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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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교육지원청, 작은학교와 함께한 ‘놀이한마당’ 성료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9월 2일(수)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작은학교 초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6 2학기 에듀피아 순천 놀이한마당’을 열고 공동교육과정 활성화와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작은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문화활동을 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함께 경험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기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해 공동교육과정의 의미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에는 해룡초, 상사초, 낙안초, 별량초, 외서초 등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놀이한마당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학교 규모의 차이를 넘어 함께 체육·문화활동을 경험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소인수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활동을 여러 학교가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 간 교류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놀이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해보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서로 응원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학교와 지역의 여건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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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부산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거점국립대 최종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대학교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구체화하는 ‘2026년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9월 1일 국무총리 주재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를 거쳐 국가대표 거점국립대 3개교 가운데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000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성장엔진·AI 패키지 사업비는 2,900억 원으로,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2,000억 원, AI 거점대학 500억 원, 5극3특 공유대학 400억 원 등이 투입된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동남권 산업과 대학의 교육·연구 체계를 동시에 혁신하는 국가대표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 설립…세계 100위권 목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 설립이다. 부산대는 오는 2028년 3월 출범을 목표로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세계 100위권 이내 단과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첨단조선해양시스템학부, 첨단기계시스템학부, 항공우주시스템학부 등을 중심으로 첨단 조선·해양, 미래 제조, 우주항공·방산 등 동남권 전략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공동지도 및 인증 등에 직접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산업현장의 취업·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전략산업AX융합연구원 구축…기업의 산업 난제 해결 부산대는 제조·해양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전략산업AX융합연구원’도 설립한다. 오는 2026년 11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이 연구원은 기업이 산업현장의 기술적 난제를 제시하면 대학이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개방형 산학일체형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 조선·해양AX,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에너지 등을 핵심 분야로 정하고 대학·기업·출연연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에는 연구부지 12만 평과 주거·배후부지 4만6천 평 규모의 산업AX 연구캠퍼스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 2027년 국내 최대 규모 ‘AI대학’ 출범 부산대는 AI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곳에 결집하기 위해 2027년 3월 ‘AI대학’도 새롭게 출범시킨다. AI컴퓨터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산업공학부, AX융합학부 등 4개 학부와 AI 특화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AX 특화 대학원 등 3개 대학원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대 내부의 AI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AI 전환(AX)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협력…26개 대학과 성과 공유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부산대는 동남권 26개 대학과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경남권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해 초광역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부산대가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대학·기업·지자체·출연연이 함께 참여하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선정과 관련해 “부산대가 대한민국과 동남권의 산업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국가대표 거점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빈틈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지역 제조·해양산업의 AX 혁신과 AI 기반 교육·연구 대전환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산업수도 구현의 선봉에 서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의 이번 선정은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가 수도권 중심의 대학 발전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조선·해양,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산업과 AI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연구개발→기업 성장→청년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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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해남형 교육혁신, 학교마다 다른 목소리 ‘학생의 더 나은 교육’으로 모은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해남형 교육혁신선도지역’의 방향을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일(화) 송지권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권역 ‘해남형 교육혁신선도지역 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작은학교의 미래와 학교 적정규모화, 학교별 특색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육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학교 통합의 방식과 속도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서정초와 어란진초 구성원들은 작은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교육철학과 특색, 학생의 학교 선택권, 학교가 지역공동체에서 갖는 역할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학교 통합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학교별 교육력과 지역적 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학교 통합과 적정규모화에 긍정적인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진로·진학 및 예체능·AI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통합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를 넘어 ‘통합 이후 학생에게 어떤 교육적 혜택이 돌아가는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기존 학교시설 활용 방안, 학교별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 통학 지원,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IB교육의 적용 방향, 송지고 교육과정 개편 등 교육혁신선도지역이 실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해남형 교육혁신을 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여건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일률적인 통합보다는 학교의 규모, 교육력, 통학 여건, 지역공동체 기능, 특색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학교별 맞춤형 혁신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작은학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농어촌·생태·문화 자원과 AI·디지털교육 등을 활용한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교육기회의 차이를 경험하지 않도록 학교 간 공동·연계교육과정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학교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찬성과 반대를 가르는 것이 공청회의 목적이 아니라 왜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듣고,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좋은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교가 유지되느냐보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느냐를 정책 판단의 중심에 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해남형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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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부산시, 동남권 성장엔진 허브 구축 본격화…부산대, 거점국립대 지원대학 선정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9월 1일(화) 교육부의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사업」에 부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 추진협의회가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선도할 거점국립대 3개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대는 올해(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천9백억 원 규모의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비를 포함해 국립대학육성사업·앵커사업 등 총 5천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산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거버넌스 구축과 성장엔진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지난 7월 27일 울산·경남 및 부산대학교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8월 12일에는 경상남도, 부산대학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엔진이 함께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선·해양, 항공우주·방산 등 동남권 주력산업을 이끌어갈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대학교의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역산업 및 지자체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다. 부산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조·해양산업의 AX 혁신을 선도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실행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걸고, 향후 교육·연구·AI 혁신과 초광역 협력을 연계한 대학 혁신모델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26일 부울경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으로 선정된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시는 부산대의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산업 간 협력을 더 강화하고, 사업의 성과가 부산의 산업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대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을 연계하고, 지역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특히 부산대가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대학교의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은 지역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부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대학의 혁신 성과가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대학·기업·혁신기관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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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영광 영산성지고, ‘Eco-Friends’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정화 앞장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봉사동아리 ‘Eco-Friends’를 매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co-Friends’는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산성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종교적 공간인 영산성지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전치균 교장과 학생부 교사, 2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총 6시간 동안 영광군 백수읍 길용마을과 대각터 일대를 직접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와 일과 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서로 격려하며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나눔과 실천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내가 살아가는 지역을 스스로 가꾸는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3학년 양조승학생은 “처음에는 더운 날씨에 힘들 것 같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쓰레기를 하나씩 줍다 보니 우리가 사는 마을이 깨끗해지는 모습이 눈에 보여 뿌듯했다”며,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길에도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는 나부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박태준 학생도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함께 봉사하니 힘든 일도 즐겁게 할 수 있었고, 봉사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전치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환경을 살피고 깨끗하게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교실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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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수원다산중, 인성교육의 성과 '미래 직업윤리 가이드북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수원다산중학교(교장 한기수)는 지난 8월 14일(금)부터 8월 21일(금)까지 내러티브 기반 인문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성교육 활동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미래 직업윤리 가이드북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덕목과 가치를 되짚어보았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래 직업을 선택한 후, 단순히 직업의 특성과 전망을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가 이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인성 덕목과 가치를 지켜야 할까?”, “나의 직업적 선택이 다른 사람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와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직업윤리를 탐구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 진로를 하나의 내러티브로 바라보며 미래의 자신이 어떤 직업인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그 과정에서 책임, 공정성, 존중, 배려, 정직, 공동체 의식 등 직업에 필요한 가치를 탐색하며 자신이 실천하고 싶은 직업윤리를 스스로 선정했다. 탐구 결과는 글과 이미지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한 ‘미래 직업윤리 가이드북’으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가이드북의 주제와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과 관련된 윤리적 상황과 실천 원칙을 담아 하나의 미니북으로 완성했다. 완성된 가이드북은 미니북 형태로 출간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학습 결과를 학교 구성원들과 나누었다.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함께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직업인이 될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하면서 그 직업의 미래 전망이나 필요한 능력만 생각했는데, 어떤 인성 덕목과 가치를 가져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며,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진 직업인이 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수 수원다산중학교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단순히 직업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어떤 가치와 태도를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뜻깊은 인성교육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삶의 가치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학교 구성원과 나누는 경험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책임감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인 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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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배영숙 부산시의원, “전재수 시장, 160만 시민과의 약속부터 지키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9월 2일 제33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부산시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살아 있는 법안을 멈춰 세우고 실체조차 없는 대체 법안을 기다리는 것은 부산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재수 시장이 특별법의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임의규정은 강화하고, 환경변화는 반영하고, 중복은 조정하고, 문제가 있는 특례는 수정하면 된다”며, “고칠 수 있는 문제를 이유로 법안을 폐기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만들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배 의원은 전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특별법에 대해 “상정부터 통과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야당의 문제 제기는 정치공격이고, 정부·여당의 재설계는 정책조정입니까?”라고 직격했다. 이어 “부산시장의 판단 기준은 정당이 아니라 부산과 시민의 이익이어야 한다”며, “정치환경 변화는 특별법을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시장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특별법을 살리기 위한 해법도 제시했다. 법사위에 계류 중인 현행 법안의 심사를 계속하면서 보완조문을 마련하고, 국제물류특구·국제금융특구·투자진흥지구·특별회계 등 핵심특례는 유지하되 해양산업·북극항로·첨단산업 등을 추가해 “빼는 재설계가 아니라 더하는 재설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산시·시의회·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부산발전 공동입법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담 TF 구성부터 정부 협의, 법안 발의 목표시기까지 구체적인 입법 로드맵을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끝으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시장 한 사람이나 특정 정당의 법이 아니라 160만 시민이 함께 만든 부산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핑계가 아니라 대안을, 검토가 아니라 결정을,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여달라. 160만 시민과의 약속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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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목포제일정보중고 평생교육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국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지난 8월 27일(목)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교장 김혜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5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학습자 6명이 국가상(글꽃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을 받은 6명의 학습자는 모두 70대의 연령으로, 배움에 대한 꺾이지 않는 열정과 진심으로 평생교육원에서 학업에 매진해 온 성인 학습자들이다. 이들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지난날을 회상하고,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시화 작품에 오롯이 담아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가상(글꽃상): 이혜숙(초등문해 2단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 김*자(중학문해 3단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김*자, 배*순, 정*희, 장*영(이상 초등문해 3단계) 국가상(글꽃상)을 수상한 이혜숙 학습자(76세)는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꿈만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자 학습자(74세)는 “내 마음을 글로 적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라며, “이번 수상이 저와 같이 배움을 망설이는 많은 분들께 ‘지금이 바로 가장 빠른 시작’이라는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생교육원을 이끄는 조영희 원장은 “70대라는 나이는 배움에 있어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 학습자분들이 몸소 증명해 주셨다”며, “지난 시간 동안 눈물과 웃음으로 펜을 놓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열정이 전국적인 큰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평생교육원은 어르신들이 글자를 통해 세상과 더 깊이 연결되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기록해 나가는 문해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작들은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배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문해교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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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정보제공 위해 권역별 진로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중학교 현장의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진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에게 직업계고의 비전과 경쟁력을 폭넓게 알리고,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내실 있는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4일 오후 동래구 허심청에서 열리는 중학교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7일부터는 5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중3 담임 및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와 달리 학교 관리자를 위한 설명회를 따로 개최하고, 설명회 횟수도 5차례로 늘리는 등 직업계고 홍보를 한층 강화했다. 중학교 교사들의 관심도 높아 권역별 설명회에 최대 200여 명이 참석을 희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현장 교사에게 직업계고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직업계고 리플릿과 안내자료도 배부해 일선 학교의 진학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직업계고 현장 교사들도 설명회에 참석해 자신의 학교 홍보도 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한명 한명의 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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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신안 하의초, 전교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AI·SW 코딩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남광주 신안 하의초등학교(교장 고경준)는 9월 2일(수),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섬마을 찾아가는 AI·SW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수)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리적으로 정보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 양질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하의초는 전교생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규모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학급을 유연하게 합반·편성하고, 교내 특화 공간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수업을 전개했다. 특히 학급당 주강사와 보조강사 2인을 배치하고 학교가 보유한 태블릿PC와 노트북을 활용해 학생 개별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운영된 주요 프로그램은 학년군별 발달 단계에 맞춘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 1·2학년 통합반(7명): 도서관에서 4차시 동안 ‘CS 1(소놀 테마파크)’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순서와 구조의 개념을 놀이 형태로 익히며 엔트리 기초 블록 코딩을 체험했다. ▲ 3·4학년 통합반(10명): AI실에서 6차시 동안 ‘CS 2’ 과정을 진행했다. 지역 문화와 특산물, 키오스크 및 자동화 시스템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생활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쌓았다. ▲ 6학년(4명): 과학실에서 4차시 동안 ‘CS 3’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친환경 자동차, 해양 환경정화선 프로그래밍 등 지속가능한 미래와 연계된 문제해결형 알고리즘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ㅇㅇ)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블록 코딩과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를 우리 교실에서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경준 교장은 “지리적 여건상 외부 체험학습 참여가 쉽지 않은 섬마을 학생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코딩 교실은 큰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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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동북아 독립운동 역사 탐방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중국 연길, 하얼빈 일대에서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2026 동북아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외국어 소통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교류에 앞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현지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전남광주에 대해 소개했다. 또 K-POP·태권무 공연 등 현지에서 선보일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교류기간 ▲연변대학교·연변한국국제학교 현지 교류 ▲용정·도문 역사 탐방 ▲백두산 탐방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731부대 유적지 탐방 등에 참여한다. 특히 연변대학교에서 중국어 회화 특강을 듣고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전남광주의 역사·문화를 소개한 뒤 버디 가이드 투어를 할 예정이다. 또 용정에 있는 윤동주 생가와 명동학교,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조린공원 등을 둘러보며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좇는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탐방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동북아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정현 미래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동북아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다른 문화와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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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친절·소통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일(수)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광주지역 기술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술직 공무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현장 감독관과 기술자 간 업무 방식과 경험의 차이를 이해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사현장 의견 공유, 신선해 친절교육 전문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 강사는 현장 기술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존중하는 ‘감성 친절 소통법’과 수평적·배려 중심의 대화 기법 등을 소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공사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제도·업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우 교육공간조성과장은 “공사 현장은 서로 다른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만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사 현장에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소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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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오현호 작가 초청 학부모 강좌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일(화)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자녀 마음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행동력 수업’의 저자 오현호 작가가 강사로 나서 ‘단단한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위기와 좌절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 성장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작가는 ‘행동력·체화력·이화력’이라는 세 가지 힘을 중심으로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행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잠재력을 알 수 없다”며 “작은 일이라도 직접 시작하고 부딪쳐 보면서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성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아이의 어려움을 미리 없애주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마주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갈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 역시 피해야 할 경험이 아니라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며,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 사용, 자기주도학습, 자립과 진로 등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돼 학부모들의 공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지를 고민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며 “부모인 나부터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자녀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공개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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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교육칼럼] AI 교과서 시대, 기술 너머의 '인간적 연결'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박진우 칼럼]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가 교육 현장의 지형을 급격히 바꾸어 놓는 시대를 지나고 있다.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과 에듀테크의 활용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지식의 습득 효율을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신기술이 선사하는 화려한 가능성 뒤편에서, 우리 교육 현장이 혹여 가장 소중한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와 집중력 흐려짐, 그리고 스크린 너머로 이어진 인간관계에서의 정서적 고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AI가 맞춤형 문항을 추천하고 정답을 제시해 줄 수는 있지만,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맥락을 이해하며 깊이 있게 사고하는 능력까지 대신 키워줄 수는 없다. 인공지능이 해답을 내놓는 시대일수록, 인류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지성’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다. "기술은 결코 중립적인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과 관계의 방식을 뿌리째 재구성한다"(프랑스 사회학자 브뤼노 라투르) 디지털 도구가 수업의 주도권을 쥐게 될 때,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흐르던 눈빛 교환과 정서적 교감의 공간은 자칫 축소될 위험에 처한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다루는 교육은 역설적으로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라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처럼 더욱 '인간 중심적'이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 시대, 학교와 교사가 지닌 대체 불가능한 가치는 지식의 전달자가 아닌 ‘생명의 안내자’이자 ‘인격적 멘토’로서의 역할에 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당국과 학교 현장은 에듀테크의 거센 물결 속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세워나가야 한다. 우선, '디지털 활용'과 '아날로그적 문해력'의 정교한 균형(Hybrid Education)을 구축해야 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한편, 종이책 읽기와 글쓰기, 깊이 있는 토론 수업을 강화하여 아이들의 어휘력과 맥락 이해 능력이 퇴화하지 않도록 단단한 기초 체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정서·사회성 교육'의 전면 강화가 요구된다. AI가 제공하는 개별화 학습에만 몰입하다 보면 공동체성 함양이 소홀해지기 쉽다. 모둠 활동, 체육 및 예술 활동, 생태 체험 등을 확대하여 타인과 협력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인성 교육을 학사운영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나아가 교사가 '기술의 관리자'가 아닌 '인간적 연결의 주체'로 서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에듀테크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기기 관리 및 행정 부담을 대폭 줄여주고, 교사가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상담과 생활지도 시간'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주어야 한다. 동양의 고전 『논어』에는 "인능홍도 비도홍인(人能弘道 非道弘人, 사람이 도를 넓히는 것이지,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이 아니다)"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 도구라 할지라도 교육의 주체인 인간을 넘어설 수는 없으며, 스승이 제자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와 친구와 함께 땀 흘리며 배우는 협동의 기쁨을 대체할 수는 없다. 디지털 대전환의 길목에서, 기술을 지혜롭게 품어안되 '인간적 연결'이라는 교육의 고귀한 본질을 더욱 단단히 지켜내는 국가적 안목을 기대한다. ▣ 박진우 ◇ 부산 해빛초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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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박기훈 해운대구의원, 연화경로당 핸드레일 설치로 어르신 안전 챙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구의원이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피고,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해 어르신 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9월 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연화경로당 회장으로부터 경로당 입구에서 회원 한 분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현관 출입구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핸드레일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 박 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지체하지 않고 담당 부서와 협의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경로당 현관 입구에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출입 시 손잡이를 잡고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박기훈 의원은 “연화경로당 회장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현장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편이라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레일이 설치된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어르신들의 안전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로당의 안전시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경로당에서는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아껴 절약한 예산을 부식비 등 어르신들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경로당에서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절약하고 남은 예산을 부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2025년 제도 개정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명시했던 근거가 삭제되면서 절감된 예산을 부식비로 활용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 박기훈 의원은 이에 대해 “어르신들이 아껴 쓰고 절약해서 남긴 예산이라면 그 혜택이 다시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절약한 예산이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단순히 시설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비롯한 생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안전시설 개선과 복지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기훈 의원은 “작은 안전시설 하나부터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정활동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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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오는 3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감염병 담당자, 보건소 관계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단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내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훈련에서는 부산시 김경숙 감염병 역학조사관의 ‘호흡기 감염병 대응’강의에 이어, 교내 백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전제로 상황 보고, 환자 및 밀접 접촉자 관리, 방역조치 등의 대응을 직접 수행하며 각 단계별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상돈 교육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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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부산 해운대구의회, 제296회 정례회 개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가 9월 1일 제29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 18일까지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회기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으로는 ▲박정요 의원의 ‘재개발사업 사전 검증 및 관리감독 강화’ ▲원영숙 의원의 ‘해운대경찰서 신축과 연계한 철도 완충부지 활용 녹색보행축 조성 촉구’ ▲손수진 의원의 ‘"폭염도 불평등이다!" 기후불평등 없는 일상적인 폭염대비체계 구축’ ▲장성철 의원의 ‘공무용차량, 임차는 경제적으로 운영은 통합적으로’ ▲이태희 의원의 ‘주민 재산권 보호형 개발·정비 사전관리 모델 필요성’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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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6-09-02
  • 부산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9월 1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여성리더와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시민 참여형 여성가족정책 홍보·체험 프로그램, 부산 출신 청년 예술가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성 권익·고용평등 기여 유공자 22명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부문 총 2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부산여성상’은 지역 여성 언론인으로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온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회장과 도시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서 온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에는 ㈜퍼스카(대표 이동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최인호)가 선정됐다.이와 함께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18명이 ‘양성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부산 출신 성악가이자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수정 소프라노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그룹 소선담이 축하공연을 펼쳐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여성가족정책 홍보부스 ‘눈길’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여성가족정책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양성평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등 여성가족 분야 5개 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각 센터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산시의 주요 여성·가족정책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체감도를 높였다. 부산 전역에서 양성평등 가치 확산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도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토크콘서트와 공모전, 포럼, 영화상영회,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9월 1~4일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의 양성평등 문화확산 프로젝트 ‘함께 그리는 미래’ 공모전 전시·시상 ▲9월 2일 부산여성연대회의의 ‘여권통문페스타 인 부산’ ▲9월 3일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의 ‘맑은 물 상생 협력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9월 2일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부산성평등영화제 : 도약’ 영화상영회 ▲9월 1~30일 부산여성연대회의의 ‘찾아가는 여권통문 교육’ ▲9월 1~30일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도 부산 곳곳에서 이어진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마음껏 도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양성평등 환경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일터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고,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가 열린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양성평등이 특정 성별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가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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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국립남도국악원, 진도 옥주골 창작소서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도 옥주골 창작소에서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총 4회 개최한다고 9월 2일(수) 벍혔다.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흥미를 높여 문화예술을 쉽게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는 매회 다른 주제로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소규모 강의형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9월 16일(수)에는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전 국립남도국악원장)의 <멋과 여유의 한국문화, 풍류>를 주제로 한 강연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실연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풍류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비나리’, ‘천년만세’, 판소리 ‘수궁가’ 중 ‘수궁풍류’를 감상할 수 있다. 9월 30일(수)에는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이태화 연구교수의 <나라 잃은 백성을 달래 준 판소리>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소리꾼 이화중선과 임방울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다. 임현빈, 김윤선 명창과 공도순 고수가 함께 ‘춘향가 중 쑥대머리’, ‘심청가 중 추월만정’ 등을 통해 식민지 백성의 설움과 상실감을 대변했던 소리를 들려준다. 10월 14일(수)에는 국립국악원장을 역임한 김영운 박사의 <아리랑! 그 역사의 물줄기>의 아리랑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조선시대부터 현대의 영화 주제가로 재탄생하기까지,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시대와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리랑을 실연으로 만날 수 있다. 10월 28일(수)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원오 교수의 <전설따라 삼천리>가 진행된다. 호랑이, 여우, 귀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 속 존재들에 얽힌 전설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최용석, 신정혜 명창의 소리로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 창작판소리 ‘구미호 뎐’과 ‘내 다리 내놔’ 등을 통해 쌀쌀한 가을날, 오싹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국악 속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우리 국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악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의 및 공연은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소요 시간은 70분에서 9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매회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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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이수연의 고용정책 칼럼] 취업이 끝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이다
    [교육연합신문=이수연 칼럼]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취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한 번 취업했다고 평생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변화에 적응하며 끊임없이 역량을 키우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되고, 기업 역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최근 산업현장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직무의 형태는 세분화되고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도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 직업훈련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보다 더 큰 고민을 이야기한다. 어렵게 채용한 인재가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빠르게 이탈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을 채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이다. 개인의 성장은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장은 다시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연결된다. 기업과 구직자를 만나며 느끼는 것은 교육은 취업 전보다 취업 후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조직문화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질 때 개인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기업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우리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며 조직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교육을 획일적으로 제공하기보다 기관과 기업의 특성, 직무, 조직문화, 교육 목적을 분석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직활성화와 리더십 교육, 팀워크 향상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 특별민원 응대교육,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장애인 고용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취업지원 슈퍼바이저 교육, ESG 및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께 만들어 왔다. 최근에는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업무혁신 교육을 확대하여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성과는 교육장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교육을 받은 사람이 자신의 업무를 더 잘 수행하고, 동료와 협력하며,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갈 때 비로소 교육은 가치를 갖는다. 사람의 성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기업의 경쟁력은 다시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앞으로의 HRD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산업현장의 변화에 귀 기울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께 고민하며, 사람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사람에 대한 투자는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 취업은 목표가 아니라 성장의 출발점이다. 사람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은 기업의 경쟁력을 만들고,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든다.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변화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HRD를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직업훈련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가치이다. 다음 회차에서는 사람과 기업이 직접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와 일자리 연계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이수연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 (주)채움HRD 대표이사 ◇ 고용·교육정책 및 HRD 분야 전문가 ◇ 인천지방고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위원 ◇ 인천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문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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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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