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4(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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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선화학원 소속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는 지난 9월 9일 일본 오사카부립 사노공과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방문단을 초청해 전공 교과 공동 수업과 1:1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두 학교가 체결한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에 따른 상호 방문 교류의 하나로 마련했다. 양국 학생들이 전공 분야를 함께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 감각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두 학교 학생들은 1:1 파트너로 짝을 이뤄 학교생활과 관심사, 음악, 취미,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디자인 수업에서는 ‘키캡 만들기’와 ‘에코백 디자인하기’에 참여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디자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며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디자인 감각을 키웠다.


e스포츠 공동 수업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게임 경기뿐만 아니라 방송 촬영과 진행, 영상 편집, 시스템 관리 등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e스포츠와 IT·미디어 기술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견학이나 문화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전공 수업에 함께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전공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류차남 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은 “이번 교류는 두 학교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실질적인 전공 수업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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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컴퓨터과학고, 日 사노공과고와 전공 연계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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