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Home >  라이프
-
[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
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
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
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
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이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 10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 피콜로 오은지(트리오 세레나 멤버), 트럼펫 강석진(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피아노 신상일(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폭넓은 다이나믹은 물론 짙은 호소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프로그램은 최연수(Luce Entertainment 대표)의 해설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V. McCoy(1940~1979)-African Symphony, ▶H. Mancini(1924~1994)-Baby Elephant Walk(Picc. Solo 오은지), ▶K. Badelt(b. 1967)-Pirates of the Caribbean(arr. J. Wasson), ▶F. Mendelssohn(1809~1847)-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 25, 3rd Mov.(arr. 이문석)(Pf. SOLO 신상일)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는 ▶R. Sebregts(b. 1959)-Abba Gold, ▶C. Marques(b. 1973)- God Save the Queen, ▶B. Kaempfert(1923~1980)-Wonderland By Night(Tp. SOLO 강석진), ▶P. Sparke(b. 1951)-Hymn of the Highlands 中 Ⅲ. Dundonnell, ▶F. Loewe(1901~1988)-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Sop. Solo 김정아), ▶J. Strauss(1804~1849)-Radetzky March(Sop. Solo 김정아), ▶J. Williams(b. 1932)-The Olympic Spirit(SD. 이승현, 김유경, 이예람, 유서은)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지휘 김동수 교수는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감동과 함께 삶의 무게에 지친 서울교육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은 마음의 위로이자 치유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숨 가쁘게 지낸 서울교육가족에게 오늘의 공연이 ‘올 한 해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지만 잘했어’라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올 한 해 상처받은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라이프 기사
-
-
부산 장안제일고,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 합창부 대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1월 5일(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7주년 기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에서 장안제일고등학교 합창부 '장안제일 콘서트콰이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안중학교 합창부 '벨라 보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두 합창단은 우리나라의 민요와 창작 가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출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장안제일 콘서트콰이어'는 고성대 교사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2017년 창단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도 영상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가는 등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을 지지하고 있다. '벨라 보체'는 장안중학교 강미래 교사가 2023년에 창단한 합창단으로 첫 참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흥진학숙 김경희 이사장은 "장안제일고등학교와 장안중학교가 입시와 진학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학업, 인성, 그리고 예술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흥진학숙은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감성, 배려, 협력의 인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더 큰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
- 라이프
- 연예/문화
-
부산 장안제일고,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 합창부 대상 수상!
-
-
"비바 코레아~!" 멕시코를 사로잡은 K-생활문화 ‘모꼬지 대한민국’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비바 코레아~, 아리바 메히코~!" 지난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에 약 1만 명 이상의 한류팬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개최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 한류팬을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다. 개최지를 중심으로 주변국의 한류 애호가들까지 행사 현장을 찾으며 한국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모꼬지 대한민국'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현지시각) 멕시코시티 로마스 데 소텔로(Lomas de Sotelo)에 위치한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한류 열풍을 주도한 K팝 콘서트를 비롯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자 찾아온 한류팬들로 북적였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엠씨엔디(MCND)가 멕시코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현지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K-콘텐츠 속 한국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 공연장은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엔시티 드림과 엠씨엔디가 속속 등장하자 공연장에 운집한 관객들의 함성이 터지며, 공연 내내 열렬한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다. 엔시티 드림은 <킹더랜드>, <상속자들> 등 K-드라마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고,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최근 남미에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엠씨엔디는 한국과 멕시코의 문화에 대한 컬처 퀴즈, K-예능 퀴즈를 함께 풀어보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엠씨엔디는 히트곡 ‘해시태그 무드(#MOOD)’, '아이스 에이지(ICE AGE)‘ 등을 불러 무대를 달궜다. 이윽고 엔시티 드림이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은 단숨에 열기로 뒤덮였다. SM사단의 대표적인 보이그룹 엔시티 드림은 올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로 선주문량 420만 장을 돌파,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들은 중남미에서 인기 높은 ’맛(Hot Sauce)‘을 부르고 열광적인 반응 속에 ’버퍼링(Glitch Mode)‘, ‘아이에스티제이(ISTJ)'로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맛(Hot Sauce)‘을 부를 때는 한국어 가사로 멕시코 한류팬들의 떼창이 나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도 함께 담았다. 또한 특별히 멕시코한인회를 필두로 에네껜 이민 후손회, 6.25 참전용사 가족을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6.25 참전용사 가족인 호세 안토니오 비야레알 우가르테는 “뜻깊은 행사에 이렇게 초대를 해서 정말 고맙다.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네껜 이민 후손 난시 가르시아 차는 “모꼬지 행사는 즐겁고 흥미로웠다.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멕시코에 뿌리내린 우리 선조들에게 감사드리고 내가 한인 후손이란 점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시‧체험장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 매듭을 활용한 팔찌 제작, 한글 직접 써보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공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모꼬지 스테이지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멕시코 한류 커뮤니티 공연, 한류 문화 OX 퀴즈에 이르기까지 한류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멕시코 내 한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모꼬지 마켓에서는 코트라와 연계해 한류 관련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을 소개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협력기관들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류팬들이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며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색다른 기회였고, 이런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등의 소감을 SNS에 남겼다. 이렇듯 전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함께 한류의 확산 가능성을 열어주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현지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모꼬지는 K-콘텐츠와 생활문화가 쌍두마차다. 이 같은 열기가 한류 연관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 라이프
- 연예/문화
-
"비바 코레아~!" 멕시코를 사로잡은 K-생활문화 ‘모꼬지 대한민국’
-
-
제1회 아산시협회장배 '드론 농구대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제1회 아산시협회장배 드론 농구 대회가 11월 5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주)드로니아에서 주관 및 진행을 하고, 후원으로 (주)드론디비젼, 성강상사가 후원을 해 뉴클리어 팀 등 12개 팀이 참여해 오전에 예선전을 거쳐 8강, 4강, 결승전으로 진행했다. 대회 우승은 빅토리(류태현, 임유진, 이준민 선수), 준우승 우승을찾는사람들(김동건, 정의진, 권용찬 선수), 3위는 슬램덩크 아중, 4위는 뉴클리어팀이 차지했다. 드론 농구는 드론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주)드로니아와 (주)드론디비젼에서 경기규정, 경기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드론 교육 현장에서 3: 3 경기방식을 운영을 하고, 전 세계 보급을 위해 아산시협회장배 대회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강태율 선수는 "드론을 배운지 얼마 안되었지만, 드론 농구를 통해 드론 조종술, 드론 비행원리, 팀워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드론 농구 세계 보급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드로니아 정한옥 대표는 "드론 산업에 있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알고, 단순히 교육을 하는 것보다 드론농구처럼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드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드론 농구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는 정한옥 대표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12월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드론 교육을 받은 베트남 학생들과 로봇융합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대전지역 학생들이 로봇과 드론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제1회 아산시협회장배 '드론 농구대회' 성료
-
-
부산 남구, 늦가을 비와 함께한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11월 4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 남구에서 최초로 마련한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비 소식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오전으로 옮겨 다행히 안전하게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며, 오후 일부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은 비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이번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총 190만 원의 상금을 후원했으며, 본상 5개 팀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깜짝 이벤트로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는 브니엘예술고 재학 중인 배서은 학생으로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BTS 지민을 발굴 육성한 김기윤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많아 보기 좋았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도 다소 보인다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제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표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정성껏 마련하였으나 비로 인하여 다소 아쉬움 속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 라이프
- 연예/문화
-
부산 남구, 늦가을 비와 함께한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 개최
-
-
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 준우승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서 각각 남초부, 여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울산 서부초 스포츠스태킹 블루팀과 방어진초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서 각각 우승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경기 중 실수를 하거나 흔들리는 과정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끝에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 경기도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울산 서부초는 경남 초전초에 2대 3, 방어진초는 경남 삼계초에 3대 0으로 패배해 2위에 머물렀다. 경기 둘째 날에는 이벤트 경기 중 남초부 학교 대표 사이클 더블 종목(2인 1조) 왕중왕전에서는 서부초 2학년 문정현, 신주안 학생이 남초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 서부초 문정현 학생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순간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고 준우승으로 상도 받아서 더욱 기쁘다.”라며 “함께한 선생님과 친구들,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방어진초 6학년 진하랑 학생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 준우승
-
-
대전생활과학고·대전 경덕중,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중고등부 단체전 입상
-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제20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양구에서 11월 2일(목)부터 6일(월)일까지 5일간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남녀 플레레, 에뻬, 사브로 종목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이번 대회에 중등부에 대전 경덕중학교 이성학 감독, 이선우 코치 지도하에 김영현, 서우현, 박준희, 김태우, 정유준, 하은수 선수, 고등부는 최대중 감독, 이재학 코치 지도하에 맹관보, 강동현, 이주영, 김도영 선수가 출전했다.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강동현, 이주영, 김도영 선수는 16강에서 펜싱 명문고인 서울체고를 제치고 결승전에서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45: 32로 승리해 플레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중등부에 참가한 대전 경덕중학교 김영현, 서우현, 박준희, 김태우 선수는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맹관보 학생은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18세 이하 플러레 개인전 금메달을 딴 명실상부 차세대 펜싱 유망주다. 전국 체전에 앞서 소년체전에서도 대전 경덕중학교는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 대전이 펜싱 명문임을 입증했다. 맹관보 선수는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감독과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경덕중학교 이성학 감독은 "앞으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우수한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대전생활과학고·대전 경덕중,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중고등부 단체전 입상
-
-
CJ 주식회사,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CJ 주식회사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CJ 주식회사는 2023년 7월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J는 11월부터 개최되는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대회를 포함하여, 2027년까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2/23 시즌 김민선(의정부시청)의 ISU 월드컵 여자 500m 종목 5개 대회 연속 우승과, 김준호(강원도청)의 남자 500m 3차 대회 동메달과 4차 대회 금메달까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J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후원계약을 체결함과 더불어 국가대표 김민선의 개인 후원까지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CJ 그룹 관계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글로벌 'No.1' 목표를 달성하는 동반성장의 여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생활문화기업 CJ의 후원에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빙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CJ와 함께 아낌없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CJ 주식회사,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
-
청주 청석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청석고등학교(교장 윤영춘) 스포츠클럽 야구부 학생들이 지난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목) 첫 경기에서 홈팀인 부산 기계공고를 2대 1로 꺾은 청석고는 대회 둘째 날인 3일(금)에도 광주 살레시오고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하며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이어, 4일(토) 준결승전에서 경북 무학고를 5대 4 1점차로 이긴 청석고는 결승에서 강호 서울 경인고를 4대 2로 물리치며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마치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청석고등학교 윤영춘 교장은 결승전을 관람한 뒤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결성된 본교 스포츠클럽 야구부가 일반고의 고된 학업과정과 대학 진학 부담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공부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청주 청석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우승!
-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 학생선수 18명 참가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 지역 특수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개별 학생선수 18명이 역도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금)부터 8일(수)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로 모두 9개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역도․수영․축구(지적)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앞서 종목별로 학생들의 대회 준비와 기량 증가를 돕고자 운동부 운영 보전비, 장비 구입비, 훈련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10월 31일(화)부터 11월 4일(토)까지 울산과 전라남도 일대 훈련 장소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염기성 부교육감이 개회식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동메달 4개, 육상에서 동메달 1개, 승마에서 은메달 1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 종목으로 축구(지적)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교육청 염기성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 학생선수 18명 참가
-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5,000m 한국팀 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11. 3.~11. 5. 캐나다 라발)에서 한국팀이 남자 계주 5,000m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캐나다 라발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 출전한 한국팀(박지원(서울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은 7분13초14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캐나다, 중국, 카자흐스탄이 출전한 남자 계주 결승에서 한국팀은 레이스 막판까지 캐나다와 1위와 2위를 오가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결승까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던 한국팀은 박지원이 캐나다 주자의 인 코스 빈 공간을 파고들며 1위로 역전했다. 박지원은 날갯짓을 하는 듯한 세레모니를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이 출전한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한국팀은 캐나다에 이어 4분14초56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박지원이 1분28초664로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3,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5,000m 한국팀 우승
-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박지원 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11. 3.~11. 5. 캐나다 라발)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이 남자 1,5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한국시간) 캐나다 라발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하위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7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선 뒤 그대로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김건우(스포츠토토)는 박지원과 2위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의 뒤를 이어 2분33초324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500m 종목에선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44초192의 기록으로 미국의 크리스틴-산토스 그리즈월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45초87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녀 1,000m와 남자 계주, 여자 계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박지원 우승
-
-
울산 덕신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지난달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여자초등부가 우승, 남자초등부는 3위에 입상했다. 덕신초 여자 티볼팀 ‘덕신 아이즈원’은 예선 B조에서 서울 등촌초, 충주 남한강초, 대전 동문초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부산 연서초를 물리친 덕신초는 결승에서 인천 승학초를 3회에서 최민서 선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최종 점수 18대 17로 우승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여자팀 주장 김아영 선수와 부주장 최서현 선수는 “2년 동안 여기까지 함께한 친구들과 웃으면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생하신 김명건 선생님께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초등부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덕신초 남자 티볼팀은 예상치 못한 컨디션 난조로 인천 승학초를 만나 3위를 기록했다. 주장 김진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못해 아쉽지만 우승팀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12월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대만국제교류전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도중 이벤트로 열린 투구왕 선발대회에서는 여초부 김진경 선수가 1위, 홈런왕 선발대회에서 남초부 우성원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덕신초 티볼팀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천남미 덕신초 교장은 “매일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이 대견하면서도 너무 안쓰러웠다. 그 과정을 알기에 우리 어린 선수들의 성과가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울산 덕신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 우승
-
-
시흥 소래중 야구부, 경기도야구대회 준우승 및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소래중학교(학교장 장정재) 야구부가 지난 10월 30일 2023 교육감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준우승, 10월 31일에는 2023 용인시협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U-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시흥시에서 학교체육 단체 구기 종목 전국대회 첫 입상(3위 2회)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부산에서 열린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다만, 소래중학교는 유독 경기도 대회에서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2023년 용인시협회장기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리며 명실상부 전국 중학 야구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소래중 야구부는 2023 교육감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예선 콜드승 3회로 압도적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10월 30일(월) 결승전에서 대원중에 10대5로 져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이는 3학년을 주축으로 구성된 상대팀과 달리 소래중은 1, 2학년으로 선수들이 구성돼 비록 패하긴 했으나 선전을 펼쳤기에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2023 용인시협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U-15)에서는 10월 31일(화) 결승전에서 개군중을 6대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소래중 야구부는 2008년 3월 창단해 2023학년도 현재 42명의 선수와 4명의 지도자로 구성됐으며, 학부모, 선수, 지도자, 지역사회, 학교교직원 등이 하나 된 야구공동체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도형 학교운동부로 거듭나고 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시흥 소래중 야구부, 경기도야구대회 준우승 및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
[오피니언리더스] 소프라노 장서영, 한국 성악계 미래 예고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한국 성악계에 미래를 예고하는 소프라노 장서영의 화려한 음악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박정원 한양대 음악대학장의 뛰어난 교육을 받았으며, 두드러지는 뛰어난 재능으로 그 이름을 성악계에 굳게 새겼다. 그녀의 활약은 그간 수상 경력과 뛰어난 무대 위의 퍼포먼스로 증명됐다. 현재는 유학 준비에 매진하며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서영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과 같은 명문 공연장을 무대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청중들에게 그녀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그녀의 명성은 높아져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그녀는 이미 다수의 수상 경력을 안고 있으며, 특히 제15회 고태국 부일 콩쿠르, 제26회 전국음악저널 콩쿠르, 그리고 제30회 성정음악 콩쿠르에서의 입상은 그녀의 뛰어난 재능을 입증하는 충분한 증거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실기우수자 춘계음악회에서의 활약과 함께, 두남재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전속가수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로도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는 우리 가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합창단과 함께한 '굿모닝 가곡'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이야기'에서도 그의 감동적인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2022년 강릉 한국가곡 대축제, 제14회 세일 한국 가곡의 밤, 그리고 굿모닝가곡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그녀의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제 그녀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며, 2023년 7월에는 충청북도 제천호수가 음악제 산사음악제에서 더 많은 관객과 함께 음악을 나눴다. 장서영은 또한 성동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봄봄'에서도 주연을 맡아 그녀만의 감성적인 해석과 풍부한 음역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그녀의 끊임없는 연습과 탐구 정신은 그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는다. 장서영의 미래는 한국 성악계의 빛나는 미래를 예고하며, 그녀의 향후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유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성장을 이루며, 한국 성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계에서 그녀의 이름이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활약은 한국 성악계의 자부심이며, 앞으로 그녀의 더욱 화려한 음악 여정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장서영은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빛나는 소프라노로, 그녀의 음악 여정을 기대하며 미래 활약을 응원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는 모두 음악을 더 깊이 느낄 것이다.
-
- 라이프
- 연예/문화
-
[오피니언리더스] 소프라노 장서영, 한국 성악계 미래 예고
-
-
울산 대현초, 전교생·교직원 화재 대피훈련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전연희)는 11월 2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소방서 여천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학교와 관할 소방서가 협력해 진행한 소방 훈련으로 학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모의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피난 대피도를 따라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한 후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남부소방서 살수차 화재진압 시연을 통해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웠다. 화재 대피 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학교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현초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 훈련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기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도움을 준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울산 대현초, 전교생·교직원 화재 대피훈련
-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 가족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학생 가족에게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최근 1박 2일 동안 거제·통영 일원에서 초·중·고 15개교 22 가족 54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대상 학생 가족과 강남 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추천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째 날은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제대학교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학교 관계자에게 질문했다. 이어 참여 가족들은 매미성, 거제 케이블카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가족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오락(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둘째 날은 통영 맛기찬딸기농장에서 통영 꿀빵 만들기와 곤충 체험을 했다. 이어 역사적인 장소인 동피랑, 이순신 공원, 세병관(삼도수군통제영)을 탐방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 가족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
-
[맛있는 여행] 일본소도시 기행 - 교토 북부 이네후나야
-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3시 20분쯤 간사이공항에 도착, JR인포메이션에서 간사이 쓰루 패스 4일권 티켓을 교환했다. 교통비 비싼 일본에서 꿀팁으로 활용하는 외국인 대상 할인 Rail pass이다. 오사카, 교토, 고베, 히메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니 하얀색 기차에 키티 그림으로 장식된 하루카 열차가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플랫폼에는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기차들이 보였고, 기차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는 디자인 전략이 엿보였다. 1시간 20분 정도 지나 교토역에 도착하니 어두워졌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역사 맞은편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교토타워! 짝수 일은 핑크빛, 홀수 일은 푸른빛 교토타워와 함께 분수 쇼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다음날, 아침 일찍 아마노하시다테 가는 첫 버스를 타려고 일찍 줄을 섰으나 사전 예약 승객 먼저 태우고 남은 자리에 앉았다. 시가지를 벗어나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니 미야즈만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어 아마노하시다테 역에 도착했다. 작은 규모이지만, 역사는 깔끔했다. 관광안내소에서 버스표를 예매하고, 인터넷에서 구입한 아마노하시다테와 이네 후나야 1day 티켓을 교환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렸다. 이네 후나야와 아마노하시다테를 하루 만에 둘러보려면 서둘러 다녀야 했다. 주어진 상황을 즐기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 아닌가? 교토행 마지막 버스를 예약했으니 나름 시간을 벌어놓은 셈이다. 더 북쪽에 있는 이네 후나야를 둘러보고, 아마노하시다테를 보기로 했다. 소나무 사이로 길게 이어진 새부리 모양의 모래밭을 걸어서 건너고 싶었지만, 역 앞에서 단고지역 버스를 타고 이네만으로 향했다. 버스는 마을 골목을 지나 둥근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쭉~~ 달렸다. 독일의 와인 제조법을 받아, 현지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포도로 지역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를 지난 버스는 잔잔한 바다를 끼고, 작은 섬들을 따라가고 있었다. 길게 이어진 모래사장과 갈매기, 차창을 통해 내다보는 풍경에 취해 있는데, 이네 후나야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관광안내소 앞쪽 이네 포구 공원으로 나갔다. "와!!" 나도 모르게 탄성이 절로 나왔다. 잔잔한 쪽빛 바다를 품고 있는 마을이 이네만을 따라 둥글게 모여있고, 이층집 후나야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참으로 멋진 풍경이었다. 일본의 할슈타트라는 별명을 갖는 고즈넉한 느낌의 이네 후나야는 이네 마을에 수상가옥을 의미하는 후나야가 합쳐진 이름이다. 바다에 붙어 있는 목조가옥 1층 어선 수납소, 2층 주거지로 만들어진 독특한 건축물이다. 바다가 육지로 쑥 들어온 이네만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풍랑이 없는 평온한 바다를 유지하고 있고, 산이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집 지을 곳이 부족하다 보니 바다에 붙은 집을 만들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중국과 무역으로 발전한 이네만 5km 해안선을 따라 약 230개의 후나야가 이어져 있으며, 현재 1,9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색다른 가옥 구조를 갖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관광안내소에서 2,000엔 보증금으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카메라에 찰칵찰칵~ 눌러 담을 풍경이 너무 많아 걷기로 했다. 약 350m 거리에 배를 구경할 수 있는 Boat house Museum이 바다 쪽 골목에 숨어있다. 200엔을 지불하고 들어가니 벽면에 사진과 자료, 이네만 지도와 바다에서 사용하던 도구들이 전시 중이다. 경사로 위쪽에 배가 정박되어 있고, 둥글게 이어놓은 물고기는 바닷바람에 말리고 있는데, 참 정겹다. 친근한 바다마을 풍경을 뒤로하고, 50M쯤 왼쪽 계단 위에 후나야노사토 뷰전망대가 있다. 이네만 전망이 한눈에 보이고, 역시 너무도 잔잔한 바다, 쏙 들어와 앉은 둥근 이네만 멀리 미야즈만까지 볼 수 있다. 아래쪽 해안선에는 나무판자를 덧댄 건물 3채가 연달아 붙은 2층 구조의 검은빛 목조 건물이 있다. 가로로 통창을 길게 뚫어 보기에도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이네 카페. 바다 위로 테라스가 길게 나 있어 바닷가 마을의 숨결과 전경을 느끼기에 아주 좋다. 이네 후나야의 독특한 마을 모습과 카페의 모습에 매료되어 이곳을 찾아왔다. 이네 카페, 여기에 내가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고 경이롭다. 가볍게 커피 한잔 마시고, 직원이 사진을 찍어 그 기분 그대로 마음에 담았다. 맞은편에 있는 わだつみ 레스토랑. 14시 30분까지 영업이라 다행이었다. 자리가 없어도 들어가 예약하면 전화해 준다. 주변 경치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연락이 왔다. 주방은 바다를 등지고 요리하는 공간, 손님은 맞은 편 긴 테이블에서 바다를 향해 앉을 수 있는 구조이다. 노을 시간에 맞춰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식 세트는 회와 생선튀김, 초밥 5점이 나오는데 3,300엔이다. 아침에 잡은 생선으로 요리하여 신선하고 맛있었다. 낯선 동네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곳. 집과 집 사이의 틈으로 바라보는 바다와 후나야의 조화는 세로로 길게, 혹은 가로로 드넓게 다가왔다. 마을 안쪽 길은 교토의 뒷골목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초등학교, 수산 시장과 우체국을 지나 고즈넉한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슬슬 걸었다. 옛날 일본식 가옥이 있었던 고향의 동네 어귀를 걷는 느낌이었다. 언덕배기 사찰과 신사를 지나 나타난 이네 포구 민속자료관! 소박하고 단출하지만, 여기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걷는 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읽는 것은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걷는 것이고, 걷는 것은 사유와 성찰의 과정을 통해 읽은 것을 쓸 수 있게 한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쓰는 것은 살기 위해서라는 말에 동의한다. 아지노 신사를 지나고, 慈眼寺라는 자그마한 절에 올라갔다. 절에는 붉은 도리가 세워져 있고, 앞치마를 입은 석상 맞은편 스님은 담장 너머 바다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경사진 곳에 부도탑이 보이고, 사당 앞 석등은 나란히 서 있었다. 여기는 이네 후나야의 풍경을 가득 담기 아주 좋은 눈높이를 갖고 있다. "찰칵 찰칵!!" 전망대와 성터를 지나니 드디어 붉은 등대가 기다리고 있다. 맞은편 아오섬 부속 섬에는 하얀 등대가 마주 서 있다. 남쪽으로 이네만이 형성되어 동해의 영향을 덜 받는 잔잔한 바다, 빛바랜 2층 후나야는 고요한 평안을 전해준다. 비가 오는데도 바다는 조용하고, 하늘을 나는 갈매기도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 더 이상 배 손질도 어렵고, 바다로 나갈 사람이 없어 점점 줄어가는 이곳을 등대는 그렇게 말없이 지키고 있다. 붉은 등대까지 돌아보고 다시 입구로 가려는데 꽤 멀리 왔다. 약 2.5km의 거리를 기웃기웃 사진 찍느라 걸어왔더니 다리가 아팠다. 잠시 쉬어가려는데 마침 자동차 한 대가 천천히 다가왔다. 시장 가려고 나선 노부부에게 무작정 손을 흔들고 태워달라고 요청했다. 웃는 모습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며, 큰 길로 이동하여 이네 마리나까지 데려다주셨다. 낯선 여행객의 요청을 기꺼이 들어주신 두 분께 감사했다. 1day 티켓을 이용하여 바로 순례 유람선 보트에 오를 수 있었다. 선착장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미니어처 크기의 섬들, 중간 규모 바위 섬에 호코라 신사가 위치하고 있다. 작은 섬, 작은 신사이지만, 오랜 세월 그 자리에서 바다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이네 니자키 신사와 도로 건너 야사카 신사가 이어지는 모양새였다. 이네만 순례 유람선에는 대만 단체 여행객이 우르르 함께 탔다. 보트에 일본어로 후나야의 역사와 볼거리가 안내되고 있었고, 사람들은 새우깡 스낵을 갈매기들에게 나눠주었다. 힘차게 비행을 한 갈매기들은 유유히 날아들어 익숙한 듯 먹이를 가로챘다. 그들은 갈매기들이 먹이를 들고 달아나는 모습에 놀라 소리치고 웃고 떠들었다. 바다에서 바라본 이네 후나야의 모습 역시 독특하다. 삶은 결국 자연의 일부분으로, 주어진 여건과 상황에 따라 완성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던 뷰랜드, 이네 카페와 식당, 절과 신사 등이 그 자리에 잘 있었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
- 라이프
- 맛있는여행
-
[맛있는 여행] 일본소도시 기행 - 교토 북부 이네후나야
-
-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및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남녀 500m와 매스스타트, 남자 5,000m 종목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남녀 1,000m, 2,000m(12세 이하부), 3,000m가 2일차에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500m와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선과 정재원(이하 의정부시청), 김태윤(서울시청), 조상혁, 엄천호(이하 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 안현준(성남시청), 박성윤, 박채은, 박채원(이하 한국체대), 이나현(노원고), 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등이 출전할 예정으 2023/24 ISU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
-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김건우·서휘민 우승 쾌거!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10. 27.~10. 29. 캐나다 몬트리올) 3일차 경기에서 김건우(스포츠토토)의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우승과 서휘민의 여자 1,000m 우승을 포함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건우는 2분20초294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까지 3바퀴를 남기고 3위를 달리던 김건우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사이 인 코스 빈 공간을 치고나가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원은 김건우에 이어 2위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건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진행된 여자 1,000m에선 서휘민(고려대)이 1분31초28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ISU 국제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신고했다. 함께 여자 1,000m에 출전한 박지윤은 1분31초505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팀은 여자계주 3,0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서휘민이 출전한 한국 팀은 4분12초13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와 미국을 제치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첫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에선 황대헌(강원도청)이 1분26초43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뒤를 이어 이정민(한국체대)이 1분26초69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까지 국가별 종합 메달 획득 수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김건우·서휘민 우승 쾌거!
-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10월 27일(금)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주제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예술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학교가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음악, 미술 등의 교과교육과 연계된 학생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은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무대 위에서 초·중학교 참가팀들의 준비된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7개 초등학교(55명)과 9개 중학교(72명)의 밴드동아리팀과 지역사회 밴드동아리 1팀(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작년 행사에 비해 규모를 키워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선보일수 있도록 했다. 페스티벌 행사로 오전은 초등 밴드동아리의 공연, 오후에는 중학교 밴드동아리와 지역사회 밴드동아리의 공연으로 나뉘어 펼쳐진 밴드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예술적 소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마당이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은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즐기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연예/문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