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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한글을 입어요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 ‘잎새방송’이 8일 인천부평남초등학교에서 한글날 맞이 ‘한글옷 입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잎새방송’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부평남초등학교 30명의 학생에게 연간 수강권 및 장학 기증식도 동시에 개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모여 ‘한글♡사랑’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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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8
  • 가좌고, 학부모 자원 봉사단 한국어학당 봉사활동
    한국어학당을 시작한 지 벌써 4개월째 되는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에서는 외국인 학생이 26명이나 등록을 했으며 매 시간 15명 가량 꾸준히 모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개강식 때에는 16명의 학부모 자원 봉사단과 학생 봉사단을 구성하였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학부모 자원 봉사단과 학생 봉사단은 정성을 모아 떡과 과일, 선물세트 등 몇가지 선물을 준비하여 나누어 드렸다. 이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명절에 대해 부담감과 낯설음을 해소하고 친지들과 행복하게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미리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국제 결혼으로 이주한 ‘제니비(필리핀)’씨는 ‘이번 한국어학당의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명절을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좌고 2학년 김유진(자원봉사단 이용신씨의 자녀)는 ‘명절의 기쁨을 외국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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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6
  • 고려대 정규직 취업률 1위, 서울산업대는 전체 취업률에서 1위
    졸업생 3,000명 이상 4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에서 고려대가 1위(67.4%)를 차지했다. 전체 취업률에서는 서울산업대(75.4%, 정규직 취업률 60.8%)가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9월 30일 졸업생 취업률, 학생 1인당 장학금, 전임교원 연구비, 중도탈락률 등 34개 세부항목에 대한 대학정보를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서 공개했다. 졸업생 3,000명 이상의 4년제 정규대 전체 취업률은 서울산업대가 75.4%, 고려대(안암캠퍼스) 74.3%, 성균관대 72.6%, 원광대 72.2%, 한양대(서울캠퍼스) 71.0%, 동아대 70.7%, 연세대(서울캠퍼스) 70.3% 등이 70%를 넘겼으며, 공주대(69.6%), 강원대(69.0%), 인하대(6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규직 취업률에선 고려대(안암캠퍼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균관대, 서울산업대, 연세대, 한양대, 인하대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대는 전체 취업률 58.7%, 정규직 취업률 48.0%를 기록했다.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의 전체 취업률에서는 한밭대가 85.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인제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희대 서울캠퍼스 등이 그 뒤를 이었고 정규직 취업률에서는 한밭대에 이어 울산대, 중앙대 등이 50%를 넘어섰다.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에서는 건양대, 경운대, 초당대 등이 전체 취업률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정규직 취업률은 한국산업기술대가 70.1%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해양대, 금오공대 등이 6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전문대 취업률을 보면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에서 경남정보대가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영진전문대, 동의과학대 등이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1,000명 이상에서는 대경대학(전체 취업률)과 구미1대학(정규직 취업률)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1일을 기준(올 해 2월 졸업생 및 지낸 해 8월 졸업생을 포함)으로 했으며, 4년제 대학은 전국 188개 일반대학과 12개 산업대학(방송통신대, 사이버대, 대학원대학 등 제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대학은 146개 대학(기능대학, 각종대학 제외)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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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1
  • 참여와 소통의 맞춤형 구리남양주교육청 협동장학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2009년 9월 30일(수) 09:00~12:00까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구현을 위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 협동장학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협동장학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역교육청이 요구한 다양한 요청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과제별 팀조직에 의한 참여와 소통의 컨설팅 형식의 장학으로 만족도가 높은 교육현장 지원의 맞춤형 장학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김갑수 교육국장은 「함께 행복을 가꾸는 구리남양주 교육」을 펼치는 구리남양주교육청의 모든 교육공동체에 감사를 드리며, 구리남양주교육의 현안에 대하여 함께 소통하며 심도깊은 논의의 자리로 만들자.”는 인사말로 협동장학협의회를 시작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내에서 제출한 협동장학 요청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장학팀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요청과제에 따라 현장방문 전문직 팀이 구성되어 단계를 거쳐 이루어진 맞춤형 컨설팅 장학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과 관내 유․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협동장학 현장방문지도는 장학 실시 한 달 전부터 구리남양주교육청의 요구과제 해결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장학사들과 팀별로 사전 협의를 하였고, 장학과제 해결을 위하여 9월 18일부터 9월24일까지 현장방문지도에 임했으며. 수업공개 및 수업관찰 협의, 멘토링, 연수, 워크숍 등의 다양한 형태로 학교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요청 과제가 교원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과제들이어서 일선 교원들의 호응도 높았다. 9월 30일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방문 장학지도 결과에 따른 협동장학 사후협의회는 구리남양주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교육과의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종일제 내실화 방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기초·기본 학습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지도방안’, ‘학교장 권한 위임에 휴복직 업무처리의 효율화 방안’,◀중등교육과의 ‘수업분석을 통한 장학능력 향상’, ◀과학산업교육과의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 모색’에 관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주관한 협동장학은 구리남양주교육청의 현안문제를 중심으로 전문직, 관리자, 교사들이 함께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가는 현장중심 지원 장학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었다. 민주적인 과정에 의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장학지도로서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 현장의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학지원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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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즐거운 요리, 기쁜 친구들"
    강릉 한솔초등학교 특수학급(한울반)에서는 다양한 요리활동을 통해 소질계발을 하고 작업에 전념하는 습관을 키우는 등 친구 초청 활동을 통한 통합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딸기 쉐이크 , 쿠키, 컵케익, 미니피자, 떡볶이, 붕어빵, 과일 샐러드, 팝콘, 바나나 쥬스, 핫케익, 토마토 쥬스, 호떡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만들기를 통해 통합학급 친구들을 월 1회 초청해 중간 놀이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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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09-09-30
  • 학부모 유아교육비 부담 완화
    전라남도교육청은 종일반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유아가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방법을 다양화 하고, 2010학년도 부터는 공립유치원 입학금을 징수하지 않는 등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유아학비의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아수 : 8,211, 입학금:3,800원, 학부모부담경감 경비: 31,201천원) 종일반 지원사업의 경우 저소득층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09년 9월 1일부터 저소득층 유아의 급식비, 간식비 등 종일반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유치원장이 신청한 금액도 지원하고 있으며(종일반 지원사업 예산을 2009년도에 35억 정도를 확보하여 추진중) 지원범위의 확대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 유아가 혜택을 보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에서는 2010년에는 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교육의 점진적인 공교육화를 위해 2010학년도 부터 공립유치원 입학금을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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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차 한잔으로 느끼는 삶의 쉼표!
    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바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하고 꽃을 이용한 차문화의 새로움을 알리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5일 오후2시에 제4회 야생꽃차 교실을 운영했다. 꽃차전문가인 다전 송희자 강사를 초빙해 '꽃차 갈무리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월경통을 완화해주고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쑥꽃차와 지혈작용이 있어 가래에 피가 섞어 나올 때 효능이 있는 맨드라미꽃차에 대한 음용법 및 말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꽃차는 꽃잎자체의 성분과 향기로 혈관을 확장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치료에도 효음이 있다. 10월에는 제5회 야생꽃차 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 782-5304/5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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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조상들의 지혜·슬기를 터득하는 전통 문화 체험
    문지초등학교(학교장 오덕균)는 지난 29일 학생과 학부모의 전통문화에 관한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서 우리의 얼을 되새기고자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4학년도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다. 추석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4대 명절인 단오, 추석, 설, 대보름 4차례에 걸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학습으로 문지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한복 입기, 전통 예절 배우기, 민속놀이하기, 전통 공예, 절기 음식 먹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추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하여 담임교사와 공부하고 조상들의 지혜와 정취를 가늠할 수 있는 한복 입기, 전통 예절 배우기, 지점토로 송편 만들기, 민속그림 그리기, 글짓기, 민속놀이하기 등 학년별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짓기와 그리기를 잘한 학생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민속놀이 체험활동으로 전통 문양 그리기를 실시하고 2학년은 공기놀이, 실뜨기, 3학년은 공기놀이와 전통문양 그리기, 4학년은 윷놀이, 5학년은 실뜨기, 윷놀이와 비석치기, 6학년은 윷놀이 등을 경험했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이 즐겨하던 민속놀이를 다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을 염려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 이번 행사는 범람하는 외국문물 속에서 자칫 잊히기 쉬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터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 문지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고 전통문화를 고루 익힌 어린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고, 장차 세계 여러 나라에 나아가 우리 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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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섬 마을 건강걷기 물결 넘쳐
    덕적초․중․고등학교(교장 조금평)는 29일 덕적사랑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아름다운 섬 덕적도를 사랑합시다”라고 쓴 어깨띠를 매고 솔숲과 바다가 그려내는 풍광을 벗 삼아 해안도로를 힘차게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과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 동참하였으며 서포리 해수욕장을 왕복(총 12km)하는 동안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여름 피서인파들이 남기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조금평 학교장은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미래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또 생활 속에서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는 습관을 통해 건강을 증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홍덕순(중3 학부모)씨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자녀와 함께 활짝 웃으며 종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 학교 운영위원이자 옹진군의회의장인 김성기씨는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이번에 학교에서 선도하였으므로 내년부터는 어른들이 이어받아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완휘 군은 “여름철 행락인파가 남기고 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하며 수거용 비닐 봉지에 가득 담긴 쓰레기를 보여주어 어른들의 씁쓸한 행락문화를 꼬집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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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나, 너, 우리! 학교사랑 체험행사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안태홍)은 9월 30일(수) 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 너, 우리 학교사랑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밝고 고운 심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아름다운 학교 사진 전시회, 나바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표본 전시, 옷감 황토 물들이기 이 외에도 아름다운 학교 그리기, 아름다운 학교 글쓰기, 학교에 있는 식물 이름 맞추기 대회로 추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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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됩니다'
    서울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9월 25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검찰청 별관 4층 강당에서 제9회 형사모의재판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지중고등학교와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검찰청이 후원했으며, 성지중고등학교 교사와 재학생, 공동추최자인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장, 대검찰청 관계자와 대검홍보대사인 서울방송(SBS) 박선영 아나운서, 영화배우 정우성 씨 등이 참석했다. 성지중고등학교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에 모두 1,800명의 성인 및 청소년이 재학하고 있는 대안학교로 1997년 제1회 형사모의재판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극본을 준비하고 재판장과 검사, 변호사, 피고인과 증인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맡아 형사모의재판을 열고 있다. 이번 모의재판은 9회째이다. 모의재판은 대학에서도 법과대학이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등 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부나 대학원에서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재현할 만큼 쉽지 않다. 그런 모의재판을 중고등학생이 모여 준비하고 학교 밖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해 연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눈길을 모은다. 더구나 낯설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흔히 접하기 힘든 재판진행방식 등으로 대학이 아닌 고등학교이하 과정에서 이를 재현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이 학교가 매년 형사모의재판을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학생들이 '인성'과 '질서'라는 두 가지 가치를 교과서와 교실이 아닌 법정이라는 현장속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그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다. 어린 학생들이 '인성'과 '질서'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하도록 하기란 결코 쉽지않다. 더구나 일반학교에서의 학교생활부적응 등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지닌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인성'과 '질서'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의 주제이면서 동시에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주제일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이 학교가 형사모의재판을 여는 이유가 있다. 형사법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판결을 내리는 판사와 엄정하게 죄와 그에 해당하는 벌(형량)을 구형하는 검사와 피고인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변신해 범죄와 형벌, 일상생활에서 법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직접 죄를 지어 재판을 받게 된 피고인의 역할을 통해서 '준법'의 의미와 가치를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형사모의재판과 그 준비기간을 통해 학생들은 '법치'와 '준법'을 느끼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성'과 '질서'를 배우게 된다. 모든 범죄는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와 규범을 어기는 데서 시작되고, 판결은 이에 대한 응징임과 동시에 사람에 대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의 지도교사인 박진철 교사는 형사모의재판의 취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흡연하지 말라, 싸우지 말라, 급우를 괴롭히지 말라라고 말로 이야기 하고 교과서르 가르치는 것보다 직접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체감형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형사모의재판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피부색의 차이, 이질적 문화의 차이 등으로 학교의 안과 밖에서 겪는 어려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다문화가정 피해예방을 주제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모의재판은 필리핀에서 이주한 어머니를 둔 '엄마필'학생을 같은 반 학생들이 이유 없이 집단으로 따돌리고, 어머니가 필리핀인 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주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 결국 '엄마필'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특히 눈길을 모은 부분은 가해 학생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르는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재판 속 가해 학생들은 특별한 악의나 반감 없이 그저 단순한 장난으로 집단 따돌림을 시작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폭력성이 더해졌으나 이로 인해 피해 학생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큰 상처가 되는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한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행위가 특별한 이유 없이도 벌어질 수 있고 특히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런 행위가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모의재판은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단 따돌림과 폭력행위를 처리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처벌과 징계가 아니라 가해 학생들이 가진 그릇된 인식을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방청석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박진철 교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5주전부터 대본 작업에 들어갔고 3주전부터 16명의 학생들과 함께 대본을 함게 수정하면서 연습에 들어갔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모의재판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판이 끝난 후 정말 모범적으로 변한다. 모의재판이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 방청석의 학생들에게 주는 효과도 작지 않다"라고 하며 형사모의재판의 성과를 전했다. 성지중고등학교의 형사모의재판이 이미 아픔을 경험해 본 어린 학생들이 그 아픔을 치유하면서 동시에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9
  • EBS ‘생활한자’ 동영상강의 오픈기념 이벤트 실시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한자 동영상강의(‘초등급수 생활한자’) 오픈기념 이벤트를 열고 있다. ‘초등급수 생활한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한자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초등한자 급수 5~8급을 모두 10단계, 단계 별 5개 마당으로 세분화 해 이루어지고 있는 동영상강의이다. 이 강의는 지난 9월 1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 2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위 동영상강의의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행사기간 은 10월 16일까지이다. 이 기간 중 강의를 수강하는 구매고객에게는 ‘초등급수 생활한자’ 강의교재(‘한통이와 함께하는 초등급수 생활한자’, 선착순 100명)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9일 오후 2시 EBS 한자 홈페이지(http://hanja.ebs.co.kr)에서 발표한다. 이 행사에 대한 문의는 EBS 고객지원센터(1544-3871)와 ‘한자통(www.hanjatong.com)' 고객상담실(1544-3479)’로 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9
  • 토요일에 함께하는 과학 페스티벌!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은 9월 26일(토) 관내 초등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서울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에서 토요휴업일 행사의 일환으로 과학체험행사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맞벌이 가정 자녀 등 토요휴업으로 가정에 홀로 있게 되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초등학생 150명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발명영재단 학생들이 도우미로, 발명영재단 학부모가 일일 명예교사로 참여했다. 중부교육청 안미화 장학사(초등교육과)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부모와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휴업일을 보내야 하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관내 초등학교 중 학교 자체 행사가 있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각 학교 별로 4명 정도의 학생이 지도교사의 인솔아래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사울사대부설초등학교 운동장에는 16개의 부스가 세워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모둠(조)'을 짜 지도교사와 함께 각 부스를 둘러보며 계영배(술이 일정한 한도에 차오르면 새어나가도록 만든 잔.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만든 잔을 말한다)만들기, 플라스틱의 변신, 관성팽이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권총 만들기, 움직이는 손가락 만들기, 팬플룻 만들기, 손가락 모형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일상생활속에 숨겨져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을 체험했다. 중부교육청은 이번 과학 체험행사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의 원리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하면서 과학적 상상력과 자기의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9
  • 별과 함께하는 1박2일간의 독서토론 캠프
    서울특별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정곤)은 9월 25일~26일 서울북한산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별이랑 책이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2009 서부 독서·토론·논술 캠프'를 열었다. 1박 2일간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동화 '별자리가 된 물고기'의 작가 이응렬씨와의 대화, 독서토론논술쓰기 수업, 이상원 연광초등학교 교사가 진행하는 별 이야기 듣기, 천문 망원경을 이용한 별 보기, 별 이야기 골든벨, 독서토론논술대회, 연극배우 강정균씨와 함께하는 별 이야기 판토마임 등 별과 독서와 토론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렸다. 엄계영 장학사(초등교육과)는 이번 행사가 특별히 '별'을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행사가 열리는 복한산초등학교의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환경에서 밤이 되면 천문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별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별과 자연과 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 동안 열린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과는 달리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1박 2일간의 캠프 형태로 행사가 열려 더 깊이있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독서·토론·논술 능력의 신장은 물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심성수련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9
  • 서울 강남청, 전 초등교사 주기주도적 학습연수 실시
    서울특별시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올리는 것이 공교육 강화의 첫걸음으로 보고 상반기 5회에 걸친 연수에 이어 하반기에는 총 10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개일초등학교(교장 신명수)에서 관내 2지구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하반기 연수가 열렸다. 초등교육과 배영직 장학사는 "상반기 연수 후 실시된 교사 설문에서 불편사항으로 교통불편과 연수장소와의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있어 하반기 교육 중 이번 2회까지는 관내 지구별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라고 하반기 연수 운영계획을 밝혔다. 또 배 장학사는 "상반기에는 주로 이론위주의 연수가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기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반응이 더욱 좋다"라고 말했다. 실제 연수 후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 교사의 85% 이상이 연수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여 교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진작 이런 연수를 받았다면 훨씬 질 톺은 수업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심화연수 기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 원리와 방법을 터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 학습력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계획 세우기, 복습하기, 노트하기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수 있는 구체적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강남교육청은 연수를 수료한 500여명의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를 수 있는 질 높은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연수 성과를 검증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9
  • 강서구, 내발산초등학교 운동장 천연잔디로!
    서울 강서구는 도시열섬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소와 이산화탄소 흡수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마사토가 깔린 서울내발산초등학교 운동장을 천연잔디운동장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설계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쳤다. 9월 발주를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완공하여 학생들에게 푸르름이 가득한 탄력 있는 운동장으로 돌려준다. 이번 공사는 시비 총 4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마사토가 깔린 운동장 2,000㎡를 천연잔디로 조성하고, 273㎡ 크기의 트랙과 놀이시설물 아래 ▲탄성포장 ▲빗물을 활용하여 급수작업을 할 수 있도록 60톤 규모의 빗물저류조 ▲자동급수시설(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한다. 특히, 잔디식재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USGA 기준)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답압(밟아 주는 힘)에 강하고, 관리도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이 생활권의 녹지공간을 늘려 쾌적하고 매력 있는 도심환경을 만들어 주고, 친자연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제격이며, 가족 단위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생활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천연잔디는 지표면 온도를 평균 8~10℃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우수유출을 지연하는 등 환경개선에 긍정적 효과도 많은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전문가, 학교,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잔디유지 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잔디를 관리해 도심속 녹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이 마사토로 되어 있어 모래먼지와 찰과상 등의 위험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깔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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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특명 ‘학생 스트레스 제로 작전’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긴장감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특히 대학입시와 고교입시를 앞둔 고3과 중3은 그 정도가 훨씬 더 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자고 나면 새로운 입시제도와 정보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수험생들은 부족한 잠과 그 동안 쌓인 피로감으로 더욱 큰 압박감을 받게 된다. 긴장은 피로를 불러오고 피로는 압박감으로 되돌아온다. 급기야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란 달갑지 않은 손님들까지 찾아온다. 이쯤되면 학업성적이 오를리 없다. 아니 떨어지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입시의 막바지, 지금 우리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건 매일 계속되는 혹독한 담금질이 아니라 한번쯤 쉬어가는 마음의 ‘여유’는 아닐까? 한 순간의 ‘여유’와 ‘쉼’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것이 혹독한 담금질을 이겨낼 수 있는 자양분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역교육청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운동에 팔을 걷어부쳤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14일, 강남을지병원(원장 이진용)과 ‘학생 스트레스 제로 운동’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강남교육청의 올해 역점사업인 비만·스트레스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청은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무기력 등의 각종 질병은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하고 특히 학력 향상에 지장을 초래하는 학업 관련 스트레스를 ‘제로화’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통제 불능의 수업방해 학생, 은둔형 외톨이, 다문화교육 대상 학생 등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학생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이 학교폭력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안 초기에 중재를 전담하는 학생복지팀을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청의 청소년상담센터와 학교내 상담센터(6개교)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우울증, 자살 등에 관한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강남을지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청 상담센터에서 의뢰한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초기진단 및 상담을 무료로 해주며, 학부모에 대해서는 자녀교육에 필요한 의학상식과 가정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제공한다. 학부모 연수는 18일부터 4회에 걸쳐 관내 대명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스트레스 전문병원인 강남을지병원 소속 전문의가 강사로 나와 '학습증진을 위한 건강한 수면 전략',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하는 집중력 유지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남교육청 김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단위학교 차원에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찾아 적극적인 처방과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2
  • 서울교육청, 일반계 고등학교 홍보사이트 ‘하이인포’ 개설
    서울교육청, 일반계 고등학교 홍보사이트 ‘하이인포’ 개설 학생, 학부모 등 요구에 부합한 다양한 검색 서비스 제공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원하는 학교의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홍보사이트가 개설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4일 서울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홍보사이트 ‘하이인포(hinfo.ssem.or.kr)’를 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서울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선택권 확대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고 나아가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고로 전문계 고등학교를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사이트로는 ‘해피포유(직업교육정보센터)’, www.happy-4u.net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고교 홍보사이트 ‘하이인포(hinfo)’는 현행 학군 기준으로 남녀공학, 남자학교, 여자학교, 국립, 공립, 사립 등 분류 별로 학교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학교 거리정보 검색기능, 개별 학교 검색기능, 입시정보 등 부가서비스 검색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2
  • 서울시교육청, 신규 공무원 최종합격자 발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4일, ‘200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합격자 94명을 확정․발표했다. 모집단위 별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46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일반) 19명, 사서(장애) 1명, 일반기계(일반) 5명, 전기(일반) 5명, 건축(일반) 5명, 일반토목(일반) 2명, 보건(일반) 7명이며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의 남녀비율은 여성이 전체의 64%인 60명이고, 남성은 36%인 34명이다. 특히 응시 상한연령을 폐지함에 따라 작년까지는 응시할 수 없었던 33세 이상 합격자도 4명(4.2%)이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황모씨, 김모씨(41, 남, 교육행정 일반)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홍모씨(22, 여, 교육행정 일반), 김모씨(22, 여, 사서 일반)로 알려졌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2
  •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시상 한다
    현재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핵심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방과후학교’에 대해 그 효과를 더욱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상(賞)이 제정된다. 교과부는 17일, 2009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를 제정한다고 밝혔다(주최 교육과학기술부, 공동주관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중앙일보). 이 상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여 방과후학교의 양적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시상은 3개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교사상은 방과후학교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방과후학교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데 공헌한 교사, 외부강사, 보육교사, 자원봉사자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상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써 뛰어난 성과를 거둠으로써 방과후학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지에 기여한 초,중,고등학교에 수여된다. 지역사회 파트너상은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공동주관 기관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공동주관 기관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평가영역은 가치 및 의식영역, 운영의 적절성 영역, 성과 영역, 독창성 영역을 나누어진다. 접수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20일(화)까지이다. 접수방법은 교과부 및 공동주관사 홈페이지의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 신청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메일(morryya@kedi.re.kr)이나 등기우편(우편번호 137-791, 서울 서초구 바우뫼길 220-1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정책연구센터 ‘방과후학교대상’ 담당자 앞)으로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화) 삼성코엑스 컨퍼런스센터(320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정책연구센터로 할 수 있다(02-3460-0441, morryya@kedi.re.kr)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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