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세대 잇는 평생교육 운영
‘별빛 따라 배움길’ 9월부터 운영… 학부모·가족·어르신 400여 명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가족,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9월 19일(토)부터 11월 7일(토)까지 ‘별빛 따라 배움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는 생활체험형 평생교육으로 마련됐다. 학부모와 가족, 어르신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지역 후원기관과 연계해 모두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약 400명이다.
주요 과정은 학부모 특강과 주말 가족 체험, 학부모 안전 체험교육,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등이다. 학부모 특강에서는 자녀 성교육과 진로·적성, 사춘기 이해 등을 다룬다.
주말 가족 체험에서는 양말목 공예와 다육 미니 정원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진행한다. 학부모 안전 체험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도 운영한다. 치매 예방교육은 성동광진 지역 문해교육 5개 기관에서 9월 7일(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마련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가족 체험은 ‘양말목 공예’ 2회, ‘다육 미니 정원 만들기’ 1회, ‘보드게임은 수학이야’ 1회 등 모두 4회 진행한다. 총 48개 팀, 96명이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공공·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협력망도 구축했다.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 후원기관은 건국대학교 서울에듀테크소프트랩,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성동구·광진구 보건소, ㈜싹수, 꼬꼬지 보드게임, ㈜화유플라워앤원예치료센터, 서울온라인학교 등 8개 기관이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정순미 교육장은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가족, 어르신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후원기관과 함께 선순환적인 평생학습망을 구축해 세대를 불문하고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