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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함평월야중, 제34회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기대회 22개 분야 수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4월 16일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함평나비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16명이 출전하여 22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염을 토했다. 함평월야중은 9명이 최고순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종목은 ▲400m 여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4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2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원반던지기 남자중등부 1학년 ▲포환던지기 여자중등부 3학년 ▲포환던지기 남자중등 2학년이다. 함평월야중학교에서는 정사무엘, 정다니엘 형제가 각각 두 종목에 출전하여 1위 2개, 2위 2개를 수상한 점이 특별히 주목됐다. 이 외 9명의 학생이 각각 두 종목에서 3위 내의 성적을 거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를 위해 함평월야중학교는 3월부터 출전 희망을 받고 4월 2일부터 진상호 선생님의 지도하에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후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의 수준을 확인하고 체력 훈련과 자세 교정 및 기록 확인 등을 통해 준비를 해 왔다. 학교에서는 유니폼과 체육용기구, 간식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상자인 정사무엘 학생은 “아침에 일찍 와서 훈련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는데 실전에서 실력 발휘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니 학교전체가 기뻐해서 뿌듯하다”며 “경기가 끝나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중간고사도 잘 보고 싶고 도대회와 전국대회 출전권도 얻고 싶다”고 했다. 향후 이 대회에서 기록이 우수한 학생들은 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함평월야중학교는 학업과 육상대회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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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수원제일중,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제일중학교(교장 하양근)에서는 4월 16일(화)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가 열려 지역사랑 역사동아리(지도교사 진성민)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월호 안전교육 연계수업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세월호 기억 노란 리본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년 전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고, 다시 반복되지 않는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3학년 안전교육 연계 역사 수업에서는 ‘세월호 기억을 통해 안전학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정지우 학생은 “더 이상 우리 학교와 사회에 이러한 비극이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참여했다. 작은 일이지만, 안전 수칙 지키기 등 안전 사회를 위한 나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파라코드 끈을 이용한 세월호 노란 리본 만들기,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진성민 역사교사는 “수업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도 학생·교사·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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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진도 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 세월호 참사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교육장 오미선)는, 16일(화)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참배를 위해 진도항에 있는 기억관을 방문했다. 보배리더스는 지난 5일 제1회 정기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각 학교 자체적으로 계기 교육 및 추모행사를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 중 교내외 여건상 참석이 가능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동 참배하는 사항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8명의 학생들이 연합학생회를 대표하여 진도항을 찾았다. 대표 학생들은 팽목 기억관을 방문하여 묵념한 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사가 일어났던 바다를 바라보며 304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란 리본을 달았다. 또한, 국민해양안전관에 있는 추모 정원을 걸으며 참사 당일의 상황을 살펴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했다. 오늘 진도항을 방문한 보배리더스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과 나이가 비슷했던 희생자들이 꿈을 펼치기도 전에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추모에 참여하여 생명·안전·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보다 희망적이고 발전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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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해남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활동 아라마루 프로젝트’ 교육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4월 16일(화) 우수영 충무사에서 '2024. 출발! 해누리길'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아라마루 프로젝트’는 해남의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생태, 호국정신, 진로, 경제 등의 자원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해남형 학생 중심 지역연계 교육활동 일환으로 실시되는 ’출발! 해누리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7가지의 주제의 해누리길을 통해 해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중심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호국평화의 길’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현장에서 공부하니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명량대첩을 더욱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출발! 해누리길을 시작으로 전라 좌수영에서 경상 우수영까지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 ‘전남 義 역사기행 심화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지역연계 진로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해남을 토대로 전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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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여와 협력학습 설계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기원)은 4월 16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교육연구회 회원, 참여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33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교육연구회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KAIST 김주호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여와 협력학습 설계’를 주제로 실시됐다. 올해 교육연구회는 42팀 공모 중 24팀 선정, 회원 264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됐다. 연수 현장은 팀별 교육연구회 운영 주제와 연계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구회 운영을 위해 강의 및 질의·응답에 열심히 참여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선정된 교육연구회는 교과연구, 범교과연구, 교육지원의 3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교과수업, 지속가능발전 교육, 리더십, 공동체 의식, 생태전환교육, 자기조절능력, 협력적 소통 등’ 미래사회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 연구를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교실수업개선은 학생주도의 참여형 연구 과제 수행으로 이루어진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연구회는 협업 중심의 교육연구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연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육연구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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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함평영화학교, 함평 나비축제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는 지난 금요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함평영화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쓰레기 수거 및 정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자연환경을 위해 노력했던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사랑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함평 나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빛나는 희망을 전하며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함평 나비축제를 더욱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같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함평 나비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실시된 봉사할동은 학생들에게 큰 보람을 주었으며 탄소 중립 선도학교로써 환경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함평영화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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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안성 광선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뚜벅뚜벅 역사여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광선초등학교(교장 최선희)는 4월 13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뚜벅뚜벅 역사 여행’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 대의원회의 결과 안성의 3대 사찰 중 으뜸인 칠장사를 역사 탐방하기로 정한 후 학부모 재능 봉사자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운영했다.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서로를 반기는 인사로 시작한 역사 탐방은 우리 지역 안성의 칠현산 기슭에 자리 잡은 칠장사의 역사와 전설을 들으며 현인의 깨달음을 찾는 시간이었다. 고려초 혜소국사가 칠장사 백련암에서 수도할 때 7명의 악인(도적)이 나타났는데 7인 모두가 도를 깨달아 현인이 됐다고 해 칠장사가 있는 산의 이름을 칠현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박문수는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는 길에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 밤 꿈에 나한(부처님의 제자)이 나타나 과거시험에 나올 시제를 미리 알려주어 과거에 급제했다는 전설도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천왕문의 의미와 칠장사의 역사, 전설을 들으며 혜소국사의 일화에 감탄했으며 칠장사의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 지역 안성의 자랑거리인 칠장사에서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화분을 만들고, 역사 퀴즈 퍼즐을 풀었다. 화분을 만들던 임OO 학부모는 “벚꽃이 흩날리는 칠장사에서 자녀와 함께 안성의 역사에 대해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안성이 더 좋아졌어요. 우리 고장 안성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사 퍼즐 퀴즈를 풀던 3학년 강OO 어린이는 “칠장사가 너무 멋져요. 혜소국사가 악인을 현인으로 변화시켜 칠현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처럼 저도 광선초등학교에서 더 많이 배워서 현인이 되겠습니다.”라며 깨달음을 찾았다고 했다. 다문화가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는 “안성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가족과 함께 안성의 아름다운 곳을 더 많이 찾아가야겠어요.”라며 안성에 관심을 보였다. 최선희 교장은 "역사 여행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미래교육협력 교육과정의 훌륭한 사례다. 학교와 지역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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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진도고, 열 번째 봄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4월 16일(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떠나던 인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를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여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이다. 11년 전 진도군 소재 학생들은 누구보다 가까이서 슬픔을 공유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진도고는 벌써 열 번째 봄,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하여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깊은 애도를 전하고자 학교 전체를 노랑 물결로 물들였다. 가장 먼저 실시한 행사는 4월 8일(월)부터 일주일간 전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월호 추모 엽서 공모전’이다. 학생들은 엽서를 작성하기 위해 4.16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찾아보며 세월호는 끝나지 않았고 계속해서 기억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엽서 100장의 작품을 선정한 후 학교 화단에 리본과 함께 전시하여 진도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그들의 명복을 빌고 희생을 기억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작품에 선정된 구O 학생(진도고 3학년)은 “우리 학교가 보내는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가 꼭 닿았으면 좋겠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는 4월 11일(목)에 진행된 ‘추모 현수막 및 리본 게시 캠페인’이다. 모든 학급에서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현수막으로 제작하였고, 전교생이 노랑 리본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귀를 작성하여 학교 외곽 정원목에 게시했다.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진도군 서남쪽 방향을 향해 학생들이 직접 리본을 달며 마음을 전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기에 그 의의가 남다르다. 1학년 김O음 학생은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와 변함없이 세월호를 추모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어 그들을 기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로 실시한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세월호 추모 정원 제작 및 노랑 리본 뱃지 만들기’행사이다. 진도고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노란색의 바람개비, 전구, 리본과 추모 엽서, 현수막 등을 활용해 추모 정원을 제작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영원한 기억과 경의를 표하는 공간을 직접 제작해보며,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다짐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주관한 승O린 학생(진도고 학생회장)은 “2024년으로 10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추모 행사를 진행하며 다시금 11년 전 그날을 깊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감히 빛나는 별로 떠나보낸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겠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는 그들을 기억하고 있음에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부디 평안한 봄이길 소원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자치회는 진도고 구성원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노랑 리본 뱃지를 직접 제작하여 배부하며 가슴 깊이 아픔을 공감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4월 16일(화) 아침 시간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묵념식이 진행되었다. 학생회장의 추모 묵념사로 진행되었으며, 전교생 모두 세월호 추모 리본을 가슴에 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년 찾아오는 봄날에는 별과 꽃을 볼 때마다 그들을 생각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추모 묵념식을 마쳤다. 진도고는 4월 15일(월)부터 4월19일(금)까지 세월호 추모 주간 운영을 이어간다. 진도군에서 일어난 참사이기에 진도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느끼는 아픔의 무게는 더욱 클 것이다. 조재권 교장은 “세월호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따라서 이는 우리가 안전과 희생을 늘 염두에 두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교훈과 다짐으로 이어진다. 304개의 별이 밝혀주는 따사로운 봄날, 희생자들을 영원히 잊지 않는 진도고등학교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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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완도 노화고,, 달걀 육아 수업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노화고등학교(교장 김맹호) 기술가정시간에 특별한 수업이 (2024. 4.1.~4.15.) 진행 됐다. 교과서에서 읽으면서 글로만 배우는 부모의 역할보다는 부모가 됨으로서 어쩔수 없이 감내해야 할 수고로운 일들을 조금이나마 간접 경험해봄으로써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고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하며, 부모가 된다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직접 느껴보며 내가 나중에 부모가 됐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육아에 동참해야 할지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수업이다. 처음에는 마냥 재미있을 것으로만 생각하다가 막상 하루종일 데리고 다니면서 주어진 미션을 매일 수행해야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끼는 경우도 많고 달걀을 깨먹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여 주변에 달걀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진짜 자신의 자녀를 돌보는 것처럼 애정을 듬뿍 담아 미션을 수행하며 육아일지를 쓰는 것을 보고 윤지혜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래도 뭔가 느끼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뿌듯함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전부는 아닐지라도 몇몇 아이라도 진심으로 부모가 된다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느끼고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누군가가 있다면 아이로 인해 조금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줄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수행평가를 준비헀다. 이00 학생은 “계란으로 육아를 했어도 힘들었는데 실제 아기를 키우면 얼마나 힘들지 생각을 해보고, 다른 아기들을 볼 때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박00학생은 “미래 아기가 성장을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 생각을 하니 미래에 아기를 꼭 낳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장00학생은“진짜 아이를 낳게 된다면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키워야겠다.”김00학생은 “ 내 계란이 더 이쁘고 잘났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과 비슷하다고 느꼈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이 공존하고 똔 좋은 점이 있기에 사랑을 주면서 키우는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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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안성 만정중,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만정중학교(교장 김정권)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을 운영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친구사랑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했다. 첫 날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안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찾아가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위해 소속 전문상담교사 5명이 학교를 방문해 ‘소나기(소중한 나의 생명 지키기)’ 강의를 통해 자살유발 및 유해 정보에 대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친구들에게 위로, 격려, 응원 메시지를 통해 생명 존중 감수성을 함양했다. 행사 주간 동안 만정중 위(Wee)클래스에서 위촉한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Wee) 도장 깨기’(친구의 위기신호 포착 시 실천행동 다짐, 생명존중 서약, 친구맺기 전략 체크,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속상한 일은 지우개', '즐거운 일만 써가자 볼펜', '열공하기 포스트잇'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위기를 경험하게 될 때 1388 청소년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친구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정중 채은녕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긍정적인 정서와 행복감을 고양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심리방역을 통해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의식 공감대 형성과 학생 자살 자해를 예방하는 기회가 돼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만정중은 위(Wee)클래스와 또래 상담 학생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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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순천북초, 푸른 바다의 전설을 꿈꾸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는 4월 15일(월), 3학년들을 대상으로 순천 문화건강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생존수영은 수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 상황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여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주로 수영 및 생존 기술과 신체적인 능력을 기르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수영을 하기 전에 준비체조를 충실히 했다. 기본 수영 기술 학습안 자유형, 개헤엄 등 기본 수영 기술을 배우고 생존 기술 학습인 떠 있는 상태에서의 호흡법, 구급 도구 활용법 등을 학습했다. 실전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의 응급 상황 대처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배운 3학년 학생인 김00은 “선생님께서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물놀이가 즐거웠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물에 떠 있는 기쁨이 있었다. 가족들과 또 수영장에 와서 연습하고 싶다.”라고 했다. 허관태 교장은 "다양한 수영 기법 및 기술을 익히고 물과 관련된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생존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또한 물을 체험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체험하는 방법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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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수원 효원고, 2024 수학과학 문화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인 경기도 수원 효원고등학교(교장 임호연)는 4월 12일 15시에 교내에서 ‘2024학년도 수학과학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수학과학 문화축제’는 학생 주도로 수학, 과학 관련 체험 및 심화 탐구 경험을 제공하는 효원고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효원고 학생 1,049명이 참여했으며, 효원고 과학중점 도우미 학생 20명과 수학동아리 학생 53명이 체험 부스 운영자로 나섰다. 아두이노 드론 조립 및 운행을 비롯해 ▲스마트 하우스 만들기 ▲과학 3분 말하기 ▲수학 및 과학 시화 ▲이미지 코딩 로봇 만들기 ▲카프라를 이용한 구조물 만들기 ▲수학 및 과학 4컷 만화 그리기 ▲수학 3분 말하기 등이 진행됐다. 효원고 임호연 교장은 “올해 수학과학 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소양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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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대전교육연수원, '행복한 인생 2막 로드맵 작성을 위한 퇴직예정교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16시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중등 퇴직예정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2막 미래설계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생을 학교 교육에 헌신하고 퇴직을 앞둔 초·중등 교원에게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퇴직 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풍요로운 인생 2막 준비를 지원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상속과 증여’, ‘은퇴 후 교직원 공제회 활용 팁’, ‘건강보험 제도의 이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생활’, ‘은퇴자를 위한 재무관리’, ‘공무원 연금의 이해와 활용’, ‘건강한 삶과 치유를 위한 웰빙푸드 체험’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와 퇴직 후의 삶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향후, 행복한 인생 2막 미래설계 직무연수(3기, 16시간)는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여를 계기로 퇴직 예정 교원들이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의 여정에 대한 로드맵(road map)을 작성하고, 그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일생을 학교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교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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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수원 화홍초, ‘어린이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는 지난 4월 11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발대식을 갖고 시민참여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홍초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된 수원특례시 9학개 학교 중 화홍초에서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예산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생들이 보행 중에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스쿨존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시민참여단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국토부 사업에 우리 화홍초가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앱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자 교장은 “우리 화홍초 700여 명 학생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등하교시 스마트폰을 사용해 다양한 사고에 노출돼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은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를 ‘노 스몸비-키즈 존’으로 구획 후, 스마트폰에 자녀용 앱을 설치한 학생이 해당 구역내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진입 및 보행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 중인 기능(앱)을 중지시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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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부산 항공고 김하언 선수, 전국춘계역도대회 금메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사상구 부산항공고등학교(교장 김형욱)는 지난 3월 27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김하언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김하언 선수는 +87kg급에서 인상 1위, 용상 1위를 차지하며 총 합계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항공고등학교 역도부는 1997년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고 있다. 김형욱 부산항공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가올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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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부산교육청,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40교 159학급을 대상으로 행복한 독서교육 실현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작가와 소통하며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을 써보는 이 사업은 글쓰기를 통한 융합형 독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부산 아동문학 작가 58명이 학급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작가들은 1회당 2차시, 80분간 수업에 나선다. 이들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의·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학생들은 함께 나눈 의견을 친구들과 협력해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 사업은 참여·체험 중심 독서·인문·쓰기(창작)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독서 인문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초등학교는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이해력·논리력 등을 키워줄 독서·글쓰기 교육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로 표현하는 융합형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글쓰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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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정책자문위원들과 늘봄학교 활성화 논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후 '만남 day'를 통해 학부모와 각계각층의 단체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4월 16일(화) 오전 11시 30분 화지회관에서 교육정책자문위원들과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 교육청 민원서비스 부분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교육정책위원회에서 마련했다. 특히 이날 새로 부임한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전승순 소장의 인사와 함께 회의를 시작했다. 가장 큰 테마는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 방향 제안'을 통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늘봄학교 활성화를 통해 우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채용 및 고용안전 보장, 늘봄 전담 인력 대상 역량강화 연수 실시, 그리고 독서 체인지를 활성화해서 독서 활성화 행사 개최, 지역도서관, 영어도서관을 병행 운영해 외국어에 대한 접근성 향상, 그리고 지역인재 육성, 정주 방안을 마련해 부산지역 특화 산업 인재 육성(항만물류, 해양산업, 영화산업) 등 지역인재 취합지원, 지역산업 창업 지원 등 많은 정책들을 의논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 부산 교육과 함께 한 교육정책자문위원 들게 감사드린다. 함께 좋은 정책들을 내놓아 한 명의 아이들도 빠지지 않는 교육을 만들겠다. 그리고 늘봄은 이제 방과후 학교라는 개념을 버리고 제2의 학교라는 개념으로 우리에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교육시스템이다. 보다 더 다듬어 학부모들과 부산교육에 맞춤형으로 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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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완도교육청,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담당 교사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4월 15일(월) 오전 완도청 에서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복지, 진로 담당 교사(학교당 1명)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생 수 약 10%에 해당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복지대상자, 관내 진로체험처 맞춤형 활용 방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업무 1명이 직접 연수에 참여하고, 다른 업무자들에게는 업무 메일로 자료를 공유하여 모든 학교에 대상 학생들이 목적에 맞는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2024학년도 우리청에서 지원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이중언어학습동아리 등), 교육복지프로그램(교육복지안전망 등), 진로프로그램(진로체험센터 이용방법 등) 안내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문찬우(완도초)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완도 외국어체험센터에서 이중언어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하니 다문화학생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했다. 완도교육청 교육장(김정선)은 “완도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도 목적에 맞는 지원을 위한 이번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해당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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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곡성교육지원청, 의성교육지원청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시간 가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15일(월)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교육가족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의성-곡성 교육지원청 교육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에 실시했던 교(원)장 교류에 이어 올해에는 관내 교(원)감이 참석해 의성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을 맞이했으며 의성과 곡성이 공동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나눴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으며, 곡성교육지원청 역점사업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지원단 및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 진로 교육 사례등을 발표하여 의성군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글로컬 미래교육과 K에듀'를 주제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실시될 다양한 교육포럼과 컨퍼런스, 미래수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의 변화에 대해 말했으며, 고교학점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인 곡성고등학교로 이동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설계해 선택교과수업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혁신 사례를 둘러보며 경쟁력 있는 교육을 위한 학교환경 구성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노명숙 곡성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하고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곡성과 의성의 작은학교에서도 미래교육의 희망이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호 교육장은 “곡성과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직접 와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하다.”고 화답하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매우 기대되고 의성교육청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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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대전교육청-목원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2일(금)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목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우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우수강사 양성 및 늘봄학교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청과 목원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관과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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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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