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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7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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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7학년도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를 운영한다고 6월 23일(화) 밝혔다.
최근 대입 환경은 대학별 전형 변화와 학생부 반영 방식, 수능 성적 분포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 희망에 맞는 맞춤형 진학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객관적이고 검증된 진학 자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시·정시 배치표를 개발·보급해 왔다. 특히 배치표는 학생들의 지원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인 진학 지원 자료로,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와 상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TF는 전남 일반고 교사, 대입지원관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오랜 기간 배치표 개발과 진학지도를 담당해 온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꾸려졌다. TF 위원들은 전형 요강 정리팀, 환산점 배치 작업팀, 배치표 작성팀으로 구성돼 대학별 전형 분석부터 입시 결과 검증, 환산점 산출, 배치표 작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개발된 수시 배치표는 오는 8월 말, 정시 배치표는 12월 말 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학교에서는 이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과 지원 전략 수립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역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진학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TF 운영을 통해 배치표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반고 중심의 진로진학 연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진학상담센터와 대입지원관, 학교 현장을 연계한 촘촘한 진학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진학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시·정시 배치표는 학생들의 진학 설계와 학교 현장의 상담 지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전국의 우수한 진학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신뢰도 높은 배치표를 개발하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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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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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통합돌봄 민간발굴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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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16일과 18일 이틀간 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민간발굴단(동동케어 발굴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동동케어 발굴단’은 ‘동네에서 동행하는 지역 밀착형 남구형 돌봄발굴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민관협력 조직이다.
이들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27일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발굴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고 참여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됐다.
교육에는 문영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 사업에서 동동케어 발굴단의 역할 ▲통합돌봄 정책과 대상자 특성 이해 ▲위기가구 발굴 시 응급상황 대응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남구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구급 키트를 배부하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과 기후 돌봄매니저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는 남구 복지 체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지원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는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동동케어 발굴단 운영을 비롯해 기후 돌봄매니저, 복지안전망 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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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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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재교육원, 사천·부산 일대 2박 3일 융합형 현장체험학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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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영재교육원(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6월 18일(목)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사천시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영재 학생 80명과 인솔 교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융합형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과학·발명·융합 영역 영재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확장하고,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과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4인 1팀으로 구성되어 모든 일정에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첫째 날 학생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항공 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어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케플러 망원경 제작 활동과 금성·달 관측 등 야간 천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의지를 키웠다.
또한 과학관 해설사의 ‘주제톡(Talk)’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선박 건조, 전력 송전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목포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전시 「천재들의 생각비법」 관람을 통해 창의적 사고 과정과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방식을 이해하며 영재적 사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관심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탐구 활동이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부산과학체험관에서 빛·전자기·열·역학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테슬라 코일 시연을 통해 전기의 원리를 생생하게 이해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중학생들은 LG디스커버리랩에서 자율주행과 AI 휴먼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탐구 활동에 참여해 미래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의 모습을 탐색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해 해양 탐사와 항해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목포가 가진 해양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연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3일간의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과학 지식 습득을 넘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숙소와 체험장,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체험학습 기간 운영된 오픈채팅방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감사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목포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배움과 질문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탐구 보고서 작성, 토의 활동 등 사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융합형 영재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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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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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계곡초에서 ‘義기양양 이순신 렉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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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6월 18일(목) 오후 7시 계곡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90명을 대상으로 「義기양양 이순신 렉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의로움의 가치는 해남을 넘어 진도, 완도까지 함께 공유하는 역사적 정체성과 맞닿아 있어, 향후 해남·완도·진도 지역으로 확산 운영될 예정이다.
「義기양양 이순신 렉처콘서트」는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인문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성장 과정과 임진왜란 속 활약, 위기 속에서 드러난 책임감과 리더십을 스토리텔링과 라이브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늦은 저녁 시간에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인물을 무대 위 이야기와 음악으로 만나며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했고,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자녀와 함께 역사와 예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계곡초 렉처콘서트를 시작으로 완도중앙초(7월 1일), 진도초(7월 21일), 해남서초(9월 30일), 완도중(10월 12일)에서 「義기양양 이순신 렉처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남·완도·진도 학생들이 남도 역사 속 인물을 함께 배우고, 지역이 공유하는 역사적 정체성을 교육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은 이순신 렉처콘서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대사, 고산 윤선도 등 지역의 역사·문화 인물을 주제로 한 렉처콘서트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물과 이야기를 교육과정, 인문교육, 예술교육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으니 더 잘 이해됐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순신 장군의 삶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의로움과 책임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해남·완도·진도는 역사와 삶의 터전 속에서 이순신의 정신을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온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산대사, 윤선도 등 지역의 역사·문화 인물까지 렉처콘서트로 확장해 학생들이 지역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고,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혁신선도지역사업(교육발전특구 이후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해남·완도·진도가 함께하는 지역 기반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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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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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용의 100세 칼럼] 침묵의 장기가 보내는 경고,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과 한의학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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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최윤용 기고]
1. 지방간의 새로운 이해,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의 복합적 병리 기전 - 최근 세계 간학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이라는 기존 명칭을 대사이상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MASLD)으로 변경하며 이 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병명 변경은 이 질환이 단순히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 아닌 지방간 질환이라는 애매한 관점을 넘어, 전신적 대사 기능 장애와 심혈관 대사 위험 인자가 발병의 핵심이라는 보다 명료한 질환명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MASLD의 병태생리는 단순한 간 내 지방 축적을 넘어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 인슐린 저항성, 지질 독성, 미토콘드리아 및 내형질세포망 스트레스, 장내 미생물 불균형(장-간 축의 붕괴)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간세포의 손상과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간 내 지방 축적을 촉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방 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에 따른 유리지방산의 과도한 간 유입과 간 내 신생 지방 합성(De novo lipogenesis)의 병리적 증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간경변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MASLD의 장기적 경과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 - MASLD는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간세포에 염증과 지방 축적이 동반되어 정상보다 2-3배 부풀어 오르고 손상되는 풍선변성(hepatocellular balloning)을 동반하는 대사이상지방간염(MASH)으로 진행됩니다. 이 단계까지 악화된 지방간질환은 이후 중증 간질환인 간 섬유화 및 간경변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특히 간 섬유화의 중증도는 MASLD 환자의 전체 사망률 및 간 관련 합병증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간 섬유화가 심해질수록 간세포암(간암) 발생 위험이 동시에 증가하며,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간암의 연간 발생률이 0.7~2.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MASLD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조용한 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위험을 인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침습적인 간 생검을 대신하여 FIB-4 지수와 같은 비침습적 혈청 바이오마커나 진동 제어 일과성 탄성초음파(VCTE), 자기공명영상 양성자 밀도 지방 비율(MRI-PDFF) 등의 영상 진단 기법이 간 섬유화의 조기 발견 및 위험도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한 MASLD는 적극적인 생활 습관 교정 및 관리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차단하고 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기존 약물 치료의 한계와 새로운 치료 옵션의 딜레마 - 현재 광범위한 MASLD 환자군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은 여전히 충족되지 않은 중요한 의학적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일부 진행성 간 섬유화 환자를 위한 약물이 개발되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조직학적이나 임상적으로 충분한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등 중증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직 MASLD에 대한 치료 지침은 체중 감량과 식단 조절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베타(THR-β) 작용제인 레스메티롬과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중등도 이상의 섬유화를 동반한 MASH 치료제로 미국 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약물들은 간 내 지질 대사를 촉진하거나 체중 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MASH를 호전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적인 신약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딜레마는 MASLD가 단순한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유전적 소인, 대사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촉발 인자가 복잡하게 얽혀 발생하는 이질적인 증후군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MASLD는 다양한 대사적 요인이 얽힌 이질적이고 복합적인 증후군이므로, 단일 경로만을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 하나로는 모든 환자의 병리적 진행을 완벽히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4.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의 치료와 MASLD 치료 한약의 다중 표적 조절 효과 - 이러한 단일 표적 치료의 한계 속에서, 전신 대사의 불균형을 다각도로 회복시키는 한의학적 접근이 MASLD를 극복할 새로운 과학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천연 활성 성분이 어우러진 한약은 단일 경로가 아닌 다중 표적에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복잡하게 얽힌MASLD의 병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예컨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역에서 중요한 한약으로 활용되어 온 갈근(Pueraria lobata)의 핵심 이소플라본 성분인 푸에라린(Puerarin)은 간세포 내에서 AMPK 및 PI3K/Akt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본질적으로 개선하고, SREBP-1c와 같은 지방 합성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간 내 지질 축적을 차단합니다. 아울러, 푸에라린은 Nrf2/ARE 항산화 경로를 자극하여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경감시킵니다. 이 외에도 한약재 황련 등에서 추출되는 베르베린(Berberine)과 강황의 커큐민(Curcumin) 성분 등 역시 간 내 지질 합성을 억제하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한약에 함유된 다당류(polysaccharides) 성분들은 최근 MASLD의 새로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장-간 축(Gut-liver axis)'의 붕괴를 바로잡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상태는 장벽의 투과성을 높여 장내의 독소를 간으로 유입시키고 TLR4/NF-κB와 같은 염증 신호 경로를 활성화시킵니다. 다당류와 갈근의 저항성 전분 등은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단쇄지방산(SCFA) 생성을 촉진하여 장 점막의 장벽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간으로 향하는 염증 신호를 차단하고 전신적인 대사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근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황련해독탕, 일관전, 영계출감탕 등 전통적인 한약 처방의 유효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임상 연구에서 한약과 기존 서양의학적 관리(식이, 운동 등)를 병행했을 때, 단독 관리에 비해 간 기능, 혈중 지질 수치, 체질량지수(BMI) 등 전반적인 MASLD 경과에서 더 나은 결과가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비약물 치료인 침 치료의 효과 역시 과학적 근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한편, 체내의 지방분율 측정이 가능한 자기공명영상(MRI-PDFF)장비를 활용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 연구에서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12주간 침전기자극술 치료를 시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간 내 지방 함량이 유의미하게 크게 감소(-33.6%)하였으며, 간 지방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도 더 높았습니다. 이는 전침치료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를 안전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간 내 지질 대사를 가속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5.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을 극복하는 일상 속 자가 관리법 -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은 단순한 간의 문제를 넘어 전신 대사의 불균형이 장기간 누적되어 악화하는 다계통 복합 질환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과 식이 조절,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 적극적인 생활 습관의 교정은 질병의 진행을 막고 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일차 치료 전략입니다.
•계획적인 식단 및 영양 관리: 최근 연구에서는 지중해식 식단 패턴을 권장할 때, 체성분의 미미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사 마커와 간 기능 검사에서 유익한 변화가 나타난다고 보고합니다. 아울러, 정제 탄수화물과 초가공식품의 섭취는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요법 실천: 체중 감량과 독립적으로, 운동 개입은 자기공명영상으로 측정한 간 지방을 평균 24%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빠르게 걷기와 같은 중등도 강도의 활동에 해당하는 개입에서 가장 큰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통한 장-간 축(Gut-liver axis) 관리: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장내 장벽 투과성의 상실은 내독소 방출을 증가시키고 MASLD의 병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 콩류, 통곡물, 해조류 등을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은 간의 문제로 시작해 전신 대사 전반을 위협하는 간과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신체 고유의 대사 기능과 장내 환경의 균형을 근본적으로 되찾아주는 과학적인 한의 치료에 꾸준하고 올바른 생활 관리가 더해진다면 충분히 질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무너진 대사 균형을 지혜롭게 바로잡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간을 지켜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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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ild SH, Lazarus JV, Spearman CW, Ocama P, Bilson J, Zhou XD, Zheng MH, Byrne CD. MASLD prevalence, incidence and global aspects. Diabetologia. 2026 May 21. doi: 10.1007/s00125-026-0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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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ao Y, Fang X, Sun M, Zhang Y, Shan M, Lan X, Zhu D, Luo H. Preventive and therapeutic effects of natural products and herbal extracts o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nonalcoholic steatohepatitis. Phytother Res. 2023 Sep;37(9):3867-3897. doi: 10.1002/ptr.7932.
▣ 최윤용
◇큰나무한의원 대표원장
◇ (주)으뜸생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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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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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시민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현장 중심 교육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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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이하 준비위)’는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담아낼 ‘자율분권교육 시민위원회(이하 자율분권위)’를 출범한다.
22일 준비위에 따르면 자율분권위는 오는 24일(수) 오전 9시, 광주교육청 교육연수원 기쁨관 중강당에서 위촉식을 겸한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출범식에는 김대중 당선인과 김경범 위원장을 비롯해 자율분권위 위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자율분권위를 대표하는 공동위원장 5명에 대한 위촉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동위원장에는 김강열(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민방기(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현옥(전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이상훈(전 여수YMCA 사무총장), 최강은(빛고을남도포럼 공동대표) 등이 맡았다. 이어 김재주 집행위원장(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필두로 실무체계를 구축했다.
자율분권위는 전직 교육계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총 85명으로 구성됐다. 인적 구성은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결합했다.
특히 평생을 교육 현장과 행정에 헌신해 온 전직 교육장, 교장·교감, 퇴직 교육행정가, 대학교수 등 교육계 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해 정책의 현실성과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또한 YMCA·YWCA, 영산강살리기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화·예술·사회적경제 단체 등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어온 시민사회 및 환경·지역 공동체 활동가들이 중심축을 이룬다.
아울러 학부모 및 교육 노동·복지 현장 전문가 등이 포함돼 교육 복지와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전직 구청장, 구의원,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지방자치 행정 경험자들도 함께 힘을 보탠다.
자율분권위는 준비위가 운영되는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활동하며, 위원들은 ‘준비위원회에 바란다’누리집 내에 ‘자율분권교육’게시판을 통해 현장의 교육정책을 제안한다. 향후 접수된 제안을 정책제안서로 정리해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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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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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포중, 파크골프로 작은 학교의 새로운 활력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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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요즘 영암도포중학교(교장 진미경)의 점심시간 운동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파크골프장으로 변한다. 학생들이 최근 조성한 간이파크골프장에서 골프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영암도포중은 학생 수 감소로 축구나 농구 등 단체 종목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새로운 학교 특색 체육활동으로 파크골프를 도입했다고 22일(월) 밝혔다. 이에 학교 천연잔디운동장을 활용해 3홀 규모의 간이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 자세와 경기 규칙을 익히고 있으며, 9월에 개최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개인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9일에는 도포초 5, 6학년 학생과 교사들을 초청해 학교에 새로 조성한 간이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체험에 참가한 도포초 6학년 이○○학생은 “학교에서 파크골프를 직접 해보니 신기했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해보고 싶다.”고 했다. 도포중 3학년 이○○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다양한 운동을 함께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파크골프는 적은 인원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점심시간에도 친구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영암도포중 김○○ 체육교사는 “평소 축구나 피구 같은 단체 경기를 하기 어려웠는데 파크골프는 적은 수로도 팀을 이루어 할 수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어 소규모 학교에 적합한 체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미경 교장은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조성이 학교의 자원을 지역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파크골프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와의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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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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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한 무안母兒‘음악줄넘기’ 동아리 줄넘기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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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무안母兒 학부모 재능기부단 소속 ‘음악줄넘기’ 동아리가 지난 20일(토), 제2회 무안황토골 협회장배 줄넘기 대회에 참가해 대상 13명, 금상 29명, 은상 14명, 동상 15명을 수상했다. 단체 종목에서도 긴줄8자마라톤 2위 12명, 4인스피드릴레이 2위 4명의 성적을 거뒀다.
‘음악줄넘기’ 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안영재교육원 강당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민뿐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줄넘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도 이러한 일상적인 동아리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에 참가한 동아리 구성원들은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에 고르게 출전하며 그동안의 연습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무안황토골 협회장배 줄넘기 대회는 초·중·고 학생과 지역민의 기초체력 향상, 운동 습관 형성,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6월 20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자녀와 함께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참여하게 됐는데, 매주 함께 연습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함께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무안母兒 학부모 재능기부단 ‘음악줄넘기’ 활동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母兒 재능기부단 ‘음악줄넘기’ 동아리는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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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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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장성독서인문학교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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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장성독서인문학교의 연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고고탐험대’에 이어, 지난 6월 19일(금)부터 20일까지 경이궁(삼계면 용매골길 46)에서 ‘2026 장성 고고독서인문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 여정을 이어갔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학생 41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책과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독서·체험·협력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는 사전활동과 현장 프로그램, 생활·안전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교육적 내실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인문적 질문을 스스로 만들고 함께 토론하며 삶의 의미를 확장하는 경험을 하도록 지원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과제 확인과 피드백, 아침 활동, ‘도전! 인문학어벤져스’, 인성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대미는 세책례 형식의 졸업식이 장식했다. 세책례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학생들이 이번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세책례는 단순한 수료식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쌓은 배움과 성찰을 스스로 돌아보고 다음 배움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성독서인문학교는 속수례 입학식을 시작으로 고고탐험대에서의 경험이 고고독서인문캠프를 거쳐 세책례로 이어지도록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를 삶과 연결해 이해하는 통합적 인문교육 모델을 실천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책 속의 생각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성의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살린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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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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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D-9, 준비 상황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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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는 7월1일(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대비해 긴급상황점검반과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집중점검했다. 이날 보고는 출범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상의 혼선과 공백을 당선인이 직접 확인하고, 분야별 대응체계의 빈틈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긴급상황점검반은 23일(화)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18일간 정보시스템·재정·총무·홍보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사전점검·안정화 점검 등 두 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1단계에는 나이스(NEIS)·K-에듀파인 연계 테스트, 예산 이체 준비, 현판 교체 진행 과정 등을 점검한다. 2단계는 시스템 정상운영 여부, 홍보 CI 사용, 공인 교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포털 및 제증명 발급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통합에 따른 시스템 전환에 따라, 업무포털(나이스·K-에듀파인)이 27일 자정부터 7월1일까지 한시 중단되고, 정부24 등 제증명 발급 서비스도 6월30일 오후 6시부터 7월1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된다. 이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무실 근무, 휴일 유선 대기 체계를 유지하고, 6월 30일부터 7월1일까지는 새벽 시간대까지 연속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교육연구정보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광주광역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김 당선인은 전남·광주 권역별 점검반 구성과 24시간 비상연락망 운영 방안을 확인하고, 6월 말과 7월 초에 기관과 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간부들에게도 비상기간 동안 출장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중 당선인은 “앞으로 1주일 정도의 기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출범을 차질 없이 맞이할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면서 “정보시스템과 현장 점검 등 모든 분야의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통합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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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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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BIFAN] ‘이춘연 영화인상’ 재개!…세계 장르 영화제 최초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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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올해 ‘이춘연 영화인상’을 재개하고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를 신설한다.
이춘연 영화인상은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조직위원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22년 제정되었으며, 영화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한다. 2022년 첫 시상 이후 지난해 한 차례 휴지기를 거쳐 올해 부천에서 제4회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의 수상자는 영화 '세계의 주인'(윤가은 감독, 2025)의 김세훈·구정아 프로듀서가 공동 선정됐다. 김세훈 프로듀서는 '세계의 주인'을 비롯해 '우리들' '지옥만세' '홍이' 등 우수한 독립영화를 만들어온 기획력과 한국 독립영화의 질적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정아 프로듀서는 '세계의 주인'을 비롯해 '리틀 포레스트' '여배우는 오늘도' 등 폭넓은 제작 활동을 펼쳐왔으며, 다양한 국제공동제작 작품에 멘토로 참여해 한국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과 한국독립영화협회의 복수 추천을 바탕으로, 강제규 감독, 배우 유지태, 채윤희 前영상물등급위원장, 권영락 제작자, 김영우 BIFAN 프로그래머가 최종 선정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춘연 영화인상 시상식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인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수상자와 동료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 이춘연 영화인상 역대 수상자
제1회 (2022년): 백재호 프로듀서
제2회 (2023년): 김지연 프로듀서
제3회 (2024년): 박관수 프로듀서
2025년: 해당 없음
제4회 (2026년): 김세훈, 구정아 프로듀서 (공동 수상)
이와 함께 BIFAN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이하 피프레시)과의 협업을 통해 장르 영화제 최초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를 신설한다. 피프레시가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에 공식 비평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시상을 진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올해 신설된 BIFAN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월드: 장편‘ 상영작을 대상으로 하며, 연맹이 위촉한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부문 신설은 장르 영화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임과 동시에, BIFAN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드 쇼키(Ahmed Shawky) 피프레시 회장은 “장르 영화가 국제 영화제 지형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지금, 이번 BIFAN과의 협업은 영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려는 피프레시의 약속을 반영한다”며,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피프레시 어워드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고 신설 의미를 밝혔다.
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은 “세계 영화계 발전과 영화 비평의 깊이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한 피프레시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 역사적인 만남은 BIFAN과 장르 영화계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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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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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경 사상구청장·손영욱 인수위원장, 민선9기 인수위 출범…구정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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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6월 22일(월) 공식 출범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손영욱 인수위원장이 이끄는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며 새로운 사상구 시대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 손영욱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9기 구정 운영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을 통해 구민 중심의 새로운 행정 구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손영욱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사상구정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중요한 책무를 맡고 있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정책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계를 넘어 사상구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정 준비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연소로 당선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구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새로운 사상구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 구청장은 “민선9기는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구민들의 뜻이 담긴 새로운 출발”이라며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음은 단순한 나이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라며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사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상구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산 최연소 구청장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책임감과 열정으로 구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주요 현안 점검, 재정 운영 현황 분석, 공약 이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로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 확충, 복지 서비스 강화, 청년 및 미래세대 지원 정책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손영욱 인수위원장이 이끄는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소통과 혁신, 책임과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향한 사상구의 미래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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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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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활용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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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원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부권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가 주관했으며 ‘AI 활용 문항 개발 및 채점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참여 교사들은 AI를 활용하여 서·논술형 평가의 채점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본인이 직접 개발한 문항을 가지고 모의 채점을 하는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이 실제로 작성한 답안지를 활용한 모의 채점에서는 학생의 사고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서·논술형 평가가 학생의 고차원적 사고력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서·논술형 평가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사고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교육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참여 교사들은 AI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직접 연필을 잡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개념과 원리를 자신의 글로 풀어내는 기초·기본 교육이야말로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등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서·논술형 평가는 AI 시대에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미래형 평가의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련된 채점 신뢰도 제고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여,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세미나를 끝으로 상반기 3회에 걸친 대면 세미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동부·서부·중부권 연구회별 자체 세미나와 함께 전체 세미나는 온라인 방식으로 이어 나가며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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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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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다문화 존중 캠페인 및 체험부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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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 이하 광양중진초) 전교학생회가 다문화 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중진초는 지난 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에 발맞추어 전교학생회는 “편견은 비우고 다양함은 채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회 주간 다문화 존중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학생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캠페인 문구를 정하고, 홍보 팻말과 어깨띠를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교문 앞과 교내에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기찬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맞춰보는 ‘국기 맞추기 퀴즈’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라피’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를 처음 해봤는데 우리나라 놀이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학생회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이끌어 가며 학교 다문화 교육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중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원화된 사회에서 포용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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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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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초, 진로 탐구 박람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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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는 학교자율시간 '보배섬 미래 탐험대' 활동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목), 4~6학년 대상 ‘학생 주도성 키움 진로 탐구 박람회’ 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6학년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 직업군별로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4학년 학생들까지 함께 활동하여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6학년 장OO 학생은 “'보배섬 미래 탐험대' 시간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볼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박OO 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소개해준 장래희망과 꿈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고, 6학년이 되면 진로 탐구 박람회를 꼭 준비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구우서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진도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과 다양한 교육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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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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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초, AI와 함께하는 상상력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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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무정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6월 15일(화)부터 6월 19일까지 5일간 ‘2026학년도 AI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AI 교육주간 동안 센서 감지 기능을 활용한 게임 활동, 실제로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인근 공장 견학, 캔바를 활용한 포스터 만들기 활동, AI윤리 보드게임 등 AI가 단순히 책 속의 지식이 아닌, 우리 곁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6월 16일 진행된 ‘창의·융합의 날’에는 운전면허 로봇 미션, 바둑 로봇, VR 체험, 로봇 축구, 나와 대화하는 로봇 등 총 11개의 부스가 운영돼 단순히 보는 체험을 넘어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AI원리를 활용해 보는 몰입감 높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이번 ‘창의·융합의 날’에는 무정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도 함께 체험에 참여하여 학교에서 자녀들이 배우는 미래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다음에도 새로운 AI와 로봇을 더 많이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AI를 일상 속 도구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과 연결된 실감형 AI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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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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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인, 전주상공회의소서 간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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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천호성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6월 20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축하 및 간이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최영순 전북협의회장) 주관으로 열린 축하식은 각 시·군 지회장(고창, 진안, 익산, 완주, 김제, 무주, 장수 등)과 최윤자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지역 기업인 대표), 노동식 강한 전북 희망동행 회장, 김종욱 전 정부컨설팅협회 회장,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센터장, 최광식 강행모임 상임고문, 김주태 전 의원, 용화숙 회장, 최명희 순창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영순 사회자는 “천호성 당선인의 슬로건인 ‘교육에는 천호성, 아이들에게는 환호성’라는 문구가 좋았다. 향후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가 수평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기초 홈 학습 교사(기초 학력 교사)'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기회가 된다면 지역아동센터에 우선적으로 교사를 배치·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미래 교육 트렌드에 맞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AI 기능 및 교육 부분에 교육청이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천호성 교육감 당선은 “이번 선거에서 50만 6,230표를 얻었으며, 이는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국 최다 득표이자 4년 전(약 29만 5천 표)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지해 준 전북도민과 적극적으로 도와 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교육관 및 행정 원칙에 있어서 모든 결정의 첫 번째 기준은 오직 ‘아이들’이며, 아이들이 있는 곳에 차별과 불평등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무거운 '사명'을 수행하는 자리이기에 깊은 책임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성 당선인은 "연구 결과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 학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전북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모의 경제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학교의 교육력과 지역사회의 인프라(지역아동센터 등)를 총동원해 타 지역보다 아이들을 더 잘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우리는 사업가가 아니라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자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땀과 열정을 잃지 않고 법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꽃다발 증정식 및 기념 촬영을 끝으로 간단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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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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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미래 핵심 역량 키우는 ‘AI·로봇교육’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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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까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AI·코딩(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학교로 찾아오는 ‘기초교육’과 학생들이 부산 지역대학 실습실(부산교대, 동서대)로 찾아가는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초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 보충수업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블록 코딩 로봇 제어 ▲텍스트 코딩 전환 ▲머신러닝·딥러닝 기초 등을 배운다.
‘심화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총 45시간의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학교급별, 수준별로 모두 15강좌가 개설된다. 학생들은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 센서 활용 미션 수행 ▲데이터 기반 AI 모델링 IoT 로봇 제작 ▲컴퓨터 비전 기반 로봇 제어 등을 배운다.
모든 교육 과정은 1999년 미국 로렌스 공과대학교(LTU)에서 시작된 국제 자율형 로봇 경진대회인 ‘ROBOFEST’의 종목과 연계돼 있다.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내예선대회의 참가 기회도 얻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로봇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를 따뜻하게 이끌어갈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진정한 AI 교육도시로 당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함께 따뜻한 협업 능력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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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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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연구정보원, 2027학년도 수시 맞춤형 진학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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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양영희)은 202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오는 7월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통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월 19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수시 대비 설명회와 진학지도 동영상 및 자료집 제작·보급,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2027 대입 수시의 이해와 대비’ 설명회는 7월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 대학을 그룹별로 나눠 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선택 강의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시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공통가정통신문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1000명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학지도 동영상 12종도 제작해 보급한다.
동영상에는 의약학, 간호·보건, 첨단·계약학과 등 계열별 지원 전략과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 전략, 수도권 대학 및 전문대 지원 전략, 진학상담 프로그램 활용법 등이 담긴다.
해당 콘텐츠는 7월 10일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도 함께 발간된다. 자료집은 수시 진학지도 길잡이와 대학별 전형요강 및 입시 결과를 분석한 대학별 분석 자료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서울지역 고등학교에 배부하는 동시에 7월 15일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상담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서울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2040명을 대상으로 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이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7월 13일부터 대입상담예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회균형전형 지원자는 오전 10시부터, 일반전형 지원자는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대입인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설명회와 온라인 콘텐츠, 자료집, 맞춤형 상담을 연계한 지원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교육 중심의 신뢰도 높은 진학지도를 통해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며 “수시 설명회부터 동영상, 자료집, 특별상담센터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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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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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BIFAN 특별 전시, 한국 장르영화의 얼굴과 영화제의 기억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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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한국 장르영화의 역사와 영화제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30회를 맞아 기획한 특별전 ‘한국 장르영화 33’과 연계한 전시 ‘장르가 ( )가 될 때’와 ‘Fantastic Walk in BIFAN’은 한국 장르영화의 한 세대와 BIFAN이 만들어 온 축제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영화와 관객 그리고 영화제를 잇는 기억의 지도를 펼친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하는 전시 ‘장르가 ( )가 될 때’는 지난 30년간 한국 장르영화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조망한다. BIFAN이 출범하던 1990년대 말, 한국영화는 멜로와 코미디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호러, 스릴러, 액션, SF 등 다양한 장르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시작했다. 1999년 <쉬리>를 기점으로 본격화된 한국영화 르네상스는 장르영화의 전성기를 열었고, 이후 30년 동안 한국 장르영화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대중문화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장르영화의 역사를 ‘캐릭터’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풀어낸다. 전시는 ‘우리에게 장르영화는 무엇이었으며, 관객들은 장르를 통해 어떤 욕망과 공포, 해방감과 쾌감을 경험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아울러 시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은 어떻게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한국 대중문화의 일부가 되었는지를 조명한다. 스크린을 넘어 대중의 상상력 속에 자리 잡으며 한국 장르영화의 역사를 써 내려간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은 장르영화의 대표적인 얼굴들을 만나고, 이를 통해 한국 장르영화 30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전시 공간은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14개의 페르소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초인(Superhuman), 영웅(Hero), 악당(Villain), 무법자와 반항아(Outlaw & Rebel), 잠입자(Undercover), 형사(Detective), 갱스터(Gangster), 복수자(Revenger), 킬러(Killer), 팜므파탈(Femme Fatale), 호러 퀸(Horror Queen), 엑소시스트(Exorcist) 등 시대를 상징하는 캐릭터 유형에 따라 작품들을 배치했다. 각 섹션에서는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영화 해설, 명대사, 당시 사회적 영향력 등을 소개하며 장르가 시대와 맺어온 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관객들이 전시를 다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된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대표작 OST를 LP로 감상할 수 있는 청음 존과 전시 속 페르소나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Fantastic Walk in BIFAN’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BIFAN을 찾은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위 빛나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영화제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장르영화의 아이콘, 그리고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의 발자취를 만난다. 이는 BIFAN이 걸어온 30년의 역사이자, 영화제를 기억하는 특별한 기록이 될 것이다.
특별 전시는 영화와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30년의 시간을 기록한다. ‘장르가 ( )가 될 때’가 한국 장르영화의 얼굴들을 통해 시대의 감정과 상상력을 돌아본다면, ‘Fantastic Walk in BIFAN’ 은 영화제를 스쳐 간 수많은 별들의 순간을 통해 BIFAN이 축적해 온 기억과 열정을 보여준다. 두 전시는 한국 장르영화와 BIFAN이 함께 걸어온 30년의 역사를 관객들과 공유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30년을 향한 기대를 전한다. 해당 전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현대백화점 EAST 9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장르영화가 남긴 얼굴들과 BIFAN이 축적해 온 소중한 기억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 전시는, 7월 2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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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