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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FedEx-JA 국제무역창업 대회’ 한국 대표팀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 Korea와 지난 27일 광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3팀(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민족사관고등학교-고성준·조현우, 부일외고-임민재·고근주, 대원외고-조혜인·주동범 팀은 8월 27일에서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한국을 포함한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27개 팀 학생들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업 아이템의 구상 및 실행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도에 자판기를 팔아라!’ 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최종 우승한 한국 대표 3팀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 창의력, 기획력,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세계 경제는 국가간 무역으로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는 도전의식이 투철한 미래 인재의 손에 달려있다.”며 “FedEx는 청소년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A Korea 김태준 회장은 “FedEx는 오랜 파트너로써 행사를 후원해 오며 JA와 함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FedEx의 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에 나서 청소년들이 국제적 비즈니스 감각을 기르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대표 최종 선발을 위해 FedEx 임직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다국적 기업에서의 업무 경험 공유와 무역 대회 프로젝트 컨설팅을 해 주는 등 학생들의 멘토와 워크숍 상담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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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수퍼 고졸’ 시대, 정말 올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에서 고졸로 살아간다는 것은 곧 차별과의 투쟁을 말한다. 70~80년대 경제 확장기에는 실업고등학교 출신들이 은행 등 금융업계나 대기업에 입사하는 경우가 흔했다. 비록 대졸자와의 임금격차와 승진 시 차별을 겪긴 했지만, 적어도 입사의 문은 활짝 열려있었던 것. 그러나 IMF를 겪으면서 고졸자의 금융업계 및 대기업 취업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됐다. 그런데 최근 삼성 등 대기업과 공기업에 ‘고졸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입사에 성공한 고졸사원들을 살펴보면 대학 수시에 합격하고도 IT 대기업에 취업한 이, 고1 때부터 차곡차곡 관련 업무에 대한 실력을 쌓아온 이 등 화려한 스펙과 이력을 자랑하는 이른바 ‘수퍼 고졸’들이다. 지난 5월,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조사결과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스펙 비용은 4,269만원이었으며 이 중 1위를 차지하는 항목은 역시 대학등록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스펙 비용의 절반만 잘 활용해도 ‘청년백수’가 아닌 ‘수퍼 고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전문성을 갖추는 데 있어 자격증 취득도 한 방법이다. 복지 및 지식중심 사회로 나아가면서 사회복지사, 브랜드관리사, 학예사(큐레이터)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으로 인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금훈섭, www.dreammoa.co.kr)과 같은 온라인 학점은행기관에서 온라인 강의로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공무원 지원 기본요건이 충족되며, 노후생활설계사 자격시험에서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고졸자의 경우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18년 전통의 이러닝 전문기업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김진주 홍보팀장은 “대학졸업 후 취업이 절대적인 공식은 아니다”며,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취업부터 한 후, 경제력이 갖춰졌을 때 방송대학교나 평생교육원 등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브랜드 자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브랜드 네이미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복 ‘코코바바’, 샤트렌 스포츠 라인 ‘콕티브’ 등을 네이밍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김진주 홍보팀장은 “네이미스트로 활동하는 데 있어 특정 전공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취미, 언어에 대한 센스가 네이미스트의 자질이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두는 편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관련 전문 자격증으로는 브랜드관리사 1급과 2급이 있으며, 시험은 한국자격진흥협회(www.kq.or.kr)에서 시행한다. 인문학적 소양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인 학예사(큐레이터)는 여성들에게 특히 각광받는 분야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준학예사 시험 합격에 합격하고 1년에 1,000시간 이상의 경력을 갖추면 준학예사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시험, 취업정보 등 학예사 관련 전문정보는 원격평생학습기관 큐레이터 세상(www.curatorworld.co.kr)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은 7월 24일(화) 2학기 2차 개강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 과목만 수강 신청해도 30% 장학혜택을 주는 ‘수강료 다이어트 이벤트’와 친구와 함께 수강하면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에듀프렌즈 이벤트’ 등 수강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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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5
  • 2학기 수학공부, 문제집 선택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학습 계획을 세운다. 특히, 수학은 2학기 공부를 위한 계획 중 빠지지 않는 과목으로, 참고서나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부터 고민이 생긴다. 수학참고서를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보고, 서점도 가보지만 수많은 책들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문제집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다음 학기 내용을 예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아이의 수학 실력을 위해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지난 학기 내용에 대한 심화학습이다.”라며, “여름방학은 짧고 아이의 체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공부양이나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서는 안 되며, 예습에 비중을 둘 것인지 심화에 비중을 둘 것인지 5:5 정도로 균형을 맞출 것인지를 개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참고서나 문제집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수학 참고서 선택에 앞서, 대략적으로 진도의 정도를 어림해 보면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습은 아이의 수학 학습 습관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개념학습 2일, 유형학습 2일, 문제해결력 2일 정도로 하루에 한 시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심화학습은 방학 때 다 끝내는 것이 좋으므로 일주일에 두 단원씩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하루에 한 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면 4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선행을 위한 개념학습 참고서 고르기 예습을 위한 개념학습 참고서를 고를 때는 단원이 시작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봐야 한다. 아이는 생소한 개념이나 원리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직접 활동을 해 보거나 표현을 해 보면서 개념을 제대로 다루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참고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언뜻 보기에 깔끔하게 정리된 개념을 본다고 해서 아이의 머릿속에 개념이 깔끔하게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참고서가 개념 부분에 충분한 내용을 할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개념 이해를 하지 않은 채 문제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해 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개념을 부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이후 응용문제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커진다. 심화용 참고서 선택에서 고려할 점 짧은 방학 기간 동안 굳이 복습까지 해 가면서 수학 심화학습을 하는 이유는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문제해결력은 아이가 현재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의 범위 안에서 문제를 분석하여 구하고자 하는 것과 조건을 구분해 내고, 여러 개념간의 연결성을 찾아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면서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길러지는 것이다. 따라서 너무 쉬운 문제나 너무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또한 학습 목표를 세울 때에도 현재 자신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지, 친구보다 더 많이 풀거나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에 연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많은 양의 여러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아이가 30~40분 정도 집중해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난이도와 양의 참고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심화 문제해결력을 수준에 맞게 잘 진행하면 지난 학기 복습을 하더라도 다음 학기에 반드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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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4
  • 구직자 10명 중 7명, “취업 안돼서 창업 생각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난으로 인해 창업을 생각하는 구직자들도 상당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6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1.3%가 구직 중 창업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취업이 안돼서’가 40.6%로 가장 많았다. ‘남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응답도 29.4%였으며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 20.5%, ‘편하게 일하고 싶어서’ 7.6% 등이 있었다. 하고 싶은 창업 분야는 카페와 포장마차 등을 포함하는 ‘음료·주류업’이 23.0%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판매’가 22.5%로 2위였으며 이어 ‘서비스업’ 14.9%, ‘외식업’ 13.2%, ‘교육분야’ 11.0%, ‘오프라인 유통 판매’ 8.7%, ‘이벤트·오락·스포츠’ 6.7% 순이었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40.0%가 ‘자금확보’를 꼽았다. ‘창업 아이템’ 20.5%, ‘지리적 여건’ 15.6%, ‘의지와 열정’ 7.8%, ‘홍보마케팅’ 4.8%, ‘고객서비스’ 4.4%, ‘인적네트워크’ 4.1%, ‘전문가의 조언’ 2.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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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4
  • 금융권 및 공기업, ‘경제·경영 이해력’이 취업 열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높은 취업경쟁률로 인해 웬만한 취업 스펙을 갖춰도 서류전형에서 변별력으로 작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기업은 점차 차별화된 스펙을 요구로 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 및 대기업과 공기업들의 채용경향만 보더라도 기본 스펙은 높아졌지만, 정작 ‘남들이 하기 때문에 나도 하고 보자’식의 스펙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이들 기업들의 경우 입사지원자들의 경제, 금융, 경영 등 실무적인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매경테스트와 같은 공인인증 자격시험 등이 실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남동발전도 매경테스트 최우수 등급인 8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사람에게는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국가공인한자시험 1급과 같은 대우다. 또한 매경테스트 650점 이상~800점 미만에도 가산점 5점을 적용했다.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몇 점 단위에서 서류전형 통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경테스트에 부여된 5~10점의 가산점은 무게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에서 공인인증 자격과 같이 차별화된 스펙이 취업경쟁에서 변별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글로비스, 교보생명, 우리투자증권,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사들은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으로 매경TEST를 채택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아세아시멘트, 퍼시스트 등은 매경테스트 성적 우수자들을 추천받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그룹, SK그룹, 동양생명, 코트라, 수협, 포스코, 한국마사회, 킨텍스, 한전 등은 매경테스트 자격증을 우대해준다. 이밖에 두산이나 쌍용건설 등은 매경테스트 인사고과에 반영해 주는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경테스트 학습정보를 찾거나 시험준비를 위해 공인교육사이트를 찾는 구직자들도 늘고 있다.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매경테스트 공인교육사이트 e매경테스트(www.emktest.com)는 이론 및 문제풀이 과정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S클래스 패키지’ 강의 수강생들에게 매경테스트 응시료, 취업면접 시사강의,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매경테스트 담당자는 "최근 매경테스트의 학습방법 및 학습과정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필요에 부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S클래스'과정을 신설했다"며 최근 취업시장에서 공인인증 자격에 대한 구직자들의 니즈를 소개했다. 한 취업전문가는 “경제와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면에서 다른 시험과 달리 매경테스트는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인인증자격 시험 가운데 하나”라며, “입사준비중인 기업에서 요구로 하는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준하는 공인인증 자격을 갖추어 최근 기업들의 채용경향에 대비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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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실용영어능력 키우는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고교생용 시험이 얼마 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응시생 수는 많지 않았지만 정부에서 향후 수능 대체 여부를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방학에는 실질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는 실용영어교육을 찾는 학생, 학부모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자기주도형 영어대안학원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김형찬 선임연구원의 도움으로 여름방학 실용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듣기 최근 내신 및 수능에서 듣기 비중이 높아지면서 듣기 능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듣기 영역은 단기간 내에 반짝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 영역이다. 오랜 기간 꾸준히 영어소리에 노출되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고 아이 입장에서도 매일매일 일정량을 듣기 위해서는 끈기가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김형찬 연구원은 “한꺼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매일 30분정도 집중해서 꾸준히 듣는 것이 듣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낯선 억양과 발음이 귀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원어민의 억양과 속도, 리듬을 살려서 그대로 따라 말하는 ‘쉐도잉(Shadowing)’훈련을 매일 해 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학생이라면 ‘받아쓰기(Dictation)’ 를 매일 일정량 해 보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그에 더해 부담 없이 즐겨가면서 듣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함께 곁들여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나 TV 드라마 시리즈를 계속 반복해서 시청하거나 오디오북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다. 영화나 TV드라마인 경우 자막 기능이 있다면 처음 2~3회는 자막 없이 그냥 시청하도록 한다. 어떤 내용인지 대충이라도 파악하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그 다음에는 우리말 자막을 띄워놓고 시청한다. 자막을 보면서 자신이 예상한 뜻과 어느 정도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뜻이 파악되었으므로 다시 1~2회 자막 없이 시청한다. 그다음에는 자신이 파악한 영어 소리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이때에는 영어자막을 켜 놓고 시청한다. 최종적으로 다시 자막 없이 1~2회 시청하도록 한다. 이런 방식으로 방학 중에 1~2편의 영화를 소화해 내면 듣기 실력이 놀랍게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북을 들을 때에도 이와 비슷하게 책 없이 2~3회 듣기, 책을 보면서 영어와 우리말 뜻 확인하기, 다시 책 없이 2~3회 듣기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너무 부담스러운 방법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모든 단어, 모든 표현을 다 익히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영화나 오디오북의 수준에 따라 60~80% 정도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도 된다. 말하기 말하기 연습은 우선 발음과 억양부터 시작해야 한다. 영어와 우리말의 억양과 리듬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 소리의 그러한 특성을 입으로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음성이 녹음된 오디오 자료를 들을 때 그대로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듣도록 하는 것이다. 매일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그렇게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 연습을 한 후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게 한다. 자기목소리 녹음이야말로 원어민 교사 없이도 아이가 자신의 발음이나 리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리듬과 억양을 익힌 후에는 유창성을 훈련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좋은 방법은 스톱워치로 읽는 속도를 매일 재보는 것이다. 원어민이 읽는 속도를 목표로 두고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기 연습을 한다. 사실 억양과 리듬을 제대로 살려 읽으면 속도도 그에 따라 발전하게 되어 있다. 어찌 보면 이러한 방법들은 말하기 자체를 연습하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영어책 낭독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맞는 말이다. 낭독 훈련이 곧 유창한 스피킹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어식 리듬과 유창성 훈련에 더해 실제 영어표현을 늘리는 연습 즉 적합한 어휘와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정량의 기본문형을 노트에 정리해서 익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어교재에서 배우는 표현이든 영화나 책에서 듣고 읽게 되는 표현이든, 자기가 익히고 싶은 표현들을 10개 정도씩 골라서 노트에 따로 정리해 두고, 이 노트를 매일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문형들이 쌓이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휘와 문장을 꾸준히 늘리고, 낭독 훈련을 통해 영어식 억양과 리듬을 익혀 두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외국인과 만나서 말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긴장된 탓에 알고 있는 표현도 잊어버리고 제대로 말을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그런 긴장감은 점차 사라지게 되고 어느 순간엔가 편안하게 다양한 주제로 원어민과 대화하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된다. 읽기 방학 중 독서 목록에는 영어원서들을 몇 권 포함시켜 보자. 글이 별로 없는 그림책, 어린이용 동화나 청소년용 소설, 영자신문이나 청소년 잡지 등 아이의 수준과 관심영역에 맞는 책을 골라서 편안하게 읽는 시간을 갖게 해 보는 것이다. 김형찬 연구원은 “영어 독서를 즐겁게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독해문제집 해석하듯 한 문장 한 문장 철저하게 해석하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처음에는 전체적인 맥락 이해에 초점을 맞춰서 대충 어떤 뜻의 스토리가 진행되는지 정도만 파악하도록 한다. 대개 단어를 몰라서 뜻 파악이 잘 안되므로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표시해 두도록 하고, 그 중 빈도가 높은 중요한 단어들만 사전으로 뜻을 확인하면서 읽게 하면 큰 어려움 없이 전체를 읽을 수 있다. 같은 책을 두 번 읽게 되면 처음 읽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김형찬 연구원은 아이들이 “나도 영어원서를 읽었다”는 성취감과 “영어책 읽는 것도 참 재미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앞으로의 영어 독서를 위한 가장 튼튼한 기초가 된다고 강조한다. 이번 방학 중에 영어 원서 한 권 정도를 목표로 세워주는 것은 어떨까? 쓰기 쓰기 연습은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영작하는 훈련이 아니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다. 쓰기의 수준은 얼마나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는지,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는지, 단순한 문장 구조만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다소 복잡한 형식도 사용할 줄 아는지,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김형찬 연구원은 “결국 쓰기 연습이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이므로 광범위한 독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리말 독서도 상당량 필요하고 영어 원서 독서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원서독서를 즐기면 생각을 넓히는 유익 외에 어휘의 폭과 표현방식의 다양성까지도 익힌다는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된다. 방학 기간에 원서 한두 권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장, 멋진 표현, 다양한 표현들을 노트에 정리해 두도록 한다. 다 읽은 후에는 독서록을 써 보게 한다. 독서록 쓰는 방법은 우선 전체 이야기를 짤막하게 요약한 후, 이야기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4~5문장 정도로 정리해 보게 하는 것이다. 거기에 외워두고 싶은 멋진 표현 한두 개를 더 포함하면 된다. 초기부터 첨삭지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많이 써 보는 연습 자체가 중요하다. 어느 정도 문법도 익히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쓸 줄 아는 수준이 된 이후에 주변 지인이나 온라인 첨삭서비스를 이용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넘어가면 된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은 “NEAT 시험도 영어의 실제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특정 영역의 기능이나 스킬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고 대비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독서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키워 놓는 것이 곧 확실한 대비가 되는 것이고, 시험 유형에 따른 스킬 훈련은 실력을 키운 뒤에 조금만 훈련시켜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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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3
  • 올 상반기 기업이 꼽은 최고의 지원자 유형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에서 기업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지원자는 면접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17개사를 대상으로 ‘최고의 지원자 유형’을 설문한 결과, ‘적극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한 유형’이 49.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남들과 다른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유형’(12%),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잘 파악해 대답한 유형’(12%), ‘압박에도 긍정적으로 면접에 임한 유형’(6.8%), ‘남다른 애사심을 보여준 유형’(6%), ‘기업분석 등 꼼꼼한 준비를 한 유형’(4.3%) 등이 있었다. 전체 중 최고의 지원자 비율은 ‘10% 이하’(30.8%), ‘30%’(29.1%), ‘20%’(22.2%)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26%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기업이 꼽은 최악의 지원자 유형은 무엇일까? 최악의 지원자는 ‘회사 및 직무와 관계 없이 일단 지원한 유형’(23.1%)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전형 합격 후 연락 없이 불참한 유형’(20.5%)이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과한 연봉 및 대우를 요구한 유형’(16.2%), ‘공고 제대로 안 보고 자꾸 문의한 유형’(12%), ‘면접 지각 등 태도가 좋지 못한 유형’(9.4%), ‘면접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유형’(6%), ‘복장, 말투 등 무조건 튀려고만 한 유형’(3.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최악의 지원자 비율은 평균 37%로 나타나, 최고의 지원자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상반기 채용에 대한 만족도는 ‘50점’(24.8%), ‘70점’(17.1%), ‘60점’(16.2%), ‘30점’(12%), ‘40점’(10.3%)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5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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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0
  • 서울대 합격 위해 자소서에 1주일은 투자하라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2013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정원의 80%를 수시에서 뽑고 그 수시의 100%를 입사제로 뽑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입학사정관제 100% 선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언을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가 확실하게 실현시켜 준 셈이다. 서울대 원서 접수는 8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진다.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 부설 신우성입시컨설팅의 신진상 소장에게 도움말을 들어본다. 학생부에서 부족한 비교과를 채워 넣어라 기말고사와 함께 학생부에 올릴 내신 성적은 끝이다,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와 기타 증빙 서류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비교과를 챙겨야 한다. 인성 평가가 강화되는 만큼 봉사는 예년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으니 양과 질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서울대가 학생의 독서 이력을 눈여겨 보는 만큼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도 챙겨야 한다. 전공 관련 체험 활동 역시 신경써야 할 대목이다. 지균과 일반 전형의 차이점을 알고 지원하라 752명을 뽑는 지균과 1743명을 뽑는 일반 전형은 둘 다 서류 중심 전형으로 준비할 서류들도 비슷하다. 지균이 내신 성적의 비중이 조금 더 높고 인성과 전공 소양 면접을 치르는 반면, 일반 전형은 과거 특기자 전형으로서 내신 성적의 비중이 약간 낮고 각종 수상 경력, 스펙을 본다는 점이 다르다. 면접은 문과는 영어 한자 제시문이 주어지고 이과는 수학과학 문제를 푸는 심층 면접이다. 두 전형 모두 내신의 비중이 크지만 일반 전형은 텝스나 경시대회 우수 소논문 등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다. 일반고 1.5등급 이하의 학생과 외고 자사고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일반 전형에 지원할 수밖에 없다. 두 전형 모두 자소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다음으로 중요한 서류는 바로 자기소개서다. 서울대 자소서는 5개 항목에 7000 자 이상의 글을 써야 하는 일종의 대하소설급이다. 서울대 합격생들은 1주일 이상을 자소서 작성에 투자한다. 서울대 자소서를 작성한 뒤 이를 손 봐 나머지 대학들의 자소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전국 최우수 인재 중에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객관적이면서 논리적인 언어로 설득해야 한다. 지적인 호기심과 열정이 드러나야 하지만 동시에 학교 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증거도 남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전공 소양과 교양, 지적 성숙도도 보여야 한다. 지적 우수성은 물론이고 봉사, 동아리, 리더십 모두 증명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서울대 자소서의 키워드는 균형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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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0
  • 공무원 시험 대비 ‘영어’ 기초 공부법 공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웅진패스원 수험전략연구소에서는 2013년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여 국어에 이은 영어 과목에 대한 기초 공부법을 제시했다. 웅진패스원은 공무원 영어는 어휘, 문법, 영작, 독해 전 영역에 걸쳐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고득점을 얻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따라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어휘(단어, 숙어) 공무원 영어의 어휘 문제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전체 문항 수에서 낮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독해와 같은 다른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어휘력을 단단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공무원 어휘 교재가 많이 어렵고 암기가 쉽지 않다면 본인만의 단어 암기장을 만들어 보거나 기초 어휘집을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어휘를 다 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 권의 어휘책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보면서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 및 영작 문법 및 영작은 오랜 기간 학습한 수험생들도 상당히 까다로워하는 영역이다. 왜냐하면 모든 문법적 요소를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문제에 적절히 적용시켜야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법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 수험에서 주로 묻는 내용 구분, 무엇을 묻고자 하는지를 파악하는 능력, 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문제 접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능력이 실질적인 당락을 좌우하므로 이를 위해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출 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문법 문제에서 중점을 두고 출제되는 분야가 있으므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길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생활영어 2문제 정도 출제되는 생활영어부분은 단어의 의미와 구조만 간단히 파악하고 있으면 해석상으로도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생활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때에 따라 숙어적 표현처럼 본래 의미와 다르게 쓰이는 표현이 있으므로 그때그때 점검해 줄 필요가 있다. 기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꾸준히, 조금씩 연습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독해 독해는 영어 과목에서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독해는 지문마다 난이도가 제각각 이기 때문에 충분한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휘와 문법이 자리잡고 있지 않을 경우, 문장 구조가 조금만 복잡해지면 문장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독해 문제를 풀 때는 끝까지 논리를 잡고 늘어지는 집요한 자세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매일 적어도 4~5개의 지문을 읽으며 빠른 속도로 논리적인 구조와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한편, 웅진패스원 수험전략연구소에서는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목별 Q&A DAY를 진행하고 있다. 과목별 Q&A DAY는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 및 학습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웅진패스원 홈페이지(gosi.passone.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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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0
  • 이제 강남인강에서 EBS 특강도 듣는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앞으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에서 EBS 교재 분석 특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EBS (사장 곽덕훈)와 교재 사용을 위한 저작권 이용 협약을 맺고 수능 외국어 영역 EBS 교재 분석 특강을 개설했다. EBS가 저작권 보호 등의 이유로 자사 교재를 사용하는 교육업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강남인강이 최초로 EBS와 저작권 협약을 맺어 교재 강의를 할 수 있게 된 것. 이번에 개설되는 특강은 외국어영역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 분석 특강으로 총 6개 강좌 100개 강의가 진행된다. EBS 교재 지문 분석은 물론, 대부분의 EBS 연계 문항이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예상 변형 문제도 함께 풀이한다. 또한 특강을 듣는 회원에게는 동영상 강의와 더불어 강사가 직접 작성한 핵심 손글씨 노트도 제공해 완벽한 학습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번 특강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출제진이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허준석(부천고등학교), 김석환(논산여자고등학교) 강남인강 외국어영역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강남인강팀 관계자는 “정부의 EBS 수능 70% 연계 정책으로 EBS를 활용한 학습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강남인강은 EBS와 저작권 협약을 맺고 교육기관 최초로 공식적인 EBS 교재 분석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 등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 활성화 기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인강은 외국어영역에 이어 내년에는 언어영역 EBS 교재 분석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인강 EBS 교재 분석 특강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1577-91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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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07
  • 2013년 달라지는 공무원시험제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2013년부터 공무원 시험제도에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목 도입 및 시험 일정 변경이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2013년 부터 달라지는 공무원시험제도를 살펴봤다. 직렬선택 수월하나 병행 어려울 듯 우선, 선택과목에 따른 시험과목 개편은 9급 일행직을 비롯한 세무직과 관세직 등 25개 직류의 행정직군에 적용된다. 내년부터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인 국어와 영어, 한국사와 2∼3개의 전공과목 및 신규과목(사회, 과학, 수학)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이에 수험생들이 어떤 과목에 응시하느냐에 따라 과목 선택으로 인한 직렬 제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렬에 대한 선택의 폭은 늘어난 데 비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의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각 지방직 9급과 교육청 필기시험이 내년부터 통합 실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교행직과 일행직을 함께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응시기회가 사실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국가직 9급 시험과 같은 날 실시한 경기 교행직 선발시험은 경쟁률이 13.1대 1로 지난해 15.3대 1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이처럼 직렬병행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 선택 기준도 직렬보다는 채용인원 및 경쟁률 등에 따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는 원서접수와 필기시험 응시에 있어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시험, 선택과목 실시하지 않을 것 현행 ‘일반행정직군’으로 분류되어있는 선관위 7·9급 시험은 내년부터 ‘선거행정직군’으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사전 공고문을 통해 예고된 바 있으나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시행되면서 선거행정직군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관위 인사과 관계자는 지난 4월 “선택과목 도입 여부는 미지수이며, 시험과목 변경 등으로 선관위 자체 실시 여부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는 “선관위 시험에는 선택과목이 도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공직선거법은 선관위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과목은 행안부에서 출제될 것이므로, 시험 일정은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도 선관위 9급 시험 과목은 7급 경제학과 9급 행정학개론이 공직선거법으로 변경되는 것 이외에는 큰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직 전 지역통합실시 ‘긍정적’ 지난 2011년도 지방소방직채용 시험에서는 인천시 등 6개 지역이 통합 출제 형식으로 치러진 바 있으며, 올해는 총 13개 시·도가 통합 출제형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통합출제가 실시되지 않은 지역은 울산시와 전북도, 제주도다. 제주도 소방채용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급적이면 내년도 시험을 통합 실시할 예정”으로 전해 통합출제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북도와 울산시는 “통합출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확답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는 내년도 9급 시험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소방채용관계자는 “올해 초 통합출제에 관해 논의된 적 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앞당겨 실시했다”고 말했으며, 전북도청 관계자 또한 “내년도 상반기에 충원여부에 따라 먼저 실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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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직장인 10명 중 9명, 낮잠 자고싶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후 2시 사무실 풍경. 달콤한 낮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피를 찾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있지만, 속으로는 ‘딱 10분만 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근무 중 낮잠 시간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555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낮잠 필요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무려 85.6%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근무 중 낮잠이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60.9%)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수면부족 때문에’(12.3%), ‘오후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12%), ‘기분 전환이 되기 때문에’(6.7%),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3.8%)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낮잠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224명)은 그 이유로 ‘오히려 더 피곤하기 때문에’(28.6%),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25.9%), ‘퇴근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서’(19.6%),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서’(15.2%) 등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회사에서 낮잠을 자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43.7%가 ‘낮잠을 잔다’라고 응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이 5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과장급’(46.6%), ‘부장급’(45.5%), ‘평사원’(42.4%), ‘임원진’(31%) 순이었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평균 17분으로 대부분 잠깐 눈을 붙이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10~15분 미만’이 28.1%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5~10분 미만’(17.1%), ‘15~20분 미만’(16.3%), ‘25~30분 미만’(13.7%), ‘20~25분 미만’(12.2%) 등이 이어졌다. 낮잠은 주로 ‘책상 의자에 앉아서’(60.9%) 자고 있었다. 이밖에 낮잠 장소로는 ‘회사 휴게실’(18.4%), ‘자동차 안’(5.7%), ‘회사 숙직실’(4.4%), ‘회의실’(1%)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하루 30분 이내의 가벼운 낮잠은 피로를 풀어주어 업무 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졸음으로 인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토막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나쁜 자세는 오히려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편안한 자세로 자는 것이 좋고 여건이 안 된다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대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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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05
  •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 캠프 선택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아이가 여름방학캠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도움으로 소개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으로 살펴볼 내용은 우선 활동프로그램, 활동지도능력, 활동환경, 주관단체 및 기관, 환불규정 및 보험 등을 살펴봐야 한다.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종합체험활동 시설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김용대 활동운영부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름방학캠프 선택방법’에 대해 “우리아이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학부모들은 그 누구보다도 신중해야하며 다음의 사항만은 꼭 사전에 점검하고 캠프를 신청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첫째, 활동프로그램 : 활동프로그램을 점검함에 있어 해당 캠프의 활동프로그램이 청소년기인 우리아이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지, 발달특성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활동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우리아이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발달특성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 흥미도가 떨어져 캠프 내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캠프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된다. 둘째, 활동지도능력 : 활동지도능력을 점검함에 있어 활동지도자가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배치된 지도자의 수가 캠프 참가인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지도자 대 청소년의 적정기준은 지도자 1명 대 청소년 15명 이내이다. 셋째, 활동환경 : 활동환경을 점검함에 있어 공간 및 설비, 영양관리, 위생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넷째, 주관단체 및 기관 : 주관단체 및 기관 점검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활동프로그램, 활동지도능력, 활동환경 등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점검함에 있어 ‘청소년활동 진흥법’ 및 동법 시행규칙 [별표2] 수련시설의 시설기준을 참고하면 보다 꼼꼼하게 주관단체 및 기관, 활동환경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다섯째, 환불규정 및 보험 : 이 또한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점검항목이다. 사정에 의해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캠프활동 중 우리 아이가 다쳤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사전에 꼭 점검하고 캠프를 신청해야 한다. 위와 같이 우리아이 여름방학캠프를 선택함에 있어 학부모들이 점검해야할 항목들만 해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캠프와 국가에서 캠프와 관련한 필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인증한 ‘인증수련활동’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인증수련활동’과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yap.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세 곳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www.pnyc.or.kr),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www.nyc.or.kr),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www.nysc.or.kr)가 있다. 이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을 방문하면 위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중 눈여겨볼 만한 몇 가지 캠프를 소개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행복한 가족, 즐거운 활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캠프를 운영한다. 먼저 가장 눈여겨볼 캠프로는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이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은 청소년 아웃도어 활동의 저변확대를 통한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방학 마지막 주 금요일(08.17)부터 일요일(08.19)까지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당일 참가·숙박형 참가 모두가 가능하며 참가 청소년 및 가족은 캠핑, 짚라인, 클라이밍, 로프코스, 열기구, 승마,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견지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의 세부 안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에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2 평창 아웃도어 유스 페스티벌’처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 외에도 자녀들만 참가시킬 수 있는 청소년캠프 또한 마련되어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준비한 청소년 여름방학캠프는 3종으로 ‘미스터리 탐험단’, ‘하늘사랑 캠프’, ‘챌린지 어드벤처 캠프’가 있다. 3종의 캠프 모두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각각 ‘탐험’, ‘하늘’, ‘모험’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미스터리 탐험단’의 내용을 살펴보자. ‘미스터리 탐험단’은 평창의 대자연 속에서 야영·추적활동을 체험하며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이다. 다음으로 ‘하늘사랑 캠프’의 내용을 살펴보자. ‘하늘사랑 캠프’는 ‘하늘’을 주제로 패러글라이딩·물 로켓 등 하늘관련 활동들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아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이다. 끝으로 ‘챌린지 어드벤처 캠프’는 ‘모험’을 주제로 동굴탐사·래프팅 등 모험관련 활동들을 체험하며 모험개척정신을 강화할 수 있는 캠프이다. ‘인증수련활동 참가’, ‘국립청소년수련원 운영캠프 참가’, ‘활동환경 점검, 주관단체 및 기관 점검’ 등 부모들이 다소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2012년 여름방학 캠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만들어보자.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에 참가하여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뜻 깊은 여름방학을 나는 지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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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05
  •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공달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설레는 방학과 그렇지 못한 방학을 보낸 아이의 학업 성취도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약 두 달간의 긴 시간을 얼마만큼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더 나아가 입시에서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이 신통치 않아 잠을 못 이루고 있는 부모님이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 또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고 모든 것을 귀찮아 하는 자녀를 보며 가슴을 치는 부모님에게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번 공달캠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대폭 확대된 멘토링 비중이다. 멘토링이라는 말이 무색한 강의 중심의 타 캠프들과 달리, 공달 캠프는 △학습멘토링 △개별멘토링 △심화멘토링으로 나눠 체계화된 멘토링을 선보인다. 이는 최고 수준의 멘토 조건과 공달캠프만의 과학적 프로그램이 있기에 가능한 멘토링 방식이다.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된 멘토의 소수밀착교육(1:4~5)을 원칙으로 하며, 멘토들은 사전에 멘토링에 대한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캠프가 끝나고도 멘토들은 ‘드림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공달캠프에서 진행하는 학습진단검사, 홀랜드유형검사, 학부모설문은 데이터화되어 참가자 개개인에 맞는 전문적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장 중심의 풍성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또한 공달캠프의 최대 매력이다. 참가자들은 산업분야별 대표적인 직업현장을 방문해 직업 현장 체험과 함께 롤 모델과의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각 분야 인사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 과정과 노력, 자격요건과 준비방법 등 생생한 직업 정보를 얻게 된다. 방문 기관은 MBN방송사, 대학병원, 생명공학연구소, 호텔 등 10여개 산업 분야로 나뉜다. 다른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명문대 탐방도 진행한다. 캠퍼스투어, 교수·재학생과 만남 등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찾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전공 EXPO, TEDx 공달, The Debater of Korea, 행동테라피 등 공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들이 가득하다. 한편 이번 공달캠프 장소로는 ‘대교HRD센터’가 선정돼 최고의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 수능의 자격시험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등 교육정책은 하루가 멀게 변해간다. 자기주도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요즘 유행하는 교육 이슈는 들어는 봤지만 정확한 정체는 모른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에게 무언가 대비는 해주어야겠지만, 생소한 교육 이슈 앞에 무기력한 학부모들이 많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달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이하 공달 캠프)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18기를 맞이하는 공달캠프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수많은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멘토링 캠프다. 공달캠프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참가자들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래서 공달캠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학설명회’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자는 학습동기부여·과목별학습법·생활태도개선 등 기본적 학습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입학사정관제·창의적 체험활동·자기주도학습법·독서논술 등 최근 교육 경향에 대한 이해와 학습에 대한 대비까지 숙지하고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달멘토링캠프 사무국(02-877-8393)이나 홈페이지(camp.school1004.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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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03
  • 법무법인'가족', 학교폭력 관련 변론에 적극 대처키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족법 및 청소년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가족(대표 변호사 엄경천, www.familylaw.co.kr)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변론에 적극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은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에 대하여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주로 문제되지만, 교사의 학생에 대한 폭력과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력도 심각하다. 특히 최근 교권붕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력도 심각하다. 교실 심지어 교무실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하여 소년법상의 조치(형사처벌, 보호처분 등)만으로는 미흡하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제재도 중요하겠지만, 학교폭력이 재발하지 않기를 더욱 희망하고 있다.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모든 수단이 전방위적으로 동원될 필요가 있다. 피해학생이나 그 부모가 가해학생의 부모와 학교당국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가해학생이 가정폭력이 노출되어 있거나 부모의 이혼 등으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가해학생에 대한 소년법상 제재는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가해학생과 그 부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책임을 물어야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해학생의 부모가 자녀에 대한 교육과 징계를 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인 상황이 된다면 가해학생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학교폭력 방지에 유효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학교장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도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교육당국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학교폭력과 관련된 대부분의 부담이 개별 교사에게 전가될 수도 있다. 개별 교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아닌 한 개별 교사에게 학교폭력과 관련된 책임이 전가되는 것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이 유지되어야 한다. 법무법인 가족은 학교폭력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되고 제도와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피해학생이나 그 부모, 개별 교사나 학교장 등 학교폭력과 관련된 변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라고 한다. 도덕 등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는 사회규범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강제력을 수반하는 법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도덕이 회복될 때까지 법의 강제력과 이에 따른 제도와 관행의 정착만이 사회를 지탱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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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02
  • 보건의료계, 전문인력 채용 잇따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7월 초 보건의료계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아주대학교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www.kuh.co.kr)이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소지자이며 남자의 경우는 군필 또는 면제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월 6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파티마병원(www.fatima.or.kr)이 2013년도 간호부 신규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13년도 간호대학(학과) 졸업예정자로 학업성적 및 임상실습 성적이 전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24일까지 간호부(본관 4층)에 직접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과 촉탁의사를 초빙한다. 지원자격은 전문의 및 분과 자격증 소지자로 장기 초음파검사 경력자이어야 한다. 담당업무는 초음파 검사 및 영상의학 검사 판독이며 7월 4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가천의대 길병원(www.gilhospital.com)이 약제과 약사를 모집한다. 약사 면허 소지자이어야 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월 2일까지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www.schmc.ac.kr/bucheon)이 약제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약사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하며 7월 31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7월 2일까지 신규 간호사도 모집 중이다. 응시자격은 2013년도 간호대학(교)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 채용계획은 해당 병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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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1
  • 여름방학, 취업 위해 이것만은 준비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원스톱 취업정보사이트 해커스잡(www.HackersJOB.com)이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취업준비생 5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취업을 위해 이것만은 준비한다!”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4%인 209명이 ‘어학성적’이라고 답했다. 22%에 해당하는 126명은 ‘인턴’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공모전(12.4%), 해외경험(11.2%), 자격증, 봉사활동(각 5.8%), 계절학기(5.1%)의 답변이 뒤를 이어, 취업준비생들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취업에 대비한 스펙쌓기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남자 325명, 여자 249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어학성적’을 필수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여름방학은 학과수업 없이 영어시험에만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므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과 같은 어학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턴과 공모전, 해외경험 등 소위 스펙 4종 세트가 골고루 답변되고 있어, 구직을 위한 취업준비생의 스펙쌓기가 여전히 진행중임을 알 수 있다. 해커스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기업 취업에 필요한 어학점수를 미리 준비해 다가오는 하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해커스잡 홈페이지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에 유용한 영어 면접, 공모전정보, 취업 합격자 인터뷰, 자소서 첨삭 등의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해커스잡 홈페이지 www.HackersJOB.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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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9
  • 성공적인 어학연수 준비를 위한 5가지 전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지만 어학연수가 보편화 되면서 더 이상 경쟁력 있는 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나만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어학연수 계획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 조언으로 5가지 기본 전략을 소개한다. 진로 고려하기 현재 어학연수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득과 실이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히 생각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어학연수 기관들은 영어과정뿐만 아니라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캠브리지(Cambrige)와 같은 시험 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진학을 위한 SAT, 대학예비과정(Foundation Course), 비즈니스과정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어학과정들이 어학연수 후에 혹은 대학 졸업 후 진로에 꼭 필요한 부분인지, 필요하다면 어떤 학교가 가장 적합한지 꼼꼼히 찾아보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적정 예산 책정하기 영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약 1,000여개의 공식, 비공식 어학연수 기관이 있다. 기관이 많은 만큼 학비 분포가 천 차 만별이어서 36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시 한화로 약 3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다양한 수업료가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준은 학비와 관련 있기 때문에 본인이 예상하는 학비와 가고자 하는 학교의 학비가 얼마인지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지역 선택하기 어학연수지는 보통 지역과 대도시로 구분되는데 대도시의 경우 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 인구가 많이 몰리는 만큼 학교, 숙소, 여행, 생활 정보가 많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물가 즉 교통비와 집 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반면 지역의 경우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한가롭다. 또한 한국유학생이 그다지 많아 현지 원어민, 외국유학생과 교제하며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과 생활방식을 충분히 고려해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영어 공부하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다 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그러다 보면 영어는 ‘가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비행기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고, 의사소통도 영어로 해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회화 실력은 갖추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 영어회화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물어보는 학생들도 많지만 회화보다는 영어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어휘와 문법, 독해, 듣기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워놔야 현지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잘 이해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문화 이해하기 한국에서는 평상시 당연하게 여겨지던 행동이 외국에서는 간혹 예의에 어긋나거나 현지 문화, 법규를 거스르는 행위로 오인될 수 있다. 때문에 어학연수에 가기 전에 해당 국가의 문화와 국민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책, 인터넷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현지에서 언어를 배우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모든 준비에 앞서 본인 스스로 어학연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으로 이것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몇 달 간 해외에 살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그리 흔치 않은 만큼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그 나라의 문화에도 흠뻑 빠져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제 30회 런던올림픽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영국 어학연수 수속생에게 ‘축구경기 관람 티켓’과 ‘필리핀 4주 무료 어학연수’를 선물하는 어학연수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dmuhak.com)와 전화 문의(02-562-1278)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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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강남인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급 대비 특강 개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급 대비 특강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학 입학사정관제에서 역사 관련 전공 지원 시 활용되며, 고등학교 내신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행정외무고등고시(2급 이상) 및 교원임용시험(3급 이상) 등 주요 국가선발시험의 응시자격 및 필수요건으로 활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인강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급 대비 특강은 선사시대의 전개, 국가의 형성, 삼국의 발전, 남북국의 발전, 고대의 경제와 사회 등을 강의하며, 강의 교재는 출판사 꿈을담는틀에서 출간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편을 이용한다. 이번 강의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출제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사 대비와 함께 국사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흐름을 잡아준다. 또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문제풀이를 진행해 실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돕는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정보가 많이 부족해 한국사능력시험대비 문화사특강에 이어 1, 2급 대비 특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관련 다양한 특강을 개설해 내신과 수능은 물론 자격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게 도울 계획 이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급 대비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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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5
  • 자녀에게 유익한 여름캠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름방학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초·중·고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양각색의 청소년 방학 캠프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캠프에서 얻은 짧은 경험은 아이들의 내적 성장에 훌륭한 자양분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 선택한 캠프는 돈 낭비에 시간 낭비가 되고 아이를 망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의 지영수 이사는 “캠프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과 캠프에 직접 참가하는 자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캠프 주최·주관단체의 신뢰성을 꼭 확인하고, 참가비가 합리적인가, 환불규정은 잘 안내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어떤 캠프를 골라야 청소년들이 멋진 경험을 하고 돌아올까.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추천하는 캠프를 소개한다. 청소년 인성교육 캠프 청소년기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중심의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성품을 다지고, 학습,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며 바람직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가족 간의 원활한 대화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성, 공동체 훈련이 포함된다. (인성스쿨/02-720-6253/ www.insungschool.co.kr) 2012 여수 엑스포 - 순천만·남도삼백리길 조국순례 대행진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1박2일 시즌1 전국일주 편에 방영되어 아름다운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의 순천만과 남도 삼백리길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도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순례기간 중 감자 구워먹기, 손수건 나뭇잎 새기기, 피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국청소년화랑단/02-2235-2675/www.ihwarang.or.kr) 21세기 글로벌 인재 리더십캠프 단순히 리더가 되는 기술 교육이 아닌 성공적인 경험들을 체험하게 해주는 교육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사람들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으며, 신뢰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존경하는 국내, 해외 인물들의 짧은 일화를 통해 리더들의 가치관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명나는문화학교/02-568-2175/www.edulove1004.com) 청학동서당 여름방학 캠프 경남 하동군 청학동서당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성·예절·한문 체험학습 여름캠프를 선보인다. 청학동서당의 여름캠프는 국가인증을 받은 수련프로그램으로서 기본적인 인성․예절 뿐만 아니라 국궁체험(활쏘기)과 청학동계곡 물놀이, 지리산 자연체험, 서예체험, 전통놀이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 22일(일)부터 8월 25일(토)까지 1주부터 4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청학동서당/055-884-1300/www.chunghak.net) 가족과 함께 하는 경주역사 워터파크 캠프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이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초등학생이 필요한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캠프이다. 유적지를 탐방하며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직접 듣고, 조별로 주어진 역사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로 경주 밀레니엄 파크와 경주 세계 문화 유산, 엑스포공원, 워터파크에서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내는 가족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가족캠프이다. (한국역사문화학교/02-730-4796/www.koreaschool.co.kr) 우주비행사 캠프 우주과학과 우주비행사 활동을 생생하게 몸으로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의 소유즈 우주선 의자에 직접 앉아보기, 무중력 공간 훈련 장비인 스페이스 자이로 탑승, 로켓 제작 발사 체험, 우주복 입기,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우주식 시식 등 많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이스스쿨/02-3477-0933/www.spaceschool.co.kr) KAIST산학협력단 주최 KAIST 창의과학캠프 2012 summer 로봇&멀티미디어 창의과학캠프 'iCAMP@KAIST'는 독특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위해 추천할 만한 과학캠프. 로봇 프로젝트 교육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편집, 3D 설계 프로젝트 등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에너지&전자공학 창의과학캠프 'eCAMP@KAIST'는 미래에너지와 관련된 전자공학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발전기를 직접 제작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에너지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게 되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심어주는 캠프이다. (이야코리아/02-556-2622/www.ee-ya.com) 디베이트 클리닉 캠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디베이트 클리닉 캠프'는 디베이트(토론)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켜주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베이트 강화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베이트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디베이트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투게더디베이트클럽/02-886-7114/www.togetherdebateclub.com) 국내유일! 꿈과 환상의 Speech-Up 마술캠프 마술과 스피치의 만남을 통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자신감, 발표력, 리더십을 고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3박 4일 동안 프로 마술사 및 전문 스피치 강사와 함께하며 대자연의 푸름 속에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술을 통해 말하기의 방법을 익히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마술공연 관람, 과학마술체험, 버블매직, 한탄강 레프팅, 숲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아라매직엔터테인먼트/02-333-3306/www.aracamp.net) 제7회 교과목연계 자기주도학습 캠프 학습력의 기틀을 잡아주는 4 DAY PROJECT. 교과서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학습방법과 시스템화 된 예․복습 절차를 익히는 과정으로 기존 자기주도 학습 캠프의 동기부여, 막연한 행동지침서에서 탈피한 교과목 접목 학습전략캠프이다. 학습조절능력검사, 비전 및 동기 강화 교육, 교과서를 통째로 기억하는 법, 습관 및 시간 관리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한솔미디어/02-1566-2352/www.zlgong.co.kr) 제 26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청소년의 행동 기본을 가르치는 제식훈련과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PT체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유격훈련의 세줄 타기와 번지점프 형태의 13M 레펠 훈련이 주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안면도 해안 둘레길 탐사는 학교와 학원에서 막혔던 심신을 먼 바다에 뿜어내기에 충분하다. 해안 환경 봉사도 함께하여 환경부 허가 단체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텐트와 등산장비를 지급해 야전 훈련 형태로 진행되는 이동형 교육으로 차별화 하였다. (해병대전략캠프/1644-0242/www.campt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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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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