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2(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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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12일(일)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언어, 학습, 정서, 진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교육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 증가에 공교육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초기 적응부터 진로 설계까지 국가 책임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언어 장벽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첫 번째 공약으로 ‘한국어 3년 책임제’를 제안했다. 입국 또는 전입 후 3년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지원하고, 전담 교사와 강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방과 후 무료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지원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별 학습지원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대학생과 전문강사 멘토단을 활용한 보충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했다.


세 번째로는 정서 지원과 차별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상담 인력을 확대하고 또래 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 이해 교육과 혐오 예방 교육, 차별 신고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네 번째 공약으로는 진로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대입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시군별 지원센터 운영과 학부모 대상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로 소통을 높일 방침이다.


다섯 번째로는 교육청과 전문가, 학부모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다문화 학생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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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다문화 학생 한국어 3년 책임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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