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 할아버지에게 배우는 전통놀이
놀이로 우리 문화와 지혜 배워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도암초등학교(교장 김 인)는 2학기 중 매주 수요일 1~2교시에 총 4회에 걸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나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체험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우리 문화 배우기에 나섰다고 11일(금)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에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문 교육을 받은 ‘전통나눔 할아버지’가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놀이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총 4회에 걸쳐 24절기 놀이, 산가지놀이, 승경도놀이, 윷놀이, 비사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놀이 방법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도 함께 알아간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이하는 과정에서는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하며 협력하는 경험도 쌓는다.
특히 ‘전통나눔 할아버지’가 전통문화의 생생한 전달자가 돼 학생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책이나 영상에서 접했던 전통놀이를 직접 해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을 높인다. 할아버지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놀이를 통해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공감대도 형성한다.
도암초등학교는 4회에 걸친 체험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교과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과거의 문화로만 인식하지 않고 오늘의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고 이어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받아들이도록 할 계획이다.
도암초등학교 한00 교사는 “학생들이 전통나눔 할아버지와 함께 놀이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대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