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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AI역량강화 미래농업전문인력 육성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는 AI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축산분야의 AI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8월 20일 밝혔다. 미래농업전문인력 육성 교육사업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AI 산업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분야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사업은 기업 CEO대상 최고위 리더 과정, AI전문교육을 위한 중간관리자 과정,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이번 교육사업은 2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는 올해 12월 말까지, 2차는 2022년 중에 각각 추진한다. 올해 교육인원은 총 260명(리더 40명, 중간관리자 180명, AI융합전문가 40명)이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과정 당 48시간(리더과정은 15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ICT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와 교육전문기관인 중부대학, 교육 컨텐츠개발 스마트팜센터, LMS(교육관리시스템)은 에이텐이 각각 담당한다. 특히 농업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농업계 학생들에 대한 AI 전문지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식품 ICT기업 종사자 등 전문인력에게 농축산업 현장에 AI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축산 분야에 AI미래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스마트팜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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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코리아리크루트, 취준생 해외취업 지원 우수인재 무료 추천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NCS 채용 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KOREA RECRUIT 대표 김덕원)가 청년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산학 협력을 맺고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해외취업사관학교 장단기 교육 과정을 오픈하고,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과 채용기업 모집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리크루트 변무장 기획총괄이사 겸 NCS취업사관학교 대표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취업 국가의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 협약 체결로 해외 취업처 채용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해외 취업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외 취업 상담을 시작으로, 해외 채용 기업의 직무 분석, 입사 지원 서류 작성법, 모의 면접까지 채용 전형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동일하게 취업사관학교 코스로 운영한다. 또한 코리아리크루트는 하반기부터 본격 해외 취업처 발굴을 위해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키르키스탄, 몽골 등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채용 수요를 파악해 사무직과 서비스직, 기술직 등 국가별 직무 역량 체계를 토대로 어학 교육과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해외 취업전문가를 전담교수로 위촉해 멘토로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사관 코스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인터뷰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코리아리크루트 해외사업본부 허제인 교수 외 HR전문가들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 인사전문가가 해외 현지의 산업 현장에서 수행하는 직무수행 사항을 온라인상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경력자의 현장별 직무수행 현황을 보여주고, 채용 기업의 채용 전형에 대한 프로세스 소개와 직무 역량 면접에 대한 답변과 피드백을 통해 채용 기업의 면접 질문에 대한 대응 방안 터득 등 성공 취업의 방향타를 제시한다.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 베트남, 몽골, 키르키스탄, 일본 IT 분야의 교육 과정을 취업사관 코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채용 기업의 인사전문가를 초빙해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코리아리크루트가 진행하는 취업사관 교육 과정 코스를 통해 청년 취준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우수 인재를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게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뒤 무료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리크루트 해외사업본부에서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서 성공적인 학업과 취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숨겨진 우량 강소기업을 발굴해, 국내 기업 채용 전형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와 기업별 조직 이해 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교육으로 해외유학생 유치 업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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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FDA 병원용 의료기기 등록, ‘퓨리토피아’로 공간 방역 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상 최악의 팬데믹 상황,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공기내 살균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간 방역, 즉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 일선에서는 예방책으로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기를 보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기정화기가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의 공기살균정화기 ‘퓨리토피아’ 5개 모델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메디컬 디바이스 클래스 투(Medical Device, Class Two/ 병원용 의료기기)로 등록 번호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에서 의료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는 뜻이다. 아하정보통신은 국내 에듀테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답게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제품들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공기살균정화기 ‘퓨리토피아’이다. 세계 최초로 MSPT(Multi Streamer Plasma Technology)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퓨리토피아’는 강력한 공기살균기능으로 공간 방역을 책임진다. MSPT 방식의 플라즈마 기술은 격자로 이루어진 83개의 셀 내의 침극에 높은 운동에너지를 갖는 스트리머 플라즈마를 형성시키고, 각 셀의 내부는 18,000도에 해당하는 에너지와 반응성 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물질들은 셀을 통과하는 공기내 부유세균, 바이러스, Vocs(악취), 포름알데히드와 반응해 순식간에 분해한다.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오존의 발생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퓨리토피아’ 제품은 특수한 오존 분해 촉매와 UVC광필터를 이용해 잔류 오존의 발생없이 일반 생활 속에서 측정되는 오존 측정값과 동등한 결과를 갖는다. 또한, 최종 단계에는 이온클러스터를 장착해 자연과 동일한 +와 -이온을 120만 개 방출시켜 일반 공기청정기 대비 100배 이상의 공간 방역 기능도 가지고 있다. 필터 교체 없이 간단한 세척만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하정보통신은 이 기술로 국내특허 5개를 보유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해 놓은 상태다. 또한 ‘퓨리토피아’ 5개 모델의 제품 성능 리포트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슈퍼박테리아 세균' 테스트에서 99.9%의 감소 결과를 가지고 있고, ‘mRNA 바이러스’ 테스트에서도 99.9%의 감소 결과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공기도 살균해야 마실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작은 공간부터 넓은 공간까지 공기 중의 바이러스, 유해물질, 세균을 한번에 해결하는 공기살균정화기 ‘퓨리토피아’로 모두가 안심하고 숨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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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한국사업소통개발원 오익재 원장, "'소통'은 정보전달이 아닌 '공감’"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한국사업소통개발원(원장 오익재)의 힘있는 트랜드 한마디. "소통(communication)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는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 소통은 상대가 있어야 한다. 상대가 콘텐츠의 의미를 공유해야 소통이 가능해진다고 오익재 원장은 말한다. 오 원장은 지속적으로 영감과 통찰력을 주는 비즈니스 콘텐츠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개발하고 있다. PC에 이어 스마트폰이 소통이 가능한 대화형 미디어(interactive media)로 자리잡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미디어(interactive media)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세상의 변화에 민감한 사업은 특히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사업소통은 사업을 위한 소통이다. 업종이 다르더라도 사업자는 종사자, 고객. 정부, 투자자, 공급자와 소통해야 한다. 종사자와의 소통은 조직내 소통이다. "소통은 정보전달이 아닌 공감"이라고 한다. “조직내 소통은 고객 중심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다른 조직간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종사자간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회사 내 세대 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소통(Business Communication)은 기업(사업)의 종사자소통, 정부소통, 투자자소통, 고객소통, 공급자소통을 말한다. 소통으로 또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관계, 투자자관계, 고객관계, 종사자관계. 공급자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소통(communication)은 직접 만나 대화로도 하지만 미디어를 매개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업소통은 사업하는 사람의 소통이다.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누구나 일과 놀이, 사랑이 필요하므로 사업소통은 사람의 소통이다.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려면 사업소통을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생활소통, 창업소통, 조직내 소통, 사업소통, 산업소통, 지구촌소통은 모두 콘텐츠, 채널, 미디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수한 인재, 자금, 기술력만으로 사업성공은 충분하지 않다. 사업개발, 생산관리, 마케팅관리, 고객관리, 재무관리, 인재관리등 사업활동 전부문의 핵심역량은 학습소통으로 개발되고 강화되야 한다. 사업소통은 ‘사업을 위한 사업개발소통’, ‘정부제도를 활용하기 위한 정부소통’,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고객소통’, ‘함께 일할 사람을 가치있게 만드는 인재소통’,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투자자소통’ 등을 말한다. 한국사업소통원은 사업소통을 위한 사업컨설팅, 사업콘텐츠개발, 사업미디어개발, 사업인맥개발. 사업소통능력개발, 사업채널개발, 과학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사업소통원이 수행하는 상담은 학습과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의 다양한 유형인 코칭, 멘토링, 컨설팅, 카운슬링, 퍼실리테이팅은 모두 학습과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을 말한다. 한국사업소통원은 상담을 통해 고객의 사업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면접은 인재선발을 위해 도전적인 질문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소통(communication)이다. 한국사업소통원은 인재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면접을 대행하기도 한다. 사업소통의 소재가 되는 사업콘텐츠는 재미와 감동을 주거나, 지식과 지혜, 정보를 주거나 사회적 이슈를 제기한다. 한국사업소통원은 지속적으로 영감과 통찰력을 주는 비즈니스 콘텐츠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개발하고 있다. 콘텐츠개발사업, 채널개발사업, 면접대행사업, 대안교육사업, 임대사업, 투자사업, 컨설팅사업등과 이에 부수되는 사업을 수행한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은 영상콘텐츠개발을 위해 성공의 향기와 제휴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 오익재 원장은 인증된 산업카운슬러이며 저술가이며. 문화콘텐츠 산업현장교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자문위원 창업진흥원 창업이음 전담멘토로 활동을 하며. 특허가 등록된 발명가, 과학기술인이기도 하다. 재테크 및 IR연구와 학습을 위해 주식투자, 펀드투자, 엔젤투자, 크라우드투자, P2P 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에서 온라인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하고 있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와디즈,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를 이용하고 있다. 요즘 사업의 분위기를 보면 사업소통을 위한 환경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싯점에서. 개인은 물론 기업, 정부 관공서, 은행, 쇼핑센터, 증권회사, 투자회사, 서점, 학교 등이 모두 디지털미디어로 연결되어 있다. 사람만이 아니라 사물의 연결(IOT)도 이루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챗봇에 의한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업소통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미디어(interactive media)로 고객과 소통(communication)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그래서, 사업소통은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가능하다고 할 수있다. 미디어를 매개로 제품, 재능, 용역 등을 사고파는 미디어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이다. 공유경제. 구독경제, 플랫폼경제는 모두 디지털미디어로 이루어지는 상거래이다. 사업소통은 전자상거래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은 창업을 지원한다. 기술기반 창업은 바이오, 나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드론, 3D프린팅,VR/AR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했다. 스타트업창업, 재활창업, 프랜차이즈창업, 소호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기업 창업 등에 유익한 지식,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사업소통을 위해 개발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의 성공을 돕는 것이 한국사업소통개발원의 사명(Mission)이다. 온라인 한국사업소통개발원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은 웹과 앱, 블로그, 유튜브, 이메일, 댓글, 카톡, 팩스, 스마트폰 등으로 소통(communication)한다. 원격 화상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원격 창업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사업소통원은 기업의 사업소통역량개발에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으로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https://blog.naver.com/soholivingtel/222271159509)은 서울 은평구 증산로17길 6-46 구암아파트 702호에 있다.(6-46, Jeungsan-ro 17-gil, Eunpyeong-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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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2022년 최저임금 9,160원…기업 절반 "인상폭 너무 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2022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내년도 경영 계획에 적신호가 켜진 기업들은 이번 최저임금 상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532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2.3%)이 ‘인상폭이 너무 커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38.5%, ‘더 인상해야 한다’는 9.2%였다. 인상폭이 커 조정이 필요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60.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최저임금이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50%), ‘최저임금 부담에 따른 폐업, 채용 축소가 심해서’(33.1%), ‘현재 경제 상황에 맞지 않아서’(32%), ‘최저임금 인상으로 물가가 덩달아 올라서’(25.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기업의 내년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기업 중 66.2%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것.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음료/외식(92.3%) ▲ 자동차/운수 (90%) ▲ 제조 (76.5%) ▲ 석유/화학(66.7%) ▲기계/철강(66.7%) ▲서비스업(64.1%) 등의 순으로, 산업에서 인력 비중이 큰 업종이 많았다. 실제, 응답기업의 전체 판관비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5% 수준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되면서 2022년 인건비 수준은 올해 대비 평균 9%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집계돼, 기업들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을까. 가장 많은 46.6%(복수응답)가 ‘채용 규모 축소’를 꼽았다. 이어 ‘연봉 동결’(33.5%), ‘상여금 지급 중단’(19.6%), ‘시간제/계약직 위주 채용’(18.5%), ‘야근 수당 등 임금 외 수당 축소’(17.9%), ‘직원 구조조정’(16.8%) 등을 계획하고 있었다. 한편, 기업들은 경영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40.2%)과 ‘인건비 상승’(19.2%)을 1, 2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소비부진으로 내수 위축’(14.3%), ‘우수 인재의 이탈’(9.8%), ‘업종 관련 법률, 제도 이슈’(4.7%), ‘수출여건 악화’(3.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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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음악 전공 취준생 모여라” 사회적기업 툴뮤직, ‘취·창업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진행하는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가 7월 21일(수)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서울강남구청 후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문화 예술계 취업·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지식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예술 분야의 취업, 일자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각 대학 학과 취업률 통계(한국고용정보원)를 살펴보면 최하위 취업률 학과에서 예술학과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하위 10개 학과 가운데 5개 이상은 음악 관련 학과로 예술 계통에서도 특히 음악인들의 취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국내 음대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재학생들은 연주자 외에 다른 음악 관련 직업의 취·창업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끊임없이 진로 문제를 고민해도 졸업 이후 취업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정 대표는 이런 청년 음악인 진로 문제에 대해 직접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현재 취·창업 아카데미 외에도 △유튜브 채널 ‘진로남’ 운영 △진로 탐색 정보를 담은 ‘음대생 진로 전략서’ 발간 등을 통해 수년째 진로 특강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창업 아카데미는 매회 다른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는 취업 프로세스와 취업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고, 2회·3회 차에는 응시원서 작성법(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과 검토 및 첨삭을 진행한다. 4회 차에는 취업 면접 노하우 제공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5·6회차에는 창업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지원 사업을 알아본 뒤 지원 사업 계획서를 검토 및 첨삭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7회 차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지막 8회 차에는 창업에 필요한 기획과 마케팅 관련 내용을 학습한다. 특강을 모두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함께 제공된다. 아카데미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 혜화동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B2 생명보험홀에서 진행된다. ◇청년 음악기를 위한 취·창업 아카데미 개요 △일시: 7월 21, 23, 28, 30일 오전 10시 30분 8월 11, 13, 18, 20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B2 생명보험홀 △후원: 강남구청, 알파라운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최·문의: 사회적 기업 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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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1년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실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서울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 저변을 넓히고자 7월 14일(수)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서울시 건축 문화 활성화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는 게 목표다.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된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건축기획과,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방법을 확인한 뒤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좋은새집’과 ‘좋은옛집’ 두 부문을 접수하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 요청 시 우선 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 추천 시 우선 추천 △건설 기술자 경력 사항 상훈 이력 등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은 ‘서울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 시내 건축물 사진을 접수한다. 작품은 700자 내외의 작품 설명을 더한 해상도 2200×1500 픽셀 이상, 파일 크기 10MB 이내 JPG 파일이어야 한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만 참가할 수 있던 지난해와 달리 같은 연령대 청소년까지 확대해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 가능 사진은 5장 이내이며, 각 사진은 동일 건물이 아닌 서로 다른 건물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수상자는 8월 2일(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8월 25일(수) 서울특별시건축사회 1층 대강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이 주어지며,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 특별상에서 서울시 소재 중학교 재학생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이 시상된다. 우수 작품은 앞으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선정된 작품은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증정하며, 전시회*로도 선보여진다. *1차 전시: 8월 25일(수)~9월 7일(화) 건축사회관 1층 로비 *2차 전시: 9월 8일(수)~10월 31일(일) 노들섬 다목적 홀 *3차 전시: 서울시청 로비 및 각 구청 로비 순회 예정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총무팀(02-581-5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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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현대미포조선, 7월 9일까지 제98기 기술교육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7월 9일까지 제98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학력·연령·성별·병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과정은 △선박 용접 △선박 도장 2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현대미포조선 협력사로 취업을 알선하며 수료 뒤 현대중공업그룹 생산기술직에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 울산 동구 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조·중·석식 포함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훈련 수당 100만 원이 지급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면 교육원 수료 뒤 조선 관련 업체에 취업할 경우 울산시 전입 근로자 주거비 지원 200만 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홈페이지(https://tei.hmd.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 개요 △모집명: 현대미포조선 제98기 기술교육생 모집 △신청 기간: ~2021년 7월 9일(목)까지 △모집 대상: 학력·연령·성별·병력 제한 없음, 신체 건강한 자 △모집 분야 - 선박 용접: 2021년 7월 19일~10월 28일(3개월) - 선박 도장: 2021년 7월 19일~9월 30일(2개월) △기술교육생 혜택 - 교육비 전액 무료 - 훈련 수당 100만 원 지급 - 울산 동구 지역 외 거주자 기숙사 제공(조·중·석식 포함) - 영국선급협회(Lloyd) 용접 자격 취득(용접 직종) - 현대미포조선 협력사 취업 알선(현대중공업그룹 생산기술직 채용 시 우대) - 울산 외 거주자 사내 협력사 취업 시 기숙사 제공 - 교육원 수료 후 조선 관련 업체 취업 혜택: 울산시 전입 근로자 주거비 지원(200만 원) ※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만 지원 가능(문의: 울산경제진흥원 일자리재단) △지원 방법: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https://tei.hm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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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6-28
  •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다"‥서울 이커머스 전시회 7월 22일 코엑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수요자와의 실제 만남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이커머스 전시회(이컴쇼)」가 'Real People, Real Business, Real Connections!' 주제로 2021년 7월 22일(목) 부터 24일(토)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 이커머스 전시회'의 출품 품목으로는 △플랫폼·시스템, △운영·관리, △광고·마케팅, △디자인·콘텐츠, △부가서비스·장비, △크로스보더 등이다. 빠르게 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및 트렌드에 대처할 수 있는 참가 기업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유통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와 '소형가전쇼'가 동시 개최돼 모바일 액세서리, 컴퓨터 주변기기, 퍼스널 오디오, 소형가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소싱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준비 중이다. KITAS x 소형가전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이커머스쇼 누리집(http://ecomshow.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종합
    • 경제
    2021-06-16
  • 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기아는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 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에 날렵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21-05-31
  • KB국민은행,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한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6월 1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56만여 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약 360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 역시 600여 개 기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370개 기업을 참가 확정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입사 지원과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하며, 이용 매체별 이용 가이드를 제작해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3번째를 맞이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인 만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개인의 성격과 흥미 유형에 맞는 직업 및 취업박람회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MBTI 유형별 직무분석 특강 △기업·업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AI 면접 컨설팅 등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온라인 취업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법, 2021 채용 트렌드, 화상 면접 가이드 등 취업 성공 전략을 알아볼 수 있는 동영상 취업강좌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 대상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소호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구직 프로세스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B굿잡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및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등 다양한 참가기업 확보를 통해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및 부산, 광주, 인천, 대구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망을 확보함으로써 구인기업들이 전국의 다양한 구직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더 폭넓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채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취업 준비에서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을 통해 KB굿잡이 취업 성공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B굿잡 사이트(https://kbgoodjob.kbstar.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종합
    • 경제
    2021-05-31
  • 코로나19로 문화비 소득공제 사용액도 줄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지난해 문화비 소득공제 사용액을 조사 분석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문화비 소득공제 사용액은 약 2조 3천억원으로 2019년 2조 6천억원에 비해 약 13%가 감소, 코로나19로 지난해 국민 문화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미술관 입장권을 위해 사용한 금액을 연말에 30% 소득공제 해주는 제도로, 2021년부터는 신문구독료로 분야가 확대됐다. 코로나19로 문화소비가 위축된 지난해 3월에는 소득공제 공제비율을 60%, 4월~7월까지는 80%까지 한시적으로 늘린 바 있다. 국민 문화소비 감소는, 소득공제 분야별 검색량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문정원의 '문화 빅데이터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문화비 소득공제 분야별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전 분야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 기준 2020년 도서 검색량은 16%, 공연과 전시 분야는 전년대비 각각 58%, 39%가량 검색량이 줄었다. 문화비 소득공제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서보다는 공연과 전시분야의 문화소비가 더 큰 폭으로 축소됐음을 알 수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2020년 공연 매출액은 약 1,718억 원으로 2019년 매출액 2,375억 원에 비해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문체부 조사결과 박물관·미술관 관람수입은 약 469억원이 감소해 전년대비 약 81%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도서 분야의 경우, '2020년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대형 서점 3사(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의 매출액 총계가 전년대비 1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문화비 분야로 파악됐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코로나19로 공연장, 박물관, 전시장 등 많은 문화시설이 휴관하면서 문화비 소득공제 역시 전년대비 사용액이 다소 줄었다"며 "올해에는 국민들의 문화소비가 다시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어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국민들이 많이 받을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정원은 국민들이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deduction)를 통해 가맹점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비 소득공제 외에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집콕문화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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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조선호텔앤리조트 최상급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그랜드 오프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가운데 왼쪽부터)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남기덕 대표, 조선 팰리스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사진제공=신세계그룹 뉴스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웨스트타워에 5월 25일(화) 공식 오픈 했다. 개관식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남기덕 대표, 조선 팰리스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조선 팰리스는 한국 최고의 럭셔리 호텔이었던 초기 조선호텔을 바탕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00여년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최상급의 독자브랜드로 개발한 호텔로 총 254실 규모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 '콘스탄스', 코리안 컨템포러리 '이타닉 가든' 등 총 5개의 식음시설, 연회장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최초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과 소프트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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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지역대표 중견기업에 ㈜오텍캐리어 선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의 미래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대표 중견기업으로 ㈜오텍캐리어를 선정했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연구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 10% 이상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술혁신역량, 성장잠재력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발했고, 해당기업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연구개발(R&D)과 수출 마케팅, 특허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사업비 8억4000만원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지난 2019년에는 ㈜디케이가 선정돼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바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텍캐리어가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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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문재인 대통령,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준공식 참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한 지 7년,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3개월, 공장을 착공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그린산단 내 GGM자동차 공장에서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광주시-현대차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3개월만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GGM자동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로 정부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거워라’는 주제로 열린 자동차공장 준공기념 행사는 축하공연,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참석자 간담회,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섭 시장, 윤종해 의장, 박광태 대표,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 등이 참여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에피소드, 광주의 도전이 성공한 원동력, 직원들의 소감·기대, 회사에 바라는 점, 정부의 계획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면서 “어려운 문제와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 주셨고 이제는 서로 튼튼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많은 분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3년 전만 해도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이 사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동력은 3가지다.”며 소개했다. 이 시장은 “첫째, 무엇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둘째, 노사상생을 위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 현대 자동차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 큰 결단과 GGM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뒷받침. 셋째, 결정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채택하고 100대 국정과제 포함시켜 주셨고, 이에 따라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광주형 자동차공장 시작부터 완공까지 함께 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종해 의장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았다.”면서 “한국노총은 앞으로도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근로자 2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응답자 59%가 회사의 비전을 꼽았고, 지자체의 복지지원이 20%, 근무환경 1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광주시에서 계획 중인 복지혜택 중 가장 기대되는 것에 대해 주거지원이 55.1%, 체육 및 문화시설 지원 22.4%, 교통지원 6.3%, 육아지원 5.9% 등이었다. 또 필요한 정부 지원에 대해서는 복지가 51%, 고용안정 23%, 급여 9%, 근무환경 5%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시장은 “GGM 직원들은 두 가지 임금을 받는다. 회사로부터 받는 연봉과 함께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함께 지원하는 ‘사회적 임금’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임금에는 주거지원을 비롯해 보육을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한 개방형체육관 운영, 노사상생동반성장센터 운영, 통근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지원과 관련해 “1단계로 직원들에게 임대 보증금 이자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2단계로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단지를 조성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들이 광주형 경차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한 세제지원 등을 적극 수용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회사가 지급하는 임금 외에 추가적인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확대해 지원하는데 중앙정부도 광주시와 협력해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이후 참석자들은 자리를 옮겨 견고·정의의 뜻을 갖는 노각나무를 심는 식수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날 준공기념 행사를 모두 끝마쳤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대지면적 60만4338㎡(18만3000평) 규모로 들어선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1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직접 고용이 1000여명에 달하며, 간접고용도 1만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디지털, 유연화의 3대 콘셉트로 건설돼 언제든지 친환경 자동차 생산시설로 변경이 가능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공장은 지난 4월 5일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차량 양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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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엔지켐생명과학,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 효능 유럽 간연구협회 학술대회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유럽 간 연구 협회(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가 주관하는 국제 간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로서의 EC-18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제 간 학술대회는 간 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간암, 간 이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및 치료법에 대한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는 간 의과학 분야 세계 최고 명망의 학회이다. 발표 주제는 'EC-18의 톨유사수용체(TLR) 신호 전달 억제를 이용한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분자 및 조직학적 약화'(First in-class, orally active Toll-like receptor signaling inhibitor mosedipimod (PLAG) attenuates molecular, biochemical and histologic features of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in vitro and in vivo)이며, 수년 동안 엔지켐생명과학의 과학기술자문(SAB)을 맡고 있는 미국 시카고 의대 간질환센터 센터장인 마이클 찰튼 교수가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연구 내용은 일본의 NASH 전문 연구기관의 STAM 모델과 고지방, 고과당 식이 급성 간염(High fat, high fructose diet-induced acute steatohepatitis)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EC-18의 PETA(pattern recognition recepto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기전에 의한 유리 지방산(free fatty acid)의 신속한 제거와 함께 지방 생성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을 통한 지방 생성 신호 전달 활성화의 저해 그리고 유리 지방산 수용체인 TLR-4 세포 표면 발현의 감소에 의해 간 염증 수치 개선 및 간 섬유증 치료 효능을 검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주목할 점은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Obeticholic acid(OCA) 또는 Resmetirom(MGL-3196)과 유사한 치료 효능을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연구 결과이다. 지난 3월 NASH-Tag(NASH-치료제) 발표에 이어 ILC에서도 발표함에 따라 NASH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 모두에서 발표한다는 것은 EC-18의 치료 효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NASH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일종으로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심화되면 간섬유증이나 간경변증 나아가 간암으로도 진행되므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NASH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26년에는 약 253억달러(한화 2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1-04-27
  • 엔지켐생명과학,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와 연구 협력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소장 박갑주)는 지난 4월 16일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소장 김규성)와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우주항공의약품의 공동 연구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공동 연구를 진행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팀의 Cheryl Nickerson 교수는 2006년 NASA의 우주왕복선 임무에 참가하여 우주 공간 내에서 강력해진 미생물의 독성에 대응할 인류의 생존 방안을 연구해 온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ASA 뿐만 아니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와 미국 국방부(DoD) 산하 미 육군 방사선생물학연구소(AFFRI), 한국원자력의학원 (KIRAMS),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도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군 예방 및 치료제의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우주항공의과학 연구소로서 감각·혈관·면역계와 관련된 우주항공의학 연구를 수행하여 대한민국 우주항공개발을 이끌어 왔다. 연구소 내에는 중력 부하 실험 장치, 마이크로중력 모사 장치, 수면 조절 실험 장치 등이 구축되어 있다.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 김규성 교수는 "지구환경에 특화되어 있던 전정기관, 신경계, 혈관, 근육 등의 인체 조직은 우주 공간에서 심각한 위협에 노출된다"라며 "우주 면역체계와 관련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연구를 진행해 온 엔지켐생명과학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와의 협업은 다가오는 우주 비행시대를 선도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고,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과 같은 민간기업 湧 진출하고 있는 우주 시장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모건스탠리에서는 우주 시장을 약 1,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주 공간 속 인류의 건강과 생존에 관한 연구는 아직 기초 단계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인류의 총체적 기술력과 자본이 집약되는 추세라면 몇 년 내로 달과 화성에 새로운 정착지를 마련하는 민간인의 숫자가 급증하게 되어 우주건강관리(Space Healthcare) 분야의 연구가 필수적일 것이라고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전했다.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의 박갑주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기관 간 우주항공의생명과학 및 우주건강중개 연구의 다양한 부문에서 학술적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증대시켜 대한민국 우주항공의학의 우수한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엔지켐생명과학은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주 생존에 필수적이고 유일한 우주방사선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우주건강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갑주 소장은 '아톰 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서울대, 포항공대, 브라운대, 화이자, 파스테르에서의 30년 이상의 신약 및 바이오 연구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앞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는 인하대학교의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그리고 미국의 하버드대, 애리조나주립대, UC 데이비스, 플로리다대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방사선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고, 나아가 우주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첨단소재 개발로도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여 우주건강관리(Space Healthcare) 부문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엔지켐생명과학의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와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와의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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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2
  • (주)크리플, 2021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우리나라 유망 벤처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 기업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놀이형 창의사고력 학습교구재 “씽큐(XingQ)”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 (Salon International Des Invention)가 주최하고 스위스 연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및 시의회 및 세계지식재산기구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으로 2021년 대회는 세계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5개국 1000여 건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주)크리플은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씽큐(XingQ)"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2020년 6월에 설립된 새내기 벤처기업이다. 창업 6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35개의 지사계약을 체결하고 유아교육기관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 3억 5천만 원에 순이익 8천3백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주)크리플의 금상 수상작인 “씽큐(XingQ)”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일 콘텐츠를 사용하는 자가독립적 놀이학습 교구&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구용 학습에서도 비대면성의 학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구와 앱이 연동해 입체학습을 가능케 해 비대면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두게 하는 기술이다. 해외의 글로벌 메이커 제품들에 적용되는 콘텐츠의 문형 조합이 많아야 100여 개 내외라는 한계점이 있는 반면, 씽큐(XingQ)는 687억여 개의 문형 조합으로 확장 가능한 기능적 요소를 통해 다양한 영역별, 수준별로 특화된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적용이 가능하다는 핵심적 특징을 갖는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어린이 교육시장의 현재 트렌드는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놀이학습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놀이형 학습교구와 콘텐츠의 활용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 (주)크리플의 이번 수상은 씽큐(XingQ)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커다란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크리플은 이미 제품화된 씽큐(XingQ)와 씽큐앱(Xingq_App)의 업그레이드 및 상호 간에 통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입체학습이 가능한 비대면 환경의 에듀테크 제품으로 고도화하고, 원소스멀티유스형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소비재형 수익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결과로 출시될 씽큐(XingQ)의 업그레이드 제품(XingQ_Plus)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4차산업혁명 분야의 기술특화 제품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주)크리플 임은채 대표는 “현재 양해각서가 체결된 중국의 파트너사와 현지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데, 이번 국제발명전 금상 수상으로 한층 유리한 마케팅 포인트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고, 이를 실제적인 성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 브랜드 제품보다 월등한 기능으로 무장한 토종 브랜드 “씽큐(XingQ)”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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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매장관리 판매직 샵마넷,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문채용관" 오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매장관리 판매직 전문취업포털 샵마넷(www.shopma.net)은 2021년 6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채용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이은 두 번째 채용관 오픈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하 2층~지상 6층 영업면적 2만 3030평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연매출 8천억 원이 기대되는 대형 점포이다. 이번 채용관 개설을 통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이 확정된 브랜드들은 채용공고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실시간으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참고로, 일반적인 백화점 오픈 채용은 합격 후 오픈 일정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백화점 입점교육 후 일정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진행 중인 채용정보들을 살펴보면 이태리 명품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알렉산더맥퀸(alexandermcqueen), 골든구스(goldengoose), 영국도자기 웨지우드코리아에서 판매사원 및 매장관리 사원을 모집 중이며, 이 외에도 엄브로, 이솝, 블루독, 엘리든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전문 채용관은 오픈 후에도 채용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서비스될 예정이다. 해당 채용관은 샵마넷 홈페이지와 샵마넷 앱, 모바일 샵마넷 웹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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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시너지 연 4000억 예상‥구조조정 안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대한항공 뉴스룸 캡쳐 대한항공은 지난 3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계획 관련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실사를 거친 결과,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 없이 통합항공사 출범을 진행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항공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된다면 양사 통합 후 연간 최대 4000억원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계획(PMI) 온라인 간담회에서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장기 생존이 가능하고 고용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통합 준비를 마치기까지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기대하기 위해선 합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산업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별도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경우 허브공항, 네트워크, 기재, 인력 등의 자원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통합 후 시너지 효과로는 연간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수익 측면에서는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 조인트벤처(JV) 효과 증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비용측면에서는 시설과 인력, 항공기재, 터미널, 판매조직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의 완전 회복을 가정할 경우 추산되는 시너지 효과는 연간 3000억원에서 4000억원 정도 예상된다"면서도 "통합시까지 적지 않은 통합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통합 후 약 2년 이후에나 본격적인 플러스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내년에 인수한 후 2024년 통합 항공사를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결합신고 완료 후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한편, 인적 구조조정에 대하여 우 사장은 "통합 시 부문별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인력을 운영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양사 통합으로 중복되는 간접인력은 약 1200여 명 수준임을 실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는 양사에서 매년 발생하는 정년사직, 자연감소 인원 고려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통합계획(PMI)의 핵심 내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각각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방법과 지원부문 회사들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향 검토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사가 통합된 후에는 대한항공 하나의 브랜드만 남게 된다. LCC 자회사의 경우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합친 통합법인을 대한항공 산하에 둘지, 지주사인 한진칼 산하로 편입할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회사 간 중복되는 영역에 대해선 지상조업사와 정보기술(IT) 계열사의 경우 통합을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우 사장은 "지상조업사는 하나의 회사로 합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규모의 경제 등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 아시아나IDT도 같은 맥락으로 하나로 통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예약·발권 시스템을 여행사에 제공하는 토파스(TOPAS), 아시아나 세이버는 독립법인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 "양사가 고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한국 시장에서 상호경쟁을 통해 발전해 왔다"며 "각각 별도의 해외 합작 파트너사가 있어 계약 상대방과 협의해 독립적으로 유지·발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관심이 높은 마일리지 통합과 관련해서는 인수 후 전환율을 결정할 계획임을 전했다. 우 사장은 "현재 법률적 제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규모, 거래 단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추후 가능한 시점이 오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현황을 분석, 자사 마일리지와 비교한 합리적 전환율을 결정하고, 양사 우수고객 통합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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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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