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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교육지원청, 2020.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27일(화)~10월 28일(수) 2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지하회의실 1실 ~ 5실)에서 10개 팀으로 나누어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을 실시했다. 순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회장 및 교(원)감 160명이 참석한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은 학교 학부모회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의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교직원 인식전환 연수를 시작으로 각급학교에서 실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에 따라 실행 연수를 진행했다. 교감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실행 연수 방식으로 한자리 모임을 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한달 동안 준비해 온 다모임 지원단(초등 교감 5명, 중등 수석교사 5명, 학부모 10명) 덕분에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수 있었다. 교감선생님들과 함께 실행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학부모회의 조직과 운영을 되돌아보며 진지한 토론을 나누고 다른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은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연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실행 연수 매뉴얼을 활용하여 학교학부모회와 함께 실천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교육의 동반자로 함께 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순천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교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대표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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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10월 마지막 가을밤, 순천 문화재 야행과 함께 추억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깊어가는 가을 밤, 순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20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2016년 시작하여 5년간 이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0월 30일·31일 이틀간 18시부터 22시까지,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직접 문화의 거리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https://www.sc-heritage.com)으로도 진행한다. ‘소강남’은 순천의 옛 명칭 가운데 하나로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풍부한 물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중국의 강남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이나 행사가 치러지는 향동 일원에는 순천의 천년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순천부읍성, 순천향교, 옥천서원, 임청대, 팔마비,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10월의 마지막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를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8야(夜)로 펼쳐, 그 중 코로나19로 야식(夜食)과 야숙(夜宿)을 제외한 6야(夜)를 선보인다. ▲야경(夜景)은 밤에 관람하는 문화재 해설프로그램으로 경관조명이 펼쳐진 14개의 문화재를 관람하고, ▲야로(夜路)는 밤에 걷는 문화의 거리로 포토존 등 인상적인 구경거리가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야사(夜史)는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로 순천향교에서 서경덕 교수의 역사 토크쇼가 진행되고, ▲야화(夜畵)를 통해 선암사·순천만 등 순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영상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야설(夜說)은 문화재 감성공연으로 우리지역 예능인들의 흥겨운 공연이 문화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야시(夜市)를 통해 우리지역 공방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지역 공예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순천문화재야행’에서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진행하는 순천문화재 투어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순천문화재 투어, 온라인 체험키트, 순천향교 석전대제, 공연 및 온라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감염병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6개의 거점 방역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문 방역업체의 소독 하에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구간도 수시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도 온라인이나 현장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남긴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음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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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담양군,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20년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이 제출한 금연 환경조성 우수사례 ‘함께 만들어요! 담배 없는 생태도시 담양’은 사업 수행의 효과성, 지속발전 및 활용 가능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먼저 관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걷기 동호회와 연계한 금연 서포터즈를 결성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전남금연지원센터, 씨젠의료재단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금연 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금연 4주 유지자 대상 종양표지자 검사 지원과 금연 중도 탈락자를 대상으로 한 재등록 추진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금연성공률은 전년도 대비 11.6% 상승, 금연클리닉 재등록은 전년도 대비 2.7% 상승하며 사업 수행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금연결심 및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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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장석웅 전남교육감, 나주 학부모회 목소리 경청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화)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나주 지역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나주학부모회 네트워크 회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올레를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교사에 대한 각별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은 각 학교 교감과 학부모회장이 모여 학교 학부모회 구성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 인식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육감은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이 끝난 뒤 학부모들을 따로 만나 학교 현장에서 전남교육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의회 이민준 의원도 함께했다. 나주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5명 감축 정책에 만족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랐으며 혁신도시와 기존 시 지역의 격차 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원격수업의 질 향상, 기초학력 책임제와 한 아이도 소외됨이 없는 배움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질문과 제안을 했다. 나주 학부모회 네트워크 김선유 회장은 “조례에 의해 설치된 학교학부모회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용 학부모회실과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예산 2% 이상 편성, 학부모회와 학교장 간담회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전남교육의 가장 큰 자산은 교사이다. 교사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서 자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여건이 되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면서 “학부모님들이 격려하고 협력하여 전남교육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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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전남교육청, 2021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5.72 대 1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5.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jne.go.kr)을 통해 ‘2021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06명(공립 559명, 사립 147명) 선발에 4,039명이 접수해 평균 5.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59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3,466명이 지원해 평균 6.2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어 과목이 30명 선발에 424명 지원으로 14.13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 장애모집 39명 선발, 29명 지원(0.74대 1) ※ 도서지역 구분모집 3명 선발, 27명 지원(9대 1) ※ 학교 구분모집 1명 선발, 9명 지원(9대 1) 147명을 뽑는 사립에는 573명이 1순위로 지원해 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058명은 2순위로 지원했다. ※ 2020학년도 133명 선발, 1순위로 738명 지원, 2순위로 2,131명 지원 응시자 성별 비중은 - 공립교사 남성 29%(1,017명), 여성 71%(2,449명) - 사립교사 남성 51%(288명), 여성 49%(285명)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1일(토)에 실시되며, 코로나 관련 유의사항은 11월 6일(금),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3일(금)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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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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