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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역네트워크 기사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부산형 늘봄 교육정책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학부모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고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늘봄교육정책 설명회'가 2월 1일 해운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늘봄정책설명회로 2월 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에서 학부모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일타강사로 나서 많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일타강사로 나선 하윤수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운영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특히, 하 교육감은 "각 대학에서도 신청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에서도 고생이 많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아무도 가지 않으면 길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려고 함께 가면 길이 생길 것이다. 아이를 가진 학부모님들은 교육정책을 믿고 안심하고 늘봄정책을 믿으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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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공유재산 매각 절차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심사 보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는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에 대해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 보류시켰다. 해당 부지는 해운대구 좌동 소재로 1997년 12월 해운대택지개발지구 ‘자동차 정류장’으로 조성됐다가, 지난해 3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매각이 제안돼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자동차정류장’ 등에서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해 조건부로 가결했다. 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지난 1월 16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했으나 매각 절차가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30일 열린 상임위에서는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 소재 의료법인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매각 절차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 의료 인력 확충에 대한 방안, 동서 의료인프라 균형에 대한 검토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등에 대한 특약 등기 등 지역사회의 공익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먼저 마련해, 지역사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보류했다. 한편,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에 따른 해당 부지는 해운대 좌동 1428번지 소재로, 매각 면적이 13,991.5㎡(약 4232평)이며 앞으로 행정적 요지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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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윤숙희 부산 사상구의회 의장, 제16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그동안 부산 사상구 일꾼 똑순이로 불리면서 열심히 구민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 온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 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가 수여하는 제16회 지방의정대상을 1월 30일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윤숙희 의장은 민생과 지역현안을 아우르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주민을 위한 구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숙희 의장은 "주민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상구의회 의장실은 깨끗하게 정돈돼 있었고 다정하게 맞이한 윤 의장의 미소에서 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벤저스팀의 리더처럼 민원해결을 속 시원하게 해내는 모습이 구민들이 원하는 모습일 것이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구민을 위한 에너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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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역아동센터와 간담회 가져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1일(목)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개최된 서구 3지구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협 서구지역아동센터 협회장을 비롯해 상무2동·서창동·금호1·2동의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김종협 협회장은 서구 지역아동센터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돌보는 등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라고 정의하고, “저출산에 따른 아동인구의 감소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교육부의 부실하고 현실성 없는 늘봄학교 계획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생의 방안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아동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아동을 먼저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내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교육부의 늘봄학교 계획과 관련하여 “각 지역의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은 실현이 어렵고, 현장의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윤석열 정권의 이런 일방통행식 정책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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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박희용 부산시의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실한 회계감사 등 관련 규정 위반 사항 지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1월 30일 제318회 임시회 2024년도 2030엑스포추진본부 및 산하기관의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부산영어방송재단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2023. 7. 통합한 기관)의 부실한 회계감사 보고서와 형식적 정산검사로 부산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출연기관의 재정책임성 부족을 질타했다. 박 의원이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의 예·결산 및 감사실시 현황 등을 전수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지방출자출연법' 등 회계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문제가 다수 발견됐고, 대표적인 사례가 글로벌도시재단이라고 지적했다. 먼저,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소속된 시 소관부서에서는 변경된 예산서(추가경정예산서)를 단 한 차례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2022 회계연도에는 본 예산서조차도 제출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잘못된 관행이 이어오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출자출연법(「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부산시 출자출연조례(「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이 성립되거나 변경됐을 경우, 예산서와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관련 법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한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박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세입·세출예산은 지방재정법 등에 따라 세입과 세출은 예산총계주의에 따라서 세입과 세출이 전액 반영돼야 하나, 예산 초과 집행, 과소 편성 등 예산편성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는 예산 운용 행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재단의 예산 집행 시 일부 과목에서는 편성된 예산 금액보다 초과 집행(예산금액 대비 138.67%)하고도 그다음 해에는 오히려 더 적은 예산을 편성했고 다시 초과 집행하는 등 예산편성의 원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집행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게다가 박 의원은, 공공기관의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에 따라 회계연도가 끝나면 재단에서는 회계감사 보고서를 첨부한 결산서와 출연금 등의 정산보고서를 시에 제출하고, 이후 시 소관부서에는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정산검사를 하고 있으나, 이 역시 형식적인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의회가 출연금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예산을 편성하는 목적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관부서에서 당시 작성한 정산검사 결과보고서에는 지침을 준수하며 지적된 부분 없이 적절하게 집행됐다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와는 달리 이번 서면질문을 통해 받은 자료에는 정산검사 결과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항들도 다수 있어 부실한 관리감독*과 부정확한 의회보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재단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했음. 2022 회계연도에 대한 회계감사 보고서의 내용 중 ‘재무회계와 예산과의 차이조정표’(손익계산서상의 내역과 예산집행액의 차이로 인한 부가가치세 등의 조정내역)가 2021 회계연도에 대한 내용으로 들어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재단도 시 소관부서도 제대로 확인·점검하지 않았음 박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재단에서는 회계법인에서 작성한 것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였고, 대단히 문제가 많고 잘못된 부분이 맞으며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한 후에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2025 APEC 유치업무는 2년 넘게 추진 중이지만, 추진상황,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해서 의회와 협력하며 소통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였다면 유치 TF팀이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엑스포 유치활동 등에 미뤄져서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향후 안일하게 대응하지 말고, 유치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법률에 근거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의원의 권한을 질의하면서, 집행부서가 시민의 혈세로 예산 및 정책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부산시의회는 견제와 균형의 관점에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2024년도 한 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인 만큼, 올해의 사업 추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통합 전 각 기관에 대해 잘못된 점을 분명하게 알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외교통상과 등 시 소관부서 역시 실질적인 정산검사와 공공기관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마련을 주문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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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부산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관내기관 단체장초청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1월 29일(월) 저녁 6시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20여 교회의 대표 기관인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가 관내 기독교 지도자 및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해기연 회장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황선욱 해운대구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그동안 해기연과 밀접한 관계를 위해 애써 온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과 해운대크리스마스트리축제 및 점등식, 버스킹, 산타출정식, 크리스마스캐롤경연대회, 음악발표회 등 2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00여 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해운대빛문화축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 전광일 해운대빛문화축제 총괄감독에게 각각 감사패가 증정됐다. 수석부회장 송형섭 목사(드림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대표기도에 부회장 유진성 목사(해운대 순복음교회) 성경봉독(창37:18-24)에 서기 최광훈 목사(주님의말씀교회), 특송에 총무 김샤론 목사(주를찬양하는교회), 설교에 고문 장학덕 목사(반송서부교회)가 순서를 맡아 섬겼다. 장학덕 목사는 '하나님의섭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2024년 우리 하나님의 백성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부 신년축하 및 인사에서는 내빈 소개에 이어 회장 정태영 목사의 감사패 증정,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해 통과시킨 공로로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의힘 김미애(해운대구을) 의원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심윤정 해운대구 구의장, 세계가나안 명예총재 이현희 목사가 차례대로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김미애 국회의원의 축사 때는 대한민국 한 편의 어두운 그늘에 가려진 아동들의 이야기에 모두가 눈시울을 적셨다. 격려사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박남규 목사(가야교회) 해가연 증경회장 조현석 목사(해운대신일교회)가 해가연의 2024년을 격려하는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임회장 안경섭 장로(동부산교회)의 폐회기도 및 만찬기도로 2024년 해기연 주관 신년인사회는 뷔페로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제와 덕담을 나누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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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부산 동구의 '똑순이' 김미연 동구의회 의원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에서 청년단을 이끌고 불철주야 뛰어다니고 봉사활동에도 여념 없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똑순이 동구의원 김미연 구의원을 만났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열정은 김 의원의 의정활동을 직감하게 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과 구민을 위한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1에는 2023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 청년단을 이끌고 열심히 활동했지만 유치 실패로 인한 후유증으로 동력이 떨어질 법한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실패의 상처를 잊고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지금은 '글로벌허브도시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했던 청년단들과 함께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그 중심에는 동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동구의회에서 첫 5분발언을 했다. 부산시는 최근 2023부산사회조사를 통해 16개 구·군에 대해 분야별로 순위를 매겼다. 동구는 기반시설, 보행환경, 주차장 등 주거 환경 만족도를 종합해 살펴본 결과, 불만족 1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에서도 보육환경 만족도 및 학교 이 외의 교육경험 등 16개 구·군 중 불만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 원인을 찾아 해답을 찾아내어 5분발언을 통해 동구의회에 전달했다. "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 북항재개발 가속화, KDB산업은행 이전으로 꼽히며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요건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이르면 올 상반기 특별법안이 발의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동구도 세계적 수준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미연 구의원은 "9대 의회출범 이후부터 이권 카르텔과 불공정한 기회들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모든 노력은 결국 살기 좋은 동구,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2024년에는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그 중심에는 동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면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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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실장 직무 마스터과정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1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공·사립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직무 마스터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소통 및 업무조정의 기술, ▶사례로 알아보는 계약업무, ▶보수의 이해, ▶자율감사 매뉴얼을 통한 업무 활용법, ▶안전한 학교 시설관리 요령 등 행정실장 직무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교육 이수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관리 실습 과정을 강화하고 연 2회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의 갈등 과정을 조율하는 소통 연수와 사례로 알아보는 계약업무 과정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행정실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행정실장들이 연수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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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1월 25일(목) 최근 학교 토지 경계에 따른 민원 및 무단점유 소송 등 공유재산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부터 2월 중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인사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된 행정실장 및 컨설팅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 토지의 경계 및 타 기관 점유현황 안내, ▲재산 관련 현안 발생 시 해결 방안 및 절차 등 공유,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분야인 공유재산심의회 및 학교시설 사용허가 관리 방법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주로 재산 관련 문제가 발생해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만 지원했던 형태에서 더 나아가 신규 행정실장이 부임한 학교에 선제적으로 방문해 관련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그동안 학교에서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해 온 토지대장 등 공유재산 공부(公簿)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급·제공해 줌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다른 교육지원청에 비해 공유재산(토지)이 복잡·다양하며, 이에 따라 공유재산 관련 분쟁 발생으로 인해 일부 학교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이 각 학교의 효율적 재산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최근 공유재산 관련 문제가 증가하고 중요성 또한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를 철저히 해 재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중부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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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부산 사하구 김숙자 시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 1월 27일(토) 오후 2시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김숙자 사하구 시의원보궐선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작은 거인이지만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김숙자 사하구 제2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를 만났다. 작은 체구이지만 뿜어져 열정은 나이를 잊은 듯했다. 바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꽉 메운 인원을 보고 김숙자 예비후보의 지금까지의 활동을 짐작할 수 있었다. 48년간 제조업을 경영하면서 생각해 왔던 사회전반에 걸친 애로사항과 규제, 예산정책과 조례제정 등 나름대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부산시와 정부에 '5분발언' 이라도 해 도움이 된다면 작은 덩치로 큰 목소리를 내고 싶고, 아무리 내 편이라도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실버 정치인이 돼 자리에 연연치 않고 이 나라 미래의 희망인 젊은 정치인들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어 나왔다는 김숙자 예비후보의 출마연설에서 진정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국회의원 선거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현시점에서 노익장으로 홀로 시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김 후보의 열의에서 젊은 후보들 못지않은 것을 느꼈다. 지역에서 이웃들과 함께 회화나무사랑장학회, 작은도서관자치협의회 등 지역의 봉사와 기부에도 항상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작은 거인 김숙자 예비후보는 지난해 유치는 되지 않았지만 엑스포유치를 위한 민간인으로서 홍보와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범시민서포터즈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70이 넘은 노익장이라 누군가는 나이가 많다는 말도 하지만 항상 "나이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경륜으로 익어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꼭 사하갑 제2선거구 시의원이 되겠다는 작은 거인. 꼭 당선돼 구민들 가까이서 갈등보다 통합으로 구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열의에 찬 목소리로 부르짖는 작은 거인의 모습에서 진심을 느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대변인 전희철 동아대학교 학생은 "평소에 지역대학생으로서 김숙자 후보님은 지역을 위하심은 물론 젊은 미래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시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신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척수 (전)당협위원장, 이성권(전)부산시경제부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가 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다. 2024년 청룡의 해이다. 많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때다. 4년마다 돌아오는 이 시기에 항상 네거티브가 판치는 정치판에 정정당당한 정책대결 그리고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할 때고 국민들도 현명한 판단이 절실할 때다. 그런 면에서 나이를 떠나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노익장 김숙자 사하구 시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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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부산 남구, '못골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월 29(월)부터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새로 지은 남구청 별관 2층에 위치한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아이들에게 숙제·독서지도, 다양한 특별활동, 간식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11시 ~ 21시, 방학 중에는 9시 ~ 18시이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둔 보호자는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용호2동·용당동 복합청사, 내년에는 꿈나무지원복합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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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옛 부산진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아이들이 들락날락”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하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성에 총사업비 21억 원(시비 18억 원, 구비 3억 원)가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친환경 특수소재로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바닥에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개관식은 1월 26일(금) 오후 2시 30분 조성지 앞에서 열렸다. 부산시장, 동구청장, 국회의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시설을 둘렸다. 식전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 디즈니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옛 부산진역사가 동구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된 데 이어, 이곳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조성됐다”라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원도심에 한층 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들락날락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독서, 문화체험,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미래놀이터로,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종합지원(앵커) 시설이다. 부산시는 2026년까지 2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현재까지 동구 시민마당 들락날락을 포함해 43곳을 개관 완료했고, 41곳을 조성하고 있다. 들락날락에 대한 전체 현황 및 운영 프로그램 정보는 들락날락 플랫폼(https://busan.go.kr/bschil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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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부산시의회 교육위, ‘부산수학문화관’ 현장방문 나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1월 29일(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보고’를 앞두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정철)는 1월 26일(금) 오전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학문화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과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고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수학문화관’은 2022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 단체 관람객 11,823명, 자유관람객 63,275명으로 부산수학문화관 전체 관람객 수가 2023년 한 해에만 75,098명이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KRI(Korea Record Institute, 한국기록원)과 미국 WRC(World Record Committee, 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수학 단일주제 최대규모 건축물(The largest museum on the single subject of mathematics)’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교육위원회는 부산수학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학교급별 수학 교육과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을 청취했다.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SW·AI 교육의 기초 학문은 바로 수학이며, 수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업무보고 심사는 29일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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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대전형 융합신사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 사업' 착수회 보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1월 26일(금)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구자현)에서 진행 중인 대전형 융합신사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 추진 관련 사업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에 공모를 통해 2단계 실증 사업에 선정된 터널, 교량, 댐 등 인프라시설을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반으로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영상 촬영 장비와 결함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DEEP INSPECTION이 선정돼 대전의 드론 전문기업인 대영드론솔류션(주)(대표 김기주, 이희우)와 (주)드론디비젼(대표이사 우현호)가 참여기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의 5개의 교량과 5개의 터널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실증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주관기업의 DEEP INSPECTION의 이철희 대표가 진행을 했으며, 참여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김동진 전략산업부 부장과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사업 내용은 데이터 획득부터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인공지능에 의한 시설물 미세균열 및 결함을 검출, 정량화, 시각화 등의 데이터 처리를 통한 실증사업 방향 및 일정을 보고하고, 김동진 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에 대한 토의 형태로 진행했다. 이 사업 기간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대전가학산업진흥원 김동진 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관 및 참여기업이 성공적인 실증 결과를 내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DEEP INSPECTION 이철희 대표는 "대전시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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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모자원봉사단 양성 연수서 특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월 26일(금) 오전 11시 부산진여상 강당에서 학부모놀이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재능 나눔 학부모자원봉사단 양성 연수’에서 특강을 했다. 부산에서 시작된 부산형 늘봄학교가 바람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부산의 모든 학부모단체에서 지지선언을 하는 등 부산형 늘봄학교 프로젝트 '애지중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등 부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강의한 후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 재능 나눔 봉사에 나선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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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정태숙 부산시의원, "세계 유일무이한 ‘유엔평화문화특구’ 주민과 함께 세계적 명소로 도약"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월 24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 세계 유일한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부산에 있으며, '턴 투워드 부산'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걸 맞는 주변환경 정비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부산시 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0년 5월 지정한 곳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역사적 특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 지역특구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태숙 의원은 이렇게 지역특구로서의 특색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에서 매년 11월 11일이면 1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면서도 유엔기념공원과 부산문화회관 일대의 낙후된 정주 여건과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일대에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제한과 낙후된 정주여건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있으며, 건축물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반대편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였다고 지적하고, 대규모 행사가 매년 열리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등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 의원은 ▲부산의 유일한 자산인 유엔평화문화특구 위상에 부합하는 주변정비와 부산시 전폭적 지원 촉구 ▲관광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인프라 조성 필요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촉구했다. 끝으로 정태숙 의원은 유엔평화문화특구 지역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턴 투워드 부산'이 의례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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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함께하는 치유와 성장의 길 ‘교사 위로(We路)’ 책자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교사들에게 ‘치유’와 ‘성장’의 힘을 북돋우고자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치유와 성장의 길 ‘교사 위로(We路)’ 책자를 발간해 1월 26일부터 e북 공문게시 및 책자 배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치유와 성장의 길 ‘교사 위로(We路)’ 책자 발간은 ▶악성 민원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등으로 소진한 교사의 회복력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치유·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함께하는 치유와 성장의 길 ‘교사 위로(We路)’ 책자는 교사별 연령, 경력, 직급 및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교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 현장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사유형(세대별, 직위별 등)에 따라 감정탐색 중심으로 코칭을 통한 자기 점검을 선행하거나 문제해결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책자는 ▶교사 감정치유를 위한 위로(We路), ▶교사 성장을 위한 위로(We路)의 2개 대주제로 구성됐다. 각 대주제별로 <감정탐색>과 대상별 <말, 말, 말>, <에피소드>와 <리스팅>, <부스팅>, <심리학에서 만나는 감정 깊이 들여다보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교사들이 교직 생활에서 회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스스로의 감정을 보다 깊게 탐색해 보는 과정이 감정치유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강연실 교육장은 “현직 초등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학교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상황으로 인해 상처받는 동료교사의 현실과 문제해결을 위한 고민을 담아냈다”며, “책자 발간을 통해 교권회복은 물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해 보다 안정된 교단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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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안산교육지원청, 2024 안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 수렴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1월 20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4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안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 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이고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의견 수렴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한 내용으로 2024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공모가 진행된다. 이날 학생의견 수렴 워크숍은 2024년 안산 경기이룸학교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 구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희망 학생과 공유 멘토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 간 협의를 통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조력하는 공유 멘토가 참여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공유 멘토 최○○ 교사는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와 활동을 제안하며 직접 연간 계획을 만들어 보는 등 자율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학생은 “오늘 학생의견 수렴 워크숍에 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활동을 기획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협의하고, 공유 멘토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직접 기획한 이룸학교가 운영된다는 점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이룸학교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1월~12월 중에는 경기이룸학교 학생이 모두 참여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성장나눔발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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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인천교육청북구도서관, 2024 읽걷쓰 사업 추진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1월 18일(목) 2024년 읽걷쓰 사업 추진을 위해 작은 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읽걷쓰 사업은 총 5가지 분야 27개로 주 내용은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7개)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8개)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4개)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도서관 중심의 인문학 확대(3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한 ‘책 읽는 학교’(5개) 연계 사업 등이다.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는 작은 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구축한 ‘읽걷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어린이, 성인, 노인, 자율 등 ‘독서동아리’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읽기와 탐방활동인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인천시민에게 장르별 글쓰기와 책 출판을 지원하는 ‘시민저자학교’ ▶중장년 중심 책 다시 읽기 사업인 ‘북리스타트’ ▶매년 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릴레이를 진행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서 추천도서 100권 달성을 위한 ‘읽걷쓰 독서캠페인’ 등이다.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은 ▶방학기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겨울‧여름 독서교실’ ▶유아와 어린이 대상 도서관 이용방법 교육인 ‘1일 도서관 체험교실’ ▶청소년 대상 ‘도서관 견학&사서직업체험’ ▶매월 한 권씩 선정된 도서를 퀴즈로 알아보는 ‘어린이 독서퀴즈’ ▶매월 다독 가족을 선정해 기념현판을 증정하는 ‘책 읽는 가족’ ▶연령 단계별 책 꾸러기 배부 ‘북스타트’ ▶교과연계 사업 ‘과제지원센터’ ▶청소년 전용 독서공간 ‘청소년 독서방’ 운영 및 청소년 독서방 중 사서추천도서를 방학기간 집으로 택배 발송하는 서비스(책이 나에게 오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연계한 사업은 ▶부평구 36개 작은도서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및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사업’ ▶지역서점의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활용한 독서문화 사업인 ‘지역서점 연계 협력사업’ ▶다양한 마을자원에게 북큐레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서가’ ▶주변 국가의 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해 ‘AI’ 관련 ‘살아 보니, 지능’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 릴레이’를 7월 운영하며, ‘8개 도서관 읽·걷·쓰 사업 공동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독서진흥사업을 널리 홍보한다. 4월에는 도서관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진흥 행사인 ‘독서의 달’ 행사를 9월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책 읽는 학교 연계 협력사업은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중심의 ‘독서동아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자유학년제 사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작가특강’ 및 ‘진로독서 탐방체험’ ▶북뮤지션과 청소년 작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연 ‘북콘서트’ 지원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학습 및 독서방법에 도움을 주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성장 도서관학교’를 실시한다. 인천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시민과 읽걷쓰를 실천하며 ‘인문 도시 인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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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부산시민도서관, ‘사랑, 예술을 만나다’ 인문학 특강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도서관 강의실4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사랑, 예술을 만나다:차이와 다름을 넘어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작품을 매개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차이와 다름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강은 부산대 여성연구소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주제별 4회 강의를 마련했다. 2월 6일 ‘신화와 민담 속 사랑’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13일 ‘관습과 제도 속에서의 사랑’, 20일 ‘문학, 영화를 통해 보는 아픔 속 사랑’, 27일 ‘예술작품 속 사랑의 역사’ 등으로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의가 사랑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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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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