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30(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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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청명초등학교(교장 이종례)가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 ‘학년별 진로체험의 달’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화) 밝혔다. 전교생은 자신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직업인의 역할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초콜릿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을 키운 쇼콜라티에 체험, 흙을 빚으며 창의성을 표현한 도예문화체험, 3D 프린팅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미래 산업을 경험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파티시에, 바리스타, 과학수사대, 건축가, 드론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고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드론 조종과 AI 바둑, 드론 시뮬레이션 활동은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첨단 기술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진로체험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학생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는 학년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저학년은 예술과 창작 활동 중심으로 흥미를 넓히고, 중학년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적성을 발견하도록 했다. 고학년은 미래 산업과 첨단 기술 분야를 경험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종례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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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명초, “드론을 조종해 보니 미래 기술이 더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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