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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북극항로 선점, 해양수도 부산의 성공은 누가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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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한효섭 기고]
길이 있는 곳에 문명이 꽃핀다. 실크로드를 시작으로 새로운 길이 열릴 때마다 새로운 문명이 생기고 인류는 발전했다. AI 시대, 지구촌에 남은 마지막 블루오션이자 기회의 길은 바로 ‘북극항로’라고 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오는 2030년이 되면 북극항로가 완전히 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 등 인프라와 항만 역량을 갖추고 있어 북극항로 선점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된다.
이러한 시점에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고 해수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장관이 부산광역시시장에 당선되어 북극항로 선점을 위해 해양수도 부산을 공약하고, 아울러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 당선인 역시 북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도 해양도시 발전을 주장하며 부산으로서는 북극항로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6월 29일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부산일보, 한국해양정책연합, 부산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북항미래포럼이 후원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을 초청하여 '해양수도 부산이 가야 할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20여 명의 내빈들을 소개하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30분 정도 기조연설과 기념 촬영을 하였다. 이후 북항미래포럼 대표인 조한제 좌장의 진행으로 토론자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송화철 해양대 교수, 이호진 부산일보 국장과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씁쓸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때만 해도 대강당이 가득 차 있었는데, 당선인이 자리를 뜨자마자 거짓말처럼 텅 비어버린 것이다. 남은 사람은 행사 집행부 몇 명과 극소수의 시민뿐이었다.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행사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관계자들과 정성을 다해 발표를 준비한 토론자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10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이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북극항로 시대, 해양수도 부산의 영광을 꿈꾸며 헌신하는 전재수 시장 당선인과 강철호 동구청장 당선인, 그리고 행사를 주최, 후원하는 단체와 토론자에게 죄스러운 마음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부산일보에서 오래전부터 5단 통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행사를 안내했기 때문에, 필자 역시 부산일보 광고를 보고 모든 일과를 제쳐두고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렇기에 텅 빈 대강당이 보여주는 부산 시민의 무관심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고, 가슴이 답답하고 부산 시민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했다.
물론 애국가 제창도 생략하고, 자료도 없고, 집행부의 준비가 부족했지만, 시장 당선인의 연설이 끝나자 악수 치고 사진 찍고 명함을 교환하며 눈도장 찍기에 바빴고, 시장 당선인이 나가자 전체 참석자의 95%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행태는 실망스러움을 넘어 참담했다.
남겨진 텅 빈 강당에서 토론자의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에 동참한 사람은 집행부를 제외하면 협성건업 정철원 회장과 극히 적은 소수의 시민이 전부였다. 이것이 과연 우리 부산의 기관장, 단체장, 그리고 참여 시민들과 부산사랑의 현주소란 말인가.
또한 북극항로 선점과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부산 시민의 관심과 시민정신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단 말인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앞으로 어느 누가, 어떤 단체, 어느 학자들이 해양도시 부산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며 걱정이 태산이다.
북극항로의 선점과 해양수도 부산의 성공은 부산 시민의 몫이다. 그리고 부산 시민의 삶과 생존, 그리고 미래 세대의 운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북극항로는 부산이 맞이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다.
이는 월드컵이나 BTS 공연보다 부산의 존립과 발전, 그리고 부산 시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10배, 100배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며 성찰해야 한다. 북극항로 시대, 해양수도 부산의 성공은 오직 부산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단합된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계적인 해양수도 건설에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주인공이 되자. 그리하여 찬란한 새로운 부산의 문명과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위대한 해양수도 부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부산 시민의 책무이자 시대정신이다. 부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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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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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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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과 지역 간 청소년 교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일(수) 오후 2시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스호스텔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활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안전한 숙박 및 여행 · 교류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체 고객 유치 및 마케팅 · 판촉업무 상호 지원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및 자원 활용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 정용호 본부장, 양왕창 부장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 장지영 운영부장, 문정선 대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과 서울을 대표하는 두 유스호스텔이 지닌 우수한 운영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지난 4월부터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천체관측 체험 ‘별들에게 물어봐!’, 스마트팜 체험 ‘도시농부 유스팜’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국궁(팀명 : 휙-WHIK) ▲뷰티케어(팀명 : 글루우틴) ▲업사이클링(팀명 : YETE-예예) ▲홍보영상(팀명 : B-CLIP) 등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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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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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제20대 부산광역시교육감 취임…사상 첫 4선, “미래교육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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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교육감에 취임해 4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당선, ‘전국 첫 4선 교육감’이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순택·설동근 前부산광역시교육감과 정성국 국회의원, 최재원 부산대 총장 등 부산지역 각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 관계자, 교육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 교육감의 교육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취임사, 축사(정성국 국회 교육위원), 축시(이청산 前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최교진 교육부장관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축하영상을 통해 김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고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과 교육가족의 지지와 성원으로 ‘사상 첫 4선 교육감’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면서, “이는 부산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끌고 미래교육을 제대로 완성하라는 기대와 요구”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을 거대한 변화와 위기의 시기이자 ‘부산교육 미래 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챙기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대 약속을 밝혔다.
우선 모든 학교에 맞춤형 학습을 돕는 ‘AI 튜터’를 보급하고, 권역별 ‘AI·메이커교육센터’ 설치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한다. 문해력 책임 지원과 밀착 관리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초6·중3·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교무행정전담팀’ 확대 및 ‘교직원 AI 비서’ 도입으로 교사의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 임기 중 완성한 유·초·중·고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의 기반 위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하여 돌봄부터 교육까지 교육청이 책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진보나 보수가 아닌 오직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 바라보는 ‘모두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되는 제10대 부산시의회는 물론, 부산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부산의 교육 현안을 확실하게 풀어가겠다”고 화합과 소통의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함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를 참배했으며, 취임식 후 오후에는 부산시 중구 대청동 민주공원과 충혼탑을 잇달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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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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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행정서비스 ‘정상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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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1일 출범한 가운데, 핵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공백 없이 전면 정상 개통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하 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교육행정 핵심 인프라인 지능형 나이스(NEIS), K-에듀파인, 대표 누리집이 통합 청사 개청 당일인 7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일제히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기존 양 시·도 교육청의 행정 시스템을 단일 체계로 연계·통합하는 복합적인 작업이었다. 교육청은 새로운 행정표준코드를 적용하고 통합 사용자 및 승인자 그룹 생성을 완벽히 마무리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통합특별시교육청은 ▲ 전남·광주 간 전용회선 구축 ▲ 전남·광주 SSO(통합인증) 및 대내외 문서 유통 연계 ▲ 정부24 및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연동 완료 ▲ 새로운 통합 교육청 대표 누리집(https://jge.go.kr)을 개통, 정상 운영하고 있다.
7월1일 개통 이후에도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시스템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양 기관의 행정 표준코드를 전면 개편하고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거대한 전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밤샘 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개통할 수 있었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특별시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서비스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미비점도 신속히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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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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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역사적 첫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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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1일(수) 공식 출범하며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행정통합을 이뤄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학생 36만2,000여 명, 교직원 5만 1,000여 명, 학교 1,914개교를 아우르는 전국 최대 수준의 교육행정 체제로 운영된다. 약 7조 2,000억 원 규모의 교육재정을 기반으로 학생 성장과 지역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은 이날 0시 개회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우리가 만드는 K-교육특별시’를 핵심으로 한 취임사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특별시교육은 더 이상 수도권을 뒤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의 표준을 세울 것”이라며 “민주주의 교육, 학생 생애 책임교육, 디지털 기반 미래학교, 현장 중심 교육자치, 500만 교육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통해 우리 아이가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다. AI·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10만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생애 책임교육을 바탕으로 교실에서 키운 역량이 진학과 취업, 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뒤, 곧바로 전남‧광주 학교 현장을 찾는 것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최근 AI‧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원도심의 작은학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가족들과 소통한다.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에서 첫 통합전략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는 일방적 보고 형식을 벗어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범 초기 조직 운영 안정화와 주요 현안,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를 안정화 단계, 2027년을 일원화 단계, 2028년 이후를 고도화 단계로 설정하고 단계적 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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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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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Remembering the sacrifices at the War Memorial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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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채원 학생기자]
Seoul is a city that looks toward the future, driven by innovation, technology, and rapid development. Yet beneath its modern skyline are places dedicated to remembering the struggles that shaped the nation. Among them, the War Memorial of Korea stands as a powerful reminder of the sacrifices made to protect the country’s freedom and peace, representing the famous quote often associated with the Korean War, “Freedom is not free.”
Located in Yongsan, the War Memorial of Korea is one of the nation’s most significant historical museums. Opened in 1994 on the site of the former army headquarters, the museum was established to preserve Korea’s military history and honor those who served during times of conflict. Through its extensive collections and memorial spaces, it offers visitors the opportunity to better understand the hardships of war and the value of peace, especially with the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on June 25.
The museum’s exhibitions span thousands of years of Korean history, beginning with ancient warfare and continuing through the modern era. Displays of weapons, armor, military uniforms, and historical artifacts illustrate how Korea’s defense evolved over time. Interactive exhibits and detailed explanations allow visitors to explore not only the technology of warfare but also the historical events that shaped the nation.
One of the museum’s central focuses is the Korean War, a conflict that forever changed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photographs, personal belongings, military equipment, and multimedia presentations, visitors gain insight into the experiences of soldiers and civilians during the war. Rather than presenting history through dates and statistics alone, these exhibits highlight the human cost of conflict and the resilience of those who endured it.
Outside the museum, visitors can walk through an expansive outdoor exhibition featuring tanks, fighter aircraft, helicopters, naval vessels, and other military vehicles used throughout Korea’s history. Nearby, memorial monuments engraved with the names of fallen service members offer a quiet space for reflection and remembrance.
Today, the War Memorial of Korea serves as more than a military museum. It is an educational institution that encourages visitors to learn from the past while appreciating the peace enjoyed today. By preserving historical records and personal stories, the museum helps ensure that future generations understand the consequences of war and the importance of preventing its recurrence.
In a city that continues to move forward, the War Memorial of Korea reminds visitors that progress is built upon the sacrifices of those who came before. Remembering the past inspires a deeper appreciation for peace and a stronger commitment to protecting it for generations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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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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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박근형, 사랑의열매 광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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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살아 있는 연기 거장으로 존경 받는 배우 신구(90), 박근형(86)을 2026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신구와 박근형이 ‘커플’로 출연하는 첫 광고로, 두 배우는 2013년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출연진들과 함께 광고를 촬영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 화면에 서게 됐다.
각기 데뷔 1962년(신구), 1958년(박근형)에 이르는 두 배우의 연기 경력은 ‘도합 132년’에 이른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파크컴퍼니 제작)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존경받고 있다.
사랑의열매 측은 "나이를 초월해 끝없이 도전하는 두 배우의 진정성과 국민적인 신뢰가 사랑의열매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올해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나눔문화연구소가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6 :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기반으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을 광고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며, 기부 등의 ‘나눔’이 AI가 아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숭고한 정신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두 배우는 끝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인간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어른의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은 “신구·박근형 배우는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받은 사랑을 다음 세대와 나누는 삶을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두 배우의 진정성 있는 삶과 나눔의 행보가 이번 브랜드 광고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울림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배우로 꼽히는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한 이후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을 시작으로 연극과 방송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광고 속 유행어 ‘니들이 게맛을 알아’로도 큰 화제를 모으며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1966,1969,1971)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연기상(1999)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2006)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24)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2024) 등 오랜 기간 연기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평소 “아직 부족한 틈이 많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여전히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박근형 배우 역시 1958년 연극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추적자 더 체이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연기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1974)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1979) ▶SBS 연기대상 대상(199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17)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도 드라마를 비롯 연극 <더 드레서>, 영화 <사람과 고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며 현재진행형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구·박근형 배우는 “이번 ‘사랑의열매 광고 모델’이라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대중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이제는 따뜻한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배우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신구와 박근형이 주연을 맡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기부공연을 통해 청년 연극인을 위한 ‘연극내일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30명의 청년 연극 배우들이 훈련부터 창작, 공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오는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원캐스트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특히 7월 11일 오후 6시 30분 공연은 기부공연으로 진행되며, 티켓 수익 및 현장 기부금 전액은 '연극내일기금'을 통해 청년·신진 연극인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부터 ‘기부 유도’나 ‘나눔 참여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는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전면에 내세우던 기존 비영리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인생을 대하는 특별한 태도와 나눔의 진정성을 중심으로 삶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트렌드를 사랑의열매 브랜드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한국광고학회 선정 ▶‘2025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에 이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27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비영리 단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는 오는 7월 1일 촬영을 진행하며, 7월 말부터 광화문 옥외매체, TV,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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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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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천국제판탁스틱영화제(BIFAN) 7월 2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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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오는 7월 2일(목) 30번째 개막식을 개최하며 성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개막식은 작년에 이어 송승환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강석우가 맡아 품격 있는 진행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제30회 BIFAN 개막식에는 개막작 '표인: 풍기대막' 원화평 감독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영화 스타들이 부천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30회를 맞이해 특별 시상을 진행하며 BIFAN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한다.
먼저 장르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개성을 선보여 온 조시 호 배우에게 ‘판타스틱 아이콘상’을 수여한다. 이는 BIFAN이 추구하는 실험적 가치와 대담함을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로서 인정하는 바이다. 이어서 특유의 아이코닉함과 스타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빙빙 배우에 ‘글로벌 아이콘상’을 수여한다. 마지막으로 세계 영화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자벨 위페르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수상자인 조시 호, 판빙빙, 이자벨 위페르 배우는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석하여 부천 시민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레드카펫에는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살목지' 이상민 감독, '우리 아빠 좀비' 곽경택 감독과 유재명·오달수·이시언 배우, '교생실습' 김민하 감독, 그리고 '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과 염혜란 배우가 참석을 확정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30회 BIFAN 개막식 레드카펫은 17시 20분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19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레드카펫을 포함한 개막식의 실황은 네이버 치지직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성대하게 30번째 막을 올릴 이번 BIFAN은 7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bifan.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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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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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현산초, 달빛 아래 ‘가족 캠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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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현산초등학교(교장 이선종) 교육공동체가 대자연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산초 학부모회는 지난 6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1박 2일간 해남군 문내면에 위치한 오월펜션 및 관내 치유농장(올리브 숲)에서 ‘2026. 치유농장 체험&학부모회 주관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전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해남군 치유농장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올리브 숲에서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올리브차 시음 등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부터는 본격적인 가족캠프의 막이 올랐다. 숙소 세미나실과 캠프장에서 열린 ‘달빛운동회’는 학부모회장의 유쾌한 진행 아래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다 함께 파이프 연결’, ‘안팎 점프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협동심을 기르는 게임을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캠프장에서는 '추억 만들기-로컬에 오면 장작 구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모닥불에 둘러앉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밤이 깊어지자 해변가에서 진행된 야간 프로그램은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참가 가족들은 밤바다를 배경으로 손에 손을 잡고 불꽃을 밝히며 소원을 빌었고, 화려한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밤하늘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수놓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가족들은 한층 더 깊어진 유대감을 확인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온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유쾌한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은 물론 학교 구성원 간의 협동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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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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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교육 70년 역사 한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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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월 30일(화) 서울교육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교육역사문화공간 서울교육 마루별’을 용산 신청사에 조성하고 7월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사 이전과 서울교육 70주년을 맞아 서울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교육 마루별은 학생과 교직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다.
전시 공간은 신청사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종합 전시 공간과 스마트뮤지엄 미디어월로 구성됐다.
전시는 서울교육의 주요 연혁과 교육정책의 변천 과정, 학교와 학생의 변화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교육 주요 연혁 코너에서는 1956년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발족 이후 현재까지 서울교육의 발자취를 시대별로 소개한다.
서울교육의 변천사 코너에서는 국가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른 서울교육 정책의 발전 과정을 기록과 시각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서울 학교·학생 및 배움터의 변화 코너에서는 과거 교육현장과 학생들의 생활 모습, 근대 학교 건축부터 소통형 열린 학교 공간, 폐교 활용 사례 등을 서울 지도를 활용해 소개한다.
서울교육 아카이브 뉴스 코너에서는 중학교 입시의 '엿먹어라 사건'과 서울형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등 서울교육의 주요 이슈를 신문기사와 함께 전시한다.
빛나는 서울학생 영상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 속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 서울을 빛낸 학생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뮤지엄 미디어월도 함께 운영한다.
상단 LED 전광판에서는 학교생활의 변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하단 터치형 비디오월에서는 역사기록물 검색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 정보, 학교 위치 검색, 학교 홈페이지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월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SEDA)와 연계해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교육 마루별이 서울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서울교육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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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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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의(義)로운 함평’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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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6월 23일, 24일, 26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초 10개교, 98명)을 대상으로 ‘똑똑, 두드리는 함평 역사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지역 함평 ③」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우리 고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함평의 ‘의(義)’ 정신을 내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함평의 주요 역사 중심지를 탐방하며 생생한 역사 현장 학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일강 김철 기념관(신광면)부터 고막천 석교(학교면), 함평 향교(대동면), 그리고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대동면)까지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역인 일강 김철 선생의 애국정신,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 그리고 아름다운 생태 환경 속에 깃든 향토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룬 폭넓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탐방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해 전문 역사 해설가가 초등 3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서에서 글로만 보던 우리 고장의 유적지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의미를 알아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 함평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순 교육장은 “지역 역사 탐방은 우리 학생들이 고장의 뿌리를 깊이 성찰하고, 함평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함평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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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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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당선인, 서울 배재고 지역 비하 응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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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6월 29일(월)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서울 배재고 학생들이 지역 비하를 연상케 하는 응원을 한 것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하며 올바른 역사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은 30일(화)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마케팅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어난 지 불과 50여 일 만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광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되는 상황이었는데도, 학생들이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듯한 언행을 했다”며,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스포츠가 학생들에게 협력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응원 문화의 문제가 아닌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현장은 물론 학생 선수단과 학부모 등 희망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확대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는 것은 교육계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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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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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정보시스템 통합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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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30일(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방문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주요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추진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6월 25일 광주교육전산센터를 찾아 광주교육청 정보시스템을 살펴본 데 이어, 전남교육청의 정보시스템 운영 체계와 통합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출범 전 정보서비스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통합 추진 현황과 장애 대응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시스템 운영시설을 둘러보며 핵심 정보시스템의 통합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 나이스(NEIS) ▲ K-에듀파인 ▲ 기록관리시스템 등 주요 교육행정시스템과 스쿨넷, 보안관제 등 정보시스템의 통합 운영 준비 현황, 시스템 안정성,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통합교육청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장애 상황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와 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한 복구 절차 등을 보고받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교육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정보시스템이 출범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출범 이후에도 주요 정보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교육현장의 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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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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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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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 부산 남구 청소년, "Dream Up! 꿈을 그리고, 미래를 찾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오는 7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구 평화공원 일원에서 ‘2026년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남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부산광역시 남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의 후원 아래 운영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박재범 남구청장,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허재택 유엔평화기념관장을 비롯한 진로체험처, 대천중학교를 비롯한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총 39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공공 히어로 존', 미래산업과 전문직을 소개하는 '직업 속으로 GO! GO! 존', 대학교와 동아리가 함께하는 '미래를 만나는 캠퍼스 존’으로 3개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AI·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과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부산 남구의 미래 경쟁력”이며, “남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부산 남구의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화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namgujinro.or.kr) 또는 전화(☎ 051-637-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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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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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날’ 기록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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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월 30일(화) 청사 1층 로비에서 전남교육 40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날’이라는 기록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는 7월 1일(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전남교육의 역사를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교육과 광주교육의 하나 됨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날’로 행사 주제를 정했다.
행사는 전남교육으로 기억될 그날, 그 장소, 그 사람에 대한 일상적 기록이 역사임을 알리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남교육청의 모습을 24시간 촬영한 타임랩스 ‘전남교육 24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을 추억하며 직원들과 청사 방문객의 메시지를 담은 ‘전남교육 기억의 벽 타임캡슐’ 봉인이 이뤄졌다. 이어, 2003년부터 23년간 전남교육의 비전과 역사를 함께한 ‘전남교육청 마지막 게양 청기 보존식’, 전남교육청과 함께한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한 전체 직원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교육과 분리되어 40년을 달려온 전남교육의 발걸음을 이제 멈추어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이라는 더 큰 희망을 이어가기에 설렘이 앞선다.”면서 “내일부터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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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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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7월 1일 개청…김대중號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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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대한민국 교육 역사상 최초의 초광역 단위 교육 통합 기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하 통합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수) 공식 출범하며, ‘김대중호(號)’가 첫 출항에 나선다.
이번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격 합쳐진 결과다. 대한민국 교육 자치와 지방분권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꿀 거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권한·규모·예산 등 ‘서울 다음’의 압도적 위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단순히 두 기관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지형에서 호남권 교육의 위상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우선 광주의 도시형 교육 인프라와 전남의 광활한 교육 영토가 하나로 묶이면서, 통합교육청은 수도 서울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거점이자 두 번째로 거대한 교육 자치기구로 우뚝 서게 됐다. 지역 교육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 체급을 확보한 것이다.
규모면에서도 위상이 달라진다. 학생수만 36만 2648명(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위로 올라섰고, 학교수 1914개(2025년 4월 1일 기준)를 자랑한다.
예산·조직 규모도 매머드급으로 확대된다. 통합교육청은 2025년 세출기준 연간 7조2666억원(전남 4조4410억원·광주 2조8256억원)의 메가급 교육 재정을 운용하게 된다. 전국 교육재정 93조6059억원의 7.7%에 달한다. 조직 역시 교원(3만 1329명), 교육전문직(823명), 일반직(7232명), 교육공무직(1만2048명) 등 총 5만1431명(지난 3월 1일 기준)에 달한다. 통합교육청은 거대한 예산·조직 규모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통합이후 조직도 크게 개편된다. 통합교육청은 초기 행정 안정성을 위해 법령상 기준보다 기획조정실 신설 및 2개 국을 추가 확보한 ‘1실 6개 국’ 체제의 거대 조직을 이끈다. 통합교육청은 강력한 교육 자치 권한을 행사한다. 정책·교육·행정 등 핵심 3개 체제를 중심으로 초광역 교육 행정을 통합 지휘하며,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기반 약화를 막기 위한 교원 정원 보장 특별법 특례 및 별도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 초광역 교육청만의 독자적인 권한 확보도 이뤄진다.
■ 김대중 표 ‘K-교육특별시’ 정책 예고
통합교육청의 첫 지휘봉을 잡은 김대중 초대 교육감은 전남·광주의 교육 역량을 화학적으로 결합해 수도권과 경쟁할 ‘K-교육특별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호의 핵심 마스터플랜은 ‘배움이 곧 일자리와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듯, 지역에서 자란 인재를 지역의 특화 산업(AI·미래산업)에 취·창업시키는 ‘교육의 지산지소’ 원칙을 확립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500만 메가시티를 이끌 10만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학생 유입이 가족의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구 소멸의 근본적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줄 세우기식 성적 경쟁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고유한 가능성을 키우는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 소득이나 성적이 아닌 ‘성장 이력’을 기준으로 마디별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형 기본소득 개념의 ‘학생수당’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지운다.
광주의 첨단 AI·디지털 인프라와 전남의 독보적인 글로벌·생태 교육 자원 및 농산어촌 특화 교육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디지털·AI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두 개의 거대 조직이 결합하는 만큼, 인사·재정·기반시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김 교육감은 검증된 소통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착륙을 이끌 계획이다.
■ 준비위 ‘대한민국 교육 표준’ 제시
김대중 교육감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도 7월 말까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인 7대 핵심 추진 과제도 구체화한다.
우선 지식 주입식 교육을 과감히 넘어선다. 초등 고학년(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서·논술형 평가 체제를 내실 있게 도입·확산해 아이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할 방침이다.
초등학교부터 대입까지 공교육의 책임을 끝까지 이어간다. 학교 수업, 학생부 기록, 최종 대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전담할 전문 기관인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조속히 신설해 공교육만으로도 진로와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완벽한 지원 체제를 완성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허물고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넓힌다. 뉴튼학교와 인문학교를 비롯한 거점형 공유학교를 활성화하고, 온라인학교와 영재학교, 과학고, AI·과학 중점학교를 다각도로 육성해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실질적인 교권 보호를 위해 ‘교사 개인이 홀로 대응하지 않게 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통합교육청이 민원 접수 및 1차 대응·조정을 직접 책임지며, 학교와 교사에게 민원 답변을 떠넘기는 구조를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권역별 교권보호 지원체계 가동, 전담 변호사 제도 도입,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수사 단계부터의 교육청 책임소송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올바른 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만의 ‘헌법 교과서’를 제작한다.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책 속 문자에 가두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가르쳐 민주주의의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한다는 의미다.
교육청의 중심을 본청 행정에서 학교 현장으로 과감히 전환한다. 교육청의 조직과 권한을 대폭 줄여 현장 지원 체제로 탈바꿈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해 자율과 분권에 기반한 진정한 학교 자율 경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교육과 지역 산업을 하나로 묶는 ‘상생 거버넌스’를 통해 배움이 곧 지역 내 미래 첨단 산업(AI 등)의 양질의 일자리와 취·창업으로 곧바로 이어지도록 체계화한다. 전남광주에서 배운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공생의 교육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김대중 초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규모와 예산 면에서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성적이 아닌 성장을 바라보는 교육, AI 미래 교육과 든든한 인재기금을 발판 삼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500만 메가시티를 이끌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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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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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초, 이중언어 클래스랩 활용한 ‘학교만세!’ 프로젝트로 세계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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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다문화가정 학생 증가와 이주 배경의 다양화에 발맞추어, 전교생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 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영어, 사회, 국어 등 교과와 연계한 ‘학교만세!(학교에서 만나는 세계)’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이중언어 강사 인력풀인 ‘이중언어 클래스랩’을 적극 활용해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활동으로 꾸며졌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약 11%에 이르는 학교 현황을 반영해, 구성원 모두가 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공존 기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6월 30일(화)을 기점으로 집중 운영된 학급별 다문화 체험 활동은 각 나라의 이중언어 전문 강사들이 직접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반으로 나눠 1반 학생들은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우며 화려한 ‘중국 용두등 만들기’ 공예 활동을 펼쳤다. 2반 학생들은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의식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체육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논라) 꾸미기’에 참여했다.
3반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탐색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빵인 ‘넌(Non)’ 모양의 자석을 만드는 이색적인 공예 활동을 즐겼다. 석곡초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5일 이중언어로 스승의 날 한마디 쓰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1학기 중 2026 북미 월드컵과 연계한 멕시코 알아보기 수업 등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빵인 '넌'에 담긴 문화를 배우고 직접 자석으로 만들어보니 아주 흥미로웠다”며 “교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문화를 배우니 멀게만 느껴졌던 나라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학교만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디딤돌이 되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전통 의상 및 놀이 체험 등 내실 있는 다문화 교육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석곡초등학교는 1학기 교육 활동을 돌아보는 교원 협의회를 거쳐, 오는 2학기에도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탐구 및 문화다양성 축제 등 성숙한 다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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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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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 “LAS 교육으로 학교 본질 회복”…스마트폰 과의존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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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6월 29일(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교사·예비교사 대상 토크콘서트에서 LAS 교육을 중심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인 안 당선인이 교육감 취임을 앞두고 교수와 현직 교사, 예비교사, 대학원생들과 경기교육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당선인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LAS 교육을 소개했다.
LAS 교육은 문해력(Literacy), 문화예술(Arts), 스포츠(Sports)를 결합한 경기형 전인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와 토론, 문화예술 활동, 운동과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권 보호와 폰프리 스쿨, AI교육, 학계와 교육 현장의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학생 자율성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 교사 출신 대학원생은 폰프리 스쿨 추진 과정에서 교사의 부담을 줄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 당선인은 “폰프리 스쿨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교가 학교다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강제로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뒤 학생자치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미국 UC버클리 방문학자 시절 실리콘밸리 인근 학교를 둘러본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AI 산업의 중심지에 있는 학교들도 고등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었다”며 “AI 시대일수록 기기 활용보다 문해력과 감수성, 사회성, 자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도 제시했다.
안 당선인은 “교육의 답은 학교 현장에 있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과 학계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LAS 교육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경기교육 대전환의 출발은 아이들의 시간을 되찾고 학교를 학교답게 만드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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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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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민선9기 정무직 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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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정무직 인선을 통해 공직사회와 함께 정책을 구체화하고, 국회·시의회·대외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요 시정 과제를 현장에서 실행할 실무형 정무라인을 구축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인선의 핵심은 ‘실무 협치’와 ‘실행력’이다. 민선 9기 정무라인은 부산시 공직사회가 축적해온 행정 역량에 정무적 조정력과 현장 실행력을 더해, 새 시정의 주요 공약과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협업형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무라인은 정무조율, 정책협치, 정책조정, 메시지·여론, 대외협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와 함께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국회와 중앙정부, 시의회, 지역사회와의 협력망을 넓혀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먼저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됐다. 오석근 내정자는 건설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정부, 기업, 교육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복합적인 현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대내외 협력과 경제 현안 추진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오 내정자는 민선 9기 부산시정의 경제 현안을 뒷받침하고, 공직사회와 기업·대학·대외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의 경제 활력 회복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조정자이자 실행 지원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1급 대우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정경원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과 중앙당 조직국장 등을 역임하며 당 조직 운영과 국회·중앙정치권과의 정무 소통에 강점을 쌓아온 인물이다. 국회와 중앙정치권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시정의 핵심 현안을 정무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 내정자는 부산시 주요 과제가 국회와 중앙정치권에서 원활히 논의되고 뒷받침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실무형 정무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급 대우 정책협치특별보좌관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내정됐다. 홍순헌 내정자는 해운대구청장을 지내며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현안을 해결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써 도시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시와 구·군, 시정과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홍 내정자는 정책을 총괄하고 시의회와의 소통, 공공·민간 협력, 지역 현안 조정, 부산형 협치 모델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의 기반을 넓히고, 지역 현안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급 상당 정책수석보좌관에는 정주영 전 전재수 의원실 보좌관이 내정됐다.
정주영 내정자는 전재수 당선인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주요 의정 활동과 정책 구상을 함께해 온 참모로, 국회 보좌진과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치며 입법, 예산, 행정, 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실무형 인물이다. 특히 전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핵심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를 행정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책수석보좌관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부서별 실행 과제로 전환하고, 부서 간 정책 조정과 이행 관리를 담당한다. 공약이 실제 행정계획과 예산,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함께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 정무수석보좌관에는 박석호 전 부산일보 기자가 내정됐다. 박석호 내정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치, 행정, 지역 현장을 폭넓게 취재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지역 여론과 언론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메시지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물이다.
박 내정자는 민선 9기 시정 메시지의 방향을 정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 흐름을 파악하며, 정책 성과가 시민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정무기획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 대외협력보좌관에는 반선호 (9대)부산시의원이 내정됐다. 반선호 내정자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치며 지방의회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고, 국무총리실 등 중앙정치와 행정 현장도 경험한 인물이다. 의회, 언론, 대외기관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조율과 관계 형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반 내정자는 시의회와 외부 대외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시정 현안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대외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젊은 실무형 참모로서 시정의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된다.
전재수 당선인은 “이번 인선의 기준은 공직사회와 함께 일하고,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 역량”이라며, “민선 9기 정무라인은 정무적 조율과 대외 협력으로 공직사회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협치형 참모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당선인은 “공직의 친절함은 실력과 겸손함에서 나온다”며, “유능하고, 겸손하며, 시민에게 친절한 부산시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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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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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 영어마을 체험으로 자신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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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 강진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6월 25일(목)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3·4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영어와 진로 탐색을 결합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 중심 영어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공간을 주제로 영어를 듣고 말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역할체험을 통해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는 태도를 익혔다. 학교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광주국제영어마을 강사진의 안내에 따라 생활영어 역할체험과 초콜릿 쿠키 만들기, 영어 게임 활동에 참여했다. 병원과 소방서 등 생활 속 공간을 주제로 한 활동에서는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익히고 역할을 나눠 대화를 이어갔다. 쿠키 만들기 활동에서는 재료와 조리 과정을 영어로 배우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계산초등학교는 담임교사와 교과전담교사, 관리자가 학생들을 인솔해 체험활동 전 과정의 안전을 살폈다. 출발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교통안전과 시설 이용 수칙, 단체생활 예절을 사전에 안내했다. 이동에는 임차버스를 활용했으며, 학생들은 안전띠 착용과 지정 좌석 이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낯선 영어 표현에도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역할체험과 게임 활동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반복해 말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참여 학생 소감 확인용 문안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재미있었고 더 많이 말해 보고 싶었다”로 정리할 수 있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교실 수업과 연계한 영어 말하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체험에서 익힌 표현을 수업 시간에 다시 활용하고, 생활 속 주제를 바탕으로 한 협력 활동도 확대한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할 방침이다.
허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말하는 경험을 통해 영어를 배움의 도구로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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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