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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A, 정서적 문제아동 조기치료 필요하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최근 ADHA(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적 문제아동 증가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2005년), 서울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중 다수에서 행동장애(25.71%), 불안장애(23.13%), 우울장애(7.37%)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13.25%를 차지하는 ADHA(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은 적절한 조기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중 70%에서 학습장애, 행동장애(비행), 학교중도탈락, 약물남용, 십대임신,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범죄,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05년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2006년부터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시설 ‘아이존’을 운영하여 의료기관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외래치료만으로는 어려운 수준의 정서행동 문제아동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는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교육자료 개발,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 자가검진 서비스, 교육, 교사전용 상담전화(1577-7018)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학교를 기반으로 ‘서울시 마음건강학교 S프로젝트’를 시범운영중에 있다. ‘아이존’은 아이(ai)와 존(zone)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치료공간’이라는 의미이며 정서행동 문제아동을 위해 서울시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주간치료시설이다. 현재 송파아이존, 양천아이존, 노원아이존, 동작아이존 등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심리평가, 개별 및 집단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부모 및 가족기능 강화,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통하여 아동이 가정과 학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돕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아이존’ 개소 5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정서행동장애 아동을 위한 그간의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촐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아이들의 마음건강과 가족행복’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기념행사에는 11월 16일(수)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 강당(송파구 장지동 소재)에서 정서행동 문제아동 및 부모들, 아동정신보건실무자, 초등학교 교사 등 300여명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에서 진행되는 ‘심각한 정서행동장애 아동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홍강의(서울대 명예교수) 등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가들의 주제 강연은 부모 및 학교 교사, 아동전문실무자들에게 정서행동 문제아동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아이존 5주년 행사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아동에 대한 조기개입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전문시설을 확대 운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참여는 11월 15일(화)까지 아이코리아홈페이지(www.aizone.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정책과(02-3707-9282) 또는 송파아이존(02-2144-1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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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1-13
  •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 창경궁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송래)는 단풍이 아름다운 11월 가을을 맞이해 ‘우리 가족 나들이는 창경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창경궁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맞이 주요 행사에는 ‘스토리가 있는 가을愛 폰카 사진 콘테스트’, ‘단풍 숲길 걷기 명상’, ‘고궁 단풍 숲길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고궁에서 즐기는 궁중 티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오전 11시, 14시 회당 선착순 30여 명에 한해 지리산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경궁 경내 명상과 숲 치유 프로그램은 조선 왕조 600년 역사를 지켜온 고목 나무와 친구로 사귀도록 권장하고 자연과의 대화를 유도함으로써 호연지기를 배양할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창경궁 가을愛 폰카 사진 콘테스트’는 창경궁을 배경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행사기간 동안 #252511번으로 사연과 함께 전송하면 재미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상금이나 기념품을 보내줄 예정이다. ‘고궁에서 즐기는 궁중 티테라피’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춘당지 일원(우천시 통명전)에서 왕의 건강관리를 위해 궁중 내의원에서 임금님께 올리던 건강 탕약 4가지를 티테라피 전문가인 한의사가 고증하여 준비한 연년익수, 해울청화, 온경산한, 건위소식 등을 현대화한 궁중 티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창경궁 홈페이지(http://cgg.cha.go.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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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1-11
  • 웃음과 음악이 팡팡 터지는 커피콘서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1월 16일 커피콘서트는 금관5중주 '퍼니밴드'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콘서트'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의 무대를 통해 삶에 활력을 주는 공연이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인 것이다. 전석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커피 향은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11월 커피콘서트에서는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한 금관5중주 '퍼니밴드'가 찾아온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타악기 등을 연주하는 6명의 남자들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퓨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1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 대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기 때문에 과감히 의자를 버리고, 유쾌하게 춤추듯 연주를 선보인다. 밴드 이름 그대로 다양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임 등 상상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영화 '스윙걸즈'의 OST로 잘 알려진 ‘sing sing sing’을 비롯해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In the mood’, 비틀즈의 ‘Let it be’ 등 폭 넓은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특히 관객 중 2명을 무대로 올려 트라이앵글과 작은북을 연주, 나머지 관객은 박수로 같이 참여하는 롯시니의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은 이 공연의 백미이다. 퍼니밴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열정적인 연주와 가득한 재미, 감동으로 조금 더 따스한 11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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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11-11
  •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2011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경주교육문화회관)'을 개최한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이하 협력 워크숍)'은 전국 공공도서관장, 장애인도서관장 및 시․도 교육청 도서관 담당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이용자서비스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상호 이익과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및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여하는'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과'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총 6편의 우수사례는 시각장애인도 이용가능한 자료집(보이스아이 삽입)으로 발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는 ‘공공도서관현장연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애유형별 공공도서관 서비스 접근 및 이용 확대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간 협력·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 상호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이용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요ㅇ 기 간 : 11.14(월) ~ 11.15(화) / 1박2일ㅇ 장 소 : 경주교육문화회관(경북 경주 소재)ㅇ 주 최 : 국립중앙도서관, (사)공공도서관협의회ㅇ 주요내용 ∙ 1부(14일) : 협력 유공자 포상,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등 ∙ 2부(15일) - 장애인서비스 교육 및 워크숍, 공공도서관 현장연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운영위원회 등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자 명단 ㅇ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 단체 :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한밭도서관 - 개인 : 손현숙(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정주연(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ㅇ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 - 단체 : 종로도서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청송공공도서관 - 개인 : 신선주(광진정보도서관), 윤영희(송파도서관) 손언자(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변혜은(인천광역시 북구도서관), 신배재(금산공공도서관), 권남익(담양공공도서관)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시상기관 ㅇ 최우수상(1편) :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점자)ㅇ 우수상(2편) : 부산점자도서관(점자),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공공)ㅇ 장려상(3편) : 김해도서관(공공),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공공),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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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독서 멘토링' 강의를 운영한다.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2일(토)부터 총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동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하버드대 교수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독서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창의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를 선택하기 위해서인데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이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김형수씨를 초청하여 11월 16일(수) 만수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19일에는 인천남고등학교 학생들과 경기도 양평 소나기 마을로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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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 한림연예고 예술제에 ‘아이유’ 깜짝 등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예예술 특성화교육고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가 실용음악과 정기공연 'MEMORY&MELODY'를 지난 5일(토)부터 이틀간 숙명아트센터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중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된 한림연예예술고는 연예과, 실용무용과, 뮤지컬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 6개 학과로 이루어졌으며, 재학생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 등 교내외 관계자에 재학생의 학업성취에 따른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학과별로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실용음악과 정기공연 'MEMORY&MELODY'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 경연곡을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재편곡해 선보이는 ‘나가수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유명 팝 아티스트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젊은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한림연예예술고 실용음악과 보컬리스트 80명과 연주자 40명이 참여하고 음악감독 및 편곡은 그룹 ‘포지션’ 출신의 작곡가이자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안정훈이 담당했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실용음악과 학생이 박진영의 ‘허니‘로 듀엣무대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와 한림연예예술고에 재학 중인 신동호 군이 멤버로 있는 그룹 유키스도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내가네트워크, 코어, 로엔, dsp 등 연예 매니지먼트 관계자도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림연예예술고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어느새 큰 공연장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전할 만큼의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된 학생들을 보게 돼 기뻤다“며 "본교는 재학생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커리큘럼, 기획사 오디션, 다양한 무대경험을 위한 행사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 총 6개 학과 8학급 320명의 신입생을 실기 70%와 면접 30% 전형으로 선발하며, 오는 10일(목)까지 지원서류를 접수받는다. 입학원서는 인터넷 접수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10일(목)까지 접수한 후, 입학원서, 수험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1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21일(월)부터 학과별로 실기고사와 면접을 실시한 후 12월 1일(목)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는 02-4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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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8
  • 장희진·박예주, 건국대 예술학부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11월 4일 영화배우 장희진(사진, 28)과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 박예주(24)씨가 2012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연예특기자전형과 연기전공일반전형에 각각 합격했다고 밝혔다.KBS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장희진은 3명을 선발하는 연예특기자전형으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합격했다. 장희진은 2004년 CF모델로 데뷔, CF스타로 활동하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2007년), ‘영화는 영화다’(2008년), ‘혈투’(2011년) 등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SBS 인기 사극 ‘토지’ 등 사극과 현대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기활동을 해왔다.미스코리아 출신의 연기자 박예주는 200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연기전공일반전형으로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에 합격했다. 연기와 특기 등 각자의 재능으로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 형태의 전형인 연기전공일반전형에는 10명 모집에 2,012명이 지원, 20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예주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시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학생 자격으로 출전해 서울 미와 본선에서도 미와 더불어 인기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권투와 요가, 플라멩고, 단소 등 다양한 재능을 자랑하는 그는 탁월한 영어 실력에 미국에서 아트 디렉터와 패션 디자인 공부를 했으며 지난해 SBS 라디오 공익캠페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과 독서캠페인 ‘책과 사람’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 올해 연극 ‘이기동 체육관’과 드라마 ‘씨티헌터’ 등에 출연했다. 박예주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연기 공부도 많이 하고, 대학 생활과 다양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건국대는 이날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KU자기추천전형과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 연예특기자전형, 연기전공일반전형, 체육특기자전형 등 5개 전형의 최종 합격자 182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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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6
  • 면역과 장건강과의 관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체 면역계의 약 70%는 소화관의 점막과 그 주위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장건강에 신경쓰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모든 질병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게 된다. 아토피, 천식, 폐렴, 잦은 감기 등 자가면역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장누수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은 장점막의 투과성의 증가나 손상으로 인해 병원체, 항원, 부패물질들이 장 점막내로 유입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면역력 저하나 자가 중독증을 유발하는 신체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장누수증후군은 항생제의 잦은 복용, 영양불량, 식품첨가제의 과도한 섭취 등으로 인해 야기 되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아이들의 장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 해야 하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적절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장점막의 총체성을 보호하고 병원성 세균과 효모에 의한 장의 병원성 세균 집락을 방지 한다. 면역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먹으면 장내에 흡수가 바로 되지 않고 아이들의 장을 보호한다. 특히 아연은 면역기능, 성장발육과 함께 장점막의 면역기능을 높여 회복을 촉진 하고 설사에 좋은 효능이 있다. 비타민D- ‘칼시페롤’이라고도 부르는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D의 활성을 가진 화합물들의 총칭으로, 비타민 D2와 비타민 D3가 대표적이다. 다른 비타민과 달리 비타민 D는 체내에서 합성될 수 있다. 그러나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여야 하는데, 비타민 D3는 동물성 급원으로부터, 비타민 D2는 식물성 급원으로부터 각각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는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우유에 비타민 D를 강화하지만, 모든 나라에서 비타민 D 강화가 실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아의 경우 생후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D를 보유하고 태어난다. 그러나 비타민 D강화 조제분유를 먹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유나 모유에는 비타민 D의 함유량이 많지 않으므로, 모유영양아의 경우에는 9개월 이후(혹은 그 이전)부터는 규칙적으로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 D 권장량은 10mcg으로 정하고 있으나, 일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비교적 많다고 간주되는 성인(20세~49세)은 5mcg으로 했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은 골다공증과 옥외 활동의 감소를 감안하 10mcg으로 했다. 또한 태아와 모유 영양아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하여 임신 수유부에게는 하루에 5mg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움말:대한성장의학회장 장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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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4
  • 문화부, 올해 우수교양도서 410종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31일 ‘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안성두 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 410종을 올해 우수교양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부는 1968년부터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국내 초판된 교양도서를 접수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올해 접수된 후보 도서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5389종으로, 심사 결과 총류 10종, 철학 12종, 종교 14종, 사회과학 73종, 순수과학 14종, 기술과학 16종, 예술 25종, 언어 6종, 문학 81종, 역사 25종, 문화일반 33종, 아동청소년 101종 등 12개 분야에서 모두 410종이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올해 선정도서는 ‘시인이 읽고 화가가 그리는 영혼의 클래식 100’(백순실 외·한길아트), ‘들꽃에 그리스 신화를 담아’(진종구·어문학사) 등 서로 다른 영역의 학문이 만나는 융합형 도서가 다수 포함됐다.문화부는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500만원 상당을 구입해 모두 20만여 권을 전국의 공공 및 작은 도서관, 병영 도서관, 도서벽지 학교 등 2000여 곳에 배포한다. 또 필요한 경우 해당 도서의 전자책 전환 제작 실비를 지원한다.올해 선정된 우수교양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당 출판사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우수교양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02-3704-9632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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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1
  • 떨어지지 않는 코감기, 혹시 알레르기 비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가 맹맹한 코감기 기운이 지속되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 이모씨. 벌써 한달 가량 코감기 약을 먹어봤지만 도통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유독 아침에 눈을 뜨면 콧물과 재채기가 연이어 나와 아침이 더욱 힘들게만 느껴졌다. 오늘도 맹맹한 느낌에 감기약을 먹고 있자 옆자리 직장 동료가 코감기가 한달동안 지속되는 경우는 없다며 알레르기 비염 검사를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제서야 자신의 증상이 일반 코감기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이씨는 자신의 체질 검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아가보기로 결심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에 특정 물질이 들어올 경우, 코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나 양파냄새를 맡을 때에 콧물이 흐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만 남들과 다르게 특정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을 호소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봄철의 꽃가루나 황사, 집먼지 진드기 등 수없이 많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알레르겐’ 이라고 부르는데, 알레르겐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 증상의 강도와 반응 역시 사람에 따라 틀리게 나타난다. 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다 보면 코가 막혀 두통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코막힘은 숙면까지 방해하여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축농증으로 발전하거나 천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의 차이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가 바로 자신의 증상을 ‘코감기’로 오인하여 제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 안은 혈관이 풍부한 점막으로 덮여있고, 이 점막은 세균을 걸러내고 가습을 하는 작용을 위해 끈끈한 점액을 분비한다. 이 점액은 20분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데 평소에는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추위나 먼지, 혹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 만나게 되면 코 점막이 자극되면서 점액이 과잉 생산되고 밖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갑자기 맑은 콧물이 주르르 흘러나온다면 이는 감기의 신호탄일 확률이 높다. 이 콧물은 감기 바이러스가 사라짐에 따라 누런 콧물로 바뀌게 된다. 이럴 경우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그리고 땀을 내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맑은 콧물이 멈추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시간대를 살펴보면 알레르기 비염은 아침에 가장 심한데 비해 감기는 시간에 따라 별다른 변화가 없다. 알레르기 비염의 한방 치료법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고들 한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비염 환자의 수는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통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일시적인 완화책일 뿐이다. 한의학에서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진맥하고 내린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선.후천적으로 저하된 면역 기능을 돋워주는 동시에 허약한 폐, 호흡기 기능을 보충해주고, 코 주위의 기혈 소통을 원활히 해줄 수 있는 한약 복용을 기본으로 한다. 이와 함께 코의 순환을 도와주는 경혈점에 침을 놓아 순환을 돕는 침치료와 코에 직접 분무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만든 한약제재 성분의 한약 증류액 등을 함께 병행해 치료를 진행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콧물이 나는 것은 콧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에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선.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부족하거나 선천적으로 폐, 호흡기 기능이 허약한 경우 체내 균형이 깨져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깨져 버린 체내 균형을 바로 잡아주면서 약해진 기능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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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30
  • 금난새 예술감독 취임1주년, 서울에서 특별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동서양 황제들의 위풍이 서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수)과 7일(월) 각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으로 나선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관현악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금난새 지휘자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후 단독 정기공연으로서는 첫 번째 서울 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고금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차지하는 위치, 그리고 당당하고 장엄한 분위기덕에 '황제'라는 칭호가 붙여졌다. 또한 웅장함, 화려함, 독창성, 우아함을 통해 전쟁에 대한 반발과 분노를 음악에 반영하고 있어 영혼과 손가락의 시험이라 할 불후의 명작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맨허튼 음악대학교대학원을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1년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International Beethoven Competition for Piano in Bonn)에서 우승하면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아 ‘베토벤의 환생’이란 별칭을 달았다. 또한 올해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놀라운 기량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2부에서는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천일야화에 기반 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러시아 음악 특유의 유려하고 색채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동양에 가지고 있던 지대한 관심이 결합한 작품이다. 위엄 있고 당당한 관현악에 의한 왕의 주제와 사랑스럽고 상냥한 독주 바이올린에 의한 세헤라자데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의 금난새 예술감독과 뛰어난 연주력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이번 연주로 클래식 팬들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인천공연>인천시립교향악단 제313회 정기연주회 <황제 그리고 세헤라자데> 2011. 11. 2(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서울공연>인천시립교향악단 특별 연주회 <황제 그리고 세헤라자데> 2011. 11. 7(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8세 이상 관람 가능지휘 : 금난새(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협연 : 유영욱(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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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 2011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와 문화체육관광부(최광식 장관)는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 7개 시·도(서울, 대전,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남)에서, 초·중·고 학생(엘리트 선수 제외)들이 참여하는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대회 종목을 ‘10년도 4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국민건강체조)에서 10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핸드볼, 줄넘기)으로 확대하고, 체육단체가 주관하도록 하는 한편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개 종목별로 교내대회(학교간 대회 포함), 교육지원청대회, 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총 500팀(초:164팀, 중:187팀, 고:149팀)의 6,224여명(초:1,973명, 중: 2,408명, 고:1,8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강사(‘11년 1,500명 → ’12년 6,004명)와 토요스포츠강사(‘11년 300명 → ’12년 2,000명)를 확대 배치 하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체육재능뱅크를 구축(‘11. 10월 완료)하는 한편, 학교체육 창의경영학교 지정을 확대(‘11년 30개교 → ’12년 50개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년도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도입에 따라 토요일을 "토요 Sports Day"로 운영하고, 스포츠 강습 및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력증진 및 체육특기 계발, 창의·인성교육 등 학생 개인의 전인적 발달과 함께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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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 서울시,‘올해의 아름다운 단풍길’80곳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거리에 넉넉하게 쌓인 낙엽에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밟히는 단풍을 느끼며 도심 속 단풍길로 가을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시내 대표적인 ‘아름다운 단풍길’ 80개소 총 137.69㎞를 선정하고, 10월 24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 관악산 계곡길, 성동 송정둑길, 월드컵공원 순환길은 ‘가을철 걷기좋은 서울길’ 베스트 10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중랑구 망우산 사색의 길 ▴망우로87길 ▴관악구 장원길 ▴강남구 가로수길 ▴강동구 동남로 ▴남산공원 야외식물원 ▴서울대공원 호주관뒤부터 산림전시관뒤 외곽순환도로 등 7곳이 올해 새롭게 대상지에 추가됐다. 화랑, 맛집과 가까운 삼청동 길, 트렌디한 이태원 등 :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까지의 1.5㎞ 삼청동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다운 단풍길로 올해 처음 걷기 좋은 단풍길로 선정된 곳이다. 경복궁과 삼청동의 화랑, 예쁜 공방, 맛집 등에 마음을 빼앗기며 걷다보면 어느새 코스의 마지막 삼청공원에 도착해 가족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나들이코스로 제격이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의 덕수궁길 8백미터도 빠질 수 없는 대표적 도심 산책로다. 커다란 은행나무, 느티나무, 작은 양살구의 단풍잎이 가족과 연인들의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 배치된 덕수궁, 시립미술관, 공연장과 영화관 등의 문화공연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길이다. 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까지의 이태원로 3.05㎞도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가 아름다운 단풍과 낙엽의 길이다. 이태원로는 요즘 트랜디한 거리로 떠오르며, 디자인이 독특한 쇼핑공간과 맛집이 즐비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하얏트호텔 쪽으로 남산산책로와도 연결된다. 청계천도 도심을 관통하는 이팝나무 단풍이 아름다워 걷기 좋은 단풍길로 선정되었다. 특히 도심, 동대문, 신설동 풍물시장 등이 연결되어 있어 나들이코스로 훌륭하다. 샛강, 하천 등과 자리 잡아 수려한 경관 즐길 수 있는 :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길은 주로 하천변 산책로로 차량과 마주치는 일이 없어 멋진 단풍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하천을 따라 걷다보니 시야가 넓고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이 많다. 또한 중간중간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을 겸해 찾아오는 시민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송정제방은 3.2㎞에 이르는 울창한 수림이 유명하고, 동대문구 관내 중랑천 제방길 5.6㎞도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도 유명해 걷기 좋은 단풍길로 선정됐다. 강북구 우이천 제방길 3㎞ 구간은 플라타너스가 쭉 뻗은 아름다운 낙엽길로 유명하고, 도봉구 중랑천 제방길이나, 서대문구 홍제천변길도 아름다운 하천을 따라 난 산책로로 손꼽힌다. 구로구, 금천구에 걸친 안양천 산책로나, 여의도샛강을 끼고도는 여의도 윤중로도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아름답다. 남산, 관악산 자락, 뚝섬 서울숲, 송파나루 공원 등 :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남산 북측산책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이자 왕벚나무 단풍이 한껏 물들고 있는 단풍길이다.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도 접근이 쉬워 많은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즐겨 찾는다. 관악산 자락 낙성대길도 넓은 보도에 왕벚나무 단풍이 인상적인 곳이다. 길 중간 강감찬장군을 기린 낙성대공원이 새롭게 재정비되어 더욱 운치 있고, 관악산은 물론 서울과학교육관, 영어마을, 서울대학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재시민의 숲과 인근 문화예술공원은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단풍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도 왕벚나무 단풍이 아름다운데다 롯데월드와 함께 이용하기 좋다. 대형공원들도 단풍철에 꼭 가보아야 하는 곳이다. 숲이 조성된지 20년이 넘어 큰 나무들이 많은 올림픽공원과 뚝섬 서울 숲, 하늘공원의 억새와 평화의공원의 단풍이 유명한 월드컵 공원 등도 가볼 만한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등산로, 산책로에서 맑은 공기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 산행길에 만나는 단풍길 광진구 아차산에서 워커힐 호텔까지의 워커힐길은 벚나무와 단풍으로 붉게 물든 단풍길을 목재데크 보도위로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장애인 및 어르신들께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근 아차산 생태공원과 연결된 아차산 오솔길은 숲속을 편안히 걸을 수 있어 추천할 만한 산책로이다. 북한산을 오르는 길에 만나는 단풍길도 많다. 강북구 4.19길과 인수봉길, 은평구 진흥로도 은행나무와 왕벚나무로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서대문 안산 산책로는 느티나무 산책로를 따라 숲속을 걸어가면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만나는 인상적인 단풍숲길이다. 강서구 우장공원내 산책로는 원당산과 검덕산으로 연결되며, 방화공원은 개화산이나 꿩고개로 연결된다. 서울대 정문쪽 관악산 입구 2㎞ 산책로 구간의 왕벚나무 단풍은 서울에서 단풍이 일찍 드는 곳 중에 하나이다. 숲속도서관을 비롯해 중간 중간 휴식공간이 많고 포장된 넓은 길이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기에도 좋다.(유모차 대여함)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방의 단풍은 10월 19일경 북한산의 첫 단풍을 시작으로 11월 초순~중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제 절정으로 치닫는 단풍철을 맞아 서울의 공원과 거리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가을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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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감(感)하고 통(通)하는 인문학의 세계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물 평전 콘서트'라는 내용으로 4회, '고대사 탐험'이라는 역사 이야기로 4회, 총 8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성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시간에 강연한다. 화요일에는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동서양 고대사 탐험'이라는 테마로 개별 강좌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인류 최고, 최초의 탁월한 이야기꾼인 사마천과, 일연, 헤로도토스와 플루타르코스를 그들의 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목요일에는 인물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물음을 던져보는 '인문학 인물 평전 콘서트 : 인문학과 반시대성' 강좌가 진행된다. 조선의 대문장가 연암 박지원, 중국의 문호 소동파, 러시아의 문학가 도스토예프스키, 그리고 일본의 국민작가 나츠메 소세키 등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흔히 인문학은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아주 평범한 지혜를 깨닫게 하고,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고, 우리들 삶의 멘토가 되기도 하는 인문학이라는 세계에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수강 접수는 10월 27일(목)부터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며, 각 강좌별로 25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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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부산교육청, 음악으로 하나되는 희망의 世울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4시 부산 MBC롯데아트홀에서 하트챔버오케스트라와 부산노리단이 함께하는 ‘2011 世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실천을 위해 2005년부터 장애인식 예술행사를 진행해온 부산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世울림’이란 명칭을 특허출원 해 매년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최하는 ‘2011 世울림 콘서트’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챔버오케스트라’와 ‘부산노리단’, ‘구화학교’와 ‘대연중학교’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 장애의 벽을 넘어선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부산노리단의 ‘악기랑 놀자!(workshop show)’를 시작으로 재활용 악기로 연주하는 노리단만의 창의적인 공연에 장애학생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부에는 구화학교와 대연중학교의 핸드벨·관현악 협연으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전한다. 이어서 시각장애인 음악인으로 구성된 하트챔버오케스트라가 ‘영화 속 감동’이란 주제로 영화영상과 함께 ‘여인의 향기’, ‘오페라의 유령’, ‘시네마천국’ 등의 명곡을 연주한다. 메이킹 영상과 함께 전하는 학생들의 소망편지도 감동의 선율을 더해 줄 것이다.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은 "이들의 공연 속에는 장애란 단어는 없다. 하나되어 즐기다 보면 사전에서 지워내지 못한 장애라는 단어가 우리 가슴 속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연주하는 공연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옆에 앉은 사람들이 혹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버리고 무대를 함께 바라보는 관객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교육감 및 교육청 교사와 일반학생의 초청과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식개선 예술행사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世울림'은 가슴 속의 감동을 공감으로 이끌어 내려는 우리들의 약속이다. 언제나 같은 공간 속에서 같이 호흡하고 생활하고 있었지만, 가깝게는 느껴지지 않았던 장애우와의 거리감을 콘서트라는 즐거움과 화합의 자리로 좁히고자 한다. 하나되어 즐기다 보면, 사전에서 지워내지 못한 장애라는 단어가 우리 가슴 속에서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콘서트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들의 작은 울림은 마음을 움직이고 바꾸어내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 공연 안내 ◈ ■ 공 연 명 : 하트챔버오케스트라와 부산노리단이 함께하는 ‘2011 세울림 콘서트’ ■ 공연일시: 2011. 11. 15(화) 오후 4시 ■ 장 소 : MBC롯데아트홀 (부산MBC 사옥內)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관 람 료 : 무 료 ■ 주최·주관: 부산광역시교육청 ■ 기 획 : (주)문화CONG ■ 후 원 : 부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 ■ 관련홈페이지: 부산광역시교육청 http://www.pen.go.kr/ ■ 문 의 : ㈜문화콩 1688-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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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이번 겨울방학엔 국토대장정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을 남기기 위해 고민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방학은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토대장정협회(총재 강원규)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오리지널 대한민국 "북·남 국토종단탐험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국토대장정 시작하여 반향을 일으킨 한국소년탐험대와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토대장정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중학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11년 10월2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국토종단탐험에 나선 소년탐험대원들은 2012년 새해 첫날 1월 1일 임진각에서 출발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최남단 마라도)까지 걸어서 종단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문화유적답사, 자연생태계관찰, 동계비박훈련, 동굴탐사, 별자리관측, 독도법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심신수련활동으로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을 끝까지 마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는 국내외 상급학교, 대학진학 등 제도에 가산점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완주 필 인증서와 각종 포상제 부여 및 봉사 점수도 주어진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 02-2233-4440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년탐험대 홈페이지(www.child.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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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4
  • 문화부,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앱서비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의 강변길을 도보로 여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한강과 금강 등 국내 주요 강의 강변길을 소개한 스마트폰용 앱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22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중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앱은 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면서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찾아볼 수 있도록 17개 탐방로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탐방로별 기본 정보, 여행과 교통 정보, 코스의 길이, 소요 시간, 걷기 난이도 등이 실려 있다. 문화부는 앱 서비스와 함께 가람길 위치도, 코스, 교통편과 관광 정보 등이 간략하게 실린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소책자도 발간해 오는 22일 보개방 행사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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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2
  • 청소년 치어페스티벌,‘열정과 끼의 한마당’열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전국 고등학교 청소년 치어리딩 경연대회인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치어페스티벌 ‘헤이~ 美Cheer!’'를 10.23(일) 19시부터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9회 대한민국 청소년 치어페스티벌 ‘헤이~ 美Cheer’는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통해 발전적인 응원문화의 생산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응원 동아리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창의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응원문화를 형성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열린다. ‘헤이~ 美Cheer!’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국 청소년 응원단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들은 대회를 통해 넘치는 패기와 열정을 발산해왔다. 이번 대회는 가을단풍이 장관인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청소년들의 흥겨운 치어리딩 공연이 어우러져 멋진 가을날의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 서울특별시장상(최우수상) 등의 상장과 상금, 우승기와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외국에서는 청소년특별활동으로 치어리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을 발표할 기회가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치어리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본 대회 참가신청은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www.boramyc.or.kr)으로 신청을 받으며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2-834-7233,4 담당자 양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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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2
  • 가수 박상민, '멘토 특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은 10월 24일 창조비전 아트홀에서 '멘토 특강'의 특강교수로 가수 박상민을 위촉하고 선배 가수로서의 노하우 및 무대 에피소드를 전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 1993년 1집 앨범 로 데뷔해 '멀어져 간 사람아','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 허스키한 창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다양한 기부 및 자선공연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벌이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멘토 특강'에서 박상민 교수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가창력 및 퍼포먼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무명시절부터 겪어온 무대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한다. 특히 나눔의 정신을 강조하며 방송 전문 인재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독려하는 등 책임과 의식 있는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정상의 위치에서도 겸손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열정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재능으로 분야별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적 리더로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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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 중유럽서 한국영화 축제의 물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폴란드 아시아영화제조직위원회는 2011년 제5회 아시아 영화제에서 바르샤바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영화 특별섹션 '한국의 맛'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바르샤바를 비롯해 크라쿠프, 포즈난 등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국영화 특별상영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옥희의 영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장화홍련', 김태용 감독의 '만추' 등 12개 작품이 상영되며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폴란드 국제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와 애니메이션 1개 작품(캐니멀스)도 이번 아시아영화제에 참가했으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은 이번 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폴란드 아시아영화제 야쿱 크룰리코브스키(J.Kroliwkoski) 위원장은“영화제에 참석하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프로그램은 단연‘한국영화 섹션(Taste of Korea)’이며, 유럽 관객들은 해마다 새로운 한국영화를 통해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유럽 영화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폴란드에서도 우리 영화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동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작품들은 전좌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올 4월에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제4회 폴란드 OFF PLUS 국제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8월에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폴란드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이번 영화제가 개최되는 동안 애니메이션 상영 후 그림그리기 대회, 한국영화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통해 즐겁게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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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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