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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최종 1,133명 확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5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시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서울시 본청·사업소 325명, 투자·출연기관 808명 등 최종 1,13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3월 22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에서 발표한 1,054명보다 79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서울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 발표 이후 후속조치 과정에서 부서·기관별로 대상 업무에 대한 실태 재조사와 평가를 거쳐 전환 기준 내에 있는 근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분석을 거듭했고, 그 결과 정규직 전환자가 다소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속조치와 관련해 해당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안내 및 지속적 협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5월 1일 일괄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2년 이상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정규직 전환, 호봉제(1~33호봉)도입을 통한 고용의 질 개선, 전환제외자에 대한 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 지급 등 처우개선 , 호칭 개선(상용직→공무직), 교육과정개설(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관리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차원에서 정부 지침에 비해 전환기준을 완화하고, 임금 및 후생복지, 전환방식 등의 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1,133명을 대상으로 전환을 하루 앞둔 4월 30일(월) 오후2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서울시 정규직 전환 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인성과 기본소양 교육으로 공직마인드를 함양하고,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시 소속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자리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규직전환자가 많은 서울시설공단, 세종문화회관 , 서울메트로 , 서울도시철도공사 대표가 직종별 대표 10명에게 공무직임용장과 신분증을 직접 수여한다. 서울시는 공무직을 사무보조원, 시설관리원, 공원녹지관리원,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의 6개 직종으로 나누고, 기존 신분증으로 사용되던 출입증은 사진과 담당업무를 명시한 공무직증으로 변경·발급한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에서 참석자들에게 정규직 전환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서울시 직원으로서 소속감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책임감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임용장 및 신분증 수여에 앞서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금번 비정규직대책의 주요 내용과 전환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추진 경위, 정규직 전환에 따른 실질적 변화·혜택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참석자들이 금번 대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강사 손민지씨가 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가치관과 시민 대상 서비스 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직 교육과정’과 미전환 비정규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민봉사, 친절서비스 등 공공기관 종사자의 가치관과 서울시정 이해, 컴퓨터 활용 및 사무실무 등 직무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기관별로 진행한다. 또한 2013년부터는 서울시인재개발원에 ‘공무직 교육과정’을 신설해, 더 많은 공무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9월까지 2단계 연구용역을 실시해 연내 ‘비정규직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1단계 전환대상에서 제외된 업무실태 재조사, 민간위탁·파견용역 등 간접고용비정규직의 고용개선, 무기계약직 업무특성과 종류·난이도를 고려한 직제·임금의 합리적 개편, 민간부문 고용개선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박원순 시장은 “민간위탁,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향후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대한 정규직 채용 원칙 확립과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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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어린이날에는 온 가족이 고궁과 왕릉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2명까지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와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이날 조선왕릉(정릉 등 10개소)과 창경궁을 방문하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그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 궁 창경궁 : 궁궐의 우리문양 그리기(초청어린이와 함께하는 우리 문양배우기 등) 조선왕릉 정 릉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정릉 문화체험(천연염색 등)서오릉 : 서오릉 숲 체험 프로그램(서오릉 숲 이야기 등)동구릉 : 동구릉 문화체험 행사(왕릉 입체 상설도 만들기 등)홍유릉 : 얘들아 놀자(어린이 참여 놀이마당 등)선 릉 : 가족과 함께하는 선릉 나들이(단청문양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융 릉 : 왕릉 체험행사(페이스페인팅 및 꽃화분 증정 등)의 릉 : 왕릉 석물 만들기 체험행사(찰흙으로 석물 만들기 등)파주삼릉 :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물고기 잡기 등)장릉·헌릉 : 전통도예 체험(십이지신상 만들기 등)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고궁·능관리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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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고용노동부, '1318 알자알자 청소년 리더'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르바이트 할 때 임금은 성인과 똑같이 2012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4580원을 받습니다.', '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하세요.', '부당한 처우를 당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국번없이 1350으로 전화하세요!' 고용노동부는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홍보할 '제3기 1318 알자알자 청소년 리더'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318 알자알자 청소년 리더'는 연소근로자 근로 조건보호라는 정책을 정책고객인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또래집단에 홍보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제2기 청소년리더(127명)은 연소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관련 5,500여개의 컨텐츠를 생산하여 약 26만명에게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청소년리더 선발은 지난 해(30개팀 127명) 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총 30개팀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리더는 4~6명이 한 팀을 이뤄 연소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홍보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6월 초순에 열리는 위촉식과 1박2일의 청소년 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6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노동관계법이나 근로조건 보호 규정 등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및 '1318 알자알자 캠페인'공식 블로그(blog.naver.com/1318rjarja)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운영사무국 이메일(1318rjarja@currentkorea.co.kr)로 5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24일(목) '1318 알자알자 캠페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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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경기도 서원·향교, 주말학교로 변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오는 5월부터 경기도내 16개 서원·향교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주말학교로 변신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서원과 향교 내에 설치된 전통강학시설인 명륜당을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한문, 서예, 다도, 무용,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원과 향교는 향리(鄕里)의 미풍양속을 순화하는 교화기능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능을 가진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산업화와 도시화속에서 일부 유림들과 후손들만 사용하고 있어 도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경기도는 주 5일 수업 전면시행으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서원과 향교를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학교로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개방이 청소년들에게 유교적 인성함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서원·향교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고양향교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고양향교 주말학교’라는 주제로 매주 청소년들에게 전통놀이문화를 가르치고 우리 차를 체험하고 마시는 방법을 배우게 할 계획이며, 가평향교에서는 ‘가평골에 대성악이 울려퍼지다’라는 주제로 공자와 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추었던 팔일무(八佾舞)와 전통 춤사위를 지역 문화예술 전문공연자들이 가평청소년들에게 전수하는 등 도내 서원 및 향교 곳곳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통적이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원과 향교 본연의 역사적 순기능을 회복하고, 서원과 향교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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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신고에 따라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자가 문을 열어 주지 않더라도 직접 현장에 출입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력피해 상태 등을 조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해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하여 금년 5월 2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가정폭력을 부부싸움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높고 경찰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법·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하여 사건초기 경찰의 개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가정폭력을 가정 내 문제로 의식하는 비율은 51.1%이고, 외부에 도움 요청하지 않는 비율은 62.7%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가정폭력 평균 지속기간 11년 2개월, 피해자의 48.2%가 10년이상 경험한 것으로 ‘10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가정폭력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출입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력피해상태 등을 조사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이와 함께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지상파TV, 케이블TV, 지하철, KTX를 통한 가정폭력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전국의 전광판을 통한 공익광고와 시·군·구 및 경찰서의 LED 모니터를 통한 자막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청과 협조하여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사관계자 대상의 가정폭력사건 인식개선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인권의식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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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8
  • '과다 통신요금 청구' 사전에 고지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예측하지 못한 통신요금 청구로 인한 이용자 피해(“빌쇼크”)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자의 사전고지 방법 등을 정한 '요금한도 초과 등의 고지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동 고시안은 지난 ‘12. 1. 17일 공포된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전병헌 의원 대표발의, ’11.11.1.)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관련 사업자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고지의 주체 및 상대방, 고지대상 서비스, 고지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고시안은 “빌쇼크”가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또는 청소년에게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데이터서비스(이동전화, 국제로밍, 와이브로)에 대한 고지 기준을 강화하여 규정하고, 미성년 이용자 등의 경우에는 그 법정대리인에게도 고지하도록 했으며, 이용자가 원할 경우 발신 및 접속차단 서비스도 제공하도록 했다. 고시안의 주요 내용은 전파법에 따라 할당받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전기통신사업자. 다만,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는 서비스의 안정적 시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고지의무 적용을 2년간 유예하고 서비스 가입자 본인 및 본인이 미성년자 등인 경우 법정대리인에게도 고지한다. 전체 국민이 보편적으로 이용하고 “빌쇼크” 우려가 큰 이동전화, 와이브로, 국제전화 및 국제로밍서비스가 고지대상이며, 문자메시지, 전자메일 등 이용자가 알기 쉬운 방법으로 고지하되, 이동전화의 고지방법은 별표로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빌쇼크” 우려가 큰 데이터로밍서비스와 청소년요금제의 경우, 이용자 선택에 따라 차단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로밍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해외에 도착하는 즉시 해당 국가의 서비스별 요율 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한다. 개정안에 따라 이용자가 요금발생 원인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되면 예측하지 못한 통신요금 청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합리적인 통신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예고 및 규제심사 등을 거쳐 고시안을 확정하고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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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8
  • 찾아가는 식생활 이동 체험관 ‘어린이 튼튼버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이색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어린이 튼튼버스’가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내용을 채워 2012년 첫 출발을 한다. 올 해에는 버스의 디자인과 시설이 더욱 새롭고 안전한 이동 체험 공간으로 구성 됐으며, 첫 운행은 4월 28일(토) 서울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맞이 할 계획이다. 튼튼버스는 2009년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시작됐으며 이를 서울시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며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는 현재의 튼튼버스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학교 앞, 동네 어귀 등 부정불량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등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가상으로 체험하여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방법을 새롭게 도입하여 서울 시내 초등학교, 수영장, 공원, 아파트 단지에 직접 찾아가는 놀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 개조한 튼튼 버스에 다양한 기자재와 시설 등을 설치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 그 자녀를 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효과를 높였다. 지난해 참여했던 서울영림초등학교의 한 어린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무심코 먹은 과자가 불량식품이라는 걸 알려준 버스가 너무 고마웠다”라고 참여 후 느낀점을 작성했다. 튼튼 버스는 슬라이드 난간과 서랍식으로 공간을 확장시킬수 있는 특수 구조와 시스템을 이용하여 변신하는 모습도 흥미롭다. 버스안의 욕실처럼 꾸민 곳에서는 뛰어놀던 아이들이 집에 들어와 올바르게 손을 씻어 보고, 학교의 실험실처럼 구성한 곳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직접 체험해보며, 동네 마트나 학교 앞 구멍 가게와 같이 연출한 공간에서는 직접 안전 식품을 선택하고 부정불량식품을 구분해 볼 수 있도록 내부 장식을 더해 새로운 체험학습 공간을 구성했다. 새롭게 변화된 “어린이 튼튼버스”는 어린이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2011.10월까지 10만명 이상이 다양한 장소에서 ‘튼튼버스’를 참여했다. 금년에는 사업의 전문화와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아동영양 및 식품안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하여 초등학교와 유치원, 기관 등 단체에서 사전 참가 희망과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면서 '어린이 튼튼버스'를 체험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선물하여 평생건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방문을 원하는 학교나 아파트 등 시설에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 6361-3865~7), 다산콜센타(국번없이120)로 문의하면 되고 매월 서울시 홈페이지 식품안전정보시스템(http://fsi.seoul.go.kr)에 행사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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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 경찰청, 긴급구조 핫라인 전국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급박한 위험에 처한 시민이 경찰에 112로 긴급구조요청시 구조요청자의 개인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위치정보법이 4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법 통과 이전이라도 긴급구조 신고 접수시 신속한 위치정보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하여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112전화를 통하여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소방방재청과의 多者間 통화를 통해 즉시 소재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12.119 間 핫라인 3자통화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위치정보보호법상 경찰은 소방이나 해경과 달리 당사자 동의없이는 112긴급신고 접수와 동시에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위치를 모르는 긴급한 112신고가 접수되는 경우 이번 수원부녀자 살인사건과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당사자의 동의를 받기 위해서 번거로운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었고, 경찰이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30분~1시간가량 소요되는 통신수사절차를 통해서만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하므로 분초를 다투는 긴급사건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피해자 구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112.119 間 핫라인 3자통화는 전국의 경찰관서 112센터와 소방방재청의 119센터간에 핫라인으로 전화를 연결한 후 긴급신고 접수시 실시간으로 신고자.112센터.119센터간 3자 통화를 연결하여 119센터에서 파악한 신고자의 소재를 경찰에 제공하여 신속히 구조를 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를 통하여 앞으로는 112신고접수 중 신고자가 위급하다고 판단되나 위치를 모르는 경우 신속하게 119접수 담당자와 3자 통화를 연결하면 119 접수 담당자가 신고내용을 직접 청취한 후 위치추적 필요성을 판단하여, 다시 119위치추적 담당자에게 위치조회를 요청하면 위치정보를 조회한 후 112센터로 제공하고 신고자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찰관의 현장도착시간이 단축되고 신속히 범죄를 제압, 범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19와 동시에 현장출동이 가능해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입체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금번 112.119 間 핫라인 3자통화전국 확대에도 불구하고 119센터 접수요원이 신고내용을 직접 청취 후 판단토록 되어 있어 3자통화 이전에 전화가 부득이한 사유로 끊긴 경우나 일반 목격자 신고시에는 위치정보 조회가 불가능한 한계가 있어 급박한 상황의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소재파악 및 긴급구조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서는 관련 법제화가 시급하므로 이미 긴급신고시스템이 선진화된 미국 911, 일본 110 등과 같이 112 긴급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보호법 개정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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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 법무부,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이벤트’ 우수작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무부는 4월 27일, 지난 3월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한 작품 중 총 60개의 가정·학급헌법 우수작품을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erland.lawnorder.go.kr) 새소식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과 학급의 구성원이 대화와 회의를 통해 서로 지켜야 할 약속·규칙, 원칙, 추구할 목표, 가치 등을 헌법형식으로 만들어 실천함으로써 ‘가정과 학급’ 및 ‘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벤트 당첨 가정 및 학급에는 ‘가정·학급헌법 액자’를 만들어 증정함으로써 스스로 만든 헌법을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참여 작품들의 내용을 보면 가정헌법의 경우 ‘사랑’, ‘건강’, ‘소통’, ‘존중’, ‘행복’ 등 가족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고, 학급헌법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이 반영되어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질서, 친구들 간의 화목·존중·사랑 및 스스로의 자립의 중요성을 다루는 내용이 많았다.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캠페인은 2009년 4월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약 7천여 가정과 학급이 참여하고 있으며, 법질서 홈페이지(www.lawnorder.go.kr)와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erland.lawnorder.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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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 고교생 선호직업은 교사,공무원 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원장 박영범)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이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 실시한 직업가치관 검사 결과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3월에 검사를 실시한 249,574명을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남녀 학생 모두 능력발휘와 보수를 가장 중요한 직업선택의 기준과 직업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삼고 있다. 남학생은 능력발휘와 보수 다음으로 남학생은 안정성, 발전성, 사회적인정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히, 최근 들어 발전성 대신에 안정성을 더 선호하는 추세이다. 여학생의 경우는 발전성, 사회적 인정, 안전성 순으로, 안정성을 더 중시하는 남학생과 달리 발전성과 사회적 인정을 더 중요시 하고 있다. 또한 여학생은 7년 전까지는 보수보다 발전성을 더 선호했으나, 점차 남학생과 같이 능력발휘와 보수를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변화를 보였다. 남녀 학생의 차이는 직업에 대한 성별 역할인지의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남학생은 부양책임에 따르는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우선순위에 두어 여학생에 비하여 안정성을 더 중요시하고 있고, 여학생은 발전성과 사회적 인정을 중요시하고 있어 성차별 없는 능력 발휘와 그에 대한 인정의 욕구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번 결과를 분석한 임언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 연구원)는 “최근 들어 남녀 모두 직업가치관이 점차 현실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학생들은 보다 분명하게 현실적인 접근을 하고 있고, 여학생들은 현실적인 선택을 중시하면서도 자기 성취에 대한 욕구 또한 중요시 하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조사한 결과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교사, 공무원, 경찰관, 간호사, 회사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정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고 안정적인 보수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직업가치관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커리어넷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진로교육을 위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국가적 차원의 진로정보시스템으로 2012년 3월 기준 가입자 수가 580만 명에 이르고 있고 매년 약 25만 명의 학생이 각종 진로적성 검사를 받고 있다. 2012년에는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26
  • 우체국보험,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우체국보험 장학생 문화캠프’를 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우체국 공익형 보험상품인 ‘청소년 꿈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아동·청소년은 중학교 입학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재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입원비를 지급받는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문화캠프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큰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든든한 지원자가 돼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5년부터 ‘청소년 꿈보험’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66명에게 총 4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송모군(19)은 “우체국보험 장학금 덕분에 중·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쳤는데 대학 입학금까지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캠프에서 아동·청소년들은 우정사업본부 공익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유민상씨와 함께 한강유람선 선상에서 자신의 꿈을 적은 희망풍선을 날렸다. 유민상씨는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체국보험 일을 하시는 어머니 덕분”이라면서 “우정가족으로 우체국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캠프에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은 내일(27일)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26
  • 근로장려금, 휴대전화로도 신청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세청은 2012년 근로장려금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신청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청방법을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에는 서면신청 이외에 전화(ARS),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했지만 지난 3년간 근로장려세제를 집행한 결과 매년 50% 이상의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가 새로이 선정되고 잦은 주소이동과 근무지 변동 등으로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방송통신위원회 및 이동통신사업자(KT, LGU+, SKT)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는 세무서 방문 없이 직장 근무 중에라도 휴대전화로 근로장려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 했다. 아울러 금년에는 세무서 방문신청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덜고 종이 없는 친환경 세정을 실현하고자 휴대전화 이외에도 인터넷이나 ARS전화 등 쉽고 간편한 전자신청 위주로 근로장려금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국세청에서 5. 1.~5. 16. 사이에 발송한 신청안내문자(MMS, SMS)를 본인명의 휴대전화로 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폰과 스마트폰 모두 신청가능하나 데이터통신 불능 단말기와 데이터통신 차단서비스 이용자 등의 휴대전화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휴대전화 신청은 국세청에서 보낸 신청안내문자에 따라 2~3회의 휴대전화 버튼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고 통신요금은 국회의 저소득층 예산 지원 결정으로 휴대전화신청자는 전액 무료(정부 부담)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안내 문자(MMS, SMS)수신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근로장려금 신청 -> 신청완료 문자(SMS) 수신 국세청에서 보내 준 ‘2011년 귀속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받은 사람이 신청안내문에 있는 개별인증번호와 근로장려금을 수령할 본인명의 계좌번호를 준비한 후 전화신청센터(국번없이 1544-9944)에 전화하여 안내 내용에 따라 5. 1.~ 5. 31.(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고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신청대상자가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아이디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속은 홈페이지 → 근로장려금 신청 → 근로장려금 신청 → 신청서 작성 → 신청서 작성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근로장려금 휴대전화 신청 등 전자신청 시 유의할 사항으로 휴대전화, ARS전화, 인터넷, 세무서 방문 또는 우편 신청 방법 중 1가지만 선택하여 1회만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신청 안내문자가 본인명의의 모든 휴대전화로 발송되더라도 1회만 신청하면 되고, 이미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된 사실을 휴대전화로 알려 준다. 신청안내 내용이 실제와 다른 경우에는 인터넷 또는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서 ‘근로장려세제’를 입력한 후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신청자격 확인’의 ‘소득자료 확인’메뉴에서 본인의 소득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발송한 신청안내문에 안내되어 있는 관할세무서 담당자 또는 ‘담당자 문자상담서비스(MO)’를 이용하여 문의하거나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 국번없이 126(1번→4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25
  • 교과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4.25(수)부터 4.27(금)까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주관으로 전부처가 실시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도교육청(지역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 포함), 소속기관, 소속단체, 출연연구기관, 대학을 포함하여 총 2만여개 기관, 800만명이 참여한다. 훈련의 주안은 지구 온난화 등 급격히 변화된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커가는 세대의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지진·지진해일, 화재대피 훈련 외, 학생 중심의 재난유형별 집중교육, 1일 1학교 문화행사 등 다양하게 실시될 예정이며 지역별·기관별 취약분야 중심의 맞춤형 훈련으로 특수학생 위기대응훈련(한국경진학교)과 연구실 안전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연구·실험실 시범식 훈련(서울대, KAIST)을 실시하며 우면산 산사태를 고려한 '집중호우 시 학교 침수 및 학생 피해대비방안(시도교육청)'등을 토의형으로 실시한다. 특히, 재난안전 관련 정부정책이 학교현장에 착근될 수 있도록 기관장 참여, 장학지도, 평가단에 의한 현지평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커가는 세대의 재난대응역량 및 안전의식을 크게 제고시키고 나아가 ‘안전한국의 선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일차(4.25) '자연재난(풍수해) 대비태세 점검·대응훈련', 2일차(4.26) '지진·화재 대피훈련, 학생안전분야(학교폭력, 유아 안전 등) 훈련', 3일차(4.27) '취약분야(학생건강·연구실험실 안전 등) 위기대응훈련'으로 기관별·지역별 실정에 맞게 진행된다. 커가는 세대의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관련하여 초·중·고교에서는 실제훈련 전(4.26 13:00~13:50) 동영상 및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활용한 대피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全 일정에 걸쳐, 학교별 1일 1문화행사, 즉 재난·안전 관련 공모전(표어, 글짓기, 포스터, 만화 등) 개최, 대피로 및 비상구 지도 그리기, 퀴즈대회, 대피소 및 안전교육시설 견학,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안전 전문가 특강,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등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훈련과 관련하여 각 기관은 취약분야 중심의 훈련을 아래와 같이 1일 1건 이상 실시하며, 특수학교 학생들의 위기대응훈련은 한국경진학교에서 26개 공립특수학교와 교과부 등 관계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학생대피훈련(4.26 11:00~17:00)과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장애인학교의 위기대응능력을 제고시키며 연구·실험실 안전사고 대비·대응훈련은 전국 대학 실험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약품 오염대응훈련(4.26 15:00~16:00, 서울대학교)과 연구·실험실 안전 현장 시범식 훈련(4.27 14:00~16:00, 한국과학기술원)을 실시하고 토의형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는 점증하는 실험실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중심의 대비 및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최초로 실시되는 시범식 및 토의형 훈련이다. 동일본 대지진 시 가마이시시(釜石市) 초·중학생 3,000명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현장에서 연간 10시간씩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한 결과로서 교과부도 금번 안전한국훈련을 지역별 기관별 재난상황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함으로서 실질적인 학교현장의 재난대응역량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25
  • 젊음과 열정으로 전국을 누비는 대학생이 되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후변화 과학(감시, 원인규명, 분석, 미래전망)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이해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을 5월 22일(화)까지 모집한다. 서면심사를 통과(6.1)한 15팀의 예선 발표(6.19)를 거쳐 최종 5팀을 홍보단으로 위촉하여, 6~7월 기간 중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인터넷(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의 기후변화 현장을 조사, 탐방하여 둘레길 코스를 완성하며, 어린이 기후변화 학습교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육실습을 통해 대학생 기후변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홍보단의 활동결과를 7월 하순의 본선 발표대회를 통해 기상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홍보단 활동 결과물과 완성된 기후변화 둘레길, 어린이 기후변화 학습교구는 대국민 기후변화 이해 홍보를 위해 계속 활용될 것이다. 본 홍보단 운영으로 최근 기후변화의 현황과 영향, 그리고 미래전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대학생들과 함께 나누면서, 젊고 열정적인 감각으로 문제를 직접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과(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팀장 정현숙 02-2181-0452, 사무관 정해정 02-2181-0454)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25
  • 구직자 43%, “취업만 된다면 거짓말이라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취업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2,803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과장이나 허위기재 등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취업하고 싶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42.9%가 ‘예’라고 답했다. 구직 기간에 따라 살펴보면, ‘1년 이상’(49.2%), ‘6개월~1년 미만’(44.7%), ‘6개월 미만’(40.8%) 순으로 구직 기간이 길수록 거짓말 할 의향이 많았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일단 취업이 가장 중요해서’(64.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다들 하는데 나만 하지 않으면 손해여서’(31.6%), ‘단점이나 약점을 감출 수 있어서’(27.6%), ‘기업도 약간의 거짓말은 할 것 같아서’(22.4%), ‘합격할 자신이 없어서’(17.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면서 거짓말을 한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구직자의 26%가 과장이나 허위기재 등의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었고, 거짓말의 비중은 서류 기재 내용이나 면접 답변의 평균 1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거짓말은 ‘서류전형’(65.7%, 복수응답)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면접전형’은 47%, ‘인적성검사’는 14.3%였다. 거짓말 한 항목은 ‘지원동기’가 43.4%(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격 및 장단점’(31.7%), ‘미래 비전 및 포부’(30.5%), ‘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26.5%), ‘동아리, 대외활동’(17.7%), ‘취미 및 특기’(16.8%), ‘위기 극복 사례’(15.8%) 등 증빙이 어려운 항목들이 상위에 올랐다. 거짓말에 대해서는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만 어쩔 수 없다’(40.1%),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문제 없다’(17.3%), ‘양심보다는 취업이 더 중요하다’(16.4%) 등 취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양심의 가책을 많이 느껴 후회된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한편, 거짓말을 한 구직자 중 69%는 ‘거짓말 한 전형에서 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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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5
  • 전국 시도공무원교육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방행정연수원은(원장 김정삼) 2012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4.25(수) 여수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는 시도 공무원교육원장, 지방행정연수원장, 행안부 지방공무원과장 등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도·중앙간 소통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여수시에서 개최되며, 지방행정연수원장, 각 시도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어느 때보다 높은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주요내용으로는 ‘미리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특강과 ‘창조사회의 교육과 공직리더십’에 대한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으며 HRD 최신 트렌드와 각 기관별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의 시간이 있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주요정책 및 각 시도별 건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여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에 대한일선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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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5
  • 서울, 민·관·학 공동 저출산 문제해결 위한 사업 시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임산부부 및 영유아 손자녀를 두거나 둘 예정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 '세살마을 부모교육'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자녀출산과 양육에 대한 기초정보전달과 부모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세살마을'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태어나서 세살까지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엄마와 아빠, 조부모 나아가 사회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세살마을'은 서울시와 삼성생명, 가천대(세살마을연구소)가 함께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써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하기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세살마을' 교육은 임산부부에게 태아기부터 맺어지는 부모자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이뤄진 임산부 부모교육 참가자를 살펴보면 80% 이상이 부부가 함께 참석, 임신기부터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효과를 나타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부모에게는 손자녀 놀이법이나 응급상황 대처법, 성인자녀와 갈등해소법 등의 교육해, 조부모 자신은 신체 및 정신건강이 증진되고 손자녀를 맡기는 부모는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자녀 출산 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자 한다고 했다. 조부모 교육의 경우 손자녀를 돌봐주는 일이 훨씬 즐거워졌다는 피드백이 많아 교육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지난해 1,37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임산부 부모교육은 매주 토요일 4회, 조부모교육은 평일 3회 실시된다. 매 회기 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이수 시 부모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출산 후 세살마을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영아 기초발달검사와 부모양육 코칭 및 상담 프로그램인 ‘세살보듬이 사업’에 참여해 단계별로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산은 늘 이슈가 되는 큰 사회 문제인 만큼 민·관·학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25개 자치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거주자는 가까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1577-9337)나 세살마을 홈페이지(http://www.sesalmaul.org/)를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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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4-24
  • 'SW 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신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SW인재 육성과 정규 SW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SW 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의 후속조치로, ‘12년도 SW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SW 특성화 대학은 SW 기초실력 및 SW재능과 열의를 가진 학생을 선발, 3~4학년 동안 고강도의 SW전공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급 SW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국내 SW기업 및 해외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특히 전공과정은 최소 80학점을 개설(현재는 통상 60학점 수준)하는 한편 합격·불합격(Pass·Fail)제를 도입하는 등 필수 SW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SW 특성화 대학원은 SW전공과정에 SW공학 및 기술경영을 접목하고 해외 우수대학과 World Class급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SW설계능력 및 경영마인드를 보유한 SW아키텍트급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대학원은 총 45학점 이상(현재는 통상 24학점 수준) 산학공동 교과목 신규개발 후 팀티칭 및 문제 중심 학습 등 프로젝트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SW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 과정 개설을 희망하는 국내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은 해외대학 및 국내외 SW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SW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으로 선정되면 인프라 구축 및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SW특성화 대학(원)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사업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SW특성화 대학(원) 개설 및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정규 SW 교육과정 강화뿐 아니라 산업맞춤형 고급인재 배출을 통한 국내 SW산업의 고도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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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4-24
  • 국민 10명 중 7명, "112센터 위치추적권 줘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112 신고센터에 개인 위치추적권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금번 제18대 국회에서의 처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인터넷 사용자 2,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5%가 112 신고센터에 개인 위치 추적권을 부여하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급 상황 신고 센터로서 ‘112와 119의 통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0.2%인 반면, ‘현재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은 22.6%에 그쳤으며, ‘만일 112센터를 현재대로 독립해서 운영할 경우 민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일부 여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7.2%가 ‘경찰이 하되 전문요원을 양성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게다가 ‘112센터의 경찰은 어느 정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5.5%가 ‘보통 이상의 전문성’이라고 응답했으며, ‘수원과 같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가 ‘경찰 운영시스템 개선’을 우선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0일부터 7일간 조사됐으며 ±1.84%P (95% 신뢰수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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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4
  • 민간경력 5급 채용자, 5급 공채 합격자와 합동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4월 23(월) 오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맹형규 행안부장관,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교육생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급 공채 합격자’와 ‘민간경력 5급 일괄채용 합격자’ 합동교육 입교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5급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매년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에는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합격자들과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간경력자 5급 채용시험은 민간의 다양한 현장 경력을 지닌 인재들의 공직 유치를 위해 작년에 최초로 도입·시행되어, 1등 항해사, 위성 개발자, 농업경영 전문가, 아랍 현지건설 근무자 등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합격자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합동교육은 공직 사회의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여 공직 사회의 체질을 유연하게 하고 우리 정부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합동교육은 신임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관·공직관·윤리관과 함께 종합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핵심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당일 오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교육 초기에는 주로 공직자로서의 정신자세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순례·민생현장체험 등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 실무 수행에 필요한 업무 기획, 법안·예산안 작성 등 실제 업무를 100% 재현하여 실습하면서 실전 업무수행 능력도 함께 함양시키게 된다. 한편,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 대표가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밝히는 ‘감사와 다짐의 글’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입교식’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합동교육을 통해 협력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정부 각 부처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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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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