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까지 5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지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양 도시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2026 부산–칭다오 비즈니스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파견, 중국 국제어업박람회 참가, 수산기업 교류회를 연계해 진행한다. 지역 중소기업 18개사와 중견기업 1개사 등 총 19개사가 참여한다.
부산과 칭다오는 2012년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경제·산업 분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조선·수산 등 해양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주요 해양·항만도시로, 산업적 연계와 협력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는 중국 조선산업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전환과 수산 식품 시장 성장에 맞춰, 양 도시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한 경제협력과 지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칭다오 하이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칭다오) 친환경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의 바이어 상담회가 열린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조선소와 선박기자재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엘엔지(LNG) 이중 연료 추진선용 기자재, 초저온 밸브, 선박용 전기·제어장치 등 친환경 선박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칭다오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참가기업과 사전에 연결한다. 현지 조선소 시찰과 구매 담당자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 조선산업 공급망 진입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칭다오 홍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에는 지역 수산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부산시는 지난 1월 5일 ‘한·중 수산물 위생·검역 협상’이 타결돼 수산물의 중국 수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이 박람회 참가를 신규로 지원한다. 아울러, 10월 28일 오후에는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칭다오 수산기업 교류회'를 열어 양 도시 수산업계의 협력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교류회에는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기업 8개사와 중국 수산업 관련 기관·협회 및 기업, 칭다오시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신 인증·인허가 제도와 규제 동향을 소개하는 강연에 이어, 지역기업 2개사가 자사 제품과 기업 현황을 발표한다.
부산시는 칭다오해양어업협회, 칭다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수협 칭다오대표처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 수산기업의 중국 내 유통망 확보와 신규 거래처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시 경제정책실장은 “부산과 칭다오는 해양·항만·수산 등 공통의 산업적 기반을 가진 경제협력 파트너로, 오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라며, “이번 비즈니스위크는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되고, 양 도시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10월 22일(목), 23일(금) 4·5학년 학생 100명이 '제78주기 여순 10·19사건 기념 구례 희생자 유족 사진전'에 참여해 지역의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구례 지역에서도 여순 10·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이 살아 숨 쉬는 구례에서, 학교와 마을이 만나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도록 마련됐다. 학교는 활동 전날인 21일 학급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인솔 아래 먼저 여순 10·19항쟁 구례위령탑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했다. 이어 구례주조장으로 이동해 구례 지역의 여순사건 현장을 답사했다. 학생들은 해설을 들으며 해방 전후의 시대적 배경과 구례 지역의 피해가 유독 컸던 까닭을 눈높이에 맞게 배웠고, 늘 지나다니던 우리 동네 곳곳이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에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구례읍사무소에서 열린 희생자 유족 사진전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빛바랜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가족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7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슬픔을 간직해 온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다. 이를 통해 국가 폭력이 한 사람과 한 가족, 그리고 마을 공동체에 남긴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되새기고, 생명과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 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나다니던 곳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사진 속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이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 우리 마을에서 지역의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생명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기억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지난 9월 14일 3~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문척면 섬진강변 일대에서 ‘섬지물길 따라 전통낚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섬진강의 자연환경과 지역 어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강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낚시 체험과 관찰, 방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태도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에 앞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섬진강의 지형과 어업 문화를 알아보고, 참게·은어·쏘가리·붕어 등 섬진강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을 탐구했다. 또한 낚시 안전교육을 통해 물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익히며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강사와 교사의 지도 아래 찌낚시의 기초를 배우고 직접 낚시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낚시를 통해 강에 사는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한편, 관찰한 물고기를 조심스럽게 방류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익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단순히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섬진강과 함께 살아온 지역의 생활문화와 어업의 의미를 체험으로 이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 소감을 나누고 글로 기록하며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낚시를 해 보며 섬진강에 사는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특별했다. 물고기를 다시 강으로 보내면서 생명을 소중히 대하고 자연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 목포조리과학고등학교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생제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5명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학년 박정희 학생과 관광외식조리과 2학년 최준호, 강승완, 이어진, 김현주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마지팬과 구움과자 전시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박수희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준비를 지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1반 박정희 학생과 관광외식조리과 2학년 1반 최준호, 강승완, 이어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과 2학년 1반 김현주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마지팬은 아몬드 가루와 설탕을 반죽해 인형, 과일, 꽃 등 다양한 입체 작품을 만드는 제과 공예 기술이다. 섬세한 손기술과 조형 감각이 필요한 분야로,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전공 실력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참가 학생 모두가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풍암중학교(교장 이도환)는 지난 24일 열린 ‘제9회 늘따순풍암마을 인권문화제’에 참가해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환경독서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풍두레’가 주최한 지역 문화제로, 풍암중 3학년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기후를 읽고, 선택하고, 바꾸다!’라는 주제로 환경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마을 주민 2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기후환경 밸런스게임’, ‘책 속 기후퀴즈’, ‘환경책 전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후환경 밸런스게임에서는 ‘여름이 8개월인 세상과 겨울이 8개월인 세상 중 선택하기’, ‘평생 배달음식 금지와 평생 일회용품 금지 중 선택하기’ 등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후위기와 일상생활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속 기후퀴즈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돌림판을 활용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온실가스,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환경 책 전시 공간에서는 기후위기와 생태, 환경과 인권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소개하며 체험 활동이 독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풍암중 진로환경독서 동아리 3학년 최준혁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했던 내용을 직접 게임과 퀴즈로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도환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발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지난 10월 23일(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산업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 실무 지식을 활용해 직접 수출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K-소비재 발굴 및 해외진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예선에는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8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는 한지·전통 매듭 등 한국적 특색을 활용한 상품부터, 화장품, 식품까지 다양한 생활소비재가 출품됐다.
본선에 오른 상품은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의 사전 평가를 거쳤으며 그 결과가 최종 심사에 30% 반영됐다. 학생들은 이날 각자 발굴한 상품의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발표했고,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 4명이 실시한 현장 심사 결과가 나머지 70%에 반영됐다.
최종심사 결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거래?고래!’팀이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코트라 사장상) 2개 팀, 우수상(코트라 AI무역투자 본부장상) 4개 팀, 장려상(코트라아카데미 원장상) 6개 팀 등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회에서 얻은 실무 경험과 수상 실적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회에서는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무역·통상 분야의 직무와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제공했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약 230명을 대상으로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 원산지실무사 교육, 모의 무역 실전대회,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에너지고등학교(교장 박성희) 학생들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광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6 e-모빌리티 카트 경진대회’에서 팀명 ‘에너지레이서스’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특성화고 7개교 9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e-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 협동심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에너지고 ‘에너지레이서스’ 팀은 10월 22일 진행된 발표평가(e-모빌리티 구동 원리, 제작 과정 및 주행 전략)와 23일 열린 복합 코스 주행평가(랩타임, 타이어 교체, 코스 숙련도) 전 과정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고교-대학 연계 교육발전특구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의 전문 강의와 내부 교사 지도 아래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배터리 관리, 타이어 탈부착 실습 등 실무 역량을 다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까지 쏟아부으며 열정적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카트 외관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구상해 직접 랩핑·부착하는 작업을 완수했으며, 대회 전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총 2회 방문하여 실전 주행 연습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박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카트를 디자인하고 정비하며 방과후 늦은 시간까지 몰입해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및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과 전남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강성국 지도교사는 “이론부터 부품 조립, 디자인, 주행 연습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협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아 매우 대견하다”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공 경험이 향후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및 에너지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에너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발맞춘 실무 중심의 전문 교과 운영과 현장 체험형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염산중학교(교장 박숙진)가 전국 청소년 디지털 금융 퀴즈 대항전에서 비수도권 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광염산중학교는 업비트가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운영한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서 ‘우리동네 클래스상(비수도권 1위)’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주니어’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7주간 열렸으며, 전국 58개교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주최 측은 평균 점수, 참여율, 참여 인원 등을 기준으로 4개 부문 우수학교를 선정했는데, 영광염산중은 비수도권 학교 중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인천정각중, 내촌중, 거성중이 함께 수상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업비트가 세대별로 운영하는 금융교육 ‘업클래스’의 청소년 과정으로, 경제 상식에 인공지능(AI)·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등 최신 기술 흐름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영광염산중학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차시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 기술, 화폐의 변화에서 출발해 합리적 소비와 용돈 관리, 신용과 지불수단, 저축과 투자를 거쳐 금융사기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까지 생활 속 금융 의사결정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저축 상품을 스스로 설계해 보는 실습과 마지막 차시의 퀴즈대회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고, 학교 측은 이것이 대항전의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3학년 이○희 학생은 “돈이나 투자는 어른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저축 상품을 직접 만들며 이자와 기간을 따져 보니 재미있었다”며 “용돈을 쓸 때도 꼭 필요한 소비인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김○형 학생은 “문자나 SNS로 오는 금융사기 수법을 배운 뒤 가족에게도 조심하라고 알려 드렸다”며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공부하니 어려운 내용도 쉽게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수상 학교에는 부상으로 ‘업비트가 쏘는 간식차’가 지원된다. 영광염산중은 주최 측에 요청해 이웃한 염산초등학교 학생들도 간식차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의 기쁨을 지역 후배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학교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30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된다. 기부 분야는 간식차가 오는 날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정하며, 실제 기부처와 일정은 투표 결과와 교직원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학교가 이어 온 나눔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영광염산중 학생과 교직원은 해마다 연말이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눠 왔다.
박숙진 교장은 “전교생이 많지 않은 농어촌 학교지만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비수도권 1위라는 값진 결과를 냈다”며 “무엇보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길렀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교장은 이어 “수상으로 받은 간식차를 염산초 후배들과 나누고 기부금도 지역에 돌려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매년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해 온 것처럼,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지역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 육상부가 올 시즌 최종 목표였던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국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완벽히 증명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해 트랙과 필드, 종합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트랙 종목에서는 단거리 간판 최지우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지우는 여자고등학교부 400m 결승에서 55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어진 여고부 4×400m 계주(3분51초97)와 고등학교부 혼성 4×400m 계주(3분29초43)에서도 팀을 1위로 이끌었다. 특히 이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아울러 여고부 200m에서도 24초87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필드와 종합 종목에서도 금빛 낭보가 잇달았다. 남자고등학교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고준희 선수는 7.36m의 뛰어난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고등학교부 세단뛰기에서는 서예지 선수가 12.28m를 날아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의 철인 종목인 여고부 7종경기에서는 이하은 선수가 4,24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 행진을 완성했다. 특히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하은 선수가 5.66m로 2위(은메달), 서예지 선수가 5.64m로 3위(동메달)를 기록하며 광양하이텍고 선후배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훈훈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임윤석 교장은 “육상부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한국 신기록까지 갱신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이로 인해 명실상부 육상 명문고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인재 발굴과 연계 지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광양칠성초등학교 정중구 교장, 김유미 운동부 지도자, 광양백운중학교 양재호 교장, 최영림 운동부 지도자 덕분입니다”라고 감사와 축하의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을 현장에서 이끈 장학수 육상부 지도자는 “일 년 내내 전국체육대회라는 가장 큰 무대를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결실을 맺어주어 무척 대견하고 고맙다.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초·중학교의 탄탄한 연계 지도 덕분에 이처럼 값진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대한민국 육상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문화센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사단법인 아리수의 전통어린이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지난 10월 24일(토) 오후 2시와 5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전통 어린이극으로, 판소리의 흥겨운 가락과 다채로운 무대 표현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전통예술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국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임에도 어린이 관객들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전통예술을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무대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장면 구성,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공연 내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내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무대 표현을 더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전통예술을 즐기며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서구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구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2시와 6시, 연극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을 1일 2회 공연으로 선보인다. ‘실버라이닝’은 6·25전쟁부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살아온 장덕수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변화,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공연은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는 NOL티켓(https://nol.yanolja.com/ticket/products/26015228)과 서구문화센터(062-654-432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 471명이 참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0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작년 부산에서 열렸던 제106회 전국체전 금 13개 성적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8년 만에 거둔 역대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선수단은 원정 경기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체육고 학생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부산체고는 고등부 선수단의 61개 메달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35개의 메달(금 9, 은 10, 동 16)을 따내며 부산 선수단의 핵심 주역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각 종목 선수들의 금빛 질주도 이번 대회 승전보에 열기를 더했다. 대회 초반 태권도 공인품새 박지수(부산진여상)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오지태(세정고)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보디빌딩 박규남(부산보건고), 양궁 70M 김수민(부산체고), 레슬링 오혁준(건국고), 수영 평영 100M 서민균(부산체고)과 접영 100M 박우민(부산체고), 육상 해머던지기 이주은(부산체고)과 높이뛰기 조재민(부산체고)이 연이어 최정상에 올랐다.
태권도 하지웅(부흥고), 우슈 이동환(부산강서고), 조정 더블스컬 정혜수·조서연(부산체고), 에어로빅 단체스텝 백서정·강민서(부산동여고), 최현서·정재훈·전형준(부산체고), 구지윤(남성여고), 사격 채의진(부산체고), 세팍타크로 단체전 조수아·이은미·김수현·배효진·차혜령(부산체고),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을 싹쓸이한 김규빈·윤규리(학산여고), 윤다감(경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까지 금메달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테니스에서는 34년 만에 승리와 함께 오랜 기다림과 아쉬움을 털어낸 뜻깊은 감동의 서사가 빛났다. 테니스 여고부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전예빈(남산고)은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1992년 제73회 대회 당시 동래여고 단체전 금메달 이후 무려 34년 만에 탄생한 값진 금메달이다.
은메달과 동메달 레이스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끈질긴 투혼이 빛났다. 체조 도마 오지원(부산체고), 사격 배제현(부산체고), 씨름 최예준(반여고), 육상 창던지기 오현지(부산체고)와 원반던지기 박은지(부산체고), 수영 평영 200M 서민균(부산체고), 역도 조성찬(부산체고), 테니스 단식 유지훈(동래고), 복싱 정민아(부산진여고), 펜싱 플러레 남자 단체 및 럭비 단체전(부산체고), 그리고 양궁 개인전 김수민(부산체고)과 단체전(부산체고)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남고부 배드민턴 개인복식 박혁·정이현(부산동고), 체조 단체종합(부산체고), 탁구 단체전(부산체고), 근대5종 단체전(부산체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장주호(반여고), 레슬링 이창현·육준우(부산체고), 태권도 유준욱·정진명(부흥고)과 이한혁(금정고), 수영 윤서빈·김나희(부산체고), 육상 포환던지기 조영채(부산체고)와 100M 장정근(부산사대부고), 복싱 백지우(덕문여고)·조우성·최하람(부산체고), 역도 박예림(부산체고), 에어로빅 강민서(부산동여고)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 테니스 단체(남산고), 펜싱 사브르 단체(한국조형예술고), 농구 단체전(동주여고), 골프 단체전(동래고부설방송통신고), 조정 정혜수 외 3명·김준서·이현준·나건우·정재윤·김태양(부산체고) 등이 동메달을 보태며 61개의 메달 대풍년을 완성했다.
특히 남고부 핸드볼 단체전에 출전한 낙동고(김승우 외 8명)는 8강전에서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 4강전에서 패배를 안겼던 경기도 부천공고를 다시 만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13년 만의 완벽한 설욕전과 함께 값진 동메달을 따내는 감동적인 쾌거를 이뤄내며 대회를 더욱 빛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성과와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현지 적응력 강화와 전력 분석, 훈련 환경을 정밀히 점검하여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원정에서 열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넘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우리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부산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인 주역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광주지역 직업계고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NCS 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공업계열 10월 26~28일 ▲농상가사계열 11월 2~4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NCS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NCS 기반 필기전형 대비 교육 등이다. 필기전형 대비 교육에서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도 집중 교육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익히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광주 서구 일대에서 학부모회 임원 등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주 학부모 교육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자치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감과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생·공감 톡(Talk)’을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교육감과의 대화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7년 학부모회 운영 방안 분임 토의 ▲광주 학부모회 연합회 구성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이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교교육,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광주지역 2개 팀과 전남지역 1개 팀 등 총 3개 팀이 학부모회 운영 경험과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 모둠별로 ‘2027년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토의하고,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한마당은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교육자치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해 교육 현장의 만족도와 공감대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전남 권역 25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전문 극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등장인물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생명의 가치와 자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작품은 ‘메리골드’와 ‘나는 나비’ 등 2편이다. ‘메리골드’는 삶의 끝에서 죽음을 선택한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내며, 상처받은 마음의 회복과 치유,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나는 나비’는 길고양이와의 만남을 계기로 주인공이 자신의 소중함과 내면의 용기를 발견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자기 존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공연 속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함께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학생 마음 건강 지원과 생명존중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필요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주변 친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선의와 협동, 봉사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 온 밝은사회 부산지구(총재 김용오)가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을 확인하는 체육대회를 10월 25일(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부산 서구 청소년수련장 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노연서 회장이 이끄는 용두산클럽을 비롯해 부산지구 소속 14개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회원들이 우의를 착용하고 자리를 함께했으며,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장 곳곳에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특히, 각 클럽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해 온 댄스와 노래자랑은 이날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회원들은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여자축구와 릴레이 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지난 6월 창립해 활동을 시작한 신생 용두산클럽은 이날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해 남다른 단결력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단체전 노래자랑에서 2위를 차지하며 창립 초기부터 뛰어난 팀워크와 저력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용두산클럽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한편, 밝은사회 부산지구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용오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밝은사회가 추구하는 선의와 협동, 봉사의 정신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오늘 체육대회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선의와 협동,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노연서 용두산클럽 회장은 “지난 6월 창립한 용두산클럽이 이번 체육대회에 많은 회원과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 단체전 노래자랑에서 2위라는 좋은 성과까지 거두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성과는 회원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용두산클럽은 밝은사회가 추구하는 선의와 협동,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밝은사회 국제클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가진 비정부기구(NGO)로,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회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궂은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은 회원들의 열정과 웃음은 선의와 협동, 봉사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용두산클럽의 활약은 밝은사회 부산지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회원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욱 굳건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온기를 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정승현 교수가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6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선도약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차세대 선도약학자상’은 약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학문 발전을 이끌어갈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은 정승현 교수가 그동안 수행해 온 약물계량학(Pharmacometrics)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기반 연구의 학술적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교수는 약물의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 과정과 약물 노출에 따른 약효 및 독성반응을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수학적·통계적 모델링과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의 체내 동태를 예측하고, 개인별 약물 반응의 다양성을 설명함으로써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밀약학 연구에 주력해 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생리학적 기반 약동학 모델링(Physiologically Based Pharmacokinetic Modeling, PBPK), 집단 약동학 및 약력학 모델링(Population PK/PD), 독성동태학(Toxicokinetics) 등 다양한 계량적 연구기법을 활용하여 의약품 및 환경유해물질의 체내 노출 특성과 생물학적 반응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단순한 실험결과 분석을 넘어, 다양한 노출 조건에서의 약물 및 화학물질의 체내 거동을 예측하고 실험동물에서 얻어진 연구결과를 인체에 적용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실용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기존 약동학·독성동태학 모델링 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한 생체 반응을 예측하고, 의약품 개발과 인체 위해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융합연구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2023년에도 한독제석재단의 약학부문 우수연구지원자로 선정되어 약물계량 모델링 기반 의약품의 과학적 임상용법 탐색과 유효성 및 안전성 개선을 위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한약학회 ‘차세대 선도약학자상’ 수상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약학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로서 학술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현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선도약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수행해 온 약물계량학 및 약동학 기반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계량모델링과 인공지능 기반 분석기술을 접목하여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임상 연구와 임상적 활용을 연결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아울러 약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연구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국내 약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서 약학 연구의 발전과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약학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상은 국립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연구 역량과 학술적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첨단 약학 연구 분야에서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9~24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일대에서 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려인의 해외 이주 역사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문화를 현장에서 배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현지 학교 교류, 고려인 역사 유적지 탐방,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제31번 학교를 방문해 플래시몹과 전통놀이 등을 함께하며 교류하고, 이어 황만금 박물관에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의 삶과 개척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즈라티 이맘 광장과 이슬람 문명 센터에서는 이슬람 문화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배웠다.
초르수 시장을 방문해 현지 생활상과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극장에서 고려인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봤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는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학생들은 강제이주 열차가 정차했던 우슈토베역과 카라탈 고려인 역사단지 내 고려인기념관,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우호공원 등을 방문해 낯선 땅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과 역사를 배웠다.
이 과정에서 고려인들의 정착을 도운 카자흐인들과의 연대 역사를 살펴보며 인권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알마티에서는 NGS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콕토베 언덕과 아르바트 거리에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담은 플래시몹을 펼치며 전남광주의 의(義)역사를 알렸다. 또 카자흐스탄 중앙 국립박물관을 찾아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정광고등학교 성규린 학생은 “월곡동에서 자주 접했던 고려인들의 문화를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경험하니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현지의 언어를 배우고, 언젠가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교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고려인의 강제이주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며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전남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세계와 나누고,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권숙향)은 다음달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앤 카슨과 그녀들을 만나다’ 강연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을 중심으로 캐나다 현대문학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앤 카슨은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보여온 시인이자 번역가, 고전학자다. 대표작으로 그리스 신화 속 게리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빨강의 자서전』이 있다.
강연에서는 앤 카슨과 함께 마거릿 애트우드,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세계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051-810-8211)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관장은 “이번 강연이 앤 카슨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문학과 세계문학을 폭넓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배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지난 23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교육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바탕으로 요리와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며, K-푸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남도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디저트,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지역 자원과 교육을 연결하는 ‘교육 지산지소’실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곡성군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해 대회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담은 K-푸드·디저트·베이커리’였다. 학생들은 쌀, 전복, 김 등 지역 특산물과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의 가치를 음식으로 표현했다.
경연은 라이브 요리, 제과, 제빵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전남광주 특산물을 활용한 K-푸드 단품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했다. 제과·제빵 전시 부문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K-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옥천, 최병근, 김영희 등 각 분야 명장과 전문가들은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상품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세심하게 살폈다.
경연 결과 ▲ 라이브 요리 부문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이도현, 박우영 ▲ 제과 부문은 진성여자고등학교 김윤주, 안유린 ▲ 제빵 부문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규리, 이로은 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음식으로 소통하는 ‘K-푸드 다이닝’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K-푸드의 가치와 가능성,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 전남광주 식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경연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K-푸드를 미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철완 인재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K-푸드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경험이 세계와 연결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K-푸드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고, 이를 교육지산지소 실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재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질문을 따라, 발견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산출물과 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의 중심 공간인 다목적홀에서는 포스터 발표존, 영재콘텐츠체험존, 챌린지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스터 발표존’에서는 각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탐구 산출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산출물의 원리를 체험하며 질문을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영재콘텐츠체험존’에서는 과학, 수학, 인공지능(AI) 등 영재교육 특화 콘텐츠를 20분 내외의 미니 클래스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짧지만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창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다. ‘오픈 챌린지존’에서는 AI와의 대결, 큐브 맞추기 속도전, 공동 창작 챌린지 등이 상시 진행됐다.
또한, 무대 공간인 ‘팝업 챌린지존’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과학 골든벨과 수학 문제 챌린지가 깜짝 이벤트로 펼쳐져 경쟁보다는 도전과 즐거움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재탐험노트’를 활용해 각 구역의 활동을 완수하고 6개의 탐험 인증 도장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사를 즐겼다.
공연장에서는 여수·보성·진도 등 예술 영재들의 공연과 학생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명사 특강에서는 미래학자인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가 ‘AI 시대, 우리 아이들이 만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진로 설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영재교육 한마당은 결과물뿐만 아니라 시행착오와 협력의 탐구 과정 자체를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 중심의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