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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P Korea, 이색 캠퍼스 프로모션 눈길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제26회 호주·영국유학박람회’를 주관하는 IDP Korea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경기 및 부산의 36개 대학교에서 이색 캠퍼스 프로모션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IDP코리아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빈자리에 이성이 놓고 간 듯 깜짝 편지와 음료수를 살짝 전달해 학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퍼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호주영국유학박람회’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깜짝 편지를 열면 응원메시지와 ‘제26회 호주·영국유학박람회’ 안내글이 자연스럽게 손글씨로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취업과 유학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IDP Korea의 이색 캠퍼스 프로모션은 학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깜짝 편지와 음료수를 받은 대학생 김수영(24)양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쪽지와 음료수 선물이 있어 순간 설렜다”며 “유학박람회를 재미있게 전달해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22일까지 홍익대, 용인대, 수원대, 부산대 등 서울과 경기, 부산지역의 36개 대학교에서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 캠퍼스 프로모션을 기획한 IDP Korea 관계자는 “불확실한 미래와 취업으로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제26회 호주영국유학박람회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유학가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들과, 호주·영국 유학 후 유망 직종에 취업하고 싶은 취업준비생들이 진로에 관한 전문적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6회 호주/영국 유학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IDP Korea 유학박람회 홈페이지(http://idp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일정서울, 9월22일(토) 오후1시~6시,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부산 9월23일(일) 오후1시~5시 BEXCO 1층 컨벤션홀문의: 서울 02-533-7246/부산 051-818-7246, IDP korea 홈페이지 www.korea.id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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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 제1회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 www.nfri.re.kr)는 ‘제1회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핵융합 에너지’란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렸다. 이미지와 동영상 두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이미지 19팀, 동영상 22팀 등 총 41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은 어린이의 내레이션과 영상으로 핵융합을 쉽게 설명한 전희연(27, 경기 성남시 수정구)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김태균(28, 경기 양주시 덕정동) 씨와 핵융합의 필요성과 장점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김효곤(34,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씨가 공동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금상을 비롯해 총 15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교수진이 참여해 아이디어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과 완성도를 중점으로 심사했다. 대상 300만원 등 수상작에게는 각각 상금과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권면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홍보콘텐츠 공모전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핵융합에너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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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 대학생 40.5%, 알바시간 피해 수강신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매 학기마다 치러지는 총성 없는 전쟁인 수강신청도 ‘알바’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학기 수강신청을 마친 대학생을 2553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 유형과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0.5%)은 아르바이트 시간을 피해 수강신청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등록금이나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표를 아르바이트 시간을 피해 짜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으로 학업보다 생계나 취업 걱정이 먼저가 된 대학생들의 세태를 반영했다. 대학생들에게 수강신청은 취업 시 필요한 학점에 영향을 미치는 탓에 시간을 다투는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인기 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로 인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수강과목을 서로 양도하거나 교환, 매매하는 등의 일도 자주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학생 39.7%는 교환, 매매 등의 행위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교환 목격’(28.3%)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교환`매매 모두 목격’(9%), ‘매매 목격’(2.4%) 순으로 돈을 주고 사고 파는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41%)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같은 학교 동기(24.2%), 이어 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16.8%), 대학교 선후배(12.5%), 기타(5.6%) 순이었다. 대학생들은 이번 2학기에도 원하는 수업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던 수강 신청에 임하는 대학생들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수강신청을 시작하자마자 무조건 클릭만 하는 ‘막무가내 형’이 전체의 62.5%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위는 혼자만 빨리 신청하기 위해 매크로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볼트 형’(11.6%), 친구나 가족이 도와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신술 형’(10.9%)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수학점이 얼마 남아 않아 여유롭게 신청하는 ‘말년병장 형’(7.6%), 컴퓨터가 갑자기 이상해지거나 늦게 신청하는 ‘패잔병 형’(4.9%), 패잔병 형이었지만 교수나 조교에게 부탁해 수업을 쟁취하는 ‘역전의 전사 형’(2.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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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 2040세대, “진로에 인맥활용 할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인생에서 인맥이 여전히 중요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NQ(네트워크 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함께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인맥 활용’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인생에서 ‘인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59.3%가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중요한 편이다”라는 답변은 20.4%였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각각 13.0%와 7.4%에 머물렀다. 10명중 8명꼴인 80%에 이르는 대다수 응답자들은 인맥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인맥 활용’에 적극적인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맥활용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능력 있게 보이는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55.6%였으며, “매우 능력 있게 보인다”는 의견도 35.2%에 달했다. 10명 중 9명은 ‘인맥=능력’으로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별로 보기 좋지 않다”는 생각은 7.4%, “매우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1.9%로 집계됐다. 인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이에 대한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맥형성'을 위한 시도에 대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의 절반(50%)가 “기회가 닿으면 시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또 31.5%는 “매우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인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대부분 익숙한 편. 그러나 “별로 시도하지 않는 편”(14.8%)과 “전혀 시도하지 않은 편”(3.7%)의 의견은 많지 않았다. 인맥을 통해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경험횟수를 묻자, ‘몇 번 있는 편’이라는 대답이 4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매우 많은 편’(29.6%), ‘거의 없는 편’(19.4%), ‘전혀 없음’(6.3%) 순이었다. 대다수는 실제로 인맥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양한 성공지수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NQ(공존·인맥지수)’를 꼽는 응답자가 전체 중 42.6%로 가장 많았다. 그만큼 함께하는, 네트워크, 인간관계 등의 인맥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 이어 ‘SQ(사회성지수)’가 27.8%를 차지했고, ‘CQ(창조성지수)’가 18.8%로 나타났다. 기타 ‘MQ(도덕성지수)’는 6.5%이며 ‘IQ(지능지수)’ 2.8%, ‘EQ(감성지수)’는 1.6%로 매우 낮았다. 이런 결과는 리더십에 필요한 항목조사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업CEO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수 역시 ‘NQ(공존·인맥지수)’가 44.7%로 가장 높았다. ‘CQ(창조성지수)’과 ‘SQ(사회성지수)’가 각각 28.7%와 22.9%를 차지했다. 반면 ‘MQ(도덕성지수)’(3.0%), ‘EQ(감성지수)’(0.5%), ‘IQ(지능지수)’(0.2%)를 꼽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앞으로 인맥을 적극 활용하고 싶은 부분으로는 응답자의 52.5%가 ‘진로(취업,승진)’를 꼽았다. 이어 ‘일상적인 도움’(17.6%), 자기계발(13.7%), 재테크(7.2%), 친목도모(5.1%), 고민상담(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맥을 넓히기 위해 선호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취미 동호회’(28.7%)와 온라인 취미 커뮤니티(27.1%)가 가장 지지를 받았다.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통해 인맥을 쌓아가겠다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 기타 자신의 전문분야 모임(연구회)는 18.1%, 학습(학교, 학원) 모임은 13.0%, 봉사활동 모임은 8.8%, 정치활동 모임은 4.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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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 중·고등교사 37% ‘교과서 밖 흥밋거리 준비 가장 어려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고등 교사 10명중 3~4명은 수업 준비 시 학생들의 주의를 끄는 교과서 밖 다양한 흥밋거리 준비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교사 2명중 1명은 수업준비 자료 수집 시 학습자료 카페와 커뮤니티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9월 4일부터 일주일간 선생님 전용 스마트 교수지원 홈페이지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textbook.sinsago.co.kr)를 통해 중·고등 교사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수업준비자료 출처, 2014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관한 의견을 질문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37%는 학생들의 주의를 끄는 교과서 밖 다양한 흥밋거리 준비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수업 도움 자료 준비(33%), 쪽지시험, 평가문제, 기출문제 등 수업 평가 자료 준비(30%)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수업준비 자료는 주로 어디에서 구하는지에 대한 질문 항목에서는 응답자 과반수에 달하는 48%가 학습자료 카페나 커뮤니티를 자주 이용한다고 답했고, 교과서 출판사 홈페이지(38%), 정부 교육기관 홈페이지(7%), 기타(7%)가 그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교육출판 전문기업 (주)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수업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수업 부담을 덜기 위해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는 멀티미디어 및 각종 수업 도움 자료, 흥미로운 읽을거리들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 맞춘 교사 전용 스마트티칭 서비스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textbook.sinsago.co.kr)는 교과서 E-BOOK을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자료를 탑재한 스마트 교과서, 개별 맞춤형 수업 설계가 가능한 수업안 등을 추가해 스마트 티칭 툴(teaching tool)을 강화하고, 수업에 꼭 필요한 2013년 교과서 보기와 다양한 교과자료, 멀티미디어 자료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을 위한 교과서 밖 자료를 제공한다. 모든 교과 자료는 선생님의 수업 연구 환경에 맞게 웹사이트(textbook.sinsago.co.kr), 모바일, 스마트 교과서(교사용CD), 교사용 교재로 지원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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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3
  • 초등학생 60%, 스마트폰 사용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전문기업인 노벨아이과 노벨과 개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초등 전문 학습 사이트 노벨피아(http://www.nobelpia.com)를 통해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17일 동안 실시됐으며, 총 1,11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초등 학생 총 응답자 1,110명 중 67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439명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게임’이라는 대한 응답이 35% (3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채팅’ 12% (132명), ‘학습’ 7% (78명), 검색 (인터넷 기사, 자료 검색 등)이 6%(70명)에 달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초등학생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에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현재 스마트폰의 사용 비율은 매우 높은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학습’하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게임’이나, ‘채팅’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중독성의 위험이 빠질 수 있으니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겠다. 노벨아이 웹개발팀 콘텐츠 팀장 문지희는 “학생 스스로가 알아서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하지 않으면 스마트폰 게임이나, 채팅에 중독 될 수 있으니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폰 활용을 위해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해 놓고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스스로 절제력 있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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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8
  • 2013년 공무원시험, 기출문제 분석·OX 정리로 대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2013년 공무원 시험을 위한 과목별 이론 정리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일정이 내년 7월 말로 잠정 결정된 만큼 수험생들은 이에 맞춘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내년 시험은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등 제도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수험생들은 각 과목별로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목표를 세워 시험에 임해야 한다. 이론정리 후 시작되는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전 수험생들은 심화이론 공부와 함께 기출문제 분석을 완료한 뒤 O·X문제풀이로 배운 내용을 바로 정리해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효과를 높이는 공무원시험 대비전략을 정리했다. 기출문제 분석 난이도 판단 근거 가능 = 기출문제 분석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중 하나이다. 국어 강사는 “예년 시험의 난이도 및 출제경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기출문제 분석은 내년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과목별로 중요한 출제 포인트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수험생들은 본인 스스로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세울 수 있다. 한국사 강사는 “효율적인 기출문제 정리를 위해서는 우선 시대사 및 단원별로 문제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정치파트에서의 제도사, 경제파트에서의 토지사를 정리하면 기출문제 분석 뿐만 아니라 중요 내용을 모두 정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학원 관계자는 “시험 문제 출제 위원들이 지난 시험을 바탕으로 이를 변경해 문제를 내므로 시험의 유형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과목의 모든 내용을 공부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므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자신이 어느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반드시 변별력 조정에도 대비해 둬야 한다. 최근 시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무난한 난이도를 보이는 과목에서도 1∼3문제를 어렵게 출제해 변별력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 시험별로 지엽적 및 고난이도 문제 출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O·X문제풀이 과목별 지문 해석 능력 향상 = 수험 전문가는 이에 대해 “시험의 출제경향 변모에 발맞춰 최근 O·X문제풀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시험이 각 지문의 오류를 판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답을 요구하는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통해 지문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국어 강사는 “어휘 부분을 정리할 때 O·X문제풀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문규정에서는 표준어 부분을, 한자성어와 순 우리말 부분도 이 같은 방법으로 정리하면 한결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사는 기출문제 분석 후 헷갈리거나 어려운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어는 문법을 정리 할 때 이를 활용해 실력을 점검해 보면 부족한 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행정법의 경우 판례 지문을 O·X문제풀이로 점검해 볼 수 있으며, 방대한 이론 정리가 관건인 행정학은 각 단원별 내용의 문제를 간단하게 볼 수 있다. 수험 관계자는 “기출문제 분석과 O·X문제풀이는 이론 정리 시 병행하면 분명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문제풀이에 돌입하기 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실력 상승을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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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8
  • 지난해 평균연봉 디자인 직종이 가장 낮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해 직종별 평균연봉 순위에서 디자인직이 2,425만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최효진)의 앱서비스 ‘직장인연봉백서’에 따르면 2011년 직종별 평균연봉은 3,868만원으로 전문직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술·산업직이 3,184만원으로 높았다. 뒤를 이어 영업·마케팅(3,177만원), 정보통신·IT(3,033만원), 사무직(2,919만원), 디자인직(2,42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각 직종별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들을 살펴보면 전문직종에서는 경영 컨설턴트의 평균연봉이 5,51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술산업직종에서는 연구·개발직(3,934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직종에서는 영업·마케팅(기술영업: 3,848만원), 정보통신·IT(프로젝트매니저: 4,726만원), 사무직(전략·기획: 4,040만원), 디자인직(제품·산업디자인: 2,521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페이오픈에서 출시한 아이폰앱 ‘직장인연봉백서’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인연봉백서’에서는 ‘직군·직종별 평균연봉’, ‘1000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연봉인상 예측’, ‘연봉인상 방법’, ‘나의 연봉순위’, ‘특정기업 연봉검색’, ‘실급여계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itunes)에서 '직장인연봉백서'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http://www.payopen.co.kr/mobil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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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9-07
  • 영흥화력본부, 지역 학자금 수여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정석부 본부장과 경영지원처장을 비롯한 사내 주요 임직원들과 문무성 영흥면장 및 영흥면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급 대상자 대표 학부모들과 함께 ‘2012년도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매년 영흥화력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꾸준히 학자금과 장학금을 전달해온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올해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 중학생 151명, 초등학생 209명 등 총 569명의 전체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에만 총 3억2천4백6십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는 각 학제별로 선정된 학자금 수여 대표자 3명이 등단하여 직접 수상하였고, 학자금을 제외한 장학금 대상자의 선발기준으로는 일반 성적 우수자와 장애자, 예·체능 및 기능 청소년, 모범 소년·소녀 가장, 검정고시 근로 장학생 등으로 나누어 폭넓게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1년간 약 1,197억원을 지원해온 영흥화력본부는, 영흥면 지역의 재능있고 모범적인 우수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학자금 마련과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지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6년 전인 지난 1997년부터 영흥면 지역의 전체 일반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는 ‘영흥화력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성적이 우수한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까지 지원했다. 지역 전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학자금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5,9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8억6천8백20만7천원이 전달됐고 전체적으로 따져 본다면,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평균 약 3억원 이상의 학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온 셈이다. 다른 어느 지역에 있는 발전소보다 지역의 육영사업에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영흥화력발전소만의 의지와 노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상식을 주관한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은 축사에서 “저희 영흥화력발전소는 단순히 전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전력산업의 안정화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또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역행복발전소’로서의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국가 백년대계에 해당하는 ‘지역 인재양성’일 것입니다. 영흥화력장학재단의 지원을 받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성장하여 각 분야에서 영흥을 빛내는 글로벌한 인재로 활약해준다면 그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아니라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발전과 영흥화력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해준다면 그 역시 금상첨화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영흥화력은 전기를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복을 만들고, 꾸준히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여 영흥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일대에는 중학교 졸업이후, 인천 및 타 지역으로 나가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라 기본 교육비 이외에도 교통비, 숙식비, 통신비 등 추가적인 비용 사례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높은 학자금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9-07
  • 교육출판업계, 선생님 모셔라 ‘교수지원 서비스’ 강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서 사업에 뛰어든 교육출판업체들이 최근 앞 다퉈 선생님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학교 현장 일선에서 교과서 채택과 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에게 무료로 ‘교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게다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보다 효율적인 수업준비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개편하는가 하면, 모바일 서비스 런칭, 신규 사이트 개설, 사이트명 변경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주)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지난달 말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 맞춘 교사 전용 스마트티칭 서비스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textbook.sinsago.co.kr)를 새롭게 오픈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더 가까이’란 슬로건을 내건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는 교과서 E-BOOK을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자료를 탑재한 스마트 교과서, 개별 맞춤형 수업 설계가 가능한 수업안 등을 추가해 스마트 티칭 툴(teaching tool)을 강화하고, 수업에 꼭 필요한 2013년 교과서 보기와 다양한 교과자료, 멀티미디어 자료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을 위한 교과서 밖 자료를 제공한다. 모든 교과 자료는 선생님의 수업 연구 환경에 맞게 웹사이트(textbook.sinsago.co.kr), 모바일, 스마트 교과서(교사용CD), 교사용 교재로 지원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선생님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문제은행 서비스도 오픈한다. 좋은책신사고에 이어 비상교육(대표 양태회)도 9월 스마트 교수지원 서비스 `비바샘`(www.vivasam.com)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비바샘은 비상교육의 교과서 원문과 멀티미디어 자료, 백과사전 자료, 교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SNS 기능을 추가해 커뮤니티를 구성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역시 회원가입 후 선생님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올해 2월말 ‘T셀파 모바일 서비스’(t.tsherpa.co.kr)를 출시했다. T셀파는 천재교육에서 교사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수 학습 서비스로 교과서, 학습 지도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모든 중고등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PC와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저장,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대교(대표이사 조영완)가 올해 4월초 초·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수지원 사이트 ‘티칭랩’( www.teachinglab.co.kr )을 개설했으며, 미래엔(대표 김영진)도 5월말 자사 선생님 자료실 사이트를 ‘M티처’( www.m-teacher.co.kr )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주)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디지털교과서 도입, 스마트 교육 강화, 입학사정관제 확대, 비교과 창의적 활동 증가 등으로 교사들의 수업준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에 앞으로 ‘교수지원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교육출판업계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9-06
  • 교사 10명 중 7명 멀티미디어 자료 편집 가장 힘들어 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현직 교사의 10명 가운데 7명의 교사가 멀티미디어 자료(영상 수업자료) 편집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공교육 활성화 기업인 에듀니티(www.eduniety.net)가 초·중·고 현직교사 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3.7%의 교사가 멀티미디어 수업준비에서 영상자료 편집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밝혔다(초등학교 75.9%, 중학교 74.8%, 고등학교 70%). 영상자료 편집이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수업 내용에 적합하게 2차 저작물로 작업하는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과정이 필요하게 됐다. 또한 저작권이 해결된 자료의 확보(48.7%)도 부담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초48.1%, 중48.0%, 고48.0%), 수업에 사용할만한 자료품질(32.8%)이 그 뒤를 이었다. (초30.6%, 중33.9%, 고34.0%) 이번 조사는 교사들의 스마트러닝에 대한 인식과 멀티 미디어 수업자료 활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교사들이 멀티미디어 자료를 확보하는 주 경로는 인터넷 검색(33.7%)과 교사커뮤니티 자료(31.0%)였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자체 교사커뮤니티가 탄탄하여 초등교사의 42.6%가 교사커뮤니티의 자료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각각 38.6% 와 41%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자료를 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교사커뮤니티 자료 활용(중29.9%, 고 20.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교과부와 KERIS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교수학습지원사이트의 이용도는 6% (초0%, 중8.7%, 고9%)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방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할 경우에는 원본영상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넘기고 원하는 부분만 재생하여 활용한다(43.9%)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초 50%, 중 38.6%, 고44.0%), 원본영상 중 필요한 부분만 직접 편집하여 활용한다(39.4%)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초29.6%, 중45.7%, 고42.0%) 또한, 교사들은 멀티미디어 수업(영상 수업자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 개인적으로 이 같은 수업자료를 구매하는 것(25.4%)보다 학교단체 구매 (40.9%)와 교과단위 연구비로 구매(31.9%)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교사 108명 중 98.9%, 중학교 교사 127명 중 96.4%, 고등학교 교사 100명 중 97.8%가 멀티미디어 자료(영상자료)를 수업에 활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 전체 335 명의 교사 중 97.6%가 멀티미디어 수업자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니티 관계자는 “당사의 멀티미디어 수업 지원 플랫폼(미디어립)과 관련하여, 멀티미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문을 통해 교사들의 멀티미디어 수업에 대한 의미 있는 조사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듀니티의 미디어립(http://ml.eduniety.net)은 교사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방송콘텐츠를 수업자료로 공유하며 손쉬운 편집기능을 통해 디지털 수업자료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서비스로, 교사주도적인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오픈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립은 올해까지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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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9-05
  • 기업 2곳 중 1곳, “이력서 사진 합격에 영향 미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구직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하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완성도 높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이력서 사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있는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776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입사지원서 사진 평가 여부’에 대해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3%가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대기업’이 60.5%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56.3%), ‘중소기업’(54.1%), ‘공기업’(38.9%) 순이었다. 또, 이들 기업 중 59.6%는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이유로는 ‘성격이나 성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57.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진을 통해 준비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서’(36.8%), ‘외모가 준수하면 호감이 가서’(24%), ‘외모도 경쟁력이어서’(15.7%), ‘업, 직종 특성상 외모가 중요해서’(1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진 중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표정, 인상’(84.8%,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사진 부착 여부’(25.2%), ‘이력서용 증명사진 여부’(20%), ‘외모’(18.8%), ‘옷차림’(15.9%), ‘수정, 왜곡 여부’(10%), ‘헤어 스타일’(9.7%)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서 사진과 면접에서의 실제 모습이 다를 경우에는 39.7%가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입사지원서의 사진은 서류 상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만큼 자신감 있는 표정, 단정한 차림새의 규격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9-05
  • 2012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2012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Good Job Festival)를 오는 5~6일, 이틀간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직접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취업박람회에는 두산그룹, 롯데그룹, 삼성그룹, SK그룹 등 대기업과 한국석유공사, KOTRA 등 공기업들도 참여하여 총 50여 개의 기업체가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국문·영문 이력서 컨설팅, 공기업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컨설팅과 지문인적성검사,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박람회 웹사이트(http://dujob.career.co.kr)에서 사전등록 또는 박람회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커리어는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시사회권, DHC폼클렌저, 취업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준비했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와 함께 기업체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9월 3일 두산그룹을 시작으로 9월24일까지 20여 개 기업이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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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4
  • 이화여대 수시논술, 시험시간과 문항수 짧아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3학년도 이화여대 논술고사의 키워드는 ‘짧아진 시험시간과 문항수’다. 오는 10월 7일(일) 실시되는 이화여대 수시 1차 논술고사는 예년보다 20분 짧아진 100분간 시험이 치러지며 문항수도 지난해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화여대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엄격한 시간관리가 필요하고 3개 문항별 논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춰 명료하게 서술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이화여대 인문계 수시논술의 새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9~10월 수시 1차 논술 파이널특강에서 강의를 한다. 1시간40분(100분) 동안 3문제 풀어야 이화여대 논술의 문제유형은 하나의 주제 아래 6개 제시을 분석해 답안을 작성하는 단계적 논술형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문항수도 3문제가 출제된다. 예년 모든 제시문을 종합해 서술하던 4번 문항이 없어진 것은 수험생 입장에서 환영할 일이나, 시간 역시 20분 단축돼 작년과 비교한 난이도는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논제의 유형은 대입 논술의 종합판 이화여대 논술은 요약과 비교, 설명, 적용, 분석, 해결책 제시 등 대입 논술 논제의 주요 유형이 총출동한다. 따라서 6개 제시문을 아우르는 공통 주제를 먼저 파악한 뒤 각 문항별 다양한 논제의 요구에 맞춰 분석적인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이화여대 논술은 문항별 분량제한이 없지만, 그래도 개요작성 단계에서 서술할 분량을 미리 정해야 한다. 대입논술의 일반적인 분량이 2시간에 1800자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100분으로 줄어든 만큼 1번 문항 450자 내외, 2번 문항 500자 내외 3번 문항 600자 내외 정도로 분량을 안배해야 정해진 시간내 알찬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계열별 교과 특성형 문제로 분리 출제 이화여대는 지난해부터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계열I(인문과학·의류학·사범), 인문계열II(사회과학·경영)로 구분하여 출제되며 2013학년도에도 적용된다. 인문계열I은 언어논술만 출제되고 영어지문이 포함된다. 인문계열II 1,2번은 언어논술이 출제되며 3번은 배점 30점짜리 간단한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이화여대 수리 논술은 고려대 인문계나 한양대 상경계열의 본고사형 수리논술과 비교해 쉽게 나온다. 주로 사칙연산이 중심이 되며 확률 정도가 포함되는 수준이다. 또한 인문계열Ⅰ과 Ⅱ과 자연계열 논술간에 중복되는 문제는 없다. 여성의 사회적 삶에 대한 문제도 꼭 출제 여자대학이란 특성을 살려 여성의 주체적 사회참여에 대한 문제가 포함된다. 따라서 여성의 사회적 삶을 둘러싼 제약 또는 이에 대한 능동적 극복 방안 등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논술 우선선발 상위 5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제 500명을 뽑는 이화여대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 인원(40%) 가운데 상위 절반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면제된다. 논술전형을 뜻하는 일반전형에서 내신의 변별력이 미미한 것을 감안할 때 논술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점수가 낮더라도 뒤집기로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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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8-31
  • 2013년 공무원시험준비, 효율 높이는 공부법 조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2013년 공무원 시험을 위한 과목별 기초 이론 정리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이번 이론 정리는 지난 7월부터 시작, 총 2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각 과목별 목차 및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단계로 전체 수험기간의 밑받침이 되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내년 시험을 위한 첫 과정을 거친 수험생들은 이제 심화이론 정리, 문제풀이 등을 앞두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기본 이론 정리가 마무리 된 만큼 수험생들은 각자 자신의 상황에 알맞은 학습계획을 찾아 효율성을 높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수험생별 효율적인 학습법을 정리했다. 신규 수험생- 암기 소홀히 하지 말아야 내년 시험에 처음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방대한 과목별 이론 정리에 매진해야 한다.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정한 2과목의 기본 이론 정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 특히 신규 수험생들의 경우 처음 접해보는 이론에 종종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대해 수험 관계자는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 하기보다 책의 목차를 외운 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며 천천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행정법 강사는 “최근 시험의 출제경향이 이해 중심의 문제이나 이는 반드시 암기가 바탕이 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고 전하며 “암기를 소홀히 하지 말고 중요한 부분은 정리한 뒤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 수험생- 기본에 충실, 취약부분 파악 올해 시험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은 빠른 시일 내에 수험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 특히 오는 2013년 시험 일정이 예년과 달리 7∼8월에 실시될 예정임을 감안해야 한다. 한국사 강사는 “기존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에서 합격권 점수로 올라간다는 생각을 가질 경우 자칫 이론 정리를 소홀히 하게 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처음부터 공부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꼼꼼한 이론정리와 함께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담을 통해 공부방법을 수정, 보완하거나 ox문제풀이 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학생 수험생- 자투리 시간 활용해야 오는 9월 본격적인 개강을 맞이하는 대학생 수험생들은 학교 수업과 함께 시험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합격생들은 “수업이 없는 날과 주말을 활용해 집중적인 학습을 했다”고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와 함께 등하교 및 자투리 시간을 이용, 꾸준히 암기가 필요한 영어 단어와 어휘를 공부하는 것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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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8-31
  • 국내 가구의 교육비 지출 구조 분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내 가구의 소득은 1990년 대비 2011년 4.1배 증가했으나 교육비 지출은 지난 20년 동안 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득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5.3%에서 2011년 7.8%로 늘어났고,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동기간 8.3%에서 12.6%로 늘어나 가계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소의 국내가구의 교육비 지출 구조 분석 자료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이다. 교육 빈곤층의 정의와 규모 추정 교육 빈곤층은 “부채가 있고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많은 교육비 지출로 빈곤하게 사는 가구”로 정의한다. 이를 추정하기 위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였고, 기준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구 중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가구, 교육비에 대한 지출이 평균보다 많고, 이자비용이나 부채감소를 위한 지출을 하고 있으며,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의 4가지 조건을 만족하도록 했다. 2011년 현재 위 4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교육 빈곤층은 82.4만 가구, 가구원 수는 305만 명으로 추정되며,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632.6만 가구의 13.0%에 달한다. 교육 빈곤층의 구조적 특징 우선 교육비 지출에 있어 첫째, 교육 빈곤층은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많은 교육비를 지출한다. 자녀교육비 지출이 있는 가구의 평균 교육비는 소비지출의 18.1%인데 교육 빈곤층은 소비지출의 28.5%를 자녀 교육비로 사용한다. 둘째, 중·고등학생을 둔 교육 빈곤층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장 크다. 이들은 전체 교육비의 85.6%를 사교육에 지출한다. 지출과 소비와 관련된 특성을 보면, 첫째, 교육 빈곤층은 소득보다 가계지출이 더 많아 소득의 22%인 월평균 68.5만원의 가계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가계지출에 포함되지 않는 부동산 대출 상환 등의 기타지출도 소득의 66%에 달한다. 둘째, 과중한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다른 부분의 소비는 대부분 평균이하로 줄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 빈곤층의 가구특성을 종합해 보면, “대졸 이상, 40대, 중산층에 속하는 가구”가 주류이며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는 26.1만 가구(102.9만명)로 전체 교육 빈곤층의 31.7%를 차지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첫째, 소득 수준별로는 교육 빈곤층의 대부분은 중산층으로 전체의 73.3%에 해당하는 61.9만 가구에 달한다. 둘째, 연령별로는 가구주가 40대인 교육 빈곤층이 50.3%, 50대도 23.5%를 차지하며 가장 많다. 셋째,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40.5%인 49.1만 가구이며, 자녀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전체 대졸 가구주의 12.2%가 이에 해당된다. 넷째,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대적으로 소득과 소비여력이 낮은 단순노무 및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교육 빈곤층 비중이 높다. 국내 가구의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초중등과정의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재정의 확충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학력 위주에서 벗어나 능력과 직업 개발과정을 활성화하고 고졸 취업자들의 경력개발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先취업, 後진학' 체계를 조기에 마련해 나가야 한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8-26
  • 학력 블라인드 제도...구직자 74.2% 찬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채용 시 학력, 학벌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블라인드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1,318명을 대상으로 ‘학력 및 학벌 블라인드 제도 찬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2%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 비율을 출신 학교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지방 도시 소재’(80.7%)가 가장 높았고, ‘주요 광역시 소재’(76.8%), ‘수도권 지역 소재’(73.4%), ‘서울 소재’(66.2%) 등의 순이었다. 블라인드 제도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져서’(57.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능력만으로 취업이 가능해서’(49.2%), ‘학력 및 학벌은 절대기준이 될 수 없어서’(45.4%), ‘학력, 학벌주의를 타파할 수 있어서’(42.6%), ‘나의 취업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서’(16.1%) 등이 있었다.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340명)들은 그 이유로 ‘학력 및 학벌도 노력의 결과라서’(67.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워져서’(32.9%), ‘학력, 학벌을 쌓기 위한 노력이 아까워서’(22.6%),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항목이라서’(21.5%), ‘나의 취업 확률이 낮아질 수 있어서’(19.7%), ‘등록금 등 투자금액이 아까워서’(14.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 취업에 학력 및 학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무려 99.1%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자신의 학력, 학벌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3.9%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고, 학력과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응답자는 71.9%나 됐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8-23
  • 알바생 90% 거짓말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알바생 10명 중 9명은 아르바이트 도중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거짓말을 한 뒤 이를 들킨 경험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59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중 알바생의 89.9%가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이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복수 응답, 최대 2개)’ 1위는 ‘힘들지 않아요, 괜찮아요(17.7%)’가 차지했으며, ‘오래 일할게요(17.0%)’가 불과 0.7%P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몸이 안 좋아서 오늘만 쉴게요(15.5%)’,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그만 둘게요(14.6%)’, ‘그만 두더라도 꼭 한 번 놀러 올게요(11.7%)’ 등도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로 꼽혔다. 이외 에도 ‘집에 일이 있어서(9.0%)’, ‘차가 막혀서(7.6%)’ 등의 핑계를 위한 거짓말이나 ‘사장님이 최고예요’, ‘죄송해요’ 등의 관계를 위한 거짓말 역시 알바 중 하게 되는 거짓말로 순위에 올랐다. 이처럼 알바생의 대부분이 근무 중 거짓말을 하게 되지만 실제 거짓말을 했다가 들켰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알바생의 23.9%, 거짓말을 경험한 알바생의 26.7%에 불과했다. 거짓말을 들켜본 알바생들은 거짓말이 들킨 순간의 대처법으로 ‘웃어 넘기거나 애교로 떼웠다(22.5%)’와 ‘늦었지만 사과하고 잘못을 빌었다(21.8%)’가 1, 2위를 다퉜다. ‘평소보다 열심히 일했다’는 응답은 15.5%로 3위를 차지했다. ‘평소처럼 행동(12.7%)’하거나 ‘모르쇠로 일관(12.0%)’, ‘끝까지 오리발(9.9%)’ 등 태연하게 대응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버렸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5.6%로 나타났다. 반면 근무 중 저지른 거짓말이 들키지 않았던 나머지 알바생들은 그 비결로 단연 ‘평소에 성실한 태도를 통해 신뢰감을 심어준다(65.1%)’를 꼽았다. 그 외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14.1%)’, ‘평소에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7.4%)’, ‘사장님이 의심하지 않도록 거짓말하기 며칠 전후로 계속 연기한다(6.7%)’ 등이 꼽혔다. 한편 알바생들은 절대로 사장님한테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복수 응답, 최대 2개)로 ‘오래 일할게요(25.0%)’를 꼽았다. 2위는 ‘지각, 결근, 조퇴를 위해 저지른 거짓말(21.5%)’이, 3위는 ‘내 잘못이 아닌 척 했던 업무 중의 내 실수(14.5%)’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알바에 뽑히고 싶어서 속였던 내 경력(13.2%)’과 ‘사장님이 최고예요(10.6%)’가 차례로 들키기 싫은 거짓말 5위 안에 들었다. 그밖에도 ‘애인 없어요(6.5%)’, ‘예전 알바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한 거짓말(5.0%)’, ‘알바 급여 가불을 위한 거짓말(2.2%)’, ‘내 잘못을 덮으려고 동료한테 덮어씌웠던 거짓말(1.0%)’ 등도 사장님은 몰랐으면 하는,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꼽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8-22
  • 초등학생 21%,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경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주)노벨과 개미와 (주)노벨아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따돌림(왕따)’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초등 전문 학습 사이트 노벨피아(http://www.nobelpia.com)를 통해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됐으며, 총 97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21%가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총 응답자 977명 중 767명이 ‘없다’고 대답했으며, 210명은 ‘있다’고 응답했다. 따돌림(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집단 따돌림(왕따)를 당할 때 어떤 방법으로 당했나요?’라는 질문에는 ‘뒤에서 나에 대해 험담을 했다‘에 대한 응답이 94명(1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나 몰래 대화를 나눴다’ 56명으로 6%, ’인사를 해도 무시당했다’ 33명, '학교나 반의 소식, 모임 등을 알려주지 않았다’ 27명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조사가 표준집단이 아닌 노벨과 개미 초등학생 온라인 회원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여,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다’에 응답한 수치가 21%에 달한다는 사실로 볼 때, 따돌림(왕따)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벨아이 웹개발팀 콘텐츠 팀장 문지희는 “따돌림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초기 대응, 지속적인 관심 필요하며 학교 내에서도 상담부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상담실이 학생들의 안식처와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8-21
  • ‘2012 강남 청년 취업박람회’ 코엑스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28일(화), ‘2012 강남 청년 취업박람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구인·구직자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에 포커스를 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FUN(Fun,Unique,Network)이란 슬로건으로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TGS 커리어컨설팅이 운영을 담당해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에서 참가기업 선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100여 개의 국내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뽑을 계획이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도 5천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해있는 컨설팅관을 함께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업 매칭컨설팅,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외에도 외국어 면접을 대비해 원어민이 가이드해주는 외국어 면접 컨설팅(영어, 중국어, 일본어)과 면접에 대비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 경력관리 컨설팅, 면접 화술 컨설팅 등 예비 취업자를 위한 실속형 컨설팅이 운영되며 모든 코너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취업박람회와는 다른 다채로운 이벤트와 구성으로 구직자를 찾아간다. 이색적인 직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커리어맨과 커리어우먼이 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2D 포토존,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퀴즈를 맞추고 경품 응모가 가능한 스탬프랠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DHC 클렌징폼, 고흐 명화 다이어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컨퍼런스룸 203호에서는 국내 대기업인 한진 그룹과 LG전자,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며, 시간관리·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유명강사 족집게 취업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구직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구직자는 사전에 온라인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및 접수는 2012 강남 청년 취업박람회(http://gangnamjobfair.scout.co.kr)에서 가능하며,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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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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