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6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립도서관 7관과 연계한 ‘2026 순천시립도서관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4일(수)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안 독서교육을 지역사회 교육자원과 연결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AI 시대에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순천시립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교와 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독서인문교육은 그림책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조례호수도서관, 신대도서관 등 순천시립도서관 7관에서 운영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그림책도서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23학급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학교는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리는 그림책 원화전시 ‘소윤경의 환상저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인문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호텔파라다이스’, ‘청동투구를 쓴 소년’, ‘내가 기르던 떡붕이’ 등 소윤경 작가의 대표 작품과 원화 195점, 아트프린트 35점, 조형물과 인형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역사와 환경, 생명, 인간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탐색하며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기르게 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시립도서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학교와 도서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운영해 학교별 수요와 운영 여건을 반영하고, 연말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영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독서인문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독서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신규 교육장은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힘을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도서관 자원과 학교 교육을 긴밀하게 연결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3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6.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보호자 공감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영유아기부터 확산되고 있는 과도한 사교육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과 바람직한 유아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호자와 교원, 지역민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청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강연의 초청 강사로 나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조선미 교수는 ‘양육의 기술: 우리 아이 뇌발달 골든타임’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영유아기 뇌발달의 원리를 설명하며, 과도한 사교육이 유아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호자들이 평소 느껴온 양육 고민을 공유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치원생 학부모는 “주변에서 조기교육 이야기를 할 때마다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했는데, 강연을 듣고 유아기 놀이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느꼈다”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경험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강 유아교육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에 맞는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아·놀이중심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2일(목)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중서부권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남 양산시 양산풍경요양병원(원장 제창민)은 6월 23일 오후 5시 30분 병원 공연장에서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내 마음의 정원 풍경'을 개최하며 치유와 희망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암 투병과 치료 과정 속에서 지친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현악4중주단 소울메이트앙상블이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바이올린 노수진·박영주, 비올라 임재호, 첼로 박웅으로 구성된 앙상블은 클래식 명곡 ‘사랑의 인사’, ‘유모레스크’를 비롯해 ‘엄마야 누나야’, ‘퐁당퐁당’, ‘섬집 아기’, ‘고향의 봄’, ‘파란마음 하얀마음’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이야기와 추억, 희망이 함께하는 치유의 무대로 펼쳐졌다. 소울메이트앙상블의 박영주 지휘자는 곡마다 담긴 의미와 사연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며 환우들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박 지휘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동요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으며, 환우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잠시 병마의 고통을 잊고 음악 속에서 위로와 평안을 찾았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암 완치 판정을 받은 풍경요양병원 환우 이상영 환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상영 환우는 오랜 투병과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완치 환우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를 맡은 그는 차분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공연의 감동을 더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희망의 날이 온다”는 살아 있는 희망의 증거가 됐다.
특히 이상영 환우는 사회 진행 중 투병생활을 회상하며 “가장 힘들고 지쳤던 순간마다 친언니 같고 어머니 같은 임미숙 언니가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셨다”며, “언제나 ‘괜찮다. 반드시 좋아진다. 우리 함께 이겨내자’고 손을 잡아주셨던 그 따뜻한 위로의 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는 결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임미숙 언니의 사랑과 응원,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함께 아픔을 나누었던 환우들이 있었기에 완치라는 기적을 만날 수 있었다. 지금도 치료 중인 모든 환우 여러분께서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해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영 환우의 진심 어린 고백에 공연장을 찾은 환우들과 보호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으며, 곳곳에서는 감동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이어졌다.
제창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경요양병원은 질병만 치료하는 공간이 아니라 환우들의 삶과 마음까지 돌보는 치유의 정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가 환우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아닌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완치 판정을 받은 이상영 환우가 직접 사회를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것은 환우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 됐다”며, “풍경요양병원 의료진은 환우 여러분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며, “오늘 소울메이트앙상블이 전한 선율과 이야기가 환우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환우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미소로 화답했으며,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완치의 희망이 어우러진 이날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두의 마음을 연결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으로 기억됐다.
한편, 풍경요양병원은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회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심리치유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힐링콘서트는 음악이 전하는 위로와 완치의 기쁨,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치유의 선물을 남겼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와이컴퍼니(대표 박종화)가 수학 교육 AI 플랫폼 '하와이매쓰'를 Claude(클로드) · ChatGPT(챗지피티) 안에서 그대로 작동하게 만들었다고 6월 24일 밝혔다.
하와이매쓰의 자체 문항 데이터베이스를 두 생성형 AI 안에 탑재 및 학습 시켜, 학생이 풀고 있던 하와이매쓰 문제의 번호만 채팅창에 그대로 입력하면 AI가 곧바로 단계별 지도를 실행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380197번 문제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Claude(클로드) · ChatGPT(챗지피티)의 AI는 해당 문제의 내용과 풀이 맥락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로 대화를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진짜 핵심은 단순한 사용 편의성이 아니다. 생성형 AI는 특히 수학 문제에서 인식 오류에 따른 틀린 풀이나, 한국 교육과정에 맞지 않는 답변을 하는 등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보인다.
하와이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한 42만여 개의 수학 문항과 풀이 데이터를 Claude와 ChatGPT에 정밀하게 학습시켜, 두 AI가 한국 교육과정 체계와 정확히 일치하는 풀이 논리로 답하도록 만들었다. 단순히 문제를 찾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풀이나 과정을 생성하지 않도록 AI의 응답 자체를 교정한 것이다. 여기에 학생의 응답 패턴에 따라 힌트 수준을 조절하는 단계별 가이드 로직을 더해, 같은 문제라도 학생 수준에 맞춰 다른 깊이의 설명을 제공한다.
사용 방식은 간단하다. 문제를 사진으로 찍거나 손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풀고 있는 교재의 문항 번호만 두 생성형 AI의 채팅창에 입력하면 된다.
별도 앱 설치도 필요 없다. 교육 기관에서 Claude나 ChatGPT를 이미 구독하고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그 안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교육 현장 곳곳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수업 중 설명을 따라가지 못한 학생이 선생님께 질문하기 전, AI와 상호 소통하며 짚어볼 수 있고, 방과 후 자습 시간에는 선생님 없이도 막힌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다. 수학 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소규모 학교에서는 AI가 교사 공백을 실질적으로 보완하고,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환경에서도 비전문 교사 옆에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교육 현장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지난 20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AI미래교육박람회'에서 처음 공개 후, 하루 동안 52개 학교가 체험을 신청했다. 짧은 시연만으로도 다수의 학교가 도입 의사를 보인 것으로, 교사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과 하와이매쓰의 해법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하와이매쓰의 핵심은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데 있다. AI는 막힌 지점에서 힌트를 제공하고, 풀이 방향을 스스로 찾도록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하와이컴퍼니는 이 원칙 아래 교사용 '하와이매쓰'와 학생용 '하와이클래쓰'를 운영하며, 전국 기관 파일럿에서 오답률 55.3% 감소, 성취도 21.9% 향상을 검증했다.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하와이컴퍼니 박종화 대표는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거나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엉뚱한 풀이를 내놓는 AI에는 교육 현장이 이미 등을 돌렸다"며, "수학 교육에서 AI의 핵심 역할은 학생을 대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현실 속에서 교사가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CP 기술 구현 성공이 실제 교실 현장의 많은 것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와이컴퍼니는 수학 학습 격차 해소를 미션으로 하는 AI 에듀테크 소셜벤처다. AI 개인화 학습 플랫폼 '하와이클래쓰'와 교사용 AI 도구 '하와이매쓰'를 운영하며, 관련 특허 보유, 중소벤처기업부 TIPS R&D 선정, 교육격차 해소 유공 서울특별시장 표창, 소셜벤처기업 인증,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상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 AI 스타트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허브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가 통합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담아낼 두 번째 시민 참여 창구를 본격 가동했다.
준비위는 6월 24일(수) 오전 9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기쁨관 중강당에서 ‘자율분권교육 시민위원회(이하 자율분권위)’ 출범식을 겸한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민소통위원회’에 이어 준비위가 출범시킨 두 번째 시민 참여 기구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당선인과 김경범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전직 교육계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위원들이 참석했다. 93명의 위원으로 출발한 자율분권위의 이날 행사는 공동위원장 3명과 위원 대표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향후 활동 방법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분권위 공동위원장은 김강열(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민방기(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현옥(전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이상훈(전 여수YMCA 사무총장), 최강은(빛고을남도포럼 공동대표) 등이 맡았다.
김대중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통합특별법에는 기존의 교육자치보다 훨씬 더 진전된 법률적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마중물 삼아 우리가 대한민국의 교육자치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며, “위원님들의 주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를 잡은 박현옥 공동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선보일 새로운 통합교육 모델에 대한 전국의 이목과 기대가 쏠려 있다”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 여러분이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율분권위는 향후 교육청 공식 누리집 내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코너 ‘자율분권교육’ 게시판을 중심으로 교육정책 제안을 상시 수렴한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계곡초등학교(교장 박은미)는 지난 6월 18일(목)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별빛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별빛캠프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계곡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교육지원청 조연주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과 전라남도교육청 송진욱 독서인문교육팀 장학관 등 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킥런볼 경기를 진행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별빛캠프 개회식과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농산어촌유학과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사촌마을 임두재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義기양양 이순신 렉처콘서트」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 책임감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은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민 가정과 농산어촌유학 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학교만의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연주 교육장은 “계곡초등학교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교육활동은 작은학교의 강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미 교장은 “별빛캠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계곡초만의 대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산어촌유학과 특색교육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6월 23일(화)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9대 부산광역시의원과, 부산광역시장, 교육감, 관계 공무원,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의정활동 성과영상 상영 ▲의원 재직기념패 수여 ▲부산광역시장·부산광역시교육감 감사패 전달 ▲의장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 시민이 주인 되는 의회로 역대 최고의 의정성과 달성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를 비전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시민이 주인 되는 의회’구현에 힘써왔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936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입법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전국 최초 조례 제정 39건등 시민생활과 미래산업 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현안연구, 법제검토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아울러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정책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한 단계 높이며 명실상부한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했다.
■ 민생경제와 시민안전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 전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통해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였다.
또한 시민안전특별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원전 안전부터, 전세사기, 공공요금 부담완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특히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민생 성과도 창출하였다.
■ 가덕도신공항·글로벌허브도시 등 부산 미래발전 견인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과 적기 개항을 위해 현장점검과 결의안 채택, 정책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산업은행 이전, 해양수산부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반도체, 스마트시티, 해양모빌리티,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며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
■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 참여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의회아카데미, 시민의회교실, 대학생 모의의회, 로비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였다.
또한 부산정책협의회의 찾아가는 현장 민원 운영과 공익캠페인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확대하여 시민과의 소통 기반도 넓혔다.
특히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전부 개정, 반부패·청렴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청렴 의정 실현에 힘쓴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1등급 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받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의 성과로 이어졌다.
■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 선도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배출하며 지방분권 의제를 주도하였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착,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부울경 협력과 지역소멸 대응, 도시외교 확대 등 지방시대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책임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정책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가덕도신공항 조기건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지방분권 확대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과제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의 성과가 부산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는 이번 폐회연을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의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6월 23일 화요일 나주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초등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달리는 과학실험실’을 운영하고, 자동차와 친환경 에너지에 담긴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을 생활 속 소재와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고, 관찰과 질문, 제작 활동을 통해 탐구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이동수단이지만, 움직임과 안전, 에너지, 환경 문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과학 학습 소재이기도 하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자동차를 매개로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히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힘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배움이 이뤄지도록 했다.
계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학년군별로 나뉘어 BMW 캠퍼스 트럭에서 진행한 모바일 과학실험실과 AI메이커실에서 연 창작 워크숍에 참여했다. 모바일 과학실험실은 자동차에 적용된 과학 장치를 직접 조작하고 결과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동장치와 충격 완화 장치, 자율주행, 수소자동차, 크랭크축 등 자동차의 구조와 기능을 탐색하며 힘과 운동, 에너지 전환, 안전 기술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자동차의 관계를 살펴본 뒤 모둠별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며 배운 내용을 표현했다.
모바일 과학실험실에서는 학생들이 장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자동차가 멈추는 과정과 충격을 줄이는 방법,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제동장치 체험에서는 마찰과 힘의 관계를 살폈고, 충격 완화 장치 체험에서는 안전을 위한 기술이 자동차 구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봤다. 자율주행과 수소자동차 체험에서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의 가능성을 탐색했으며, 크랭크축 체험에서는 회전 운동이 자동차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장치를 조작하고 친구들과 결과를 비교하며 과학 원리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AI메이커실에서 열린 창작 워크숍은 친환경 자동차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모둠별 협업으로 자동차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동차의 형태와 바퀴, 에너지원 등을 정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재료를 조립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자동차가 잘 움직이도록 구조를 바꾸거나 친구의 의견을 반영하는 모습도 이어져 문제 해결과 의사소통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허진 교장은 “학생들이 자동차에 담긴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친환경 자동차를 완성한 경험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 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 그래픽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6월 14일(일) 개최된 '2026 원츠(Wants) 순천 캐릭터 드로잉대회'에서 고등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렸으며, ‘루미&뚱이와 함께하는 순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방식으로 순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순천청암고 그래픽디자인과 2학년 양○람 학생이 대상(1위), 윤○은 학생이 최우수상(2위), 박○은 학생이 우수상(3위)을 수상하며 고등부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순천청암고 그래픽디자인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 인재 양성 학과로서의 경쟁력과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역 캐릭터와 문화 콘텐츠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드로잉 능력, 콘텐츠 기획 역량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래픽디자인과 부장교사 안○○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수업과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쌓아온 디자인 역량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전 부문을 석권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디자인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상 학생들은 “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캐릭터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창작 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욱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3일(화) 청사 상황실에서 안전 관련 8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전사고 예방 특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안전대책을 공유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부서들은 등·하굣길 교통사고, 물놀이 안전사고, 폭염·집중호우 등 여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최근 사례와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과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비해 체육활동과 야외활동 운영 기준을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근로 시간, 활동 시간 조정,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서는 학교시설과 배수로, 옹벽, 공사장 등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비상연락망과 상황보고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를 주재한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가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부서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여름방학 전 학교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수) 청사 상황실에서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상황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정보시스템, 재정, 총무, 홍보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과 비상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출범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행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통합교육청을 출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추진상황과 비상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긴급상황점검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시스템 전환, 예산 및 회계업무 연계, 공인 교체, 홍보물 및 임시 CI 적용 등 출범 전 반드시 완료해야 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업무포털, 나이스(NEIS), 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출범 초기 민원 응대와 현장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정보시스템, 재정, 총무, 홍보 등 4개 분야 긴급상황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전 사전점검과 출범 후 안정화 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연구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출범 초기 발생 가능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통합교육청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정보시스템과 행정절차, 현장 지원체계 전반을 끝까지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통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교육청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행정체계의 출발인 만큼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출범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지난 6월 23일(화)부터 6월 3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순천 Step-Up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연수’를 운영해 학생 주도 탐구 역량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2026. 순천 Step-Up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교원의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순천 Step-Up 프로젝트는 학생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관리, 사고력, 의사소통, 협업 역량을 키우는 순천형 학생 역량 강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하며, 사례 중심 강의와 토의·토론, 실습, 나눔 활동을 병행해 교실 적용성을 높인다.
연수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연수 1회에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과정 분석과 수업 설계 방법을 안내한다. 2회에는 그림책과 동시를 활용한 초기문해력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읽고 나누며 표현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성 신장 방안을 소개한다. 3회에는 AI 시대 교사의 역할과 비판적 사고력, AI 윤리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활용한 학생 주도 수업 설계 방법과 교실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수업이 중요하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설계 방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 문화 확산에 힘쓰고, 오는 10월에 ‘순천 Step-Up 학생 주도 창의융합 챌린지’와 연계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TL 기반 핵심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김신규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요구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주도 탐구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사)전북독립영화협회(박영완 이사장)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6월 15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를 방문해 산둥성 문학예술계연합회 및 산둥성영화인협회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와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 영화제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영화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사)전북독립영화협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6 문화예술국제교류지원사업' 지원과 '산둥성인민대외우호협회'의 협조를 받고, 양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완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산둥성의 우호교류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지역 영화인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국내외 영화인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인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산둥성 영화를 특별상영하고, 양 지역 영화인들이 지속적으로 인프라교류 공동제작 논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좌담회에서는 전북 독립영화계의 활동 현황과 전북독립영화제 소개, 양 지역 영화인 간 교류 방안, 영화제 상호 초청 및 작품 상영 협력, 영화제 교류, 작품 상영,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이 논의됐다.
전북독립영화협회 문화·외교 안려나 책임자는 “산둥성은 지리적으로 전북과 가장 가까운 중국 지역 중 하나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오랫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며 민간 분야 교류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과 산둥 지역 문화단체 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민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6·3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 남구 마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고선화 당선인이 3선 고지에 올랐다.
세 번의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단순한 당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에서 3선 의원은 단순히 경험이 많은 의원이 아니다.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중진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의회의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3선 의원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고선화 당선인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복지와 교육, 문화, 도시환경 개선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천해 왔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노력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지금 남구의회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협치의 리더십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 간 소통은 물론 집행부와의 건전한 협력, 그리고 주민과의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풍부한 의정 경험과 원만한 소통 능력을 갖춘 고선화 당선인이 남구의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의회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공간이 아니라 주민 전체를 위한 공적 기관이다.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며 의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의회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의장에게는 경험과 리더십, 포용력과 균형감각이 요구된다.
3선에 성공한 고선화 당선인은 그동안 보여준 성실한 의정활동과 주민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남구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주민들은 선거를 통해 선택했고, 이제는 그 선택이 지역 발전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3선의 무게만큼 더 큰 책임과 역할이 주어진 지금, 고선화 당선인이 남구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압해초등학교(교장 김선옥), 압해동초등학교(교장 김성옥), 압해서초등학교(교장 이병곤)는 6월 23일(화) 압해초등학교에서 ‘압해권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날에는 압해권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77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 특성에 맞춘 수업과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3학년은 「1004섬 압해도 탐험대」 활동을 통해 압해도 지도를 읽으며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탐구했다. 모둠별로 ‘압해도 보물 지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명소를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체육관에서는 협동 놀이 활동을 펼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4학년은 ‘월드컵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서로를 소개한 뒤 월드컵 응원봉을 만들고, 월드컵 참가국 정보를 정리해 막대그래프로 나타내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함께 뛰어요! 미니 월드컵’ 경기를 진행하며 학교가 다른 친구들과 협력과 스포츠맨십을 경험했다.
김선옥 압해초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교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압해초 6학년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압해권역은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간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협력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청소년창업학교 ‘그린라이트’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3일(화) 밝혔다.
그린라이트 팀은 나주공업고등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도되어 있으며, 팀명은 그린(Green, 친환경 에너지)과 라이트(Light, LED 조명)를 결합한 이름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밝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주청소년창업학교 ‘그린라이트’ 팀은 AI 기반 디자인싱킹을 적용한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통해 태양광, 소형 풍력, 압전 매트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LED 안내 시스템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이 시스템은 학교나 공공기관 현관에 설치 가능한 안내 장치로, 태양광 패널과 소형 풍력 발전기, 압전 매트에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한 뒤 LED 안내판을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매트를 밟으면 에너지가 발생하고, LED 패널에는 “밟으면 지구가 깨끗해져요”, “오늘의 친환경 발걸음 수”, “현재 충전량” 등의 문구와 데이터가 표시된다.
이번 아이디어는 AI 기반 디자인싱킹과 스캠퍼 기법을 활용해 도출됐다. 학생들은 학교 현관과 안내판을 관찰하며 에너지 소비, 환경교육 부족, 학생 참여 기회 부족 등의 문제를 발견했고,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했다.
그린라이트 팀의 아이디어는 기존 안내판과 차별점을 가진다. 기존 안내판이 전기를 소비해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쳤다면, 이 시스템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에너지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안내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태양광, 풍력, 압전 에너지를 결합해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현재 그린라이트 팀의 활동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가는 초창기 단계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사용자 요구 분석, 시제품 설계, 기능 보완, 발표 자료 제작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출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지도교사(교사 박현범)는 “현재는 초창기 단계이지만, 학생들이 AI 기반 디자인싱킹을 적용한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경진대회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공업고등학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역시 학생들이 에너지, 전기, 기계, 스마트제어 분야의 기초 역량을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확장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 나주 매성고등학교(교장 이동하)는 지난 6월 19일(금) 빛그린유치원에서 2026년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찾아가는 배움-나눔-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유치원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공동체를 강화하고, 학생 주도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성고 교육동아리 ‘티치핑’ 학생 13명과 빛그린유치원 만 5세 원아 60명이 참여했다.
‘지구를 담는 작은 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방문형 체험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을 준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첫 번째 활동인 ‘초록지구 에코백 꾸미기’에서는 아이들이 친환경 에코백에 자연, 동물, 지구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재사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알록달록 종이숲 놀이’에서는 색종이를 활용해 꽃, 나무, 곤충 등을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교육동아리 학생들은 활동 진행, 재료 준비, 안전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수업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교육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가르치는 즐거움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교육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나눔과 실천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성고등학교는 나주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과 연계해 교육기부, 생태환경교육,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6월 23일(화), 화순초등학교 본교 및 이서분교 5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화순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순교육지원청과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체결한 ‘K-백신·바이오 특화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된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전문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 직접 연결하여 학생들이 실천 중심의 생생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화순초 본교와 이서분교의 공동교육과정인 ‘잇(IT)다 교실’ 프로젝트 중 ‘우리 지역 생태 탐구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 핵심 산업 현장을 직접 탐색하며, 교과 지식을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실질적인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의생명과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기초 탐구: 세포의 구조 및 역할 학습, 현미경 올바른 사용법 습득 △실험 실습: 구강상피세포 채취 및 현미경 관찰을 통한 생명과학 기초 확인 △ 원리 이해: 세포 성장 과정과 백신 제조 원리의 연계 학습
이지현 교육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 RIS사업의 내실 있는 지원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바이오 자원을 직접 접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교실 안의 배움이 지역 사회의 산업 및 생태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 교육을 기점으로 지역 내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연계 수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화순만의 차별화된 ‘K-바이오 교육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바이오 개념을 대중화하기 위해, 의생명과학 지식을 게임 요소와 결합한 ‘화순 VB(백신·바이오)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올해 10월 보급을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은 초등용 ‘생활 속 바이러스 탐구’와 중등용 ‘백신 개발 전문직 체험’ 등 학교급별 맞춤형 웹앱 형태로 개발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진로 역량을 키우는 새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장 민병국)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성북구 구립실버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뜻깊은 세대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구립실버합창단원 37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학생들과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함께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노인 혐오와 세대 갈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이 한자리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노래를 선물한 이번 만남은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 실버합창단은 오랜 삶의 경험과 연륜이 담긴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고, 학생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공연장은 단순한 감상의 자리를 넘어 동네 어르신과 손자 같은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을 더 가까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도 학생들의 순수한 반응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홍대사대부중 민병국 교장은 “이번 세대공감 콘서트는 학생들이 어르신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노인공경의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성교육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 있는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김태건 주무관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연은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이러한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에게는 공경과 배려,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삶과 노래가 다음 세대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공감으로 나아가는 길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누는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실천해 학교 인성교육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단장 윤양일)은 6월 23일(화) 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팀장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 설명회’를 열고 7월 1일 출범에 따른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분야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긴급상황점검반 운영 ▲통합특별시교육청 임시 CI 운영 ▲교원·일반직공무원 인사관리 ▲자치법규 정비 ▲조직·정원 운영 ▲정보시스템 전환 ▲사무관리체계 구축 등 출범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추진단은 출범 전후 운영되는 긴급상황점검반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또한, 나이스(NEIS), 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전환 준비 상황과 중요기록물 이관, 민원서비스 운영, 기관별 업무 인계·인수 사항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출범 태세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출범 초기 현장 지원을 위해 종합안내 자료 제작·배포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이와 함께,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교육행정 및 정책분야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이 임박한 만큼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점검해 행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출범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통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