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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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독도 탐방
    [교육연합신문=이주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이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독도재단에서 주관하며 경북, 대구에 이어 경남 지역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체류 중인 원어민 교사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독도 탐방을 희망하는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경남에서의 근무 연수와 복무 태도, 교육 사업의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5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장 교육에 참여하고 독도의 영토주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탐방 후에는 소감문 작성․발표, 독도 소개 영상을 제작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독도 탐방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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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경남교육청,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아이톡톡’ 인공지능 학습지원에 날개 달다
    [교육연합신문=이주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28일(수)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교육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학습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대표 정보 기술(IT) 플랫폼 기업으로 얼굴 인식과 대화(자연어) 처리 관련 AI 영역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톡톡’은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개발 보급한 빅데이터․AI플랫폼이다. 현재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수‧학습 전반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지원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아이톡톡 개발 1차 연도에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인공지능의 주요 자원인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교육과정, 지식 맵, 학습분석 영역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개발 2차 연도인 올해는 교육 데이터 수집 체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적용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교육데이터세트(Data Set):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포함하는 학습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데이터의 집합.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아이톡톡를 활용한 지능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엔진과 서비스 개발 지원, 아이톡톡과 데이터 사이언스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제공,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행사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아이톡톡 지능형 교육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역시 선도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술과 엔진을 공교육에 처음으로 제공해 공공과 민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 잠재적 재능과 개별성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 기관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촘촘한 학생 지원, 개별 맞춤 수업 혁신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상엽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여 아이톡톡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이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자원 공유와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체계를 구축해나갈 두 기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검색 등 오랜 시간 축적한 카카오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한국 대표 IT 플랫폼 기업이다. 음성·자연어·딥러닝 등 AI 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톱티어 AI 얼굴 인식 기술 대회 1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주관 얼굴 인식 기술 대회 1위, 2021년 AI 자연어이해 경진대회(MS MARCO) 1위 등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술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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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10대인생학교 행복교육] 분별력으로 말미암은 지혜
    [교육연합신문=전준우 칼럼] 사무실에서 사용할 파티션이 필요해서 알아보기 위해 가구매장에 전화를 걸었다. "사무실에서 쓸 파티션이 있나요?" "네, 높이가 120cm, 150cm가 있습니다." "120cm는 좀 낮은 것 같고, 150cm로 6장 부탁드려요." 파티션이 도착했고, 설치를 했다. 그제서야 나는 내가 키가 170cm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과, 키가 158cm밖에 되지 않는 아내와도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150cm에 달하는 파티션 때문에 사무실은 요새가 되어 버렸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생겼다. 세계적인 천재 법학자 칼 비테 주니어를 교육한 아버지 칼 비테Karl Witte는 아들이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가르쳐주기 위하여 아무나 믿지 않도록 가르쳤다. 겉으로 보이기엔 순해보이고 천진난만해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속은 어둡고 교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사는 동안 다양한 능력과 기술이 필요하지만, 지혜로운 마음을 갖추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분별력이 아닐까 싶다. 매사에 정확한 분별력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걸러낼 수 있는 지혜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분별력은 빨간색 공과 까만색 공을 식별하는 시각적인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선과 악을 가르는 일차원적인 능력을 뛰어 넘어서 탁월함과 탁월하지 않음, 도움이 되는 것과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사소한 실수로 인해 어마어마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능력 등을 포함하는 능력이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남성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몇 번이고 돌려봤다. 그들은 차가 돌진해오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킥보드를 타고 길을 건넜다. 신호 위반이었기에 차는 그대로 그들과 충돌했고, 그들은 세차게 쏟아붓는 소나기를 맞은 가을 낙엽이 힘없이 우수수 떨어지듯이 날아가버렸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세계 속에 숨어서 고소해하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불쾌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얼마나 분별력이 없으면 저런 사고를 당하나' 하고 혀를 찰 뿐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느 물류회사 공장에 가면 신기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품이 진열대 위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데, 그런 진열방식이 연면적 5만평이 넘는 건물 전체에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선뜻 보기엔 이해할 수 없으나,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서 가장 자주 구매하는 상품군끼리 묶어서 배치하는 방식이었다. 고객의 구매 패턴이 일종의 프레임이므로, 프레임에 맞춘 물품 배치로 인해 국내 최초로 가장 빠르게 배송할 수 있는 배송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분별력은 일종의 프레임과 같다. 인간의 생각은 프레임으로 구축되어 있다. 간단한 프레임으로 구축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주 복잡한 프레임으로 구축되어 있을 수도 있다. 정확할 수도, 모호할 수도 있으며, 견고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프레임이 견고한 사람일수록 옳음이 강해서 듣지 않으며 그에 걸맞는 결과를 맞이한다. 프레임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사람은 역시 그에 걸맞는 결과를 맞이한다. 코로나 19 발생 초기에 뉴질랜드는 재난 상황으로 설정해놓은 뒤 국경을 잠궈버리는 봉쇄 정책을 실시했고, 영국은 코로나 19를 감기 정도로 생각하며 완화 정책을 실시했다. 오래지 않아 뉴질랜드는 코로나 청정국가를 선포했고, 영국에서는 5만여 명의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문제들 중 상당수는 분별력의 유무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식할 것인가, 소식할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소식을 선택한다면 상당수의 성인병이 사라진다.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인가, 야식을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이른 잠자리를 선택한다면 상당수의 불면증과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것과 탁월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것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형태 역시 큰 폭으로 달라진다. 지금 처해 있는 환경이나 내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올바른 분별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했기에 발생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최선의 수단과 최선의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 지혜라면, 지혜는 분별력의 유무에 따라 상당히 크게 자라거나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이다. "지혜는 최선의 수단으로 최선의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아일랜드의 철학자 프랜시스 허치슨Francis Hutcheson의 말을 기억하자.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의 의미를 기억하며, 올바른 분별력은 결코 틀린 결과를 선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 전준우 ◇ 작가, 강연가, 책쓰기컨설턴트 ◇ 前국제대안고등학교 영어교사 ◇ [한국자살방지운동본부] ◇ [한국청소년심리상담센터] 채널운영자 ◇ [전준우책쓰기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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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2022-09-30
  • 광양 다압초, 섬진강과 함께한 생태환경교육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시 다압초등학교(교장 정중구)는 지난 9월 20일 학교 인근 섬진강을 찾아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교육은 다압초의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3.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가 마을에 참여하고 협력하여 하나가 되어가는 것을 주된 목적이다. 이날 생태교육은 학년군별로 생태와 환경과 관련된 교과 내용을 재구성하여, 아이들이 섬진강 생태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생각하고, 담임선생님과 마을학교(숲샘마을학교) 강사들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 봤다. 학년별로 진행된 수업에서 아이들은 ‘섬진강의 동물과 식물 찾아보기(1~2학년군)’, ‘섬진강 쓰레기 Zero 지킴이(3~4학년군)’, ‘강의 멸종 위기 동식물 찾아보고 지킴이 다짐 편지쓰기(5~6학년군)’이라는 주제로 스스로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내면화하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 생태환경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고민경 학생은 “섬진강에 있는 여러 동식물을 직접 살펴보고 그들이 멸종되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저부터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정중구 교장은 “이번 생태환경 교육과정으로 지역과 작은 학교가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의 문제를 같이 찾고 해결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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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나주 빛가람초, 친구·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 「친구·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이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함과 동시에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며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 21일 사진전 안내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학급 담임교사가 사진을 수합했다. 이 중 학년별로 부문별 세 작품이 선정됐고 교감, 생활안전부장, 학부모회 임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 및 학생들이 직접 뽑은 2차 심사를 거쳐 총 1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교내에 전시됐고 사랑상, 행복상, 웃음상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수합 된 사진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족의 모습 변화, 가족 행사(여행, 생일), 재미있는 구도 연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친구와 가족 간의 행복한 순간들 또한 생생하게 표현되었다. 또한 사진을 액자화하여 본교 현관 벽면에 전시회를 열어 주변인들과의 사랑과 화합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회의 한 위원도 “가족의 사랑이 삶의 가장 큰 힘이다. 소중한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아낸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를 응원하며 내년에도 빛가람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빛가람초 송병화 교장은 “행복한 모습의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우리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아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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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해남동초,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 환경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9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3학년 학생 174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의 환경 전문가들에게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 ‘탄소중립의 의미’, ‘지구 1도 낮추기 체험’, ‘자원순환의 의미’, ‘분리배출 몸으로 체험하기’, ‘실생활 속 환경 다짐하기’ 등의 내용으로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김하람(3학년 6반) 학생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에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우리가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어요.”라며 환경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환경교육을 기획한 김인호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우리 지구와 주변 환경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꼬마 환경 실천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이번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생태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많은 환경 단체 및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천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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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목포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사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9월 30일(금) 2022년 학교급식점검단 사전교육을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목포시청, 소비자감시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점검단원이 식재료의 검수부터 조리 및 배식까지 급식 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전에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으로 위생점검 및 운영평가에 대한 항목과 점검요령, 점검방향 및 점검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사전에 위생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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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여수교육지원청, 원클릭원스톱 나비반도 체험길 “여수가 새롭고 자랑스러워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9월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32학급 3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클릭 원스톱 나비반도 체험길」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원클릭 원스톱 나비반도 체험길(이하 나비반도 체험길)」은 여수의 역사·문화·생태·진로를 주제로 지역의 자원을 엮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클릭으로 신청만 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차량, 해설사, 점심 등 체험학습 일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진 개발팀이 지난해부터 체험코스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워크북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등 학생맞춤형 프로그램 구성과 구체적인 운영 지원으로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진왜란의 영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역사체험길은 여수지역 학생들이 이순신 광장에서 시작하여 옛 전라좌수영터, 고소대, 충민사, 이순신 어머니 사시던 곳, 선소로 연결된 체험장소를 지역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고, 보고 듣게 된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여수중 1학년 김○○ 학생은 “최근 영화 ‘한산’에 나왔던 선소나 이순신 광장이 내가 항상 가까이 다녔던 곳이었다고 생각하니 새롭게 느껴진다.” 며 “오늘 구석구석 다녀보면서 도로명과 유적지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내가 사는 여수가 자랑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 6학년 학생들과 참여한 신기초 김○○ 교사는 “교육지원청의 체험학습 원스톱 지원 덕분에 처음으로 온전히 학생과 체험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체험학습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수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삶터와 배움터로서 여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며 “다섯 가지 테마로 추진될 나비반도 체험길이 더욱 발전하여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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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함평교육지원청, 「독서토론 체인지 메이커 교원 연수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30일(금) 관내 초·중 교감, 독서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체인지 메이커를 통한 독서·토론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통한 창의력 신장 및 책을 읽고 공감적 관점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학생들이 직접 문제발견, 해석과 실천사항을 행동함으로써 내실있는 진로교육 및 토론,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나의 정체성 찾기, 체인지메이커의 개념 이해, 공통의 이해 및 나와 연결된 경험나누기 등 강의와 토의, 참여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가치판단에 근거한 다양한 관점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실천사항을 찾아 행동해보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기존의 연수와 차이점이 있으며, 일회성 강의가 아닌 현장에서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교육, 프로젝트 수업 등 일반 교과 전반에 적용시킬 수 있는 내용이었으며 수업 시간에 활용해보고 조금 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 연수가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학교급별, 과목별 특색을 반영하는 맞춤형 학습을 위한 초·중등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고, 공부하는 학교를 통한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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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Wee센터는 9월 29일(목) 고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실에서 ‘2022.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16명의 민·관 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각 현장의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사례를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의에 참여한 고흥 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모색하여, 최대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에 대한 대책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 박호양 대표는 “어느 학생과 마주해도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들을 베풀며, 그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삶의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그들이 원하는 방향성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협의회 위원들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다면, 학생들은 보다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흥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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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전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찬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9일(목) ~ 30일(금) 이틀 간 여수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교육복지사, 프로젝트조정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에서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86개교를 사업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마음으로 잇는 관계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복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고, 이어 사업 전담인력의 감정 에너지 소진 예방을 위해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사업학교 지정과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재기 안전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패는 교육복지사에게 달려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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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순천대, 특성화고 기능인력양성 프로그램 지방기능경기대회 우수한 성과 거둬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첨단부품소재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이 추진한 ‘특성화고 기능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공고, 여수공고 재학생들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내 특성화 기능인력양성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첨단부품소재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최시훈)은 광주‧전남 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각 고교가 자격증 과정, 교내외 경진대회, 취업특강 등 분야에 맞춰 심화 교육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 수와 기간을 정하여 사업을 신청할 경우, 심사를 통해 선정프로그램에 교육 과정 개발‧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순천공업고등학교(2개), 순천전자고등학교(2개), 여수공업고등학교(7개)가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1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기능역량 강화에 참여했다. 순천대는 9월에 열린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공고 학생들이 ▲CNC밀링 분야 금메달·장려상 ▲CNC선반 분야 장려상 ▲용접 분야 장려상을, 순천공고 학생들이 자동차페인팅 분야에서 금메달 1개(서민재, 기능대회 전체 출전선수 중 2등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은메달 2개(2등, 3등)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공고 자동차과의 경우 이미 지난해 순천대 특성화고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2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페인팅 분야 맞춤형 교육을 위해 순천대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도장 명인을 초청하여 특강과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교육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자동차페인팅 분야 1, 2, 3등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순천대학교 최시훈 첨단부품소재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장은 “특성화 고교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양성 교육을 지원하고자 신설한 사업을 통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교육자들과 특성화고의 우수 인재들이 대학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특성화고 기능인력양성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첨단부품소재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지자체, 대학,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핵심 분야인 미래형운송기기기 첨단부품소재분야의 전문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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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샬롯 틸버리, 가을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 2종 출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롯데GFR이 전개하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가 입체감 느껴지는 진주 광채 피부 연출이 가능한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환절기인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질 수 있다. 이럴 땐 무거운 질감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 보다는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어 여름내 자외선으로부터 칙칙해진 피부 톤을 살려주고, 유분은 잡아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적합하다. 이에 샬롯 틸버리는 모공과 결점을 메워주고 광채 피부로 만들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샬롯 틸버리의 신제품 ‘에어브러쉬 브라이트닝 플로리스 피니쉬’는 레드 카펫 스타들의 진주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브라이트닝 파우더로, 빛을 반사하는 라이트-바운스 테크놀로지와 펄 피그먼트의 듀얼 작용으로 칙칙한 부위를 밝혀 준다. 스킨 케어링 포뮬러가 장시간 화장에도 텁텁함이나 건조함 없이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샬롯의 뷰티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강한 플래쉬에도 굴욕 없이 밝게 빛나는 인생 피부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샬롯 틸버리의 베스트 파우더인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도 리뉴얼 출시했다.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는 1분에 1개 판매 되는 영국 No.1 럭셔리 프레스드 파우더로 고운 에어리 파우더가 모공과 결점을 메워 매끄러운 블러 필터 피부를 선사하고 유분을 잡아주어 첫 화장 그대로 오랜 시간 유지시켜 준다. ‘뷰티풀 스킨 래디언트 컨실러’는 뭉침 걱정 없는 가벼운 텍스처의 스킨 케어링 포뮬러로 피부에 밀착감 있게 피팅되며, 촉촉한 밤 텍스처가 장시간 무너짐 걱정 없이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유지해준다. 눈 밑, 이마, 코 옆 등 포인트 부위에 사용하면 위로 올려주는 듯한 페이스 쉐이핑 효과를 제공해 완벽한 입체 윤곽 표현이 가능하다. 샬롯 틸버리 관계자는 “샬롯 틸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트만의 뷰티 노하우를 담아 사진 찍는 것에 익숙한 요즘 트렌드에 적합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피니쉬 파우더와 입체 리프팅 룩을 연출해주는 컨실러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 2종으로 마치 할리우드 배우가 된 듯 어떠한 각도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가을 메이크업 룩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샬롯 틸버리 신제품 2종은 오는 9월 30일부터 샬롯 틸버리 매장(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온라인몰(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롯데온, 시코르 온라인몰, SSG닷컴, H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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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인천교육청, 청년과 청소년을 잇는 마을연계 진로 특강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에서 자라고 인천에서 터를 잡고 직업 활동을 펼치는 마을 청년들이 동네 중학생의 진로 멘토로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업인을 선정하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5개 중학교(만성중, 동방중, 연성중, 청량중, 옥련중)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마을의 청년 직업인을 발굴하여 삶과 연계한 진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관내 중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진로 멘토로 참여한 정치인 김한별(30)은 “후배들에게 자신이 사는 ‘인천’이라는 지역에 관심을 두게 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인천의 청년과 청소년이 소통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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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소통마루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주영욱 기자] 광주광역시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조미경) 이 지난 9월 28일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소통마루 협의회를 개최했다. 9월 2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소통마루 협의회는 회관의 개방적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회관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관행적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통마루 협의회에서는 ▲회관 내 시설 이용에 불편했던 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강좌의 다양화 및 자유로운 독서 모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등 8건의 의견들이 접수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 김선정 과장은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반영해 시대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수요자 중심의 회관으로 운영하겠다”며 “주신 의견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처리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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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인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토론회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의 학습 성공을 돕기 위한 추진 전략 모색과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해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2 교육전문직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결정적 순간’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이번 토론은 현장 중심의 교육전문직원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의 도성훈 교육감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인천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은 ▲기초학력 보장 ▲학습역량 강화 ▲사회정서(SE) 지원 ▲지원체제 구축방안 등 학력 및 학습과 관련한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과 다가올 미래환경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 학생이 학습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약 200여 개의 다양한 사업과 추진 방안이 제안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기초학습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김민주 장학사는 “다른 곳에서 교육전문직이 모여 학생의 학습권을 위해 분절적 지원이 아닌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에 대해 고민하는 원팀으로 뭉쳤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론가가 아닌 경청가이자 실천가가 되어 현장중심 교육전문직이 되어 달라”면서 “직원 간, 부서 간, 기관 간 등 경계 없는 소통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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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광주푸른꿈창작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푸른꿈창작학교(교장 이계양)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부모와 시민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9일 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서 모임은 자신의 정체성과 물질 가치에 함몰된 인간 가치,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의 문제에 관한 글을 읽고 이야기하며 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 회복 및 자녀와 이웃과의 공동체적 소통을 통한 이해와 유대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또,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신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 대한 성찰의 시간으로 삶의 여러 문제들의 대한 관찰과 문제 발견 의식,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 내용은 ▲나와 자아 성찰 ▲삶과 꿈 ▲가족과 부모 ▲인간과 환경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다양한 가치의 혼재, 빠른 속도의 적응을 요구하는 문화적 급변, 해체되어가는 인간관계,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 등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빠름과 많음과 높음의 지향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삶의 대안적 모색을 향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광주YMC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LTI(인턴십), 크리에이티브, 그린에너지, 명상, 자전거, 생명평화, NGO와 사회참여,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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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광주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교육’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
    [교육연합신문=정수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교육 속에서 올곧게 구현되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5‧18 관련 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9월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학생뿐 아니라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전국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5·18 관련 교육을 꾸준히 펼치며, 타 기관과의 연계 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는 전국 교원으로 구성된 5·18학습동아리 125팀(500여 명)을 조직해 팀별 광주 탐방 연수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28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참여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발적 참여 형태의 연수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사들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국 학생 대상 5‧18교육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전국 학생 500명을 초청해 운영하는 ‘오월로 떠나는 청소년 캠프’는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5‧18사적지 답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5.18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전국 12개 시‧도의 초‧중학교 400학급에 오월강사단을 파견해 5·18민주화운동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5·18교육의 저변 확대 방안으로 타지역의 민주화운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주요 지역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집단 희생지인 충북 영동군의 노근리 평화공원과 대전 산내골령골 등에서 현장체험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제주교육청과 함께 4‧3평화‧인권교육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상호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교원 직무연수를 계획 중에 있다. 이 밖에도 11~12월 중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극화한 연극과 마당극 등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5‧18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연례행사가 아닌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점차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상반기에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기념 교육 주간(5월16~27일)을 설정해 ▲학생회 주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주먹밥 급식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5‧18교육의 실천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및 관내 총 800학급에 5‧18교육꾸러미를 보급한 바 있다. 광주시교육청 고인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교실 현장에서 끊임없이 공유되길 바란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추진을 통해 5·18 민주화정신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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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전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찬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9일(목) ~ 30일(금) 이틀 간 여수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교육복지사, 프로젝트조정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에서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86개교를 사업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마음으로 잇는 관계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복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고, 이어 사업 전담인력의 감정 에너지 소진 예방을 위해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사업학교 지정과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패는 교육복지사에게 달려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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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예천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멘토 간담회 가져
    [교육연합신문=최아진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9월 29일(목)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MZ세대가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 2일 교육장실에서 열린 멘토, 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기관장이 멘티가 되어 젊은 직원인 후배로부터 핫이슈, 신조어 등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며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했다. 또한, MZ세대들의 시야에서 예천 교육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불필요한 업무 감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젊은 세대의 신선하고 참신한 의견을 통해 조직 혁신을 촉진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열린 마음으로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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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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