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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 2024 환경 중심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회장 석남초 교사 변윤섭)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를 2월 1일 반디교육농장에서 진행했다. 인천 관내 현장 교원 및 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한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 스마트 교육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다. 1부는 재능대 조용행 교수, 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김미순 장학관, 테크빌교육 김지혜 대표, 옥련초 김현근 교장, 서화초 진재호 교장, 석남초 변윤섭 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석남초 변윤섭 교사의 2024 인천 미래교육 비전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과학·환경·발명·영재·AI·로봇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으로써 2024년 인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박문중학교 안나현 학생은 “과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며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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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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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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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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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예강 학생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 학생들이 12월 13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UP) 수료식에 참여했다.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국제고만의 특색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활동으로, 열정적인 학업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전공 교양강좌와 전공 심화강좌 등 대학강좌 수준의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학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올해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글쓰기, ▶역사 원전 읽기, ▶사회문화탐구, ▶소비하는 인간, ▶서양의 철학과 사상 등 10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학생들은 1학년 2학기와 2학년 2학기에 전공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에는 전공 심화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매 학기 강좌를 마치면,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수료식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강좌를 진행한 담당교수에게 수료증을 받는 강좌별 수료식과 수강생 전체가 모여 진행하는 전체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동안 노력한 결실로 수료증을 받아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울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매 학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고 주체적인 학습태도 및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학습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대학 수준의 강좌를 수강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전공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진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인천국제고 선생님과 서울대학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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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마을 특색 체험 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청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영순)은 12월 13일 수요일 유치원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양지농원에서 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친환경 오색쌀과 무농약 채소를 활용한 오색떡케이크와 가래떡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요리 체험하기 전 사전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순서에 따라 직접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성취감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양지농원의 건강한 식재료를 탐색하며 평소 좋아하지 않는 견과류나 채소 등에도 친밀감을 느끼게 됐다. 떡케이크 위에 고구마무스를 짜거나 아몬드, 잣, 마른 과일 등의 재료로 나만의 케이크를 꾸미며 창의적 표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떡 위에 양파, 파프리카, 올리브 등 다양한 색 채소들을 올려 건강 피자도 만들었다. “케이크랑 피자는 밀가루로 만들어요!”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유아들에게 쌀을 이용해 케이크와 피자를 만든다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직접 만들고 먹어 보니 뿌듯하고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와 피자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다. 체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사용했다.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평군의 사업 취지에 맞게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으로 인해 유아들은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구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청평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에게 의미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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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연구년제 특별 연수 교사 봉사활동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를 받고 있는 교사 30명이 5월 29일(화) 충청북도 음성 꽃동네에서 나눔이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우수교사로 선정된 초등교사 20명과 중등교사 10명, 총 30명의 교사가 1년간 학교를 떠나 수업 및 기타 업무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자기학습계획에 따라 1년간 학습·연구에 몰입하는 연수로 인천연수원에서 주관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직무능력 발전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년 2회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습연구년제 교사들은 2개조로 나누어 음성꽃동네 노인요양원 시설과 인곡자애병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목욕과 빨래, 청소 그리고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윤병환 원장은 "개인의 학습 및 연구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참다운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진정성 있는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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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연구년제 특별 연수 교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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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 예고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교권 보호·지원 조례가 제정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9일 '경기도교육청 교권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원 예우와 교권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각급 학교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관계 법령은 헌법, 교육기본법,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교원 예우에 관한 규정, 경기도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등이다. 조례안은 모두 14개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자문기구 형태의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교원의 교육활동비 지원, 교육활동과 관련없는 행사 참여의 제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권 보호를 전담하는 One-stop 법률지원단으로, 학교폭력과 교육분쟁 등이 발생한 경우, 교원에게 법률상담 및 지원,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부당한 침해나 교원 폭행․협박․명예훼손 등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그 조사 및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부당한 침해, 교원 폭행·협박·명예훼손, 학교폭력, 교육분쟁 등과 관련하여 교육감 소속 자문기구로 교권보호위원회를 둔다. 위원회는 10여명으로 이루어지며, 교권침해 사항을 심의하고 교육감의 자문에 조언한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청회 등으로 학교 구성원과 경기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경기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제시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www.goe.go.kr ⇒ 행정마당 ⇒ 법무행정서비스 경기도교육청은 한편, 지난 2010년 4월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헌장'을 제정했고, 5개 유형별 대응 절차 및 요령이 담긴 '교권보호매뉴얼'을 보급한 바 있다. 2010년 11월부터는 도교육청과 25개 지역교육청에 교권보호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곳에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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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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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경감, 민간·공공기관 머리 맞대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12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에 대한 민의를 묻고, 묘안을 나누며, 협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29일 민간과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9일 오전, 제4회의실에서 '상반기 사교육비 경감 민․관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대책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6대 주요 추진과제 26개 세부 과제 및 새로 추가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와 ‘논술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폭넓은 소통을 했다. 민·관 협의회는 내부위원 4명(위원장 이관주 교육국장, 과장 1명, 장학관 및 사무관 2명), 외부 위촉위원 9명(학부모 3명, 교수 2명, 시민사회단체 1명, 법조인 1명, 전문연구기관 1명, 유관기관 1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관주 교육국장은 협의회에서 “우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경기도민의 공감과 호응이 없으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교육청만의 쓸쓸한 몸짓이 되지 않고, 우리 경기도민 전체와 소통하면서 도민이 공감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대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그리고 “이번 민·관 협의회가 도민들과 대책의 취지를 교감하고, 실천의지가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서도 ‘소통, 공감, 평등,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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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경감, 민간·공공기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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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5일 'Wee센터' 개소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25일(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형 상담·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 고등학교 상담부장·전문상담교사, 지역사회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ee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개인적·가정적·사회적 이유로 인해 다양한 위기에 놓인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Wee센터가 위기학생은 물론 일반 학생과 학부모님께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는 수호천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학생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가해학생·학부모 특별교육 운영, 학생의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또래조정 프로그램 운영, 임상심리전문가의 심층심리평가를 위한 심층심리평가,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하여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를 위한 복지·사례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Wee 전문인력과 일반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Wee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09:00~18:00시까지 운영되고, Wee센터를 이용하기 싶은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032-432-7176~9) 또는 직접 내방하여 상담을 신청하거나 학교를 통해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은 '상담의뢰→접수상담→1차 사례회의→사례별 서비스 제공→상담프로그램운영·연계·심층심리평가→2차 사례회의→종결 및 사례평가→사례관리' 의 원스톱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와같은 원스톱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하여 내담자가 출입문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상담사와의 교감이 형성되도록 개방형·상담데스크, 내담자가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가지도록 사랑방과 같은 평온한 카페테리아, 개인적 고민과 심리적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상담실 및 심리상담실, 학생들의 충동적이고 공격적 정서를 순화시켜주기 위한 멘털케어시스템실 등의 물적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하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게임과몰입치료사, 학습치료사 등 총 7명의 전문가를 배치하여, 교육적·개인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경제적 지원을 위한 인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와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0일 44개의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박영희 상담실장은 "인천시교육청 Wee센터의 개소를 바탕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지속적으로 학교구성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학교구성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본청에 Wee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모범사례라 할 수 있으며, 학교구성원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겁고 명랑한 학교생활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부적응 및 위기학생의 지원을 위한 Wee센터-인천해피스쿨·인천해밀학교의 트리플타운 완성으로 세 기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인천교육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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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5일 'Wee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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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2학년도 전문상담교사 72명 선발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경기도 공립 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전문상담 72명의 신규교원을 공개전형을 통하여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방식은 1차 시험이 면제되고, 2차 전공 논술시험을 거쳐 모집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3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6월 23일(토), 3차 시험은 7월 31일(화)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2년 8월 7일(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6월 4일 부터 6월 8일 까지 5일간 온라인(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 http://gosi.goe.go.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5월 25일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시험정보"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응시자격,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031-820-0888)를 시험 공고 이후부터 원서접수기간(6월 4일 ~ 6월 8일, 09:00~18:00)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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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2학년도 전문상담교사 7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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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육교사‘청책워크숍’개최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보육교사 열악한 근무환경 등 현장 이야기 듣기 위한 청책워크숍 개최 아이들 직접 돌보는 보육교사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워크숍에서 제안·토의된 사항에 대해 서울시 보육정책에 반영할 터“보육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사 정책 마련 기대” 서울시는 25일(금) 오후 4시부터 110분간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소재)에서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비롯해 보육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사 청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아이들을 직접 돌보는 보육교사들로부터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듣고, 소통을 통해 그 해법을 찾고자 마련된다. 그간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보육 전문가 및 어린이집 단체들의 다양한 진단 및 정책 제안이 있어 왔지만, 실제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기회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청책워크숍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지금까지 문제 제기된 이슈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참석한 모든 보육교사들이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개개인의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교사들은 평균임금 126만원, 하루 평균노동시간 9시간30분으로 열악한 처우 및 근무환경에 처해 있지만 아이들에게 보호, 교육 및 가족 서비스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서의 여느 직업보다 높은 수준의 자질과 역량을 요구받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토의된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보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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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육교사‘청책워크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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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립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학년도 공립 전문상담교사 19명(장애2명 포함)을 선발하는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인천시교육청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25일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6월 4일(월)부터 6월 8일(금)까지 5일간이며, 인천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며, 수험생의 접수 문의사항 해결을 위하여 중등임용 콜센터(032 4208-442,445)를 운영한다. 금번 상반기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은 학교폭력예방 및 단위학교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갖춘 전문상담 인력을 적기에 선발·임용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정원 배정으로 실시되는 시험으로 제1차(객관식)시험을 응시자 전원 면제 하고, 제2차(논술) 시험은 6월 23일(토)에 실시해 오는 7월 20일(금)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는 제3차 시험인 면접은 7월 31일에 실시해 8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정보에 게시된 '자주묻는 질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고시팀(032 4208-295~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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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립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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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문상담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시행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 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공고를 5월 25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상담교사 시험은 학교 폭력예방 및 단위학교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상담 능력을 갖춘 전문상담인력을 적기선발·임용하기 위하여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일반 23명, 장애인 3명으로 총 26명이며 원서접수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8월 7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행정정보/시험안내/교원임용시험안내)를 통해 공고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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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문상담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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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헌고, 학생 대토론회를 열다!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 관악구 인헌고등학교(교장 장영기)에서는 5월 25일(1학년)과 6월 8일(2학년)에 학년 전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 방법을 찾기 위하여 오픈스페이스 방식의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인헌고는 행사의 제목이자 토론의 대주제이기도한 ‘놀라운 인헌고, 행복한 우리들, 오픈스페이스’라는 주제만 제시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학교폭력이나 면학분위기 조성 등 현행 학교생활의 문제점,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 이를 위한 방법 등 제한 없이 토론 주제를 제출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학생들의 토론 내용은 토론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보고서로 작성되어 토론장의 벽에 게시되므로, 가장 많은 공감을 받는 주제와 토론내용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인헌고는 사문화된 교칙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자치협약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교육의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조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토론의 결과는 자치협약 만들기에 반영되고 종합 보고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학교와 협력하여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는 학교문제의 접근에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연구소 홍정우이사는 “정해진 답을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해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공론화하며 서로 인정하고 지켜갈 수 있는 대안과 룰을 모색하는 과정 그 자체가 가장 효과적인 대안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소통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며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급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형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학교폭력 등 학교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학교문제와 그 해법은 과연 무엇일지 학교관계자와 교육청은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인헌고가 새로이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technology)는 개방형 집단토론형태의 아날로그 소통 프로그램으로, 5명에서 2,000명까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진행하며, 감동과 재미가 있고 상호 학습효과가 높다. 영등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중인 청소년 오픈스페이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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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헌고, 학생 대토론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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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달구는 전문직들의 배움 열기
-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초등 전문직들의 학습 열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따라 배움중심 수업 컨설팅 횟수를 줄이고, 대신 인문학강의와 창의지성교육프로그램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장학사(관)와 연구사(관), 희망교원 100여명은 오는 26일 경기도외국어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는 ‘박정하교수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산책’으로, 2012년 토토모(토요 휴무일 반납하고 수업혁신 연구하는 초등 전문직의 ‘토요 토론모임’)를 시작한다. 첫 번째 인문학강의는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가 맡는다.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가치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토론 시간은 ‘기초교양 창의지성프로그램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개발위원이 나와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토론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실시되는 토요토론회는 배움중심 수업 참관 및 협의, 사회과학, 자연과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문학강의와 토론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인문학 강의는 학교 교원들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도 일정 및 내용 등을 알렸다. 한편, 지난 해 토토모에는 연인원 508명의 전문직 및 교원이 참여, 수업혁신을 연구하고 토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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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달구는 전문직들의 배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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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고 다문화봉사단원들의 외국인 자매결연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서수원 교장)은 다문화교육 예비학교를 중심으로 다문화 외국인과 봉사단 단원(학생) 및 봉사단 지원단인 학부형들과의 홈스테이지 결연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다문화시대를 맞음에 따라 가좌고등학교에서 다문화 거점학교로서 3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한국어 학당의 외국인들을 좀 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이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주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박향경)는 이곳 인천시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내·외국인간의 상호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제는 외국인들과 동시에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학생들을 위한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차원에서 한국어 학당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이를 위한 첫 단계로서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인 홈스테이지 결연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의 행사를 통하여 먼저 이주민들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언어의 장벽을 빨리 극복함과 동시에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의식구조를 상호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교감(황범주)은 "다문화 외국인들이 우리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정착되어가는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그의 자녀들이 이제는 학령연령에 도달하면서 자녀교육과 사회동화 등 공통관심사가 많이 발생하게 됨으로써 내국인 가정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과의 자매결연을 체결, 이주민의 위기대응 및 지역사회 정보제공은 물론 내국인에게 외국어 활용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학생(3학년 정현호)은 "지금까지의 다문화 행사는 주로 행사를 중심으로 다문화 봉사단들이 나름대로 봉사활동을 통하여 외국인들을 도와준다는 차원으로만 끝났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왜 우리가 다문화 외국인 등을 위하여 봉사’해야 하면, 이들의 ‘관심과 아픔’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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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고 다문화봉사단원들의 외국인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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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취업률 목표 60% 이상 달성 기대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산·학·관 연계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으로 2012학년도 취업률 60% 달성을 위해 2012년 상반기 중 취업박람회를 4회 공동주최하고, 3개 기관 등의 취업지원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공동주최하며, KB굿잡,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방송공사 등의 취업지원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2010년 19.1%로 최하점을 기록한 서울특별시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1년 23%로 반전하였고, 2012년에는 40.9%(4월1일 기준)로 큰 폭 상승했다. 서울특별시와 공동주최로 6월 5일에 진행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총40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량 중소기업과 매칭되어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졸(예정) 대상 진로특화 프로그램 및 채용관 운영할 예정인 '2012 열린고용 채용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함께 7월 18, 19일 이틀 동안 SETEC에서 공동주최되며,.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많은 학생들의 본격적인 구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력보다는 일우선’, ‘진학보다는 선취업’, ‘일! 일!’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진행될 '2012 First Job Concert'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동주최로 강남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회로 나누어 진행되어 우량 기업체 90개사에 총 45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하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노원구청, 서울북부고용센터, IBK기업은행과 공동 주최하는 '2012 서울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 박람회'는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6월 13, 14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100개 기업체가 참가하여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3, 24 양일간 일산 KINTEX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고졸 Job Concert,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5월 29일 코엑스), 서울특별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희망 취업 멘토 스쿨,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는 인적·물적 후원을 통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성공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묻지마 대학 진학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국가 산업인력의 불일치와 사회 기회비용의 증대 등 불합리한 사회 구조 개선을 위하여 취업중심 특성화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정부부처를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취업지원 행사 공동주최와 후원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제고 및 열린 고용을 위한 일자리 네트워킹 강화로 2012학년도 특성화고 취업률 60% 달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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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취업률 목표 60% 이상 달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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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해양환경교육 협력 손잡아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5월 23일 연구원 내의 소회의실에서 인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의 해양환경 교육에 대한 인식제고와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덕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해 연안생물수족관 설치 자문 및 넙치, 조피볼락 등의 치어를 분양하여 수족관 내에서 전시하는 등 학생들의 관찰 및 체험학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기로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과학 교육 체험학습 활성화, 경기 씨그랜트 (SeaGrant) 사업관련 상호 업무 교류, 공통 관심 사업의 연계와 연구, 교육의 개최 및 관련 정보의 교환,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인천 해양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교육의 주된 목적은 교육을 통하여 현재의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건전한 인격형성과 함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에 심각해질 해양환경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조정은 연구사는 “인천수산자원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환경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해양환경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연구원 간의 다양한 전시기법 및 콘텐츠 다양화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전시·교육 콘텐츠 및 청소년, 전문가 교류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서 이행자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천의 해양환경에 대한 가치와 해양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해양교육에 대한 창의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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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해양환경교육 협력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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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우승 목표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하여 경기도내 교육계와 체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 목소리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3일 오후 6시, 수원웨딩의 전당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구슬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상곤 교육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13명, 지역교육청 교육장 25명, 원로체육고문 11명, 도체육회 15명, 가맹단체 52명, 주축교 50명, 언론사 15명 등 모두 2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계와 체육계의 주요 인사들은 협의회에서 올해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여,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일궈낼 것을 다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교육과 체육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교육장을 비롯하여 학생선수 배출교 교장 및 감독과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쌓아온 기량을 백분 발휘하여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자긍심을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학생선수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니, 안전에도 각별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협의회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6일~29일 고양시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학생선수 852명(남 489명, 여 363명)과 임원 351명 등 총 1천 203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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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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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홍보네트워크 구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월 23일(수) 15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인천교육 홍보프로슈머단 및 홍보아카데미단 위촉식 및 연수를 개최했다. 홍보프로슈머단과 홍보아카데미단은 학교와 기관에서 추천한 학부모와 교직원 1명씩, 총 1,012명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교육 홍보 활동을 교육청에서만 주도하는 것에서 나아가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홍보하고 발굴하는 쌍방향 홍보네트워크를 통해 발전하는 인천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홍보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인천교육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인천교육 홍보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하여 교육시책 홍보활동에 질적인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년도 홍보프로슈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로 교육감 표창을 받은 주열아 학부모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홍보프로슈머 활동을 신청했다. 우리 학교를 직접 홍보하고 인천교육에 대한 각종 의견을 제시하면 반영되는 점을 보면서 프로슈머단 활동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한상환 홍보팀장(아래 사진)의 '홍보프로슈머단 및 홍보아카데미단의 역할', '홍보마인드 향상과 홍보종합계획 안내'에 대한 강의와 경인교대 이한무 교수가 '꿈을 너머 꿈의 교육을 위한 심력 기르기'를 주제로 생활 속에서 다가갈 수 있는 참여와 변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교육 홍보프로슈머단과 홍보아카데미단은 이날 위촉식과 연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인천교육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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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교원 IT교육 정보화 연수 참여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이러닝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 연수지원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국가 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통한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의 교육 정보 공유 및 국제협력을 통한 이러닝 산업 진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13박 14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에서 콜롬비아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교원 정보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5월 22일(화) 교육청 방문 행사에서 이종원 부교육감은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도움을 준 콜롬비아를 잊지 않고 있으며, 4회째 콜롬비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가 콜롬비아 교육정보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연수내용은 ICT활용 수업자료 제작 및 발표, 교육정보화 정책, 양국 교사 토론, ICT활용 우수학교 및 IT 기업체 방문, 한글 익히기, 한국의 역사,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국 교사 토론 시간에는 양국의 교육제도 소개 및 원격교육 활성화 방안, 좋은 수업을 위한 제안, 교수·학습 방법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ICT활용 적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한국과 콜롬비아 교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최신 노트북을 연수생 각 개인에게 지급하여 연수에 활용하고, 연수생의 소속학교에 기증함으로써 콜롬비아 교원의 교육정보화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현장체험으로 우수 IT 및 이러닝 산업체를 방문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ICT 활용 우수학교인 인천동막초, 신송중, 인천생활과학고, 인천국제고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동북아트레이드센터 홍보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해외 교원을 초청하여 지금까지 100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콜롬비아는 2009년부터 39명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콜롬비아 연수단으로 내한한 콜롬비아국 교육부 연수 담당관(Carlos Eduardo Quintero Cifuentes)은 "한국의 훌륭한 정보화 인프라와 교육방법 등을 경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교육청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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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교원 IT교육 정보화 연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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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간 교육과정' 벽 허문다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인근 학교의 좋은 수업을 이수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가 내년, 도내 모든 고교평준화지역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수원과 부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시범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평준화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교육과정 클러스터 확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3학년도에 고교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고, 22일 부천학군과 안산학군, 24일 고양학군과 의정부학군, 25일 성남학군, 29일 수원학군, 6월 1일 안양학군과 광명학군 등 5개 권역의 일반고 교장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고교평준화 지역은 8개 학군 11개 시이며, 일반고는 158개교이며 안양학군은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이다. 정책 안내, 학교의 의사 결정, 공모, 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참여교를 선정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참여교는 교과목 개설, 참여 학생수, 올해 교육과정 준비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년 5~8천만원의 예산과 인사가산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란 경기도교육청의 전국 최초 정책으로, 인근 학교들이 정규 교육과정의 교과목을 상호 공유하여, 학생의 흥미․적성․진로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과정 혁신의 한 유형이다. 학생은 소속 학교의 벽을 넘어 인근 학교의 교과목까지 선택 수강하고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 교육과정 선택권을 한층 보장받는다.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틀 내에서 다른 학교의 교과목을 8과목까지 이수하며,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 등의 성적은 소속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학교는 인근 학교와 연계·협력하면서, 한 학교 차원에서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고, 특색 및 여건에 맞는 학교특성화 및 다양화가 가능하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올해 3월부터 수원과 부천의 5개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수원은 장안고, 숙지고이고, 부천은 부명고, 상원고, 원미고가 해당되며 장안고는'현대문학의 감상과 이해'의 문학 특성화 교과목을, 숙지고는 '영어 청해'의 외국어 전문 교과목을 개설하여 외국어 분야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부천 부명고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의 선택형 '과학과제연구'등 과학 특성화 교과목을, 상원고는 '국제경제'와 '국제정치'등 사회과학 국제분야 진로선택 전문 교과목을, 원미고는 '수학연습' 교과목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해 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현재 5개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정책을 모든 고교평준화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는 자리”라며, “많은 교육학자들이 우리나라 학교의 폐쇄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구성원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공유의식 미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는데, 우리 교육청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그 대안”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및 진로 맞춤형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6월 27일 158개 일반고 교감을 대상으로 두 번째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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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간 교육과정' 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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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한 과학 전문가를 꿈꾸며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서부과학관(관장 이상춘)은 2012년 5월 21일, 심곡초등학교에 위치한 서부과학관 과학실험실에서 ‘2012년 초등 SMART 과학교육을 위한 직무연수 강사협의회’를 실시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를 위해서 교육청관계자, 서부과학관 관계자, 강사들이 모여 협의회를 진행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주최, 인천광역시서부과학교육관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직무연수는 과학 교사의 과학 관련 전문성 향상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완구를 활용한 교육 자료 제작 지원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해 과학 관련 대회 안내 및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청 관내 과학부장교사를 연수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서부과학교육관 및 학교에 구비되어 있는 과학완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하여 과학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우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서부과학교육관은 130여종의 완구 2000개를 구비하고 있어 평소 관내 초·중학교에서 과학, 영재 수업에 완구 대여를 많이 의뢰해오는데 실제적인 사용법이나 매뉴얼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중 이번 연수로 인해 다양한 수업에 활용의 운영을 접해 볼 수 있어 교사들의 지원이 쇄도하여 모집인원을 초과했다. 인천서부교육청 김경아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과학전문성 신장뿐만 아니라 과학과 교수 학습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과학교육관(이상춘 관장)은 “학교에서 과학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과학과 관련된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며, 과학 완구 프로그램 실습 및 적용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과 창의성 교육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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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한 과학 전문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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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래지향적 교육의 갈 길을 논하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초등·특수학교장협의회(회장 이기술, 송림초 교장)은 5월 18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교육주간을 맞아, 미래지향적 초등교육의 갈 길을 논하다.'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IT산업을 대표하는 디지털과 자연과 인관관계를 대표하는 아날로그가 결합된 디지로그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먼저 교육의 틀과 방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로그형으로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시교육청 나근형교육감을 비롯 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동국대학교 조 벽 교수는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요소들이 대부분 감정과 정서 등 정의적 영역에 터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인성도 실력이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머리(지적 영역)와 가슴(심적 영역)의 소통이 일치하고, 융합된 성숙한 어른들이 아이들을 양육하며 창의력을 허락하고 인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이범응 교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동반자로서 학부모와 교원의 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학교환경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학교와 가정의 공동 책임 하에 아이들을 교육할 때 올바른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광역시 학교운영위원 총연합회 김재권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존재 이유가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므로 학교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60회 교육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육성'이라는 인천교육 지표의 중요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세미나를 주관한 인천초등·특수학교장협의회 이기술회장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공개토론식으로 진행하여 교육의 올바른 길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교육의 길을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20년 이후에 촛점을 맞춘 교육이 되어야 하기에 교육을 바라보는 혁신적 사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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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래지향적 교육의 갈 길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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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급식정보센터' 홈페이지 개통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장독대, 식생활교육관, 식재료 공동구매, 학교급식 위생․안전, 건강식단 및 조리레시피, 친환경 무상급식 등 도내 학교급식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학교급식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5월 21일 '학교급식정보센터 홈페이지(schoollunch.goe.go.kr)'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 충족, 급식관계자들의 업무 효율 향상, 학교급식의 내실화 및 질적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며, 장독대 및 식생활교육관, 학교급식 위생․안전, 식재료 공동구매, 건강식단 및 조리레시피, 친환경 무상급식 등 도내 학교급식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또한 ‘특색있는 우리학교’ 게시판으로, 학교급식 운영이 우수한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다른 학교의 급식을 벤치마킹하는 등 정보 교환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통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앞으로 홈페이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접근성과 양방향 소통에 특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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