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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백령도 전원학교, 대청·소청과 함께 꿈을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해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백령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연중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그 행복한 웃음 중심에는 바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이 함께하는 농어촌 전원학교가 있다. 전원학교는 지난해까지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군단위 면지역 학교 2개 이상으로 구성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돼 2011년까지 3년간 운영됐다. 올해부터 농어촌 전원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전원학교는 학력증진지원, 특기·적성계발, 맞춤형 돌봄제공의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과시간과 방과후, 특히 주 5일 수업시행으로 인한 토요일·방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의 소외받는 학생들에게 돌봄기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백령지역의 3개교의 학생들과 함께한 공동사업,‘연극캠프’,‘꿈찾기 프로젝트’는 섬지역의 특성상 참여하기 힘들었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중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물범탐사활동’은 지역사회기관인 고래연구소와 녹색연합을 연계하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성공적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주변 도서지역 연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대청과 소청의 학생들과 문화체험, 체험과학 교실등의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특성을 살린 도서관 등 학교시설 개방, 인근 교육기관등의 지역사회등과 연계한 나눔과 배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정영수과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전원학교 사업지원을 위해 계속적인 컨설팅 및 사업운영점검과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해를 위한 순회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변 섬지역을 연계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도서지역의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했다. 현재 남부교육지원청 전원학교는 백령도 지역 3교(백령초, 북포초, 백령중)에서 327명의 학생에게 1억 3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운영 중이며, 2012년 신규지정학교인 영흥중학교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34명의 학생에게 3년동안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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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삼성전자, 슬레이트PC로 스마트 교실 구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기업인 시공미디어와 함께 구룡초등학교(교장 이상천)에 신개념 노트북 ‘슬레이트PC 시리즈7’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슬레이트PC에는 시공미디어의 대표 교육 콘텐츠 아이스크림(i-Scream)이 내장되며, 구룡초등학교 1개 학급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한 후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학급에서는 MS 윈도우 기반 교내 시스템과 시공미디어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교육용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교내외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져 풍부한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학습 참여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슬레이트PC는 현재 윈도우로 구축된 학교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여 윈도우 기반의 모든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슬레이트PC의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능과 디지타이저 펜을 통해 교실 내 삼성TV를 전자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 시설 투자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교실 교단에 고정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해야 했으나, 무선 인터넷(WiFi)과 무선 디스플레이(WiDi)를 지원하는 태블릿 형태의 가벼운 슬레이트PC를 사용하여 교실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PC에는 와이브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교실 외부에서도 별도의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없이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심도 있는 현장 학습도 가능하다. 구룡초등학교 나영란 교사는 “무선 인터넷과 무선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슬레이트PC 덕분에 교실 어느 곳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며 “조별 결과물을 슬레이트PC로 촬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TV로 감상하고 평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미디어의 최형순 상무는 “다가올 스마트 교육시대에는 스마트기기는 물론,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아이스크림을 스마트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첨단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호주 여학교에 슬레이트PC 공급과 함께 슬레이트PC를 통한 스마트 교실 구축의 좋은 사례”며 “특히, 국내에서는 기존에 구축된 MS 운영체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교육 시장 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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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북방교포자녀 초청 유학생 기술교육 15년 연속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4월 16일 중국,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북방교포자녀 유학생 13명을 초청하여 격려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 초청된 북방교포자녀 유학생들은 현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향후 3년간(2012년 3월~2015년 2월) 메카트로닉스과․로봇과․전기제어과․컴퓨터전자과에 배정되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및 교과활동 등을 포함한 전문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포 자녀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전문 기술직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교포들의 생활 안정과 지위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98년부터 북방교포자녀를 초청하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오영수)에서 15년째 무료로 유학생 기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39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고 2012년 2월까지 졸업생은 93명으로 이중 73명은 국내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였고, 졸업생 중 일부는 LG, 한화,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지사에서 근무 중이다. 유학생 강 올레그(러시아, 2006년 경기기공 졸업)는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LG전자에서 러시아 지역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엘다르(러시아, 2006년 경기기공 졸업)는 인천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설립하여 러시아 대사관과 협력,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돕는 사업을 하는 등 국가 간의 교류확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학교 초대 외국인 학생회장을 지내고 한화 그룹에 취직하여 본국의 대졸자들보다 10배 정도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질소드 굴라모프(우즈베키스탄, 2006년 경기기공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 로템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허 안드레이(우즈베키스탄, 2003년 경기기공 졸업) 등도 고교시절에 배운 전문기술교육을 바탕으로 당찬 인생을 엮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북방교포자녀 초청 유학생 기술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서울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간의 교육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대의 국제 교육교류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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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2012 서울학생 굳센(GoodSen) 방송단 발대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4월 16일 14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012 서울학생 굳센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새롭게 선발된 제2기 방송단원은 PD, 앵커, 리포터, 촬영, 편집, 스크랩터 등 6개 분야 총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인터넷 뉴스, 보이는 라디오 제작 등을 통하여 교육가족에게 전달한다. 방송단원들의 활동계획을 살펴보면 학교폭력, 왕따, 학생인권, 수능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통일, 다문화, 대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SBS 박경덕 PD와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특강을 실시하며, 특강을 통해 방송․언론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방송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방송인으로서 가져야할 자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 굳센방송단의 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 방송 강좌 개설, 주말 취재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 지원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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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 인천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조성덕 교장)는 13일 오후 2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계양구청 교통행정과 김막재 팀장과 박민재, 계양구 구청 관계자, 계양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이건상, 인천녹색연합회 회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할 것을 선서했다. 안산초 녹색어머니회 70명은 등·하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유괴·미아·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사전 차단, 보행안전도우미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하교 목적의 통행차량 운행감소로 학교주변 혼잡 완화 지도를 담당한다. 녹색 어머니 최희주 대장은 “매일매일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교통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안산초는 작년부터 아동유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계양구청에서 지원하는 보행안전도우미(워킹스쿨버스)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란 하굣길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 통학로를 일정간격으로 정류장을 지정한 후 녹색어머니 교통대로 구성된 보행안전도우미들이 지정된 장소에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하여 안전하게 하교시키는 방법이다. 안산초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으로 구성된 보행안전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2개 노선 12개 정류소에 1학년 학생들 40여명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하교시켜주고 있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은 “녹색어머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학교 앞 안전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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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 건국대, 서울시 음악영재장학사업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계적 음악가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았어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원장 최은식, 음악교육)은 14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2 음악영재 장학사업’5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로부터 장학 교육사업을 위탁받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최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올해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 음악영재 장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영재사업에는 일반 학생들은 물론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 자폐증을 앓았던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처럼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도 이번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존의 다른 음악영재교육기관과 구별되는 ‘건국대학교음악영재 교육원’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2008년에 이어 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은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음악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도시가구당(2인 이상) 월평균소득액 90% 미만의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교육하는 과정으로, 2008년 첫 음악영재 장학생들 가운데 서울대 음대 기악과에 3명의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결실로 이어져서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기 수료생인 손예진(서울대 기악과 1년) 학생의 졸업생축하 연주와 한승진(용산중 3) 학생의 장학생 대표연주로 그 자리가 더욱 빛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 별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 등의 교육비 전액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교육과정은 개인 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교수들을 통해 대학수준의 전공실기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음악계에 우뚝 서있는 음악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건국대-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장학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음악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08년 제1기 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3명이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에 합격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했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했다. 서울시의 음악영재장학사업은 특히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을 갖게 됐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최은식 원장은 “음악영재 장학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음악가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음악적 열정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 대한 감동을 전하는 성실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영재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급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02)456-7240,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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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인천시교육청,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495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및 건강한 성 가치관 정착을 위한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성지식을 일깨워 생명존중 및 올바른 성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성교육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성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학교 성교육의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업지원과장은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아동·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성역할 대응전략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성역할(양성평등), 성폭력예방, 신체변화, 인간발달, 성매개 질환, 성적행동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동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생명존중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위해서는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성교육 활성화에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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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 학교' 로 학력신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교수학습지원과는 4월 12일 북부교육지원청 '채움·키움 희망 움·트리학교' 공모에 응모한 60여편의 계획서 중 심사를 통과한 31교의 북부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를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북부 '채움희망 움 트리학교'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10교는 학교당 270만원에서 3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지원비를 지급 받아 학교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기초학력향상에 대한 프로그램 추진 현황 등을 컨설팅 받아 북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ZERO!화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북부 '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로 선정된 중학교 9교 또한 기초학력 제로화(ZERO!)화는 물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2012학년도 12월에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 합동 보고회를 통해 추진내용 및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북부 '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운영을 통해 기초학력이 낮은 학교에게는 채움 중심의 지원과 우수학력이 높은 학교에게는 키움 중심의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과 수월성교육의 학력향상을 위한 양 날개를 펼 것이며, 단위학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북부「채움·키움 희망 움 트리학교」담당자는 오는 2012년 4월 18일 16:00에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력향상 전담팀과 운영에 따른 사전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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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 접종받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4월 12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초·중학교 생활지도 담당부장(102명)이 전반기 학생선도협의회를 개최했다. 선도협의회에 앞서 김광범교육장은“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모두를 껴안고 지도해야한다”고 강조하며,“학부모들에 대한 연수의 기회 확대와 학교현장을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해달라,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고하시는 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생활지도 담당부장들을 격려했다. 학생선도협의회에서는 전년도 생활지도의 문제점을 협의하고 학교폭력근절 방안에 대해 머리를 모았다. 2012학년도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 내용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또한 학교현장에서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지도 담당부장들의 다양한 사례까지 더하여 학교폭력 근절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를 접종받았다. 학교폭력근절 예방주사 접종 '학생선도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시간에는 학교폭력 사안대응 기본지침을 학교장·담임교사∙학생·학부모 대상별 대응지침별로 꼼꼼하게 짚어가며, 학교현장의 사안과 연계하여 전달만이 아닌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폭력근절 후속종합대책 후속조치로 나온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학생 학부모 교육∙치료 지원 계획'에 대한 연수시간에는 Wee클래스와 Wee센타에서 가∙피해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담하고 케어하는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의 주요활동을 이해하고 담당부장과 연계지도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 연수, 동영상 시청하면서 단계별 연수과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지도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적합한 내용을 제시한 학생선도협의회였다”고 박정아(인천안산초)부장은 말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빠짐없이 챙겨야할 생활지도 체크리스트까지 챙길 수 있었으며 정리하듯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주사를 접종 받았던 시간이엿으며,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활지도 부장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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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상대평가에서 학업성취 수준 평가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 고붕주(高朋柱)]는 4월 12일 오후 3시 의정부 녹양중학교에서 수석교사 및 지역교육청 중학교 핵심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시행에 따른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을 위한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총론,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의 10개 교과별 성취기준과 성취수준 개발에 대한 각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12월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과목별·학년 단위로 상대평가하는 현행 평가제도를 개선하여 교육과정에서 정한 성취기준·성취수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수-우-미-양-가’ 성적 표기 방식을 ‘A-B-C-D-E'로 변경, 석차를 삭제하고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는 평가제도 개선의 취지를 살리고 성취평가제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과별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도입 취지 및 운영 방안, 교과별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연수받는 중고등학교 수석교사 및 교과별 핵심교원 150명은 앞으로 지역교육청 관내 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근거한 성취기준·성취수준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및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원들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위학교가 책무성을 가지고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여 성적평가 후 성취도별 학생 분포 현황(비율) 등을 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성적관리 지원체제 구축과 단위학교 학업성적 관리 실태의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하여 성취평가제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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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친구 이해하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색다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 센터장 김동옥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이뤄지고 있다.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3학년 전교생 160명을 대상으로 학급단위로 3회기씩 총18회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계형성하기, 학교폭력의 올바른 이해 및 위험성 인식, 우리가 키우는 예방나무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이뤄져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여 집단 따돌림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인천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 사회에서 교과와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의 문제를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대한 학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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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후원하는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인천기계공고 소강당에서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진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관내 특성화고교 교장, 대회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16개 시ㆍ도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2012년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는 4월 12일(목)부터 4월 17일(화)까지 개최되며, 인천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39개 직종에 577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0개 직종에 156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부평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제3경기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6개 직종에 72명의 선수가, 제4경기장인 도화기계공고에서는 도자기 등 5개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제5경기장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서는 공업전자기기 등 4개 직종에 88명의 선수가, 제6경기장인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헤어디자인 등 4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제7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는 요리직종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선수들 중에는 관내 23개 특성화고에서 자동차정비 등 34개 직종에 490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전체 참가자 중 특성화고 학생 비율은 84.9%에 달한다. 2011년에 비해 학생수는 465명에서 490명으로 25명 늘었으며, 참가 학교수도 23개교로 1개교가 증가했다. 이는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이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기능영재 육성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에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입상자는 오는 9월 4일(화)부터 9월 10일(월)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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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서울 삼정중 '행복한 학교 올레' 9번째 진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학교혁신을 이뤄낸 서울교육 현장을 찾아가는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의 ‘행복한 학교 올레’! 그 아홉 번째 올레는 4월 12일 삼정중학교(교장 김용철)로 이어진다. 학교혁신에 여러가지 모델이 있지만, 그중에서 우리와 문화적으로 유사한 일본에서 성공하고 있는 것이 사토 마나부 동경대 교수가 이끄는 ‘배움의 공동체’이다. 삼정중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 가운데 ‘배움의 공동체’ 모델에 가장 근접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흔히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은 분리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배움의 과정이 학생들간의 협력과 상호이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이를 통해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는 문화는 자연스럽게 추방된다. 특히 일본에서 ‘배움의 공동체’ 모델로 학교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이지메(집단괴롭힘)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크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학교폭력 등과 관련하여 열병을 앓고 있는 한국의 중학교에, ‘배움의 공동체’ 모델은 새로운 배움의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배움의 공동체 모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정규수업 시간에 학생들간의 모둠(팀)별 협력을 통해 배움에 이르도록 하는 것, 그리고 교사간의 활발한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혁신을 일상화시키는 것이다. 곽노현 교육감은 삼정중에서 이뤄지는 수업공개 현장을 참관한 뒤, 수업혁신에 나서고 있는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후 이어지는 수업연구회를 참관하며 ‘배움의 공동체’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일으키고 있는 변화를 확인하고 애로점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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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인천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 창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4월 9일(월) 부광고등학교(교장 지호경)에서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공지 등의 홍보를 통하여 총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발족됐다. 창단식에는 총 35여명의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원과 교직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인천연맹 이우영 총장님과 육지현 과장님, 인천샤프론봉사단 총회장님이신 김경옥 단장님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조언으로 격려해 줬다. 이 날 창단식 행사가 끝나고 2부 행사에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인천연맹 주최의 3급 연수가 있었으며, 강의를 듣는 학부모들의 자세는 진지하고 열의가 있었다. 부광고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은광원과 기적의 도서관과의 봉사활동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사회단체·복지시설은 물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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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인천옥련중, ‘옥련골 과학큰잔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 45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연수구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기계과학, 전자과학, 과학상상그림,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관련된 포스터, 화학시화, 에어로켓 발사 대회, 삼중구조물 등의 행사를 통해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과학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학생들이 그린 과학상상그림과 녹색성장, 기후변화와 관련된 포스터에서는 미래의 우리 모습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생각과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위기 및 대처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새로이 행사에 포함된 삼중구조물 만들기를 통해서는 물리적 법칙과 과학적 상상력을 이용해 많은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몰두하는 여러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옥련중학교는 계속해서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소중함과 이러한 과학기술로 변화하게 될 미래 한국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진지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줌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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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서울남부, 제1회 남부 아이사랑 달리기의 날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4월을 '학교폭력근절의 달'로 지정하고, 4월14일(토) 관내 안양천 주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남부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금천구청 후원 '제1회 남부 아이사랑 달리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NO! 폭력, YES! 사랑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체력 증진 및 남부 교육가족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등위와 관계없이 5Km 건강달리기(걷기)로 진행하며, 사랑의 풍선날리기 및 학생들의 진로·성격과 관련하여 상담 및 테스트를 하는 '네 마음이 들리니!' 부스도 운영한다. 금천구와 함께하는 '아이들이 달라졌어요!'스포츠 힐링캠프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스포츠활동 및 감성치유를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 및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남부교육지원청 법률지원 변호사로 민주변호사 협의회 소속 김종보 상근 변호사를 위촉하고 학교폭력 무료 상담서비스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하여 학교에 법률 서비스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스포츠 관련 역점사업으로 남부 옹기종기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지원단을 구성하여 맞춤식 토·토·즐 스포츠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클리닉을 적극 운영하는 등 학생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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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KAC 한국예술원, 오는 24일까지 수시 1차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인 KAC 한국예술원(명예학장 최상식, www.ikac.kr)이 오는 24일(화)까지 2013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3개 학부 8개 학과에서 5개 학부 15개 학과로 확대 개편한 한국예술원은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실용음악예술학부(보컬·싱어송라이터과, 기악과, 작곡과, 음향과), 공연예술학부(뮤지컬과, 연극과, 무대디자인과), 영화미디어예술학부(영화과, 방송미디어과, 멀티미디어과), 문예창작예술학부(영상시나리오과, 공연극작과,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방송연예예술학부(연예기획·매니지먼트과, 방송연예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비중은 서류전형 10%, 심층면접 90% 이며, 실기고사가 있는 학부의 경우 실기는 40%, 심층면접은 50%를 반영한다. 이 외에 학교장 추천자, 어학 특기자, 농어촌 특별전형, 연예인 및 공인 등의 특별전형이 있는데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반영비율은 서류 10%, 실기전형 및 심층면접 30%, 해당서류 60% 이다. 원서접수는 KAC 한국예술원 홈페이지나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인 유웨이(www.uway.com), 진학사(www.jinhak.com)에서 하면 되며, 오는 24일(화) 접수를 마감한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1996년 네오영화아카데미로 문을 연 이후 명실상부한 전문 예술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예술원에서는 이번 2013년 1차 수시를 통해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면서 “이론교육에서부터 실무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한국예술원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4년제 예술학사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예술원은 전문 직업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 현장실무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100여 개의 연습실, 앙상블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1:1 개인 연습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첨단 기자재와 100여석 규모의 실외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실제적인 실무경험이 가능하고, 박칼린(뮤지컬과), 김형석(작곡과), 김조한(보컬·싱어송라이터과) 등 스타 교수진을 대거 임용하는 등 학생의 예술적 재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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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학교폭력, 어느 가해자의 독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실시한 2010년 학교폭력 전국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학교폭력발생 건수는 7,923건으로 전년에 비해 2,300여건이 늘어났으며, 학교폭력으로 자살충동을 느낀 학생이 30.8%에 달했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학생은 60.8%, 죽을 만큼의 고통스러움을 호소한 학생 또한 13.9%나 됐다. 즉,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10명 중 3명이 자살충동을 느끼며 실제로 자살로 이어지는 등 학교폭력과 청소년자살은 직접적인 인과관계 및 간접적인 상관관계로 이어져 있다. 이는 학교폭력은 매년 지능화 및 다양화 되는 동시에 피해학생들은 신고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법안들이 마련되기는 했지만, 대책과 현실간의 차이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흔히 가해학생은 학교 부적응자라는 인식으로 피해자보다 덜 조명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들 역시 사회구조적인 피해자일 수 도 있다. 서울시 금천구에 사는 중학교 1학년 김 모양(13)은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따돌림을 주도하는 문제행동을 보여 본 지원센터의 1388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는 학교교사의 의뢰로 금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게 됐다. 상담결과 가해청소년은 화가 나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싶어 했으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걱정했다. 또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체벌을 통해 가해학생의 행동을 통제해왔던 것이 내담자에게 있어 부모와의 대화를 단절시키고 반항적인 행동을 만드는 요인이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청소년상담뿐만 아니라 부모상담, 교사 상담을 통하여 가해행위의 요인을 전방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개학 후 학교에서 학생의 행동변화와 학업에 대한 의지가 전과 달라진 것에 대해여 선생님들께 칭찬을 받을 정도로 호전됐으며, 가정에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개선됐고, 더 이상 학교폭력의 가해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버릴 수 있게 됐다. 힘이 드는 것은 가해학생도 마찬가지이다 과연 가해학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중요한 문제는 가해학생 역시 피해학생처럼 나를 도와달라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문제 학생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저 학생은 원래 문제가 많고, 시간이 갈수록 더 큰 문제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보지 못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청소년기의 특성상 청소년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청소년들 스스로는 인식하기 힘들다. 즉, 이는 성인들이 보는 시점이며 청소년들 스스로 자식을 파악하는 시점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열린 마음을 통한 적극적인 경청과 끊임없는 공감만 이뤄진다면,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그 닫힌 마음을 열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지지는 지역사회 주변인들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루어져야한다. 불행히도 현재의 부모세대들은 아이와 대화 하는 법을 학습한 적이 없다.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맞벌이 증가로 인하여 대화는 고사하고 얼굴보기도 힘이 든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폭력발생으로 인한 사건 개입식 상담도 중요하지만,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주요성공요인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그 대상이 청소년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 등에 우선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금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문제 상담이외에도 관내학교들과 협약을 통하여 1388교사지원단, 찾아가는 상담교육, 부모교육, 부모상담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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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교과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선발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4월 9일(월) 2012년도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학생생활협약 제정·운영 등을 통해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서, 지난해까지 운영된 '학교문화 선도학교'와 '학생언어문화 선도학교'를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대상학교는 지난 3월 13일부터 시·도교육청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유형별로는 학교문화 선도형 195개교, 법제교육 선도형 5개교, 언어문화 개선형 100개교 등 총 30개교이다. 지정기간은 ’12년 4월부터 ’13년 2월까지이며, 학교별 사업계획에 따라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예산은 교당 800만원 (특별교부금 400만원, 지방비 400만원)이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의 사업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4월 9~10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정선태 법제처장,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장들을 격려했으며, 이주호 장관은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학교장들이 리더십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교과부는 이번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선정·운영과 함께, 이달 중 '학칙 및 학생생활협약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학생생활협약 제·개정 및 준수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학교 전반의 인성교육을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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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0
  • 연평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평초·중·고등학교(교장 김병문)는 4월 9일, 10일 이틀간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방문을 받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스마트교육 모델정책연구학교 운영 및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교 추진 사업 등의 경과를 보고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학교 방문 중 연평포격사건 이후 새롭게 정비해 놓은 교내 반공대피소 '북 카페'를 둘러보며 학교 관계자로부터 비상시 대피소로서의 기능과 평상시의 도서관으로서의 활용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편, 뜻밖의 큰 사건으로 인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마음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중·고등학생 58명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교육감과의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연평중고등학교 라현욱 학생회장(고3)은 "오늘은 파도가 높아 오시기 힘드셨을 텐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저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시고 용기를 북돋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연평 포격사건이 악몽처럼 기억되긴 하지만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연평초·중·고등학교는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태블릿PC와 양방향 온라인 화상 시스템 활용을 통한 스마트교육 학습체제 구축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 나아가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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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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