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5월 14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일반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일반학교 관리자의 실천적 리더십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 줌(ZOOM)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감 공연 △정책 안내 △법률 특강 △토크콘서트 순으로 운영된다.
1·2부에서는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의 클래식 공연을 통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안 정책배리어프리’, ‘더공감교실’, ‘서울긍정적행동지원(서울PBS)’ 등 서울형 통합교육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3·4부에서는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가 장애학생 인권과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실효성 있는 법률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와 유·초·중·고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실천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은 학교 현장을 이끄는 관리자의 포용적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라며 “학생과 일반교사, 특수교사 모두가 상호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5월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100일 동안 경기 전역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교육 변화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경기교육 회복의 간절한 소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라며 “젊은 경기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현장성과 교수의 전문성, 5선 국회의원의 추진력, 22년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믿고 지지해준 성원에 성과로 보답하겠다.”라며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경기교육의 토양을 비옥하게 가꾸겠다.”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0일 동안 경기도 전역을 돌며 100차례 이상 시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를 만났다.”라며 “아이들의 눈망울을 떠올리며 교육 현장의 고민을 치열하게 토론했고, 현장의 절박함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AI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더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약자를 위한 특별 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라며 “교사의 교육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임 직후 교육부와 국회에 협의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경기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이 안민석의 귀와 입이 되어 달라.”라며 “학생들의 꿈은 키우고 교사와 학부모의 근심은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할 경기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경기교육 대전환의 도구로 안민석을 선택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5월 1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갈등을 넘어 책임으로, 경쟁을 넘어 서울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라며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오늘은 서울교육의 다음 4년과 우리 학생들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출발선에 다시 서는 날”이라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과 관련해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라며 “치열한 경쟁과 갈등도 있었지만 서울교육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제 경선은 끝났다.”라며 “민주진보 진영이 힘을 모아 서울교육을 지키고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의 지지와 격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혁신교육의 씨앗을 뿌린 선배들의 헌신과 학교 민주주의를 지켜온 현장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어온 서울교육의 역사를 반드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낮게 가고, 더 넓게 가고, 더 단단하게 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생각이 다른 사람도 품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흔들리지 않는 교육철학과 검증된 실천의 힘으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교육은 사람을 향하는 실천”이라며 “더 지혜로운 눈길과 따뜻한 손길, 낮은 곳을 향하는 발걸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 경기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5월 14일 지효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를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책임 있게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과 예방 방법, 상호존중의 중요성 등을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효초 학생들은 연수를 통해 수업과 생활지도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태도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돼야 하는 이유를 함께 살펴봤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가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위해 학생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희망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학생·학부모·교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단순히 교원 보호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의 안정적인 배움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함께 보장되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공동체 대상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학부모의 신뢰,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과 모두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를 직접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상호존중과 상호책임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2026년 5월 16일(토) 전라남도 환경분야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승촌보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3대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안전연합(KSU)을 비롯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의용소방대, 민간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영산강 수중 및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여름같이 뜨거운 햇빛에도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정화활동에 임했으며, 이들의 모습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 현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다수의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내 주요 하천인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일대의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안전연합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전라남도 내 하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질개선과 수변·수중 정화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태 대한안전연합 이사는 “앞으로도 민·관·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전과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14일 용인과 양평, 광주 지역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와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참여하는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급식 운영 과정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G마크 축산물 가공업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농산물 전처리 시설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식재료가 생산지에서 학교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공급체계 운영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식재료 생산·유통 과정의 공급 안정성과 위생·품질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급식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5월 14일 서울 대학로 CJ CGV 7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봄날의 정취를 담은 시네마 여정’ 문화 나들이 영화 관람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소외계층과 신문해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문해교육 학습자들은 대학로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관람 후에는 감상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평소 영화관에 올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돼 정말 기뻤다.”라며 “영화를 보며 많이 웃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배우는 즐거움도 크지만 오늘처럼 함께 밖에 나와 문화를 누리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라며 “따뜻한 봄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마음까지 환해진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문화 나들이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습자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도규 교육장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뿐 아니라 풍요로운 문화 경험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뜻하고 참여가 자유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제45회 스승의 날인 5월 15일(금)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함께 교권보호와 교사 권리 회복을 위한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교사가 혼자 감당하는 학교를 끝내고 교육감과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경기교육으로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스승의 날이 감사와 축하의 날이어야 하지만 이제는 민원과 소송, 과중한 행정업무, 동료의 빈자리를 떠올리는 날이 되고 있다.”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는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사의 절반이 근무하는 경기와 서울 교육청의 교육감 후보로서 교사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함께 드리고자 한다.”라며 “경기와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도록 교권보호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두 후보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의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는 ‘가르칠 권리’ 회복이다. 두 후보는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전담기구를 상시 운영하고, 법률·심리·행정 지원이 즉시 가능한 종합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 민원이 교사 개인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교원의 시민권’ 회복이다. 두 후보는 “교사는 교육 전문가이자 시민”이라며 “학교 안 정치적 중립은 지키되 학교 밖 시민으로서의 의견 표명과 정책 참여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서울교육청이 교사의 기본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보호받을 권리’ 회복이다. 두 후보는 교직수당 현실화와 처우 개선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교원 마음건강 회복 휴가제와 보결수업 지원체계, 학교 내 회복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안 후보는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면책권 실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일은 취임 즉시 추진하고 법과 제도가 필요한 부분은 교육감협의회와 국회를 통해 끝까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 한 명이 무너지면 교실과 학생들도 함께 흔들린다.”라며 “교사가 두려움 없이 가르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경찰청, 성평등가족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5월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청소년 도박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사금융을 이용하거나 사기·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경찰청 특별단속 결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단속 인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715명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715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과 대응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고 접수부터 상담·치유·사후관리·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교육부가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교육과 제도 홍보를 담당하고, 경찰청은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통한 자진신고 접수와 선도 중심 사건 처리를 맡는다.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상담을 지원하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초기 면담과 중독 선별검사,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와 구제 지원, 상담 매뉴얼 마련,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번 자진신고 제도는 지난해 대전경찰청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시도경찰청에서 시범 운영됐다. 당시 자진신고한 청소년 512명 전원이 도박 치유 프로그램에 연계됐고, 3개월 내 재도박률은 0.8%인 4명에 그쳤다.
정부는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해 청소년 도박 중독을 조기에 예방하고, 사이버도박을 단순 온라인게임처럼 인식하는 잘못된 문화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과 보호자이며, 신고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자진신고가 접수되면 학교전담경찰관과 전문상담사가 상담과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필요 시 중독치유 전문기관과 연계한다.
또한 자진신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도박 규모와 반성 정도, 치유 참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등 선도 중심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청소년들이 대리입금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막기 위해 피해 상담과 원스톱 구제 지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 중심 예방교육과 자진신고 제도 홍보를 강화해 학생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도박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치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이사장 김영철)에서 부산연탄은행 어르신공동체밥상에 감자탕 200그릇을 나눔 했다.
부산시장애인법인연합회후원회장과 부산시체육진흥협의회장등 많은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 대부로서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영철 이사장은 부산연탄은행에 특히 애정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기후원금은 물론 이날처럼 한 번씩 특별식을 공동체밥상에 제공해 주고 있다. 18완당의 메밀소바, 가락국수, 삼계탕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특별식을 엄선해서 대접하고 있다.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에 오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평생무료이용권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부산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은 특별한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화요일 보훈가족들의 보훈밥상 때 한 번씩 참여한 박형준 부산시장후보 배우자인 '조현화랑' 대표 조현 여사와 부산시학교운영위원회 전·현직 위원들의 단체인 '옥밥언니즈'가 함께 봉사를 펼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줬다.
김영철 이사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장본인들이 여기 계시다. 우리들은 그 감사함을 잊지 말고 어르신들에게 더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에도 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신다. 그분들에게 평생 무료회원권을 줘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오늘 봉사는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후보 사모님인 조현 여사와 부산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전·현직 위원들이 바쁜 와중에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5월 6일(수)과 5월 15일(금) 이틀에 걸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화운동의 정신 계승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나눔·연대의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현장 방문 두 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먼저 학습한 뒤 실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5월 6일(수) 5~6교시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배우고, 보드게임과 퀴즈를 통해 핵심 내용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질문과 답변, 소감 나누기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스스로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5월 15일(금)에는 해설사 2인과 함께 광주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5.18 국립묘지를 둘러보며 참배와 헌화식에 참석한 뒤,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탐방했다. 이후 카톨릭센터로 이동해 5.18 기록관에서 당시의 사진과 기록물을 관람하고,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교실에서 영상으로만 보던 5.18을 직접 현장에서 마주하니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국립묘지에서 헌화를 하고 기록관의 사진과 자료를 보면서 민주주의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가 아닌 현장에서 오감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과 연계 체험 중심의 계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는 지난 5. 14.(목) 2학년,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도군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는 ‘ 찾아가는 문화학교 <별별 예술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별별 예술극장>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으며 공연 관람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대에 서는 형식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2학년과 5학년이 관람한 ‘ 잼스틱’ 프로그램은 타악기 중심의 앙상블 공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즉흥 연주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쓰레기 문제 등의 메시지가 담긴 재사용 악기 퍼포먼스, 인성교육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5학년 박○○학생은 “ 재사용으로 만들어진 악기가 이렇게 멋진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무대에 올라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최○○ 학생은 “ 공연하는 사람들이 정말 멋졌고, 좋아하는 노래를 악기 연주로 들으며 부를 수 있어 즐거웠다.” 라고 하였다.
구우서 교장은 “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는 공연을 우리 학생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이러한 공연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꾸준히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앞으로 진도초등학교는 테이블 인형극, 스트릿댄스 등 1학기 동안 각 학년에서 신청한 <별별극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예당중학교(교장 최미순)가 보성소방서와 연계한 다채로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세대 안전 리더 육성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예당중학교는 지난 5월 12일 교내에서 1학년 전체 학생(9명)으로 구성된 '한국119청소년단 중등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학년 전원이 단원으로 입단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도교사(김덕환) 위촉장 및 단원 임명장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전문 소방안전강사의 맞춤형 교육이 이어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예당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연중 운영하며 학교 내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특히 학생 교육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는 실전 같은 강도 높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러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의 성과로 예당중학교는 2026년에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미순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1학년 학생들이 모두 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내실 있는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안전 리더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스승의날을 맞은 5월 15일(금) 오후 2시 30분 부산 교육계 원로들과 부산교사노동조합이 잇따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교육 현안과 해법을 공유했다. 이번 일정은 스승의날을 계기로 교육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권 회복과 미래 교육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교육 원로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공공학습관 설치, 다자녀·교육·문화 지원 확대 등 박 후보의 교육 공약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평가하고, 시정과 교육정책의 연속성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교육계 원로들은 “박 후보는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고교 시절 담임선생님의 ‘인간과 사회를 먼저 알라’는 한마디에 사회학을 택했고, 그 선택이 결국 오늘의 정치와 부산시장이라는 자리까지 이끌었다”며, “한 분의 스승이 한 사람의 인생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된 스승은 지식 전달을 넘어 삶으로 ‘잘 산다는 게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본보기가 될 수는 없는 만큼, AI 시대에도 스승의 자리는 결코 사라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교사노조 간담회에서는 시장이 교육청·학교·지역과 함께 교육 재정과 행정을 실질적으로 개편해 모든 아이의 학습·돌봄·진로를 책임지는‘교육 자립 도시 부산’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이 있었다.
박 후보는 "부산은 더 이상 전시성 교육 행정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으로 진정한 ‘교육 자립 도시’로 나아가도록 구상할 것”이라며, “교사의 삶이 버틸 수 있어야 교육이 서고, 교육이 서야 도시의 미래도 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학부모 민원과 폭력으로부터 교사를 지키는 제도를 강화하고, 수업과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이 재정립되도록 교육청·학교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후보는 “교육과 교권 회복을 반드시 약속하겠다”며, “선생님이 아이들을 온전히 가르칠 수 있는 도시, 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도시, 그 토대 위에 부산의 다음 100년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진압 작전명과 군부대 명칭에서 유래한 ‘상무(尙武)’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학교들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15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상무’라는 이름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상무충정작전’과 계엄군 지휘부였던 ‘상무대’에서 따온 것”이라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 이름에 이러한 군사 독재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 내에서 ‘상무’ 명칭을 사용하는 학교는 상무초, 상무중, 상무고를 비롯해 상무1동의 의미를 담은 상일중, 상일여고 등 총 5곳이다.
1980년 당시 전남대학교 학생으로 5·18의 참상을 직접 목격했던 김 후보는 소회를 밝히며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계엄군의 총구 앞에서도 결사 항쟁했던 영령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며 “살아남은 자로서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또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학교 명칭 변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무’라는 이름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2년 군부대에 부여한 휘호에서 유래했으며, 이후 1994년 상무대가 이전한 부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행정 편의적으로 사용돼 왔다. 김 후보 측은 이러한 명칭이 광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충돌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교육감이 될 경우,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의 옛 지명인 ‘치평(治平)’ 등 역사적 근거가 뚜렷한 명칭으로의 변경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 후보는 “광주 역시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준비하는 만큼, 교육 현장에서부터 '상무'라는 지워지지 않은 상처의 이름을 지우고 평화의 가치를 심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6학년도 사계절 봄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텃밭 식물 가꾸기, 저학년 대상 ‘내 고장 마스터’, 고학년 대상 ‘야영수련활동’ 등 3가지 핵심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텃밭 가꾸기 활동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비트, 상추, 고추, 가지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심으며 흙의 소중함을 배웠다. 정성 들여 키운 작물은 수확 후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며, 특히 4학년 학생들은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5월 14일(목)에는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 고장 마스터’ 활동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화순군 너릿재 옛길과 유아숲 일대를 걸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적 유래를 찾아보고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이후에는 자연 속 오감 체험을 바탕으로 사후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같은 기간인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은 구례군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 지리산 학생수련장에서 1박 2일간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리산 숲길 트레킹, 숲 밧줄 어드벤처, 모둠북 연주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조별 취사 체험과 장기자랑, 촛불 의식 등을 통해 자주적인 생활 태도를 익히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지리산 숲길을 걷고 직접 밥도 해 먹으니 정말 즐거웠다”며 “힘든 트레킹 코스도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완주하니 우리 사이가 더 끈끈해진 것 같고,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인솔한 한 교사는 “교실 밖 넓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14일(목) 강진다산청렴연수원 및 다산 유적지에서 관내 5개 작은 학교와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정약용 교육과정 연계 작은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강진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를 중심으로 두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는 정약용의 후예들’이라는 주제로 퀴즈, 토론,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두 지역 간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다산 사색의 길’을 직접 걸으며 유배지에서 학문과 사상을 꽃피운 정약용 선생의 삶을 되새겼으며, 다산박물관 체험을 통해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번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참여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협력과 존중의 태도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를 배우는 과정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윤영섭 교육장은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매개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역사, 문화예술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인성을 함께 함양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작은 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진역사문화탐험’ 과목을 학교자율시간에 편성하여 교실 안의 배움이 현장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강진 학생들이 남양주를 방문하는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 지역을 잇는 장기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59교, 학생선수 8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레슬링 등 총 3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양중앙초 축구, 사창초 수영부, 나주중 사격, 한국바둑중 바둑 등 주요 종목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대회출전비, 차량임차비, 훈련비, 장비비 등)를 조기 지원하고 있으며, 스포츠심리상담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도 힘쓴다.
또한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전남공공형유소년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생선수 육성 체계를 확대하며, 학생선수 저변 확대와 균형 있는 성장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남‧광주 통합 전 열리는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선수들은 각 지역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장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통합 이후에도 학교운동부와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연계를 강화하고, 스포츠과학·심리지원 확대,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생선수 경기력을 한층 높여 전국 정상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이 결과를 넘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무대”라며 “전남과 광주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남 일반고 교원 중심 네트워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연구와 정보 공유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전남 일반고 진학지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금) 밝혔다.
전남 일반고 교원 네트워크는 올해 ▲ 일반고 교감 네트워크 ▲ 진학부장 네트워크 ▲ 2028 대입전형 개발팀▲ 대교협 상담교사단 ▲ 대입정보지 개발·제작팀 ▲ 진학전문가 양성팀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네트워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고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남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 방식의 연수를 넘어 교원들이 직접 자료를 분석하고 개발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현장 중심 진학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8 대입전형 개발팀’를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이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와 전형 구조를 자체 분석한 자료를 제작·공유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요 15개 대학은 졸업생 지원 가능 모집인원이 감소한 반면 졸업예정자 중심 모집인원은 크게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SKY’ 대학을 포함한 주요 대학에서 현역 고3 중심 선발 확대 경향이 확인됐으며, 자연계열과 의약학계열 중심의 모집 확대도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정성평가 반영이 확대되면서 단순 석차등급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업역량과 교과 이수 내용을 함께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과목 선택과 학업 이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팀은 호남권 의과대학과 지역인재전형 변화에 대한 분석도 병행하며 전남 학생들의 지원 전략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재학생 중심 선발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방향 설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공유됐다.
이번 자료는 단순 통계 정리를 넘어 전형별·계열별 변화 흐름과 시사점을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과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네트워크 교원들은 대학별 변화 흐름을 공동 분석하며 자료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대교협 상담교사단과 대입정보지 개발·제작팀 역시 변화하는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학교 현장에 전달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진학전문가 양성팀 또한 지속 가능한 진학지원 전문 인력 구축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2028 대입 변화는 학교 현장의 빠른 분석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구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문화가 전남 일반고 진학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네트워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집단적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교원 중심 네트워크를 전남 일반고 진학지도의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칸 필름마켓 ‘칸 넥스트’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제공 BIFAN)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이 5월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필름마켓 프로그램인 ‘칸 넥스트(Cannes Next)’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패널 토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토론은 칸 마켓의 기술 혁신 중심지인 빌리지 이노베이션(Village Innovation)에서 진행된 'AI in Asi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칸 넥스트와 에로스 이노베이션(Eros Innovation)이 공동 주최한 'AI 네이티브 스토리텔링(AI-Native Storytelling)' 세션에서 신 위원장은 영화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BIFAN의 AI 선도 전략을 전 세계 영화인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신 위원장 외에도 유럽의 주요 VFX(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인 트릭스터(Trixter)의 크리스티나 카스퍼스-뢰머(Christina Caspers-Röhmer) 대표, 에로스 이노베이션의 리디마 룰라(Ridhima Lulla) 공동 회장, 마틴 마센(Martin Madsen) VFX 슈퍼바이저 등 글로벌 미디어 및 기술 리더들이 패널로 함께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자신을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이자 칸 마르셰의 판타스틱 7(Fantastic 7) 프로그램의 파트너인 BIFAN의 집행위원장 그리고 과거 한국영화 산업의 변곡점을 이끌어낸 영화 제작자로 소개했다.
먼저, 4년 전 칸영화제에서 영화의 재정의를 제안했던 경험을 나누며 이제 AI로 영화 제작이 가능한 지가 아닌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낸 AI로 어떻게 예술과 산업을 창조해 나갈 것인가’가 현재의 질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BIFAN이 보인 행보는 세계 최초로 기성 영화제에 AI부문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인재 발굴, 창작, 전시 등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2025년 한해동안 29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485편의 단편을 만들어낸 AI영화교육센터부천의 놀라운 성과를 발표했다. 나아가 BIFAN은 인재발굴과 교육, AI영화 창작자의 지원, 배급체계, AI 창작자들의 저작권확보,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AI 영화 밸류체인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AI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세상에서 가장 공정하고 역동적인 영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BIFAN과 함께 AI 영화의 가치 사슬을 완성하자.”고 포부를 밝히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칸 필름마켓에서 패널 토론 참석을 비롯한 밀도 있는 글로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철 집행위원장은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칸 영화제에서 확인한 K-장르 영화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를 향한 비전은 올여름 부천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제30회 BIFAN은 오는 7월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