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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 지구과학올림피아드 2년 연속 금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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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고준상)는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나효찬 학생(2학년)이 동 1개를 획득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는 지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학술대회로 개인 부문과 단체별 경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지구 시스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답하는 방식과 광물, 암석, 하천, 노두를 관찰하면서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체별 경쟁 부문은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지질 환경을 해석하여 발표하는 방식, 빙하 용융 문제와 관련된 기후 위기를 토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41개국 16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과학고 나효찬 학생(2학년)이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다국적 팀 부문에서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광주과학고의 이번 금메달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진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난 해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중국 지닝)에서는 광주과학고 안지후 학생(당시 3학년)이 참가해 금1, 은1, 동1의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광주과학고는 또한, 올해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도 임장호 학생(3학년)이 금메달, 김도훈 학생(3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연달아 좋은 성과를 내며, 여러 과학 분야에 걸쳐 고르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나효찬 학생(2학년)은 “국제 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를 통해 지구과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준상 교장은 “과학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온 광주과학고 학생들이 값진 결실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도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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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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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감투 나눠 먹기’로 끝난 부산강서구의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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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주민 복지도, 아이들의 교육 예산도 안중에 없었다.
부산 강서구의회가 두 달 가까이 멈춰 선 진짜 이유는 정책 대립이 아닌, 그저 '누가 의장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를 둘러싼 눈치 싸움 때문이었다.
참다못한 학부모들이 의회를 찾아 성명서를 전달하고 강력히 항의한 지 나흘 만인 9월 1일, 강서구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김주홍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늦게나마 끝마쳤다. 그러나 이 억지 합의와 의결 과정은 구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분노, 그리고 또 다른 씁쓸함만을 남겼다.
이번 표결 과정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출석 의원 수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은 전원 참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명의 의원이 본회의에 불참했다. 그간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던 '4대 4 동수 구도'에서 민주당 의원 1명의 불참은 표결의 균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수개월간 이어진 줄다리기 끝에 발생한 당론 불일치이든, 9월 1일 전·후반기 의장단 분배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수치상 구도를 맞추려 한 '정치적 셈법'이든, 이번 불참은 의회 정치의 무능과 파행을 여실히 증명해 냈다.
본질은 공공의 이익을 뒷전으로 미룬 정치적 파행이다.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학부모연합회 최훈기 회장을 비롯한 강서구학부모단이 현장에서 강력히 지적했듯 원 구성이 미뤄지는 동안 이미 확보된 국·시비를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내년도 교육 예산 삭감과 통학로 안전 관련 조례 제정 지연이라는 실질적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과 주민의 몫으로 돌아갔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회가 도리어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잡고 정쟁을 벌인 셈이다. 주민들이 만들어 준 4대 4라는 숫자는 대화와 협치를 통해 균형을 맞추라는 명령이었지, 약속을 뒤집거나 이탈 표를 낳아가며 의정을 마비시키라고 준 무기가 아니었다.
결국 학부모회의 전격적인 항의 방문으로 합의와 표결은 이뤄냈으나, 감투싸움에 몰두하다 1명 불참이라는 이례적 구도로 억지 마침표를 찍은 강서구의회가 무너뜨린 주민의 신뢰는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
구민과 아이들의 삶을 정쟁의 도구로 삼았던 여야 의원 모두는 이번 자리 배분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구민들의 준엄한 경고와 엄중한 정치적 책임 앞에 고개 숙여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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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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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반도체·AI에너지 마이스터고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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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조정하)가 지난 8월 25일(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제20차 마이스터고등학교로의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AI 에너지 단일 분야로 신청을 준비했던 목포공고는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정책과 서남권 메가프로젝트 등 국가적·지역적 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반도체·AI 에너지’ 분야로 융합 개편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전남 서남권에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전남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인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가 탄생하게 됐다.
1927년 개교해 오랜 기간 지역 공업 교육을 책임져 온 목포공고는 개교 100주년을 맞는 2028년, 마이스터고 개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시작한다.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소수정예 학과 전면 개편 - 기존의 전통 공업 분야인 5개 학과(토목·건축·스마트기계·전기·화공, 학년별 230명) 체제를 과감히 탈피한다. 2028년부터는 미래 전략 산업에 맞춰 ▲AI 반도체 제조과(4학급) ▲AI 반도체 장비과(2학급) ▲AI 에너지 제어과(2학급) 등 3개 학과, 학년별 128명 정원의 소수정예 특수목적고로 전면 개편된다.
■ 2030 반도체 호황기 정조준 및 강력한 산학협력 - 2028년에 입학하는 마이스터고 1기 학생들의 졸업 시점은 정부와 기업이 계획 중인 ‘2030년 반도체 팹(Fab) 가동 시점’과 정확히 맞물린다.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에 매우 유리한 시점에 산업 현장에 진출하게 된다. 나아가 삼성SDS 등 주요 IT·첨단 기업과의 산업체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 자문을 받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든든한 산학협력 체계도 뒷받침된다.
■ 420억 원 이상의 매머드급 예산 확보로 첨단 인프라 구축 -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막대한 재원이 투입된다. 교육부(50억 원), 전남광주통합교육청(100억 원), 목포시(12억 원), 목포공고 총동문회(1억 원)가 지원하는 마이스터 전환금에 더해,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사업(161억 원)과 100억 원 이상의 최신식 기숙사 신축 별도 예산 등 총 420억 원 이상이 시설 개편에 쓰인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최첨단 실습실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정하 교장은 “1927년 개교 이래 지역 산업 발전의 요람이었던 목포공고가 다가오는 2028년 개교 100주년을 기점으로 반도체와 AI에너지라는 미래의 날개를 달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렵게 확보한 최첨단 교육 환경과 맞춤형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대한민국 핵심 산업 현장을 이끄는 최고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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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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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북항 돔 아레나, 준비된 행정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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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해양수도의 완성, 준비된 행정으로 부산의 미래를 완성하자’를 주제로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건립사업의 준비 상황과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송상조 부의장은 부산 해사국제상사법원과 HMM 본사 유치에 이어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까지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송 부의장은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북항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구상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북항 돔 아레나, ‘4명 TF’로 충분한가… 정규 전담조직 필요】
송 부의장은 먼저 도시혁신균형실장을 상대로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의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관련 업무는 북항재개발추진과의 ‘북항재개발혁신 TF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8월 10일 기준 팀장을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 부의장은 수조 원대 대형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임시 TF 체제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묻고, 신규사업 발굴과 대상지 검토, 재원 구조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대응 등 향후 업무가 급증할 것을 고려하면 정규 전담조직 구성과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가 본격화되면 도시계획·재정·교통·문화체육·민간투자 등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부서 간 협조에 의존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조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추진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5만 석 이상 돔 아레나… 재원조달·문체부 공모 대응 구체화해야】
이어서 송 부의장은 돔 아레나의 규모와 재원조달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대응 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부산시는 현재 북항 1단계 랜드마크 부지를 중심으로 5만 석 이상 규모의 복합형 돔 아레나를 검토하고 있으나, 총사업비와 국비·시비·민간자본의 구체적인 분담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송 부의장은 향후 문체부 공모사업을 활용할 계획이라면 공모 지침 발표를 기다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업 규모와 기능, 재원조달 구조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공모 신청부터 최종 선정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 등을 통해 제시된 토지 현물출자와 민간자본 유치, 시민 공모주 방식에 대해서도 실제 부산시가 공식 검토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송 부의장은 시민 공모주의 경우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방식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 등 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법적 실행 가능성과 사업성, 위험요인을 충분히 검증한 뒤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부의장은 “재원확보 계획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라며 총사업비와 재원분담 구조를 언제까지 확정할 것인지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랜드마크 부지냐, 자성대 부두냐… 입지 불확실성 조속히 해소해야】
돔 아레나의 부지 확보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질의를 이어 갔다. 송 부의장은 현재 후보지로 거론되는 북항 1단계 랜드마크 부지는 기존 ‘문화 IP·영상 복합콤플렉스’ 사업이 추진됐던 곳으로, 관련 업무협약과 민간사업자의 SPC 설립 등 기존 사업관계가 남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부의장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랜드마크 부지에 돔 아레나보다 해양클러스터를 상징할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선호한다는 관측과 함께 북항 2단계 자성대 부두가 대체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부지 논의를 장기간 끌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산시가 부산항만공사(BPA)·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입지와 사업방향을 구체화한 뒤 그 과정을 의회에도 투명하게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북항 전역 ‘통합 광역교통대책’ 필요】
송 부의장은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로 교통대책을 꼽았다. 송 부의장은 북항 일대는 부산역과 충장대로, 자성대 부두 등이 맞물린 지역으로 현재도 교통량이 많은 상황에서, 5만 석 이상 규모의 돔 아레나가 들어설 경우 공연이나 경기 종료 직후 수만 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부의장은 관람장 법정 주차대수 기준만 적용할 경우 5만 석 기준 약 500대 수준에 그쳐 실제 주차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송 부의장은 해양수산부 신청사가 들어설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의 대체 주차 수요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돔 아레나 한 시설만을 대상으로 한 교통대책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 부의장은 “해수부 신청사와 돔 아레나, 오페라하우스 등 북항 일대 주요 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광역교통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연계와 주차수요, 주변 도로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BPA·해수부와 협의 속도 높여야… 연말까지 ‘실행계획’ 제시】
송 부의장은 사업 추진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상황도 점검했다. 부산시는 BPA·해수부와 현물출자를 포함한 부지사용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금까지의 협의 결과와 부산시가 요구한 사항, 해수부의 입장 등을 보다 명확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송 부의장은 부산시가 올해 연말까지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건립 방향을 종합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힌 만큼, 연말 발표에는 선언적인 사업 구상만 담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 부의장은 연말 계획에 ▲건립부지 ▲사업규모 ▲재원조달 구조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문체부 공모 대응 ▲향후 단계별 추진 일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송상조 의원, 시장에게 “북항 돔 아레나 임기 내 실질적인 착공까지 책임져야”】
이어서 전재수 시장을 상대로 한 종합질문에서 송 부의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심장이 될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사업이 구상과 발표만 반복하다 끝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는 부지와 재원 등이 확정되지 않았고 문체부 공모 지침도 발표되지 않은 만큼, 연말 사업방향이 정리된 이후에는 확실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송 부의장은 전 시장에게 연말 발표를 단순 구상에 머물지 않는 실행계획으로 만들고, 시장 임기 내 실질적인 착공까지 책임 있게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송 부의장은 전재수 시장이 직접 BPA·해수부와 적극적으로 조율해 조속히 부지 논의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사업의 주요 단계마다 의회와 추진 상황을 사전에 공유하고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송 부의장은 향후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가 본격 가동될 경우 북항 일대에 새로운 유동인구와 관광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동·서구 등 배후 원도심의 상권과 관광, 문화자원까지 연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부의장은 “북항에 집중되는 대규모 사업과 관광수요가 배후 원도심의 실질적인 발전과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송상조 부의장은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조직·재원·부지·교통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연말까지 명확하고 실현 가능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항에서 시작된 변화가 원도심을 넘어 부산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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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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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광주교대서 ‘2026 光탈페’ 개최…댄스·밴드·보컬·국악 등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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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9월 5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2026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본선 공연을 개최한다.
‘光탈페’는 학생 주도형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광주고등학생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행사를 기획·참여한다.
올해는 90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광주교육대학교와 공동 주관하며 1·2부로 나눠 댄스, 밴드, 보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 무대로 진행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본선 우수팀 가운데 별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해외 문화예술기관을 탐방하며 글로벌 예술역량을 키우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본선 무대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국악관현악 ‘어울림’팀과 대촌중학교 풍물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光탈페’ 좌석 예매는 홍보물에 게재된 QR 또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누리집(www.광탈페.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관람이 어려운 경우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종화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경험은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기고 저마다의 소질과 흥미를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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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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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농산어촌유학 유학가족과 함께하는 강진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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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8월 29일(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농산어촌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유학생과 가족 35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강진 농산어촌유학 유학가족 강진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가족들이 강진의 다양한 문화와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소소예작’을 찾아 강진을 대표하는 청자를 모티브로 한 석고 방향제를 만들며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칠량면 수국 화훼단지를 방문해 수국의 재배 과정과 지역 화훼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강진의 다채로운 농업 자원을 경험했다.
체험을 마친 유학가족들은 강진 푸소(FU-SO) 체험 농가에서 가족 단위로 숙박하며 농촌의 여유와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푸소 농가에서의 하룻밤은 유학가족들이 강진의 일상과 농촌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가족 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작천면 ‘수경당’을 방문해 강진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학가족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강진의 농촌 자원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강진의 다양한 모습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푸소 농가에서 머물고 여러 체험을 함께하면서 아이와 강진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강진투어가 유학가족들이 강진의 문화와 농촌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강진에서의 생활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가족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행복한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꾸준히 증가하는 유학생들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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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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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부산진구의원, “지역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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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진구의회 고은지 의원이 지난 8월 30일 부산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섬유·패션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패션비즈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고 의원은 패션비즈센터 각 층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 장비와 지원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패션·디자인산업과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청년과 패션·디자인 분야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부산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창업, 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에 관심을 나타냈다.
고은지 의원은 현장 방문 후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이 패션과 디자인산업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이퀄리티의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패션비즈센터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과 디자인 분야의 인재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비롯한 첨단기술과 패션산업의 융합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또 패션비즈센터가 지역 주민과 섬유·패션업계 종사자들에게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곳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며, “특히 부산진구 지역 내 섬유업 상인들과 패션비즈센터가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 과거부터 섬유·신발·패션산업이 발달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관련 산업의 역사와 인프라가 축적돼 있다. 최근에는 기존 섬유·패션산업에 디지털 기술과 AI, 디자인 콘텐츠 등을 접목하면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고은지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의 전통적인 섬유산업 기반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청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 의원은 “지역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진구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이 주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지 의원은 앞으로도 부산진구 곳곳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과 산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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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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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부산서구의원, 폭염 속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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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연일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현우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냉방시설과 경로당 시설 전반의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주말 동안 폭우까지 이어지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무더위 속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 의원은 “어르신들께서 ‘덥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보다 오히려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비롯한 경로당의 작은 불편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통과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우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현장 소통’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등 지역 생활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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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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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청소년봉사단 ‘소나기’ 제1회 클린데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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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소소한 나눔에 기쁨, 소나기처럼 필요한 곳에 힘이 되겠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봉사단체 '소나기'(단장 이진혁·AI자동화과 1학년)가 부산교육발전위원회(대표 엄지아)와 함께 마련한 제1회 클린데이가 지난 8월 30일 연제구 연제희망100 자립장 및 주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나기 청소년 단원들을 비롯해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진, 부산시의회 이열 시의원,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장, 임현남 연제구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연제희망100 자립장 시설 정비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및 스티커 제거, 배수구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클린데이는 청소년들이 행사의 준비와 진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진혁 단장을 중심으로 소나기 단원들은 사전에 활동 구역을 나누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행사를 스스로 준비했다. 단원들은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부터 거리 청소, 환경보호 홍보활동까지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청소년 봉사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진혁 단장은 “소나기처럼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다”며, “소소한 나눔이 모여 큰 기쁨이 되고,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앞으로도 연제구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봉사는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계획하고 실천할 때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엄지아 부산교육발전위원회 대표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소나기 단원들”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부산교육발전위원회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열 부산시의회 의원은 “미래의 기술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기술과 학업뿐만 아니라 이웃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소나기처럼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차성민 연제구의회 의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준 소나기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기의 뜻깊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제구의회에서도 함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현남 연제구의회 의원은 “청소년들이 보여준 진심 어린 봉사활동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소한 나눔에 기쁨’이라는 소나기의 마음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클린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청소년·교육계·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시민 협력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살펴보고, 활동계획을 세운 뒤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청소년 주도형 봉사활동의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소나기 단원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직접 체험했다.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홍보물을 전달하며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나기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클린데이를 개최하고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일손돕기, 교육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교육발전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내 다른 청소년 단체들과의 연계도 확대하고, 연제구를 넘어 부산 전역으로 청소년 봉사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다는 목표다.
소소한 나눔에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봉사단 소나기. 작은 손길 하나가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청소년 스스로 나눔과 봉사의 주체로 성장하는 새로운 봉사문화가 부산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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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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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학생팀, 영·호남 대학생 AI·SW 학술교류대회 ‘최우수상’ 새창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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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제3회 영·호남 대학생 AI·SW 학술교류 대회」에서 국립순천대 학생팀이 프로젝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 7개 대학이 참여해 AI·SW 분야 프로젝트와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참여 대학들은 AI·SW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호남 대학생 AI·SW 학술교류 대회는 국립순천대의 제안으로 2024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영남권 대학 2곳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호남권 국립군산대·국립순천대·전남대·조선대와 영남권 경남대·국립창원대·인제대 등 영·호남 7개 대학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AI·SW 서비스 설계, 빅데이터 분석, AIoT 임베디드,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융합 분야를 주제로 프로젝트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국립순천대 ‘자려고누웠는데404’팀은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에너지·환경·교통·안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선보여 기술적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프로젝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플랫폼은 대학 캠퍼스의 에너지·환경·교통·안전 정보를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대회와 함께 열린 ‘AI·SW 교육성과 공유 및 협력 교류회’에서는 7개 대학 사업단 관계자와 교수진이 전공·융합교육 운영 사례와 캡스톤디자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AI·SW 가치확산 프로그램 등 대학 간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심춘보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학술교류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AI·SW 프로젝트를 다른 대학 학생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7개 대학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교육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AI·SW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SW 교육과 가치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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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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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의융합교육원, 전남 학생들 발명 아이디어 전국 무대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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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특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등 전남 대표 학생 19명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1일(월)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 탐구를 통해 해결하고, 이를 실제 발명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대표 학생 발명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초·중·고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부터 환경, 안전, 교육,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발명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아름초등학교 5학년 이성빈 학생(지도교사 임현승)의 ‘SAVE U 절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신재민 학생(지도교사 김한이)의 ‘선형변환 시각화 교구’, 솔가람고등학교 2학년 김엘리샤 학생(지도교사 유리)의 ‘심폐 소생술 피드백 장치’, 전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한재은 학생(지도교사 성제록)의 ‘해류의 힘을 이용한 자동회전 굴양식 트레이’가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상암초등학교 묘도분교장 최시아 학생, 황산초 이하윤 학생, 동강초 김신유 학생, 임자초 표하율 학생, 죽곡초 이하준 학생, 솔가람고 오사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문평초 임서현 학생 등 9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 작품뿐 아니라 지도교원의 연구 성과도 이어졌다. 전남과학고등학교 성제록 교사가 지도 연구논문대회 3등급에 입상했으며, 전남과학고등학교 김한이·문종한·성제록·윤정강 교사가 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과학고등학교가 학교단체상을 수상해 학생과 지도교원이 함께 만들어 낸 발명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아름초등학교 이성빈 학생은 “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발견했지만, 하나씩 보완하며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전남과학고 한재은 학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속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해결해 보는 발명을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번 고민하고 개선하면서 아이디어가 실제 발명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빈 학생을 지도한 임현승 교사는 “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학생이 끝까지 도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재은 학생을 지도한 성제록 교사는 “지역 산업의 문제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기까지 학생의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다.”라며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은영 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지도교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아이디어가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하고, 발명교육의 기반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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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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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AI·디지털 농생명 체험캠프로 미래 과학 인재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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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광주 및 전북 일원에서 보성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농생명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보성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학생 27명과 융합영역 학생 9명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비전 AI 로봇, 생명과학을 활용한 질병 진단, 3D 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와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했다. 이후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아리랑문학마을을 방문해 근대사를 살펴보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는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 ‘간단한 DNA 추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바이오 과학을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캠프 활동을 되돌아보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과학·인문·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과 협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통합적 사고력, 의사소통 역량 및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가한 보성00중 한 학생은 “현미경으로 식물 잎의 기공과 아메바, 짚신벌레를 직접 관찰한 것이 신기했고, 특히 브로콜리에서 DNA를 추출해 보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평소 학교에서는 해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재미있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범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생각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과 탐구 중심의 영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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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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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 안전 더한 즐거운 여름 물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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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북일초등학교(교장 졍현미)가 지난 8월 26일 영암 삼호 그린랜드에서 전교생 27명을 대상으로‘여름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여름철 물놀이 활동을 통해 계절의 특징을 직접 느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도록 마련했다. 특히 수영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물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튼튼한 체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힘을 보탰다.
체험학습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27명이 인솔교원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체험지에 도착한 뒤 안전교육과 입수 전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체험학습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1~2학년 즐거운 생활, 3~6학년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했다.
북일초는 체험학습 전날인 8월 25일 각 학급에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체활동과 안전한 생활, 수상 안전 활동, 안전사고 예방 방법, 위험 상황 인지와 대처 요령 등을 배웠다. 학교는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체험 당일에도 입수 전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북일초 이정후(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평소 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미 교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물과 친해지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서로 협력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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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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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고, ‘미디어콘텐츠 일반’ 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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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 나주 봉황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여름학기 교육발전특구 공동교육과정 ‘미디어콘텐츠 일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미디어 콘텐츠 분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미디어 콘텐츠 관련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과 전문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소재를 찾아라!’와 ‘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체험학습은 8월 3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 큐브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현장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와 결합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콘텐츠 소재와 제작 방향을 탐색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로 이동해 직접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성 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 기획으로 발전시키며 ‘아이디어 → 기획 → 제작’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두 번째 체험학습은 8월 5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방송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영상·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들이 완성한 콘텐츠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방송 스튜디오와 크로마키 촬영 공간, 카메라·모니터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직접 출연하거나 촬영과 진행, 음향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미디어 콘텐츠가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라디오 제작 활동에서는 방음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를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고, 영상 제작 활동에서는 방송 화면을 구성하고 촬영하는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에게 필요한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하나의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는 미디어 콘텐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봉황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실제 제작 환경과 전문 장비를 경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과 연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콘텐츠를 ‘배우는 것’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실감콘텐츠와 방송·라디오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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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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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마고-PTKOREA,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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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지난 8월 24일 PTKOREA(대표 지원규)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함께 운영한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기존 2개였던 프로젝트를 4개로, 참여 학생은 6명에서 12명으로 각각 두 배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소마고와 PTKOREA는 지난해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업 과제를 활용한 2개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기술을 실제 기업 과제에 적용하며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은 실제 현장실습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참여 학생 6명 가운데 4명이 PTKOREA 현장실습 대상자로 선발돼 취업 연계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은 ‘루키Z’로 3개월간 현장실습과 3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한 후 인·적성검사와 전환 면접 등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를 갖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제 기업 과제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PTKOREA도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졸 인재가 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성율 부산소마고 교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은 물론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PTKOREA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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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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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학생회, ‘2026 사제동행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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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진도고등학교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 2026-2027학년도 학생회장단 및 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사제동행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치기구를 새롭게 이끌어갈 학생 리더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 그리고 선후배 학생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학생들은 교내에서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전형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중요성이 커진 지진 대피 훈련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침수 탈출 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실습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체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 시 학우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리더십을 길렀다.
이어 진행된 사제동행 간담회에서는 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생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중 겪는 다양한 고민과 학생 복지 증진 방안, 그리고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자치 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관리자 교원들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교 교육과정 및 자치 활동에 대한 지원 방향을 진솔하게 공유해 상호 간의 깊은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2025-2026학년도 전임 학생회장단이 동행하여 신임 학생회장단과의 체계적인 업무 인수인계 워크숍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임 학생회 임원들은 지난 1년간 학교 축제, 자치 법정, 동아리 한마당 등 주요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예산 집행 시 유의점, 부서별 주요 업무 매뉴얼을 상세히 전달했다. 이를 통해 신임 학생회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교의 좋은 전통을 계승하는 실무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초반 다소 어색했던 선후배 및 간부 간의 분위기는 부서별 질의응답과 팀 빌딩 중심의 친목 다지기 활동을 거치며 빠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기획, 홍보, 복지, 학습 등 각 부서의 간부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며 학생자치회의 결속력과 단합을 굳건히 다졌다.
진도고등학교 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026-2027 학생회장단과 간부 학생들의 열정과 책임감을 든든하게 신뢰한다"라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우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지혜롭게 이끌어가 주기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양O우 2026-2027 학생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회를 대표해 학교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에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간부들과 깊이 대화하고 단합할 수 있어 큰 힘과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진도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최O찬 복지부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우들의 복지와 편의를 실질적으로 챙기는 것이 학생회의 중요한 책무임을 체감했다"라며,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든든한 복지부를 꾸려나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행사를 인솔한 학생자치 지도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안전 역량 함양과 더불어 선후배 간의 지혜로운 계승, 그리고 사제 간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배움의 자리였다"라며, "작년 학생회가 남겨준 훌륭한 본보기를 이어받아 신임 학생회장단이 더욱 성숙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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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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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휘 논술] 2027학년도 수능 전 논술, 준비된 학생에게 기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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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광휘 논술]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제부터의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 수능만 바라보며 달려가기도 벅찬 시기지만,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 가지를 더 생각해야 한다.
바로 수능 전에 실시되는 논술고사다. 일부 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기 전부터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10월 초부터 논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해당 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함이 아니다. 정확한 정보와 자신에게 맞는 전략이다. 필자는 오랜 세월 학생들의 논술과 면접을 지도하면서 늘 이렇게 말해왔다.
“입시는 많이 하는 학생보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학생이 강하다.”
논술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지원 대학의 공식자료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 대학이 어떤 사고력과 답안방식을 요구하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다.
■ 10월부터 시작되는 논술 레이스
202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은 수능 이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표적으로 10월 3일에는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서울캠퍼스 자연계열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다. 홍익대는 자연계열에 이어 10월 4일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논술은 수능이 끝난 뒤 준비하는 시험이 아니다. 특히 수능 전 논술을 선택한 학생은 지금부터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을 직접 풀어보며 실전감각을 키워야 한다.
“수능을 잘 본 뒤 논술을 생각해 보겠다”는 전략은 수능 전 논술에서는 통하기 어렵다. 지원했다면 준비해야 한다. 준비했다면 실제 답안까지 써봐야 한다.
■ 수능최저가 없다고 쉬운 시험은 아니다
수험생들이 논술전형을 살펴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다.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다. 어떤 대학은 논술을 잘 보더라도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여기서 학생들이 자주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수능최저가 없으면 합격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에서는 논술 자체가 당락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수능최저가 없다는 것은 문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논술 자체가 문턱이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논술 실력, 대학별 문제 유형, 지원 학과의 경쟁률과 전형조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 수능과 논술은 서로 싸우는 공부가 아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 수능 공부도 바쁜데 논술까지 해야 합니까?”.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논술을 준비한다고 해서 수능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인문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핵심을 찾고,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시험이다. 이 과정은 국어의 독해력과 사고력과 연결된다. 자연계 수리논술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개념을 문제 상황에 적용하며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힘을 본다. 결국 논술의 바탕도 학교공부와 수능공부다.
논술은 그 위에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더하는 것이다.따라서 논술 준비 때문에 수능공부를 흔들리게 해서는 안 된다. 수능을 중심에 두되, 주 1~2회라도 실제 논술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답안을 써보는 것이 좋다. 짧더라도 꾸준해야 한다.
■ 김광휘의 첫 번째 비법, ‘답보다 질문을 먼저 읽어라’
논술을 오래 가르치면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글을 잘 쓰는 기술이 아니었다. 문제를 제대로 읽는 법이었다.
학생들은 문제지를 받으면 곧바로 답을 쓰고 싶어 한다.
그러나 논술에서 가장 위험한 습관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확히 읽어야 한다. ▲‘비교하라.’ ▲‘분석하라.’ ▲‘평가하라.’ ▲‘설명하라.’ ▲‘논하라.’ 이러한 동사가 답안의 방향을 결정한다.
비교하라고 했는데 자기 의견만 길게 쓰면 안 된다. 분석하라고 했는데 단순히 제시문을 요약해서도 부족하다. 논술은 많이 아는 학생보다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읽는 학생이 강하다. 문제를 정확히 읽으면 답안의 절반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 두 번째 비법, 제시문을 ‘한 문장’으로 줄여라
긴 제시문을 읽다 보면 학생들은 내용에 끌려다니기 쉽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각 제시문을 읽고 반드시 한 문장으로 줄여보라고 했다. “이 글이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제시문의 핵심을 잡지 못하면 비교도 어렵고 분석도 어렵다.
인문논술에서는 각 제시문의 핵심주장과 차이를 빠르게 정리해야 하고, 자연계 논술에서는 문제에서 어떤 수학개념을 요구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길게 읽되, 짧게 정리하는 힘. 그것이 논술의 중요한 능력이다.
■ 세 번째 비법, 첫 문장은 ‘멋’보다 ‘정확함’이다
학생들은 좋은 글을 쓰려고 하다 보니 첫 문장을 지나치게 어렵게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럴 필요가 없다. 논술은 문학작품이 아니다. 채점자는 화려한 표현보다 학생이 문제를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먼저 본다. 그래서 첫 문장은 간결하고 분명해야 한다.
나는 늘 말한다. “첫 문장은 멋있게 쓰려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써라”. 첫 문장에서 답안의 방향이 보이면 다음 문장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네 번째 비법, 자연계 논술은 ‘정답’보다 ‘과정’을 보여줘라
자연계 수리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풀이과정이다. 최종 답만 맞힌다고 좋은 답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 이 공식을 사용 했는지, 어떤 조건을 이용 했는지, 어떤 순서로 결론에 도달 했는지를 답안지에 보여줘야 한다. 채점자는 학생의 머릿속을 볼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식과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나는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했다.
“내 풀이를 처음 보는 사람이 이 답안만 읽고 이해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좋은 수리논술 답안에 가까워진 것이다.
■ 다섯 번째 비법, 반드시 시간을 재고 써라
논술은 집에서 천천히 완성하는 글이 아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읽고, 생각하고, 써야 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연습도 실제 시험처럼 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시간을 재야 한다. 읽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는 않는지,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리지는 않는지, 마지막 검토시간은 남기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가능하면 마지막 5~10분은 검토시간으로 확보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문장이 끊기지는 않았는지, 수식과 계산에는 오류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논술은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 여섯 번째 비법, 모범답안을 외우지 마라
학생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이 모범답안을 외우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조금만 달라지면 외운 답안은 사용할 수 없다. 모범답안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문장 자체가 아니다. 구조다. 어떻게 시작하는지, 근거를 어디에 배치하는지, 문단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결론을 어떻게 정리하는지를 봐야 한다. 답을 외우지 말고, 답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워야 한다. 그것이 실전에 강한 공부다.
■ AI 시대에도 자기 생각은 대신할 수 없다
요즘 학생들은 AI를 이용해 논술문제의 해설을 찾고 답안도 만들어볼 수 있다. 분명 유용한 도구다. 그러나 사용순서가 중요하다. 먼저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읽고 답안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그다음 AI나 대학의 공식 해설자료를 활용해 빠진 관점과 약한 논리를 점검할 수 있다.
나는 이 점을 꼭 강조하고 싶다.
AI가 답을 줄 수는 있어도, AI가 곧 답은 아니다.
실제 논술시험장에서 학생을 대신해 문제를 읽어주고 답을 써줄 수는 없다. 결국 필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손으로 써내는 힘이다. AI는 공부를 돕는 도구이지 생각을 대신하는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 대학별 기출문제가 가장 좋은 교과서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가장 좋은 교재는 무엇일까. 나는 단연 지원대학의 공식 기출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학마다 출제방식이 다르고 원하는 답안의 형태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을 정했다면 먼저 입학처 홈페이지의 모집요강, 기출문제, 모의논술, 논술가이드북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직접 풀어봐야 한다. 문제만 읽고 해설을 보는 것은 훈련이 아니다.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고, 대학이 공개한 출제의도와 예시답안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찾아야 한다. 논술은 눈으로 배우는 시험이 아니라 손으로 익히는 시험이다.
■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2027학년도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남들이 몇 문제를 풀었는지, 어느 학원에 다니는지, 누가 더 빨리 준비했는지만 바라보면 자신의 공부가 흔들린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다. 자신이 지원할 대학을 정확하게 알고, 그 대학의 공식자료를 확인하며, 매일 조금씩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다. 논술은 특별한 학생만 잘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정확하게 읽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 학생에게 기회가 열린다. 수능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아침에 성적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오늘 공부한 한 문제, 오늘 정리한 한 개념, 오늘 써본 한 편의 답안이 쌓여 결국 시험장에서 힘을 발휘한다.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날도 있을 것이다.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고, 논술답안이 마음대로 써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포기하기보다 자신의 공부방법을 다시 돌아봤으면 한다. 입시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끝까지 자기 속도를 지키는 긴 과정이다.
수능 전 논술은 부담만 있는 시험이 아니다. 준비한 학생에게는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리고 대학이 논술을 통해 보고자 하는 것도 결국 단순한 암기력이 아니다. ▲문제를 이해하고 ▲정보를 판단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이다. 그 힘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대학에서 공부하고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도 필요한 힘이다.
그래서 나는 논술을 단순한 입시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논술은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전국의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수능과 논술을 차분하게 준비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끝까지 믿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는 남의 답이 아니라 자신이 준비해온 생각과 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준비한 학생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
▣ 김광휘
◇ 前현광문리학원 원장
◇ 前부산종로학원 원장
◇ 前부산학원 부원장
◇ 언어영역 문학(창과창)
◇ 언어영역 독해(한샘출판사)
◇ 홀로서기 논술(대학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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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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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학업중단예방 학교 현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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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신감 향상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9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자신감 향상 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하는 시간’과 ‘자신감 성장 프로젝트’ 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은 저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의 힘을 알려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신감이란 처음부터 완벽한 것이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용기와 서로를 믿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27일~28일에는 여수에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중단예방 운영학교 중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방법과 타 지역 학업중단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2학기 운영계획을 점검·보완했다. 또 학생 지도와 대안교실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담당 교사들은 모둠별 협의를 통해 학교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학기 학업중단 예방 활동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특히 다른 학교 교사들과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2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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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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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지방 국립대 등록금 무료화', 근본적 체질 개선 없는 선심성 정책은 한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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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사설]
교육부가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을 시작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 국립대 30곳의 신입생 6만 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의 구조적 약점을 따져보면, 과연 이 정책이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
가장 먼저 지적해야 할 점은 ‘등록금 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수험생들의 반응이 냉담하다는 사실이다.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의 64%가 등록금 혜택이 있더라도 비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청년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몰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순히 등록금이 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 인프라, 그리고 졸업 후 미래 비전이다. 지방 대학을 졸업해도 일할 만한 지역 기업이나 산업 생태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등록금을 지원한다 한들 일시적인 임시방편에 그칠 뿐이다.
또한, 지역 대학 생태계를 교란하고 국립 대 사립 간의 새로운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점도 중대한 문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방 사립대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같은 지방에서 공부하는 학생임에도 국립대라는 이유만으로 전액 지원을 받는 것은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재정난과 신입생 미달에 시달리는 지방 사립대의 고사를 가속화할 우려가 크다. 교육부가 지역인재장학금 확대 등 대책을 내놓았으나, 근본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막대한 국가 재정이 소요되는 정책인 만큼 효율성 검증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첫해 2,100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수천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지만, 대학 자체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나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한 '눈먼 돈'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단순한 대학 진학률 유지나 선심성 퍼주기식 재정 투입은 국가 재정 부담만 늘릴 뿐이다.
정부는 재정을 쏟아붓는 방식의 단기적 처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방대를 살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된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먼저다. 청년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료 대학 수업이 아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제대로 된 기회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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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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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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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광주 장흥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성원)는 지난 8월 29일(토) 개교 100주년을 맞아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초등학교 동문회가 주관이 돼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 사업 경과 보고 및 모교 발전 기금 전달에 이어 기념사, 축사, 오찬 및 동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동문과 지역사회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산초등학교 김성진 동문회장은 “개교 100주년은 우리 용산초가 지나온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선배들이 만들어 온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며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용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초등학교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 교육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졸업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23년 용산초와 장흥용산중이 통합돼 2025년 8월, 지금의 용산초 부지에 미래형 초중통합학교로 개축, 이설됐다.
이번 용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학교의 과거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과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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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