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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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를 통한 또하나의 소통
    취미로 시작한 일…전문가 못지 않아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재'로… 배우려는 생각이 열정이 되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03년에 동호회로 시작해 2006년 창립전을 개최했던 '연지묵연회'(硯池墨緣會)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제4회 임서전을 가졌다. 2003년 인천서구청문화대학에서 서예반으로 활동했던 회원들이 서로의 뜻을 모아 기획된 전시회가 이제는 '정례화'되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첫 창립전이 열린 후 매년 테마를 정해 전시를 진행했고, 금년에는 '천자문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천자문'을 행서, 해서, 예서, 전서(소전, 대전) 등 6개의 글씨체로 표현해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과거 전시에는 없었던 부채 등과 같은 응용작도 눈에 띄었다.'연지묵연회'가 시작할 당시에는 회원수가 7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배 이상 늘었다. 체계적인 동호회 활동과 정기적인 전시회가 열리면서 회원수가 늘어난 것이다. 연령대 역시 다양하다. 40대 초반에서부터 70대 후반까지 서예에 빠져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활동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효림 김숙례 선생의 지도가 컸다. 그는 동호회에 들어가기 전만 해도 '서예'라는 것에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게 해 '서예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그는 맹목적으로 배우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서예를 이해하는 것에 더 큰 시간을 투자해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회원들의 활동은 부가적인 성과(?)도 얻었다. 한자공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한자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도 생겼고, 일부 회원은 '국전'에도 입상하기도 했다. 연지묵연회 김진숙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회원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서예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을 느낄 때 회원들 역시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서예를 배우면서 생활의 변화를 찾은 이도 있다. 이인숙 회원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이 생긴 것이 큰 보람."이라며 "서예를 배움으로 인해 부지런해지고 계획적인 삶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회원 대부분이 가정주부라 반복된 일과 속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를 열 때마다 찾아오는 가족들이 작품을 보고 좋은 말들을 해줄 때는 더 없는 기쁨이라고 전한다. 정윤자 회원은 "늘 사용하는 글씨를 쓴다는 것에 서예를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서예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며 "배우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서예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들이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임서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의 업무가 있고, 더구나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한 부대비용 마련 또한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매년 전시회가 원활히 열릴 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두 처음에는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절친한 친구 못지않은 인연을 만들고 있다. 이명희 회원은 "서예라는 것을 통해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예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6
  • 활력넘치는 인생으로…
    바쁜 일상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 일탈을 꿈꾸는 제2의 카르멘들이 있다. '바꿉시다! 카르멘처럼 활력 있고 멋진 스타일로'의 표어 아래 똘똘 뭉친 그녀들! '바·카·스'를 주목하라! 20여명의 교원들이 무기력한 삶과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 있고 건강한 자아를 찾고 멋진 예술인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본촌초등학교(학교장 지용근)의 교원라틴댄스동호회 '바·카·스'. 바카스의 회장인 양정아 교사는 몇 년 전 교육청 라틴댄스 직무연수를 계기로 라틴댄스를 접하면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관련 자격증을 따고 라틴댄스 대회에서 교원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그동안 뜻을 함께 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라·빠·사'동호회, '한국교원라틴댄스연합회'등의 회장으로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양 교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라틴댄스부를 지도하여 공연 및 대회에 참여하여 초등 포메이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열렬한 호응과 우수한 성과를 이끌었다. 그녀는 올해 초 본촌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라틴댄스동호회 '바·카·스'를 새로이 결성하여, '라틴댄스를 통한 문화예술 마인드 기르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정아 교사는 "처음 바카스를 결성하고 보니, 거의 여교원 이었으며, 대부분 내성적이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조용한 분들이었다."며 "학교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누적되어 나태해지고 일상화된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 소망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꽁꽁 숨겨둔 열정을 불러 일으켜 줄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바·카·스'였다."고 동아리 창단의 취지를 밝혔다. '바·카·스'의 올해 계획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2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그 성과로 본촌예술제와 시교육청 교원예술제 등의 무대에 서는 것이다. 지난 6월 19일은 바카스 주최로 '라틴댄스를 통한 문화예술 마인드 기르기'라는 주제의 워크숍이 열렸다. 이 날 워크숍에는 한국댄스연합 광주연맹 회장인 김태훈 강사와 라틴댄서 등을 초청하여 동호회 회원을 비롯한 본촌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라틴 댄스의 기본 동작을 익혔으며, 라틴댄스들의 시범 공연을 지켜보며 라틴 댄스의 아름다움과 예술미에 감탄하였다. 동호회 회원인 박인혜 교사는 "매주 2회씩 동호회 선생님들과 라틴 댄스 동작을 익히면서 학교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상호교류를 통해 새로운 활력소를 찾은 것 같다."고 했다. 또 총무를 맡고 있는 유희정 교사는 "학교생활이 전보다 더 즐거워졌다. 동호회가 있는 날이면 학교에 더 빨리 출근하게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동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선미 교사는 "많은 학교에서 문화예술 동호회를 조직하여 문화예술의 고장인 광주의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촌초등학교 강당에는 김미정 문화예술 장학사를 비롯하여 20여명의 회원과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라틴댄스부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등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으며, 한국댄스연합 광주연맹 회장인 김태훈씨와 아마추어 라틴댄스 챔피언 김두천 군과 장하얀 양 등을 초청하여 룸바, 차차차, 자이브 시범공연 및 라틴댄스의 기본 동작을 배우기 등의 워크숍을 가져 문화예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문화예술 마인드 기르기에 대한 워크숍을 성공리에 치렀다. '바·카·스'는 9월 중순에 제2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 관심 있는 타 학교 교사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기대와 관심이 크다.이밖에 '바·카·스'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원들의 활발한 상호교류 활동과 문화 예술적 소양과 특기 신장,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문화 예술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6
  • 안심하고 드세요! 학교급식 모니터링
    인천효성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최근 인천지역 학교 식재료 납품 경쟁 입찰 문제 및 식단가 문제로 인한 부실식단이 우려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학부모 급식 모니터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된 이날 모니터 활동에서는 학교의 식단 및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 급식시설․설비의 위생상태, 배식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년 초 모니터를 희망한 분들로 평소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특히 처음 참석하신 한 학부모는 “매주 발송되는 주간식단안내를 통하여 영양량 및 원산지를 안내하고 있으나 현장 확인을 못하여 식품의 질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오늘 실시한 모니터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식품의 질을 직접 확인하니 믿음이 간다”며 특히 한우의 경우 식별번호로 이력을 추적하여 소의 출생부터 유통경로를 알 수 있다고 하니 품질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하였다. 모니터링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종종 발생되고 있는 식품관련 보도들로 인하여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은 요즘 많은 학생의 급식이 한번에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보다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부탁하였다. 이에 김성수 교장은 "지속적인 학교급식 모니터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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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6
  • 인천시교육청, 권오중 박사 초청, 제6회 수요아카데미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16일, 권오중 레알 권오중여성외과 원장을 초청해 「건강과 비타민」을 주제로 「수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수요아카데미 초청강의를 맡은 권오중 박사는 KBS-2TV 건강교양 프로그램인 '비타민'에서 병원과 의료계에만 갇혀 있던 의학정보들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려주는 '건강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권오중 박사는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밀착된 건강정보에 대해 열강했다. 또한 '진정한 웰빙은 오래만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이라며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빙 건강법을 특유의 소탈하고 환한 웃음과 함께 전해 줬다. 이번 강연에는 40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가 강의실을 가득 메워, 권오중 박사가 전해주는 '웰빙 건강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한 학부모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밝은 마음과 긍정적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매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수요아카데미는 다음달 21일(수요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재희 박사를 초청해 「손자병법과 21C 리더십」을 주제로 개최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교육청홈페이지 〔교육정책과홈페이지-수요아카데미-강의안내 및 신청〕에서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09-16
  • 인천시교육청, 부패유발요인 발굴, 개선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부패발생원인을 근절하기 위해 조례․규칙․훈령 등 자치법규에 내재하는 부패유발요인을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자치법규 부패요발요인 개선계획은 인천시교육청 「부패영향평가 시행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개선과제를 대상으로 입안부서 및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여부를 판단, 자체평가를 거쳐 개선할 예정이다. 평가는 법규준수의 용이성, 재량의 적정성 및 행정절차의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법령상 근거가 없거나 위임범위를 벗어난 사항, 행정 편의적 재량 및 특혜를 유발하는 사항을 중점 정비키로 했다. 특히, 5곳 이상의 교육자치단체와 공통․유사한 자치법규 중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자치법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재평가를 요청함으로써, 법규의 불확정적 개념이나 공백규정, 비현실적 기준 등을 사전에 제거해 부패발생 가능성을 차단,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16
  • [광주 조선대학교] 창조의 중심, 지역의 희망, 미래의 리더
    2008년 11월 취임한 전호종 총장은 21세기 통일한국의 주역, 동북아 중심 대학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발전계획 2015'를 확정했다. '장기발전계획 2015'에 따른 조선대의 새로운 비전은 'Pride Chosun-창조의 중심, 지역의 희망, 미래의 리더'이다. 전호종 총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대학의 가장 중요한 책임있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력을 제고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 신입생부터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 형성, 외국어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둔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전공교육은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과과정으로 개편했다. 지난해부터 이번 학기까지 교수 71명을 신규 임용했으며 우수논문에 대해서는 장려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학제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연구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전호종 총장은 죸조선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며 통일한국의 주역, 동북아중심대학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갖고 질적인 도약단계로 진입했다죹며 죸지역과 세계가 소통하는 학문적 네트워크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죹이라고 자신했다. △'명품 대학생' 육성하는 'CU Leader' 장학 제도 올해 모집정원 100% 선발에 못지않게 중요한 사실은 우수한 신입생을 대폭 유치한 것이다. 수능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 중 2개영역 평균이 2.5등급 이내인 학생이 260명으로 입학정원의 5.4%를 차지했다. 이는 2008학년도에 비해 243%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처럼 우수학생 유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신설한 'CU리더 장학 제도'에 힘입은 것이다. 조선대는 우수교원 확보와 우수학생 유치가 대학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전제 아래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CU Leader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CU Leader 장학생은 A, B, C 3등급으로 나뉜다. 수능 3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 중 2개영역 합이 3등급 이내인 A등급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4년간 전액 면제, 해외연수지원, 교재비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다. 모든 장학생이 원어민에 버금가는 영어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인 교수가 직접 가르치는 맞춤형 교육과정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입생 모집의 구조적 변화를 위해 글로벌법학과·기초의과학부·자유전공학부 등을 신설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세계시민' 양성하는 NICE 인증제 조선대는 일찌감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일을 시작했다. 지난 2001년 도입한 NICE(New International Chosun Education) 인증제는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준비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를 의미한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국제화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고 △해외캠퍼스 △해외인턴십 △해외체험연구△국제봉사 △한국문화체험 △일본/중국 Study Tour △외국대학교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NICE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미국, 뉴질랜드, 호주에 개설된 해외캠퍼스는 휴학하지 않고 학점 취득이 가능하며 현지 교육비를 전액 학교에서 지원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에도 해외캠퍼스 개설을 협의 중이다. 일본 와세다 대학을 비롯한 세계 17개 대학에 해마다 60여명의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4개 대학과 복수학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언어교육원(원장 김재풍)에 영어교사 양성과정인 TESOL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국립 호치민 인문사회과학 대학교에 한글을 가르치는 조선대학교 세종 한국어 학당(학당장 안경환)을 개설해 성공적인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학문의 국제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내는 유학에서 받아들이는 유학'을 내걸고 2001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요강을 만들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13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조선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특성화와 국책사업 유치 조선대의 강점은 큰 사업에 강하다는 것이다. 2004년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선정에서 5년 동안 540억원을 지원받는 전국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2006년의 2단계 BK21사업에서도 총 10개 사업단(팀)이 7년 동안 172억원을 지원받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사립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2008년 132억 5천만 원의 외부연구비를 수주한데 이어 올 들어 206억 5천만 원을 수주하여 연구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즉 교과부가 대학 교육역량 제고의 핵심 지표로 구성된 포뮬러를 통한 성과중심 재정지원(Formula Funding)을 위해 선정한 '2009년 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서 57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국 사립대학 중 1위,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를 기록했으며 2009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서 28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2009년 상반기 이공계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연구사업에서 55개 과제에 59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2008년 9월 기초의과학연구센터에 선정된 노인구강질환제어연구센터(센터장 윤정훈)는 9년 동안 6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김시욱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는 '유해조류 제어를 위한 바이오나노 캡시드제조 및 탑재 융합기술개발' 과제가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아 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2009년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된 자원공학과는 5년 동안 35억원을 지원받아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NURI 사업을 수행하는 학과는 풍부한 장학금과 학생들을 위한 해외연수, 자격증 취득 등의 혜택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대는 현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라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부품소재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 또한 지역발전전략과의 연계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해 △첨단부품소재 △생명공학 △문화정보 △에너지 자원·환경 △언어기반구축 등 5개 분야별 특성화 추진기획단을 설치했다. 앞으로 특성화사업단은 지역특화산업 및 21세기 유망산업분야,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발전 선도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 해양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등과 연관하여 특성화와 국책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민들의 도심공원-아름다운 캠퍼스 광주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조선대학교는 거대한 도시공원이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황량하기 그지없던 조선대학교가 지금은 회색빛 도시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도시의 허파'이자 '광주시민들의 도심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종합운동장은 파란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하키장이 들어서 사시사철 운동경기가 가능해졌다. 조선대학교는 광주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캠퍼스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어 학생들의 정서 순화는 물론 광주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유니버시티 파크사업을 시작했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 건축물인 조선대학교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심겠다는 구상에 호응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성한 헌수기금 60억여원을 투입해 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는 푸르른 캠퍼스를 조성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 조성사업의 하이라이트는 장미원이다. 2003년 조성된 장미원은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 해마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5월이면 캠퍼스가 인파로 몸살을 앓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장미원 조성의 주역인 전호종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친환경적인 캠퍼스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름답고 편리한 캠퍼스 조성'은 조선대학교 장기발전계획 2015에 제시된 7대 경영방침 중의 하나이다. 이 계획에 따라 장미원을 증설했고 본관 건물 도장공사를 마쳤으며 정문에서 본관에 이르는 교내도로를 전면 재포장했다. 장미원은 지난해 6월부터 증설공사에 들어가 면적이 8,299㎡으로 늘어났으며 장미 품종 및 수량도 227종 17,994주로 더욱 다양해져 훨씬 넓고 아름다운 조선대학교의 독창적인 랜드스케이프로 거듭났다. 1951년 건립돼 오랜 세월 동안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해온 본관 건물은 학교시설로서 지니고 있는 지역적인 상징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94호로 지정됐다. 이 본관 건물은 최근 야간조명 공사를 완료하여 밤에도 찬란하게 빛난다.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가 어우러진 조선대학교 캠퍼스는 그 자체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되는 문화창조 혁신의 모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학취업지원 시스템 성공모델 창출 박차 조선대는 지난해 취업지원본부를 종합인력개발본부(본부장 정운관)로 새롭게 개편하고 대학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의 성공모델을 창출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한다. 1학년은 자기탐색, 2학년은 직업이해 및 진로결정, 3학년은 능력 개발, 4학년은 취업실천으로 '성공취업'을 달성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을 적극 장려하고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분야별 집중프로그램, 진로교육 등 취업교육과목 확대운영,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및 성공중소기업 CEO특강 등 다양한 취업강좌 개설, 운영을 통해 취업능력을 배양시킨다.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취업정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준비반의 확대운영, 기업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취업겸임교수, 취업자문위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취업지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는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젝트'로 CS(Customer Satisfaction) 전문가 과정, 스피치 및 프리젠테이션 과정, 직무과정을 신설했으며 특히 학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학생 취업 향상을 위해 '여대생 특화 취업교육'을 강화했다. 종합인력개발본부는 유기적인 진로지도 및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2009년 취업률 65%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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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09-09-15
  • “학자금 취업 후 상환제” 도입
    내년에 대학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아 취업 후 상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7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열린 대학생간담회에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일명 학자금 안심대출, ICL : Income Contingent Loan)”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정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이 필요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아 사용하고, 취업 후 일정 소득 수준에 이르면 그 때부터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로써, 이미 영국과 미국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정부 발표대로 원활하게 시행된다면 학비가 없어 대학을 못가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앞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재학 중 이자 상환 부담이나,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했어도 상환기일이 도래하면 이를 상환해야 하는 부담 등 현행 제도가 가진 역기능 또한 근본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30일 재정경제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한 대출금 상환기준소득, 소득수준 연계 상환율, 재원조달 방식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오는 9월 말까지 마련하여, 2010년 1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법률의 정비를 올 정기국회를 통해 마무리하고, 소요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향후 추진일정과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경과조치로,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은 내년 1학기부터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와 ‘학자금 안심대출’제도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 동안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 2회에 걸쳐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공청회를 여는 등 제도의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교과부는 이 제도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교육철학의 결정판으로서, 서민과 중산층 가정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단번에 해소하는 획기적 조치이며, 수혜 당사자인 학생뿐만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 가정에도 큰 도움을 주어 가계(家計)수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학자금 안심대출제’도입 발표에 대해 교육계는 물론이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대체적으로 그 취지에 공감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제도의 시행을 위한 재원마련 및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견해도 상당하다. 또한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의 경우 이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대출 이자율의 제한, 등록금 상한제의 도입 등 그 역기능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30일 교과부가 발표한 시행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특징이 있다. 거치기간 중 이자 부담 없어 첫 번째,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와 달리 대학 재학 중 이자 부담이 없다.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정 및 소득 하위 1~3분위 가정 자녀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으나, 소득 4분위 이상 가정(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2,489만원, 현재 기준)의 자녀는 연간 1%에서 3.5% 정도의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이를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학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의 경우 많게는 한 달에 30만원에 이르는 이자를 부담하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이 도입되는 제도에 따르면, 소득 7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4,839만원 이하) 가정의 자녀들은 재학 중은 물론이고 일정 소득 기준에 이를 때 까지 이자부담이 전혀 없다. 이럴 경우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 또한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졸업 후 미취업자 상환부담 해소 두 번째, 대출 원리금은 취업 후 소득이 일정수준에 이른 후부터 상환한다. 현행제도에서는 재학 중 매월 수십만원의 이자를 갚아야 하고, 졸업 후 취업이 안 되어 소득이 없어도 상환기일이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현행제도에서의 대출조건을 보면, 최대 10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 가능하지만 통상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은 대략 5~6년으로 되어 있어, 소득 4분위 이상 가정의 자녀들은 재학 중에도 이자를 부담해야 하고, 졸업 후 취업이 안 되거나 소득이 없어도 상환기간이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실제로 2006년 670명이던 학자금 연채로 인한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2007년 3,276명, 올해에는 무려 13,804명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채무불이행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들 학자금 연체 학생과 그 가정이 받는 경제적 부담과 좌절감, 신용불량자 신분으로 인한 사실상의 취업제한 등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그러나 ‘학자금 안심대출제’의 경우, ‘일정한 소득 발생 전’이 거치기간이 되고, 상환기간은 일정 수준 이상의 발생 후 최장 25년에 이르므로,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금융채무 불이행자 양산이라는 현행 제도의 폐해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 및 가계(家計)의 부담 크게 경감 세 번째, 이 제도는 학생 본인의 채무를 본인이 스스로 상환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학자금 대출에 따른 채무 상환은 많은 경우 그 부모의 책임이 되어, 부모의 채무 상환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결국 고스란히 가계의 부담이 된다. 특히 노령화, 고령화가 그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 부모의 채무 증가는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학자금 안심 대출제’는 재학 중은 물론이고 취업 후에도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원리금에 대한 상환부담이 없으므로 부모의 상환부담이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교과부가 밝힌 세부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수혜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7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4,839만원)에 속하는 가정의 대학생으로서 학자금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나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학점 최저기준은 C 학점 이상이다. 대출금액은 연간 등록금 전액과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의 생활비이다. 생활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전액 무상지원하며, 소득 1~3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2,489만원) 가정 학생의 경우는 무이자 대출, 소득 4~5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3,571만원)의 경우는 등록금과 같은 취업 후 상환대출 방식을 적용한다. 소득 6~7분위의 경우는 현행제도와 같다. 대출금리는 재원조달금리를 감안해 정부가 매년 결정한다. 교과부가 밝힌 재원조달 방식을 보면 이 제도 시행에 따른 소요재원을 올해 5월에 출범한 한국과학재단의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으므로, 시장에서의 채권조달 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위 재단이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의 채권과 전혀 다른 채권으로서, 위 재단이 발행하는 채권을 전액 정부가 보증함으로써 사실상 국채에 가까운 채권이고 정부 보증에 따라 조달금리가 인하될 것이기 때문에 대출금리 또한 약 1% 정도의 인하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환은 해당 학생이 졸업 후 연간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상환부담이 없고, 소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때부터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상환기간은 최장 2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제도의 적용은 201년도 대학 신입생부터 적요되나, 현재 재학생(휴학생 포함)도 이 제도를 선택․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 운용 방식을 보면, 우선 2009년 1학기까지는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이 금융기관으로부터 필요한 학자금을 대출받고, 정부가 이를 금융기관에 보증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의 회수는 국세청이 담당하며, 국세청은 이를 위해 향후 해당 학생의 소득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원천징수 하는 방식으로 회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 장학금과의 관계를 보면, 기존 장학제도를 통해 받는 장학금 상당액은 학자금 대출액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복 수급을 방지하고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재정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 한편 정부의 ‘학자금 안심 대출제’시행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일단 환영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정부 재정부담의 증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한 졸속 시행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즉, 정부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연 평균 약 8천억원,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 평균 약 2조원,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연 평균 약 1조2천억원 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막대한 재원을 한국과학재단의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를 우려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와 같이 연 평균 약 7%씩 대학 등록금이 인상되고 대출금의 회수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정부가 떠안게 되는 재정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교과부가 밝힌 재원조달방식은 한국과학재단의 채권 발행을 통한 것인데, 이는 결국 채권시장의 조달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결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대출금리의 인상을 제도적으로 막을 수 없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또 다른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부가 대출금리를 낮추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영국의 예를 들면서 정부 재정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 등록금 인상을 일정부분 제한 할 수 있는 등록금 상환제와 같은 추가적인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 기획·연재
    • 기획
    2009-09-15
  • 넘치는 에너지, 순수한 열정만으로
    "안녕하세요?" 인사말에 남들과 다른 에너지와 활기가 느껴졌다.최윤경(32.영어) 교사의 인사말에 '열정'과 '에너지'였다. 하지만 시청각실에는 꼭 최 교사의 '열정'을 닮은, 아니 더 활기찬 제자들이 인터뷰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가득 드러내고 있었다. 지난 달 29일 동아리탐방 위해 찾았던 'Inhwa Herald(인화헤럴드)' 멤버들과의 첫 만남은 그렇게 밝고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영어담당 최윤경(32) 교사의 지도 아래 2학년 8명, 1학년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영어동아리 인화헤럴드의 동아리의 가입 기준은 간단하다.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닌 영어에 진솔한 관심을 가진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실험적으로 만든 영자신문(Inhwa Herald)에 참여했던 인원이 최윤경 교사와 의기투합(?)해서 동아리로 거듭났다. 최 교사는 처음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조심스럽게 건의를 했고, 이원우 교감은 흔쾌히 'OK' 대답을 건냈다. 동아리는 일주일에 3회 정도 모여 학교 내 원어민 강사와 생활영어 등을 배우고 있다. 특히, 원어민 강사(Brad)는 학생들에게 적잖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은 다소 어색한 인터뷰 시간에 말문이 트이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 듯이 자유롭게 말했다. 1학년 김빛나 학생은 죸가끔 외국인과 대화를 알아듣고 말로 표현할 때 보람을 느낀다.죹며 동아리 활동의 장점을 거론했다. 또한, 2학년 장정미 학생은 원어민 교사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동아리 활동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인터뷰 중 '1박2일 워크샵 떠나기' '영어 좌담회 개최', '프리젠테이션 만들어 원어민 한국어 가르치기', '영어자막 있는 영화 감상하기' 등의 일들이 앞으로 계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2학년 백수지 학생은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조그만 공간이라도 동아리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현재 최 교사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강의 "EDU I" 영어강의도 맡고 있으며, 특유의 활동적 에너지가 학생들과 어울려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의 강의경험과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기왕이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랐고 좋은 추억으로 남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줄 생각입니다." 좀처럼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영어'. 하지만 이들의 열정을 보변 그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것으로 보였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5
  • 교과부, 올해 납부한 학자금 대출 이자 중 10% 환급하기로
    2008년 1학기부터 2009년 1학기까지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들은 오는 8월 말(1차)과 12월(2차)에 납부한 이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희망나누기 긴급이자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급되는 금액은 올 1~6월까지 납부한 학자금 대출이자의 10%인 1차분 61억원이며, 환급대상자는 무이자 대출을 제외한 64만명으로, 학기 별 환급대상자는 2008년 1학기 2십만 6천명, 2008년 2학기 19만 9천 명, 2009년 1학기 23만 6천 명 등이다. 학자금 이자 환급은 별도의 환급신청 없이 자동이체 통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희망나누기 긴급이자지원’은 정보의 보증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아 거치기간 중 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납부하는 이자의 10%를 올 연말까지 환급해 주는 한시적 제도이다. 교과부는 소득 분위에 따른 기존 이자지원에 이번 긴급이자지원을 더하는 경우, 소득 1~2분위는 7.3~7.8%에 이르는 이자전액을 경감 받게 되며, 소득 3~5분위는 3.47~4.38%, 소득 6~7분위는 1.67~2.13%, 소득 8~10분위는 0.73~0.78%에 이르는 이자를 경감받게 된다고 밝혔다. '희망나누기 긴급 이자 지원 사업'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장학기금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 및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666-5114)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신설학교 “보람이 더 크다”
    지난해 상정중학교 개교와 함께 교장으로의 첫발을 디딘 전병철 교장. 그의 학교 운영철학은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조성한다’로 늘 교사들과 연구하는 자세로 학교의 갈 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교장실 외벽에 단체사진 하나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9월 교육기관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이었다. 그는 연신 “개국공신”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 신설학교의 교장이라면 부담감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부임하고 나서 어떤 마음으로 학교를 운영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신설학교에 있어 부담이 있었다기 보다는 보람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고, 마치 학교의 신입생이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여러 선생들과 늘 같이 상의하면서 학교의 발전방향을 설계한다는 것도 즐거운 부분이었죠. 물론 선생들이 이래저래 신경쓸 일이 많아 고생스러웠겠지만 나중에는 상정중학교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상정중학교가 가진 독창적인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아마 영어전용교실이 3개실이 있는 학교는 드물 것입니다. 그 만큼 같은 과목의 교육이라도 다양성을 추구해 학생들의 다양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일률적인 공부 방식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여러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학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배워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학생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일부 교육이탈 학생들에 대한 지도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 상벌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린마일리지’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학부모와 연계해 학생들을 다시 정상적인 사이클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에게는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회적 인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들에게 상담시간도 최대한 할애해 그들이 가진 고민을 눈높이에서 대화합니다. (상담실을 보여주며) 이런 아늑한 분위기의 상담실을 다른 학교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이것저것 만들기도 해보고 대화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있습니다. - 앞으로 학교 운영은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요? >>>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열의’ ‘성의’ ‘창의’를 늘 강조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모든 상황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돕는 것이 바로 ‘상정중학교’의 목표이자 희망입니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09-09-15
  • 지역교육청 서비스기관으로 거듭 난다
    “지역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를 지원하는 중심기관으로 전환되어야 한다(89.4%).” “지역교육청은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형식적 관리․감독업무에 치중하고 있다(56%).” “관할 지자체, 산하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미흡하다” 맨 위의 답변은 지난해 5월,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진동섭)이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지역교육청의 기능개편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중 하나이다. 두 번째 답변은 2005년 같은 기관이 조사한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중 하나이다. 또한 많은 교원과 일선 교육현장 종사자들은 지역교육청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2일, 지역교육청을 학교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현장친화형 기관으로 변화․발전시키기 위한 ‘지역교육청 기능개편 추진계획 시범(안)’을 발표했다. 지역교육청을 현재와 같은 관리와 감독 기능 중심의 기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사업과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서비스’ 기관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도 지역교육청들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기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투자사업 진행,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연수와 영어캠프 실시, 교원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 실시, 학생 상담 지원 등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업무의 지원을 위해 많은 땀을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역할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그 흘린 땀과 노력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이들이 흘리는 땀의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제 지역교육청의 편제와 기능이 획일화되어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낮기 때문이다. 교과부의 이번 발표는 위와 같은 분석과 그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과부는 이 계획의 추진을 통해, 학교현장은 컨설팅과 시설개선, 교원능력 개발 등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학생과 학부모 또한 날로 복잡해져 가는 입시전형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진로․진학 상담, 학부모 교육 등 기존 공교육 체계에서는 부족했던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전체 공교육의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과부가 밝힌 추진계획을 보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개에서 4개의 시,도 교육청을 선정하고, 선정된 시,도 교육청 소속의 지역교육청을 현장친화형 교육서비스 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일선 교육현장과 교육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과 업무를 개발하고, 현장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교육청의 조직 편제와 업무방식, 인력 배치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학교와 학생 수, 인구수에 따라 획일화 되어 있는 지역교육청 조직 체계(42개청 2국 6과 체계 , 3개청 4과 체계, 135개청 2과 체계)를 혁신해 현장 지원에 효율적인 ‘팀’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지원관’, ‘팀장’ 등의 명칭도 도입한다. 교과부가 밝힌 추진일정을 보면,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교과부에 사업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다. 교과부는 신청 교육청을 대상으로 9월 말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월 중 시범 교육청을 발표하게 된다. 교과부는 선정되는 시범교육청에 대해 사업규모에 따라 교육청 당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 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교육청의 정원을 증원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선정된 교육청은 약 1년간의 시범기간 동안 교과부와 교육청, 정책연구진으로 구성될 예정인 ‘기능개편실무협의회’로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교과부는 2010년 10월까지 약 1년간의 시범실시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 해 2011년부터는 다른 지역교육청에 이 사업을 확대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인천 상정중학교] "배워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 - Happy SangJeong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 상정중학교. BTL 민자사업으로 최첨단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건립된 학교로서 2008년 3월 1일 개교와 함께 전병철(60) 초대 교장이 취임했다. 이어 3월 4일 새내기들 입학식과 더불어 첫 수업이 시작됐으며 현재는 1학년 7학급, 2학년 8학급으로 전교생 602명과 함께 교직원 32명이 학교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특별지원을 받아 도서관 ‘샘소슬터’ 1관, 과학실 ‘상정 사이언스존’ 2관, 영어 전용학습실 3관을 최신시설로 구축해 학생들의 편의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경 쓰는 한편, 아늑한 상담실을 조성해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고자 힘쓰고 있다. 도서관 ‘샘소슬터’는 전교생에게 점심시간, 방과후, 휴업일에 도서관을 개방하여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각 교과별 도서관 활용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독서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도서관을 개방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관2층에 마련된 ‘SANGJEONG SCIENCE ZONE’은 제1과학실(물리·지구과학실)과 제2과학실(화학·생물실)에 첨단 멀티기자재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 16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대회, 제10회 가족공동발명놀이마당(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부문, 발명 캐릭터 그리기 부문, 발명 캐릭터 그리기 부문, 기하학구조물제작부분), 청소년과학탐구대회(기계과학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그 결과 조정은 과학교사는 과학문화재단 주최 ‘제 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였고, 상금 500만원으로 과학실을 확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관 3층 3개의 교실을 꾸며 만든 ‘SANGJEONG ENGLISH ZONE’ 영어전용학습실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영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Fun and Practical English Club' 운영 및 영어연극소극장 공연을 통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기르고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그 결과, 경인일보 주최 인천사랑 영어글짓기 대회에 2명이 수상하였으며, 1년 내내 영어 동아리 활동을 한 영어 연극반은 북부교육청 제1회 북부중학생 영어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열의, 성의, 창의력이 있는 학생을 기르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꾸준히 연구하는 교사. 학교를 신뢰하고 학부모가 참여해 힘을 모아 배움, 즐거움, 행복이 있는 학교.” 지난해 9월 개교식을 통해 자신을 선장에 비유하며 학교의 나갈 바를 설명한 전병철(60) 교장의 의지요, 다짐이었다. 그 같은 목표 아래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서로 함께 노력하고 이뤄갈 수 있는 다양하고도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만들어졌다. 학교는 매월 1회씩 효행의 날을 운영하여 효 실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천광역시 가족 사랑(경로효친) 실천 사례 발표대회에서 정예지 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 평생교육 활동인 ‘실버한글교실’ 수강생들과 학생들 4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어 ‘사랑의 편지쓰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의 좋은 결실을 맺었다. 전병철 교장은 “상정중학교는 학생을 위한 학교뿐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학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현재 ‘실버한글교실’, ‘학부모, 소방대원 영어교실’ 등 사회 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나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버한글교실’은 월,수,금 주 6시간을 한글 해독과 기초 수학, 건강 및 노래 강좌, 컴퓨터 강좌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작년 5월에 실시한 교내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노인들과의 친선경기를 벌였고, 11월의 학교축제에는 할머니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해 노인 공경 풍토와 정서적 안정을 이루는 계기가 조성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급식 자원봉사와 불우학생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선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소외 되어가고 있는 노인들이 친구를 사귀고 각종 정보를 얻는 기회와 함께 사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어 삶을 더욱 값지게 하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조정은 연구부장은 “정년 퇴임한 정진영(75) 지도 강사의 무료 자원 봉사임에도 열의와 열정이 대단하다.”며 “더욱이 수강생들의 출석률도 매우 높아서 탈락생이 거의 없을뿐더러 입소문을 타고 그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개강보다는 종업식이 더욱 북적인다.”고 말했다. 또한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하고 검정고시까지 합격하는 분들이 있어 그 분들을 계기로 검정고시반을 추가 운영하는데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실버한글교실’은 학교, 학생, 지역 주민 모두가 win-win한 좋은 사례로 타 학교와 차별화된 성과로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학교에서 발간한 수강생들의 문집 ‘마르지 않는 샘’을 통해 가슴 깊은 감동과 익살. 삶의 지혜와 경험 등을 두루 엿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더욱 힘을 싣게 되었으며 ‘그린마일리지’라 불리는 상벌점제를 통해 이탈 학생에게 봉사활동으로 순화지도를 하는 한편, 월요일 수업시작 전 10분씩 ‘TV동화 행복한 세상’ 시청을 통해 바르고 따뜻한 품성을 지닐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포괄적인 변화를 시도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학부모와 연계하여 유연하고도 효과적인 지도편달을 꾀하고 있으며 학교 전체에는 화요일과 수요일 ‘독서시간’을 운영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English Cafe' 방송 청취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3주 토요일에는 ‘한자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자 학습을 생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루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기초학습·교과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해서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63명의 학습 부진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교육청에서 지원해주는 대학생 멘토와 학습부진 재학생 멘티를 결연하여 방학동안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집중 수업을 실시(2팀 4명씩 구성 운영)했다. 또한, 전교생이 사이버가정학습‘인천e스쿨’에 가입하여, 가정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전개하고 사이버교사들과 상담 활동을 하는 한편, 방과후학교에서는 교과 학습은 물론, 특기적성과 취미,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교과학습뿐만 아니라 해금반, 축구반 등을 개설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교사의 수업동영상을 촬영하고, 자기장학과 동료장학을 실시하는 한편, 그 결과로 인천광역시 수업연구대회에서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각종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평가 방법의 다양화와 교직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 교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신설학교에서 더군다나 첫 교장을 역임하는 만큼 신입생의 기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 어떤 시간보다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히는 전병철 교장. 각 교실과 복도를 지날 때 마다 학교를 위해 정성을 쏟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또 고마워했다. 조정은 연구부장은 “원활한 교육활동과 함께 학교의 기름진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지난 한 해 동안 방학이나 휴일없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며 “공무원이 주 5일 근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라며 부드럽고 여유있는 미소를 보였다. 게릴라성 폭우로 천둥과 함께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던 한 여름 오후. 상정중 교내의 훈훈한 공기가 그대로 전해질 수 있었음은 일 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교직원들의 한마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것을 잘해도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 토태되고 고립되기 일쑤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공을 모두와 함께 나누는 상정중 교직원들의 겸손함이야말로 학교와 학생들의 현재요, 더욱 빛나는 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5
  • 영어공교육 강화
    영어공교육 강화 영어회화 전문강사 1차 모집결과 발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7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인 초등학교 영어수업 및 중․고등학교 수준 별 이동수업을 위 해 필요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1차 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부가 발표한 시도별 '영어회화 전문강사' 모집결과를 보면 전국적으로 모두 4,598명이 응시해 이 중 65%인 2,996명이 1차 선발되었다. 선벌된 인원 중 초등부문 1,647명은 내년 1학기부터 확대되는 초등학교 영어수업을 담당하게 되고, 중등부문 1,349명은 올해 2학기부터 영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강사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 면접, 영어 수업 실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앞으로 이들은 각 단위학교 별로 계약을 체결한 후 근무하게 되며,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등에 배치되는 전문강사는 월 30~50만원 정도의 근무수당을 별도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여러 학교를 순회하는 전문강사는 월 10~15만원의 수당을 추가 지급받는다. 수당을 제외한 연봉은 평균 2,40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이번에 전발된 전문강사들에 대해 8월 중 각 시도교육청별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과부가 발표한 전문강사들의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부문 76%, 중등부문 87%에 해당하는 인원이 교사 자격증 소지자였으며, 학력은 대졸이 72%, 대학원 졸업이 28%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앞으로 교사 자격증 미소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방학 중 연수 등을 통해 해당 강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과부는 오는 12월 초순 경 ‘영어회화 전문강사’ 2차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교과부가 밝힌 12월 2차 모집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선발인원은 초등 부문 약 500명, 증등 부문 약 3,500명을 합쳐 모두 약 4,000명 선이며, 내년 1학기부터 각 단위학교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단, 최종 선발인원은 각 시도교육청의 여건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원칙적으로 초등 또는 증등 영어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하되, 이와 별도로 해당 시도교육감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교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응시할 수 있다. 연봉은 원칙적으로 단위학교와의 계약에 따라 결정되나 연간 약 2,40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이며, 농산어촌, 도서벽지, 순회근무 등의 경우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군무수당을 지급한다. 임용기간은 1년으로 하되, 근무평가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4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교과부는 이를 위해 관계법령의 재․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차 모집 전형일정을 보면, 오는 9월 경 각 시도교육청별 세부 계획을 공고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 및 수업실연(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포함, 영어로 실시) 등을 거쳐 12월 초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모집과 다른 점은 능력 있는 영어 인재 선발을 위해 자격증 소지에 따른 배점 비중을 낮추고, 대신 영어능력 평가 시험 점수에 대한 배점 비중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 밖에 세부내용은 오는 9월 각 시도교육청 별로 확정 발표된다. 한편 교과부는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재외교포 대학생 및 외국 원어민이 이들 지역 내 방과후학교 영어수업을 담당하는 '영어봉사 장학생'사업 -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기존 380명의 '영어봉사 장학생'을 546명으로 늘려 지난 4일부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거칠다고요? 그거 다 오해입니다
    인하대학교 비룡탑 마당. 남자들만의 묵직한 구호 소리가 캠퍼스에 메아리쳤다. 구호와 함께 한눈에도 '해병대 출신'임을 알아볼 수 있는 붉은 체육복은 입은 사람들이 구보를 하면서 나타났다. 이날은 인하대학교 해병전우회 동아리인 '하룡회'(회장 한두희. 26. 건축공학과)가 학교 내 연못인 '인경호'를 청소하는 날. '하룡회'는 매년 상반기에 이 곳을 청소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동아리가 '인경호' 청소를 하려고 하자 캠퍼스 내 학생들은 신기한 듯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회원들이 물 속으로 뛰어들자 여기저기서 탄성을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인경호'의 물은 오랫동안 고여 있는 물로 그다지 깨끗하지 못한 물이라 사람들도 '빠질까봐 두려운'(?) 호수로 소문이 나있다. 한두희 회장은 "하룡회 자체가 학교 내에서 봉사단체라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인경호 정화활동 역시 동아리의 단합된 모습과 함께 청결한 학교의 모습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룡회'는 1년에 4회에 걸친 자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상반기에 축제업무 협조, 인경호 정화활동을 하반기에 YB·OB 체육대회, 졸업생 환송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축제업무 협조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어려움 등을 솔선수범해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회장은 "축제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며 "특히 축제 물품의 운반 등이 축제 행사 중에 가장 바쁜 일"이라고 전했다. '하룡회'는 지금까지 22기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해병대 출신과 같이 활동을 했지만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지면서 지금은 각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신 그들과는 1년에 한 번씩 체육대회 등을 열어 친목을 다지고 있다. 또, 해병대 출신이라고 해서 이 곳이 '금녀의 동아리'였던 것만은 아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자회원을 받았지만 여성회원들의 활동성(?) 때문에 중단했다. 한 회장은 "사람들은 이 곳 회원들이 거칠고 자기 시간을 많이 뺏길 것을 우려하지만 단체 생활 속에서 배울 것들은 많다고 생각한다"며 "정해진 규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지 결코 거칠게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동아리에 대한 인식을 설명했다. 남자들의 선택에 의해서 군복무가 정해지는 '해병대'는 전역을 한 후에도 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인지 해병대 출신의 단결력과 기수별로 정해지는 위계질서는 오랜 전통으로 남아있다. 어쩌면 일반인들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생소하게 다가올 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그 속에서 또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5
  • 학생들이 언제나 최우선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81년부터 교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남학교에서 대부분을 보내고 인화여고가 여학교로서는 처음이었다는 이원우(51) 교감 선생님. 인화여고에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과의 시간들을 천천히 되새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교내에서 매일 살다시피 생활하면서도 임기 동안 큰 사고가 없었고 잘 따라준 학생들이 매우 고맙다는 선생님. 선생님의 그 마음이 학교 곳곳에 베어나고 있었다. "얼마 전 영국으로 연수를 갔었는데 그때 우리 학교의 교육환경이 굉장히 선진적이고 타학교의 모범이 될 만한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어깨가 으쓱해졌지요. 되려 답답함을 느낀 부분들도 있었으니까요. 다만, 잔디로 파랗게 덮힌 운동장을 보고 있자니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을 위해서라면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자꾸 욕심이 난다는 교감선생님. 비록 잔디구장은 없었어도 학교 전체에 스며든 선생님의 배려가 모두 따뜻한 이야기 거리요, 자랑거리였다. 아직 개방하지 않은 도서관을 구석구석 누비시는 선생님. "서울과 인천지역 여러 학교와 도서관들을 둘러보고 조사 했더니 학생들이 책을 읽을 때는 넓은 공간으로 나와 책을 읽는 것보다 구석진 곳에서 집중해 가며 읽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때문에 벽이나 남는 공간은 그냥 버려두지 않고 최대한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을 해 주었지요." 녹음이 우거진 창가 앞. 운치있게 놓여진 책상과 의자에 손수 자리 잡는 선생님. "이렇게 전망이 좋은 창가는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독서대를 신경써서 설치하도록 했지요." 학생들의 감성까지 배려한 선생님의 세심함은 본건물 중앙 테라스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차와 글을 함께 접하는 양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카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담은 자판기 등을 설치해 여유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요." 뿐만 아니라 보건실의 아늑함을 지나니 차 한대가 고스란히 들어올 자리가 나왔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아프거나 다친 학생이 있다면 신속하게 구급차가 들어오고 또 나가야하니까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는 필수지요. 또, 아이들이 한창 예민할 시기이니 보건실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써야하는 것도 물론입니다" 타학교의 모범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는 물론이요, 이름난 학교와 전문가의 조언을 섭렵고자 발품을 아끼지 않았으셨던 이원우 교감 선생님. 그 노고가 교정을 떠난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두루 미치고 기억될 것이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09-09-15
  • 한국을 배우며 영어를 가르쳐요
    날이 갈수록 비어만 가는 우리의 농촌과 어촌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우리의 어린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 스스로가 외면하고 있는 궁벽(窮僻)한 시골 곳곳에서, 한국이 좋아서 혹은 한국을 알고 싶어 찾아온 교포 재학생들과 외국인들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씩 흔쾌히 봉사를 하고 있다. 교과부가 작년 9월부터 전국 농산어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어봉사 장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위 사업이 영어봉사자들과 그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고려해, 제3기 '영어봉사 장학생'을 기존 380명에서 546명으로 늘리고 지난 4일부터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9월 시작된 ‘TaLK’사업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대학생 및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학교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국 380여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 9월부터는 참여인력을 546명으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9월 1기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 올해 2월 2기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장학생 선발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3기 장학생의 경우 102명이 1기와 2기 장학생으로, 이들은 길게는 1년 6개월간을 계속해서 참여하는 것이다. 3기 장학생 중 나머지 444명은 새로 선발된 인원이며, 3기 장학생 선발에는 모두 826명이 지원했다. 신규 선발 인원은 4일부터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국립국제교원원이 주관하는 3주간의 연수와 해당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1주간의 연수를 받고, 오늘 9월부터 국내대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농산어촌 및 도시 서민 밀집지역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 배치된다. 이들 신규선발인원 중 64%인 283명은 제외동포 1.5세 또는 2세이며, 36%인 161명은 원어민으로, 국적별로는 미국이 296명(67%)로 가장 많고, 캐나다 70명(16%),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순이다. 이 사업은 재외교포 재학생 및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은 외국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방과후학교 수강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봉사 장학생들에게는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중의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설문결과 75% 가까운 참여자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이 사업의 참여를 권유하겠다고 답하는 등 그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서울시교육청,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84개교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7일 중학교 42개교, 고등학교 42개교 등 모두 84개학교를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4개교는 ‘선진형(A형)’, ‘과목 집중형(B형)’, ‘수준별 수업형(C형)’으로 구분하여 선정되었으며, ‘선진형(A형)’에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 등 6개교, ‘과목 집중형(B형)’ 중 ‘과학․수학 집중형’에 대진고 등 10개교, ‘영어 집중형’에 강동고 등 15개교, ‘수준별 수업형(C형)’에 경희여고 등 53개교 등이며, 특히 ‘수준별 수업형’에는 2007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시범실시 중인 구현고, 한가람고 등 9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각 유형별로 ‘선진형’ 약 15억원, ‘과목 집중형’ 약 5억원, ‘수준별 수업형’ 약 3억원씩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등을 갖추고, 내년부터 교과교실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15
  • 자율이 있는 학교 조성
    지난 3월 부임한 변종섭 교장선생님. "학생들이 공부하기 편안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선생님의 경영관이다. 때문에 교사와 학생의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고의 교사를 위한 지원과 예우, 공부하기 쉽고 편한 환경 조성에 힘써 상향 평준화를 위한 최종 목표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한다.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심껏 가르치면 학생들은 잘 배우고 익혀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됩니다. 때문에 현재는 모두에게 귀한 시간이지요." '사람 사이 벽이 없는 학교.'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 시청각실에서 이루어진 교장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직접적이고도 감동적 반응은 교장선생님께 보낸 팬레터에서 알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오늘 강의가 너무 감명 깊어서 이렇게 선생님께 몇자 적고 있어요! 제가 지금까지 보아 왔던 교장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멋있으세요. 존경해요! 사실 3학년이라는 이름만 가지고도 많은 부담과 짐을 지고 있는데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힘이 났어요. 교장 선생님 말씀에 힘입어 열심히 할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장 선생님 사랑합니다!" 이런 뜨거운 반응을 접하고 기분이 어떠신지? 기특하고 이쁩니다. 학교에 대한 애착과 구체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었지요.우리 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의 이미지가 강남과 같은 교육 중심의 도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타 지역의 더 좋은 교육이나 사회적 여권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지요. 해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우리 학교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먼 미래까지 생각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있으시다면… 학생들의 인권은 꼭 지켜져야 할 부분입니다. 학생들은 교사들이 생각지 못했거나 뛰어넘는 발상과 기발한 상상들로 넘쳐납니다. 보호되어야 마땅하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아직 미성숙한 인간이기 때문에 상당부분 교사들의 지도 아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교권은 사법이나 여타의 법들과는 성격이 달라서 억압적이거나 강압적이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라는 분명한 예가 있기에 이를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매일 원적산(철마산)에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안하면 영 불편하고…체력이 어느 정도 기반이 되어야 업무 능력도 향상이 되고, 그런 이유로 운동을 그만두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는 보디빌딩 대회에도 출전했었는데 그만큼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죠.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09-09-15
  • 교과교실제 내년 시행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베버리힐스 아이들’에서 나오는 고등학교의 모습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보편화될 것 같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3일, 전 학년, 전 과목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게 될 45개 전국 중․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혁신학교(A타입)’ 로 선정․발표했다. 교과부는 지난 5월 21일 ‘교과교실제’를 본격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2개 학교 중, 관할 시․도 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친 66개교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중학교 17개 학교, 고등학교 28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과부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공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기본적 교육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2007년부터 교과교실제의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21일 교과교실제를 전면 실시하는 선진형(A형), 국어․영어․수학 등 특정 교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과목 집중형(B형), 학생의 학업 수준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수준별 수업형(C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교과부는 교과교실제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특정 교과목에 맞는 교수학습자료가 상시 구비된 특성화된 교과교실에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고, 교사는 자기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업준비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게 되어, 공교육의 만적도를 제고하고 결과적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이 제도가 도입․시행되어 왔다. 아울러 서울 한가람고 등 전국 33개 학교가 2년 전부터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설립되는 대부분의 자율형사립고 또한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교과교실제란, 현재와 같이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있고 교사가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사가 상주하는 교과교실로 학생들이 찾아다니며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학생들이 해당 교사의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이란 점이지만, 이와 같은 차이는 사실 형식적인 차이에 불과할 뿐이다. 교과교실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와 같이 획일화된 기준과 방식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의 탄력적 운영(예 : ‘block time제’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 연속으로 수업을 듣는 것), 특정 교과목에 대한 집중이수제 실시, 수준 별 반 편성,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수업방식에 있어 학교 별 특성에 맞는 자율성을 확대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선진화’된 교육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실제 이미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교사들이 꼽는 교과교실제의 장점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3월부터 교과교실제를 시범 운영 중인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에 따르면, “수준별 이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교과교실제 운영의 주목적”이라면서, 교과교실제, 특히 수준별 이동수업의 경우 이미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교사들은 교사가 자기의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아 수업을 진행하므로 교실이 교사의 업무공간이자 연구공간이 되어, 전 보다 수업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 해당 교과에 맞는 학습기자재가 도입됨으로써, 해당 교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교과교실제의 장점으로 들었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는, 해당 교과목에 특화된 맞춤형 교실이 운영되어 해당 과목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자기가 부족한 교과목을 더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점 등을 장점으로 뽑았다. 한 학생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끼리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수준이 다른 학생들에 대해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점에 대해 교과교실제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그 우려의 목소리가 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남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은 “교실 증설 및 기자재 도입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학생들만 번거롭게 만드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교과교실제가 보편화된 선진국과 다른 우리의 낙후된 교육 여건을 들어 제도의 확대 방침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충남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은 “선진국의 학교처럼 복도가 넓지 않고, 복도에 대형사물함을 설치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많지 않은 우리의 경우, 10분이란 한정된 시간 내에 학생들이 교실을 찾아 한꺼번에 움직인다면, 처음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이 많이 불편해 할 것 같다”며 제도의 전면 확대에 앞서 각 급 학교의 시설 상태를 먼저 충분히 살핀 후에 제도를 시행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미 제도가 운영 중인 학교의 학생들 중에도 불만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과교실제가 시범운영 중인 경남의 한 중학교 3학년생은 일부 교과목의 경우 선생님들이 제대로 수업준비를 하지 않아 그 전과 비교해 수업수준이 나아진 것이 없고, 그 대신 짧은 휴식시간 동안 교실을 찾아다니느라 학생들만 더 불편해 졌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이 학교 다른 학생은 교실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이동이 정말 불편하다며 수업과 수업 사이 휴식시간을 늘려주거나 교실 사이의 이동간격(동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선진국과는 다른 교실 복도환경과 좁은 사물함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목소리도 상당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보다는 교과교실제의 시행으로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교과 별 수업의 ‘질’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학생들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정된 '선진형 교육과정 혁신학교'는 교과교실제 사업의 '핵심선도학교(core school)'로서, △전 학년, 전 과목에 대해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block time제' 등을 도입해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학년 별, 학기 별 특정 교과목 집중이수제 실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중 3교과목 이상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학생 진로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학교 밖 교육과정과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운영방안을 시행해야 한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이들 학교에 금년 안으로 교과교실제 전환을 위한 일반교실 증․개축비, 리모델링비 및 학습 기자재 지원비로 약 15억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교사인력 및 행정보조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학교의 학교공시정보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선정사실’ 등을 명기하도록 해, 대학입학사정관 등이 이를 대입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교과교실제 선정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여, 교원에게 인사상 가산점을 부여하고, 연차 평가결과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기관 및 교원 표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선정되는 학교는, 앞으로 3년간 행,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매 년 운영성과를 평가받는다. 단, 평가 결과 그 성과가 미미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매 학기별 해당 학교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교과부의 사업 호가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그 수가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은 이날 선정된 ‘선진형 교육과정 혁신학교’명단이다. △서울(6개교) 서울사대부여중, 동대문중, 방화중, 원묵고, 경복고, 창문여고 △부산(2개교) 경남고, 성도고 △대구(2개교) 성광고, 영진고 △인천(2개교) 화도진중, 인화여고 △광주(1개교) 광덕고 △대전(1개교) 복수고 △울산(1개교) 효정중 △경기(8개교) 청솔중, 안성여중, 오남중, 시화중, 칠보중, 성사고, 동백고, 송탄여고 △강원(2개교) 신철원고, 강원고 △충북(2개교) 단양중, 청운중 △충남(3개교) 백석중, 청수고, 대건고 △전북(3개교) 화산중, 전주여고, 호남고 △전남(3개교) 안산중, 순천여고, 문태고 △경북(4개교) 안동중, 성주고, 김천고, 영주제일고 △경남(4개교) 장유중, 마산용마고, 진해용원고, 삼천포고 △제주(1개교) 제주제일고. 이상 45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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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09-15
  •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 깨끗한 교정…그리고 도약
    리모델링과 신축공사로 한창 분주한 학교, 조금씩 갖춰지는 모습이 쾌적함으로 다가왔다. 인천에서 미래지향적 교육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변종섭. 60)는 현재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특히, 교장 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인화여고의 燭恝� 비전을 위해 같이 뛰고 있다. 인화여고의 최고의 변화는 '교과교실제' 운영. "교과교실제"는 과목별로 전용교실을 두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게 되는 수업방법으로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진형 수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각 교과의 특성이 드러나는 교실에서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질문 사항이 있을 시에는 교실에 상주하고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대화와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 본연에 충실한 학교의 모습을 구축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대부분, 일본 등의 여러 선진국가들은 이미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서울 한가람고, 공항중 등 33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화여고가 선도적인 입장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2010년부터는 전면적 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교육 아래 활발한 활동으로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예도 있다. 과학분야가 그렇다. 학생 스스로가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열린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실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꾸준한 관심과 실천의 결과는 인천과학문화축제 교육감상(2008), 인천대학장상(2007), 인천학생과학실험대회 물리금상(2008) 대한민국창의력대회 장려상(2008), 전국과학탐구대회 동상(2008),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동상(2009), 인천광역시 과학경시대회 화학부문 동상 등의 확실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무학년제로 운영된다는 점은 특색이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 소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논술 기초, 중급, 실전 등 5개 강좌와 함께 수학, 영어, 영어회화 등 12개 프로그램에 자유로이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에 등록된 인력풀제에 의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강좌를 개설하며 경제 사정이 곤란한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의 자유수강권제도를 적극 활용해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어민 교사를 초빙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English Camp 및 회화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 신장에 기여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영자신문 동아리를 조직해 일년에 두 번 교내 영자신문인 죸Inhwa Herald죹를 발간해 인천시내 전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이 학교는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 요구하지 않는다. 1985년 창단 이래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인화여고의 카누부는 2007년 전국체육대회, 전국카누 선수권, 출전한 모든 국내대회를 석권함은 물론이요, 제12회 아시아 카누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 부분 k-1 경기 15km에서 1위, 1,000m 2위, 500m 3위, k-4 500m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진 학생은 고등학생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포함되어 있다. 한편, 수영부도 전국체전 및 한라배에서 입상하는 등의 두루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3월 부임한 변종섭 교장의 경영관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편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교사들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젊어서의 귀한 시간을 잘 배우고 익혀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뛰어난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학교의 모토다. 학교의 최근의 변화는 그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해 교사와 학생의 복지를 갖추고 지원하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김연송(17. 2학년) 학생은 학교의 장점을 면학 분위기의 쾌적함을 제일 먼저 들었다. 특히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는 이 학교가 가진 최고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학년 학생회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성은(17) 학생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학교가 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금년에 입학한 조은주(16) 학생은 "아름다운 교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드는 것 같다죹며 죸학교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 2009년 본관 건물의 이전과 함께 전교생의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품질이 우수한 책걸상으로 전면 교체했다. 동시에 허리까지 오는 넓고 깊은 개인용 사물함, 자동 환풍이 이루어지는 최신식 환풍기,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깨끗한 화장실 등 학생을 위한 배려로 가득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투자라면 그야말로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표현도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사설독서실에 있을 법한 개인용 책상은 면학실 가득 들어 차 있고 과학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일궈내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교 실험실 수준의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나아가 2학기부터 개방하는 최첨단 도서관 '글마루'와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최신 방송장비를 갖춘 시청각실과 방송실, 장애우를 위한 학습도움실 등 이 모두가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시설과 환경에 단순 금전적 투자 이상의 세심한 배려를 곳곳에 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학생 중심의 축제 '목련제' 학생회 중심의 축제인 목련제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축제를 통해 내보이는 장으로 각종 동아리 중심의 활동물을 전시, 공연, 발표, 시연 등 다양한 축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부하느라 지친 심신을 축제를 통해 회복하고 동아리 별로 축제 기획안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정신, 배려하는 마음, 이루어가는 기쁨 등을 누리고 있다. 지역주민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학교 시설 및 자원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특수학급 시설로 있는 제과 제빵,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회화, 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사람들에게 여가 선용 및 평생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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