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행정경계 정비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10월 18일 부산 연제구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48회 연제구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행정 운영 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이 진행되며 혼재된 동 간 경계가 명확하게 조정돼야 하며, 행정동별 관할구역 내 일부 지번도 정비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돼야 한다고 했다. 이번 보고에서 차성민 위원장은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계기로 동 간 경계의 혼재 문제가 도출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안 개정 작업이 필요하게 됐다."라며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원안 가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세부 보고서 또한 꼭 한 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결의를 당부했다. 연제구의회는 차성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행정위원회의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 및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0-25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장, 혁신과 변화를 위한 9개 주요 안건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지난 9월 14일 연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총 9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 보고를 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결된 의안들은 다음과 같다. △자치 경찰 사무 지원 조례 제정으로 중복되는 기능 및 목적으로 인한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폐지(원안 가결)’, △주민 중심의 운영과 다양한 참여 보장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설치 및 운영 조례(수정가결)’, △직원의 후생 복지 증진과 장례 지원 대상 범위 확대를 위한 ‘공무원 후생 복지 조례(원안 가결)’, △연제구 관광 활성화와 홍보 지원 및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관광진흥 조례(원안 가결)’, △2024년도 출연금 예산 편성 결정을 위한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심의안(원안 가결)’,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원안 가결)’, △청년창업과 사회적 경제 분야 성과 창출의 전문성을 확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제 청년창업 나래센터·연제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원안 가결)’, △‘연제오방상권’ 사업 규모 및 추진 시기 조정을 위한 의견 청취에 따른 ‘르네상스 사업 운영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원안 채택)’, △지하수관리 특별회계의 존속 기한 연장과 지하수 이용부담금의 부과액 조정신청서 신설 등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화를 위한 ‘지하수 조례 일부 개정(원안 가결)’ 차성민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며 현실에 맞은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안건 심사의 성과를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9-22
  •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스토킹 문제 해결 위한 조례안 발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8월 28일 부산 연제구의회에서 차성민 의원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연제구민의 안전보장과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구청장에게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구청장은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단체,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는 스토킹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비밀 유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피해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성민 의원의 조례안을 통해 연제구민의 안전과 인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제구민을 위한 그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9-15
  •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연제구 발전 위한 의안 심사 결과 보고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경제행정위원회 차성민 위원장은 지난 7월 13일 심사한 총 6건의 의안에 대해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결된 의안들은 다음과 같다.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수정가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과 수당과 여비 지급 명시를 위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연제구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예비군 대원의 훈련장 입소 편의 증진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직장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적 위탁을 위한 '연제구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화재사고 예방과 주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 조례안(원안가결)'이다. 이번에 가결된 의안들은 모두 연제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재산의 효율적 관리, 지역 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것으로, 연제구 경제행정위원회의 헌신적 노력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차성민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8-25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시민 생활 개선에 힘쓸 것"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7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발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역 내 생활 개선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본인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 의원은 지금은 혹서기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며, 부산이 산사태와 태풍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준비와 대비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긴급 점검 회의의 내용처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의 선제적 대응과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 의원은 폭염 시의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로 노인, 환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며, 더위에 대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힌남로'로 인한 국내 산업계의 비상사태를 예로 들며,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 노후 건물의 세심한 점검과 관리도 당부했다. 차 의원은 최근 도시 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등 여러 부서와 협력해 관내 그늘막, 가로등 설치, 거제3동 하수구 퇴적물 제거, 거제4동 하수공사 재정비 및 포장 공사 등 다양한 구민들의 민원을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 만들어 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공무원들의 안전과 행복도 저의 우선적인 과제다. 여러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7-12
  •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 개최…'지방교육의 도전과 과제' 논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부, 전국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8개 교육 관계기관이 모인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7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도약하는 지방교육,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2023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그니엘 부산 및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그리고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교육의 비전과 도전, 그리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게 된다. 토론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제1부에서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단체의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정책 비전과 방향을 발표한다. 특히,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부산교육비전 및 정책'의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이중심, 교실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주제로 대구미래역량교육 체계와 주요 정책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류방란 원장 진행으로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대담이 진행된다. 이때 각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정책의 의미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교육자치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진행되며, 관련 기관들 간의 연계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방교육자치단체의 비전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오는 9월 13일(수)에는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학교업무를 둘러싼 직종 간 갈등의 이해’를 주제로 '2023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7-12
  • 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 연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의 구축과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계고-지역기업(선취업)-지역대학(후학습)’이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대학에서 학습한 후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 산업과 연계한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제조, 글로벌관광분야에서 47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 없이 제일전기공업(주), 파크하얏트호텔부산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한 후 지역대학에서 학습하고 있다. 참여기업과 협력 대학들은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 적응 능력, 학업성취 등을 호평하며, 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6-27
  • 경남 김해시, 청소년의 달 '찬란한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의 별별유스' 축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5월 20일 경남 김해시는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별별유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5월 청소년의 달을 축하하고, 다양한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었다. 우리소리예술단 청소년 공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서포터즈 청소년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으며, 이 모든 것은 청소년들이 중심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박시영 대표가 이끄는 '우리소리예술단'은 신나고 재미있는 난타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장 주변에 과학실험, 은반지·비즈팔찌 만들기, 초콜릿펜 쿠키 만들기 등과 같은 14가지의 체험·놀이 부스도 운영됐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참가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우리소리예술단'의 박시영 대표에게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시영 대표는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의 청소년들을 이끌며, 그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의 '별별유스'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김해시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그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25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이기대 가족 줍깅' 인성교육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5월 13일 오전 9시에 이기대 일대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기대 가족 줍깅' 인성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력 증진,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 갈맷길 환경보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기대 동생말부터 어울마당까지 왕복 4km의 거리를 걷는 동안, 쓰레기 줍기와 감사 엽서 쓰기, 사진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행사 중에 진행됐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남부 인성교육지원단과 교사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박귀자 교육장은 "이 행사는 우리 교육지원청의 '올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이기대 가족 줍깅' 행사는 체력 증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가족 간의 소통과 협동을 촉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인성교육의 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보호와 건강한 생활 방식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유지하면서 성장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15
  • 부산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총 51억 원 투입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총 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목표로 삼는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급·간식비를 월 6000원(일 300원, 20일 기준) 추가해 지난 4월 기준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461개소에 이용 중인 영유아 4만 8000여 명에게 지원했다. 특히 5월부터는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일일 영아(02세) 1900원, 유아(35세) 2500원의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일일 1인당 급·간식비를 400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자 월 8000원(일 400원, 20일 기준)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양질의 급·간식 제공 여부 및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 확인을 위해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려는 노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간식 제공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고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12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원 촉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의 차성민 의원이 5월 1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박람회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일정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평가단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제구와 부산시가 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이 국제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과 역사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연제구의 전통 골목 시장에서도 박람회 홍보를 위한 현수막 설치와 엑스포 잠바 착용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차성민 의원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가 개최될 경우, 대한민국은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1988년 하계 올림픽, 2002년 FIFA 월드컵 그리고 2030년 세계 박람회를 모두 개최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광객 최대 5,000만 명, 43조 원의 생산 유발, 18조 원의 부가 가치, 그리고 50만 명의 고용 산출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차성민 의원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갈 것이며, 부산이 개최 역량을 갖춘 국제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04
  • 신정철 부산시의원,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개정으로 학생들의 안전 강화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시의회는 신정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화장실의 변기 옆 칸막이 상하단부 빈 공간을 제한하고,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의 예방책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고 학교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조례는 불법촬영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화장실 외에도 탈의실 및 샤워실로 확대했다. 이는 불법촬영 범죄의 수법이 진화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본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부산시의회에 조례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고, 신정철 의원과 함께 조례안을 논의해 개정안이 마련됐다. 신정철 의원은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돼야 할 학교조차 이러한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부산시교육청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꾸준히 감독하고 관리하면서, 불법촬영 범죄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안전한 교육 환경이 보장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환경의 개선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03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위기가구 신고 포상 조례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의 대표 발의로 변준호, 정홍숙, 김현규, 김기준, 소수련, 권종헌, 권성하, 김미화, 최홍찬 의원이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내놓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연제구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하며, 복지 사각지대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급여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급여 신청을 하지 못해 사회보장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으로 이어지는 경우 신고한 사람에게 현금을 지급하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사망, 자살 또는 자살 시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곤란한 가구 등 위기가구를 신고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에 한 해 예산의 범위에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 조례는 포상금 지급 제외사항과 포상금 환수, 위기가구 신고자의 비밀 유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려는 부산 연제구 의원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5-02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안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에서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를 통해 연제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에 필요한 기자재와 소모품을 보급받고, 소규모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제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제구청 홈페이지 (http://yeonje.go.kr) 등을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연제구는 물가 조사와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관리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영업자는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또는 모니터 요원이 영업장을 방문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례안은 구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5-02
  • 헌혈왕의 이야기,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이하 차의원)은 알려진 ‘헌혈 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위 사람들이 헌혈을 만류하는 상황에서도 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안내를 보고 헌혈을 멈출 수 없어 최근까지 총 124번의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차의원은 자신의 조그만 헌혈이 꺼져가는 생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려진 헌혈의 효과는 (건강검진)헌혈 과정에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받게 되므로 혈액응고 능력, 혈액형, 백혈구 수치, 혈색소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헌혈 후에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체내 독소 제거가 원활해지며,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응고능력 개선)정기적인 헌혈은 혈액응고능력을 개선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헌혈을 통해 혈액 중 철분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돼 혈전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헌혈왕 차성민 의원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헌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차성민 의원의 헌혈 활동은 사회 전체의 헌혈 문화 발전과 생명 존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4-28
  • 재즐재즐교육봉사단, 5월 봉사활동 '비치코밍X광안리 어방축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송근식)의 재즐재즐교육봉사단(단장 이재숙)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에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비치코밍 활동과 광안리 어방축제 체험 활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해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비치코밍 활동은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해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분류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활동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한편, 광안리 어방축제는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로, 다양한 민속 공연, 전통 음식 체험, 옛날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은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 능력도 함께 기른다.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의 이재숙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 보호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치코밍 및 광안리 어방축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의 공식 홈페이지(zzzzbsd.modoo.at)를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제한돼 있으며,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 시간 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4-18
  • 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3-28
  • 재즐재즐교육봉사단, 첫 봉사활동 '강제동원역사 X UN평화공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송근식)의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은 ‘강제동원역사XUN평화공원’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해당 박물관은 강제 징용과 동원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문서,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모집된 노동자들과 일본군의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한국 여성 등 일제 통치하에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또한, UN 평화공원은 2001년 아태지역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조성됐다. 해당 공원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11개국 2300여 명의 장병들의 마지막 안식처다. 공원은 국가 간의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설치물을 갖추고 있으며 유엔기 복제품, 일본 사이타마시가 기증한 평화의 종,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러한 역사적 공간들에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체험은 물론 거리 청소, 정리, 안내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기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봉사활동은 4월 1일(토) 오전 10시 부산시립박물관 정문에서 시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재즐재즐교육봉사단 홈페이지(zzzzbsd.modoo.at)를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3-09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조성 강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차성민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이 9일 의회 개원식에서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차 의원은 연설에서 지난 1월 승진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민선 8기 집행부와 공직자, 구의회가 연제구민의 복지와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 의원은 2023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현안 사업으로 연제 오방맛길 르네상스 프로젝트, 연제구 둘레길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꼽았다. 차 구의원은 연제구 둘레길 조성 마스터플랜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550억 원으로 지역·계층·세대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춰 복지 예산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 의원은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이행해 연제구를 부산 최고의 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연제구민들에게 구의회를 믿고 연제구를 부산 최고의 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차 의원은 연제구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연설에 귀 기울여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2-13
  • 부산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박수영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4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두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임식에서 "지난 6년간 용호1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용호1동을 이끌어 갈 신임 위원장과 새로운 임원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배열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용호1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한 박두춘 위원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리며, 2023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1-18

교육현장 검색결과

  • 부산교육청-기장군,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 2기 성과발표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 지역 연계 학생동아리 2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부산시교육청과 기장군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장군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심미적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기장군 관내 초·중·고 25교가 참여해 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동아리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학생동아리 운영, 교원 대상 예술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학생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연극 ‘푸른하늘 은하수’와 뮤지컬 ‘스크루지’ 공연으로 진행한다. 김순량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소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2-08
  • 부산시민도서관, 고3 학생들을 위한 북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12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경남공고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성호 여행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예비 사회인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호 작가는 SBS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EBS ‘세계테마기행’ 등 여러 방송에 출현했으며, 저서로는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인간’ 등이 있다. 이 날, 12월 5일부터 방영하는 EBS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탄자니아 편에서 메인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체험한 아름다운 현지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과 생생한 경험담을 엮어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부로는 풀지 못했던 문제들의 답을 아프리카 초원, 아마존 정글 등 여행지에서 조금씩 찾았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고3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2-07
  • 부산 해운대관광고, 세계바리스타대회 우승자 초청 특강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애)는 지난 5일 한국인 최초로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한 모모스커피 전주연 바리스타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특강을 했다. 이 강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하는 열정적인 태도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주연 바리스타는 어린이집 교사를 꿈꾸던 자신이 커피를 배워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칠전팔기를 넘어 아홉 번의 도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자신처럼 ‘하고싶은 것은 해보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영애 해운대관광고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하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2-07
  • 부산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합동 성과보고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9일 오후 3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담당 교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6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합동 성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의 채식급식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21.5.26. 시행)’ 제정에 맞춰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낙동초등학교 등 5교가 지정됐다. 이들 학교는 주 1회 이상 채식급식을 제공하고, 채식 영양 및 식습관 개선 등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학교 채식급식은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저탄소·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성장을 고려해 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페스코 단계로 실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며, ‘채식 홍보용 동영상’ 시청,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운영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 채식급식 운영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발표 내용과 운영 성과는 일선 학교에 성과보고서로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를 전체 학교에 공유해 학교 채식급식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지정·운영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채소과일데이 먹는 날’ 운영, ‘학교급식 채식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채소 교수학습과정안-채우자 소중한 나의 몸’, ‘채식 홍보용 동영상 콘텐츠’개발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28
  • 부산 해연중, 전국 킨볼대회 남녀 동반 준우승 쾌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남구 해연중학교(교장 서석근)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관광부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킨볼협회가 주최한 대회로 전국 60여 팀,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해연중 학생들은 불굴의 의지와 원팀 정신을 발휘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고, 이는 원재인 교사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원재인 교사는 지난 2014년 협동심과 배려심 함양에 효과가 큰 킨볼을 부산에서 처음 해연중에 도입했다. 그는 킨볼 전문지도자가 부족해 직접 연수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도가 높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킨볼팀을 창단했고, 이후 주말도 반납하며 학생들과 훈련에 몰두했다. 원재인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해연중 킨볼팀은 창단 이듬해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7년 연속 부산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왔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을 거뒀다. 서석근 교장은 “이번 남녀 동반 준우승은 원재인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원팀 정신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 학교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킨볼은 지난 1984년 캐나다 퀘벡의 마리오 뒤머가 만든 실내 구기종목으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총 3팀(블랙, 그레이, 핑크)이 경기하는 게임이다. 공격하는 팀이 수비 2팀 중 한 팀을 호명한 후 공격하면 호명받은 팀은 공이 바닥에 닫기 전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공을 받아내는 경기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24
  • 부산사하도서관, 겨울맞이 특별한 독서문화 행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은 12월 한 달간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쿠키를 만들어보고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보는 겨울맞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쿠키 만들기 행사에는 6세~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최용진 작가의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고 직접 크리스마스 쿠키를 구워 꾸미는 시간을 가진다. 이 행사는 사하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4일 오후 2시와 10일 오전 10시에 각각 6세~초등 2학년과 보호자 20명, 초등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독서문화과(☎961-2711)로 하면 된다.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행사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사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이 행사에서는 소원을 적은 종이로 도서관에 설치된 트리를 직접 꾸며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도 전시한다. 양미경 부산사하도서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우리도서관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23
  • 부산동부창의센터, 지역주민 대상 메이커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반송마루 동부창의센터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프로그램-메이커로 하나되는 우리마을’ 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 이 메이커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메이커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반송 1·2동 지역주민 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부창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에 개설하는 과정은 ▲메타버스-메타브러쉬를 통한 3D 미술작품 만들기 ▲목공-원목 캠핑용품 만들기 ▲가죽공예-나만의 지갑 ▲클러치백 만들기 ▲3D프린터-도장, 화분, 손거울 만들기 ▲제과제빵-케이크, 쿠키, 파이 만들기 ▲도예-도자기 접시, 머그컵 만들기 ▲영상제작-실버크리에이터 되어보기 등 7개다. 한종환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과의 상생이라는 동부창의센터의 비전 아래 열리는 문화 체험의 장이다”라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반송마루 1, 2층에 문을 연 동부창의센터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1일 체험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26개의 다양한 디지털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22
  • 부산학생교육원, 찾아가는 수련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남수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동중학교 등 6개 중학교 3학년 7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기표현 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놀이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 미션을 수행하는 ‘우리를 표현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메이커 활동인 ‘업사이클링 공예’, 계란판과 탁구공을 활용한 협동 활동인 ‘에그퐁’ 등으로 구성됐다. 남수정 부산학생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21
  • 동래교육지원청, 생태환경 공감 토크콘서트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15일 오후 3시 동래구 동래문화회관소극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59명과 학생환경 기자단 8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주제로 학생들의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여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마술쇼 공연과 학생환경 기자단의 취재 결과 발표 등으로 운영했다. 또, 동신초 선호승 교사의 진행으로 ‘생태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주제로 참가 학생들과 이수금 교육장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동래교육지원청 이수금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방안을 교육청-학생 간 직접 소통하며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보전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17
  • 부산교육청, ‘제6회 교육감 만난Day!’ 운영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6일 오후 4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6회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덕천초, 신천초, 포천초, 백양중, 양덕여중 등 북구 관내 학교 학부모 9명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교실 방음 공사 ▲사서교사 배치 ▲태권도부 대회 참여 증가를 위한 예산 편성 요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포천초 학부모는 “본관 5층 교실 내부 벽체가 건식칸막이로 되어있어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건은 중기교육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3년 본예산에 반영했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포천초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 내 모든 학교를 전수 조사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16
  • 부산과학고,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4팀 등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금정구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정찬규)는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 9팀이 출전해 특상 4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0일 부산 예선 심사를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할 부산 19팀을 선발했다. 이후 4개월에 걸친 팀별 주제 탐구와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발표 심사를 끝으로 지난 8일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히, 특상 4팀은 ‘재배작물 맞춤형 스마트 윈도우 필름’, ‘길거리 은행을 이용한 자외선 차단제 제작’, ‘금속 이온 알지네이트젤을 이용한 세균감지 필름 제작에 관한 연구’, ‘지능형 에어컨 풍향 조절기의 고안’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찬규 부산과학고 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창의과제연구 등 학생 주도적 연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11
  • 부산시, 시내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남구 대천초등학교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여름이면 폭염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피서 그늘이 되기도 한다. 부산시는 이번 5곳의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가 식재돼 있으며, 곤충서식지도 조성돼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도 만들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하구 구평초등학교 등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내년에는 9억 원을 투입해 북구 용수초등학교 등 4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10
  • 경북 영주여고, '시 정원 속에서 시 울림을 만들다'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지난 11월 3일(목)부터 11월 14일(월)까지 도서관 틈새 갤러리 행사 중 하나인 ‘시와 시화(詩畫)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시와 시화의 만남’은 영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 감수성이 물씬 묻어나는 제3집 ‘열여덟, 그해 우리는’ 시집 발간(2022.10.28.)을 기념해 미술창작반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화는 제3집 시집에서 미술창작반 학생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를 선택하고 협의를 통해 이미지화하고 직접 제작해 ‘도서관 틈새 갤러리 존’에 전시했으며, 학생들의 시와 교사들의 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특히 송하은 학생의 시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너와 나의 하루가 영화의 한 장면이길’이라는 이색 코너를 만들어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화인 목련을 소재로 한 김윤아 학생의 시 ‘흔들리는 목련’은 시화를 목련꽃으로 입체화해 개성있게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시와 시화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 속 내용으로 퀴즈를 만들고 그 퀴즈를 맞힌 친구들에게 소소한 간식까지 제공해 행복을 줬으며 특히, 독서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시를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낭송하는 기회까지 가졌다. 이용욱 교장은 “늦가을 서쪽 하늘에 번지는 붉은 노을처럼 따뜻하고 애틋한 감성의 전시회를 열어 시와 시화로 사제 간 한마음이 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참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기획해 준 미술창작반 안현미 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22-11-10
  • 부산중앙도서관, ‘손끝에서 피어나는 플라워 케이크’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은 11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초등 1~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글빛터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플라워 케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유도하고 도서관과 연계한 창의적인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 날 박자윤 작가의 그림책 ‘특별 주문 케이크’를 함께 읽고 케이크의 종류와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익혀 나만의 미니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와 중앙도서관 어린이실(☎250-0346~7)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8
  • 부산 초읍초, 제34회 부산교육감배 육상대회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부산진구 초읍초등학교(교장 윤은경)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4회 부산광역시 교육감배 육상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 이 학교에서 학생선수 33명이 출전해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37개의 종목에서 1위 18개, 2위 13개, 3위 6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종합성적에서도 2위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3학년 80m 달리기의 장정원 학생과 남자 4학년 400m계주 한요셉, 안두익, 박준아, 장정원 학생들은 각각 9년, 20년 만에 대회 신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이 학교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해 여러 육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7
  • 부산시-부경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 첫 수료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5일 부경대학교에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의 첫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청소년이 정보보호 교육을 받기 위해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있는 경북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초에 공모를 통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를 운영할 기관으로 부경대학교를 선정하고, 6월부터 45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정보윤리, 암호학 등 정보보호의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첫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대상 ‘생활 속 정보보안 캠페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신보안기술 소개와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 또한 지역의 보안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활동의 일환으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대구대학교 소재)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부산캠프 운영책임자(부경대 이경현 교수)는 “지난 5개월여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이트해커의 꿈을 가진 지역 청소년이 미래 보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설치를 심의 중이며, 심의를 통과하면 2023년부터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4
  • 부산교육청,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5일 오전 8시 30분 동서대학교 국제세미나실과 강의실 등에서 고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차 원탁토론 ▲2차 원탁토론 ▲3대 3 CEDA토론 등 3단계로 진행한다. 1·2차 토론은 비경쟁방식으로, 3차는 경쟁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8월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에 참여한 학생 210명 중 70명이 학교 자체 선발을 거쳐 출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참관은 없으며, 1·2차 탈락자들이 남은 토론을 참관한다. 1차 원탁토론은 학생 7명씩 10개 모둠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지정도서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과 ‘나는 아우슈비츠의 약사입니다(퍼트리샤 포즈너)’를 읽고 ‘소통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가?’를 논제로 토론한다. 2차 토론은 1차 토론에서 대표로 선정된 모둠별 3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5명씩 6개 모둠을 이뤄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해야 할까? 잊어버리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까?’를 논제로 토론을 실시한다. 3대 3 CEDA토론은 2차 토론에서 우수자로 뽑힌 모둠별 2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6명씩 2개 팀으로 나눠 ‘개인이 변화하는 주요 원인은 외부에 있다’를 논제로 CEDA 찬반토론을 두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해 팀별 최우수, 우수 토론자를 선정한다. 정대호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해마다 토론방식에 변화를 주며 진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다른 사람과 생각을 교류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4
  • 부산교육청,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023년을 인성교육 체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독서·예술 ·체육교육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단체활동 등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내재화된 실천하는 학생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2023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의 정착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조성 ▲교육공동체(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가정에서의 인성교육등을 4대 추진과제로 설정해, 인성을 부산교육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별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성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후 2시 40분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더 나은 인성교육 방안 모색, 인성교육 정책 방향 공유, 2023년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의견수렴 등을 위해 열린다. ‘효과적인 인성교육 지원 방법으로서의 플랫폼 구축방안’과 ‘학생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과 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내년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며 “인성교육 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2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금쪽이 부모'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11월 3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74명을 대상으로 자녀 이해 및 자녀 지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금쪽이 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상, 스스로 끝까지 공부하는 방법, 자녀 교육에서 겪는 문제 등 자녀 이해 방법과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부경대 황미영 교수가 나와 변화하는 인재상과 미래 역량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하고, 사례 나눔을 통한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해 코칭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고민이 많았던 ▲학습지도 방법 ▲자기주도습관 형성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사용 문제 ▲자녀 정서코칭과 인성지도 ▲또래관계와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기타 형제 다툼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와 가정에서 긍정적인 부모 역할 등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1-02
  • 부산교육청, 불필요한 교육정책사업 99건 정비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에 부담을 주는 등 불필요한 사업 99건을 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교 업무경감과 민선 5대 교육감 교육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불필요한 사업은 빼고, 정책추진의 효율성은 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효율적 업무추진, 학교 업무 슬림화, 혁신적 조직개편 등을 목표로 그간 추진해왔던 56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4차례에 걸친 교육정책사업정비 추진단 회의와 학교 의견수렴 과정 등을 통해 사업 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민주시민성장학교’ 등 45개(8%) 사업을 폐지하고, ‘혁신대학원 운영’ 등 12개(2.1%) 사업은 축소하기로 했다. 또, ‘과학교사멘토링 연수’ 등 11개(2%) 사업은 이관하고, 존중 캠페인 관련 4개 사업을‘인성교육캠페인’으로 통합하는 등 31개(5.5%) 사업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총 99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했고 정비율은 17.6%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교육정책 사업 정비 결과(정비율 11.4%) 대비 6.2%나 높은 정비율을 보여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2023년 주요업무계획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달라진 교육환경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새로운 정책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정비된 사업을 기반으로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10-31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실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Chat-GPT 교육…'센텀디지털캠프'의 열정과 노력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센텀디지털캠프 박원옥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실버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Chat-GPT 교육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1998년부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 원장은 실버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센텀디지털캠프'를 창립했다. 센텀디지털캠프는 교육청 지정 교육기관으로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원의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70세로, 그 중 가장 오래된 학생은 91세다.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영상 제작반 학생들은 올해 '서울국제영화제'에 본선 진출했으며 고령자들도 캠코더와 삼각대를 들고 영화를 찍으며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Chat-GPT의 발전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원옥 원장은 Chat-GPT를 이용한 교육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 교사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느슨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는 Chat-GPT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교육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at-GPT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부에 참여하고, 교사들이 먼저 기술에 익숙해져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박 원장은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서 교육계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이 Chat-GPT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박원옥 원장은, 그러나 부산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전했다. 센텀디지털캠프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며, 실버 세대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 Chat-GPT의 접목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04-07

기획·연재 검색결과

  • [다문화 특집] ② 북한 밖의 북한, 다문화의 교차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판문점 선언'은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교류 활동에 물꼬를 트게 되었고, 남북한 사이의 화합을 모색하는 이 같은 움직임이 교육계에도 조심스럽게 추진되었다. 교원단체와 각 시도교육청이 잇따라 남북 교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북한과의 접촉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는 미래 통일 교육을 위한 밑그림으로 평화 통일 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통일 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 강원, 서울 교육감들은 평화 통일 교육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평화 통일 교육 공동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기도 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과 닮은 점이 많은 북한의 항구 도시 원산 지역과 교사와 학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부산에서 ‘다 같이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어 남북 고등학생들이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기회를 얻으며, 원산에 부산 고등학교 축구부가 방문해 친선 축구대회를 열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추진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그보다 10여 년 전 2007년 11월 부산시교육청에서는 북한 학교 급식 기구 지원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그해 여름 북한은 최악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보게 되어 북한 학교에 급식 기구 지원을 위해 부산시 전 교직원을 비롯하여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모금한 2억 3,391만 원의 성금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 전달했고, 12월 초 교육청 방북단을 구성하여 평양 방문을 통해 전달한 구호 물품을 확인하며 상호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북한과의 교류 활동 및 지속적인 관계 유지는 정치적, 제도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제약을 안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2007년 인권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이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었던 그 시점부터 사실, 우리는 미래 통일 교육의 초석을 다질 복안을 좀 더 세심하게 고민하고 장기적인 남북한 상호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윤미향 국회의원이 일본 조총련 행사를 방문한 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국민 사이에 찬반의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조총련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줄임말로, '조선총련' 또는 '총련'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총련'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조총련 단체는,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즉 동포들 가운데 좌익 계열에 속하는 사람들이 설립한 단체로서, 조총련의 구성원들은 북한을 '공화국'으로 부르고 대한민국을 '남조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을 그들의 조국으로 여기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 최악의 경제난으로 인하여 긴밀한 관계에 있던 북한과 조총련이 다소 소강상태에 진입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는 있지만, 조총련의 뿌리는 북한 공산주의 체제와 밀접한 유대가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고,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와 북한 밖의 북한, 즉 일본에 자리 잡고있는 조총련 학교는 그 뿌리가 같음을 우리는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98년 일본 시마네 국립대학에 유학하던 시절, 우연히 기차 안에서 흰색 저고리와 검정 치마를 입은 조총련 초등학교 학생과 마주 앉게 된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 독도와 영토 분쟁으로 유명한 시마네현 마츠에시는, 일본 신화의 탄생지로 유명하며, 바다를 끼고 철도가 놓여져 있어, 일본 국도 9호선을 타고 부근 지역을 가다 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한참 동안 넋을 잃고 차창 밖을 쳐다본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어느 날 기차 안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조총련학교의 초등학생들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편생활을 하던 중에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 연수생으로 선발돼 유학을 갔기에, 당연히 일본 현지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본인에게는 교육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었고, 따라서 조총련 초등학생과 마주 앉은 순간, 본능적으로 초등학교 교과서를 확인하고 싶어, 마주 앉은 여학생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교과서 몇 권을 보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사칙 연산을 지도하는 수학 교과서에서 어린 학생들이 총을 들고 미군 병사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맞추는 그림을 제시하면서 쓰러진 미군 병사의 숫자와 아직도 총을 더 쏘아 죽여야 할 미군 병사의 숫자를 계산하는 내용과 사회 교과서에는 남한을 나타내는 지도에 불빛이 거의 없는 컴컴한 곳으로 표현한 것이며 교과서 곳곳에 김일성 사진과 전쟁에서 승리해 총칼을 앞으로 겨누며 깃발을 휘날리는 삽화 등은 실제로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로 대한민국 교과서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교할 수 없는, 교과서가 아닌 잔인한 동화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조총련 학생들에게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 같으냐고 물어보았더니, 고급 일식당이나 옷 가게에서 일을 하는 사람 같다는, 너무나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되어 그 또한 놀라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조총련 학교에서는 모든 여선생님이 똑같은 옷을 입고 화장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신고 있는 핸드백과 구두를 쳐다보며 너무나 신기하다는 듯이 귓속말로 속닥거리며 뭐라고 말을 나누곤 했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기차 안에서의 조총련 학생들과의 만남은 생전 처음 경험한 잊을 수 없는 북한 체제와의 교류였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오늘날 지금은 북한 역시 교육 과정도 개편하여 조총련 학교의 교과서도 새로운 단장을 하였으리라 짐작은 하나, 북한 체제에서 가르치는 공산당 교육의 근본이념은 바뀌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본에 자리 잡고 있는 조총련 학교 역시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와 그 뿌리가 다를 리 없으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활발하게 물꼬를 트고 있는 남북 교류 활동의 연장선상에도 조총련이 있음을 인식할 때,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교육적 교류 프로그램을 굳이 38선 이북의 북한 학교에만 국한 시킬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일본 조총련은 일본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국가와 그 속에 자리 잡고있는 북한 밖의 북한 체제라는 이원화로 접근할 수 있는 점에서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훨씬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면으로 시각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미래 통일 교육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북한 밖의 북한인, 일본 조총련 학교와도 그 맥락을 같이 이어가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5년 전 기차 안에서 마주 앉은 초등학생들은 이제 어엿한 성인들이 되어 나름대로 현실을 직시하며 어디에선가 살아가고 있으리라. 판문점 선언이 계기가 되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38선 이북 평양이나 함흥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아니라 내일이라도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본으로 가서 그때 그 시절처럼 우연히 기차 안에서 조총련 학교 학생들을 만나보고 싶다. 그리하여 또 그렇게 25년이 지난 오늘날, 그들의 교과서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 ▣ 이정애 ◇ 한국다문화공동체 대표 ◇ 前한국다문화국제학교 교장
    • 기획·연재
    • 기획
    2023-09-25
  • [다문화 특집] ① 버려진 한국 입양아들과 한국 다문화 사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몇 년 전 언론 보도자료에서 한국 입양아로 성공한 인물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한국 입양아 출신 34세 의사, 프랑스 정계에 화려한 데뷔”라는 큰 제목으로, 안경 속에 동양인 특유의 눈을 가진 젊은 남성의 사진이 크게 나와 있었다. 생후 3개월 만에 서울 어느 뒷골목에 버려져 파출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보육원으로 보내져 프랑스로 바로 입양되었다는 조아킴 손-포르제(한국명 손재덕)가 그 주인공이었다. 발견될 당시 입고 있던 옷에 4월 15일이라는 쪽지만 달랑 남겨져 있었던 생후 3개월 된 아기는, 34년 후 선진국 프랑스에서 자유와 평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 마크롱과의 인연을 계기로 정계 진출까지 하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한국인 입양아 출신의 여성 디지털 경제부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프랑스어로 ‘꽃’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펠르랭 장관은, 한국인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자 생후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되었는데, 출생 후 처음으로 프랑스 장관이 되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언론 인터뷰에서,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양부모 밑에서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프랑스인으로 살았다. 나의 이런 경험이 두 나라 관계 증진에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 두 사람처럼 성공한 한국 입양아뿐만 아니라 2017년 7월, 친부모를 찾고자 미국 시애틀에서 부산을 방문한 한국 입양아 애쉴리처럼, 오늘날 많은 한국 입양아가 세계 곳곳에서 각자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 해 7월, 평소 가깝게 지내는 지인으로부터 한국 입양아를 위한 부산 안내 가이드 역할을 요청받아, 미국에서 도착한 애쉴리와 꼬박 하루를 보내면서, 새삼 대한민국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게 되었고, 평소 다문화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본인으로서는 과거 시대를 되돌아보며 미래 우리 사회를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생후 1주일만에 보육원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애쉴리는, 입양된 자녀들로 구성된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간호학을 공부하던 중 한국 친부모를 찾고자 노력 끝에 한국 단체로부터 친엄마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고, 드디어 2017년 7월 처음으로 태어난 나라,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됐다. 그 당시 애쉴리는 미국 시애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가 있는 대한민국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틈틈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에 관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애쉴리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친부모를 만나고자 들어온 한국 입양아들은, 얼굴 생김새는 모두 한국인이지만, 언어와 옷차림 그리고 행동은 미국인 꼭 그대로였다. 프랑스 최초 한국 입양아 여성 장관인 펠르랭처럼, 애쉴리와 다른 한국 입양아들도 자신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며, 스스로가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이라 여기며 살아 온 미국 국민이었다. 조아 킴 손-포르제, 펠르랭, 그리고 애쉴리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 입양아들이다. 그리고 외면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실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버림받은 아이들이 꿋꿋하게 성장하여 성공이란 이름표를 달고 수십 년의 세월을 거쳐 자신들을 버린 땅을 밟게 되면, 우리는 그들을 자랑스럽다는 표현으로 치장하며 박수갈채를 보내곤 하지만, 과연 그들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조상이 같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여길까? 지난 2008년, 29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한국계 미국인 혼혈아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 또한 대한민국이 버린 아이 중의 한 명인데, 어릴 때 외모의 차이로 인하여 엄청난 갈등과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하인스는 우리 사회의 왕따와 압박을 못 이겨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결국 우리 사회가 외면한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그 들 앞에 고개 숙이며 숙연해질 때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가난과 고난의 역경을 헤쳐 나와 산업 사회의 발달과 함께 아시아의 용으로 우뚝 발돋움한 대한민국이 그런 부끄러운 과거를 들추어내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수반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의 불편한 진실을 인식하며 지금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자. 글로벌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옆으로 다가왔고, 지금은 외국인 거주 250만 명을 넘는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인공지능(AI)이 실생활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5천 년 역사로 단일 민족을 거론하던 지난 시대는 차라리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길 수는 있지만, 세계가 한 지붕 아래 지구촌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에는, 다양성을 수용하고 다 함께 공생하는 운명 공동체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기관이나 학교에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고 슬로건을 내걸고 있지만, 한국 땅에 있는 인재뿐만 아니라, 그 옛날 우리가 버린 아이들 가운데,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인재로 양성한다면, 우리 사회가 외면했던 양심의 속죄도 더하여, 나아가 출생국과 성장국의 양대 국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기에도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 세계 EXPO 2030 유치를 기원하는 지금 우리는, 한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세계인에 대하여 좀 더 글로벌적인 안목으로 수용과 이해의 가치관을 정립해야 할 시점에 와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땅에서 혼혈아 스포츠 영웅 미국의 하인스 워드처럼 더 이상 외모와 언어의 다름으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제2의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같은 다문화 지도자가 이 땅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진정한 글로벌 마인드를 기본 의식으로 함양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글로벌 인재 꿈나무들이 ‘다문화’란 이름으로 송골송골 이마에 땀을 흘리며 힘찬 뿌리를 내리고 있다. ▣ 이정애 ◇ 한국다문화공동체 대표 ◇ 前한국다문화국제학교 교장
    • 기획·연재
    • 기획
    2023-09-01
  • [오피니언리더스] 대중 공연, 예술 활성화와 봉사로 살아가는 가수 김민의 인생 드라마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젊은시절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그는 음악다방 DJ, 나이트크럽 DJ로 활동했으며 결혼과 함께 음악 생활을 접고 평범한 사회인 으로 살아오다, 미니 포크레인을 전업을 삼으면서 대중음악에 눈을 떴다. 당시 한 달에 15일 정도만 작업할 일이 있었고, 남은 15일은 음악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다녔다. 대중문화 소외계층에게 들려주는 트롯 멜로디는 그들에게 힘이 됐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구상했고,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사회적기업 BJ 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침체로 수 억의 빛을 지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맥도 형성되고, 아내의 사업체인 베스트플레이닝(주) 본부장으로 지역향우회, 관공서의 크고작은 행사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 렌탈 사업과 공연기획, 행사대행 등 이벤트업과 가수, MC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만(김민) 대표는 "평소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며 봉사활동을 더해 음악적인 재능도 첨부하고자 한다. 12년차 트롯가수로 쌓아온 인맥, 베스트플레이닝(주) 소속 가수와 각종 음향 장비 등을 동원해 버스킹 형태의 음악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그는 순수 클레식 단체인 부산ni-us 오케스트라 협동조합 단장이기도 했다. "대중예술을 살리고 흔히 매스컴에서 접하는 인기 가수 외에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에게 힘이되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부산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트로트와 가요의 고장인 부산에서 대중공연을 펼칠 전문 공연장 조차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인기 가수의 무대보다 실력있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많은 무대를 만들고 소득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고 공연예술기획자로서의 김정만(김민) 대표의 안타까운 외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조직관리본부장을 맡아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에 봉사조직 3000여 명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와 생활비, 독거 어르신, 노숙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파란천사의 조직은 지역위원회와 전문가위원회가 있으며 전국 3000개의 주민자치단체와 같은 숫자로 3000개의 파란천사 지역위원회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만 대표는 "금전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간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중음악과 순수음악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전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부산연예협회) 기획위원장이기도 한 김정만 대표는 이를 위해 '부산 대중예술의전당' 설립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 대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보면 순수예술에만 집중돼 있다. 대중예술에는 편파적인 지역사업을 균등하게 발전시켜 문화예술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꿈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기 가수가 되고,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도 출연하고 싶다"면서도 "무엇보다 대중음악만 보고 달려왔지만, 힘들게 살고 있는 가수들을 돕고, 이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23-05-04
  • [오피니언리더스]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이정애 교사는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 연수생으로 선발돼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 일본에서는 외국에서 전학 온 자녀들을 위해 별도의 수업이 개설돼 있었는데, 그 경험에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으며, 일본인 외할머니로부터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직접적으로 듣고 자란 경험으로 인해 결혼이주여성들, 즉 다문화 여성들을 이해하고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귀국 후 동부산과 서부산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강사들을 만나 주말 영어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도입국자들의 사회적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이정애 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요람’으로 대안학교와 평생교육원 설립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중도입국자들이 유입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 식습관 등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적절한 지원 없이 적응하게 된다면, 사회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나 지자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과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교육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교육, 일자리, 심리상담, 의료 등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상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야 한다. 이정애 교사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문화 사회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보다 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2023-02-24

라이프 검색결과

  • 동명대학교 기획초대전 'I Don,t No 또우 tto,u' 전시회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동명대 갤러리에서 동명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역량있는 작가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된 전시회로 불자화가이자 동곡 갤러리 우승하(또우) 대표가 첫 전시회를 가졌다. 일주일간 전시한 110여 점의 작품들은 우화백의 유채화로 작가의 성향이 뚜렷이 반영된 짧은 시간에 다작을 준비한 천재성을 나타낸 면모였다. 어떤 이는 한국의 앙리 루소라고도 소개했지만, 앙리 루소는 배관공의 아들로 미술 교육도 못받고 세관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환상과 전설, 원시성이 서식하는 이미지 세계를 선보인 화가다. 어떤 면에서는 매우 같지만 또우 선생은 더 늦은 나이에 미술에 대한 정규교육은 전혀 없었다. 화단과의 교류도 없이 고유한 자기만의 색채로 원시적인 자연스러움과 날것의 원초성으로 고유한 자기만의 색채를 가진 독특하고 극적인 예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향후 “우승하=또우 표” 추상화로 실력을 인정 받을 것을 확신한다. 우 작가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분께 감사한다.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동명대와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8-31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여름 방학 위한 시원한 클래식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오전 11시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이하 교과서 음악회)’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교과서 음악회는 3일간 각기 다른 클래식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지며 타악, 현악, 성악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음악회는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 △12일 TDC 앙상블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악기와 무대를 접할 수 있는 남녀노소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공연이다.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은 ‘타악기의 매력’이라는 공연 주제로 귀에 익숙한 음악을 타악기 각각의 매력과 리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해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 음악과 재즈, 뮤지컬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으로 타악기 특유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럼, 비브라폰, 마림바 타악기 등으로 클래식&퓨전, 뮤지컬&무비 구성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12일 TDC 앙상블팀은 ‘[글]: 음악 위에 쓰다’의 무대로 피아노와 현악사 중주, 성악, 타악기와 북콘가이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줄리엣 왈츠’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테마곡 등 실내악의 진수의 무대를 성악과 타악 구성으로 어렵지 않은 실내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의 무대를 선사한다.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남성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며, 팀명 ‘좋은 날’의 의미처럼 함께 연주를 만드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날을 선물하고자 팀을 창단했다. 공연일 대중가요를 클래식 남성 중창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와 가족에 대한 감명 깊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누림 회원(유료 회원)과 초·중·고등학생은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일시: 2022.8.11(목)~8.13(토) 오전 11:00 ·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출연 - 8.11(목) BUM 타악기 앙상블 - 타악기의 매력 출연진: 드럼 이성은, 비브라폰/마림바 김단비 관선영 이일순, 타악 김영훈, 신디사이저/편곡 노선미 - 8.12(금) TDC 앙상블 - [글]: 음악 위에 쓰다 출연진: 피아노 고영주, 제1바이올린 금성빈, 제2바이올린 오근영, 비올라 유정주, 첼로 이지수, 타악기 우정은, 바리톤 박찬, 소프라노 한인숙, 북콘가이드 이선형 - 8.13(토) 굿데이 남성 중창단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 출연진: 테너 강원석 강호곤 김한 안예찬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추성민, 피아노 이혜인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8-09
비밀번호 :