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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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청렴의 날’ 추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청렴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더 공감·더 소통·더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13일~11월 30일 ‘2020년 동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청렴의 날’을 추진 중이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청 단위 행사는 지양하고, 과·팀 단위로 밀집도를 낮춰 소규모 만남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청렴의 날’은 ‘과 직원 간 소통의 날’, ‘수직적 소통’을 위한 간부와 직원 간 즐거운 만남, ‘수평적 소통’을 위한 팀과 팀 만남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팀별 만남은 모든 팀이 국(局)내 만남 1회, 국(局)간 만남 1회 등 총 2회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는 한계 상황을 인정하고 소통과 공감 그리고 이를 통한 청렴동부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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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개막식 사회자 신예은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인사하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10월 23일 개막했다. 국내 최초 미국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3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국내 감독, 업계 관계자 등 코로나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에이핑크의 개막 공연, 심사위원 소개, 명예공로상 시상, 개막작 상영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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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전남대 인문-미디어아트 쇼 주말 저녁 후문 특설무대서 공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주말인 10월 24일 저녁 7시부터 후문 특설무대에서 인문-미디어아트 쇼 ‘빛고을! 빛짜임!’을 개최한다. 인문-미디어아트 쇼는 가상현실(VR) 공간에서 그린 입체적 그림이나 역사적 사실들을 담은 사진, 영상 등을 혼합시키며 다양한 새로운 볼거리를 그려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미리 배부 받은 레이저 포인터 200여개를 영상 속 별자리를 향해 쏘면서 붉은 색 주사선의 혼합으로 나타나는 장관을 함께 연출하게 된다. 공연작품은 네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와 28명의 시민이 지난 두 달간 제작했는데, 10월 28~11월 4일까지 전남대 용지관 1층에서 전시된다. 박구용 인문도시광주사업단장(전남대 철학과 교수)은 “광주는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오히려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며 “인문-미디어아트 시민 창작 공연을 통해 미디어 아트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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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광주극락초, ‘6학년 자전거 추억여행’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극락초 6학년 학생들(38명)이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학급별로 학교 근처 승촌보까지(32km) 영산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6학년 자전거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23일 광주극락초에 따르면 6학년 교육과정 ‘나와 우리’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전거 추억여행’은 수학여행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활동이다. 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가장 기대했던 수학여행의 취소로 이번 ‘자전거 추억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교사·학부모·학생·지역인사들이 함께 계획하고 진행했다. 광주극락초는 이번 자전거 추억여행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염두해 계획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김형수 교감을 비록한 교사들은 교내에서 일주일 동안 자전거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학교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많은 부분을 지원했다. 광주극락초 한 학생은 “온라인 수업기간 동안 모니터 앞에만 앉아있어 힘들었는데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격려하며 완주해 성취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자전거 추억여행’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학생은 “집에서 게임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여행이 훨씬 재밌었다”며 “다음 목표는 아빠와 함께 자전거로 목포까지 완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극락초 백해경 교장은 “가을로 물들어가는 광주 천변에서 승천보까지 펼쳐진 ‘6학년 자전거 추억여행’을 통해 극락초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나아가 지역인사까지 함께 성장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아름다운 체험을 학교 밖까지 확대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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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여성용품 및 코로나19 예방물품 기탁식’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지난 22일 관내 위기가정 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용품 및 코로나19 예방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굿네이버스(본부장 박병기)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가 함께하는 위기가정 여학생 여성용품 지원 사업 ‘With Togethe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성용품 및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을 통해 해당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관내 위기가정 여학생 10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학생 1인 당 12만8,500원씩 100명의 여학생에게 총 1,285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물품 중 여성용품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생리대, 생리대 파우치, 보온주머니 등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으로는 휴대용 손소독제, 핸드워시, 칫솔치약세트, 비말차단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추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가 여성용품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 대상 학생 가정으로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취약계층가정 여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신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학생들이 올곧게 성장해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박병기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지역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교육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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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광주광역시 동구, “활기찬 노후 백세학교와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세학교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동구는 ‘백세인 품격 갖추기’ 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을 순회하며 총 4회에 걸쳐 백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백세학교는 박광성 전남대교수와 신은영 강사를 초청해 어르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백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대상을 50명 이내로 제한해 관내 어르신과 ‘우리 마을 백세친구’ 모둠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열체크 및 참석자 명부작성, 교육 참석자 2m 이상 간격유지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동구는 오는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어르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백세’라는 주제로, 29일에는 동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세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보다 활기찬 인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모델인 ‘우리 마을 백세친구’ 사업과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델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7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 이후 ‘백세안심·문화도시’를 목표로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그 중에 동구형 신(新)지역사회 돌범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우리 마을 백세친구’를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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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여천고, 여순사건 현장체험을 통한 역사 바로알기 수업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천고등학교(교장 구제근)는 10. 21(수)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여수, 순천, 고흥, 담양 지역 과거 역사 현장 및 문화재 탐방과 관련하여 교과 연계 학급별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학년 한 학급은 여수, 순천지역 여순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돌아보며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여순사건의 배경 등 뼈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학습이 됐다. 황◯◯ 학생은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현장에서 직접 다시 보며 당시 상황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며 여수에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한 역사가 있고 여순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을 통해서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유와 평등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달았다고 했다. 김◯◯ 학생은 우리지역 여수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유와 평등을 보장받기 위해서 저항한 우리지역 조상들을 자랑스러워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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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신안 흑산초, 전교생 도전 자전거마라톤대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는 지난 10월 22일 전교생이 자전거를 타고 흑산 해안도로를 달리는 '도전! 자전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회는 원거리 자전거 타기 도전 활동을 통해 극기심과 성취감을 기르고, 흑산 지역의 자연·인문 환경을 탐험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날 대회는 흑산초등학교 및 분교장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10Km, 20Km, 30Km라는 3가지 도전 코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치러졌다. 참가자들을 태운 자전거는 오전 9시 30분에 한 줄로 길게 늘여 서서 학교 주차장을 출발하여 연리지길을 돌아 나와 예리항을 지나 흑산 등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서 배낭기미 해변을 거쳐 새 조각 공원까지 이어졌다. 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펼쳐진 구간에는 흑산의 검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졌고, 앙증맞은 흑산 아가씨 동상과 예리항의 등대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펼쳐져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꼭 가 봐야 할 자전거 여행길 30선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들어 가을 절경 가득한 대자연을 만끽하며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레저활동으로 자전거 타기가 크게 주목받아 주말이나 연휴에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흑산 해안도로를 즐겨 찾고 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코스를 완주한 학생과 학부모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과 완주증을 받으며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자전거 마라톤에 참가한 학생은 “자전거 탈 때는 다리가 아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체력을 더 길러서 흑산도로 전체를 일주해보고 싶다”는 꿈을 내비쳤다. 흑산초등학교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목포경찰서 흑산파출소의 교통 통제 및 에스코트 협조를 받았고 교직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운영·유도 요원으로 투입하여 안전한 대회 운영을 기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대회를 치르게 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라면서 "참가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대비와 대회 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아름다운 흑산 해안누리길을 자전거로 맘껏 달리면서 무한한 잠재력과 도전정신, 풍부한 감성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길러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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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고흥 백양초 - 봉래초, 공동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10월 22일 이웃 봉래초등학교(교장 장재수)와 공동 운동회를 개최했다. 두 학교는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공동운영학교로 백운학생수련장의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신청해 학교 운동장에 이동식 클라이밍 설치 및 다양한 교구와 우수 강사 지원으로 수준 높은 경기 종목을 운영했다. 특히 아침에 뚝딱 지어진 클라이밍장은 대다수 학생이 처음이라 시작할 때는 어려워하더니 좀 익숙해지자 어찌나 빨리 오르고 매달리는지 지켜보는 교사들이 놀랄 정도였다. 1학년 오나연 학생은 “오늘 활동은 다 즐거웠고 클라이밍이 가장 재미있었다. 옛날에 친척들과 키즈카페에 가서 클라이밍을 봤는데 무서워서 안했다. 그런데 오늘은 친구들과 하니까 해볼 용기가 생겼고 못 올라갈 때는 선생님들이 도와줘서 잘 올라가서 좋았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할 수 있었는데 5단계가 어려우면서도 가장 재미있었다. 봉래초 없이 우리 학교만 하면 학생 수가 적어서 재미가 없는데 수가 많아서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남의 많은 학교가 작은학교인 현실에서 작은학교간 공동 진행으로 효율성을 보여 준 행사였고 클라이밍이란 색다른 스포츠로 우리 학생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운동회를 만들어 준 백운학생수련장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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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고흥교육지원청, 멈추지 않는 혁신을 위한 지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0월 23일 전남자율혁신학교 컨설팅 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혁신지원단 및 희망 교원 18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민주적 학교 협의문화’와 ‘학교의 비전을 반영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내 전남자율혁신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기존 컨설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자기주도적 문제해결을 돕는 컨설팅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강사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및 파견교사를 초빙하여 소규모 분임으로 운영했다. 원활한 연수 진행을 위해 사전에 받은 학교별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연계교육과정운영’,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생자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5개 분야의 컨설팅 안을 만들었다. 이번 연수에 함께한 김선경 교사(포두초)은 “고흥학교혁신지원단으로서 교육의 본질과 민주적 의사소통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고민하고 있다”며, “실천 중심의 오늘 연수가 자율혁신학교 뿐만 아니라 고흥 관내 모든 학교의 혁신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흥학교혁신지원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혁신의 본질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11월~12월 고흥 자율혁신학교 컨설팅을 통해 소통, 협력, 배움, 성장, 존중, 성찰 등의 단어가 교육 활동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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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광양교육지원청, 원격수업 내실화 실습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10월 22일, 27일 양일간 광양 관내 중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내실화 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원격수업 내실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좋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실습위주의 연수를 제공한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좋은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이 학습실재감을 높이고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1기는 기초반으로 화면공유, 주석, 채팅 및 소회의실 기능 익히기로 구성되었으며 2기는 심화반으로 ZOOM을 활용한 교과, 자유학년제, 학급 운영, 학부모상담 및 온라인 모둠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학생중심, 배움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까지 구성된 사례도 공유한다. 1기 연수에 참석한 이미자 교사(광양마동중)는 ‘보조강사까지 있어 자세하게 기능들을 익힐 수 있었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자신이 생겼다’며 원격수업 내실화를 꼼꼼히 지원하는 광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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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담양교육지원청, 담양학부모회 네트워크 경청의 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2일 담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청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적인 학교 상황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었을 뿐 아니라 정보교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학부모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의견 교류를 통해 정보 부재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주도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담양학부모회 네트워크 초·중·고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여 책임감과 학부모 학교참여도를 높이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주 교육장은 "이번 경청의 시간이 학부모들의 직접적이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고, 교육이 일방이 아닌 학부모와 학교의 쌍방 소통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부모회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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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전남교육청, 일반직 5급 승진대상자 19명 확정 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3일(금) ‘2020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9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사서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집단토론 및 서류함기법을 통한 역량평가(30%),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선‧후배와 동료들의 다면평가(3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학교 등 산하기관 근무자 합격률이 64.8%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높아졌고, 성별 대비 여성 합격자도 31.6%로 전년보다 5.8%p 높아져 여성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직원이 승진할 수 있는 일반직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 며 “중간관리자인 사무관들이 학습과 토론, 멀리 보고 미리 헤아리는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언택트 시대 미래 전남교육행정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이수한 후 2021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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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담양교육지원청, 2020. 유초중 교(원)감 역량강화 연찬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23일 유초중 교(원)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담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감 역량강화를 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목포신흥초 박석주 교장을 초청하여 ‘교감의 향기’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2021년 담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2020년 사업성과 분석, 기초학력 점검, 학교급별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교(원)감들은 학교라는 조직 속에서 교(원)감의 역할을 다시금 살펴보며 방향성을 잡았다.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을 공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며 내년도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어려운 교육활동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학교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교(원)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 건강한 학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고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건전한 철학을 지닌 관리자에 의해 만들어진다” 는 의견을 피력하며, 교육 주체의 한 축을 맡고있는 교(원)감의 임무와 역할을 알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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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호남대, 유학생 특별 비교과프로그램 “흥미 만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비교과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찬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마련한 ‘호대는, 처음이지! 유학생 비교과프로그램’은 전공 체험으로 10월 19~23일, 10월 26~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습 특별 강좌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 강성곤 교수의 세라믹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실습, 외식조리과학과 김영균 학과장의 전통 한식 불고기와 고추잡채 만들기 실습,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 나윤영교수의 퍼스널컬러, 태권도경호학과 권순재 학과장의 호신술 체험,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 임종훈 강사의 칵테일, 이재만 강사의 카지노 체험을 습득하고 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를 수강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대학 생활에서 도전하지 못한 경험을 하도록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비교과 전공체험을 마련했다”며 “방학 동안 4차례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어서 정기화 시켜 학기 중에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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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제주 대정중, 독도수호 프로젝트 ‘제주에서, 독도에게’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대정중학교가 10월 25일(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제주에서, 독도에게’ 교과 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권·평화 관련 연간프로젝트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대정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인권·평화의 프로젝트 4번째 이야기로 ‘제주에서, 독도에게’ 교과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도덕, 국어, 사회, 수학, 음악 교과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영역으로서 독도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교과에서 독도영토 수호 홍보 관련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이를 티셔츠 및 마스크 등으로 제작했다. 또한, 도덕 교과에서는 태극기의 내력과 의미 이해 활동을 진행했고, 수학 교과에서 이를 이어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표준 규격에 맞게 작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어 교과에서는 국토 최남단 중학교인 대정중학교에서 국토 최동단 독도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하고, 모든 교과의 활동을 연결해 독도 영토 수호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쓰이는 배경음악은 음악 교과에서 ‘홀로 아리랑’ 오카리나 연주 및 제창을 통해 만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나의 삶과 연계해 활동하고, 이를 기억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화와 인권, 배려와 공감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갈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모든 프로젝트를 전문 강사 대체 없이 교사들이 전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정중 학생들은 “중학교에서 평화·인권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선생님들께 내 활동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보여서 신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하며 알게 된 내 재능을 열심히 키워 많은 사람들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 “독도에 대해서 지식만 배우는 게 아닌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니 뭔가 뭉클하고 우리 영역에 대한 소중함과 꼭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정중학교는 1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권·평화 프로젝트인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는 2020년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4·3행사를 진행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 활동에서 6·25 소년병 추모 헌화 체험 활동과 장애인권 이해활동을 진행해 호평을 받아 이번 독도 프로젝트 진행에 관심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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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제주국제교육원,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체험학습’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이 지난 10월 21일 동홍초등학교 4학년(81명)을 시작으로 하반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소속 원어민교사 3명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토템 폴(Totem Pole) 만들기, 다양한 나라의 문화 알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이번 동홍초등학교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초등 3개교, 중등 1개교를 대상으로 총 8회‘체험학습’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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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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