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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행정경계 정비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10월 18일 부산 연제구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48회 연제구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행정 운영 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이 진행되며 혼재된 동 간 경계가 명확하게 조정돼야 하며, 행정동별 관할구역 내 일부 지번도 정비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돼야 한다고 했다. 이번 보고에서 차성민 위원장은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계기로 동 간 경계의 혼재 문제가 도출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안 개정 작업이 필요하게 됐다."라며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원안 가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세부 보고서 또한 꼭 한 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결의를 당부했다. 연제구의회는 차성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행정위원회의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 및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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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장, 혁신과 변화를 위한 9개 주요 안건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지난 9월 14일 연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총 9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 보고를 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결된 의안들은 다음과 같다. △자치 경찰 사무 지원 조례 제정으로 중복되는 기능 및 목적으로 인한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폐지(원안 가결)’, △주민 중심의 운영과 다양한 참여 보장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설치 및 운영 조례(수정가결)’, △직원의 후생 복지 증진과 장례 지원 대상 범위 확대를 위한 ‘공무원 후생 복지 조례(원안 가결)’, △연제구 관광 활성화와 홍보 지원 및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관광진흥 조례(원안 가결)’, △2024년도 출연금 예산 편성 결정을 위한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심의안(원안 가결)’,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원안 가결)’, △청년창업과 사회적 경제 분야 성과 창출의 전문성을 확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제 청년창업 나래센터·연제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원안 가결)’, △‘연제오방상권’ 사업 규모 및 추진 시기 조정을 위한 의견 청취에 따른 ‘르네상스 사업 운영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원안 채택)’, △지하수관리 특별회계의 존속 기한 연장과 지하수 이용부담금의 부과액 조정신청서 신설 등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화를 위한 ‘지하수 조례 일부 개정(원안 가결)’ 차성민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며 현실에 맞은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안건 심사의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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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스토킹 문제 해결 위한 조례안 발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8월 28일 부산 연제구의회에서 차성민 의원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연제구민의 안전보장과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구청장에게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단체,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는 스토킹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비밀 유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피해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성민 의원의 조례안을 통해 연제구민의 안전과 인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제구민을 위한 그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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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연제구 발전 위한 의안 심사 결과 보고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지난 7월 13일 심사한 총 6건의 의안에 대해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결된 의안들은 다음과 같다.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수정가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과 수당과 여비 지급 명시를 위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연제구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예비군 대원의 훈련장 입소 편의 증진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직장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적 위탁을 위한 '연제구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화재사고 예방과 주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 조례안(원안가결)'이다. 이번에 가결된 의안들은 모두 연제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재산의 효율적 관리, 지역 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것으로, 연제구 경제행정위원회의 헌신적 노력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차성민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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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시민 생활 개선에 힘쓸 것"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7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발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역 내 생활 개선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본인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 의원은 지금은 혹서기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며, 부산이 산사태와 태풍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준비와 대비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긴급 점검 회의의 내용처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의 선제적 대응과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 의원은 폭염 시의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로 노인, 환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며, 더위에 대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힌남로'로 인한 국내 산업계의 비상사태를 예로 들며,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 노후 건물의 세심한 점검과 관리도 당부했다. 차 의원은 최근 도시 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등 여러 부서와 협력해 관내 그늘막, 가로등 설치, 거제3동 하수구 퇴적물 제거, 거제4동 하수공사 재정비 및 포장 공사 등 다양한 구민들의 민원을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 만들어 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공무원들의 안전과 행복도 저의 우선적인 과제다. 여러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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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 개최…'지방교육의 도전과 과제' 논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부, 전국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8개 교육 관계기관이 모인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7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도약하는 지방교육,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2023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그니엘 부산 및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그리고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교육의 비전과 도전, 그리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게 된다. 토론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제1부에서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단체의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정책 비전과 방향을 발표한다. 특히,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부산교육비전 및 정책'의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이중심, 교실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주제로 대구미래역량교육 체계와 주요 정책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류방란 원장 진행으로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대담이 진행된다. 이때 각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정책의 의미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교육자치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진행되며, 관련 기관들 간의 연계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방교육자치단체의 비전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오는 9월 13일(수)에는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학교업무를 둘러싼 직종 간 갈등의 이해’를 주제로 '2023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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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 연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의 구축과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계고-지역기업(선취업)-지역대학(후학습)’이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대학에서 학습한 후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 산업과 연계한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제조, 글로벌관광분야에서 47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 없이 제일전기공업(주), 파크하얏트호텔부산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한 후 지역대학에서 학습하고 있다. 참여기업과 협력 대학들은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 적응 능력, 학업성취 등을 호평하며, 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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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경남 김해시, 청소년의 달 '찬란한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의 별별유스' 축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5월 20일 경남 김해시는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별별유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5월 청소년의 달을 축하하고, 다양한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었다. 우리소리예술단 청소년 공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서포터즈 청소년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으며, 이 모든 것은 청소년들이 중심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박시영 대표가 이끄는 '우리소리예술단'은 신나고 재미있는 난타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장 주변에 과학실험, 은반지·비즈팔찌 만들기, 초콜릿펜 쿠키 만들기 등과 같은 14가지의 체험·놀이 부스도 운영됐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참가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우리소리예술단'의 박시영 대표에게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시영 대표는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의 청소년들을 이끌며, 그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의 '별별유스'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김해시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그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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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이기대 가족 줍깅' 인성교육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5월 13일 오전 9시에 이기대 일대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기대 가족 줍깅' 인성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력 증진,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 갈맷길 환경보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기대 동생말부터 어울마당까지 왕복 4km의 거리를 걷는 동안, 쓰레기 줍기와 감사 엽서 쓰기, 사진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행사 중에 진행됐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남부 인성교육지원단과 교사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박귀자 교육장은 "이 행사는 우리 교육지원청의 '올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이기대 가족 줍깅' 행사는 체력 증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가족 간의 소통과 협동을 촉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인성교육의 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보호와 건강한 생활 방식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유지하면서 성장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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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부산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총 51억 원 투입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총 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목표로 삼는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급·간식비를 월 6000원(일 300원, 20일 기준) 추가해 지난 4월 기준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461개소에 이용 중인 영유아 4만 8000여 명에게 지원했다. 특히 5월부터는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일일 영아(02세) 1900원, 유아(35세) 2500원의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일일 1인당 급·간식비를 400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자 월 8000원(일 400원, 20일 기준)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양질의 급·간식 제공 여부 및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 확인을 위해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려는 노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간식 제공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고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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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원 촉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의 차성민 의원이 5월 1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박람회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일정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평가단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제구와 부산시가 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이 국제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과 역사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연제구의 전통 골목 시장에서도 박람회 홍보를 위한 현수막 설치와 엑스포 잠바 착용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차성민 의원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가 개최될 경우, 대한민국은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1988년 하계 올림픽, 2002년 FIFA 월드컵 그리고 2030년 세계 박람회를 모두 개최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광객 최대 5,000만 명, 43조 원의 생산 유발, 18조 원의 부가 가치, 그리고 50만 명의 고용 산출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갈 것이며, 부산이 개최 역량을 갖춘 국제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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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신정철 부산시의원,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개정으로 학생들의 안전 강화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시의회는 신정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화장실의 변기 옆 칸막이 상하단부 빈 공간을 제한하고,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의 예방책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고 학교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조례는 불법촬영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화장실 외에도 탈의실 및 샤워실로 확대했다. 이는 불법촬영 범죄의 수법이 진화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본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부산시의회에 조례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고, 신정철 의원과 함께 조례안을 논의해 개정안이 마련됐다. 신정철 의원은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돼야 할 학교조차 이러한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부산시교육청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꾸준히 감독하고 관리하면서, 불법촬영 범죄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안전한 교육 환경이 보장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환경의 개선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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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위기가구 신고 포상 조례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의 대표 발의로 변준호, 정홍숙, 김현규, 김기준, 소수련, 권종헌, 권성하, 김미화, 최홍찬 의원이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내놓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연제구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하며, 복지 사각지대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급여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급여 신청을 하지 못해 사회보장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으로 이어지는 경우 신고한 사람에게 현금을 지급하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사망, 자살 또는 자살 시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곤란한 가구 등 위기가구를 신고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에 한 해 예산의 범위에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 조례는 포상금 지급 제외사항과 포상금 환수, 위기가구 신고자의 비밀 유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려는 부산 연제구 의원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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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안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에서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를 통해 연제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에 필요한 기자재와 소모품을 보급받고, 소규모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제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제구청 홈페이지 (http://yeonje.go.kr) 등을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연제구는 물가 조사와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관리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영업자는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또는 모니터 요원이 영업장을 방문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례안은 구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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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헌혈왕의 이야기,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이하 차의원)은 알려진 ‘헌혈 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위 사람들이 헌혈을 만류하는 상황에서도 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안내를 보고 헌혈을 멈출 수 없어 최근까지 총 124번의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차의원은 자신의 조그만 헌혈이 꺼져가는 생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려진 헌혈의 효과는 (건강검진)헌혈 과정에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받게 되므로 혈액응고 능력, 혈액형, 백혈구 수치, 혈색소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헌혈 후에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체내 독소 제거가 원활해지며,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응고능력 개선)정기적인 헌혈은 혈액응고능력을 개선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헌혈을 통해 혈액 중 철분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돼 혈전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헌혈왕 차성민 의원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헌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차성민 의원의 헌혈 활동은 사회 전체의 헌혈 문화 발전과 생명 존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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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재즐재즐교육봉사단, 5월 봉사활동 '비치코밍X광안리 어방축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송근식)의 재즐재즐교육봉사단(단장 이재숙)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에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비치코밍 활동과 광안리 어방축제 체험 활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해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비치코밍 활동은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해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분류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활동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한편, 광안리 어방축제는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로, 다양한 민속 공연, 전통 음식 체험, 옛날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은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 능력도 함께 기른다.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의 이재숙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 보호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치코밍 및 광안리 어방축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의 공식 홈페이지(zzzzbsd.modoo.at)를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제한돼 있으며,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 시간 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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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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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재즐재즐교육봉사단, 첫 봉사활동 '강제동원역사 X UN평화공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송근식)의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은 ‘강제동원역사XUN평화공원’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해당 박물관은 강제 징용과 동원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문서,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모집된 노동자들과 일본군의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한국 여성 등 일제 통치하에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또한, UN 평화공원은 2001년 아태지역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조성됐다. 해당 공원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11개국 2300여 명의 장병들의 마지막 안식처다. 공원은 국가 간의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설치물을 갖추고 있으며 유엔기 복제품, 일본 사이타마시가 기증한 평화의 종,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러한 역사적 공간들에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체험은 물론 거리 청소, 정리, 안내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기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봉사활동은 4월 1일(토) 오전 10시 부산시립박물관 정문에서 시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재즐재즐교육봉사단 홈페이지(zzzzbsd.modoo.at)를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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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조성 강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이 9일 의회 개원식에서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차 의원은 연설에서 지난 1월 승진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민선 8기 집행부와 공직자, 구의회가 연제구민의 복지와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 의원은 2023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현안 사업으로 연제 오방맛길 르네상스 프로젝트, 연제구 둘레길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꼽았다. 차 구의원은 연제구 둘레길 조성 마스터플랜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550억 원으로 지역·계층·세대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춰 복지 예산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 의원은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이행해 연제구를 부산 최고의 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연제구민들에게 구의회를 믿고 연제구를 부산 최고의 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차 의원은 연제구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연설에 귀 기울여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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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부산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박수영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4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두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임식에서 "지난 6년간 용호1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용호1동을 이끌어 갈 신임 위원장과 새로운 임원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배열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용호1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한 박두춘 위원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리며, 2023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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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교육현장 검색결과

  • 부산교육청, 전체 모듈러 교실에 스프링클러 설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모듈러 교실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종환 부산시의원의 모듈러 교실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영호 의원은 지난 21일 전국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 119곳 중 73%에 해당하는 87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고, 이종환 의원은 지난 25일 부산에서 모듈러 교실을 설치한 10교 중 1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 안전 확보에 문제가 있음을 각각 지적했다. 현재 부산에는 명원초 등 10교에 모듈러 교실이 설치되어 있다. 스프링클러는 4층 이상·바닥면적 1천㎡ 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으며, 부산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1교는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미설치된 상태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설치된 1교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법령이나 관련 규정에 명시된 내용보다 범위를 넓혀 설비를 갖추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창주 부산교육청 시설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각종 시설물의 건축 시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학생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법령 이상의 설비를 갖춰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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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소식
    2022-10-27
  • 부산교육청, ‘처음학교로’ 통해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서비스 실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31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를 통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에 대한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실시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이 참여한다. 학부모는 10월 28일부터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확인해 지원하면 된다. 신입생의 경우 희망유치원 3곳을 지원할 수 있고, 재원생의 경우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제외한 2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은 2017년부터 2019년 출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본원 재학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기타 원장이 별도로 정한 사항에 해당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7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3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일반모집 기간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14일 일반모집 사전접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모집은 유아모집 결과 모집인원이 미달된 유치원에 한하여 실시하며,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량 부산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유아모집은 ‘처음학교로’를 통해 공정하고 편리하게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유아모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치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0-26
  • 부산교육청, 동부권 메이커교육과 외국어 교육 허브 반송마루 개관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2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옛 반송중학교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융합 메이커 교육과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우는 외국어 교육의 동부지역 허브 역할을 할 ‘반송마루 개관식’을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옛 반송중학교 부지에 반송마루를 건립하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프로그램 기획, 명칭 선정까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업무를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 약 119억 원을 들여 지난 2년간 해운대구 옛 반송중학교를 리모델링 해왔으며, 이번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292㎡, 60실 규모의 부산 외국어·메이커교육의 장 ‘반송마루’를 개관하게 됐다. 반송마루는 1, 2층은 ‘동부창의센터’로, 3, 4층은 ‘동부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반송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창의센터’는 1층에 메타버스스테이션, 상상창의라운지, 북카페, 갤러리, 레고랩, 3D프린터실, 레이저실, 목공실을, 2층에 조리실, 제과제빵실, 도예실, 공예실, 디자인교육실, 1인 방송실, 촬영실, 보건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프린터, 레고, 목공, 메타버스, 영상, 공예, 조리, 도예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는 3층에 프로젝트룸, 스마트룸, 아이디어룸, 멀티룸, 라운지, 연구실, 아트룸을, 4층에 컬쳐룸, 글로벌스퀘어, UNPM룸, 방과후교실, 언어학습실, 화상강의실, 포켓스페이스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이 센터에서는 센터 1일 체험, 방과 후 영어, 영어 예체능 놀이, 펜팔 앤 스피치, 제2외국어, 가족 세계문화 체험 등 영어를 다양한 외국어 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5개 권역별 창의교육센터와 외국어교육센터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반송마루가 동부권을 대표하는 ‘디지털 메이커교육 및 외국어 교육의 허브’로서, 아이들의 글로벌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0-25
  • 부산국제고, 메타버스 기반 글로벌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부산진구 부산국제고등학교(교장 장한구)는 오는 10월 26일 러시아,베트남, 스웨덴, 일본 등 4개국 6개 해외 자매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메타버스 기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3회째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3회째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Youth Innovative Engagement for Global Actions’를 주제로 법과 정치, 교육, 환경, 문화, 과학기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웹사이트에 해당 주제에 관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다룬 발표 영상과 문화교류 콘텐츠를 게시하면, 포럼 당일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또한, 성공적인 포럼을 위해 플랫폼은 10월 24일부터 열어, 해외 학생들과 사전 화상 회의를 통해 서로의 활동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한구 부산국제고교장은 “국제 행동을 위한 청소년의 혁신적 참여를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에 우리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해외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 문화교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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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소식
    2022-10-24
  •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미래세대 해양탐구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창의융합교육원 해양과학실 등에서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해양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 해양농수산국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개발 중인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 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원 해양과학실 및 랩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해양신산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해보고, 지속가능한 미래융합교육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창의융합교육원 해양과학실의 ‘해양기관&직업’, ‘해양인공위성’전시물과 연계하여 해양신산업 이론, 해양과학 전시물 탐방 등 해양산업과 관련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http://www.bsnewocean.or.kr)에서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해양신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제공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해양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진로체험 교육을 활성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0-21
  • 부산교육청, 근로자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10월 18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근로자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작업 자세 등의 요인으로 근육, 신경 등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뼈마디와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업업무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탄성밴드, 마사지공 등을 이용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인바디측정)와 어깨 유연성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게 된다. 신용채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근로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이동의료서비스’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성질환건강상담 ‘허준이 간다’ ▲부산시교육청 안전보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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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부산 화명중, ‘친구사랑 실천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북구 화명중학교(교장 강삼석)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친구사랑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학생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인성교육 언어순화 실천주간’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바르고 좋은 말 사용 습관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친구맞이 언어순화 캠페인’, 평소 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행복을 글로 전하는 ‘내 친구를 칭찬합니다’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강삼석 화명중학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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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부산교육청,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8개 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생동감 톡톡’ 학생사회참여 토론의 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생동감 톡톡’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서 참가자들이 부산의 다양한 현안들을 찾고 해결을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등 3단계 활동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교통, 보건, 인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 10월 15일 열린 ‘생각의 장’에서는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과 연계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 여정을 따라가는 승선 체험 활동을 하고, 부산연구원 이동현 선임연구위원의 ‘조선통신사 뱃길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강연을 들었다. 22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동의 장’에서는 영도문화도시센터 구태희 강사가 나와 ‘학생사회참여, 어떻게 할까’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구 강사와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계획 수립, 수행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참가자들은 영역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두 달여 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또, 12월 20일에는 ‘공감의 장’을 통해 그동안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부산연구원, 부산광역시 공공의료지원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사회참여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와 관계를 맺는 활동이다”며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 등 다양한 삶의 공간 속에서 책임 의식과 창의적 인성을 갖춘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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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부산미래교육원,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사례 발표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최재용)은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사례 발표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사회를 살아갈 교사들에게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수업·행사·동아리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난 7월에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http://부산미래교육원.com)에서 창작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사전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며, 학교급‧영역별로 교육감상 8팀을 선정해 시상도 한다. 최재용 부산미래교육원장은 “교사들이 현실세계를 확장한 가상공간에서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행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교실수업 개선과 아울러 창의적인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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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부산교육청, 배움이 느린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14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 화상 강의(Zoom)를 통해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배움이 느린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경계선 지능, 난독증, ADHD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기획된 연수다. 지난 6월 실시한 ‘느린 학습자-우리의 시작’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연수는 인천 서흥초등학교 정가희 교사가 나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적절한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순량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느린 학습자 대상 다양한 학부모, 교사 연수를 실시해 이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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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부산동여고 차지원, 전국체전 에어로빅서 금 3개, 은 1개 획득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부산동여자고등학교 3학년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에어로빅을 시작한 차지원 학생은 초·중학생 시기부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학생은 소년체전에 참가해 초등학생 때는 금메달 3개를, 중학생 때는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는 이번에 획득한 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또 지난 2019년 미국 에어로빅 챔피언십에 출전해 여자 개인, 혼성 2인조, 혼성 3인조, 댄스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5인조 은메달, 3인조 동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에어로빅의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 막 성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차지원 학생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더욱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향후 에어로빅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기본기가 탄탄한 차지원 학생은 열정과 포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 “차지원 학생의 활약이 에어로빅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많은 분에게 삶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로 자리 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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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부산기계공고 오유성,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전기과 2학년 오유성 학생이 지난 8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박은영 지도교사는 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오유성 학생은 벨트에 착용 가능한 전기 점검 장치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전기 작업 시 필요한 도통 확인 기능과 고압 전류 경보 기능을 합쳐 놓은 전기 점검 장치다. 수상자 오유성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작업 현장의 문제점들을 개선해보고자 이번 작품을 발명하게 되었다”며,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립과학관 주관으로 1979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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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부산교육청, 내년부터 외국 국적 유아도 학비 지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유아도 내년부터 우리나라 유아와 동일하게 유아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차별 없는 교육기회 제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중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다문화가족 유아의 교육에 필요한 비용 지원’ 조항 신설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거소)등록이 완료된 만 3∼5세의 외국 국적 유아 130여 명이다. 지원금은 한국 유아와 같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1인당 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등 총 15만 원을, 사립유치원의 경우 1인당 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 등 총 35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2023년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순량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조치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차별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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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 부산교육청, ‘방과후학교 심사 지원시스템’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해 구축한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강사 선정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축한 것이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제안서 1천 446건을 심사했고, 올해는 제안서 세부영역별로 입력 및 증빙자료 첨부가 가능하도록 기능도 개선했다.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안내용을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탑재하면 된다. 이후 교육청은 11월 30일까지 이들 제안서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10월 7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사동초 이정은 교사가 시스템 이용 방법, 심사 지원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시스템은 학교 업무 경감, 제안서 제출 절차 간소화, 공정한 심사 등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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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부산교육청, 29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 실시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2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자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포초 외 1교(금사초) 개축 사업’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부민초 외 1교(봉래초)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 등 2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다. ‘구포초 외 1교(금사초) 개축 사업’은 경동건설㈜이 대표회사인 ‘부산미래꿈나무주식회사’가 총사업비 474억 원 규모로, ‘부민초 외 1교(봉래초)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 은 대보건설㈜이 대표회사인 ‘부산참교육주식회사’가 총사업비 404억 원의 규모로 각각 시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8일 BTL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12일부터 이들 시행사와 우선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는 대상 학교를 ▲사용자 중심의 공간 ▲그린에너지, 생태교육 및 스마트 환경 기반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각 사업시행자들에게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내년 1월 중 승인할 예정이다. 4교의 착공예정일은 2023년 2월 10일, 준공예정일은 2025년 1월 30일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각 분야 담당자들이 협상을 진행했고, 사용자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해,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학교 개축사업과는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사전기획, 설계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해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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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부산교육청,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 형사사건까지 확대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지역 교원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교육활동에 따른 소송을 당한 경우 민사사건뿐만 아니라 형사사건까지 ‘교원배상책임보험’의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활동과 학습권 보호를 통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회복‧복귀 지원을 위한 강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첫째, 소송을 당한 교원의 법률 지원과 보상을 강화한다. 지난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원은 교육활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부담할 민사상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상해 주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의 지원을 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이 책임보험 지원 대상을 형사사건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업, 학생상담, 학생지도 등 교육활동에 따른 민·형사상 소송을 당한 교원은 ▲본인이 지급한 변호사 비용 ▲소송절차에 따른 비용 ▲화해·중재·조정에 따른 비용 모두를 1인당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교원이 성범죄 및 불법정보 유통 등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법률지원단과 상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교원법률지원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컨설팅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학교는 위원회 운영 절차, 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은 학교에도 교사지원단 인력풀을 확충 등을 통해 상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찰·변호사·상담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업무담당자와 관리자의 역량 강화 연수도 적극 지원한다. 셋째, 치유와 예방을 위한 교원힐링센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동부와 서부 등 2개의 교원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개인 심리상담, 집단상담, 법률상담, 심리상담(치료)비 지원, 위기교원 전담지원단 고충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부힐링센터를 오는 10월 20일 연산동으로 확장·이전해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교원힐링캠프 ▲교원힐링아카데미(신설) ▲저경력교사 직무소진 예방을 위한 연수 등을 확대 운영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뿐만 아니라 현장 교원들의 교육활동 회복도 적극 지원한다. 향후 힐링센터는 치유센터로서의 기능을 확장해 ‘교육활동보호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교원이 통화 중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 개선, 기능 추가 등을 통해 더 많은 교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넷째,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내 구성원 간 부족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원을 준비 중인 ‘부산학부모교육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감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 교사·학생기자단이 제작하는 교육활동 보호 웹진을 발간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법률 ▲힐링센터프로그램 안내 ▲상호존중 학교문화 사례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사제 간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함께해요 선생님! 사제동행동아리’도 내년에는 100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12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문화 실천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23년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등 중요 사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촘촘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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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부산교육청, 국제공인 교육과정 IB 프로그램 본격 도입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공인 교육과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질문 기반 학습, 협력적 탐구 수행, 서·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 IB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IBO가 학교를 평가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아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4교를 IB 연구·자율학교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IB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 모델 개발과 우수한 인적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관심·후보학교 단계부터 월드스쿨로 인증받는 과정까지 소요될 예산과 지원책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자율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IB 포럼과 미래교육 공론화마당 등을 통해 IB 운영 기반 조성과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국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아온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미래교육의 새로운 대안이다”며 “IB 연구·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역량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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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부산기계공고, 인텔 인공지능 대회 2위 수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인텔이 개최한 2022 인텔 인공지능 대회(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2022)의 ‘AI Impact Creators 13-18 years’ 부문에서 부산기계공고 AI Safety Bus 팀(3학년 한성식, 1학년 김민형, 노원남)이 2위(Country Winners)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팀은 YOLOv5 등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어린 아이가 버스에 혼자 남겨지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출품해 2위를 차지했고 상금 3000달러를 받았다. 부산기계공고는 지난해 같은 대회 ‘AI Enthusiasts’ 부문 1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성식 학생은 “유치원 버스에 아이가 혼자 남겨져 사망하는 뉴스들을 접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왔고, 방과 후 수업 과정을 통해 실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과 더불어 따뜻한 품성을 가진 기술인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시작된 인텔 인공지능 대회는 ‘세상 모든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창조’라는 목표 아래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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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부산자동차고,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경진대회 수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강서구 부산자동차고등학교(교장 신상호)는 지난 9월 17일과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에서 5명의 학생들이 7개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동차차체수리와 자동차정비 두 부문으로, 부문별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실시했다. 자동차차체수리 부문에서는 3학년 전병지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고, 3학년 권우성, 2학년 이동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동차정비 부문에서는 2학년 송수현, 1학년 이제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우성, 송수현 학생은 특별상도 수상했고, 자동차정비 부문 여경구 지도교사는 우수지도 표창장을 받았다. 신상호 부산자동차고등학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자동차정비 및 차체수리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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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부산 한국조형예술고, 모래조각 체험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남구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교장 이성환)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 2학년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예얼 모래조각 체험활동’을 한다. 이 체험활동은 부산 해변에서 모래를 소재로 자연과 예술의 공존, 자연과 교감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을 배우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실시한 이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동안 운영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있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 특히, 우리나라 모래조각의 창시자 김길만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성환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또한, 부산의 해변이 환경적 가치를 넘어 문화ㆍ예술적 가치 또한 지니고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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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실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Chat-GPT 교육…'센텀디지털캠프'의 열정과 노력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센텀디지털캠프 박원옥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실버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Chat-GPT 교육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1998년부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 원장은 실버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센텀디지털캠프'를 창립했다. 센텀디지털캠프는 교육청 지정 교육기관으로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원의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70세로, 그 중 가장 오래된 학생은 91세다.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영상 제작반 학생들은 올해 '서울국제영화제'에 본선 진출했으며 고령자들도 캠코더와 삼각대를 들고 영화를 찍으며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Chat-GPT의 발전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원옥 원장은 Chat-GPT를 이용한 교육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 교사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느슨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는 Chat-GPT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교육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at-GPT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부에 참여하고, 교사들이 먼저 기술에 익숙해져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박 원장은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서 교육계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이 Chat-GPT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박원옥 원장은, 그러나 부산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전했다. 센텀디지털캠프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며, 실버 세대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 Chat-GPT의 접목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04-07

기획·연재 검색결과

  • [다문화 특집] ② 북한 밖의 북한, 다문화의 교차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판문점 선언'은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교류 활동에 물꼬를 트게 되었고, 남북한 사이의 화합을 모색하는 이 같은 움직임이 교육계에도 조심스럽게 추진되었다. 교원단체와 각 시도교육청이 잇따라 남북 교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북한과의 접촉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는 미래 통일 교육을 위한 밑그림으로 평화 통일 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통일 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 강원, 서울 교육감들은 평화 통일 교육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평화 통일 교육 공동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기도 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과 닮은 점이 많은 북한의 항구 도시 원산 지역과 교사와 학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부산에서 ‘다 같이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어 남북 고등학생들이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기회를 얻으며, 원산에 부산 고등학교 축구부가 방문해 친선 축구대회를 열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추진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그보다 10여 년 전 2007년 11월 부산시교육청에서는 북한 학교 급식 기구 지원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그해 여름 북한은 최악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보게 되어 북한 학교에 급식 기구 지원을 위해 부산시 전 교직원을 비롯하여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모금한 2억 3,391만 원의 성금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 전달했고, 12월 초 교육청 방북단을 구성하여 평양 방문을 통해 전달한 구호 물품을 확인하며 상호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북한과의 교류 활동 및 지속적인 관계 유지는 정치적, 제도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제약을 안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2007년 인권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이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었던 그 시점부터 사실, 우리는 미래 통일 교육의 초석을 다질 복안을 좀 더 세심하게 고민하고 장기적인 남북한 상호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윤미향 국회의원이 일본 조총련 행사를 방문한 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국민 사이에 찬반의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조총련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줄임말로, '조선총련' 또는 '총련'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총련'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조총련 단체는,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즉 동포들 가운데 좌익 계열에 속하는 사람들이 설립한 단체로서, 조총련의 구성원들은 북한을 '공화국'으로 부르고 대한민국을 '남조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을 그들의 조국으로 여기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 최악의 경제난으로 인하여 긴밀한 관계에 있던 북한과 조총련이 다소 소강상태에 진입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는 있지만, 조총련의 뿌리는 북한 공산주의 체제와 밀접한 유대가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고,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와 북한 밖의 북한, 즉 일본에 자리 잡고있는 조총련 학교는 그 뿌리가 같음을 우리는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98년 일본 시마네 국립대학에 유학하던 시절, 우연히 기차 안에서 흰색 저고리와 검정 치마를 입은 조총련 초등학교 학생과 마주 앉게 된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 독도와 영토 분쟁으로 유명한 시마네현 마츠에시는, 일본 신화의 탄생지로 유명하며, 바다를 끼고 철도가 놓여져 있어, 일본 국도 9호선을 타고 부근 지역을 가다 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한참 동안 넋을 잃고 차창 밖을 쳐다본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어느 날 기차 안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조총련학교의 초등학생들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편생활을 하던 중에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 연수생으로 선발돼 유학을 갔기에, 당연히 일본 현지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본인에게는 교육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었고, 따라서 조총련 초등학생과 마주 앉은 순간, 본능적으로 초등학교 교과서를 확인하고 싶어, 마주 앉은 여학생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교과서 몇 권을 보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사칙 연산을 지도하는 수학 교과서에서 어린 학생들이 총을 들고 미군 병사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맞추는 그림을 제시하면서 쓰러진 미군 병사의 숫자와 아직도 총을 더 쏘아 죽여야 할 미군 병사의 숫자를 계산하는 내용과 사회 교과서에는 남한을 나타내는 지도에 불빛이 거의 없는 컴컴한 곳으로 표현한 것이며 교과서 곳곳에 김일성 사진과 전쟁에서 승리해 총칼을 앞으로 겨누며 깃발을 휘날리는 삽화 등은 실제로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로 대한민국 교과서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교할 수 없는, 교과서가 아닌 잔인한 동화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조총련 학생들에게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 같으냐고 물어보았더니, 고급 일식당이나 옷 가게에서 일을 하는 사람 같다는, 너무나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되어 그 또한 놀라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조총련 학교에서는 모든 여선생님이 똑같은 옷을 입고 화장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신고 있는 핸드백과 구두를 쳐다보며 너무나 신기하다는 듯이 귓속말로 속닥거리며 뭐라고 말을 나누곤 했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기차 안에서의 조총련 학생들과의 만남은 생전 처음 경험한 잊을 수 없는 북한 체제와의 교류였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오늘날 지금은 북한 역시 교육 과정도 개편하여 조총련 학교의 교과서도 새로운 단장을 하였으리라 짐작은 하나, 북한 체제에서 가르치는 공산당 교육의 근본이념은 바뀌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본에 자리 잡고 있는 조총련 학교 역시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와 그 뿌리가 다를 리 없으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활발하게 물꼬를 트고 있는 남북 교류 활동의 연장선상에도 조총련이 있음을 인식할 때,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교육적 교류 프로그램을 굳이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에만 국한 시킬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일본 조총련은 일본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국가와 그 속에 자리 잡고있는 북한 밖의 북한 체제라는 이원화로 접근할 수 있는 점에서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훨씬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면으로 시각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미래 통일 교육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북한 밖의 북한인, 일본 조총련 학교와도 그 맥락을 같이 이어가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5년 전 기차 안에서 마주 앉은 초등학생들은 이제 어엿한 성인들이 되어 나름대로 현실을 직시하며 어디에선가 살아가고 있으리라. 판문점 선언이 계기가 되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38선 이북 평양이나 함흥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아니라 내일이라도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본으로 가서 그때 그 시절처럼 우연히 기차 안에서 조총련 학교 학생들을 만나보고 싶다. 그리하여 또 그렇게 25년이 지난 오늘날, 그들의 교과서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 ▣ 이정애 ◇ 한국다문화공동체 대표 ◇ 前한국다문화국제학교 교장
    • 기획·연재
    • 기획
    2023-09-25
  • [다문화 특집] ① 버려진 한국 입양아들과 한국 다문화 사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몇 년 전 언론 보도자료에서 한국 입양아로 성공한 인물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한국 입양아 출신 34세 의사, 프랑스 정계에 화려한 데뷔”라는 큰 제목으로, 안경 속에 동양인 특유의 눈을 가진 젊은 남성의 사진이 크게 나와 있었다. 생후 3개월 만에 서울 어느 뒷골목에 버려져 파출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보육원으로 보내져 프랑스로 바로 입양되었다는 조아킴 손-포르제(한국명 손재덕)가 그 주인공이었다. 발견될 당시 입고 있던 옷에 4월 15일이라는 쪽지만 달랑 남겨져 있었던 생후 3개월 된 아기는, 34년 후 선진국 프랑스에서 자유와 평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 마크롱과의 인연을 계기로 정계 진출까지 하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한국인 입양아 출신의 여성 디지털 경제부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프랑스어로 ‘꽃’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펠르랭 장관은, 한국인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자 생후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되었는데, 출생 후 처음으로 프랑스 장관이 되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언론 인터뷰에서,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양부모 밑에서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프랑스인으로 살았다. 나의 이런 경험이 두 나라 관계 증진에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 두 사람처럼 성공한 한국 입양아뿐만 아니라 2017년 7월, 친부모를 찾고자 미국 시애틀에서 부산을 방문한 한국 입양아 애쉴리처럼, 오늘날 많은 한국 입양아가 세계 곳곳에서 각자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 해 7월, 평소 가깝게 지내는 지인으로부터 한국 입양아를 위한 부산 안내 가이드 역할을 요청받아, 미국에서 도착한 애쉴리와 꼬박 하루를 보내면서, 새삼 대한민국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게 되었고, 평소 다문화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본인으로서는 과거 시대를 되돌아보며 미래 우리 사회를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생후 1주일만에 보육원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애쉴리는, 입양된 자녀들로 구성된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간호학을 공부하던 중 한국 친부모를 찾고자 노력 끝에 한국 단체로부터 친엄마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고, 드디어 2017년 7월 처음으로 태어난 나라,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됐다. 그 당시 애쉴리는 미국 시애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가 있는 대한민국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틈틈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에 관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애쉴리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친부모를 만나고자 들어온 한국 입양아들은, 얼굴 생김새는 모두 한국인이지만, 언어와 옷차림 그리고 행동은 미국인 꼭 그대로였다. 프랑스 최초 한국 입양아 여성 장관인 펠르랭처럼, 애쉴리와 다른 한국 입양아들도 자신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며, 스스로가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이라 여기며 살아 온 미국 국민이었다. 조아 킴 손-포르제, 펠르랭, 그리고 애쉴리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 입양아들이다. 그리고 외면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실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버림받은 아이들이 꿋꿋하게 성장하여 성공이란 이름표를 달고 수십 년의 세월을 거쳐 자신들을 버린 땅을 밟게 되면, 우리는 그들을 자랑스럽다는 표현으로 치장하며 박수갈채를 보내곤 하지만, 과연 그들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조상이 같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여길까? 지난 2008년, 29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한국계 미국인 혼혈아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 또한 대한민국이 버린 아이 중의 한 명인데, 어릴 때 외모의 차이로 인하여 엄청난 갈등과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하인스는 우리 사회의 왕따와 압박을 못 이겨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결국 우리 사회가 외면한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그 들 앞에 고개 숙이며 숙연해질 때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가난과 고난의 역경을 헤쳐 나와 산업 사회의 발달과 함께 아시아의 용으로 우뚝 발돋움한 대한민국이 그런 부끄러운 과거를 들추어내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수반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의 불편한 진실을 인식하며 지금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자. 글로벌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옆으로 다가왔고, 지금은 외국인 거주 250만 명을 넘는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인공지능(AI)이 실생활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5천 년 역사로 단일 민족을 거론하던 지난 시대는 차라리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길 수는 있지만, 세계가 한 지붕 아래 지구촌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에는, 다양성을 수용하고 다 함께 공생하는 운명 공동체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기관이나 학교에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고 슬로건을 내걸고 있지만, 한국 땅에 있는 인재뿐만 아니라, 그 옛날 우리가 버린 아이들 가운데,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인재로 양성한다면, 우리 사회가 외면했던 양심의 속죄도 더하여, 나아가 출생국과 성장국의 양대 국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기에도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 세계 EXPO 2030 유치를 기원하는 지금 우리는, 한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세계인에 대하여 좀 더 글로벌적인 안목으로 수용과 이해의 가치관을 정립해야 할 시점에 와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땅에서 혼혈아 스포츠 영웅 미국의 하인스 워드처럼 더 이상 외모와 언어의 다름으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제2의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같은 다문화 지도자가 이 땅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진정한 글로벌 마인드를 기본 의식으로 함양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글로벌 인재 꿈나무들이 ‘다문화’란 이름으로 송골송골 이마에 땀을 흘리며 힘찬 뿌리를 내리고 있다. ▣ 이정애 ◇ 한국다문화공동체 대표 ◇ 前한국다문화국제학교 교장
    • 기획·연재
    • 기획
    2023-09-01
  • [오피니언리더스] 대중 공연, 예술 활성화와 봉사로 살아가는 가수 김민의 인생 드라마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젊은시절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그는 음악다방 DJ, 나이트크럽 DJ로 활동했으며 결혼과 함께 음악 생활을 접고 평범한 사회인 으로 살아오다, 미니 포크레인을 전업을 삼으면서 대중음악에 눈을 떴다. 당시 한 달에 15일 정도만 작업할 일이 있었고, 남은 15일은 음악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다녔다. 대중문화 소외계층에게 들려주는 트롯 멜로디는 그들에게 힘이 됐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구상했고,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사회적기업 BJ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침체로 수 억의 빛을 지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맥도 형성되고, 아내의 사업체인 베스트플레이닝(주) 본부장으로 지역향우회, 관공서의 크고작은 행사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 렌탈 사업과 공연기획, 행사대행 등 이벤트업과 가수, MC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만(김민) 대표는 "평소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며 봉사활동을 더해 음악적인 재능도 첨부하고자 한다. 12년차 트롯가수로 쌓아온 인맥, 베스트플레이닝(주) 소속 가수와 각종 음향 장비 등을 동원해 버스킹 형태의 음악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그는 순수 클레식 단체인 부산ni-us 오케스트라 협동조합 단장이기도 했다. "대중예술을 살리고 흔히 매스컴에서 접하는 인기 가수 외에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에게 힘이되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부산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트로트와 가요의 고장인 부산에서 대중공연을 펼칠 전문 공연장 조차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인기 가수의 무대보다 실력있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많은 무대를 만들고 소득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고 공연예술기획자로서의 김정만(김민) 대표의 안타까운 외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조직관리본부장을 맡아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에 봉사조직 3000여 명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와 생활비, 독거 어르신, 노숙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파란천사의 조직은 지역위원회와 전문가위원회가 있으며 전국 3000개의 주민자치단체와 같은 숫자로 3000개의 파란천사 지역위원회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만 대표는 "금전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간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중음악과 순수음악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전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부산연예협회) 기획위원장이기도 한 김정만 대표는 이를 위해 '부산 대중예술의전당' 설립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보면 순수예술에만 집중돼 있다. 대중예술에는 편파적인 지역사업을 균등하게 발전시켜 문화예술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꿈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기 가수가 되고,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도 출연하고 싶다"면서도 "무엇보다 대중음악만 보고 달려왔지만, 힘들게 살고 있는 가수들을 돕고, 이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23-05-04
  • [오피니언리더스]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는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 연수생으로 선발돼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 일본에서는 외국에서 전학 온 자녀들을 위해 별도의 수업이 개설돼 있었는데, 그 경험에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으며, 일본인 외할머니로부터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직접적으로 듣고 자란 경험으로 인해 결혼이주여성들, 즉 다문화 여성들을 이해하고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귀국 후 동부산과 서부산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강사들을 만나 주말 영어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도입국자들의 사회적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이정애 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요람’으로 대안학교와 평생교육원 설립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중도입국자들이 유입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 식습관 등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적절한 지원 없이 적응하게 된다면, 사회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나 지자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과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교육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교육, 일자리, 심리상담, 의료 등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상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이정애 교사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문화 사회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보다 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23-02-24

라이프 검색결과

  • 동명대학교 기획초대전 'I Don,t No 또우 tto,u' 전시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동명대 갤러리에서 동명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역량있는 작가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된 전시회로 불자화가이자 동곡 갤러리 우승하(또우) 대표가 첫 전시회를 가졌다. 일주일간 전시한 110여 점의 작품들은 우화백의 유채화로 작가의 성향이 뚜렷이 반영된 짧은 시간에 다작을 준비한 천재성을 나타낸 면모였다. 어떤 이는 한국의 앙리 루소라고도 소개했지만, 앙리 루소는 배관공의 아들로 미술 교육도 못받고 세관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환상과 전설, 원시성이 서식하는 이미지 세계를 선보인 화가다. 어떤 면에서는 매우 같지만 또우 선생은 더 늦은 나이에 미술에 대한 정규교육은 전혀 없었다. 화단과의 교류도 없이 고유한 자기만의 색채로 원시적인 자연스러움과 날것의 원초성으로 고유한 자기만의 색채를 가진 독특하고 극적인 예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향후 “우승하=또우 표” 추상화로 실력을 인정 받을 것을 확신한다. 우 작가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분께 감사한다.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동명대와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8-31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여름 방학 위한 시원한 클래식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오전 11시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이하 교과서 음악회)’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교과서 음악회는 3일간 각기 다른 클래식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지며 타악, 현악, 성악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음악회는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 △12일 TDC 앙상블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악기와 무대를 접할 수 있는 남녀노소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공연이다.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은 ‘타악기의 매력’이라는 공연 주제로 귀에 익숙한 음악을 타악기 각각의 매력과 리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해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 음악과 재즈, 뮤지컬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으로 타악기 특유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럼, 비브라폰, 마림바 타악기 등으로 클래식&퓨전, 뮤지컬&무비 구성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12일 TDC 앙상블팀은 ‘[글]: 음악 위에 쓰다’의 무대로 피아노와 현악사 중주, 성악, 타악기와 북콘가이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줄리엣 왈츠’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테마곡 등 실내악의 진수의 무대를 성악과 타악 구성으로 어렵지 않은 실내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의 무대를 선사한다.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남성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며, 팀명 ‘좋은 날’의 의미처럼 함께 연주를 만드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날을 선물하고자 팀을 창단했다. 공연일 대중가요를 클래식 남성 중창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와 가족에 대한 감명 깊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누림 회원(유료 회원)과 초·중·고등학생은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일시: 2022.8.11(목)~8.13(토) 오전 11:00 ·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출연 - 8.11(목) BUM 타악기 앙상블 - 타악기의 매력 출연진: 드럼 이성은, 비브라폰/마림바 김단비 관선영 이일순, 타악 김영훈, 신디사이저/편곡 노선미 - 8.12(금) TDC 앙상블 - [글]: 음악 위에 쓰다 출연진: 피아노 고영주, 제1바이올린 금성빈, 제2바이올린 오근영, 비올라 유정주, 첼로 이지수, 타악기 우정은, 바리톤 박찬, 소프라노 한인숙, 북콘가이드 이선형 - 8.13(토) 굿데이 남성 중창단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 출연진: 테너 강원석 강호곤 김한 안예찬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추성민, 피아노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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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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