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K-인성교육 추진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통해 충효예 충청정신 바탕 삶 속 실천 인성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10월 29일(목)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K-인성교육 추진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안이 충남교육청의 강력한 인성교육 강화 의지를 담아 추진됐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다각도로 협력해서 효와 예, 배려와 나눔을 학생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주된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안은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연대를 바탕으로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학생들의 삶 속에서 내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난 8월 4일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청을 포함한 도내 12개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체결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업무협약’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은 세대 간 단절과 소통 부재라는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 고유의 역사·문화적 정신인 ‘충효예 충청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지역사회까지 대폭 넓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삶 속 실천 교육으로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중점 인성 덕목과 가치 역량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 인성교육계획’을 수립·운영하며 학교자율시간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인성교육을 다각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70개교 내외의 ‘세대 공감 인성교육 이끎학교’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 인성동아리 운영으로 실천 중심 교육을 전방위로 확산한다.
이끎학교는 충효예 세대 공감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보훈단체 및 노인회 등 지역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생 인성동아리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어르신이 계신 현장을 직접 찾아 나눔·봉사활동과 인성·행복놀이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역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도내 전문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운영하여 도내 10개 내외 수탁기관이 1000개 내외 학급을 직접 찾아가며, 충효예 ‘K-인성교육’ 실천모델로 신규 5개 사업을 포함한 도교육청·직속기관의 23개 사업과 14개 교육지원청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한다.
특히 직속기관에서는 학생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와 3대가 함께하는 가족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도 아산 온양향교 연계 충효예 교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품성”이라며 “세대공감 인성교육으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도민 교육주권 시대’의 모범적인 인성교육 생태계를 완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