 공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주요 입시에 NEAT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어 말하기 학습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사교육분야를 막론하고 원어민 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원어민 영어 전문 강사의 수는 3만명을 넘는다. 증가하는 영어교육 수요에 따라 국내 원어민 영어 강사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지만 높은 인건비와 검증되지 않은 강사들의 자질이 공공연히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미국 현지에서 3차 면접 과정을 거친 강사를 소싱하여 2주 티칭센터 교육을 마친 미국 현지 외국인 강사의 직접지원과 채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미국내 장기적 경기 침체와 불안감에 고학력자들의 취업난 역시 심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상영어 업계에 따르면 NEAT 등의 영향으로 화상영어 학습자가 최근 10%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교육과 사교육업계에서는 외국인 강사를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각종 노하우가 담긴 외국인 강사 교육 및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인디페이스는 강사의 채용단계에서부터 실제 수업을 진행하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운영 중인 티칭센터에서 근무 중인 100명의 외국인 강사는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그룹에서 선별하며 TESOL자격을 갖춘 강사들은 수업에 먼저 투입한다 강사로 채용되기까지 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한국문화에 대한 커리큘럼이다. 한국의 전통용례와 유산, 생활습관에 대한 강의를 도입해 국내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의 영어 교육 현실에 기반한 강의에 한국어 교육을 포함시켜 고객 만족을 위한 강사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한류 열풍을 의식해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을 강사교육 아이템으로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화상영어 학습자가 확대됨에 따라 연령별로 다양한 관심사를 파악하고 수업에 적극 활용되는 등 학습자에게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디페이스 김도윤 대표는 “화상영어의 가파른 성장과 맞추어 좋은 교육을 위한 전제조건 3박자인 강사, 커리큘럼, 그리고 학습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면 공교육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을것”이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외국인 강사들에게 최소한의 문화적 이해와 교육을 받게 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기준으로 미국 원어민과 필리핀 강사로 양분화 되어 있는 외국인 강사의 채용과 양성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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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에게 한국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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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동화 학년별 추천리스트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수학적 창의성을 계발하는데 ‘독서’만한 것이 없다.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책 속에 숨어있는 수학을 발견해보자.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수학적인 내용을 발견하여 그 의미를 탐구해보면 창의성의 여러 가지 영역, 유창성, 민감성, 융통성, 독창성 등의 다양한 능력이 쑥쑥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수학 소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독창적인 독후감을 써본다면 향후 입학사정관에게 나의 열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책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는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좋은 도서다. 책을 읽다보면 미지의 세계를 현실과 비교하고 묘사하는 방법으로 길이, 넓이, 무게, 부피 등의 구체적인 수 개념, 측정값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걸리버가 표류한 소인국에서 약속을 잘 지키면 소인국 사람들의 1728배 식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오는데, 이 대목에서 ‘1728’이라는 수가 어떻게 해서 나왔는지 생각하고, 서로 토론해볼 수 있다. 아이에게 이 숫자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하게끔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가 붙은 아이에게 소인국 사람들이 예상한 걸리버의 키가 그들 키의 12배쯤 된다고 여겼으므로, 필요한 식량을 부피의 세제곱으로 계산하여 ‘1728’ 이라는 수가 나오게 됐음을 함께 유추해보도록 한다. 필요한 음식이 그만큼 비례해서 12의 세제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인국 사람들이 나름대로 수학적인 지식과 객관적인 근거를 활용했다는 점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글을 사실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할 때는 수학 개념을 이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자.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시간개념을 활용한 재미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대화 속에 시간과 날짜가 자주 등장한다. 처음 읽을 때는 시간을 계산하지 말고 그냥 쭉 읽어 보도록 한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시간이 나오는 부분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계산하고 따져 보면서 정말 맞는지 읽어 본다. 이렇게 읽다보면 작가가 시간을 치밀하게 계산하면서 글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바라보는 습관을 익히게 해주도록 한다. 소설에서 주인공 포그는 약속시간보다 5분이 늦게 되면서 내기에서 진다. 그러나 우연히 시간 계산에서 착오가 생겨서 하루를 잘못 계산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은 내기에서 이기게 되는데, 이야기 결말 부분의 설명이 정말 맞는지 제대로 계산해 보는 재미도 꽤 흥미로운 수학 놀이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수많은 판타지, 추리소설, 동화 속에서 작가가 녹여낸 수학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을뿐더러 작가들이 미처 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수학적인 연관을 가진 내용이 많다. 수학 독후감 어떻게 써야하나? 아이들은 대화나 표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킨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일상생활을 얘기하듯 책의 내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도록 해주자. 아이들이 엉뚱하게 상상력을 발휘하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들어준다. 책의 내용에 관한 퀴즈나 게임을 만들어 즐겨도 좋다. 책을 읽고 난 후 직접 자신의 음성으로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녹음하면 재미있게 책의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고 표현력도 높아진다.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엄마가 주의해야 할 일은 제대로 책을 읽었는지 자꾸 확인하거나, 학습과 연관시키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해야 책의 내용에 집중하고 감동할 수 있다. 수학 이야기책을 읽었다고 수학점수를 더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학 이야기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고 수학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면 수학을 더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가 끝났다면 본격적인 독후감을 작성해본다. 독후감은 꼭 글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형식도 꼭 독후감의 형식이 아닌, 편지나 일기형식이어도 좋다. 글이든 그림이든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나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길게 쓸 것을 요구하지 말고, 짧은 문장이어도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게 습관이 되도록 한다. 독서 후 반드시 독서 탐구 보고서를 쓰고 독서 이력을 만들도록 한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독후활동을 기록할 때는 자신의 생각이 변화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수학 이야기책을 읽고 난 후 개념, 기호에 대한 이애 등이 명료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빼놓지 말고 기록해야 하고, 형식적으로 쓴 독후감보다 탐구 보고서 형식의 독후 활동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활동을 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렇게 제대로 읽고 차곡차곡 쌓아나간 것이야말로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서 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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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동화 학년별 추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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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6.7%, "올해 휴학 계획 있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해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441명을 대상으로 ‘2012 휴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7%가 ‘올해 휴학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 학년별로 나눠보니 1~3학년의 절반(49.7%)이 휴학을 계획하고 있었고, 4학년도 29.7%로 낮지 않았다. 이들이 올해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군 휴학 제외) 역시 ▶‘어학 성적,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스펙을 쌓으려고’(35.8%) ▶‘인턴십, 대외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 위해’(20.4%)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유학/어학연수’(10.5%) ▶‘재수준비 등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서’(10.5%)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9.9%)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7.4%) ▶‘그냥 쉬고 싶어서’(5.6%) 휴학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휴학 기간으로는 54.9%가 1년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6개월(27.8%) 2년 이상(9.9%) 1년 6개월(7.4%) 순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3분의 1 이상은 이미 과거에 한 차례 이상 휴학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휴학 경험을 묻자 38.3%는 ‘과거에도 휴학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과거 휴학 기간은 1년(33.9%) 6개월(30.6%) 2년 이상(35.5%) 순이었다. 위의 올해 휴학 계획과 종합해보면, 상당수 대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적어도 1년 이상의 휴학 기간을 거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휴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이 ‘휴학기간에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66.9%)거나 ‘대학생활 중 휴식이나 새로운 경험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16.8%)며 긍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되도록 하지 않고 바로 졸업하는 것이 좋다’(15.0%)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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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6.7%, "올해 휴학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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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임진년 새해 다짐, 영어 정복하기!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새해가 밝았다. 평생 ‘자기계발’이라는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올해도 역시 가장 큰 고민은 ‘어학공부’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만 봐도 올해 지출을 늘리고 싶은 부분 상위 순위로 ‘어학공부 등의 자기계발’이 꼽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연초 야심차게 계획했던 목표들이 ‘작심삼일’ 되지 않도록 용기와 도전,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보자.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의 조언으로 영어공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성공 전략법을 알아본다. 목표 구체적으로 세울 것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가 하는 ‘목적’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목표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어야 한다. 자신의 커리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승진’, ‘외국계 기업 이직’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실력 향상이나 영어공인인증시험 성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또는 좋아하는 영화나 미드 등을 자막 없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를 목표로 정해도 좋다.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자신의 부족한 영어 상태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는 여러 어학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각 어학원에서 무료로 컨설팅 해주므로 반드시 체크해보도록 한다. 주변 환경, 생활을 모조리 영어화 해외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영어 말하기가 자연스럽다. 영어실력이 정말 뛰어나서가 아니라, 익숙함에서 오는 ‘자신감’ 때문이다. 일정기간동안 영어환경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 영어에 불편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영어가 익숙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말하기는 쉬워지는 것이다. 올해 내 주변 환경을 모조리 ‘영어화’ 해보자. 핸드폰 메뉴를 영어로 바꾸는 것부터 간단한 메모와 스케줄러 정리도 모두 영어로 하는 것이다. 또한 영어 말하기를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 학원등록을 했다면 수업시간에만 영어사용을 하는 것이 아닌 회사나 집 등 일상 속에서 쉬운 단어라도 영어로 표현하며 영어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바로바로 찾아봐야 한다. 스스로 영어 환경을 만들어 최대한 영어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영어화의 목표다. 영어 듣기의 달인이 되자 말을 잘하는 것만큼 잘 알아듣는 것도 중요하다. 청취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물론 점심시간, 화장실, 잠자리에서도 영어를 들으며,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확보해야 청취력을 늘릴 수 있다. 다음 나올 말이 무엇인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들은 후에는 들리는 데로 써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듣고 받아쓰는 과정을 통해 귀로 들은 소리를 손으로 옮기면서 단어와 문장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따로 문장의 구조에 대한 학습 없이도 자연스럽게 영어 어순을 파악할 수 있다. 받아쓰기가 다되면 이제 직접 말해볼 차례다. 마치 음악을 들으며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리듯이, 듣고 써 본대로 녹음된 내용을 다시 들으며 그대로 따라해 본다. 머릿속에 손으로 썼던 문장이 떠오르면서, 영어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포기는 금물! 영어공부에 있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모든 언어의 습득에는 일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그만큼 포기가 쉬워진다. 과욕을 부리지 말고 주, 월 단위로 교재나 공부할 양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서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주위에 함께 할 스터디그룹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면 영어로 말하려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며, 서로 영어 문자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은 “영어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처음 세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스스로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공부하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학습자가 있는 반면,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거나, 중도 포기율이 높은 학습자라면 독학보다는 어학원을 다니며 강사와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방법에 따르거나, 스터디그룹에 속해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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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임진년 새해 다짐, 영어 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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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영어 공부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학교 2학년부터 2016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이하 'NEAT')으로 대체해 치르게 된다. 때문에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벌써부터 영어공부 계획에 고민이 크다. 겨울방학부터 NEAT 대비에 돌입해야 되는건 아닌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이 2.67%에 달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변별력을 키울 수 있는 조기 영어교육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은 “NEAT를 볼 현재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NEAT의 출제 유형 파악에 급급하기 보다는 영어의 전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기초실력 향상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영어의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전 영역의 실용영어능력을 고루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방학에는 평소 학생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영어공부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습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금부터 영어대안학원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의 도움으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으로 영어 공부습관을 키우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 적은 ‘자기주도학습 달력’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학습목표와 실천방안을 나만의 달력 계획표로 만들어보자. 월간, 주간, 일일, 시간단위로 구분돼 있는 달력 계획표를 활용하면 여행이나 캠프, 공휴일 등 방학 일정과 겹치지 않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면 집중력이 가장 높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부족한 듣기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보겠다거나, 매일 오후 3시에는 초등영단어 어휘집을 30분씩 암기하겠다, 9시부터 10시 취침 전까지는 영어일기를 쓰겠다는 식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세워보자. 한결 자유로워진 방학동안 나태해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기초 습관을 올바로 바로잡아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시간관리 능력도 길러준다. 스스로 평가하는 ‘스티커 점검표’ 자기주도학습에 있어 계획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평가이다. 스스로 점검 과정을 거쳐야만 학습계획과 실행 방법에 있어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확인해 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를 할 때는 단순히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를 체크하기보다는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잘한 부분과 잘 못한 부분, 보완해야 될 부분을 ‘매우 잘함-잘함-보통-미흡-못함’과 같이 총 5단계로 구분된 점검표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평가해보자. 더불어 오늘 달성하지 못한 계획은 추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후속 방안을 정리할 수 있는 별도의 칸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희망리스트’로 동기부여와 자신감 Up! 긴 겨울방학동안 자칫 지치기 쉬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성패는 지속적인 동기부여라는데 입을 모은다. 목표, 평가 과정이 아무리 잘 이뤄지고 있다 해도 학습동기가 사라져 단발성으로 끝나버리면 습관으로 자리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한 방법으로 ‘희망리스트’ 활용을 추천했다. 희망 리스트는 평소 갖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 혹은 가고 싶은 곳 등을 목록으로 만든 것으로, 스스로 세운 공부계획을 부모님께 알려드린 후 목표 달성 시마다 적절한 포상을 약속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성취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부모님은 자녀의 학습과정을 검토하고 격려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김형찬 연구원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한 공부 방법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꾸준한 연습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며 “아직 자기주도학습 태도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자녀라면 부모나 교사가 옆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자녀가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 오늘은 무엇을 공부했는지, 공부하는데 추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대화 속에서 다양한 도움과 지지를 적극 표현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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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영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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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넘버스택스’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국내 유수의 교과서 기업인 HMH는 산수와 방정식 문제를 퍼즐로 풀면서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하는 학습용 앱, ‘넘버스택스 (NumberStax)’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넘버스택스’는 애플 iTunes 앱스토어에서 $1.99에 판매되고 있다. ‘넘버스택스’는 스크린 상단에 제시되는 문제를 풀고 차례로 제시되는 숫자와 스크린 왼쪽에 나열된 연산기호를 이용해 답을 맞추는 게임이다. 답을 맞추면 타일이 제거되고 점수를 얻는다.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게임 레벨이 고난이도로 올라갈 수록 속도도 빨라진다. HMH의 글로벌 제품 개발팀 부사장 베들렘 포사(Bethlam Forsa)는 “HMH의 제품은 교실, 가정에서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넘버스택스’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정도 수준의 수학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나 성인이라도 퍼즐이나 두뇌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넘버스택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수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디지털 게임 형식의 ‘넘버스택스’로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넘버스택스’는 기본 연산 10레벨과 방정식 10레벨 등 총 20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움이 되는 플레이 팁과 지침을 참고하면 누구든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애플 게임 센터에 자신의 점수와 프로필 정보를 올릴 수 있다. ※ 호튼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 HMH)는 미국 50개 주와 120여 개 국에서 5,700만 학생이 사용하는 교육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교육출판기업이다. 교과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HMH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끌고 있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기술 혁신, 교사 역량 개발 서비스를 통해 HMH는 지역 학구 관계자, 학교 운영자,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등과 협동하여 상호적인 성과 위주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MH의 교육컨설팅서비스 그룹 (Educational Consulting Services group)은 지속적인 지역 학구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개혁 방안을 개발, 실행 및 지원하며 성적이 떨어지는 학교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하는 일을 하고 있다. 1832년 설립 이래 HMH는 또한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한 수많은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HMH의 한국지사는 2010년 출범했으며,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HMH의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접목하여 한국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여는 선구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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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넘버스택스’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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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가 알려주는 텝스 점수 향상 비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어휘는 단편적인 뜻 암기하기보다 어휘 쓰임, 예문 학습이 중요독해는 빠른 독해, 정답선택 능력 키우는 연습 필요 텝스(TEPS) 시험(146회 2012년 1월 7일 시행)이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토종 영어 인증시험인 텝스는 최근 기업체 및 공사의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능력 평가 항목, 고시 및 대학 입시 자격 요건으로 쓰이는 등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과 구직자들은 보다 높은 텝스 점수를 획득하고자 힘쓰고 있다. 그렇다면, 높은 텝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 것일까? 한계점에 부딪힌 텝스 점수를 확실히 끌어올려주는 알짜배기 텝스 학습법을 소개한다. 텝스 시험 고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리스닝 파트 정복은 필수적이다. 텝스 리스닝 문제 유형, 대화 유형별로 빈출 질문, 빈출 표현, 구어체, 텝스 필수 어휘 등의 학습과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텝스는 물론 모든 시험의 듣기 영역 풀이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것은 바로 집중력이다.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와 문장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면, 정작 실전에서는 소용이 없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혼자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첫 문장에 'Today, we're going to talk about'과 같은 전체 대화나 지문의 주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첫 문장을 특히 집중해서 들으면서 앞으로 전개될 대화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지, 또한 분위기는 어떠한지 등을 파악하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또, 들려주는 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장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핵심 문장에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은데, 주로 어떤 상황에 대해 first of all, another, also 등의 순서로 설명하거나 증거가 되는 부분에 대한 질문과 대답, 2개를 비교하거나 토픽이 바뀔 때 등으로 가급적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에서 답의 근거가 되는 핵심 문장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텝스 시험의 문법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 공식을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기본적인 문법 공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면, 기출문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에서 문법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익혀야 한다. 문법 영역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기 보다는 특정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되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은 오답노트에 적어 확실히 알 때까지 복습하는 것이 좋다. 텝스 시험의 어휘 영역을 제대로 다져놓으면 리스닝, 문법, 독해 등 텝스 전 영역에 걸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보다 신경 써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어휘의 경우에는 하나의 단어라 하더라도 단어가 포함된 문장 상황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편적인 하나의 뜻만을 암기하기 보다는 단어들의 쓰임과 다양한 예문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기출어휘, 빈출표현, 다양한 예문, 출제 포인트를 매일 학습하고, 암기가 잘 되지 않는 어휘는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직접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서 어휘 학습을 하면 눈으로만 하는 것보다 오랜 시간 기억할 수 있다. 텝스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독해 영역 역시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독해 영역에 있어서 많은 텝스 시험 응시생들은 시간 부족을 겪는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이 급한 마음에 문제를 먼저 읽지 않고 지문부터 읽기 때문인데, 문제를 먼저 읽으면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논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또한, 최신 텝스 문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할 뿐 아니라 충분한 실전 문제를 풀 수 있는 해커스 텝스 리딩으로 기본 독해 실력, 빠른 독해, 정답선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텝스 전문 박가은 강사는 “본인 수준에 맞춰 해커스 텝스 기본서나 해커스 텝스 실전 1200제 등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높은 텝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서 “해커스 텝스 홈페이지(www.hackersteps.com)에서 ‘매일 텝스 풀기’, ‘매일 텝스 어휘’, ‘무료 텝스 예상문제 해설 강의’ 등 유용한 무료 자료와 텝스 학습자들의 생생한 텝스 학습 방법, 텝스 시험 후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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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가 알려주는 텝스 점수 향상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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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2012년 취업 필수 스펙 1위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2012년 취업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스펙은 여전히 ‘토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 커뮤니티 해커스 영어(www.Hackers.co.kr)가 이달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총 6일간 대학생 및 구직자 43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인 162명이 '토익 점수'를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았다.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대외활동(35.7%)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피킹 점수(12.3%), 어학연수 경험(7.9%), 학점(6.5%) 순으로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로 토익은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객관화된 지표로서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어면접, 비즈니스 영어 등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최근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 스피킹 시험점수가 중요한 스펙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는 기업의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교환학생, 봉사활동, 인턴 활동과 같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도 취업에 중요한 스펙으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곧 다가올 상반기 채용에 대비하여 구직자들은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 점수, 대외활동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스펙 1위인 토익은 단기간에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한다면 충분히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문제 유형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말하기 인증시험은 어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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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2012년 취업 필수 스펙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