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고, 日 오츠료쿠요고등학교와 15년째 국제교류
'나를 바꾼 한 문장' 공동 프로젝트와 K-POP 공연으로 글로벌 역량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광주 광양 중마고등학교(교장 서금열)는 지난 9월 11일(금) 일본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오츠료쿠요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맞이해 대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중마고등학교와 오츠료쿠요 고등학교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양교 학생들이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작년에는 중마고등학교 학생들이 오츠료쿠요 고등학교를 방문해 '해양 환경 보호' 를 주제로 양국의 해양 환경 오염 실태 조사·분석하고 해양 환경 보호 포스터를 공동 제작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올해에는 '나를 바꾼 한 문장' 이라는 주제로 사전 온라인 교류 활동을 진행한 후, 오츠료쿠요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마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자신에게 의미 있는 문장과 그 문장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서로 발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중마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마련하여 K-POP 음악과 춤을 함께 즐기며 친교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준비한 국제경영 동아리 '타임즈'의 김○○ 학생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학교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는 환영사를 일본어로 준비해 참여한 학생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중마고등학교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지난 7월에는 중국 다렌시에 있는 랴오닝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문화를 비교 토론하고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네크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금열 교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학교와 우정과 신뢰를 더욱 깊게 하고, 지속적인 온라인 및 대면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