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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형일 전 국회의원, 광주 동구에 첨단 디지털 콘텐츠 교육시설인 영재교육센터 건립 주장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조선대 총장을 지낸 교육전문가 양형일 전 국회의원이 ‘광주 영재교육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양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벨리즈 특임대사 직을 맡아 3년여 시간동안 해외생활을 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은 결국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이 빚은 결과임을 거듭 확인했다"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차별화된 영재교육 센터를 광주에 설립하자"고 20일 제안했다. 이어서 "세계는 지금 도시경쟁력의 총화를 통해 국부를 일궈내는 추세에 놓여있다"고 밝히며 "미래 꿈나무들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노력은 곧 광주의 도시경쟁력을 도약시키고, 국가발전의 초석을 놓는 핵심 과정이다"며 영재교육센터 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도시학자 찰스 랜드리는 21세기는 지금 시민들의 창조성 지수가 국가발전의 바로미터가 되는 창조도시의 시대라 정의했다"고 말하며 "창의적 인재 육성은 창조도시를 만들어가는 근본 동력이다"고 덧붙였다. 또 양 전 의원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영재교육센터는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갖추고, 창의체험을 통한 지식습득에서 자가 학습까지 망라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교육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환경 친화적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교육센터가 기존 인프라인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되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광주의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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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포럼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 "광주광역시‧화순군 통합으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만들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럼 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가 광주시와 화순군을 통합하는 도시 광역화 정책을 제안했다. 풍부한 용수와 용지, 청정 대기질과 우수한 자연환경은 미래도시 성장의 필수 항목이라는 관점에서 두 도시의 통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담긴 제안이다. 양 대표는 5일 "양 도시 통합은 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화순군의 바이오 의학 산업 육성책이 상생하는 중요한 키워드" 임을 강조하며 "총선 국면을 통해 공론화 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차원에서 당정이 힘을 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구광역시는 이미 달성군과 군위군을 통합해 광주시 3배 면적의 미래도시 건설에 착수했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시도 이같은 지방 광역도시도 메가시티 조성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 통합에 발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 지하철 1호선을 화순까지 연장하고, 광주 순환도로와 화순을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덧붙였다. 양 대표는 조선대학 총장, 제11대 동구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 대사를 역임했으며, 22대 총선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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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대한안전연합, 전라남도 '해양 수상·수중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8월 19일(토) 전라남도 환경분야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수상·수중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라남도 장흥군 대대구도 및 소대구도 인근 해변과 항만에서 대한안전연합, IDEA-ASIA, 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동부지부 특수구조대, ND스쿠버,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수중 폐어망과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활동에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곽태주 전 전라남도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의지를 북돋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캠페인은 전남도내 항만 및 해변 일대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내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수중 정화 활동 및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촉발시킬수 있는 기초시스템을 마련하는 장이다. 이날, 대한안전연합에 따르면, 장흥 대대구도 및 소대구도 일대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해양환경보호 및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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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대한안전연합, 2023 장성군청 「찾아가는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2023년 장성군청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6월부터 진행중이다. 장성 지역의 총 11개 기관의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주제로 안전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화) 장성군 상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장성지역의 약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성군청과 연계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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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대한안전연합, 미취학 아동 대상 서구청 안전체험센터 교육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광주광역시 서구청 안전체험센터에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12월까지 각종 안전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센터에서는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연기피난체험, 경사구조대체험 등 재난안전과 안전벨트체험, 횡단보도체험, 자전거안전체험, 차량전도체험 등 교통안전, 심폐소생술체험, 생활안전체험과 같은 생활안전에 대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한안전연합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동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대한안전의 비전인 안전한세상 행복한 삶 구축을 위해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교육·문화·복지·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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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대한안전연합-전라남도, 응급처치 교육 위·수탁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5월 31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은 대한안전연합이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사무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맺어졌다. 전라남도와 대한안전연합의 위수탁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약 2년 8개월간)까지로 전라남도가 대한안전연합에 위탁한 내용은 ▲응급처치 교육 세부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 ▲응급처치 교육 결과 성과분석 ▲교육수료자 명부관리 및 수료증 발급 등이다. 전라남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대한안전연합은 안전복지 NGO로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장체, 전문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연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안전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응급처치 교육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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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 5년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23년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청소년 지원사업의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됐다. 본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학습 및 청소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에 대한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5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대한안전연합에서는 ‘일타 안전클래스’로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위기청소년(학교밖, 가정밖 청소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기에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생존수영‧재난안전으로 나누어 이론 및 체험의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기에 기억에 남는 안전교육을 청소년(9세이상~24세이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안전연합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왔다. 과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교육을 몸에 익히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대한안전연합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 대상 ‘일타 안전클래스’는 3월부터 모집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혹은 유선상으로 신청하여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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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대한안전연합,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형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지원사업은 평생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여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활동을 연게하고 지역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4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청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배경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참여 실태조사 결과, 특히 광주광역시가 우선 지원해야할 청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지원이 우선적으로 요구되어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업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하여 성공적이고 알찬 취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안전연합에서는 20명 이상의 청년(만19세 이상 만39세 미만) 대상으로 안전분야(수상‧응급처치)지도사 양성을 위한 한국형 수영장 안전요원 (2급), 안전교육지도사 자격과정으로 대한안전연합의 안전관련 경력 전문가들의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실제적 필요한 안전관리자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찾아가는 안전교육' 탭으로 신청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은 관련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그 외 문의사항은 유선상으로 가능하며 취업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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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광주광역시 서구, 4월 주말은 양동전통시장에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00년 역사를 지닌 호남 최대 규모 양동전통시장이 광주대표 음식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양동상권기구에 따르면, 4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6시부터 22시까지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를 중심으로 ‘2023 양동통맥축제’가 열린다. “#양동과_통해_보겠느냐!”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 개장식은 4월 7일 오후 5시에 구6번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양동통맥축제’는 양동전통시장이 2019년 5월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상권활성화사업으로 개최해 온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 페스티벌’을 통합하여 새로 출범한 ‘미식관광형’ 축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동통맥축제는, 무대공연 중심이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는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을 개장한다. 미식관광축제답게 젊은층이 선호하는 맥주와 통닭은 물론, 전문쉐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가 첫선을 보인다. 무엇보다 축제에 참여하는 상인들을 위한 메뉴 개발 및 전수, 위생적인 먹거리를 위한 전문가들의 직·간접적 교육도 실시하며, 축제에 판매되는 식재료는 가능한 시장 내에서 자급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상권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태평교에 마련된 비어풀과 구6번도로에 설치될 고백포장마차 존에서 다양한 양동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일 1팀씩 신청을 통해 단체방문객 접수도 받는다. 30인 이상 예약을 한 팀 중 선발을 통해, 양동시장 2층 옥상정원이 무료로 제공되며 대관 확정팀에게는 화합을 응원하는 ‘양동이 머니’가 지원된다. 또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양동가방’과 ‘파티용품’ 등 다양한 양동전통시장 상품을 개발하여, 축제 기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살필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중이다. 우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개장 시간인 5시에는 개장식 및 오프닝쇼를 통해, 다양한 감성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양동이 머니’를 득템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오늘의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트머니 등 푸짐한 상품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장식 직전인 4시에는 양동통맥축제의 의미도 살리고 시민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매주 올림픽 프로그램이 열려, 시장 내 열기를 더한다. 사전 참가신청과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은 매주 주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양동 같이가치 올림픽’ 종목은 부부, 연인, 친구, 동료 누구나 커플을 이뤄 참가 가능한 ‘1라운드-대한민국 최고 커플대전’, 자신의 SNS에 통맥축제를 담는 ‘2라운드- 통맥축제 in SNS’, 그린지구 소환 프로젝트인 ‘3라운드-오늘도 애쓰지(ESG) 자랑대회’, 양동을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내는 ‘4라운드-양동쇼츠대회’로 구성된다. 최고 24K 두돈반지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하는 올림픽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매주 금·토요일 6시에는 양동 스타상품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인 ‘이것이 양동스퇄~’이 마련, 10대 먹거리, 양동맛집, 양동패션, 양동소품 등을 1~4주차동안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토요일 로드쇼 직후에는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즉석 경매로 방문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세대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공간도 ‘네버랜드 놀이터’에 일괄 개장한다. 2023년 코리아 트랜드 중 ‘네버랜드 신드롬’에서 따온 네버랜드 놀이터에는 꽃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레터링 토퍼 등 인생포토를 위한 포토소품 만들기, 버려지는 빈 맥주캔을 이용한 ‘양동 비어다꾸’ ‘레트로 오락실’ 등이 입점한다. 광주대표 미식관광형 축제를 목표로 하는 이번 양동통맥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만큼 큰 가치도 담아낼 계획이다. 무엇보다. 민·관·산·학 협력형 축제운영의 추진이다. (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는 공개입찰을 통해 대행사를 선정하였고, 학계, 광주관광재단, 코레일 광주송정역여행센터 등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이 힘을 보탰으며 양동7개 시장 상인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서구청과 서구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힘을 보태고, 지역 온라인 맘카페도 손을 잡는 등 성공적인 축제 추진를 위해 각계각층의 관심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양동통맥축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일회용품 자제 및 불가피할 경우 친환경제품을 사용 할 계획이다. 축제를 앞두고 기념품 제작에도 상인들이 나섰다. 매일 선착순 ‘양동이 머니’ 구매 고객들에게 배부될, 기념백을 상인들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일부 상인들은 파티용품 등 축제를 기념하는 자체 제품들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전통시장이 100여년의 역사동안 큰 의미를 담아왔다면 이번 축제는 향후 백년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양동통맥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형 축제가 되고 양동전통시장이 세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알려지는 날을 위해 함께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교통, 위생, 환경, 안전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양동통맥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동상권관리기구(☏352-36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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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대한안전연합, 학교밖 청소년 ‘안전요원 자격과정’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13년부터 2023년 현재 한국상담복지개발원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절찬 운영 중에 있다. 대한안전연합과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의 연계프로그램은 청소년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소년지원센터 및 유관기관들에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안전의식 증진, 진로탐색 및 자기개발 역량강화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안전요원(SG) 자격과정은 의료인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로 자격취득 이후에는 실제 테마파크 놀이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물놀이 해수욕장, 피트니스 등 안전요원으로 취업이 가능하기에 안전관리직 안전요원으로서 취업 사례들이 많다. 청소년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안전요원(SAFETY GUARD), 응급처치요원(FIRST AID-PROVIDER), 생존수영(SURVIVAL SWIMMIMG), 산림안전(FOREST SAFETY), 인명구조요원(LIFE GUARD)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과정 프로그램과 청소년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국제공용 스킨스쿠버 자격취득 과정, 국제공용 프리다이빙 과정(LEVER1,2), 스쿠버 체육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6~7만 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누적 인원이 35만 명에 달하며 위기청소년, 가출청소년, 학교밖청소년, 학교폭력피해청소년 뿐만 아닌 가정밖청소년이나 은둔형 청소년 등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면서 제 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에서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자립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법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행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도 역시 청소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에 발맞추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유관기관들은 언제든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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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한안전연합, 2023-2024 광주광역시 평생학습관 지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이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법 제21조와 평생교육활성화 조례 제3조 근거”에 의해 2023년 2월 27일부터 2년간 일반분야 평생학습관에 지정돼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게 됐다. 대한안전연합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일상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교육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평생학습 접근으로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전환과 생활안전 문화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대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및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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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한안전연합, 이창준 홍보이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이창준을 ‘2022 대한안전연합 홍보이사’로 위촉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창준 홍보이사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더솔져스에서 한국팀장으로 참가했던 707특임대 출신이다. 13년 군경력의 소유자이며, 대한민국의 실제작전부터 해외 아프가니스탄 파병까지 풍부한 군 이력 및 높은 피지컬의 전투력까지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 요원에 적합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대한안전연합 굿즈상품인 가방과 모자, KSU IDEA-ASIA 티셔츠가 제공됐다. 또한, 앞으로 공익법인 대한안전연합은 청소년활동과 산림안전 및 구조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이창준 상사와 함께 연대하기로 했다. 대한안전연합은 광주에서 설립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복지 NGO입니다.(전국 17개지역본부) 어린이이용시설안전교육,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CPR),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연계 사업 ‘꿈드림’ 운영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s://www.ksh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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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대한안전연합,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에 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고흥지역내 문화예술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류를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에 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하였다고 5일 밝혔다.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은 비영리단체로 광주·전남, 고흥관내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대한안전연합 이현태 이사는 “이번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사회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예술의 장과 직업탐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육성단체·시설에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미래인재육성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20년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들었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지정단체이며, 꾸준한 청소년 활동복지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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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광주광역시, '제1회 동구청장배 수중·핀수영(프리다이빙) 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1월 20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 수영장에서 열린 '2022 제1회 동구청장배 수중·핀수영(프리다이빙)' 대회가 무사히 성료했다. 핀수영의 경기는 대개 자유형의 기록보다 1.3배 빠르고 움직임이 더 역동적이며 경기할 때는 핀, 물안경, 스노클 외에는 어떠한 기계 장치도 사용할 수 없는 경기이다. 개회식에는 대한안전연합 명예회장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과 IDEA_ASIA 김석철 본부장, 정현민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핀수영협회장 외 여러 내빈들과 선수들이 참석해 총 80여 명이 개회식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핀수영협회 정현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경기를 시작했다. 종목은 프리다이빙 다이나믹 노핀, 바이핀, 모노핀, 스테틱 그리고 핀수영 100m가 진행이 됐으며 각 종목 우수 1, 2, 3위와 최대 참여 경기자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그리고 아나티네, 배럴, 애프터스윔, 디네이처 바나노 에너지드링크, 더블케이, 스쿠버아카데미 등 많은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더욱 경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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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전남교육회의 등 전남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이주호 교육부장관 임명 강행 규탄 기자회견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8일 11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전남교육회의 주관으로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 규탄 전남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봉철 전남교육회의 상임대표는 “MB 교육 부활, 공교육 황폐화 주범, 경쟁만능주의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며 전남교육회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철회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철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은 “이명박 정권 이주호 장관을 임명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주장했지만, 사교육비를 폭증시킨 주범”이라며, “영어유치원·국제중·자사고를 허가하고 대학등록금 폭등을 유발시킨 이주호 장관 임명을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신왕식 전교조전남지부 참교육실장은 “이명박 정부 일제고사를 시행하여 학교와 지역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지역간 비교를 통해 인센티브를 주며 모든 교육기관을 경쟁시켰다”라며, “학교를 문제풀이 학원으로 전락시키고, 저학력자 결석 유도와 답안지 조작 등 거짓말 하는 학교를 대량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지금 당장 이주호 장관 임명 철회하라”고 밝혔다. 전남교육회의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규탄 항의서한문 전달하기 위해 국민의힘 전남도당 방문하였지만, 불이 꺼진게 문이 굳게 닫혀있어 출입구 앞 서한문을 놔둔채 나왔다. 경찰 통제로 인해 국힘 도당 입구부터 자유롭게 출입이 불가능했고, 국힘당 전남도당 해당 층수에서 엘리베이터를 정지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건물 계단과 건물 주변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눈살을 찌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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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함평향교, ‘뜻이 묻고 내가 열다.’ 강학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유학의 전통이 서린 함평향교(전교: 김주환, 사무국장: 이목헌, 2022년 11월 1일)에서는 ‘유학의 근본정신’을 가정과 사회로 옮겨 일상에서 생활화하자는 시대정신에 절절한 강학을 열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아 함평 사회 변화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화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 말까지도 인륜(人倫)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로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꼽았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가치관의 공동사회 생활을 맞이하여 기성세대 규범은 점차 등한시되고 각인각색의 난맥상을 이루는 현상이 증대돼 가는 것이 현실이다. 평등사상으로서의 인간관계에서 의리와 신의는 더욱 굳게 지켜야 할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덮어놓고 봉건시대의 것은 유물이라 운운하며 사회생활에서 등한시하는 것은 ‘목욕물과 함께 어린애를 버리는’ 무분별하고 무원칙하며 어리석고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다. 지구촌이 한 가족 공동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가 인륜과 의리와 예의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극점(極點)임을 우리는 똑바로 인식해야 하겠다. 또한 의리와 예의는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예술화하는 언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유림은 공자님을 부르면서 자신도 공자님이 낸 마음을 내야 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앞서면 그 언행은 스스로 아름다워진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자님의 마음이 함께 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김주환 전교님은 세계가 우리의 방역과 국민의 협력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것이 바로 儒敎의 힘이며,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는 전통 예절 정신의 발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유림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덕근(전 강진교육장) 박사는 유학의 으뜸 정신 가운데 하나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절’이다. 절은 교만한 마음을 겸손하게 만드는 자세다. 그래서 몸을 숙일 때 마음도 숙여야 하는 것이다. ‘제가 부족합니다.’ 하고 자신을 자각하는 언행을 강조했다. 교만이 사라지고 겸손이 성할 때까지 유림들의 노력과 열정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온 산천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이즈음, 유학에 물드는 것이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 길임을 각성하는 우리를 기대해보는 강의였으며, 향교의 주된 업무는 강학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유림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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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대한안전연합, 2022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 안전연합은 2022년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사업을 실시헸다. 안전보건교육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평생학습 접근으로 사회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전환과 생활안전문화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더불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축소시키며 그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 감소를 위해서 본 사업을 실시했다. 월산지역아동센터, 예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 부모연대, 광주일맥원, 엠마우스복지관 6개 기관 총 200명이 참여하여 본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안전연합(정현민 대표)은 더욱 지역사회의 안전보건이 확대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 함양, 안전사고 예방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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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대한안전연합, ’시민안전체험한마당‘에서 수상안전 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 구축‘을 위해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복지 NGO단체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지난 15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에서 ’위기탈출 넘버원‘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안전연합은 광주시청이 주관하는 ’2022년 시민안전체험한마당‘행사에 참여해 드로우백 던지기 및 라이프가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2회차에는 소화전, 소화기, 매듭법, 방독면착용법에 대한 체험을 하였으나, 15일에는 급조장비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급처치, 가스, 교통, 건강 등 7가지 주제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안전문화홍보를 실시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수많은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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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대한안전연합, ’2022 해양수상수중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지난 15일 장흥군 대대구도 인근 해변과 항만에서 장흥해양구조대, 앤디스쿠버, 광주잠수학교, 러브블루, 주첨단자원봉사캠프 등 50여명들과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하여 수중 폐어망과 해양쓰레기 수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수중해양환경 지킴이(그린다이버)를 양성하여 전라남도 도 내 항만 및 해변 일대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내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을 촉발시킬수 있는 기초 시스템을 마련하는 장이였다. 이날, 대한안전연합에 따르면, 대대구도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약 3ton을 수거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해양환경보호 및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데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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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대한안전연합 ,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10월 1일 전라남도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2022년 전라남도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민·관·군 교류협력과, 환경보호, 탄소지역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대한안전연합, 장흥 해양구조대, 정읍 해양구조대, 광주잠수학교, 엔디스쿠버, 첨단2동자원봉사캠프 등 100여명이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 인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녹조 및 악취 제거, 쓰레기 제거 등을 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 장흥의 탐진강은 물 축제가 매년 열릴 뿐만 아니라 전남 3대강 중 하나로, 장흥 읍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강이다. 또한 탐진강 둔치공원 부근은 토요시장으로 인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 중 하나이다. 탐진강은 총 55km로 장흥 댐부터 장흥읍 중심을 지나 남해로 흘러가는 1급수이다. 장흥 댐 건설과 함께 물 문화공원이나 생태문화 공원, 물 과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쉴 거리가 있다. 때문에 지난 폭우로 인한 부유쓰레기가 방치되면 수중생태계 파괴, 악취 등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탐진강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이번 캠페인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대안안전연합은 앞으로도 민관군과 함께 협조를 하여 지역안전을 위해 더 관심을 가지며 탄소중립을 실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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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교육현장 검색결과

  • 송만갑 배롱나무는 동편제를 열창하고, 구례중 배롱나무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열창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송만갑 배롱나무는 동편제를 열창하고, 구례중 배롱나무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열창한다.”라며, 동편제판소리전수관 국창(國唱) 송만갑 선생 동상에 핀 배롱나무와 구례중학교 정원에 핀 배롱나무가 함께 있는 ‘꽃사진’을, 27일, 공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붉고 굵은 동편제 배롱나무입니다.”라며, “향제줄풍류 명인 김무규 옹은 국창의 소리를, ‘저 우뚝 솟은 지리산 푸른 정기, 강철같이 굳굳하고 쟁쟁한 그 목청, 저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비단 물결, 구슬같이 해맑고 고운 음조, 누군가가 간절히 이어 가야 할 이 나라의 맥, 이 겨레의 얼.’이라고 말했답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자 이제, 구례중 정원의 붉고 굵은 배롱나무를 봅시다.”라며, “학교 배롱나무는 학교, 교육을 열창합니다. 전남교육 대전환, 이 나라의 맥, 이 겨레의 얼을 열창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19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게 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두가 소통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민관산학 통합교육추진단을 구축해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로 전환하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전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2022. 7. 1.) 민선4기 전남교육 4대지표는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3대과제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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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 쑥!쑥!쏙!쏙! 초등 자아효능감 향상 원데이클래스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곡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아효능감 향상 원데이클래스를 열었다. 목공체험, 전통놀이, 오르프,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수)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곡성목공예커피체험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자아효능감 향상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알찬 방학을 기대했던 지역의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전통놀이 활동에서는 활쏘기와 관련된 우리나라 역사를 동이족, 주몽, 장보고까지 이어 설명을 듣고 직접 활의 구조를 배우고 활을 쏴보았고, 집터를 다지는 일을 놀이로 만든 지경 다지기도 해보았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의 유래와 방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고 즐거운 활동이었다. 또한, 목공예체험에서는 쟁반에 자기만의 색과 무늬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웠고, 오르프 활동에서는 작은 북을 만들고 음악과 함께 몸 움직임을 탐색하며 예술적 자질 키웠다. 이번 자아효능감 향상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여러 체험과 놀이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김선수 교육장은 “방학의 시작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열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놀이 활동에서 얻은 자신감을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더욱 긴밀하게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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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이제는 미래교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27일(수)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인수위 활동을 정리하는 마지막 대변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의 활동 경과 및 결과물에 대한 보고와 비전, 5대 핵심공약 및 30개 추진과제 이행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준비위는 회견문을 통해 “한 달 보름의 여정 동안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탄탄한 전남교육을 기원하며,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김대중 교육감과 집행부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전남은 지역소멸이라는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교육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습권과 교권이 보장받는 수업을 만들고, 성장단계별 평가와 학습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준비위는 전남교육은 계승과 혁신의 자세로 지난 12년 교육자치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미래교육으로 혁신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주민직선 4기 김대중 호의 성공을 통해 전남교육이 교육가족들의 신뢰를 얻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탄탄한 전남교육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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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강진영재교육원, 2022학년도 창의융합독서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25일(월)부터 3일간 청사내 다산知실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강진영재교육원 창의융합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정약용’도서를 깊게 읽고,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창의융합사고력을 신장시키고자 진행됐다. 정약용의 일대기 순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는 먼저 다산의 어린 시절 호기심을 충족시켜준 독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상징화 게임으로 시작했다. 이어 미리캔버스 활용 카드뉴스, 업사이클링 팝업북, 거중기, 썬캐처 등을 직접 만들고 신문 활용 및 독서 게임 등의 독후 활동으로 친구들과 다산의 실학과 애민정신에 대해 친구들과 심도있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산학의 대가로 알려진 청광 양광식(문사고전연구소) 소장이정약용이 아동의 한자 학습을 위해 만든 책인 아학편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강의해 정약용 연계 프로젝트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창의융합독서캠프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김유민 학생은 “내가 몰랐던 정약용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다. 철학, 건축, 정치, 발명,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신 모습이 정말 대단하시고 나도 본받고 싶다.”면서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친구들과 토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함께해 정말 재밌었고 책과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교육지원청 최광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역 연계 정약용 프로젝트로 구성된 창의융합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배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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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보성교육지원청, ‘재난안전체험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7월 25일(월) 청 직원들이 전남안전체험학습장(전남 영광군)을 방문하여 재난안전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재난안전체험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화재안전체험 ▲지진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선박안전체험들을 전문교관의 지도아래 직접 체험해 재난상황에 대한 의식제고와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전희 교육장은 “이번 안전체험 연수로 직원들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로 안전한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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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전남학생교육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멘토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7월 16일,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멘토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으샤~으샤~ 함께 해요! 멘토쌤’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바쁜 학사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의 청미프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는 멘토교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에 걸쳐 운영된 힐링 프로그램은 여수(콘서트 ‘이승환’)와 서울(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진행되었으며, 1학기 청미프 활동을 되돌아보며 청미프 멘토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2학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힐링프로그램에 앞서 진행된 멘토교직원 워크숍에서는 과학, 사회참여, 문화, 예술, 체육, 진로활동, 지역사회탐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멘토교직원 간의 청미프 활동에 대한 소통, 정보 공유 등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방과후, 주말, 공휴일 등 개인적 시간을 할애하며 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교사의 역할이 쉽지 않지만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에 함께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남은 활동 기간도 학생들의 청미프 활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원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교직원들의 지친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멘토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도전해’라는 비전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전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 484개를 선정하여 내년 2월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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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영암교육지원청, “Wee로 여름나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 Wee센터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내방상담 및 가정방문 순회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학교 순회상담 및 Wee클래스 상담을 받고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하여 여름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마카롱&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중학생은 나다움을 찾는 이미지 브랜딩(퍼스널컬러)을 통해 외적인 관심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그로 인해 내적인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북초 OO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마카롱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내가 만든 것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웠던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에 대해 알아가며, 재미와 즐거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되어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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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보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 생활지도 시작
    [교육연합신문= 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7월 26일 율포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22. 학생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성군, 보성경찰서와 함께 “쑥덕쑥덕 대신 쓰담쓰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방학 중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보성군 여름철 최대 관광지인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쿨토시, 마스크 등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할 물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물품을 나누며,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는 반드시 신고할 것,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는 “정말 아이들이 친구가 힘들 상황에서 쑥덕대는 대신 쓰담쓰담 해준다면 서로 다투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 캠페인 주제에 적극 동감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지원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교외 생활지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율포해수욕장을 찾는 학생, 가족 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율포해수욕징에서 7월 25일~8월 1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생 안전하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8월 19일까지 율포해수욕장에서 현장점검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등 여러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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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담양공공도서관, AI 도서 추천 서비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난 5월부터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시스템(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이용자 상황에 맞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추천 키오스크는 전라남도교육청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이용자가 맞춤형 도서 추천 키오스크를 통해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취향에 맞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며 문자메시지로 도서 정보 및 서가 위치를 받아볼 수 있다. 도서 추천 서비스는 담양공공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맞춤형 도서 추천 키오스크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독서의 달에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이용 후 수신 문자를 보여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맞춤형 도서를 키오스크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장석지 주무관은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개인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아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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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순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전공 직업 체험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이 7월 25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순천제일대, 청암대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전공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대학의 교육자원 및 전문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공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회복지, 간호, 치위생, 물리치료, 보건의료행정,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소방방재, 정보융합, 피부미용, 요리, 제과제빵 등 15개의 전공 직업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일회적인 체험이 아닌, 강좌별 3~4일, 12시간 내외로 고등학교 수준에 맞춰 깊이 있게 진행된다. 전공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순천제일대, 청암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습이 병행되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보건의료행정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반고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 참가했다.”며 “보건의료행정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관심 전공과 직업에 대한 실습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는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예술·체육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집중 공동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과 연계하여 미술전공실기(웹툰), 단체운동(뉴스포츠)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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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지리산 구례중 씨름 우투리들, 날개를 펼쳐 문경새재 조령 하늘을 날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생부 경기(25일)에서,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곽승현(3년), 정찬민(2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씨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 고유의 스포츠이며, 남북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된, 전통문화이다. 학교 관계자는, “우투리 날개로 문경 새재 하늘을 날았다. 지리산 구례중 씨름 우투리 용사들이 날개를 펼쳐서, 문경 새재를 날았다. 문경(聞慶)이라 과연, 경사로운 소식,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구례중은 교육공동체와 ‘씨름 날개’를 열심히 펼쳤다. 구례중 씨름 우투리 용사, 씨름 선수는, 곽승현, 김민준, 엄태주, 한정훈, 정찬민, 고해성, 김지성, 주현호, 염태강 등 9명이다. 김호용 부장과 이민효 감독이 지도한다. 또한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과 구례군 체육회(회장 문정현), 구례군 씨름협회(회장 김상현)가 적극 지원한다. 올해 59번째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문경에서 열렸다. 문경에 문경새재, 조령(鳥嶺)이 있다. ‘새재’라는 이름은, 고갯길이 워낙 높아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데서 유래한다. 문경시(市)는 새재에서 ‘옛길 걷기체험’, ‘과거길 재현’ 등의 행사를 매년 개최, 전통문화 고양에 힘쓰고 있다. 또한 문경시에 문경새재씨름단도 있다. 문경새재씨름단은 이번 대통령기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했다.구례중학교 학교장은, “우투리 설화 잘 아시지요? 우리 학교는 씨름, 볼링, 양궁 우투리 용사뿐만 아니라, 문학 우투리, 과학 우투리, 역사 우투리, 예술 우투리 등 개성 있는 우투리를 기릅니다. 학교는 성공한 우투리를 기릅니다. 성공한 우투리란, 서로 존중하고, 유쾌하고, 최선을 다하며, 꿈과 끼를 계속 키우는 우투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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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도민보고회’ 열어 공약·과제 이행 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25일(월)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도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운영 경과 보고와 전남 미래교육 전략, 5대 핵심공약 및 30개 추진과제 이행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고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펼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질문과 상상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인수위 활동의 결과물을 도민들과 교육청 집행부 등과 공유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마련했다. 준비위는 지자체와 협력하고 도민들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군수, 도의원들을 초청했다. 또한 집행부와 핵심공약 및 과제 실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본청 실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초청했고, 업무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 참석을 유도했다. 곽종월 위원장은 “그동안 준비위는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의지를 받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교육가족들의 신뢰를 얻고,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향후 백서 발간 작업과 함께 오는 28~29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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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고흥도화중, 그린 커튼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고흥도화중학교(교장 성용화) 본관 건물 한쪽이 날로 푸른 커튼으로 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고자 '1인 1화분 가꾸기와 그린커튼’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왔다. 그 주인공들은 교내 청소년단체인 4-H 동아리 회원들로 3월부터 준비하여 지금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서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교실이 동향이어서 여름날 오전은 햇볕이 정면으로 비추기 때문에 실내 커튼을 처도 따가운 햇빛을 마주해야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각종 넝쿨식물들이 천연커튼을 만들어주어 시원한 느낌뿐만아니라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위로는 식물(수세미, 여주, 작두콩, 조롱박 등)들이 손을 잡고 자꾸만 올라가고, 밑에서는 수박과 참외가 뻗어가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어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운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되고 있어 옆에 놓인 의자에 앉으면 원두막을 상상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회장을 맡아 주도적으로 참여한 최인호 학생은 “씨앗과 어린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라나는 모습에서 생태변화의 과정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아침마다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등굣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내 생태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는 배움이 삶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위주의 교육이 미래사회의 주인공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면서 2학기 때에는 교내 텃밭을 활용한 ‘김장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소규모학교의 강점을 살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운영으로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성용화 교장은 방학중에도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의 의지만큼이나 ‘그린커텐’도 더욱 무성해져 방학중 에너지 절약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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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곡성중 SELF 프로젝트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곡성중학교(교장 선정규)는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7일간 곡성중학교에서는 교육부요청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실행과제 실천을 위한 ‘SELF 프로젝트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ELF 프로젝트 주간’행사는 학기말 취약시기에 맞춰 교육부 정책연구학교의 필수과제인 17시간(1단위)의 탄력적교육과정의 편성·운영방안으로 마련됐다. 7일간의‘곡성중 SELF 프로젝트 주간’동안 학생들은 탄소중립교육(4차시), AI미래교육(4차시), 그리고 School Change! 정책마켓 민주시민교육(9차시)의 3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다양하고 학생들의 삶과 직접연계된 학생참여중심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다. 탄소중립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다큐영화인 ‘Just Eat it'을 시청하고 난 후,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유기농음식물 섭취의 필요성을 이해하였으며, 나아가 학생모둠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계획안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편지쓰기 등으로 활동으로 사고력 확장활동 전개했다. AI미래교육시간에 Iot키트, 메타버스, 인공지능 펫, 쳇봇 등 다양한 메이커교육과 메타버스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School Change! 정책마켓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시설, 학교 문화, 청소년 문화, 학교 규칙 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고 자신들의 삶과 연계하여 변화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학교장에게 정책을 제안하여 보는 9시간 분량의 집중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했다. 최고의 정책으로 ‘우리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변화’라는 정책제안이 학생들의 투표(50%)와 교사들의 정책 평가(50%)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외‘교내 자판기 설치’,‘체육관 자동유리강화문 교체’,‘ 교복 동복 후드티 선정’,‘급식스티커제’등 기발하고 다채로운 정책들이 제안됐다. 최고 정책을 제시한 모둠장 3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친구들과 후배들이 정책제안 프로젝트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곡성중학교 관계자는“SELF 프로젝트 주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특히, 학교바꾸기-정책마켓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학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중 시급한 것은 당장 채택하여 실행하고, 예산이나 논의가 필요한 것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협의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 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고 “2학기에도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내실있고 특색있는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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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화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생 맞춤형 전문 심리서비스 제공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 Wee센터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멘탈 휘트니스’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법인 도토리코리아(대표 이승진)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긍정심리 집단상담과 학생 맞춤형 심리평가 및 해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인 행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긍정적 정서는 늘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평가되거나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현재 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내 성격 특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나에 대한 친구들의 피드백도 들을 수 있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행복의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추구하고 스트레스를 스스로 줄여나가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증진된 행복감을 주변 친구들과도 나누는 파급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Wee센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임상심리사-전문상담사-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진단-상담-치료’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ee센터 전화(370-7190)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hsed.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전남교육통(https://www.jned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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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완도교육지원청, U&I 학습유형을 통한 학부모 자녀 진로 캠프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7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간에 걸쳐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완도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자녀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생각의 날개를 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녀의 학습유형과 성격 등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던 벽을 허물고 관계를 회복해 완도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보통 자신의 자녀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녀와 자신이 정반대의 성격유형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서로 다른 성격을 극복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사전에 부모와 자녀의 학습유형을 알아보는 사전 검사지 작성을 1주일 전에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를 구체적으로 비교함으로써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 편지를 작성·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이 전개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제가 가진 문제점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보다 더욱 더 부모님과 소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서장필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함으로써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완도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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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영광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지난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관내 학교 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 교직원의 응급처치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시 응급의료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이윤미 강사가 맡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게끔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박장규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늘 힘써주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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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보성교육지원청,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자아자’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 희)이 7월 22일(금), 7월 23일(토)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12팀 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자아자’ 캠프를 운영했다. ‘아자아자’ 캠프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이후 10회째 진행되고 있는 부모-자녀 캠프이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캠프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가정을 위하여, 활발한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아빠와 자녀 간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준 아자아자 소통 업! (레크레이션),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요가, 마음을 소통하는 가족 역할극(이심전심), 아빠와의 데크길 힐링 산책과 요리 타임까지 이틀간의 알찬 일정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00 아버지는 “어느샌가 훌쩍 커버린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고민이 참 많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듣고, 아빠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족 간 진솔한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전 희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아버지와 자녀 모두에게 소통과 이해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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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진도실업고, '2022 제14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전원 입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진도실업고등학교(교장 윤길원) 헤어미용반 동아리 학생들이 7월 5일 열린 ‘2022 제14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일선 미용인들과 우리나라 미용 산업 미래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 기술 연마의 장이 됐다. 특히 지역 대표 공립고등학교인 진도실업고등학교 대표 학생 5명이 국회의원상, 대전시장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모두 입상했다.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전공자격증(회계, 컴퓨터) 뿐만 아니라 비즈쿨・전공동아리 활동으로 바리스타반, 제과제빵반, 헤어미용반을 다년 간 운영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지난 5월 “드론교육지원 업무 협약”을 진도 미래드론(대표 최성태)와 체결한데 이어 최근 ‘1종 드론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드론실기 교육원」을 교내에 신설하여 비행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학 기간 동안 드론기계과 학생 전원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학교의 푸른 잔디 위를 누비며 드론 비행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드론 조종, 정비 그리고 특히 진도지역에 최적화된 드론 방제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2월, 드론부사관 및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마치 아브락삭스가 알을 깨고 나오듯 학생들은 성장을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교사들은 다양한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줄탁동시의 교육적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진도실업고등학교가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공립 고등학교로서 지역민의 기대와 관심이 최근에 더욱 쏠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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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원촌초·구례산동중 농산어촌유학 학부모 마을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원촌초·구례산동중학교(교장 김영희)는 2022년 5월~7월 2주까지 지리산오토캠핑장(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로 170-5)에서 농산어촌유학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드버닝(woodburning)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원촌초·구례산동중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이상 우드버닝(woodburning) 체험을 통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2, 초등 6명, 중 1명 총 9명으로 ‘환경 사랑’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인 지리산 오토캠핑장(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캠핑장)에서 이루어져 차분한 가운데 작품을 제작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문화예술 체험 강사로 나선 김정헌 작가는 “첫번째 수업시간부터 열 번째 수업까지 진행과정을 보면서 학부모님들이 버닝(burning)작업 속에 빠져드는 열정과 집중력에 놀랐습니다. 첫 인두를 잡고 서툴렀던 손길부터 마지막 전시작품 마무리까지 진행 과정을 보며 기쁨, 슬픔, 행복을 느끼는 여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교육성장 과정과 생활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꿈을 심어줄 생각과 작품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학부모로서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체험에 참여한 농산어촌유학 학부모인 2학년 박현서 어머니는 “우드버닝 매력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기면서 보낸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우드버닝에 집중하면서 학부모님들끼리 도란도란 나누던 자녀교육에 대한 담소며, 작가님의 친절한 지도와 직접 내려주신 맛있는 커피도 구례에서의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할 것 같았던 우드버닝 공방이 숙소에서 5분거리라니 다시 한번 구례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버닝체험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작품은 2학기에 있을 ‘환경·산동 사랑 작품 전시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희 교장은 “이번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제작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학부모님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고, 서로 자녀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2학기에는 마을과 연계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더 많이 발굴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농산어촌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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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양형일 前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내년 총선에 출사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30대 교수, 40대 대학총장, 50대 국회의원, 60대 외교공관 수장. 1개도 얻기 힘든 타이틀 4개를 보유한 양형일 전 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를 만났다. 청바지와 푸른색 셔츠, 짙푸른 넥타이로 코디한 양 전 대사는 밝고 건강한 모습이 젊음을 과시한 듯 보였다. 대담 도중 꺼낸 낡은 수첩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었는데 중요한 내용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수첩에 기록한 습관이라 한다. 해외 외교 공간 수장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을 바라보며 한국 정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연구했는데 멀리서 한국을 바라보니 더 잘보여 걱정이 많았다 한다.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을 볼모로 잡고 극심한 정쟁은 끊이지 않고 있어 여러 고민 끝에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이라 전한다. 하지만 곱지 않은 일부 시선도 있다. “나이가 많은 것 아니냐”, “올드맨의 귀환”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뷰를 위해 다소 불편한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그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답변했다. [일문일답] ▷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 2019년부터 엘살바도르 대사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유학 시절 미국, 일본, 영국에서 공부하며 현대사에 눈을 뜨게됐는데 특히 대사로 일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지인들을 만나고 있으며 밖에서 본 대한국민을 주제로 한 책도 집필중에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대사를 마치고 돌아와 책을 내고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뇌성마비 고아들을 위해 현지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특명대사로 일하며 현지에서 귀한 인연들을 많이 맺었습니다. 그중 아픈 아이들이 치료 받지 못해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파 도움이 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쳐 매고 엘살바도르의 명물인 하늘과 구름, 도시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중남미의 생활상과 문화, 아름다움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라는 책을 집필 했습니다. 귀국 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을 열었는데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익금 전액 모두 엘살바도르 뇌성마비 환우 아이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로 보냈습니다. ▷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의 성과는 어땠는지요? =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목표했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클리닉 시설의 개보수와 의료기기 구입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부엌 시설 그리고 내년에는 세탁 시설 개선을 도와줄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걱정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우리가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6·25 때 우리에게 50만 달러를 지원한 나라거든요. 당시로서는 매우 큰 거금 이었고 이젠 우리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니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정치 얘기를 묻겠습니다. 한국 정치, 어떻게 보시는지요? = 우리 정치가 후진적이라는 것은 국민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업은 이제 일류가 됐는데 여전히 행정은 이류, 정치는 삼류로 역행하네요. 정치가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정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타협하며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살’의 정치를 국민들은 매일 보고 있네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 아닌가요? 나라를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해서 국민의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온갖 비방으로 끌어내려서 내가 올라가는 퇴행적 정치구조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신냉전 시대의 도래, 국제 공급망의 재편,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대치, 수출 환경의 변화 등 국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은 끝없는 정쟁만 합니다. ▷ ‘상살’ 정치, 서로 죽이는 정치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 정치가 그런 이유는 무엇이라고 진단하십니까? = 정치권의 권력 집착이 유독 크고, 그에 따라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든 모든 정당이나 정치 조직은 권력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력을 통해 국가발전이나 국민의 공적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정책 실현을 위해서가 아니고, 권력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경향이 큽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크다고나 할까요? 나라나 국민의 이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정치인의 이해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정치권력의 공적 역할이 소멸하고 권력의 사유화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에 대해 이젠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가올 선거를 생각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금언이지요.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은 나라의 내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다음 선거를 의식하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요? ▷ 상살 정치, 삼류 정치를 해소하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가요? = 무엇보다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당은 자신들이 얻은 권력을 오로지 공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치인들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라고 위임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권력을 사용하겠다는 정치권의 각오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치가 난장판이 된 것은 유권자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정당만 보고 찍는다거나 심지어 정당의 대표에 대한 감정으로 투표에 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표는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투표가 자신과 가족, 나라의 앞날까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야겠지요. ▷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힘당'의 정치구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호남과 영남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현재는 실질적으로 영남만 남게 되었습니다. 과연 광주에 호남정치가 존재하는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건 오롯이 정치인들의 몫입니다. 격을 높이고 광주정치의 기본적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 광주에 대해서는 어떤 비전을 지니고 있는가요? = 첫째, 광주와 호남 정치의 복원입니다. 정치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국가적 재원 배분이나 산업육성책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국제도시로 광주의 발돋움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와 인프라가 매우 빈약합니다. 대표적으로 광주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만 보더라도 순천만 국가정원이나 전주의 한옥마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1조 원 이상을 투자한 아시아문화전당이 반경 1백 미터 이내의 상권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브랜드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입니다. 셋째, 광주권 경제발전의 토대를 첨단화 확장하는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투자에서 밀려서는 안 됩니다. 엄청난 국가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광주나 호남이 고립된 섬으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광주나 호남 정치가 복원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역량 있는 정치인의 등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광주시민들께서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동안 광주 발전과 공헌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대학교수와 총장으로 20년 넘게 교육에 종사하며, 인재를 양성하지않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선대 총장으로 일하며 대학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캠퍼스도 아름답게 꾸려 갔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대 장미원도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대학공원화 사업이라 명칭을 붙였는데 상아탑 뿐 아니라 시민, 평생교육, 힐링, 사색 즐길 수 있는 캠퍼스를 지역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국회에서도 4년을 보냈습니다. 의정기록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입법, 예산, 재정지원 확보, 지역개발사업 등 많은 일들에 대한 성과를 냈으며 우선순위에 밀린 KTX 광주노선을 조기에 완성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됩니다. ▷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들었습니다.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대사로 업무를 보다보니 세계 각국의 정보와 이슈를 매일 보고받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니 정치가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정치가 국민의 기쁨과 선물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이제까지 스스로를 연마해 오며 대학교수, 총장, 국회의원, 대사까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고민 끝에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0여 년간 정치일선을 떠나 있었는데 민주당이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정치권에 오래 머문 것이 정치인 또는 개인에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구태와 악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을 떠나 있는 동안 객관적이며 냉철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백은 오히려 저를 단련하고 경륜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처럼 비워보고 내려놓고 보니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50여 년을 살고 있는 광주 토박이 입니다. 선거때 바람을 타고 잠깐 등장하는 외지인이 아닙니다. ▷ 나이가 71세로 알고 있습니다. 세간에 올드보이라는 평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71세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100세시대에 70대는 일하기 좋고, 사랑받고, 사랑하기도 좋은 나이입니다. 희노애락을 수없이 겪어왔고 역경을 이겨내 온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가진 세대입니다. UN에서도 연령기준을 과거와 달리 해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긍정적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열정과 공적 마인드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미국 상원의원 가운데 70대는 무려 34명입니다. 영국에서는 83세 의원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70대도 다수입니다. 이제 시대 흐름에 맞게 정치 지형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장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09-06
  • 정년 앞둔 전남자연탐구원 김석수 원장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석수 전라남도자연탐구원장이 오는 8월말 정년을 앞두고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도서출판 수필in, 사진)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70여 편의 글에는 교육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비롯한 사회·정치적인 문제와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소재에 대한 사유의 깊이가 남다르며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수필집의 주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추억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하면서 느낀 점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과 고마운 사람 이야기 ▲학교혁신 실천 사례 ▲여행기와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이 수록됐다. 지은이는 머리말인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를 통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2∼3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어릴 적 꿈’에서는 “교육은 꿈을 심는 것이다. 꿈을 꾸고 자라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떤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학교에 부임하면 ‘역지사지’라는 액자를 근무 첫날 교장실 벽에 걸어 놓고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이는 "학교장은 교직원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후배 교장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본인 역지사지를 주문했다. ‘학교혁신 이야기’에서 김 원장은 “혁신 학교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기존 교육 모든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고 학교 풍토를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에서 전국 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장성북중(장성백암중)에서 수업 혁신 교사 연수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와 수업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느낀 소감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년을 앞두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하기 어려운 심리치료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중"이라며 "정년 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귀뜸했다. 김석수 원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장흥유치중을 시작으로 순천별량중, 장흥고, 전남생명과학고, 전남외국어고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홍콩한국제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전남자연탐구원장으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소재로 한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감독 김진홍)’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내용을 알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김대중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platform-edu/222631602144 이름이 같아 사연이 많았다는 김 대표는 평양 방문 이야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남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던 2003년, 당시 목포시의회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평양을 찾았다. 서삼석 의원은 그때 무안군수였고, 신정훈 의원은 나주시장이었다. 당시 북측 안내원이 김 대표에게 “어떻게 그 이름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는데, 김 대표는 "아마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서 물어본 질문이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을 테니까."라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이름만 같았던 것은 아니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많은 시간이 김대중 대통령 덕분이었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시간이었다”고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 총재시절 목숨을 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는데,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 대표는 전교조 합법화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지방의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 1997년 대선에서는 전교조 합법화를 약속했던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고, 이후 김 대표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2009년, 김 대표는 전남교육희망연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직선 교육자치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고, 27일 오전 목포 시내의 한 극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7일 개봉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1-27

기획·연재 검색결과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상유이말[相濡以沫]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2-02-28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파죽지세[破竹之勢]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2-02-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위타위기[爲他爲己]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29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당구풍월[堂狗風月]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효자애일[孝子愛日]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01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효자애일[孝子愛日]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0-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둔필승총[鈍筆勝聰]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9-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부자자효[父慈子孝]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9-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수망상조[守望相助]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8-30
  • [기획]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세계유산 꽃으로 피어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순천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22종을 포함한 2,150종의 동식물군 등 높은 생물다양성 보유, ▲지구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중 순천만 갯벌은 물새의 종다양성이 가장 높고 멸종위기 철새들이 가장 많이 월동하는 서식지이자 기착지이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조류는 세계적인 희귀조류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으로 연간 10만여 마리가 서식한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물새들이 월동한다. 봄·가을에는 민물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등 수많은 도요물떼새들이 시베리아-호주 간의 이동경로 상 중간기착지로 이용한다. 국내 도래하는 도요물떼새 종류가 60여 종인데, 이 중 절반인 30여 종이 순천만에서 관찰되고 있다. 2020년 환경부 겨울철새 동시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순천만은 국내 200개 주요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가 가장 많이 관찰된 곳이기도 하다. 순천만이 이와 같은 서식 환경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순천시 관계자는 “하천 하구(순천만 상류)의 기수역과 염습지가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정화하는 필터 역할을 하며, 넓은 갈대밭과 갯벌, 주변의 농경지는 이들이 안심하고 월동할 수 있는 먹이터와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면서 “무엇보다 이러한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가꾸어낸 시민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한 행정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 한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 순천시민들의 순천만 보존 노력은 1990년대 동천 하류 정비사업으로 시작된 골재채취로 반대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30여 년간 순천시민들과 순천시는 순천만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1990년~2000년도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시기다. 동천하류 정비계획으로 촉발된 개발과 보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시민들의 골재채취 반대운동이 일어났다. ‘동천 하류 생태계 토론회’, ‘갯벌 등 습지 보존 세미나’ 등이 시민단체 주도로 개최되었다. 이 결과 처음으로 ‘순천만 생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학계 전문가, 언론인, 시민사회, 국제기구는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상에 알렸다. 골재 채취 등 개발 허가는 취소되었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다. 시민들은 순천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민간주도의 ‘순천만 갈대제’를 개최하였다. 2001년~2010년도는 순천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육성한 시기이다. 순천만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순천시는 2004년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가입하여 파트너십에 가입된 정부와 연구기관, NGO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철새이동경로 연구와 모니터링 활동, 서식지에 대한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 등 실시했다.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2009년부터 순천만 주변의 오리농장과 음식점 등 환경오염시설을 철거하였고 주변 농경지의 전봇대 282개와 전선을 제거하여 철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게 하였다. 또 동천 둔지 등 8곳 38만㎡ 내륙 습지, 갯벌 11만㎡의 훼손지역을 복원하여 서식지를 확장했다. 주민들은 흑두루미 영농단을 조직하여 59ha에 이르는 친환경 경관농업을 시작하였다. 순천만은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성장하였고 흑두루미 등 철새가 늘자 2010년 한해 10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부상했다. 2011년~2021년도는 법적 보호틀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인정받은 시기이다.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으로의 도심 확장을 막기 위한 에코벨트로써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112만m²규모의 정원을 조성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2015년 순천만 주변 강 하구와 농경지 일원 5.39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확대하여 연안과 내륙을 연결한 법적 보호 틀을 완성하였다. 또한‘순천시 순천만습지 보전·관리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순천만 생태관광 수익의 10%를 주민에게 환원하였으며, 5년마다 순천만 습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순천시의 습지 보전 노력은 2018년 순천시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 ▶ 등재 이후 순천시의 과제 ... 유산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 해야 - 순천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순천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천만갯벌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첫째, 순천만의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다. 순천시는 연속유산 관리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몽고, 베트남 등 동아시아 17개 국가의 습지 보전 등 람사르협약 이행업무를 담당하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위치해 있다. 시는 갯벌연구소의 연구·조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외 습지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시민 인식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허브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국제기구와 연대해 남북한생태교류사업인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순천만을 탄소중립·유산관광 코스로 육성한다. 시는 세계유산 공동 관리 지자체인 보성군과 협력하여 순천만 ~ 여자만권역 유네스코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근 염생식물(갈대 등),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생태계와 갯벌이 흡수하는 탄소로 불리우는 ‘블루 카본’이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다고 알려짐에 따라 시는 탄소 감축원의 하나로써 해양정원 조성, 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산관광 코스도 신규로 개발한다. 대대동 갈대숲 일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생태관광 동선을 해가 뜨는 별량 화포에서 해가 지는 해룡 와온으로 이어지는 유산관광 동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통합 세계유산센터를 건립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 연대를 강화한다. 갯벌생태계는 지자체별 단독으로 보존관리 할 수 없다. 유네스코가 한국의 갯벌로 연속적 유산으로 지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지자체 4곳의 협력뿐 만 아니라 중국 보하이만 갯벌 등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나라와 함께 한국-북한-중국으로 이어지는 황해권역 갯벌 보전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통합 세계유산센터 건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30년 전 순천만 갯벌이 사라질 위기 앞에서 순천시민은 자연과 공생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였고, 그 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도시 인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인정받았다.”라며 “모두 위대한 시민의 힘 덕분이다”고 했다. 또 “순천시는 ‘람사르습지도시 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으로서 순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가 이념과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동하듯이 지자체 간, 나라 간 경계를 허물며 순천시가 갖고 있는 습지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유산 관리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나라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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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동온하정[冬溫夏凊]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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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심상사성[心想事成]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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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계포일낙[季布一諾]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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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구동존이[求同存異]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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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종과득과[種瓜得瓜]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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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상구하화[上求下化]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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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군주민수[君舟民水]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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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집사광익[集思廣益]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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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설중송탄[雪中送炭]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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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라이프 검색결과

  • 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조업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11일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화장실 비치 여부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갈치낚시는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묘미가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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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해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됐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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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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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청년예술가활동사업은 우수한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개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3일(금)부터 올해 2월 4일(금)까지 64일간 공고했으며 지난 2월 28일(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문학부문은 올해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는 재단행정심의(서류검토), 2차심의위원회(서류심사), 3차 전문가 현장평가, 4차 심층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신청자격 부합여부, 필수자료, 사업목적·기획의도 적절성, 사업의 예측성과, 사업실현 가능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월 16일(수)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창작준비(1년차)는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창작발표(2년차)에 선정되는 경우 15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지역 대표 예술가들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수화 작가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하고 순천중앙초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화 시인은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강의도 출강했다. 강수화 작가는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통해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전라남도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 부문에 선정돼 전남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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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2-03-08
  • 순천 중앙초 강수화 교무행정사,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작가 강수화가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삼산도서관 및 전남 순천 관내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강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소설 「까라멜마끼아또 아이스」와 모음집 「우주 속 지구는 작은 별」이 있다.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는 순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 소설이다. 문학이 가지는 힘을 믿는 이모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 어긋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자신을 문학의 주변인으로 소개한 강수화 작가는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간도에 시를 잉태하는 밤’으로 제5회 윤동주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춘문예 최종심과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 대전, 동서 문학상, 개천 문학상,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등을 통해 전남교육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수화 작가는 현재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면서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1-12-30
  • [포토] 가을 머금은 담양 관방제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1-11-16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가든관광루트에 대한민국의 정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문적·마케팅적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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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 한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대하게 출발했다. 지난 1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식에 많은 순천시민이 참여해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며,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야시장 운영자 선서와 함께 야시장 운영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야시장 운영자 대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운영자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에 걸맞은 깨끗한 야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야시장 개장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하여 평일 3~4백명, 주말 약 7~8백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장식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주말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된 것 같다. 야시장 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예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 및 텐트 등이 배치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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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9일(토) 오후 5시 진악당에서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국악연주단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편안함을 두루 미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악합주 <함녕지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평상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으로 큰 북을 치며 춤을 추는 정재 <무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자문을 유쾌하고 엉뚱하게 풀어내는 판소리 <춘향가 中 천자뒷풀이>, 해금 등 국악기의 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곡 <불노하不老河, 마르지 않는 강>과, 우리나라 각지의 아리랑을 연곡의 형태로 편곡하여 노래하는 민요 <아리랑 연곡>이 무대에 오르고, 흥과 신명으로 연주하는 <삼도사물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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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전남 광양시, 혼자 떠나는 ‘낯설고 불편한 여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광양시가 함께하는 여행이 불안한 코로나19 시대, 혼자 떠나는 낯설고 불편한 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마로산성에 올라 광양읍내를 굽어보고 푸른 봉강계곡을 흐르다 해달별천문대에서 별을 헤는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마로산성은 6세기 초 백제시대에 축성돼 9세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고대 성곽이다. 여름 새벽에 오르는 마로산성은 단지 해발 208.9m의 구릉이 아니라 15세기를 거슬러 올라 고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인 셈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정상부를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글자가 새겨진 기와,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은 우리나라 고대 산성과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두루 갖췄다. 사방을 살펴야 했던 산성의 남쪽으로는 광양만과 순천왜성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검단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때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을 이곳의 무한한 평화와 전쟁과 다름없는 일상을 소환해 위무하는 건 역설이다. 마로산성은 그렇게 속도와 경쟁에 내몰린 자신에게 쉼표를 허락한다. 무심히 흐르는 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마음을 추슬러 푸른 정맥이 불끈 솟은 장엄한 백운산을 마주하며 성불계곡으로 향한다. 광양에는 봉강의 성불계곡 외에도 동곡, 어치, 금천 등 백운산의 깊고 푸른 4대 계곡이 네 손가락을 펼친 것처럼 뻗어있다. 바위틈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도열한 나무 장병들의 수호를 받으며 성불사에 당도하면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먼저 반긴다. 천왕문을 겸한 범종각을 지나니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성불사는 40여 개 암자를 거느릴 만큼 규모가 컸고, 공양을 위해 12개 물레방아가 쉴 새 없이 돌아갔다지만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여행은 가두어 둔 상상력을 꺼내 흘러간 시간을 더듬고, 그것에 나를 비춰보는 일임을 상기시키는 순간이다. 자연이든 역사든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일이며, 지금의 푸르른 녹음도 얼마 가지 않아 붉게 물든다는 자명한 사실을 통찰하는 일이다. 숲속의 어둠이 아무리 서둘러 온대도 한여름 해는 지칠 줄 모르고, 여행자는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각도를 잰다. 하조마을 꼭대기에 있는 해달별 천문대로 가기 위한 시간의 경계를 가늠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별을 꿈꾸던 정호준 해달별 천문대 관장은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천문대를 세우기 위해 이곳 봉강의 산골을 찾아 들었다. 인공 불빛으로 넘쳐나는 도시를 떠나 깊은 백운산자락으로 스며든 것은 총총히 박힌 별들과 한 뼘이라도 가까워지고픈 마음이었다. 천문대에는 150인치 대형 스크린을 갖춘 교육관, 지름 6m 돔형의 플라네타륨, 지름 3.1m 천문 관측돔이 있다. 천체망원경 다루는 법을 익힌 다음 테라스로 나가면 베가, 데네브, 알타이르가 대삼각형을 그리는 검푸른 여름 밤하늘이 펼쳐진다. 낮에는 태양필터로 태양을 보고, 밤에는 천체망원경으로 성운, 성단, 은하 등 딥스카이까지 볼 수 있다. ‘머나먼 우주’라는 뜻을 가진 딥스카이, 별과 별 사이의 깜깜했던 공간에 숨어 있던 별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또록또록 드러날 땐 탄성이 흘러나온다. 과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나를 둘러싼 일상에서 전전긍긍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행은 숨어 있는 별을 꺼내 보여주는 천체망원경인지도 모른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읊조리며 어두운 산골을 내려온다. 우리가 여행을 꿈꾸는 것은 낯선 곳에 자신을 세우고 온전히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서다. 힘겹고 불편한 것들과 맞닥뜨리는 길 위에서 비로소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를 떠나 나와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광양이다. 광양시청 박순기 관광과장은 “낯설고 불편한 여행이야말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청정한 광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사색과 휴식을 선물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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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목포시, "안심할 수 있는 외달도에서 피서하세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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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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